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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 ‘해피뉴플레이’ 개최 예정

  • 등록 2021.02.05 11:50:00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충로)은 코로나19로 인해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진 지역주민과 아동을 대상으로 ‘설’ 주제로 명절놀이를 함께 하며, 비대면 놀이활동을 지역사회에 전파하기 위한 ‘해피뉴플레이’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복지관 관계자는 “‘해피뉴플레이’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로 가족 및 이웃 간의 대면 소통이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에서 비대면으로 ‘명절 관련 놀이’를 주민과 함께 공유하는 장을 마련하고자 하며, 주민이 서로 소통하고 건전한 놀이문화를 확산하고자 실시하게 됐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이번 행사는 영등포구 놀이활동가 및 놀이혁신위원회 아동(초등학교 고학년)이 참여하고 유튜브로 송출해 누구나 유튜브로 시청 가능하다. 원활한 온라인 참여를 위하여 참가자에게 놀이키트를 발송하며, ‘윷놀이, 제기, 팽이, 청기백기’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놀이활동은 다양한 줌 게임과 명절놀이로 참여자가 쉽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참여자에게는 다양한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유튜브 채널 영등포복지관TV(링크: https://youtu.be/M2CX_iKFtEQ)에서 시청할 수 있다.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2020년에도 코로나19로 돌봄의 어려움을 겪는 총 1,300가정을 대상으로 보호자가 집에서 아동과 쉽게 놀 수 있도록 ‘영차(영등FOR차일드) PLAYKIT’와 아이들의 실내운동을 지원하는 ‘영차튼튼키트’를 제작해 지원한 바 있다. 이처럼 본 복지관은 아동·청소년의 놀 권리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충로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장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설 명절에 가까운 친척들과의 만남조차 어려울 것 같아 안타깝다”며 “설맞이 ‘비대면 가족놀이 한마당’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새로운 비대면 놀이활동을 소개하고, 즐거운 설을 맞이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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