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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롯데유통사업본부 남부지사, ‘영세점포 Re-Storing 캠페인’ 진행

ESG 경영 실천… 소상공인 상생 노력 ‘앞장’

  • 등록 2021.03.25 16:43:26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롯데유통사업본부(대표 김용기) 남부지사는 지난 24일 영등포구 신길동 내 ‘우리마트’에서 ‘영세점포 Re-Storing 캠페인’을 진행했다.

 

‘영세점포 Re-Storing 캠페인’이란 ESG 경영의 일환으로,고령의 점주가 운영하는 영세점포 중 제품 및 진열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곳을 선정해 진열 컨설팅을 제공하고 제품 재진열및 매장 청소 등을 진행하는 활동이다.

 

신길동 ‘우리마트’는 80대 노부부가 운영하는 곳으로, 전체적인 매장 운영은 깔끔하게 유지되고 있으나 영세점포 특성상 공간 활용도가 낮고, 전기 배선이 방치되어 화재 위험에 노출되어 있었다. 또한 가격표 고지가 제대로 되지 않아 고객에게 정보편의를 제공하는 부분이 다소 미흡했다.

 

이에 롯데유통사업본부 남부지사 직원들은 매장 전반적인 청소 및 유통기한 확인 작업과 함께신규 집기를 활용해 효율적으로 제품을 재진열했다. 특히 노부부 점주가 하기 어려운 전기 배선 정리와 가격표 제작 및 부착 활동을 진행해, 보다 고객 친화적이고 표준화된 매장 환경으로 개선했다.

 

 

‘우리마트‘ 점주 장효갑씨는 “Re-Storing 활동이 매장 개선에 크게 도움이 됐다”며 “소상공인을 위해 직접 노력해준다는 데에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활동에 참여한 위성규 남부지사장은 “활동 이후 점주가 만족하는 모습을 보며 보람을 느꼈고, 우리가 가진 진열 기법과 매장 관리 노하우를 소상공인과 공유해 도움을 드릴 수 있다는 점에서 상생의 가치를 느끼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Re-Storing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석계역 인근서 차량 13대 연쇄추돌 사고 발생... 1명 사망·16명 부상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29일 오전 서울 성북구 석관동 석계역 인근 석계고가차도 아래 도로에서 차량 13대가 연쇄 추돌하는 사고가 나 1명이 숨졌다. 경찰과 소방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1분경 60대 남성 A씨가 몰던 레미콘 차량이 고가차도에서 빠르게 내려오다가 1차로 쪽 중앙분리대를 스쳤다. 레미콘 차량은 곧바로 방향을 틀어 1t 탑차를 포함해 3개 차로에서 신호를 기다리던 차량들을 덮쳤다. 이들 차량 또한 앞선 차량을 연달아 들이받으면서 오토바이 1대를 포함해 모두 13대가 뒤엉켰다. 이 사고로 탑차 운전자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또 16명이 부상해 이중 4명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1명은 중상을 입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수습을 위해 약 4시간 동안 3개 차선이 통제돼 인근에 극심한 차량 정체가 빚어졌다. 성북구청은 오전 10시 9분 '도로 전면 통제 중이므로 인근 도로로 우회 바란다'는 안전 안내 문자를 보내기도 했다. 경찰은 레미콘 운전자인 60대 남성 A씨가 내리막길에서 브레이크를 밟지 못한 것으로 보고 A씨의 진술과 차량의 사고 기록장치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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