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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영등포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슬기로운 방콕생활 시즌2’ 운영

  • 등록 2021.04.16 09:43:40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전윤경)는 코로나19로 인해 또래 친구와의 만남이 현저하게 줄어든 관내 청소년을 위하여 작년에 이어 올해도 ‘슬기로운 방콕생활 시즌 2’ 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슬기로운 방콕생활’은 사회적 거리두기, 외부활동 제한 등으로 코로나 블루와 같은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학교 밖 청소년, 특별지원대상 청소년,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청소년, 학교폭력 가·피해자 청소년 등과 같은 위기청소년에게 다양한 실내 활동 프로그램과 그와 관련된 물품 키트를 전달하는 사업이다.

 

친구야, 같이 놀자! 프로그램은 ‘영상편지 보내기, 서로의 과자집 만들기, 학교폭력예방캠페인, 질문빙고’ 등의 총 4개의 미션을 친구와 영상통화·화상프로그램 등을 활용해 함께 미션을 수행하며 집에서도 친구들과 관계 형성 방법을 익히고 또래 관계 유지할 수 있게 지원하는 형식으로 구성했다. 또한, 돌아오는 가정의 달을 맞이해 미션을 모두 완수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5월 5일 어린이날 소정의 선물을 발송될 예정이다.

 

전윤경 센터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면서 우리 청소년이 친구를 사귀고 만나는 일이 이전보다 어려워졌지만 이런 상황 속에서도 청소년의 건전한 또래문화 함양과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등포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속되는 코로나19에 대응해 온라인 화상상담 및 온라인 심리검사를 제공하고 있으며 국번 없이 1388 (02-2676-6114)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서울시, 지하철 日 173회 증회 등 버스파업 대비 비상수송대책 마련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서울 시내버스 노조가 오는 30일 쟁의행위를 예고한 가운데 서울시가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비상수송 대책을 수립하는 등 대응에 나섰다. 28일 조합원 대상 쟁의행위 찬반 투표에서 쟁의행위안이 가결됨에 따라 29일 노사 간 마지막 협상이 결렬될 경우 노조는 30일부터 준법투쟁이나 파업에 나서게 된다. 서울시는 "임금 인상 정도에 대한 노사 입장차가 커 쟁의행위가 안전 운행이 아닌 전면 파업으로 진행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면서 "파업을 대비한 비상 수송대책을 미리 수립했으며, 모든 교통수단을 동원해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면 파업이 현실화할 경우 서울시, 자치구, 버스조합은 비상 수송대책 본부를 구성해 24시간 연락 체계를 유지하고 서울교통공사, 서울시메트로 9호선, 우이신설도시철도, 남서울경전철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종합적인 수송대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지하철은 출퇴근 혼잡을 줄이고 불편 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1일 173회를 증회한다. 출퇴근 주요 혼잡시간을 현행보다 1시간 연장해 열차 투입을 늘리고, 지하철 막차도 익일 새벽 2시까지 연장해 심야 이동도 지원한다. 서울 25개 자치구에서는 무료 셔틀버스를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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