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한국요꼬가와전기는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에서 위탁 운영하는 서울시립영등포보현종합지원센터에 취약계층의 무더위 탈출을 위해, 생수 200개를 동시에 냉동할 수 있는 냉동고 1대 등 10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서울시립영등포보현종합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후원으로 센터 소속 거리상담원들이 거리노숙인 및 취약계층에게 얼음물을 전달할 수 있게 됐다”며 “코로나19로 무료급식소 운영이 중단되는 상황에도 끼니를 해결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센터는 ‘영등포구 2021 제1차 사회복지기획사업’에 선정돼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으로 취약계층 전달용 생수와 거리 노숙인 대상 조식제공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일 2회 이상 거리 상담과 일자리 지원을 통해 관내 거리 노숙인 및 취약계층 사건, 사고를 예방하고 있다.
한편, 서울시립영등포보현종합지원센터는 취약계층 여름나기 물품기부를 접수중이며, 본 사업과 후원물품 접수는 무더위 이후에도 상시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