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하면서 신규 확진자 수는 다시 2천명을 넘어섰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9일 오전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2,152명 늘어 누적 23만808명이라고 밝혔다.
국내 코로나19 사태 이후 최다 기록인 지난 11일 2,222명 이후 8일 만에 2천명 대 확진자이며, 2,152명 자체는 두 번째 2천명대이자 두 번째로 큰 규모이다.
신규 확진자 중 지역감염은 2,114명, 해외유입은 38명이다.
지역감염의 경우 서울 570명, 경기 641명, 인천 153명, 부산 136명, 경남 107명, 충남 81명, 울산 68명, 충북 57명, 대구 52명, 대전 49명, 경북 47명, 전북 38명, 제주 35명, 강원 28명, 광주 22명, 전남 17명, 세종 13명 등이 발생했다.
해외유입의 경우 13명은 공항이나 항만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고, 경기 8명, 서울 5명, 부산·경남·충북·충남·제주 각 2명, 강원·전북 각 1명이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날보다 사망자는 13명 늘어 누적 2,191명이 됐고, 위중증 환자는 24명이 늘어 총 390명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