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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 5개 어린이집과 기후변화대응사업 협약

  • 등록 2021.09.16 10:16:58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충로)은 지난 10일 당산2동 센트럴 아이파크 별하어린이집(원장 신성미), 문래자이어린이집(원장 김정아), 은솔어린이집(원장 이환임), 도림어린이집(원장 김현숙), 해태어린이집(원장 김선철)과 기후변화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과 5개 어린이집은 협약을 통해 기후위기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지역사회 기관으로서의 책임을 다하며, 나아가 기후변화로부터 지역사회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며, 다양한 환경보호 활동을 펼쳐나가기로 약속했다.

 

기후변화대응사업 협약에 대한 첫 시작으로,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과 플라스틱 제조업체 ‘제4의 공간(대표 이혜원)’이 진행하는 ‘버려지는 플라스틱 자원순환 캠페인’에 5개 어린이집 원아들이 참여했고, 그 결과 가정 내에서 무분별하게 버려지고 있던 ‘HDPE(무독성 친환경 소재)플라스틱’ 500개 이상이 아이들의 작은 손을 통해 깨끗하게 씻어지고 닦아지는 과정을 거쳐 ‘제4의 공간’에 기부됐다.

 

 

신성미 별하어린이집 원장은 “지역사회 기관으로서 기후변화대응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기쁘고, 금번 플라스틱 자원순환 캠페인 참여를 통해 어린이집 종사자, 아이들과 학부모들까지 기후변화에 대해 모르던 부분을 새롭게 알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과 함께 기후변화대응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여 아이들의 미래를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충로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장은 “여전히 지역사회 내에서는 기후위기대응에 앞장서는 노력들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번 협약을 비롯한 자원순환 캠페인을 통해 어린이들이 지구를 지키기 위해 기후변화에 대해 공부하고, 플라스틱을 재사용하기 위해 세척하는 모습들을 보며 미안하고 고마웠다”며 “앞으로 펼쳐나갈 어린이집과의 기후변화대응 활동들이 우리 지역사회가 환경문제 심각성을 다시 한 번 인식하고 모두 다함께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실천행동들을 확산시켜 나가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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