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윤기)은 지난 29일 ‘위드영’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 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손소독과 발열체크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위드영(With-Yeong)’은 With + Yeongdeungpogu의 약자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상생하자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공단은 그간의 봉사활동에서 한발 더 나아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기반으로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이고 다양한 활동영역으로 보다 체계적이고 능동적인 봉사활동을 실천할 예정이다.

또한, 이날 노사가 함께 한마음으로 참여를 선언해 봉사활동에 대한 의지를 높였으며,‘앞으로 월별 테마 프로그램 등 다방면의 사회공헌활동들을 펼칠 계획’이라고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포부를 전했다.

그동안 공단 임직원은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해 ‘사랑 나눔 기부금’을 자발적으로 운영하고,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왔으며,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다.

김윤기 이사장은 “사회적 가치를 실현 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고민하고 적극 실행해 나갈 수 있도록 봉사단 모두가 책임감을 갖고 활동해주시기를 당부드린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경기침체는 물론이고 경영환경 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지역사회와 더불어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 추진에 최선을 다하고 지역 주민의 어려운 곳에 저희가 늘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은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과 공동으로 주관하고 있는‘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서 꾸준한 지역사회 공헌활동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 파트너십을 통한 지역사회 문제 해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2019년, 2020년도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으로 2년 연속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