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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영등포구, 장애인 주차구역 집중 홍보

  • 등록 2022.05.23 09:11:44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장애인의 주차 편의와 이동권을 증진하고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대한 구민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이용 안내 및 위반행위’에 대해 집중 홍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공공기관을 비롯한 건물 주차장 한 편에 장애인을 위한 주차 공간을 별도로 조성하고 있으나, 장애인전용 주차 구역에 불법 주차하는 비장애인 차량의 단속 건수는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이에 구는, 구민들에게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반 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주차구역의 이용과 관련한 전반적인 내용을 한 눈에 알기 쉽게 보여주는 안내물을 제작해 배포하며 홍보에 나선다.

 

전단지, 포스터, 현수막 등으로 제작된 홍보물에는 장애인전용 주차표지에 대한 설명, 올바른 주차구역 이용 방법과 함께 불법주차, 주차방해, 표지와 차량번호 불일치, 표지 대여‧양도‧위조‧변조 행위 시 받게 되는 처분 내용이 담겼다.

 

 

홍보물은 각각의 상황을 알기 쉽게 보여주는 이미지와 간단한 설명이 담겨 누구나 이해하기 쉽게 제작됐다.

 

처분의 구체적인 내용은, 장애인전용 주차구역에 불법주차하거나 주차면에 그려진 빗금에 주차할 경우, 주차선을 넘어서 또는 선을 밟은 채로 주차할 경우에는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주차구역 앞에 차를 세우거나 물건을 쌓아 주차를 방해하는 경우에는 50만원, 주차가능 표지를 대여‧양도하는 등 부당하게 사용하거나 표지에 기재된 차량번호가 실제 차량번호와 불일치한 때에는 2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구는 오는 6월까지, 지역 내 차량 운행량이 많고 주요 민원 발생지, 이동인구가 많은 공동주택과 대형마트, 공공기관 등에 안내물을 게첨하고, 구 홈페이지와 소식지, SNS 등을 활용해 지속적으로 홍보해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연중 수시로 장애인편의시설 모니터링 요원이 관내 공공건물과 다중 이용건물 곳곳을 순찰하며 장애인전용 주차구역 이용에 대한 홍보와 계도 활동을 펼친다.

 

구 관계자는 “장애인전용 주차구역에 잠시라도 주‧정차할 경우 단속 대상이 되므로 주차 위반 규정에 대한 사항을 반드시 숙지하시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주차구역에 대한 인식을 개선할 수 있는 다양한 시책 사업을 추진해 올바른 주차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장애인전용 주차구역에 불법 주차하거나 주차방해 행위를 발견한 경우, 행정안전부의 ‘생활불편 신고 앱’을 활용하거나 영등포구 주차문화과(02-2670-3996) 또는 사회복지과(02-2670-3396)로 신고하면 된다.

 

구미경 시의원, “유해야생동물 먹이주기 금지 제도 보완 및 운영 개선 필요”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구미경 의원(국민의힘, 성동2)은 지난 4월 30일 제328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오는 7월 시행을 앞둔 ‘서울특별시 유해야생동물 먹이주기 금지에 관한 조례’의 안정적인 정착과 실효성 확보를 위한 제도 보완 및 운영 개선을 촉구했다. 해당 조례는 2024년 1월 개정된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을 근거로 제정됐으며, 법률 부칙에는 유해야생동물의 종류가 명시돼 있다. 특히 서울시는 부칙 제7조에 포함된 ‘집비둘기’를 주요 관리 대상으로 삼아, 조례의 적용 대상을 구체화하고 있다. 구미경 시의원은 서울시가 접수한 집비둘기 관련 민원이 2020년 667건에서 2023년 1,432건으로 두 배 이상 증가한 점을 언급하며,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시민 불편과 피해가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건물 외벽 부식, 주차 차량 오염, 지하철 역사 내 인명사고 등 실생활 피해 사례가 다수 보고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탑골공원의 국보 제2호 ‘원각사지 10층 석탑’은 비둘기 배설물로 인한 부식을 막기 위해 유리보호망이 설치됐으며, 신도림역에서는 역사 내 비둘기를 피하던 시민이 부상을 입는 사

굿피플, 21억원 규모 영남권 산불 긴급구호 추가 진행… 피해 복구 총력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회장 김천수)은 1일, 영남권 산불 피해 지역에 총 21억 원 규모의 긴급구호를 추가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굿피플은 오는 5월까지 주요 산불 피해 지역인 산청과 의성, 하동을 중심으로 식료품과 주방용품 등 20억원 상당의 생필품과 쌀 5,000kg, 이재민의 일상 회복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긴급 생계비 1억원을 전할 예정이다. 지난 3월 산불 발생 직후 선제적으로 진행한 긴급구호를 포함하면 총 지원 규모는 25억 원에 이른다. 그 일환으로 굿피플은 지난 4월 29일 산청군청에서 긴급구호 물품 및 지원금 전달식을 진행하고 산불 피해 지역을 방문해 복구 상황을 모니터링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굿피플 김천수 회장, 이승화 산청군수 등이 참석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굿피플의 도움으로 열악한 환경에 놓인 이재민들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하루빨리 이재민들이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더 많은 분들의 관심과 도움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재민을 돕기 위한 기업의 참여도 활발하게 이어지고 있다. 침구 브랜드 홈랩은 침구 세트를, 이마트 노브랜드는 화재 진압에 힘쓰는 소방관을 위해 생수와 속옷 등을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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