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신길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유지연)은 지난 10월 12일 복지관 강당에서 후원처인 KT&G 남서울본부의 지원으로 취약계층을 위한 ‘식료품꾸러미’ 키트를 제작해 배포했다.
이날 행사는 KT&G 남서울본부의 후원으로 진행되었으며, 자원봉사자와 직원들이 함께 키트를 포장했다. 식료품 키트는 라면, 햇반, 컵밥, 김 등 간편식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00명의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전달했다.
유지연 관장은 “연일 치솟는 물가로 인해 어느 때보다도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을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따뜻한 마음을 나눠준 KT&G 남서울본부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식료품꾸러미’ 지원사업 재원으로 활용되는 ‘상상펀드’는 2011년 출범한 KT&G만의 독창적 사회공헌기금으로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의 일정 금액을 자발적으로 기부하면 회사가 동일한 금액을 더하는 ‘매칭 그랜트(Matching Grant)’ 형태로 조성된다. 해당 기금은 국내외 소외계층 지원과 긴급한 사회문제 해결에 활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