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박영준)과 롯데홈쇼핑(김재겸 대표이사)는 지난 7일 말복을 앞두고 소외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기부금 8,000만 원을 전달하고, 취약계층 200가구에 여름용 침구를 지원했다.
영등포구청 별관 내 희망수라간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박재홍 롯데홈쇼핑 마케팅본부장, 최호권 영등포구청장, 박영준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롯데홈쇼핑의 지역 사회공헌 프로그램 '희망수라간' 활동의 일환이다. 희망수라간은 지난 2015년부터 정기적으로 반찬을 만들어 영등포지역 소외계층에게 전달하는 나눔 활동이다.
매년 설/추석에는 명절음식, 여름철에는 삼계탕, 겨울에는 김장김치를 만들어 전달하는 등 현재까지 총 353회, 약 6만 개의 반찬을 지원헀다.
박영준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은 “후원해주신 롯데홈쇼핑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소외된 이웃을 찾아 지원하는 일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