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는 31일 오전 구청 별관 5층 대강당에서 ‘영등포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유공위원장 감사패 및 위촉장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협의체 위원장인 최호권 구청장을 비롯해 최종환 공동위원장, 오주호 부위원장, 박영숙 전 공동위원장, 각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등이 함께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 상황 보고, 감사패 및 위촉장 수여,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최 구청장은 먼저 박영숙 구립영등포노인종합복지관장에게 영등포구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 위원장을 역임하면서 민간 협력을 도모하고 영등포구의 복지 증진을 위해 기여한 공을 기리며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어 여의동 박용석 위원장을 비롯해 동 지역사회협의체 위원장으로 재임하면서 지역 복지 증진을 위해 기여한 위원장 11명에 대해 감사패를 수여했다.
계속해서 공동위원장인 최종환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장과 부위원장인 오주호 50센터블러스센터장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협의체를 잘 이끌어 영등포구 복지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줄 것을 당부했다.
간담회에서 위원장들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더욱 활발한 활동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지원해달라고 목소리를 냈다.
최호권 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공무원만으로는 복지 실천을 다 할 수 없다. 여러분이 현장에서 사랑을 실천하고, 취약계층의 목소리가 구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전달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함께 돕고 살아가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손발이 되어주고 마음을 함께해주시고 구민만 바라보는 봉사의 삶을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