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 당산2동 소재 한영교회(담임목사 유한솔)는 지역 내 불우이웃을 위해 지난 11월 2일 당산2동주민센터(동장 박혜숙)에 사백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영등포구의회 이규선 의원(국민의힘, 당산2동‧영등포동), 박혜숙 당산2동장, 한영교회 유한솔 담임목사, 김혜숙 장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전달식에 참석한 이규선 의원은 “코로나 19사태가 진정되었지만, 여전히 우리 주변에는 고금리·고물가로 고통받는 이웃들이 많다. 이런 힘든 상황에서도 불우이웃을 위해 흔쾌히 거금 사백만 원을 기부하신 데 깊은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본 의원도 지역구 의원으로서 훈훈한 정이 넘치는 당산 2동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영교회는 코로나 19 팬데믹이 한참이던 지난 2021년 4월 21일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에서 운영한 ‘영원마켓’에 오천만 원을 기부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나눈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