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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영등포구, ‘구민 생활안전 보험’ 최대 70만 원까지 상해 보장

  • 등록 2024.04.12 08:52:26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가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구민이라면 누구나 가입되는 ‘구민 생활안전 보험’으로 예기치 못한 사고로 인한 의료비용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구민 생활안전 보험’은 갑작스러운 상해사고로 피해를 입은 구민에게 구와 계약된 보험사를 통해 보험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공적 복지안전망으로 의료‧복지 사각지대에 놓이거나 인명‧재산 피해를 입은 구민의 일상 복귀을 돕고, 적극적 복지를 실현하기 위함이다.

 

‘구민 생활안전 보험’은 별도로 가입, 해지해야 하는 번거로움 없이 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구민(등록외국인 및 거소신고한 동포 포함)은 누구나 무료로 자동 가입이 되며, 타 지역으로 이사할 시에는 자동 해지된다.

 

올해 보장범위는 떨어짐, 넘어짐, 끼임, 절단·베임 등이다. 의료비는 최대 70만 원 한도, 장례비는 1천만 원 한도 내에서 보장받을 수 있다. 단, 본인 부담금 3만 원은 공제된다. 국내에서 상해를 입은 경우에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개인 실손보험과도 중복 지급이 가능하다. 15세 미만의 상해사망, 자살, 교통사고 등 일부 사고는 보장되지 않는다.

 

 

특히 구는 교통사고가 빈번하게 일어나는 스쿨존, 실버존의 교통사고를 보장함으로써 교통약자인 아이와 어르신의 안전망을 확대한다. 또한 새로운 교통수단으로 자리 잡은 ‘개인형 이동장치(PM)’ 사고도 보장해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한다.

 

청구 방법은 구 홈페이지에서 서류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해당 보험사에 팩스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상해사고 1년 이내에 치료한 건에 대해서 사고일로부터 3년 이내에 보험금을 청구하면 된다.

 

구는 지난 1년간 총 346건의 사고에 대해 총 1억 5천여만 원의 보험금을 지급했다. 이는 전년도 대비 각각 건수는 170%, 지급금액은 403% 증대된 것이다. 이처럼 해를 거듭할수록 ‘구민 생활안전 보험’은 재난과 사고로부터 구민들을 보호하는 든든한 반창고 역할을 하고 있다.

 

최호권 구청장은 “일상생활 중 예상치 못한 사고로 어려움에 처한 구민들에게 ‘구민 생활안전 보험’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촘촘한 사회 안전망으로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구민 일상을 세심히 살피겠다”고 전했다.

적십자 서울지사, 씀씀이가 바른아파트 2호점 탄생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대한적십자사 서울시지사(회장 권영규)는 월계흥화브라운빌 아파트(관리사무소장 변수창)가 씀씀이가 바른아파트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18일 밝혔다. 적십자의 ‘씀씀이가 바른아파트’는 지역사회를 위한 정기기부를 실천하는 아파트관리사무소에 대한 명칭으로, 후원금은 위기가정에 긴급한 지원을 전달하기 위해 사용된다. 적십자 서울지사는 서울 노원구 월계흥화브라운빌 아파트를 방문해 씀씀이가 바른아파트 명패를 전달했다. 이현진 월계흥화브라운빌아파트 동대표는 “평소 지역 아동을 보호하는 아동안전지킴이집 활동에도 참여하며 온정을 나누고자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나눔을 통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적십자 서울지사의 씀씀이가 바른아파트는 지난 2023년도 서울 노원구 월계주공1단지 가입 후 1년여 만에 2호가 탄생했으며, 이현진 월계흥화브라운빌아파트 동대표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루어졌다. 이현진 월계흥화브라운빌 동대표는 소속 적십자봉사회에서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도 실시하고 있으며, 2024년도 적십자 희망성금 3백만 원을 기부하는 등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에 참여를 원하는 곳은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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