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평생학습관(관장 조성래)은 오는 6월 1일 개관 50주년을 맞아 지역주민에게 학습관을 알리는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1974년 6월 1일에 문을 연 영등포평생학습관은 지역주민의 평생학습 및 지식·정보 문화센터로서의 역할을 이어왔다. 이번 개관 50주년 기념 및 제7회 평생학습 어울림 한마당 행사는 오는 24일부터 6월 5일까지 진행되며, 체험마당, 배움마당, 나눔마당, 전시마당, 공연마당 등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가 준비돼 있다.
체험마당에서는 △ 영평 네컷 사진관 △(체험부스)인공지능 포즈레이싱 체험, 전자책 체험, 생일 축하 책놀이, (가족 체험) 오르골 만들기 △(1-Day 클래스)파스텔 일러스트, 수성펜 수채화, 바리스타 체험이 준비되어 있고
배움마당에서는 △(저자 특강)MBTI 유형별 스트레스 해소법 △(특강)정리수납, 영화 ‘미나리’ 상영 및 해설 강의를 들을 수 있으며 나눔마당에서는 △생일 축하 꽃 화분 나눠요 △책, 한가득 빌려드려요 등 다양한 나눔 행사가 마련되어 있다.
또한, 전시마당에서는 △우리가 바라는 평생학습관 △영등포행복학교 시화전 △어린이책을 만나다 등 다양한 전시를 볼 수 있으며 특히 ‘50년을 기억해’ 전시를 통해 학습관 50년의 발자취를 엿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공연마당에서는 평생학습교실 수강생 발표회로 작은 음악회 우쿨렐레 및 하모니카 공연이 예정되어 있으며, 특별공연으로 강서도서관 오케스트라 협연 ‘이야기가 있는 음악회’로 서울 시민의 예술 감성을 한껏 끌어 올릴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행사 참여 접수는 5월 20일 오전 9시부터 서울시교육청 평생학습포털 에버러닝(https://everlearning.sen.go.kr)을 통해 온라인 선착순으로 참여자를 모집하며, 자세한 내용은 영등포평생학습관 홈페이지(https://ydpllc.sen.go.kr)를 참고하면 된다.
영등포평생학습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주민이 문화를 향유하고 풍요로운 삶을 가꿀 수 있도록 양질의 정보와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 중심 평생학습센터로서의 역할을 이어 나가고자 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