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문수)은 한국융합과학교육원, 서울특별시교육청서대문도서관과 협력하여 2024학년도 자유학기(년)제 연계 프로그램 ‘나도 체험으로 진로 탐색’을 운영한다.
‘나도 체험으로 진로 탐색’은 서울시교육청 소속 공공도서관과 연계 협력하여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한국융합과학교육원 소속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진행함으로써 학생들의 자율적 진로 탐색 역량을 강화하고 학생 참여 및 활동 중심 수업을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의 학습 동기를 유발하고 더불어 전문적 학습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5월 21일 문성중학교를 시작으로 7월 18일까지 관내 5개 중학교(문성중, 선유중, 시흥중, 영남중, 오남중)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별 다양한 주제 분야(퍼스널컬러, 화학공학, 생태, 항공우주 등)의 직업을 소개하고 관련 체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회당 2차시(90분)로 진행한다. 또한 자유학기(년)제 지역 연계 교육 활동으로 학생들의 폭넓은 학습 수요에 대응한다는 점과 융합진로교육기관, 서울특별시교육청 소속 공공도서관 연계 3개 공공기관이 협력해 효율적인 진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나도 체험으로 진로 탐색’을 통한 체험 중심의 진로 교육으로 학생들은 다양한 주제에 대한 호기심을 갖게 하고 독서 동기를 부여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미래 민주시민으로서 능동적으로 책임 있는 진로 탐색 역량과 자기 주도 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또한, 이후 여러 공공기관과의 소통 및 협력을 통해 자원을 공유하며 더욱 다양한 효율적 진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