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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김필식 제53대 영등포세무서장 부임

  • 등록 2024.08.12 16:10:12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국세청은 강민수 신임 청장 취임 직후 6월 말 명예퇴직 등으로 공석 중인 24개 세무서장 직위를 신속히 충원하고 본청과 지방청 주요 직위에 적임자를 배치하는 등 하반기 현안 업무에 매진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7월 29일자로 과장급 인사를 단행했다.

 

이에 김필식 전 남양주세무서장이 영등포세무서 제53대 서장으로 부임했다. 이날 영등포세무서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김 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올해 세입여건은 여전히 녹록지 않은 상황이고, 세정환경도 빠르게 변하고 있다"며 "불필요한 업무·회의·보고 등을 최대한 줄이고, 악성민원·갑질 등에 엄정하게 대응해 직원들이 보다 편안하고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본연의 업무인 성실신고 지원과 공정과세에 더욱 힘써야 한다”며 “이를 위해 "신고·납부 도움자료와 대면·비대면 납세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성실신고를 최대한 지원해야 한다”고 했다.

 

이와 함께 “신고안내·검증, 과세자료 처리 등 세원관리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되고 있는지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피드백해 보다 효과적인 방안을 모색하겠다”며 “불편부당한 자세로 세무조사를 엄정하게 집행하고, 악의적·지능적 탈세에 신속하고 단호하게 대처해야 한다”고 했다.

 

 

 

아울러 방문·전화 민원인에 친절하게 응대하고, 납세홍보나 간담회 등은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안내대상·내용·방법 등을 충분히 검토해 내실있게 실시할 것을 주문하는 등 '납세자의 입장을 충분히 헤아리는 따뜻한 세정'에 대해서도 당부했다.

 

김 서장은 마지막으로 “직원들의 성장을 돕고, 편안하게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관리자가 되겠다”며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으로 직원 모두가 잘 화합하고 소통해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영등포세무서를 함께 만들어 보자”고 강조했다.

 

​김필식 신임서장은 1969년 제주에서 태어나, 남주고와 농협대를 졸업했으며, 7급 공채로 공직에 입문했다. 그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3국 △강남·송파·남양주세무서 △서울지방국세청 법무과 △국세청 기획재정담당관실 △서울지방국세청 조사1국 △국세청 부가가치세과 △서울지방국세청 조사2국 △양산세무서장 △부산지방국세청 조사2국 조사관리과장 △남양주세무서장 등을 두루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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