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시가 14일 승차거부 다발 택시업체 22개사를 대상으로택시운전자 본인에 한정하지 않고, 소속회사까지 처분하는운행정지(사업일부정지) 처분을 내린다. 22개사의 승차거부 위반차량은 총 365대로, 그 2배수인 730대를 60일간 운행할 수 없게 된다. 시는 지난 12월 7일 이들 업체에 사업일부정지 처분을 사전 통지한 바 있다.다만, 22개사 법인택시 730대를 일시에 운행 정지할 경우 택시수요가 집중되는 심야시간대와 출근시간대에 시민 불편이 우려되어, 위반순위와 지역을 고려해 2개월 간격으로 4차례 나눠 시행한다. 우선, 1차 시기인 2월에 5개사 186대, 2차(4월)에는 6개사 190대, 3차(6월)에는 5개사 180대, 마지막 4차(8월)에는 6개사 174대 택시에 사업정지 처분을 시행한다.차고지 기준 권역별로는 동북권 192대, 동남권 218대, 서북권 132대, 서남권 188대가 각각 운행정지 대상이다. 이번 처분은 서울시가 자치구로부터 승차거부 위반 처분권한 전체를 환수했던 지난 11월 15일 이래 3개월만에 본격 시행되는 것이다. 이미 ’15년 시행된 택시발전법으로 승차거부 운전자뿐만 아니라 해당 회사까지도 충분히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지난 2월9일 영등포수변둘레길 코스에서 개최된 ‘공원사랑마라톤대회’에서 영등포구 신길6동에 거주하는 장재연(82세) 씨가 마라톤풀코스 600회를 완주했다. 장재연 씨는 2004년부터 마라톤대회에 매주 참가했고, 이번 대회를 통해 마라톤 600회를 완주해 박원순 서울시장으로 부터 ‘600회 완주기념패’를 받았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미국 뉴욕 션윈예술단이 3월 ‘션윈 2019 월드투어’로 한국을 찾는다. ‘션윈’은 높은 예술성과 고난도를 자랑하는 중국 고전무용, 눈부시도록 아름다운 의상, 동서양 악기가 결합된 독창적인 라이브 오케스트라, 여기에 첨단 디지털 영상 기술로 제작된 무대 배경이 어우러져 신비롭고 환상적인 무대를 연출한다. 서유기, 삼국지 등 고대 역사와 신화에 등장하는 이야기들을 소재로 만든 20여 개 프로그램을 통해 중국의 5천년 신전 문화를 무대 위에 완벽히 부활시킨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3D 무대 배경은 광활한 몽골 초원에서 장엄하고 우아한 당나라 시대로, 흙먼지 날리는 전쟁터에서 드높은 히말라야산맥 등으로 무대를 무한히 확장시킨다. 관객들은 시공을 넘나들며 역사 속으로 환상적인 여행을 떠나게 된다. 영화 ‘아바타’로 아카데미상을 수상한 로버트 스트롬버그 미술감독은 션윈을 관람한 후 “정말 아름답고 환상적이다. 색채, 조명, 무용 모든 것이 정말 믿기 어려울 정도로 뛰어나다”며 호평했고, DKNY 설립자이자 세계적인 패션 디자이너 도나 카란도 “넋을 잃게 하는 공연이다. 중국의 신성한 문화적 전통을 복원했다”고 극찬했다. 션윈예술단은 문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웹소설 연재 플랫폼 문피아가 예비, 신인 작가들을 대상으로 2월 23일 ‘제2회 금강 웹소설 Q&A 특강’을 개최한다. 지난 2018년 12월에 열렸던 ‘제1회 문피아 웹소설특강’에 이은 두번째 강연으로 웹소설의 대가인 금강 작가가 또 한번 강연자로 나선다. 특히 이번 특강은 금강 작가가 예비 작가들의 질문에 직접 답하는 질의응답으로 구성돼 좀 더 심도 있는 강연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실질적인 글쓰기 방법부터 웹소설에 대한 Q&A, ‘제5회 대한민국 웹소설 공모대전’에 대한 궁금증까지 차별화된 강연 내용으로 꾸며진다. 1980년대 무협소설 작가로 이름을 떨쳤던 금강 작가는 1981년 "금검경혼"으로 데뷔한 후 "대풍운연의", "발해의 혼" 등 수많은 무협작품을 발표, 한국 무협소설의 전성기를 이끌었다. 한국콘텐츠진흥원 스토리창작센터 운영위원장, 아카데미 책임교수, 신화창조프로젝트 본선 심사위원, 한국웹소설공모대전 심사위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한국대중문학작가협회 이사장, 문피아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다. 금강과 함께 하는 이번 웹소설 특강은 문피아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지난 2월 11일부터 2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시 교통정보과 토피스(TOPIS)가 9호선 3단계(종합운동장~중앙보훈병원) 개통 전후 교통카드 이용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송파구·강동구의 지하철 이용자 수는 일평균 2만 8천명 늘어난(503천명→531천명) 반면 버스는 1만 1천명(394천명→383천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9호선 3단계 구간 개통으로 삼전역부터 중앙보훈병원까지 8개 역사가 신설됐고, 이들 8개 역의 승차인원은 일평균 301백명으로 집계됐다. 종점인 중앙보훈병원역(6,293명/일)의 탑승객이 가장 많았고, 8호선과 환승 가능한 석촌역이(5,115명/일) 뒤를 이었다. 3단계 신설역사 인근 주민뿐 아니라 성내1·3동(15.4%), 명일2동(9.3%), 오금동(8.5%)에서도 기존 지하철 노선이나 버스를 타고 와서 9호선 3단계 신설역사를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버스노선별로는 압구정~고덕·강일을 연결하는 342번 간선버스(17.4%), 대치·수서~고덕·미사강변도시 초입을 연결하는 3413번 지선버스(8.7%)를 타고와 9호선 3단계 구간을 이용하는 승객이 많았다. 3단계 구간 탑승객 10명 중 4명은 송파·강남 지역으로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송파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종호)이12일의료법인 성애병원(서울 영등포구)과직원 복지 증진과 지역 사회에서 상호 상생을 통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진료협력병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전·현직 병무청 직원과 가족은 물론, 병무청에서 군 대체복무 중에 있는 병역판정검사전담의사와 사회복무요원이 성애병원에서 진료를 받거나 시설을 이용하게 될 경우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우대되는 항목은 초음파, MRI 검사 및 상급병실(특실, 1인실) 등비급여 항목에 대한 비용 할인, 장례식장 이용시 감면 혜택 등이다. 김종호 서울지방병무청장은 “의료법인 성애병원과의 협약으로 병무청 직원들의 건강과 의료복지 수준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일과 생활의 균형을 위해 직원들의 기를 살려주고 즐거운 직장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이 미세먼지로부터 건강을 지키기 위해 착용하는 보건용 마스크의 성능 검사 시스템을 강화했다. 연구원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예산 지원을 받아 마스크를 착용했을 때얼굴과 마스크의 틈새로 공기가 새는 비율을 측정하는 누설률 시험장비를신규로 도입했고, 보건용 마스크(KF80,94,99)가 작은 입자를걸러주는 비율(등급)을 측정하는 분진포집효율시험 장비 2대를 추가로 구매했다. 이로써 연구원은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공기를 들이마실 때 마스크내부가 받는 저항을 측정하는 안면부 흡기저항 시험 장비와 분진포집효율 시험 장비를 포함해 마스크의 품질 관리를 위한 모든 기준을 시험 할 수 있게 됐다. 특히, 누설률 시험은 새로운 제품이 시장에 나올 때 품목 허가를 받기 위한 필수 시험 항목이지만, 자체적인 시험 환경을 갖춘 일부 업체를 제외하고 전국에서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과민간 검사기관(식약처 인증) 총 5곳만 시험 장비를 보유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으로 보건용 마스크업체는 86개사이며 491품목이 허가를 받아 시장에 유통되고 있다.이중 357건이 최근 3년간 신규로 품목 허가를 받은 것으로 이는 2
[기고] 제2회 동시조합장선거, 성숙한 선거문화 정착의 계기가 되기를 오는 3월 13일은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일이다. 매 조합장선거 때마다 금품을 기부하거나 받은 협의로 입건된 기사를 심심찮게 접한다.공직선거에서는 돈 선거가 사라지고 있는 반면, 소수의 조합원이 선거인인 조합장선거에서도 그런지는 의문이다. 조합장 임기만료일전 180일인 2018년 9월 21일부터 후보자 등의 기부행위가 금지된다.입후보예정자나 그 배우자로부터 금품을 받거나 식사를 제공받으면 반드시 선관위에 신고해야 한다. 1백만 원을 초과하는 금품 등을 받으면 위탁선거법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지고, 1백만 원 이하의 금품 등을 받으면 그 금품의 10배 이상 50배 이하(상한액 3천만 원)의 과태료에 처해질 수 있다. 무심코 받은 금품으로 인해 조합원은 형사처벌이나 재산상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 그러나 그것을 선관위에 반환하고 자수한 경우에는 형이감경·면제될 수 있다. 또한 관할 선관위가 인지하기 전에 그 위법행위를 신고하면최대 3억 원의 포상금을 받을 수 있고, 신고자의 신원보호도 받을 수 있다. 조합장은 조합의 발전과 조합원의 소득증대를 통해 삶의
[영등포신문=김용숙 기자] 문희상 국회의장이 2월 11일(이하현지시간) 미 국무부를 방문하고, 존 설리번(John Sullivan) 미 국무부 장관대행과 스티븐 비건(Stephen Biegun) 미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와 면담을 가졌다.문 의장은 이 자리에서 “지난해 북미 정상회담은 70년간의 분단 상황을 해결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믿고 2차회담은 한반도 평화프로세스를 위한 진일보 할 것으로 본다”면서 “한반도의 미래를 열어가기 위해서는 흔들림이 없는 동맹국인 미국과 함께 나아가야한다는 것은 한국 국회의 초당적인 입장”이라고 밝혔다. 이어 문 의장은 “북미정상회담의 성공을 기원한다”고 말했다.이에 설리번 미 국무부 장관대행은 “변화의 시기이지만 한미 동맹은 흔들림이 없다” 면서 “북한과 협상을 하는 중에 FFVD를 이루기 전까지 대북 경제제재는 계속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또한 비건 미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는 “이번(평양협상)이 실질적인 첫 실무회담이었다”면서 “양측이 무엇을 원하는지 정확하게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견을 좁히는 것은 다음 회의부터 시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이날 면담에는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 이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민생실천위원회(위원장 봉양순)가 11일동자동 쪽방촌을 방문했다. 이날 현장방문에는 민생실천위원회 봉양순 위원장, 김재형·이정인 부위원장,최정순·추승우·김호평·김경우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대표단의 임종국 정무부대표가 함께 했다. 민생실천위원회(이하 민생위)의 자료에 따르면 서울시는 전국에서 가장 주거빈곤이 심각한 도시로 서울시에 거주하는 10가구 중 1가구는 ‘최저주거기준 미달 가구’이다. 더욱 더 심각한 것은 ‘최저주거기준 미달 가구’ 통계에도 집계되지 않는 주택이 아닌 곳에서 거주하는 가구의 규모가 급격하게 늘고 있다는 것으로, 서울시의 주거빈곤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고 민생위는 밝혔다. 봉양순 위원장은 "하지만 서울시가 사고가 터졌을 때 그 때 그 때의 미봉책으로 일관하고 있다"고 지적하며,“서울시정 4개년 계획에 나타난 ‘주거취약계층 주거지원사업 활성화’ 사업의 예산은 4억에 불과하고, 이마저도 대부분 교육 및 홍보 예산이라며 서울시의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정책의지가 보이지 않는다"고 밝혔다. 또한 봉 위원장은 주거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공공임대주택 사업의 경우 LH공사가 전국에 7,331호를 공급
[영등포신문=관리자 기자] 월간 시사문단이 전국 시사문단 작가 1400여명 중에서 2019년 제14회 빈여백동인문학상 수상자들을 선정하여 발표했다. 빈여백동인문학상은 2005년 시작하여 순수문학을 고취하고 문단발전에 지대한 역할과 발표된 작품으로 선정했다. 작년에 별세한 황금찬 시인이 제정했다. 심사위원장 박효석 시인, 손근호 시인 마경덕 시인 김용언 시인 김선호 시인 황현중 평론가 심사위원을 맡았다. 제14회 빈여백동인문학상 대상 수상자는 저서를 낸 문인에서 수상자를 선정했으며 2인과 특별상 감성시문학상 1인 등 3인이 공동 수상을 했다. 대상 수상 기준은 2018년부터 출간한 시집과 봄의 손짓 공저를 참여한 시인 중에 심사했다. 대상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대상 김정곤 시인 ‘나르고 싶다/그림과책 2018년’, 대상 김환철 시인 ‘우주를 품은 그대/ 2018년’, 감성시 특별 대상 정영숙 ‘그리움 만큼 잊을 수 있습니다/그림과책 2019년’ 제14회 빈여백동인문학상 본상 기준은 수상자는 제14호 봄의 손짓에 출품한 작품에서 선정했으며 시사문단 작가 1400여명 중에 선정되었다. 특히 전국 지역에 거주하면서 문학 활동을 하는 시사문단 작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건강한 출판 생태계와 문화 다양성을 지향하는 책방 포털 서비스 책방라이브가 제1회 ‘작지만 큰 책 서평 공모전’을 개최한다. 소형 출판사 출간 도서와 개인 창작자의 독립출판물을 대상으로 한 서평 공모전이다. 이번 행사는 독자와 만날 기회가 적은 소형 출판사, 개인 창작자 출간 도서를 알리고, 독자와 좋은 책을 연결하며, 바람직한 독서 문화를 조성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참여를 원하는 이들은 2월 11일부터 3월 3일까지 소개하고 싶은 소형 출판사 도서 혹은 독립출판물에 관한 리뷰를 자신의 SNS에 게재하면 된다. 리뷰는 만화, 그림, 영상, 텍스트 등 어떤 형식이든 관계없다. 3위 이상 선정자에게는 소정의 상금을 증정하며, 3위 이상 수상 리뷰는 책방라이브 정보지에 게재하여 동네책방에 무료 배포한다. 자세한 사항은 책방라이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책방라이브는 (주)랭스토어가 건강한 출판 유통 생태계를 조성하고, 출판사와 서점 정보를 독자와 직접 연결하기 위해 운영하는 쌍방향 포털 서비스이다. 책방 지도, 기획 콘텐츠, 책방 정보, 소규모 출판 도서와 독립출판물 정보, 인터뷰, 이벤트 정보 등을 제공한다. 정호준 랭스토어 대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골든캣츠는 지난 6일 정승혜 대표가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1곳인 ‘마르퀴즈 후즈 후’가 수여하는 2019년 ‘알버트 넬슨 마르퀴즈 평생 공로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세계 3대 인명사전은 마르퀴즈 후즈 후의 ‘후즈 후 인 더 월드’, ‘미국인명연구소’의 ‘올해의 인물’, ‘국제인명센터’의 ‘국제인명사전’이다. 정승혜 대표는 한국무용을 재미있게, 그리고 제대로 배울 수 있는 무용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일반인들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경험적 연구방법을 과학적으로 체계화했다. 또한 기존 사고의 틀에서 벗어나 한국무용 교육프로그램을 개선 및 혁신해 나가고 있다는 점을 높게 평가받아 2019년 알버트 넬슨 마르퀴즈 평생 공로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더불어 숨필라댄스, 아인스댄스 등 다양한 무용 프로그램을 직접 개발 및 창시했고 SSCI 등재된 국제저널에도 우수한 논문을 많이 게재하는 등 그 공헌을 인정받았다. 특히 정승혜 대표는 마르퀴즈 후즈 후 인 더 월드에 2018년, 2019년 2회 연속 등재되었고, 알버트 넬슨 마르퀴즈 평생 공로상도 2018년에 이어 2회 연속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편 숨필라댄스는 필라테스, 그리고 댄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11일 구청 소통방에서서울특별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일순)과 ‘신길중학교(가칭) 개방형 다목적체육관 건축 및 유지․관리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채현일 구청장의 공약사항이기도 한 신길중학교(가칭) 신설 추진과 관련해 학교 내 주민들에게 개방이 가능한 다목적체육관 건립을 지원함으로써마을과 함께 소통하고 성장하는 마을결합형 학교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체육관은 2020년 9월 신길동 2064 일원(7구역)에 개교 예정인 신길중학교(가칭) 내 연면적 840㎡, 지상4층 규모로 들어설 예정이다.1층은 주차장, 2~4층은 학생과 지역 주민들을 위한체육공간,탈의실, 샤워실 등으로 이용된다.설계 시주민개방을 고려한 배치 및출입구도 마련한다. 체육관 신축 사업비는 총 25억 원으로 교육청이 15억, 영등포구가 10억을각각 분담한다.체육관은 평소 학생들의 체육활동 및 행사 등을 위해 활용되고 학생 교육활동과안전문제 등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사용기간과 사용시간을 정하여 지역주민들에게 개방된다.체육관의 운용․관리 및 유지보수에 관한 사항은 개교 후 학교에서 맡게 된다. 다목적체육관 신축사업은 2월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은 9월 5일 ‘2025 문화도시 박람회’ 개막식을 개최하며 전국 37개 문화도시가 참여하는 이번 박람회의 막을 올렸다. ‘2025 문화도시 박람회’는 전국 37개 문화도시가 모여 여의도공원 문화의마당, 더현대서울 등 영등포 일대에서 7일까지 운영된다. 박람회 개막 전부터 포럼, 영등포 로컬투어 등 사전 모집 프로그램 예약이 조기 마감되는 등 열띤 호응이 있었다. 이날 개막식에는 김영수 문화체육관광부 차관과 전국문화도시협의회 의장인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을 비롯해 안병구 밀양시장, 조규일 진주시장, 정광열 지역문화진흥원장, 전국문화도시 대표이사 및 임원, 서울권자치구문화재단연합회 소속 재단 대표이사 등 정부와 지역관계자, 문화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현장을 순회하며 문화도시의 성과와 비전을 직접 확인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최호권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의장도시 영등포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전국의 문화도시가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더 나은 미래를 향한 지혜를 모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영수 차관은 환영사를 통해 “국가의 정책과 의사결정의 중심지인 여의도에서 개최하게 된 것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용무)은 9월 5일 클리어서울안과(대표원장 임태형)와 병역명문가 등의 성실 병역이행자 예우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 체결로 전국의 병역명문가 본인 및 가족(부모, 배우자, 자녀), 당해연도 병역판정검사 수검자 및 병력동원훈련 이수자, 현역병‧사회복무요원‧전문산업기능요원으로 복무중인 자 등은 클리어서울안과에서 안과 비급여항목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클리어서울안과는 대학병원급 최첨단 장비를 보유하고 있는 고난이도 시력교정 전문 안과 병원으로 라식, 라섹, 스마일 라식, 백내장 등 안과 질환에 대해 전문 의료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환자 중심의 진료를 제공하고 있다. 할인혜택 대상자는 병원 방문 시 명문가증 등 해당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김용무 청장은 병역명문가 예우를 위한 선양사업에 동참하여 주신 것에 감사를 표한다“며 “병역을 성실하게 이행한 분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업체와 협약을 맺는 등 적극행정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아마추어 축구대회인 서울시민리그 경기 도중 상대 선수 뒤통수를 팔꿈치로 가격한 가해자에게 자격정지 10년 중징계가 내려졌다. 5일 서울시축구협회에 따르면 협회 스포츠공정위원회는 전날 FC BK 소속 A씨에게 자격정지 10년 징계를 의결했다. A씨는 지난 8월 24일 서울 용산구 효창운동장에서 열린 서울시민리그 예선 경기 도중 상대 팀 FC 피다 선수의 등 뒤로 다가가 팔꿈치로 뒤통수를 가격해 공정위에 회부됐다. 피해 선수는 뇌진탕 증세와 허리 부상으로 전치 6주 진단을 받았다. 당시 심판은 A씨가 피해자를 폭행하는 장면은 보지 못했다. 다만 잠시 그라운드 위에 쓰러져 있던 피해자가 일어나서 A씨를 향해 주먹을 휘두르는 모습이 보복·위협행위라고 판단하고 즉시 퇴장 조처했다. 스포츠공정위는 피해자 소속팀인 FC 피다 측이 제출한 영상과 A씨의 서면 진술서를 바탕으로 A씨를 사후 징계했다. 스포츠공정위의 철퇴와 별개로 피해자는 A씨에 대한 고소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A씨 소속팀 FC BK 측은 구단 SNS를 통해 "운동장에서의 폭력 행위는 어떠한 경우에도 정당화될 수 없다"며 "해당 선수를 즉각 방출했고, 구단 또한 당분간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은 9월 5일 ‘2025 문화도시 박람회’ 개막식을 개최하며 전국 37개 문화도시가 참여하는 이번 박람회의 막을 올렸다. ‘2025 문화도시 박람회’는 전국 37개 문화도시가 모여 여의도공원 문화의마당, 더현대서울 등 영등포 일대에서 7일까지 운영된다. 박람회 개막 전부터 포럼, 영등포 로컬투어 등 사전 모집 프로그램 예약이 조기 마감되는 등 열띤 호응이 있었다. 이날 개막식에는 김영수 문화체육관광부 차관과 전국문화도시협의회 의장인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을 비롯해 안병구 밀양시장, 조규일 진주시장, 정광열 지역문화진흥원장, 전국문화도시 대표이사 및 임원, 서울권자치구문화재단연합회 소속 재단 대표이사 등 정부와 지역관계자, 문화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현장을 순회하며 문화도시의 성과와 비전을 직접 확인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최호권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의장도시 영등포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전국의 문화도시가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더 나은 미래를 향한 지혜를 모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영수 차관은 환영사를 통해 “국가의 정책과 의사결정의 중심지인 여의도에서 개최하게 된 것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가 9월 19일부터 20일까지 대한민국 최초의 맥주 공장 터였던 영등포공원에서 ‘제1회 원조맥주 축제’와 함께 구민 노래자랑 결승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대한민국 맥주산업의 출발지인 영등포에서 처음 열리는 행사로, 역사적 의미를 더하며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즐기는 지역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우리나라 맥주 산업은 1933년 영등포에 2개의 맥주 공장이 세워지며 시작돼, 오늘날 오비(OB)맥주와 하이트진로로 이어진다. 이후 1990년대 생산시설 이전으로 맥주 공장이 철거되면서 그 자리에는 영등포공원과 아파트가 들어섰다. 이번 축제는 옛 오비맥주 공장 터라는 역사적 의미를 살려, 대표 브랜드인 ‘카스(CASS)’가 참여해 시음 행사와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인다. 또한 월드챔피언 수상 등 다양한 경력을 보유한 전국 12개 유명 수제맥주 업체가 참여해 70여 종의 개성 있는 맥주를 경험할 수 있으며, 푸드트럭에서는 맥주와 어울리는 30여 종의 다채로운 먹거리를 제공한다.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러닝크루 챌린지’도 진행한다. 9월 9일부터 20일까지 영등포 어느 구간이든 2km 이상 달린 뒤, 사회관계망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시립청소년미래진로센터(센터장 황윤옥, 이하 하자센터)와 영등포구는 오는 9월 6일하자센터(서울시 영등포구 영신로200)에서 2025 영등포 청소년축제 ‘영스티벌’을 개최한다. 축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영스티벌’은 청소년은 물론 가족과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축제로, 영등포구 내 9개 시·구립 청소년시설(△영등포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자율문화공간 △영등포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학교폭력예방센터 △하자센터 △아하성문화센터 △하이서울유스호스텔 △문래청소년센터)이 함께한다. 행사 당일에는 과학방탈출버스, 드론축구, 레이저서바이벌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또한 ‘부모-자녀 소통 촉진 및 관계향상 교육’ 특강, ‘쿠킹클래스’ 등 가족 참여 프로그램과 ‘부모-자녀 힐링테라피’, ‘스트레스 팡팡’ 등 청소년의 마음건강을 돌보는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스탬프 미션 이벤트를 통해 간식을 받을 수 있는 즐길 거리도 경험할 수 있다. 이번 축제는 청소년과 가족, 지역사회가 함께 어울리며 즐길 수 있는 자리로, 다양한 체험과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할 수 있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5일, 서부간선도로 오목교 교차로 공사 현장을 방문해 출근길 교통 상황 등을 점검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현장에는 이 일대 지역구를 둔 허훈(양천2)·김종길(영등포2) 의원이 함께했다. 먼저 최 의장은 건설사업관리단장으로부터 사업 추진 현황을 보고 받고, 민원내용을 확인했다. 최 의장은 “교통은 시민 삶에 직결된 체감도 높은 분야인데 공사로 인해 발생할 교통체증 대책이 부족했다”며 “시민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불편을 완화할 수 있는 대책들을 마련해 달라”고 말했다. 서부간선도로 일반도로화 및 친환경공간 조성공사는 서부간선지하도로 및 광명서울고속도로와 연계해 서부간선 상부도로의 구조‧기능을 개편하는 사업이다. 단절된 안양천과의 접근성 개선을 통해 수변 친화도시를 조성하고, 일반도로화로 차로폭 축소, 녹지공간 확보 등 친환경 주민 편의 공간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6월 1단계로 시작된 오목교 지하차도 평면화 공사로 인한 교통체증으로 민원이 다수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서울시는 오목교 지하차도 평면화 공사를 당초 2026년 6월에서 2025년 11월로 앞당겨 조기 완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위원장 김태수, 국민의힘, 성북4)는 제332회 임시회 기간인 9월 3일,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로부터 주요 현안 관련 업무보고를 받은 뒤 강서구 마곡엠밸리 17단지 건설현장을 방문하여 온열질환 대응 모의훈련 및 스마트 안정장비 시연 등 안전기본수칙을 집중 점검했다. 이번 모의훈련에서는 실제 온열질환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현장 작업자가 자동심장충격기(AED), 들것 등을 활용한 초동 조치와 구급차를 이용한 병원 이송까지 전단계를 시연했다. 대응 과정을 면밀히 지켜본 위원들은 실제 상황 발생 시 더욱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현장 역량 강화를 주문했다. 이어, 근로자 상태와 위험 상황을 실시간으로 감지할 수 있는 AI·IoT 기반 스마트 안전관리 시스템 운용 시현이 진행됐다. 위원들은 직접 장비를 체험하며 현장 근로자들의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주택공간위원회는 현장 근로자 휴게시설도 직접 방문해 냉방기 작동 여부, 얼음·생수 비치 상태 등을 꼼꼼히 확인했다. 아울러 온열질환 예방 5대 수칙(물·그늘·휴식·보냉장구·응급조치)의 이행 여부를 집중 점검하며 근로자들의 건강 보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김재진 의원(국민의힘, 영등포1)은 9월 4일 열린 ‘신길16-2구역 신속통합기획 주택재개발 후보지 정비계획 및 구역지정(안) 주민설명회’에 참석해 주민들과 함께 재개발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설명회는 신길동 314-14번지 일대, 약 3만4,254㎡ 규모의 신길16-2구역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해당 구역은 지난 2022년 집중호우로 침수피해가 심각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되었으며, 전체 건축물의 93%가 20년 이상된 노후 건축물로 반지하 주택 비율도 52%에 달한다. 이로 인해 정비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으며, 10년 만에 재개발이 재추진되는 만큼 주민들의 관심이 높다. 이에 올해 6월 ‘신속통합기획’으로 확정되면서 본격적인 사업 추진의 기반을 마련했다. 정비계획(안)에 따르면, 38층 이하의 공동주택 약 940세대와 공공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2026년 개통 예정인 신안산선 도림사거리역과 인접해 있어 교통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며, 광역교통망 확충과 연계한 주거환경 개선 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된다. 김재진 시의원은 설명회에서 “신길16-2구역은 오랜 기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