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시가 건설업계의 고질적 병폐인 원・하도급자간 불공정 행위를없애고 부실시공 예방을 위한 '주계약자 공동도급' 활성화를 위해 5개 중점과제를 시행한다. '주계약자 공동도급제'는 주계약자(종합건설업체)와 부계약자(전문건설업체)가 공동으로 컨소시엄을 구성해 입찰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하도급 단계를 줄여 적정공사비를 확보해 건설공사 안전관리 및 품질향상을 도모할 뿐 만 아니라, 하도급자에 대한 부당행위를 막을 수 있어 현재 가장 실효적인 계약제도로 평가받고 있다. 2009년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시범운영 이후 시는 주계약자 공동도급 확대시행('10년), 건설업혁신 3불대책('16년), 시범사업(토목1건, 건축1건)을 추진('16~17년) 후 문제점을 보완하고, 서울시 주계약자 공동도급 운영 매뉴얼 작성 및 배포('17년)했다. 시는 그간 하도급 불공정 해소를 위해 노력해왔으며, 특히 건설공사에 주계약자 공동도급제가 확대될 수 있도록 올해부터 서울시 건설공사2억~100억 미만의 종합 공사일 경우'공종분리 검증위원회'를의무화하고 적정성 검토를 통해,'주계약자 공동도급' 시행의 정착 원년으로 삼을 계획이다. 시는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의 '여의도 봄꽃축제'가‘2019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축제관광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2016년 축제프로그램 연출 부문 우수상을 시작으로 2017년과 2018년 축제관광 부문 대상 수상에 이어 3년 연속 대상의 영예를 안으며 대외적으로 문화관광 도시의 위상을 높였다.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은 지역발전 및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 축제와 발전 가능성이 높은 축제를 선정해 주는 상으로(사)한국축제콘텐츠협회가 주최하고 서울시와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한다. 이번 평가는 90여개의 전국 지역축제를 대상으로 축제의차별성, 독창성, 콘텐츠 항목, 발전성, 운영성과 등을 종합해△축제콘텐츠 △관광 △경제 △예술/전통 각 분야별 우수한 축제를 선정했다. 매년 봄의 시작을 알리는 여의도 봄꽃축제는 국회 뒤편여의서로 일대에서 열린다. 평균 수령 60년 안팎의 왕벚나무 1,886주와 진달래, 개나리, 철쭉 등 13종 8만 7천여 주의 봄꽃이 만개해 매년 상춘객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 지난해 ‘혼자, 둘이, 셋이 모두가 행복한 YOLO, 욜로와’를 주제로 열린 봄꽃축제는506만여 명의 국내외관광객이 찾아와 세계적인 관광축제로의 발전 가능성
[영등포신문=이현숙 기자] 영등포구가3월 중순부터신중년 및 노인 대상의 재능맞춤형 일자리창출을 위해‘노인상담사업단’ 참여자 20명을 모집한다. ‘노인상담사업단’은 골목길 청소, 학교 급식 배식, 캠페인 활동 등과 같은단순 작업 위주의 기존 노인 일자리와 달리 노인상담 분야 자격증 소지자를대상으로 하는 재능 맞춤형 일자리다.지역사회 인적자원 활용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어르신들에게는 전문적 상담으로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원한다. 노인상담사업단은 영등포시니어클럽 등 8개소에 배치되어 어르신 일자리사업참여 어르신,독거어르신, 복지기관 방문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치매검사, 우울증 검사 등 심리 상담 △스트레스 완화, 갈등 조정 등 정서 지원 △재가어르신 정기․수시 방문 상담, 복지수요 파악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근무기간은 3월부터 11월까지 총 9개월이며 근로시간은 월 40시간 이내급여는 시간당 10,148원(영등포구 ’19년 생활임금 기준)이다. 영등포구에 거주하는 만 50세 이상 노인상담 관련 자격증 소지자(시니어상담사, 노인상담사, 노인심리상담사 등)는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구는유사 업무 경력자, 상담분야 기타 자격증 소지자, 사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제 285회 임시회 소관 상임위원회인 기획경제위원회에서서울시의회 권수정 의원(정의당, 비례대표, 기획경제위원회)이 지난해 발의한 ‘서울특별시 조례 일괄정비를 위한 조례’와 ‘서울특별시 교육·학예에 관한 일괄정비 조례’가 통과됐다. 본 조례는 기업과 정부에서 노동운동을 경계해 ‘노동’을 대신해 많이 쓰기 시작했으며 일제잔재 청산대상이기도 한 ‘근로’라는 명칭을 조례정비를 통해 ‘노동’으로 되돌리는 내용을 담고 있다. 권 의원은 ‘노동’과 ‘근로’는 오래전부터 사용되었지만 노동자의 일 수행에 관한 주체적인 모든 과정에 대한 존엄을 함의한 표현은 ‘노동’이라는 명칭이라 설명했다. 또한 ‘근로’는 일제강점기 당시 ‘근로정신대’, ‘근로보국대’ 등 식민지배논리를 위한 용어로 빈번히 사용됐으며, 한반도 좌우 이데올로기적 대립과 노동운동에 대한 기득권세력의 경각심이 고조되면서 노동절 대신 근로자의 날을 제정하는 등 억압의 수단으로서 ‘노동’ 대신 ‘근로’를 취해 널리 사용하게 했다. 실제로 매년 5월 1일 ‘근로자의 날’은 1923년 제정된 노동절에서 시작됐으나 1963년 박정희 정권 당시 ‘근로자의 날 제정에 관란 법률’을 통해 날짜는
[영등포신문=김용숙 기자] 정부는 저작권 침해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2016년 9월 재단법인 '한국저작권보호원'을 설립한 바 있다. '한국저작권보호원'은 기존 한국저작권위원회(저작권 분쟁 조정기구)와 한국저작권보호센터(소멸)에 분산돼 있던 기능을 통합해, 저작권보호 모니터링과 저작권침해 대응 등 저작권보호 조치를 집행하고 있다. 그러나 '한국저작권보호원' 설립 이후에도 법률 개정 미비로 인하여 기존 공공기관인 한국저작권위원회와 기능 중복 및 비효율이 발생하고 있었다. 특히 두 기관이 모두 저작권 관련 '국제협력', '교육홍보' 등의 업무를 하고 있어 중복, 비효율이라는 지적이 끊이지 않아 왔다. 이에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영주 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갑)이 22일 문화체육관광부 등 관련 기관과 협의를 거쳐, 한국저작권위원회의 일부 업무를 '한국저작권보호원'로 이관해 분산된 저작권 보호 기능을 일원화 하기 위한 저작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법률안은 저작권 보호에 있어 사후적인 침해 대응보다 사전적·예방적 보호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만큼 한국저작권보호원이 저작권 침해 예방 교육 및 홍보를 할 수 있는 법적인 근거를 마련했으며, 저작권 보호 업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시의회 김용연 의원(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강서4)이 서울의료원에서 '전공의의 수련환경 개선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이하 전공의법) 시행 이후 일부 진료과에서 일반의 채용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용연 의원은 "지난 2월 1일 인천의 대학병원에서 2년차 전공의가 사망한 사건이 발생하면서 전공의 수련 환경 개선을 위한 실질적 대책 마련이 요구되는 상황"이라며 " 그러나 서울시 공공 의료 서비스의 큰 축을 담당하는 서울의료원에서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을 목적으로 일반의를 채용하여 의료의 질이 낮아질 것이라는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을 목적으로 일반의를 채용하는 것 보다 전문의를 늘려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효과적이고 효율적"이라고 주장했다. 김용연 의원에 따르면 서울의료원은 전공의법 시행 이후 전공의의 최대 근무시간이 주당 80시간으로 제한되면서 이에 따른 진료공백을 최소화하고 전공의 근무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일부 학과에 한해 일반의를 채용하고 있다. 이에 김용연 의원은 "하지만 전문의를 적극적으로 채용하고 진료과정에 투입하여 전공의 업무를 분담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시가 쪽방촌과 전통시장 등 화재취약지역에 ‘재난위치 식별도로’를 설치한다. ‘재난위치 식별도로’는 화재 등 재난사실을 신속․정확하게 119에 신고 할 수 있도록 주변 도로상에 유색페인트로 실선표시 한 시설을 말하며, 출동하는 소방대도 재난위치 식별 표시를 통해 신속히 현장으로 접근이 가능하다. 또한 오는 3월까지 쪽방촌에는 화재발생 사실을 신속히 전파하기 위해 ‘비상벨’이 설치된다. 방을 쪼갠 비좁은 주거 밀집공간에서 화재 발생 시 초기소화보다는 신속한 대피가 우선되어야 인명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쪽방촌은 5층 미만의 저층건물 안에 방을 쪼개서 사용하는 형태로 주로 저소득층이 거주하고 있으며, 한두 평 남짓한 방에서 이동식 버너로 음식조리 등 숙식을 동시에 해결하고 있어 화재에 매우 취약한 구조다. ‘비상벨’ 설비는 쪽방과 같이 다닥다닥 붙어있는 밀집 주거형태의 공간에서 화재 시 주변 거주자가 신속히 피난 할 수 있도록 화재사실을 비상경보해 주는 안전시설이다.설비는 쪽방촌 골목에 보행거리 40미터 마다 한 대의 발신기와 경보벨이 하나의 세트로 설치되며, 화재 시에는 발견한 사람이 먼저 누르기만 하면 되고, 경보벨 소리를 듣
[영등포신문=이현숙 기자] 영등포구가 지난해 민‧관 협력을 통해 지자체 최초로 제작한 ‘저장강박가구 사례관리 매뉴얼’을 새롭게 정비했다. 저장강박가구 매뉴얼은 저장강박에 대한 예방과 재발 방지를 위한 통합사례관리 실무 지침서로 단순 주거환경개선 방식이 아닌 저장행동의 원인분석과 심층 상담을 통한 맞춤형 사례관리 모델을 제시해 주목을 받았다. 구는 기존 매뉴얼의 이론적인 부분을 현실에 맞게 수정‧보완하고 지난해 개입했던 저장강박가구 실천사례를 수록해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켰다. 통합사례관리 업무 과정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함으로써 실무자들이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개정된 매뉴얼은 ▲저장강박가구 실태 및 현황 ▲저장강박에 대한 이해 ▲저장강박 가구 과정별 실천가이드 ▲실천사례 ▲서식 순으로 구성돼 있으며, 주요 내용을 도표화하거나 그림 등으로 시각화해 가독성을 높였다. 특히, 저장강박의 원인이 다양하고 유형별로 접근 방식이 상이함에 따라 이에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을 상세하게 정리했다. 당사자 발굴부터 초기상담, 사례회의, 서비스 제공, 사후관리까지 저장강박가구에 대한 일련의 개입 과정을 사례와 함께 풀어내 체계적인 접근이 가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는 전국 경마공원 및 장외발매소에서 근무할 체험형 청년인턴 290여 명을 채용했다. 이들 청년들은 2월 22일부터 전국 경마공원 및 장외발매소에 배치되어 경마팬들을 대상으로 건전한 경마 이용 캠페인을 실시하는 한편, 일부는 자산 실태조사 과정 등에도 참여하게 된다. 이에 따라 한국마사회 영등포지사(지사장 안계명)에도 총 11명의 청년인턴이 배치돼 현장의 직업체험을 하게 된다. 마사회 장외발매소 중에서 가장 큰 규모인 영등포지사는 기존에도 경비, 미화 등 용역원 70여 명, 실버직을 포함한 경마지원직 270여 명 등 340여 명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영등포지사는 이외에도 지난해 지역사회를 위한 기부금 등 약 2억1천만 원을 지원한 바 있으며, 경마가 시행되지 않는 화․수․목요일에는 수준높은 강사진으로 구성된 문화강좌를 개설해 지역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안계명 지사장은 "지역사회 기여는 물론 경마이용자 보호에도 최선을 다해서 경마가 건전한 문화이자 레저로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는 지난 22일 30개 지사 중 규모가 제일 큰 영등포지사(지사장 안계명)에서 경마고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전레저 캠페인’을 시행했다. ‘찾아가는 건전레저 캠페인’은 건전한 레저문화조성 및 이용자 보호를 위해 한국마사회가 꾸준하게 시행하고 있는 행사다. 특히이 날캠페인에는 약 200여 명의 고객이 ‘중독 여부 자가진단테스트’에 직접 참여해 스스로의 베팅습관을 되돌아보고, 건전한 경마문화 조성에 동참할 것을 약속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마사회 유캔센터 상담사의 체계적인 중독예방상담을 받을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되어 고객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유캔센터(080-815-1190)는 한국마사회가 운영하는 중독예방 및 상담 전문센터로, 국내 최고수준의 임상심리전문가 및 중독전문가가 무료로 중독예방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마사회는 건전한 레저문화 조성을 통한 고객보호를 위해 2019년에는 지사에 유캔센터 설치 및 경마고객 대상‘찾아가는 건전레저 캠페인’ 시행을 확대하는 등 초보 고객을 대상으로 건전화 교육 및 다양한 고객보호 프로그램을 확대운영 할 계획이다. 또한 중독문제 전문기관인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와의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이 22일 병무회관에서 수임군부대와 육·해·공군 동원관계관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완벽한 병력동원태세 확립과 병력동원소집 제도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2019년도 전반기 국방 병력동원 발전회의’를 개최했다. 이 날 행사에서는 올해 병력동원 지정결과 분석과 병력동원제도 개선사항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국가안보 위기상황에효율적으로 대비하기 위한 관·군의 긴밀한 협조와 병력동원업무 발전방안에 대해 토의가 이루어졌다. 서울지방병무청 관계자는 “오늘 발전회의를 통해 군과 상호 업무 이해를 넓히는 시간을 가졌으며, 앞으로도 신속하고 정확한 병력동원을 위하여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영등포신문=김용숙 기자] 정의당추혜선 의원(국회 정무위원회)이 22일 ‘대주주 갑질 방지법’을 발의했다. 추 의원이 발의한 이번 법률안은금융회사의 대주주가 인사‧경영에 간섭하거나 특정 기업에 특혜 제공을 요구하는 등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해 금융회사를 대주주의 사금고로 전락시키는 일을 더 강력하게 제재하기 위함이며,대주주가 금융사에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한 경우 그 목적과 관계 없이 해당 행위를 했다는 사실만으로도 처벌할 수 있도록 한다. 현행 금융관련법은 금융회사의 대주주가 비공개자료 또는 정보 제공을 요구하거나 인사‧경영에 부당하게 개입하는 등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하지 못 하도록 하고 있으나, ‘대주주 개인의 이익을 위한’ 경우에 한해서만 이런 행위를 금지하고 있다. 이로 인해 대주주의 지위를 이용해 금융사에 특정 기업에 특혜를 제공하도록 하거나 인사 청탁을 하더라도 대주주 개인의 이익을 목적으로 했다는 점이 입증되지 않으면 처벌을 피할 수 있었다. 실제로 금융회사의 대주주가 금융회사에 대해 ‘갑질’을 해서 금융사가 부실해지거나 금융건전성이 훼손돼 금융소비자들이 피해를 봤던 사례들이 많이 있었다.작년 청년 구직자들은 물론 온 국민의 비판을 받았던 대규모 은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창신동 채석장에서 채굴돼 조선총독부 건물에 쓰였던 ‘서울 돌’이 ‘3.1독립선언 광장’의 주춧돌로 쓰이게 된다. 서울시는 ‘3.1운동 100주년 서울시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2월 24일~25일에 걸쳐 박원순 서울시장과 독립운동가 이은숙 선생의 손자인 이종걸 국회의원, 윤봉길 의사의 장손인 윤주경 선생 등이 참석하는 ‘돌의 귀환’ 행사를 개최한다. ‘돌의 귀환’은독립기념관에 보관되어온 조선총독부 건물 잔재 돌을, 태화관터에 조성될 ‘3.1독립선언 광장’의 주춧돌로 활용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로, 우리나라의 아픈 역사를 기억하고 극복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행사는 2월 24일부터 이틀에 걸쳐 이뤄지는데, 첫날인 24일은 ‘서울 돌’을 독립기념관에서 인계 받아 안성3.1운동 기념관과 독립운동가 이은숙 선생 옛집터를 거쳐 서울시청에 도착하는 것으로 진행된다. 이날 오후 3시 박원순 시장과 시민들이, 이종걸 국회의원 등과 함께 서울시청사 로비에 도착하는 ‘서울 돌’을 맞이하고, 공식적으로 이 돌을 ‘서울 돌’로 등록, 시청사 로비에 1일간 전시될 예정이다. 둘째 날인 25일 오후 3시 ‘서울 돌’은 진희선 서울시 행정2부시장과 함께 태
[영등포신문=이현숙 기자] 서울시설공단(이사장 이지윤)이22일부터‘시민경영참여단’ 60명을 공개 모집한다. 공단 측은 이번 시민경영참여단에 대해 서울월드컵경기장, 서울어린이대공원, 고척스카이돔, 서울지하도상가, 서울시립승화원 등 서울의 주요 핵심 기반 시설운영에 시민이 공감하는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함이라고 밝혔다. 신청은 서울시설공단이 운영하는 공공시설에 관심있는 시민이면 누구나지원가능하다. 이들은 앞으로 서울시설공단 사업관련해 적극적으로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고, 시민과 공단의 소통채널로 활동하게 된다. 시민경영참여단은 서울월드컵경기장, 서울어린이대공원, 고척스카이돔 등 12개 모집분야별로 구성된다. 공단 직원과 5명 규모의 시민들이 한 팀을 이루게 되며, 주기적 모임을 통해 사업별 특화과제를 발굴하고 사업 아이디어 제시 등에 참여하게 된다. 접수기간은 22일 부터 3월3일까지이며, 서울시설공단 홈페이지(www.sisul.or.kr)에서 지원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ksh012@sisul.or.kr)로 접수하면 된다.최종 합격자는 3월 12일공단 홈페이지에서 발표하며, 합격자는3월부터 12월까지약 10개월간 시민경영참여단으로 활동하게 된다.보다
쥐띠 36年生 모든 일을 하려 하지 말고 할 수 있는 일만 가려서 하는 것이 좋습니다. 48年生 금전적으로 불필요한 지출이 발생할 수 기분에 휩쓸리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60年生 자신의 선택에 따라 얻고 잃음이 달라질 수 있으니 신중하게 결정해야 됩니다 72年生 예전의 실수로 약간의 슬럼프가 있었지만 지금은 만회할 기회가 찾아온 날입니다. 84年生 너무 혹사시켜다는 생각이 든다면 오늘은 템포를 조절하여 휴식을 취해요 96年生 가치관이나 감성이 잘 맞아 편안함은 느낄 수 있는 사람을 만날 것입니다. 08年生 팀이나 조직에서 이동할 일이 생기는 하루일 것입니다. 소띠 37年生 마치고 싶은 일은 많으나 의욕만 앞서 추진력이 생기지 않는 날입니다. 49年生 뿌린 만큼 결과를 얻을 수 있어 세심하게 계획을 세워 일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61年生 욕심을 부리면 들어오는 복도 차는 것이니 가급적 내려놓는 마음이 필요합니다. 73年生 주변에 구설수가 많은 사람을 두어서는 도움이 되지 않는 하루입니다. 85年生 바라는 일에 노력을 기울인다면 기대이상의 결과를 얻을 수 있는 날입니다. 97年生 일도 수월하게 풀리고 자연의 이치에 따라 물 흐르듯 흘러가는 하루입니다. 09
쥐띠 36年生 작은 병을 방치하면 큰 병으로 갈 수 있어 평소보다 관리에 힘쓰도록 해요. 48年生 작은 변화나 어려움에는 자신의 감정을 일관성 있게 유지하도록 노력하세요. 60年生 아무리 급해도 바늘허리에 실을 매고 사용할 수 없듯 순서가 맞게 해요. 72年生 자신이 노력한 만큼 성과를 거둘 수 있으니 요행이나 재수는 바라지 마세요. 84年生 한 번 마음먹은 일은 끝까지 밀고 나가면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을 것입니다. 96年生 움직임이 많은 날로 일이 잘 풀리지 않는다면 여행을 떠나보는 것도 좋습니다 08年生 로또를 구매할 때는 여러 군데를 돌아다니면서 사는 것이 좋아요. 소띠 37年生 자신의 처지나 분수에 맞게 움직이며 욕심을 부리지 않으면 만사가 편해요. 49年生 지난 일을 아쉬워하거나 미련을 가지지 말고 앞으로 다가올 일을 생각하세요. 61年生 운이 상승하고 있어 무리한 욕심만 내지 않는다면 하는 일이 풀려갈 것입니다 73年生 남들에게 뒤처지지 않기 위해서 안주하지 말고 자신의 실력을 갈고 닦으세요. 85年生 행운이 찾아왔으니 스스로 운을 갉아 먹는 행동만 주의하면 만사형통 합니다. 97年生 최대한 여유로운 모습을 보일수록 상대의 마음을 얻는데 유리할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교통방송(TBS)에 대한 서울시의 예산 지원을 3개월 더 연장하자는 조례안의 서울시의회 회기 내 처리가 무산됐다. 이로써 6월부터 시의 지원이 끊기는 TBS에 한층 더 먹구름이 드리우게 됐다. 서울시의회는 3일 본회의를 열고 노동이사제 조례 개정안 등 안건 110건을 의결했지만 TBS 지원 종료 시점을 6월 1일에서 9월 1일로 3개월 유예하는 ‘TBS 설립 폐지에 대한 조례 개정안’은 포함되지 않았다. 시의회 주도권을 쥔 국민의힘은 본회의 직전 의원총회를 열고 TBS 지원 연장 여부를 논의했으나 결국 상임위원회인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문턱도 넘지 못한 채 상정 자체가 무산됐다. 이날은 지난 4월 19일부터 시작된 임시회기 마지막 날로, 시의회가 5월 중 임시회기를 다시 열지 않는 이상 시의 TBS 지원금은 6월 1일부로 종료된다. TBS는 연간 예산 약 400억원 중 70% 이상을 시 출연금에 의존하고 있기 때문에 인수자를 찾지 못한 상황에서 지원 폐지 조례안이 그대로 시행되면 사실상 폐국 위기에 몰릴 수 있다. 시는 TBS 민영화 준비기간에 직원의 생계를 보호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조례 폐지 시행일을 유예하고 인건비 등 필수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라이즈(RIIZE, 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가 공개하는 영상들이 유튜브 인기 급상승 순위권에 오르며 라이즈의 '톱티어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라이즈는 4월 18일 선보인 프롤로그 싱글 'Impossible'(임파서블) 뮤직비디오로 유튜브 한국 인기 뮤직비디오 일간 차트 1위를 차지했으며, 라이즈 스타일의 하우스 댄스가 돋보이는 'Impossible'의 '스튜디오 춤' 콘텐츠도 릴리즈 직후 인기 급상승 동영상 상위권에 안착했다. 여기에 라이즈가 오는 6월 첫 미니앨범 발매를 앞두고 지난 29일 미리 공개한 또 다른 수록곡들도 가세, 'One Kiss'(원 키스)와 '9 Days'(나인 데이즈) 뮤직비디오는 각각 인기 급상승 동영상 3, 4위(피크 기준)에 올랐다. 더불어 신곡 프로모션을 위해 라이즈가 출연한 유튜브 예능 콘텐츠도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특히 '워크맨'과 '홍석천의 보석함'의 경우 라이즈 등장 에피소드가 단숨에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로 직행했다. 이러한 라이즈의 화제성에 힘입어 라이즈 공식 유튜브 채널 속 콘텐츠 역시 주목받으며, 5월 1일 기준 채널 구독자 수 126만 명을 넘고, 역대 뮤직비디오를 제외한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청 지하 1, 2층에 위치한 시민청에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뮤지컬 공연 프로그램과 샌드아트, 캐릭터 미술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5월 9일 오후 3시 서울시청 시민청 지하 2층 바스락홀에서 가족 뮤지컬 '사슴 코딱코의 재판'을 진행한다. '사슴 코딱코의 재판'은 서울시청 시민청의 5월 '바스락콘서트' 프로그램으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료 공연이다. 전래동화 '선녀와 나무꾼'을 각색해 관객이 배심원이 돼 직접 재판에 참여할 수 있는 '이머시브(몰입형) 공연' 형식의 뮤지컬로, 다양한 무대에서 활약 중인 젊은 창작자들의 모임 '엠제이플래닛'과 함께 한다. 이머시브 공연이란 관객이 수동적으로 바라보는 것에서 벗어나 직접 참여하는 형태의 공연을 의미한다. 관람을 위한 예매는 네이버 예약을 통한 온라인 예매와 당일 현장 방문으로 진행된다. 휠체어 이용객은 휠체어석을 별도로 예매할 수 있다. 5월 15일 오후 2시와 오후 4시 서울시청 시민청 지하 2층 태평홀에서 만 5세~13세의 어린이를 위한 '부모님과 함께하는 샌드아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서울시청 시민청의 세대공감 프로그램 사업의 일환으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무형유산의 대중화를 위한 행사와 전시가 전국 곳곳에서 열린다.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한국문화재재단과 함께 전국 각지에서 국가무형유산 공개행사와 전승자 주관 기획행사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국가무형유산 공개행사는 무형유산의 대중화를 위해 전승자들이 자신의 기량을 공개하는 행사로 모두 38건을 선보인다. 경북 안동 지역에서 마을 청장년들이 동서로 편을 갈라 나무로 만든 동채를 서로 부딪쳐 승부를 겨루는 안동차전놀이(4일, 구 안동역 역사부지), 줄꾼과 어릿광대의 재담과 곡예, 음악이 어우러진 줄타기(4일, 과천중앙공원야외마당), 강강술래(19일, 진도 운림산방 광장) 등의 행사가 열린다. 전승자 주관 기획행사는 전승자가 자유롭게 기획하는 무형유산 공연과 전시로 모두 36건이 개최된다. 역사적으로 이웃 나라들과 중요한 교역품으로도 사용됐던 부채를 만드는 선자장(3~5일, 전주부채문화관), 복식이나 의식 용구의 장식으로 사용되는 매듭을 만드는 매듭장(3~6일, 국가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 매듭공방)의 전시와 체험행사를 열고 영산줄다리(10일, 이화여자대학교 정문 옆 잔디광장), 법성포단오제(12일, 법성포단오제전수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교통방송(TBS)에 대한 서울시의 예산 지원을 3개월 더 연장하자는 조례안의 서울시의회 회기 내 처리가 무산됐다. 이로써 6월부터 시의 지원이 끊기는 TBS에 한층 더 먹구름이 드리우게 됐다. 서울시의회는 3일 본회의를 열고 노동이사제 조례 개정안 등 안건 110건을 의결했지만 TBS 지원 종료 시점을 6월 1일에서 9월 1일로 3개월 유예하는 ‘TBS 설립 폐지에 대한 조례 개정안’은 포함되지 않았다. 시의회 주도권을 쥔 국민의힘은 본회의 직전 의원총회를 열고 TBS 지원 연장 여부를 논의했으나 결국 상임위원회인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문턱도 넘지 못한 채 상정 자체가 무산됐다. 이날은 지난 4월 19일부터 시작된 임시회기 마지막 날로, 시의회가 5월 중 임시회기를 다시 열지 않는 이상 시의 TBS 지원금은 6월 1일부로 종료된다. TBS는 연간 예산 약 400억원 중 70% 이상을 시 출연금에 의존하고 있기 때문에 인수자를 찾지 못한 상황에서 지원 폐지 조례안이 그대로 시행되면 사실상 폐국 위기에 몰릴 수 있다. 시는 TBS 민영화 준비기간에 직원의 생계를 보호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조례 폐지 시행일을 유예하고 인건비 등 필수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 산하 기관 노동이사제 운영 기준이 대폭 강화돼 전체 노동이사가 절반가량 줄어들게 된다. 서울시의회는 3일 제323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어 ‘서울특별시 노동이사제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통과시켰다. 노동이사제는 노동자가 이사회에 들어가 주요 경영 의사 결정에 참여하는 제도로, 서울시는 박원순 전 시장 시절이던 2016년 전국 지자체 최초로 조례를 제정해 노동이사제를 도입한 바 있다. 하지만 그간 시의 노동이사제가 중앙정부와 비교했을 때 운영대상, 위원 수, 자격 등에서 과도하게 운영되는 측면이 있다는 지적도 나왔다. 장태용 시의원(국민의힘, 강동4)이 대표 발의한 개정안은 노동이사제 선출의 적용 기준을 정원 100명 이상에서 정원 300명 이상으로 상향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또 노동이사 2명을 둘 수 있는 기준을 노동자 수 300명 이상에서 1천명 이상으로 확대하고, 노동이사 자격기준을 재직기간 1년 이상에서 3년 이상으로 개정했다. 현재 노동이사를 도입한 서울시 산하 공공기관은 24개 중 21개(88%)에 달한다. 개정안 통과로 현 노동이사 임기가 끝나면 24개 중 13개(54%) 기관이 노동이사를 두게 된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김원태 행정자치위원장(국민의힘, 송파 6)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사회안전약자 등 범죄피해 예방 지원 조례안’이 3일 서울시의회 제323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로 통과됐다. 서울시는 2020년 코로나19 펜데믹 이후 범죄가 감소했지만, 2022년에는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로 인해 전년 대비 서울시 전체범죄 발생 건수가 증가(2021년 257,969건 → 2022년 279,507건)했고, 2023년에는 무차별적인 흉기 난동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는 등, 일반 시민들의 범죄에 대한 불안이 증가하고 있다. 이번 조례는 안심물품 지원사업을 통해 범죄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특히, 범죄에 취약한 사회적 안전 약자(여성, 아동, 청소년, 노인, 장애인 등)가 우선적으로 범죄예방 안심물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규정해, 사회안전약자들을 범죄로부터 보호하고, 범죄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한 조례안으로 전국 최초로 서울시의회에서 조례로써 명문화했다. 조례의 주요내용은 △사회안전약자와 안심물품의 정의 △사회안전약자 등을 범죄피해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시장의 책무 규정 △안심물품 지원 사업 계획 수립 △안심물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