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시가7일과 8일 서울시립청소년직업체험센터(이하 하자센터, 영등포구)에서 '오늘 시민, 오늘 민주주의'라는 주제로청소년들이 생각하는 페미니즘, 참정권, 한반도 평화에 대해 논의하는‘제10회 서울청소년창의서밋’을 개최한다. 6명의 청소년들로 구성된 ‘청소년 기획단’이 주축이 돼 청소년이 실천해 나갈 ‘일상의 민주주의’에 대해 적극적으로 질문하고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갖는다. 먼저 7일에는 청소년 기획단이 선정한 4가지 주제를 가지고 개막무대를 연다. 다르지만 괜찮은 삶, 행복한 페미니즘, 한반도 평화 시대, 청소년 참정권에 대한 다양한 상상들이 개막무대를 채울 예정이다. 이외에도 워크숍, 라운드테이블, 포럼, 오픈톡, 이벤트, 전시 등 세부 프로그램이 이틀 동안 진행된다. 이틀째인 8일에는 하자센터 인근에 거주하며 단골 방문객이 된 어린이와 청소년, 어른들이 직접 꾸미는 먹거리 나눔과 마을 놀이터, 벼룩시장, 흥겨운 공연 등이 펼쳐진다. 함께 한 모든 시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커다란 식탁에 둘러앉아 우정과 환대를 나누는 ‘모두의 식탁’을 끝으로 마무리 된다. 이번 ‘제10회 서울청소년창의서밋’에는일상의 민주주의를 고민하는 청소년과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민선 7기 첫 번째추가경정예산으로 기정예산 5,475억 원보다 367억 원이 증액된 5,842억 원을 편성, 영등포구의회에 제출했다. 구는 국시비보조금 7억원, 순세계잉여금 298억 원 등을 통해 재원을 확보했으며,일반회계는 기정예산 대비 331억 원(6.4%) 증가한 5,525억 원, 특별회계는 기정예산 대비 36억 원(12.7%)이 증가한 317억 원 규모다. 구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일자리 창출 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에 집중 투자하고 주민안전, 복지 및 생활환경개선에 적극 활용한다.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영등포청년 일꿈터 조성사업’과 ‘청년 기본 연구용역’에 2억 2200만 원을투입해 2019년 청년 일자리 창출 기반을 조성하고 어르신 일자리 사업장조성,시니어클럽 운영 등 어르신 일자리 창출사업에 13억 5천만 원이 투입된다. 구민 안전과 건강을 위한 사업으로는여의나루역 보행환경 개선 7700만 원, 대림중 통학로 개선3600만 원, 경로당 및 복지관 공기질 개선을 위한 공기청정기 설치 2억9800만 원, 치매지원센터 리모델링 사업 2억 7500만 원 등 이 있다. 이와 함께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추석연휴를 이용해 해외여행을 가는 여행객을 위해 인천국제공항이 제2터미널 개장 후 첫 추석인 만큼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이용 꿀팁'을 공개했다.먼저 탑승시간보다 3-4시간 일찍 도착하는 것이 좋다. 추석연휴에는 평소보다 몇 배 많은 인파가 몰려 주차부터 탑승수속까지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 올해 추석연휴는 지난해의 절반인 5일인데다, 해외여행자가 급증하는 추세여서 매일 10만여 명이 인천공항을 찾아 매우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모처럼의 가족여행을 망치지 않으려면 먼저 여권과 항공티켓을 꼭 챙긴 후, 인천공항 홈페이지나 공항 가이드 어플리케이션으로 주변교통정보, 주차안내, 탑승위치 등을 확인해야 한다. 무엇보다 추석연휴에는 여행객이 많아 탑승시간보다 3~4시간 전에 도착하는 것이 좋다.출국 터미널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과거 출국 경험만 믿고 항공사를 찾다보면 낭패를 볼 수 있다. 올해 새롭게 개장한 제2터미널에는 대한항공, 에어프랑스, 델타항공, KLM네덜란드항공 등 4개 항공사가 입주해 있고, 나머지는 제1터미널을 이용해야 한다.터미널을 잘못 찾았다면 '?' 표지판이 있는 공항 내 안내데스크를 방문해 '오도착 여객 카드' 발급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특별시 체육시설관리사업소가 9월 8일부터 12월 30일까지 4개월 간 ‘아빠와 함께하는어린이 야구교실’을 운영한다. 전문적인 야구교실 특강 운영을 위해 한국연식야구연맹(KSBF)으로부터 선수출신의 전문 강사진과 심판을 지원받아 강습을 진행하며,자녀팀과 아빠팀으로 구분해 실시한다. 자녀팀은 포구,송구 등 야구관련 기본 기술과 체력훈련을, 아빠팀은 올바른 자녀 야구지도법, 야구기술 훈련 등으로 진행된다. 또한 강습 후반부에는 자녀와 아빠가 함께하는 실전 시합도 진행된다.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실제 야구공과 같은 느낌의 연식 야구공을 사용해 타구에 맞아도 부상의 위험이 없이 안전하게 야구를 배울 수 있다. 야구장비 또한 무료로 대여해 참가자들의 개별 장비 준비에 대한 부담을 줄였다. 금번 특강은 8주 강습 코스로 주2회 토요일, 일요일에 80분씩 진행되며 총 2기 차수가 운영된다. 수강료는 2인가족 8주 수업 기준으로 18만원이다. 강습 및 수강신청과 관련된 자세한 문의는 서울특별시체육시설관리사업소(02-2240-8971) 및 홈페이지(http://stadium.seoul.go.kr)를 참고하면 된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시가 주 52시간 도입에 따른 근로시간 단축, 교통체증 등 도심지 특성상 발생하는 공사비 할증 요인 등 변화하고 있는 건설현장의 여건에 맞춰 공사 원가산정 기준을 최신화하고 공사 시공 품질을 높이기 위해 '서울형품셈'을 정비한다. 시는 지난 6월현장의 목소리를 담을 수 있도록건설 관련 전문가, 건설공사 및 계약심사 부서 공무원 등 총 47명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 TF를 통해 ‘서울형품셈’ 재검증 과정에 들어갔다. 총 12회의 평가회의를 실시하고 평가 결과에 대해서는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원가분석자문회의 등도 거쳤다. 민·관 합동 평가결과 현재 총 88개의 서울형품셈 중 23건은 보완하고 19건은 폐지하기로 했다.(46건 현행유지) 아울러 올 연말까지 15건의 신규 품셈을 새롭게 개발하기로 했다. 첫째, 보완하기로 한 서울형품셈 23건의 유형은 구조물과 건설공사 과정의 ‘안전성 강화’ 7건, 도심여건 및 공사난이도에 따른 시공비 현실화를 통한 ‘적정 공사원가 산정’ 9건, 공종별 또는 현장 여건별 시공범위와 기준 명확화를 통한 ‘시공품질 향상’ 7건이다. 둘째, 폐지하기로 한 19건은 활용도가 낮거나 정부 표준품셈이 개발돼 대체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9월 6일부터 11월 중순까지 문래근린공원 창의어린이놀이터 일대에서안전한 놀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활동전문가를 놀이터에 배치해 다양한 놀이 활동을 지원하는‘움직이는 놀이터’ 를 운영한다. 지난해 창의놀이터로 재조성된 문래근린공원 놀이터에서 운영기간 중 주 2회(목, 금)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두 시간 동안 운영되며,놀이 및 안전 관련 교육을 이수한 놀이터 활동가 2명이 놀이터를 찾아와 전래놀이, 자연놀이 등을 알려주며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갖는다. 놀이는 아이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는 것부터 어르신들도 좋아하는 전통놀이까지 다양하다.패트병 물총놀이, 지네만들기, 딱지놀이, 비석치기, 팔방놀이, 달팽이놀이, 공기놀이, 기차놀이 등 아이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놀이 활동을 지원한다. 당일 시간에 맞춰 놀이터로 나오면 누구나 다양한 놀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운영된 상반기 움직이는 놀이터는 총 18회 운영됐으며 어린이, 학부모, 조부모 포함 550여명이 참여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시 한강사업본부가 9월 한 달간고덕수변생태공원, 잠원한강공원, 뚝섬한강공원,강서습지생태공원, 여의도샛강생태공원, 이촌한강공원, 잠실한강공원,암사생태공원, 한강야생탐사센터, 난지생태습지원 등 10개소에서61종의 한강 생태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잠원자연학습장에서는 누에의 성장과정을 관찰하고 누에고치에서 비단실을 뽑는 체험이 가능한 '잠원누에생태교실'이 매주 토요일 10시와 14시에 진행된다. 최대 5명까지 가족 단위로 신청이 가능하여 온가족이 함께 즐기기 좋은 프로그램이다. 뚝섬한강공원에서는 가을 나뭇잎을 이용한 '생태손수건 꾸미기', 수크령, 강아지풀, 억새 등 가을에 나는 식물을 이용한 '가을풀꽃놀이' 등 가을을 맞아 변화한 한강의 자연을 소재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강서습지생태공원, 난지생태습지원, 여의도샛강생태공원, 암사생태공원 등에서도 각 공원 생태 환경에 적합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있으니 원하는 프로그램을 골라서 참여 가능하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이며,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http://yeyak.seoul.go.kr)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 한강사업본부 공원사업과(3780-08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시가시민들이 불법촬영 걱정 없이 안심하고 공공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10월부터 '불법촬영 걱정없는 안심화장실 추진계획'을 통해 모든공공화장실을 1일 1회 이상, 매일 점검한다. 미화원들이 청소를 할 때 ‘없던 구멍이 생겼는지?’, ‘이상한 기기가 설치되어 있지는 않은지?’ 등을 육안으로 점검해 화장실 점검표에 매일 기록하고, 월 1회 이상은 점검기기로 점검하는 방식이다. 주유소 등 민간개방 화장실 3,803개소도 주 2회 이상 정기점검을 실시한다. 자치구별로 사회적일자리나 청소년자원봉사단 등을 활용해 점검단(예, 서초구 몰카보안관)을 구성한다. 공공‧민간개방 화장실 중 유흥가 주변이나 이용자 수가 많은 화장실, 시설이 노후하고 민원 발생이 많은 화장실 약 1천 개소(구별 40개소내외)는 ‘특별관리대상’으로 지정해 서울시 여성안심보안관이 주 1회 이상집중 점검한다. 이렇게 점검해 조금이라도 이상한 부분이 발견되면 서울시나 자치구담당부서로 바로 연락해 서울시여성안심보안관이 정밀점검을 실시한다. 공공의 손길이 적극적으로 미칠 수 없지만 보다 안전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현재 화장실 남‧녀분리 의무 적용 대상이 아닌 민간건물 약 10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 보건소(소장 엄혜숙)가 9월 11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생후 6개월에서 만12세 이하 어린이를 대상으로 ‘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올해는 접종대상자를 지난해 59개월 이하 영아에서 만12세 이하 까지 크게 확대해 3만 4천여 명의 어린이들이 무료 접종 혜택을 받는다. 2006년 1월 1일부터 2018년 8월 31일까지 태어나 생후 6개월이 지났다면 모두 무료 접종 대상이다. 접종 시작일은 과거 자녀의 독감 예방접종 횟수 등에 따라 다르다. 올해 처음이거나 과거 1회만 접종한 어린이는 9월 11일부터 접종이 시작되며 4주 간격으로 2회 접종하면 된다. 과거 독감 접종 경험이 2회 이상이거나 만9세 이상인 어린이는 10월 2일부터 1회만 접종하면 된다. 예방접종은 주소지 관계없이 전국 어린이 독감 예방접종 위탁 의료기관에서 가능하며, 영등포구 지정 위탁 의료기관은 74개소로 영등포구보건소 누리집(http://www.ydp.go.kr/health) 및 예방접종 도우미 사이트(https://nip.cdc.go.kr)에서 9월 11일부터 확인 할 수 있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당산2동에 소재한 유원제일2차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조합(조합장 나재희) 사무소 개소식이 지난 8월 30일 오후 3시 아파트 단지 인근에 조합 사무실을 마련하고 많은 내빈 및 조합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나재희 조합장은 이 자리에서 인사말을 통해 "공사간 바쁜 일정을 뒤로 하고 개소식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 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하고 "앞으로 유원제일2차아파트가 조합원들이 만족 할 수 있고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명품 아파트로 새롭게 탄생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나재희 조합장은 서울시CEO아카데미 원장과 TV서울 정치부 국회 장기 출입기자 등을 역임 했고, 영등포지역은 물론 서울지역의 여러 재개발.재건축. 뉴타운 현장을 방문해 터득한 풍부한 이론과실무를 쌓아 온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퇴직 고위 공무원들, 먹고 살만 할 텐데 ‘왜?’ 1980년대 후반, G5정상회담 이후 저금리.저유가.원화 약세의 ‘3저 시대’가 시작되며 한국경제는 호황기를 맞았다. 1989년 경제기획원이 발표한 ‘1988년 사회지표’에서는 국민 중 60.6%가 자신을 중산층이라고 생각했다. 1986년도에는 경제성장률 11.2%의 초고성장을 기록하고 이러한 성장세는 3저 호황에 본격적으로 돌입한 1987년(12.5%), 1988년(11.9%), 그리고 1991년(10.4%)까지 이어진다. 취업률도 자연스럽게 높아졌다. 청년실업률이 전체실업률을 초과하는 ‘청년실업률 격차’는 2~3% 수준이었고, 대기업 취업도 어렵지 않았다. 1994년 기준으로 현대그룹과 삼성 그룹의 공채 경쟁률은 각각 6:1정도 수준이었으며, 상대적으로 연봉이 적은 공무원은 대졸 취업자들에게 무시 아닌 무시를 당할 정도 였다. 실제로 1990년 지방공무원 채용시험은 경쟁률 3.2:1을 기록했다. 심지어 7급 약무직과 9급 농업직은 ‘미달’이었고 지방 소방사는 80명 선발에 130명이 지원하며 1.3:1의 경쟁률을 보였다. 당시 취업전선에 있던 현재 청년들의 아버지 세대는 당시를 회상하며 "공무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문화재단(이사장 채현일) 송수희 대표이사의 사임으로 지난 8월 23일부터 31일까지 대표이사 공개 채용이 마감됐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이 당연직 이사장인 재단법인 영등포문화재단은 영등포구 문화예술진흥과 문화 복지 증진을 위해 설립된 단체이며, 조길형 전 구청장 시절 창립된 재단은 송수희 대표가 설립 당시 부터 대표이사직을 맡아 왔다. 영등포구민의 날 기념식, 여의도봄꽃축제, 영등포아트홀 대관사업, 각종 문화 행사, 영등포 관내 도서관 등 방대한 사업을 맡아 운영하고 있다. 임기 3년의 상근직 대표이사 채용 절차는 1차 서류심사 합격자에 한해 개별 통지 되며, 9월 10일로 예정된 2차 면접 시험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결정한다. 재단 임원 추천위원회는 후보자가 1인 이거나 심사결과 적격자가 없을 시 재공고를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영등포구의원(비례대표) 출신인 송 전 대표는 그동안 업무적인 시행착오와 수익재단 등을 내세워 문화예술인 등과 많은 마찰을 빚어 왔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특별시의회가8월 31일부터 9월 14일까지 15일간의 일정으로 추가경정예산안,행정사무감사 시기 및 기간 결정,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선임 등의 주요안건을 처리하기 위한제283회 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회기에서 다루는 주요 사안은고용불안해소,강북 우선투자 대책에 대한 지원,남북교류협력 지원 강화,자치분권 실현이다. 신원철 의장(더불어민주당)은 개회사를 통해"지난 의장 선거에서 약속한 대로신뢰로하나 되는 의회,실력으로 인정받는 의회,초선을 배려하는 의회구현을 위해 힘쓸 것"이라며"이번 임시회를 통해천만 서울시민들께 인정받는 의회가 되겠다"고 밝혔다. 또한 "구체적인 의제로‘시민을 돌보는따뜻한의회’, ‘시대의 변화를 주도하는 담대한 의회’를 선정하고, 제10대서울시의회의 첫 행보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애정을 보여달라"고 말했다. 이번 임시회는8월 31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당일예산결산특별위원회 선임과 함께 위원장 선거를 실시하고, 9월 3일교섭단체대표연설 및 시정질문,9월 4일에서 9월 10일까지상임위원회 활동, 9.11부터 9.12까지 2일간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 9.13상임위원회 활동이 개최되고 마지막 날인9.14 본회의에
[영등포신문=김용숙 기자] 영등포소방서가 8월 16일과 29일, 국회 의정관 101호에서 홍보담당관실 참관해설사 13인과 참관셔틀운전원 8인에 대해 소방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일상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응급처치교육,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소화기와 소화전 사용법 교육으로 진행되었으며 교육생 전원이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을 직접 실습했다. 영등포소방서 관계자는 “재난발생 시 초기 대응이 매우 중요하다”며 “평소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유사시 신속한 대응을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대우건설은 4일, 영등포구 당산동5가 유원제일2차아파트 재건축 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사업은 현재 최고 13층, 5개 동, 410가구인 단지를 지하 3층∼지상 최고 49층, 7개 동, 703가구 및 부대 복리시설로 탈바꿈하는 것이다. 공사비는 3,702억 원(부가가치세 별도) 규모다. 단지는 서울 지하철 2호선과 9호선이 지나는 당산역에서 도보 5분 거리로 향후 분양 가치 상승의 핵심 요소가 될 한강 변과 인접했으며 주변에는 당서초, 당산서중, 선유고 등의 학군이 밀집해있다. 단지 설계에는 세계적인 건축 설계 그룹인 저디(JERDE)가 참여한다. 대우건설은 유원제일2차의 새 단지명으로 '파로 써밋 49'(FARO SUMMIT 49)를 제안했다. 파로(FARO)는 스페인어로 등대를 뜻하며, 49는 최고 층수를 의미한다. 대우건설은 "한강이 보이는 가구를 원안 대비 117가구 추가 확보해 최대한 많은 가구가 조망권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며 "단지 최고 층인 49층에는 전용 엘리베이터를 갖춘 복층의 커뮤니티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 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은 11월 3일, 주한스페인상공회의소(회장 로제 로요) 및 주한스웨덴상공회의소(회장 그레이스 오)와 ‘외국어 상담 서비스 홍보 및 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 120다산콜재단’은 “서울시 민원을 전화 한 통화로 해결한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120다산콜센터로 출범하여 종합적·전문적 시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시민 만족 및 소통 편의성 제고에 힘써오고 있다. ‘주한스페인상공회의소’와 ‘주한스웨덴상공회의소’ 는 한국과 스페인·스웨덴 양국 간의 경제와 문화 교류를 촉진하며, 양국 기업의 한국 진출, 한국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기관이다 양 기관은 ▴120다산콜 외국어 상담 서비스에 대한 홍보 자료 제공 ▴스페인·스웨덴 국적 경제인의 서울 거주 생활편의 향상을 위한 상호 정보 공유 ▴경제·생활 관련 상담 연계 및 지원 ▴기타 상호 교류·협력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로제 로요 주한스페인상공회의소 회장은 “서울에서 생활하는 스페인 경제인과 교민들이 필요로 하는 정보와 편의 제공을 위해 120다산콜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지난 10월 28일, 영등포 신길근린공원에서 구립영등포구장애인사랑나눔의집(원장 전치국)이 주관한 ‘나눔의집 체육대회’가 개최됐다. ‘건강하게 함께하는 삶’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도심 속 자연에서 다양한 체육활동을 통해 건강의 가치를 실천하고자 마련된 이번 체육대회는 최호권 구청장, 도문열 시의원을 비롯한 구의원, 장애인시설 관계자 및 나눔의집 회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국민연금공단 영등포지사, 데이지디저트, 주식회사 씨제이프레시웨이는 체육대회 운영에 필요한 물품을 후원했으며, CK여성위원회, 해군재경지원대대, 개인 봉사자들이 행사 곳곳에서 봉사하며 활기찬 현장을 만들었다. ‘한걸음, 한 웃음, 하나 되는 우리’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나눔의집 체육대회는 식전공연인 골드줌바 댄스팀을 시작으로 △장애인 복지 유공자 표창 △기관장 인사 및 내빈 축사 △선수대표 선서 및 기념 촬영으로 오전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어 오후에는 국민체조, OX퀴즈, 탁구공릴레이, 신발던지기, 흔들어 공빼기, 팔씨름, 휠체어 달리기, 할머니 바지 공 받기 등 다양한 참여형 활동이 이어졌으며, 풍성한 경품 행사도 함께 진행돼 체육대회에 열기를 더했다. 참가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한국마사회 영등포지사(지사장 이상권)는 지난 9월 지하1층 건물 리모델링을 통해 문화센터 전용공간을 조성해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강좌를 쾌적한 환경에서 수강할 수 있도록 시설을 개선했다. 지난 가을학기부터 문화센터 전용공간을 운영하고 있는데 이용회원들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다며, 이번 겨울학기에도 문화센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겨울학기 접수는 2025년 11월 5일부터 11월 27일까지 방문 및 온라인 접수를 받고, 강좌는 2025년 12월 3일부터 2026년 2월 26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에 운영한다. 수업은 노래, 요가, 댄스스포츠, 수묵화, 한국화, 영어, 일본어교실 등 26개 강좌로 다양하게 구성돼 있으며, 수강신청은 강좌 운영기간에도 접수가 가능하다, 한국마사회 홈페이지 확인 또는 영등포지사로 수, 목요일에 직접 문의((02)6006-5546)하면 된다, 이상권 지사장은 ”앞으로도 사회공헌사업인 문화센터 운영을 통해 지역주민과 지속적으로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맏형 진이 31일 오후 인천문학경기장 주경기장에서 솔로 팬 콘서트 투어의 앙코르를 열고 약 4개월 만에 '아미'(팬덤명)와 재회했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지난 6월 고양을 시작으로 일본, 미국, 유럽 등지에서 앙코르 포함 총 10개 도시를 돈 팬 콘서트 투어를 마무리하는 자리다. 진은 앞서 일본 교세라 돔 오사카 공연을 최상단 8층과 시야제한석까지 매진시켰고, 영국 런던 O2 아레나에 입성한 최초의 한국 솔로 가수라는 기록도 세웠다. 미국 애너하임 혼다 센터에서는 한국 가수 역대 최다 관객을 동원하기도 했다. 그는 이날 '진의 도전'이라는 콘셉트로 '아미'와 함께 다양한 참여형 코너를 선보였다. 텔레파시 게임 '통해라 아미', 관객의 떼창을 듣고 정답을 맞히는 '불러라 아미' 등의 미션으로 팬과 호흡했다. 진은 이날 스타디움 트랙을 달리며 등장한 뒤 첫 솔로앨범 타이틀곡 '러닝 와일드'(Running Wild)로 무대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아일 비 데어'(I'll Be There), '구름과 떠나는 여행', '네게 닿을 때까지' 등 다채로운 곡을 들려줬다. 그는 특히 방탄소년단 3집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국보 12호인 화엄사 각황전 앞 석등 복원 작업이 3년 만에 완료됐다. 30일 화엄사에 따르면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 문화유산보존과학센터가 지난 2023년 5월 석등 부분 해체 보수를 시작한 뒤 3년 만에 복원 공사를 마무리했다. 9세기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석등은 높이 6.4m로 우리나라에 남은 석등 중 가장 큰 규모다. 1961년 전체 해체 보수, 1986년 접합 복원, 2009년 전체 세척 등 3차례 수리가 이뤄졌다. 이후 정밀안전진단 결과 석재 표면 박리와 화사석과 상대석 균열이 심각한 것으로 확인돼 복원을 추진하게 됐다. 문화유산보존과학센터는 화사석과 상대석이 각각 7조각, 3조각으로 분리돼 있어 안정성 문제가 있을 수 있다고 보고 티타늄 보강봉을 삽입해 내구성과 강도를 확보했다. 화엄사는 석등이 원래 자리인 화엄사로 돌아오는 것을 기념하는 복원 기념식을 다음 달 5일 오후 1시 30분 경내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 김미애 국회의원(부산 해운대을, 재선)은 4일 국민이 생활상의 필요로 주택이나 자동차를 교환하는 경우 취득세를 면제하도록 하는 지방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현행법은 부동산이나 차량을 매매 또는 교환 등 대가를 지급하는 거래를 통해 취득할 경우, 그 취득가액에 대해 취득세를 부과하고 있다. 그러나 동일하거나 유사한 가액의 주택 또는 차량을 단순히 맞교환하는 경우에도, 실질적인 차익이나 소득이 발생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취득세가 부과되어 국민에게 불합리한 세 부담으로 작용해왔다 이번 개정안은 지방세특례제한법 제3장 제10절에 제148조의2(교환거래에 의한 주택·자동차 취득에 대한 감면)을 신설해, 일정한 요건을 충족하는 주택 및 자동차 교환의 경우 취득세를 면제하도록 규정했다. 주택 교환의 경우 ① 교환 당시 쌍방 주택의 가액이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금액 이하이고, ② 교환 당사자 간 가액 차액이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금액 이하일 때, 교환으로 취득한 주택에 대해 취득세를 면제한다. 자동차 교환의 경우 ① 교환하는 자동차가 자동차관리법 제3조에 따른 같은 종류의 자동차일 것, ② 교환 당시 쌍방 차량의 가액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도문열 시의원(국민의힘, 영등포3)은 지난 4일 서울 영등포구 남서울아파트 재건축 현장에서 구석기 시대 지층이 발견되어 공사 일정이 지연되고 있는 상황과 관련해, 서울시 담당부서와 간담회를 개최하고 현안 파악 및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신길10구역은 지하3층~지상29층, 총 812세대 규모의 대형 정비사업으로, 지하철 7호선 신풍역 인근에 위치한 신길뉴타운 재건축 구역으로 지난 7월 이주 및 철거공사가 마무리 됐다. 그런데, 개정된 ‘매장유산 보호 및 조사에 관한 법률’(이하 ‘매장유산법’)에 따라 실시된 표본조사에서 구석기 시대로 추정되는 지층이 발견되어 재건축 공사가 일시 중단되고, 내년 1월말 까지 매장문화유산 정밀발굴 작업이 진행 중이다. 도문열 시의원은 서울시 담당부서와 간담회를 열고 △정밀 발굴조사 절차 지원 △국가유산청과의 신속한 협의 △사업 지연으로 인한 주민 피해 최소화 대책 등을 집중 논의했다. 도 시의원은 “문화재 보호도 중요하지만, 매장유산 정밀발굴로 인한 공사 지연은 물론 주민의 금전 부담까지 가중되는 매우 심각한 상황이다”며, “서울시와 구청이 긴밀히 협조해 주민 지원 및 행정 인허가 절차를 신속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는 3일 ‘소방공무원 근무 여건 개선 및 발전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 현장 소방관들과 관련 전문가,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서울시의회 최호정 의장(국민의힘·서초4)과 전국공무원노동조합소방본부서울소방지부 공동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토론회는 소방공무원들이 처한 근무 여건을 되짚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방공무원들은 시민 안전을 위해 밤낮없이 헌신하고 있는데 반해 119안전센터의 경우 주말에 직접 급식을 해결해야하는가 하면, 동일하게 구조‧구급업무를 수행하지만 한정적인 지급 범위로 인해 구조구급활동비를 못받는 소방관이 발생하는 등 처우 개선이 시급한 실정이다. 토론회에는 최호정 의장, 이종환 부의장, 김인제 부의장, 이성배 국민의힘 대표의원, 성흠제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등 서울시의원과 김병민 정무부시장 등 서울시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토론회는 먼저 함승희 서울시립대학교 방재공학과 교수의 ‘소방공무원 근무여건 개선을 위한 수당체계 개선방안’ 발제로 시작됐다. 이어 서상열 서울시의원의 진행으로 김창영 대표(세이프타임즈), 채종길 연구위원(서울연구원 재난안전연구센터), 박민철 구급대장(서울 강남소방서 수서119안전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