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시가 따뜻한 이웃으로 행복한 마을을 만드는데 크게 기여한시민7명을 선정하고, 서울시장 명의로 제2회 서울특별시 마을상을 수여한다. 마을상 수상자는 마을공동체 활성화 기여도, 파급력, 지속성 등 3개 항목으로,기여도는 지역사회 문제 해결 노력, 파급력은 마을 활동이 주민과 주민, 모임과 모임의 연결에 미치는 영향, 지속성은 실질적이고 지속가능한 활동인지 여부이다. 연제덕(60세)‘새로운 골목문화 만들기 주민협의회’ 회장은 광희동먹자골목의 ‘풍선 간판’(에어라이트) 자율 정비 및 광희 실크로드 벽화 조성사업 활동을 높이 평가 받았다. 안영희(47세)청소년지도협의회 회장은 청소년과 부모 간의 유대관계를 강화하는 마을공동체 활동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금주(54세)씨는 상계숲속작은행복공동체 내 분과별 갈등과 문제를 해결하는데 중재 역할을 수행한 점을 높게 평가했다. 함응모(55세)씨는 발달장애인 자녀를 둔 아빠들의 모임 활동을 시작으로 복지공동체를 위해 노력한 활동을 높게 평가했다. 서지성(47세)뮤지컬 의상디자이너는 본인의 재능과 기술을 지역 주민에게 전달하고 마을과 이웃이 필요한 사업을 창안하여 주변의 어렵고소외된 이웃을 헌신적으로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시가7일과 8일 서울시립청소년직업체험센터(이하 하자센터, 영등포구)에서 '오늘 시민, 오늘 민주주의'라는 주제로청소년들이 생각하는 페미니즘, 참정권, 한반도 평화에 대해 논의하는‘제10회 서울청소년창의서밋’을 개최한다. 6명의 청소년들로 구성된 ‘청소년 기획단’이 주축이 돼 청소년이 실천해 나갈 ‘일상의 민주주의’에 대해 적극적으로 질문하고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갖는다. 먼저 7일에는 청소년 기획단이 선정한 4가지 주제를 가지고 개막무대를 연다. 다르지만 괜찮은 삶, 행복한 페미니즘, 한반도 평화 시대, 청소년 참정권에 대한 다양한 상상들이 개막무대를 채울 예정이다. 이외에도 워크숍, 라운드테이블, 포럼, 오픈톡, 이벤트, 전시 등 세부 프로그램이 이틀 동안 진행된다. 이틀째인 8일에는 하자센터 인근에 거주하며 단골 방문객이 된 어린이와 청소년, 어른들이 직접 꾸미는 먹거리 나눔과 마을 놀이터, 벼룩시장, 흥겨운 공연 등이 펼쳐진다. 함께 한 모든 시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커다란 식탁에 둘러앉아 우정과 환대를 나누는 ‘모두의 식탁’을 끝으로 마무리 된다. 이번 ‘제10회 서울청소년창의서밋’에는일상의 민주주의를 고민하는 청소년과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민선 7기 첫 번째추가경정예산으로 기정예산 5,475억 원보다 367억 원이 증액된 5,842억 원을 편성, 영등포구의회에 제출했다. 구는 국시비보조금 7억원, 순세계잉여금 298억 원 등을 통해 재원을 확보했으며,일반회계는 기정예산 대비 331억 원(6.4%) 증가한 5,525억 원, 특별회계는 기정예산 대비 36억 원(12.7%)이 증가한 317억 원 규모다. 구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일자리 창출 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에 집중 투자하고 주민안전, 복지 및 생활환경개선에 적극 활용한다.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영등포청년 일꿈터 조성사업’과 ‘청년 기본 연구용역’에 2억 2200만 원을투입해 2019년 청년 일자리 창출 기반을 조성하고 어르신 일자리 사업장조성,시니어클럽 운영 등 어르신 일자리 창출사업에 13억 5천만 원이 투입된다. 구민 안전과 건강을 위한 사업으로는여의나루역 보행환경 개선 7700만 원, 대림중 통학로 개선3600만 원, 경로당 및 복지관 공기질 개선을 위한 공기청정기 설치 2억9800만 원, 치매지원센터 리모델링 사업 2억 7500만 원 등 이 있다. 이와 함께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추석연휴를 이용해 해외여행을 가는 여행객을 위해 인천국제공항이 제2터미널 개장 후 첫 추석인 만큼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이용 꿀팁'을 공개했다.먼저 탑승시간보다 3-4시간 일찍 도착하는 것이 좋다. 추석연휴에는 평소보다 몇 배 많은 인파가 몰려 주차부터 탑승수속까지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 올해 추석연휴는 지난해의 절반인 5일인데다, 해외여행자가 급증하는 추세여서 매일 10만여 명이 인천공항을 찾아 매우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모처럼의 가족여행을 망치지 않으려면 먼저 여권과 항공티켓을 꼭 챙긴 후, 인천공항 홈페이지나 공항 가이드 어플리케이션으로 주변교통정보, 주차안내, 탑승위치 등을 확인해야 한다. 무엇보다 추석연휴에는 여행객이 많아 탑승시간보다 3~4시간 전에 도착하는 것이 좋다.출국 터미널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과거 출국 경험만 믿고 항공사를 찾다보면 낭패를 볼 수 있다. 올해 새롭게 개장한 제2터미널에는 대한항공, 에어프랑스, 델타항공, KLM네덜란드항공 등 4개 항공사가 입주해 있고, 나머지는 제1터미널을 이용해야 한다.터미널을 잘못 찾았다면 '?' 표지판이 있는 공항 내 안내데스크를 방문해 '오도착 여객 카드' 발급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특별시 체육시설관리사업소가 9월 8일부터 12월 30일까지 4개월 간 ‘아빠와 함께하는어린이 야구교실’을 운영한다. 전문적인 야구교실 특강 운영을 위해 한국연식야구연맹(KSBF)으로부터 선수출신의 전문 강사진과 심판을 지원받아 강습을 진행하며,자녀팀과 아빠팀으로 구분해 실시한다. 자녀팀은 포구,송구 등 야구관련 기본 기술과 체력훈련을, 아빠팀은 올바른 자녀 야구지도법, 야구기술 훈련 등으로 진행된다. 또한 강습 후반부에는 자녀와 아빠가 함께하는 실전 시합도 진행된다.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실제 야구공과 같은 느낌의 연식 야구공을 사용해 타구에 맞아도 부상의 위험이 없이 안전하게 야구를 배울 수 있다. 야구장비 또한 무료로 대여해 참가자들의 개별 장비 준비에 대한 부담을 줄였다. 금번 특강은 8주 강습 코스로 주2회 토요일, 일요일에 80분씩 진행되며 총 2기 차수가 운영된다. 수강료는 2인가족 8주 수업 기준으로 18만원이다. 강습 및 수강신청과 관련된 자세한 문의는 서울특별시체육시설관리사업소(02-2240-8971) 및 홈페이지(http://stadium.seoul.go.kr)를 참고하면 된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시가 주 52시간 도입에 따른 근로시간 단축, 교통체증 등 도심지 특성상 발생하는 공사비 할증 요인 등 변화하고 있는 건설현장의 여건에 맞춰 공사 원가산정 기준을 최신화하고 공사 시공 품질을 높이기 위해 '서울형품셈'을 정비한다. 시는 지난 6월현장의 목소리를 담을 수 있도록건설 관련 전문가, 건설공사 및 계약심사 부서 공무원 등 총 47명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 TF를 통해 ‘서울형품셈’ 재검증 과정에 들어갔다. 총 12회의 평가회의를 실시하고 평가 결과에 대해서는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원가분석자문회의 등도 거쳤다. 민·관 합동 평가결과 현재 총 88개의 서울형품셈 중 23건은 보완하고 19건은 폐지하기로 했다.(46건 현행유지) 아울러 올 연말까지 15건의 신규 품셈을 새롭게 개발하기로 했다. 첫째, 보완하기로 한 서울형품셈 23건의 유형은 구조물과 건설공사 과정의 ‘안전성 강화’ 7건, 도심여건 및 공사난이도에 따른 시공비 현실화를 통한 ‘적정 공사원가 산정’ 9건, 공종별 또는 현장 여건별 시공범위와 기준 명확화를 통한 ‘시공품질 향상’ 7건이다. 둘째, 폐지하기로 한 19건은 활용도가 낮거나 정부 표준품셈이 개발돼 대체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9월 6일부터 11월 중순까지 문래근린공원 창의어린이놀이터 일대에서안전한 놀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활동전문가를 놀이터에 배치해 다양한 놀이 활동을 지원하는‘움직이는 놀이터’ 를 운영한다. 지난해 창의놀이터로 재조성된 문래근린공원 놀이터에서 운영기간 중 주 2회(목, 금)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두 시간 동안 운영되며,놀이 및 안전 관련 교육을 이수한 놀이터 활동가 2명이 놀이터를 찾아와 전래놀이, 자연놀이 등을 알려주며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갖는다. 놀이는 아이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는 것부터 어르신들도 좋아하는 전통놀이까지 다양하다.패트병 물총놀이, 지네만들기, 딱지놀이, 비석치기, 팔방놀이, 달팽이놀이, 공기놀이, 기차놀이 등 아이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놀이 활동을 지원한다. 당일 시간에 맞춰 놀이터로 나오면 누구나 다양한 놀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운영된 상반기 움직이는 놀이터는 총 18회 운영됐으며 어린이, 학부모, 조부모 포함 550여명이 참여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시 한강사업본부가 9월 한 달간고덕수변생태공원, 잠원한강공원, 뚝섬한강공원,강서습지생태공원, 여의도샛강생태공원, 이촌한강공원, 잠실한강공원,암사생태공원, 한강야생탐사센터, 난지생태습지원 등 10개소에서61종의 한강 생태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잠원자연학습장에서는 누에의 성장과정을 관찰하고 누에고치에서 비단실을 뽑는 체험이 가능한 '잠원누에생태교실'이 매주 토요일 10시와 14시에 진행된다. 최대 5명까지 가족 단위로 신청이 가능하여 온가족이 함께 즐기기 좋은 프로그램이다. 뚝섬한강공원에서는 가을 나뭇잎을 이용한 '생태손수건 꾸미기', 수크령, 강아지풀, 억새 등 가을에 나는 식물을 이용한 '가을풀꽃놀이' 등 가을을 맞아 변화한 한강의 자연을 소재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강서습지생태공원, 난지생태습지원, 여의도샛강생태공원, 암사생태공원 등에서도 각 공원 생태 환경에 적합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있으니 원하는 프로그램을 골라서 참여 가능하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이며,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http://yeyak.seoul.go.kr)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 한강사업본부 공원사업과(3780-08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시가시민들이 불법촬영 걱정 없이 안심하고 공공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10월부터 '불법촬영 걱정없는 안심화장실 추진계획'을 통해 모든공공화장실을 1일 1회 이상, 매일 점검한다. 미화원들이 청소를 할 때 ‘없던 구멍이 생겼는지?’, ‘이상한 기기가 설치되어 있지는 않은지?’ 등을 육안으로 점검해 화장실 점검표에 매일 기록하고, 월 1회 이상은 점검기기로 점검하는 방식이다. 주유소 등 민간개방 화장실 3,803개소도 주 2회 이상 정기점검을 실시한다. 자치구별로 사회적일자리나 청소년자원봉사단 등을 활용해 점검단(예, 서초구 몰카보안관)을 구성한다. 공공‧민간개방 화장실 중 유흥가 주변이나 이용자 수가 많은 화장실, 시설이 노후하고 민원 발생이 많은 화장실 약 1천 개소(구별 40개소내외)는 ‘특별관리대상’으로 지정해 서울시 여성안심보안관이 주 1회 이상집중 점검한다. 이렇게 점검해 조금이라도 이상한 부분이 발견되면 서울시나 자치구담당부서로 바로 연락해 서울시여성안심보안관이 정밀점검을 실시한다. 공공의 손길이 적극적으로 미칠 수 없지만 보다 안전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현재 화장실 남‧녀분리 의무 적용 대상이 아닌 민간건물 약 10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 보건소(소장 엄혜숙)가 9월 11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생후 6개월에서 만12세 이하 어린이를 대상으로 ‘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올해는 접종대상자를 지난해 59개월 이하 영아에서 만12세 이하 까지 크게 확대해 3만 4천여 명의 어린이들이 무료 접종 혜택을 받는다. 2006년 1월 1일부터 2018년 8월 31일까지 태어나 생후 6개월이 지났다면 모두 무료 접종 대상이다. 접종 시작일은 과거 자녀의 독감 예방접종 횟수 등에 따라 다르다. 올해 처음이거나 과거 1회만 접종한 어린이는 9월 11일부터 접종이 시작되며 4주 간격으로 2회 접종하면 된다. 과거 독감 접종 경험이 2회 이상이거나 만9세 이상인 어린이는 10월 2일부터 1회만 접종하면 된다. 예방접종은 주소지 관계없이 전국 어린이 독감 예방접종 위탁 의료기관에서 가능하며, 영등포구 지정 위탁 의료기관은 74개소로 영등포구보건소 누리집(http://www.ydp.go.kr/health) 및 예방접종 도우미 사이트(https://nip.cdc.go.kr)에서 9월 11일부터 확인 할 수 있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당산2동에 소재한 유원제일2차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조합(조합장 나재희) 사무소 개소식이 지난 8월 30일 오후 3시 아파트 단지 인근에 조합 사무실을 마련하고 많은 내빈 및 조합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나재희 조합장은 이 자리에서 인사말을 통해 "공사간 바쁜 일정을 뒤로 하고 개소식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 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하고 "앞으로 유원제일2차아파트가 조합원들이 만족 할 수 있고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명품 아파트로 새롭게 탄생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나재희 조합장은 서울시CEO아카데미 원장과 TV서울 정치부 국회 장기 출입기자 등을 역임 했고, 영등포지역은 물론 서울지역의 여러 재개발.재건축. 뉴타운 현장을 방문해 터득한 풍부한 이론과실무를 쌓아 온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퇴직 고위 공무원들, 먹고 살만 할 텐데 ‘왜?’ 1980년대 후반, G5정상회담 이후 저금리.저유가.원화 약세의 ‘3저 시대’가 시작되며 한국경제는 호황기를 맞았다. 1989년 경제기획원이 발표한 ‘1988년 사회지표’에서는 국민 중 60.6%가 자신을 중산층이라고 생각했다. 1986년도에는 경제성장률 11.2%의 초고성장을 기록하고 이러한 성장세는 3저 호황에 본격적으로 돌입한 1987년(12.5%), 1988년(11.9%), 그리고 1991년(10.4%)까지 이어진다. 취업률도 자연스럽게 높아졌다. 청년실업률이 전체실업률을 초과하는 ‘청년실업률 격차’는 2~3% 수준이었고, 대기업 취업도 어렵지 않았다. 1994년 기준으로 현대그룹과 삼성 그룹의 공채 경쟁률은 각각 6:1정도 수준이었으며, 상대적으로 연봉이 적은 공무원은 대졸 취업자들에게 무시 아닌 무시를 당할 정도 였다. 실제로 1990년 지방공무원 채용시험은 경쟁률 3.2:1을 기록했다. 심지어 7급 약무직과 9급 농업직은 ‘미달’이었고 지방 소방사는 80명 선발에 130명이 지원하며 1.3:1의 경쟁률을 보였다. 당시 취업전선에 있던 현재 청년들의 아버지 세대는 당시를 회상하며 "공무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문화재단(이사장 채현일) 송수희 대표이사의 사임으로 지난 8월 23일부터 31일까지 대표이사 공개 채용이 마감됐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이 당연직 이사장인 재단법인 영등포문화재단은 영등포구 문화예술진흥과 문화 복지 증진을 위해 설립된 단체이며, 조길형 전 구청장 시절 창립된 재단은 송수희 대표가 설립 당시 부터 대표이사직을 맡아 왔다. 영등포구민의 날 기념식, 여의도봄꽃축제, 영등포아트홀 대관사업, 각종 문화 행사, 영등포 관내 도서관 등 방대한 사업을 맡아 운영하고 있다. 임기 3년의 상근직 대표이사 채용 절차는 1차 서류심사 합격자에 한해 개별 통지 되며, 9월 10일로 예정된 2차 면접 시험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결정한다. 재단 임원 추천위원회는 후보자가 1인 이거나 심사결과 적격자가 없을 시 재공고를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영등포구의원(비례대표) 출신인 송 전 대표는 그동안 업무적인 시행착오와 수익재단 등을 내세워 문화예술인 등과 많은 마찰을 빚어 왔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특별시의회가8월 31일부터 9월 14일까지 15일간의 일정으로 추가경정예산안,행정사무감사 시기 및 기간 결정,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선임 등의 주요안건을 처리하기 위한제283회 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회기에서 다루는 주요 사안은고용불안해소,강북 우선투자 대책에 대한 지원,남북교류협력 지원 강화,자치분권 실현이다. 신원철 의장(더불어민주당)은 개회사를 통해"지난 의장 선거에서 약속한 대로신뢰로하나 되는 의회,실력으로 인정받는 의회,초선을 배려하는 의회구현을 위해 힘쓸 것"이라며"이번 임시회를 통해천만 서울시민들께 인정받는 의회가 되겠다"고 밝혔다. 또한 "구체적인 의제로‘시민을 돌보는따뜻한의회’, ‘시대의 변화를 주도하는 담대한 의회’를 선정하고, 제10대서울시의회의 첫 행보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애정을 보여달라"고 말했다. 이번 임시회는8월 31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당일예산결산특별위원회 선임과 함께 위원장 선거를 실시하고, 9월 3일교섭단체대표연설 및 시정질문,9월 4일에서 9월 10일까지상임위원회 활동, 9.11부터 9.12까지 2일간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 9.13상임위원회 활동이 개최되고 마지막 날인9.14 본회의에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최진혁 의원(국민의힘, 강서3)이 대표발의한‘주택임대차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 반대 촉구 건의안’이 지난 17일 소관 상임위원회인 주택공간위원회를 통과했다. 이번 건의안은 지난 10월 국회에 발의된 ‘주택임대차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 중 ‘전세9년 갱신’ 조항에 대해 반대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해당 개정안은 현재 ‘2년+2년(총 4년)’인 임대차 보장 기간을 ‘3년+3년+3년(총 9년)’으로 대폭 확대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최진혁 의원은 건의안을 발의하고 “임대차 기간을 인위적으로 9년까지 늘릴 경우, 임대인들이 미래의 시세 상승분을 반영하기 위해 신규 계약 시 보증금을 대폭 올리거나 아예 전세를 월세로 전환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지적한 바 있다. 최 의원은 “이미 서울 전세시장은 공급 부족을 겪고 있는데, 장기 임대가 강제되면 ‘전세 매물 잠김’ 현상이 심화될 것”이라며 “결국 신규 전세가격 폭등으로 이어져 청년과 신혼부부 등 신규 진입 계층의 주거 비용이 감당하기 힘든 수준으로 치솟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최진혁 의원은 “전세사기의 본질적 원인은 정보 비대칭과 보증금 보호장치 부실, 악성 임대인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박영준)는 지난 15일 영등포농협·영등포구상공회와 함께하는 ‘저소득 취약계층 농촌사랑상품권 나눔’ 전달식을 실시했다. 이번 농촌사랑상품권 나눔은 저소득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고 건강하고 풍성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구청 본관 3층 구청장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최호권 구청장과 박영준 회장을 비롯해 백호 영등포농협 조합장, 차주현 지점장, 김동환 영등포구상공회장 등이 참석해 지역복지발전을 위해 더욱 정진하는 계기가 됐다. 영등포농협과 영등포구상공회에서 나눔한 1천만 원 상당의 농촌사랑상품권은 향후 저소득 취약계층과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필요한 물품을 구입해 전달할 예정이다. 백호 조합장은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준비한 농촌사랑상품권이 적재적소에 사용되어 지역복지 발전에 이바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박영준 회장은 “매년 소외되기 쉬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한 관심과 사랑으로 후원해 주시고 따뜻한 동행을 해 주신 영등포농협과 영등포구상공회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농촌사랑상품권을 활용해 영등포구의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시설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 영등포을 당원협의회(위원장 박용찬)가 연말연시를 맞아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에 앞장서며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영등포을 당협위원회는 최근 겨울철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이웃사랑 성금’ 225만 원을 마련해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국민의힘 서울시당이 전개하고 있는 ‘당원의 마음 모아 서울의 온도를 높입니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모금됐다. 특히 이번 모금에는 박용찬 당협위원장을 비롯해 해당 지역구 시·구의원 및 주요 당직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을 통해 겨울철 추위와 생활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 이웃들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박용찬 위원장은 “영등포을 당원 한 사람 한 사람의 소중한 정성이 모여 우리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인 만큼 이번 성금이 지역사회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위로와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어 박 위원장은 “진정한 정치는 말보다 실천에 있다”며 “앞으로도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와 긴밀히 소통하며 책임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은 지난 12월 9일, 영등포문화재단 2층 전시실에서 ‘2025 도시수변문화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문화도시 영등포 4년 차 사업의 성과를 점검하고, 도시수변문화의 다음 단계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문화예술 관계자와 시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2025 도시수변문화 포럼 ‘우정과 환대의이웃, 창조적 공유지를 위한 도시수변 문화’는 공유지, 생태, 커먼즈를 주요 키워드로 도시수변을 생태적 자산이자 문화적 공공공간으로 재인식하고 지속 가능한 수변문화 모델을 논의하는 담론의 장으로 구성됐다. 기조 강연과 두 개의 세션을 통해 정책·연구·예술·시민 실천이 교차하는 논의 구조를 제시했다. 1부에서는 강병근 건국대학교 건축대학 명예교수가 ‘수변감성도시: 자연과 도시의 관계성 회복으로서의 도시 수변’을 주제로 기조 발표를 진행했으며, 이어 도시수변과 생태정책, 시민 참여를 중심으로 한 문화도시 영등포와 영도의 사례 소개, 패널들의 토론이 이어졌다. 2부에서는 ‘생태 커먼즈’를 주제로 인문·예술적 관점에서의 도시수변 실천 가능성을 다뤘다. 도시수변을 매개로 한 생태적 문화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은 11월 27일부터 12월 13일까지 YDP창의예술교육센터에서 ‘결과공유축제 둥둥제’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문화예술교육의 결실을 나누는 뜻깊은 행사를 마쳤다. 올해로 4번째를 맞는 이번 둥둥제는 다양한 행성이 모여 은하를 이루는 ‘우주’를 테마로 삼아 서로 다름을 존중하며 창의성과 조화를 아우르는 축제를 만들어냈다. 이번 행사에는 청소년과 시민이 함께한 여정을 담은 전시, 체험 프로그램, 특강 등이 다채롭게 마련돼 축제 기간 참여자들은 예술적 영감을 만끽했다. 특히 지역과 함께하는 행사로 YDP창의예술교육센터 인근 공방과 협력하며 지역사회의 문화적 결속력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축제 첫날인 11월 27일에는 하야 재즈 트리오와 꿈의 오케스트라 청소년 단원이 함께한 오프닝 공연과 더불어 적정예술그룹 피스오브피스의 전시 라운딩이 열려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해당 전시는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소재를 활용한 8개의 주제에 걸쳐 선보였다. 이외에도 축제 기간에만 특별히 운영된 △타로카드로 배우는 별자리 여행 △레진 아트 등 흥미로운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었다. 또한 26만 구독자를 보유한 천문학자 겸 유튜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제6회 대한민국 문화유산 차세대 여기검대제전’이 지난 11월 25일 오후 7시, 국가유산진흥원 민속극장 풍류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올해로 제6회를 맞이한 ‘대한민국 문화유산 차세대 여기검대제전’은 오랜 세월 이어온 우리 고유의 검무를 각 지역 대표 검무예인들이 정신수양과 예도(禮道) 그리고 예술적 아름다움을 칼끝에 담아내며 지역적 특징을 몸으로 안아 뿜어내는 조화를 이루어 내는 축제가 됐다. 또, 강직함 속에 아름다운 선을 칼 끝에 피어내는 춤사위는 정도를 다스리며, 혼돈과 무질서가 난무하는 시대적 문제를 충(忠)으로, 애(愛)로 승화하는 검의 정신으로 관객들의 마음에 큰 감동을 선사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대한민국문화유산여기검·검무연협회 임영순 이사장은 “차세대 여기검대제전은 검무만의 축제이지만, 검무 안에 담긴 춤의 예술성, 역사성, 전통성. 우수성까지 갖춘 축제”라며 “청아하고 맑은 기운을 갖고 있어 소중하고 가장 귀한 대접을 받던 춤이 검무가 이 공연을 계기로 춤 중에 최고의 춤으로 재인정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고 밝혔다. 아울러 “우리의 관심과 성원이 대한민국 여기검, 검무의 미래를 더욱 밝히는 힘이 될 것 같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최진혁 의원(국민의힘, 강서3)이 대표발의한‘주택임대차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 반대 촉구 건의안’이 지난 17일 소관 상임위원회인 주택공간위원회를 통과했다. 이번 건의안은 지난 10월 국회에 발의된 ‘주택임대차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 중 ‘전세9년 갱신’ 조항에 대해 반대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해당 개정안은 현재 ‘2년+2년(총 4년)’인 임대차 보장 기간을 ‘3년+3년+3년(총 9년)’으로 대폭 확대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최진혁 의원은 건의안을 발의하고 “임대차 기간을 인위적으로 9년까지 늘릴 경우, 임대인들이 미래의 시세 상승분을 반영하기 위해 신규 계약 시 보증금을 대폭 올리거나 아예 전세를 월세로 전환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지적한 바 있다. 최 의원은 “이미 서울 전세시장은 공급 부족을 겪고 있는데, 장기 임대가 강제되면 ‘전세 매물 잠김’ 현상이 심화될 것”이라며 “결국 신규 전세가격 폭등으로 이어져 청년과 신혼부부 등 신규 진입 계층의 주거 비용이 감당하기 힘든 수준으로 치솟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최진혁 의원은 “전세사기의 본질적 원인은 정보 비대칭과 보증금 보호장치 부실, 악성 임대인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 영등포을 당원협의회(위원장 박용찬)가 연말연시를 맞아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에 앞장서며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영등포을 당협위원회는 최근 겨울철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이웃사랑 성금’ 225만 원을 마련해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국민의힘 서울시당이 전개하고 있는 ‘당원의 마음 모아 서울의 온도를 높입니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모금됐다. 특히 이번 모금에는 박용찬 당협위원장을 비롯해 해당 지역구 시·구의원 및 주요 당직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을 통해 겨울철 추위와 생활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 이웃들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박용찬 위원장은 “영등포을 당원 한 사람 한 사람의 소중한 정성이 모여 우리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인 만큼 이번 성금이 지역사회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위로와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어 박 위원장은 “진정한 정치는 말보다 실천에 있다”며 “앞으로도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와 긴밀히 소통하며 책임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남완현 의원(국민의힘, 도림동·문래동)이 올해 문래동 네 개 주요 아파트 단지 주민들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지난 2월 21일 문래자이아파트를 시작으로 4월 25일 리버뷰신안인스빌, 7월 21일 문래남성아파트, 11월 2일 문래공원한신아파트 등 네 곳의 입주민 일동의 이름으로 남 의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들은 “남 의원은 민원을 꼼꼼히 듣고, 단순히 긍정적인 답변만 하는 게 아니라 진짜로 문제를 해결해줬다”며 “어둑했던 골목길에는 LED 조명이 켜졌고, 낡고 위험한 보행로도 새롭게 단장됐다. 주민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도록 안전 구역도 깔끔히 정비됐다. 남 의원의 세심한 손길이 생활 곳곳마다 닿았던 덕분”이라고 입을 모았다. 한 아파트 관계자는 “남완현 의원은 주민들로부터 민원을 접수 받으면, 그냥 ‘검토하겠다’고 말만 하지 않고, 현장에서 주민들과 직접 머리를 맞대며 계속해서 방법을 찾았다”며, “진심으로 소통하고 꾸준히 노력하는 덕분에 오랫동안 미뤄져 있던 숙원 사업들까지 해결됐다”고 했다. 남완현 의원은 “지방의회 의원들의 역할은 주민들의 불편을 덜고, 더 안전하고 쾌적한 일상을 만들어드리는 것이다.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