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 영등포초등학교 총동문회(회장 이영문)가 지난 17일 오전 관악산에서 총동문이 함께하는 '나눔산행' 유니세프 자선 등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 총동문회 이영문(22회) 회장은 업무상 부득이 참석을못하고 감사의인사를 전해왔고 안영숙(22회) 총장과 황의철(27회) 체육국장 등 동문 선.후배들이 참석했다. 이 날 회장 직무대행을 맡은 안영숙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바쁜 일정에도 오늘 뜻깊은 등반대회에 참석해 주신 동문 여러분과흰 모자를 착용하고 봉사에 참여해준 총동문 축구회 회원님들께도 머리숙여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영등포초등학교 총동문 축구회는 젊은 동문들의 발굴을 위해 총동문회 임원들을 중심으로 발족됐고, 현재는 14회부터 61회까지 여성 서포터즈를 포함해 55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다. 그리고 축구회와 총동문은 유니세프 뿐만 아니라 총동문회에서 후원하고 있는 토마스의 집과 신망원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로하는 곳을 찾아 함께 봉사활동을펼쳐나갈 예정이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시의회조상호 의원(더불어민주당,서대문구 제4선거구)이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사립 학교법인 법정부담금 부담률 공개 계획(안)’에 따르면 2018년 결산 기준, 사립학교 학교법인의 법정부담금 납부율이 올해부터 전면 공개될 예정이다. 조상호 의원은 지난해 11월에 치러진 서울시교육청 교육행정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내 347개 사립학교(초·중·고교 통합)의 법정부담금 납부율이 매년 감소되고 있음을 지적한 후, 미납학교 명단 공개 등 조속한 납부율 제고 대책 마련을 촉구한 바 있다. 현재 사립학교를 운영하는 법인은 ‘고등학교 이하 각급학교 설립운영 규정 시행규칙’제10조에 따라 교직원의 연금부담금, 건강보험부담금, 재해보상부담금, 기간제 4대 보험금 등 법정부담경비를 납부해야 한다. 그러나 서울시교육청이 조상호 의원에게 제출한 ‘최근 3년간 서울시 사립학교 법정부담금 납부 현황’에 따르면 서울시내 347개 사립학교(초·중·고교 통합)의 최근 3년간 법정부담금 납부율은 2015년 32%, 2016년 30.6%, 2017년 28.9%로 매년 감소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학법인의 법정부담금 납부율이 감소함에 따라
[영등포신문=김용숙 기자] 국토부는 지난 2017년 6월부터 2018년 12월까지 연구용역결과를 반영해 2018년 12월 31일 하천설계기준 전면개정안의 ‘감조하천의 경우 부정류모델을 사용해야 한다’고 포함시켰다.이는 정의당 이정미 의원(당대표)이 2018년 환경부 국정감사에서 하천설계기준 ‘감조하천’(바다로 흐르는 하천)의 경우 부정류모델을 적용해야한다고 지적한 부분이 반영된 것이다. 2009년 국토부의 ‘하천설계기준’에 따르면 ‘계획홍수위’는 계획하도구간 및 그 상하류의 흐름이 상류 혹은 사류인지 판별한 후, 등류, 부등류, 부정류 계산 등 하천흐름에 적합한 방법을 사용하여 계산한다‘고 나와있지만 지금까지 ’감조하천‘의 경우 부정류 모델로 실시한 사례는 1건도 없었다. 대표적인 예가 2012년부터 국토부(국토청)가 홍수예방 목적으로 건설 계획한 ‘임진강 거곡마정지구 준설사업’(이하 ‘임진강준설사업’)이다. 부정류 모델을 사용할 경우 홍수위를 크게 낮추기 때문에 대규모 하천정비사업이 줄어들게 된다. ‘임진강하류 감조구간에서 홍수위 산정 제고’(박창근, 백경오 2017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부정류 모델을 적용하여 임진강의 홍수위를 산정할 경우 수십 센티미티
[영등포신문=이현숙 기자] 서울시가 ‘민간아파트 공공위탁관리’ 1차 시범사업에 이어 2차 시범사업을 위한 대상 아파트 모집에 들어간다. 민간아파트 공공위탁관리는 관리비리 문제로 장기간 갈등을 겪고 있는 민간아파트 단지의 입주자등이 요청하면 아파트 운영이 정상화될 때까지 최대 2년간 ‘서울주택도시공사’가 검증한 관리소장을 파견하여 공공임대아파트 관리 노하우를 민간아파트에도 적용하는 직접관리 사업이다. 시는 자치구를 통해 5월 3일까지 민간아파트 단지의 공공위탁관리 신청을 받는다. 신청 대상은 기존 주택관리업체와 ’19.10.31. 이전 계약이 종료되는 아파트 단지로 전체 입주자등 1/2 이상이 공공위탁관리를 찬성하고, 입주자대표회의에서 공공위탁관리 의결을 얻어야 하는 등 3가지 조건을 충족한 후 자치구에 신청하면 된다. 시가 자치구 신청을 취합, 내부 및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5월말 경에 2~3곳을 선정하면, 서울주택도시공사-단지 간 위·수탁 계약을 맺고 단지에 관리소장을 배치해 공공위탁을 시작한다. 위·수탁 계약시, 계약서는「서울특별시 공동주택관리규약준칙」의 표준계약서 및 공공위탁관리에 따른 특약사항을 기준으로 입주자대표회의와 협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가15일 오전8시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강운태前광주시장을 초청해‘탁트인 아침명사특강’을 실시했다.‘탁트인 아침명사특강’은 사회,문화,경제,건축,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저명인사 강연을 통해 업무에 대한 영감과 깨달음을 얻고 구정이 나아가야할 방향을 발전적으로 모색하는 자리다. 이날 특강에는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을 비롯해 직원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운태前광주시장이‘공직자의 소명’을 주제로 공직자의 역할 및 능동적인 업무추진 마인드 함양을 위한 강연을 진행했다. 강운태前시장은 농림수산부장관,최연소 내무부장관,제16대‧18대 국회의원,광주시장을 역임했던 배테랑 행정가로 지난40여 년간 공직에서 겪었던 생생한 경험들을 곁들여 공직자로서 지켜야할 기본자세를 설명했다. 강前시장은 이날 특강에서‘YES운동의 생활화’를 강조했다. YES운동이란 공직자가‘국민에 대한 봉사자’임을 자각하고 모든 문제와 민원을 미래지향적이고,적극적이고,되는 방향으로의 처리를 의미하는 것으로, 그는이것이 곧 혁신이고 개혁임을 역설했다. 이와 함께 구정을 선도적으로 이끌어 가기 위한10가지 계명을 제시했다.▲행정은 종합예술이다▲문제의식과 탐구능력을 길러라▲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시내 도시가스 이용률이 98.2%에 이르는 가운데, 서울시가 가스배관 사유지 경유 협의, 고지대 암반지역, 노후건물 밀집지역 안전문제 등으로 인해 도시가스를 공급받지 못하고 있는 에너지 취약지역을 발굴, 2020년까지 도시가스 공급을 추진한다. 서울시내 426만 3,868세대 중 418만 6,601세대가 도시가스를 사용('18.12. 기준)하고 있다. 전국 평균 이용률 83%(2,204만 2,947세대 중 1,830만 5,553세대)보다 높은 비율이다. 이처럼높은 이용률에도 불구하고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이 산재해 있다. 고지대 암반지역,노후건물 밀집지역 등은 배관투자비용 투자 대비 경제성이 낮아 사용자가 배관 설치비의 일부를 분담해야 하는 상황이다. 또 사유지를경유해야할 경우 협의가 필요해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기도 했다. 이번 도시가스 공급 추진은 작년 여름 박원순 시장이 강북구 삼양동 생활을 마무리한 후 발표한 「지역균형발전 정책구상」 중 낙후지역 주거환경 개선대책의 하나다. 서울시는 자치구, 지역주민, 5개 도시가스회사와 협업해 주민들의 요구가 있는 낙후지역을 대상으로 세대를 발굴할 계획이다. 현장실태조사를 통해 지역특성
[영등포신문=이현숙 기자] 서울시가 민간건축물 안전사고에대한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민간건축물 찾아가는 안전점검’을 시행한다. 그동안 대규모 다중이용시설은 '시설물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등에 근거해 정기적으로 안전점검을 시행하고 있으나, 일상생활과밀접한 중소규모 건축물에 대한 안전관리는 다소 취약한 실정이었다.이에 따라 안전사각지대에 있는 중소규모 민간건축물을 대상으로소유주 등이 신청하면 ‘찾아가는 무료 안전점검 서비스’를 상시 운영하여, 건축물 붕괴 등 안전사고 사전 예방에 철저를 기하기로 한 것이다. 또한 점검 신청대상이 작년 소규모 노후건축물(30년 이상, 10층 이하, 연면적 1천㎡이하)에서 15층 이하, 연면적 3만㎡미만 민간건축물로 전면 확대된다. 다만 건축법 등 관련법에 의거 정기점검 관리중인 건축물은 제외하고 임의관리대상 건축물에 한해 신청가능하다. ‘임의관리대상 건축물’이란 「시설물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1,2,3종시설물로 지정), 「건축법」(다중이용건축물, 연면적 3천㎡이상인 집합건축물 등), 「공동주택관리법」(300세대 이상 공동주택 등) 등 관련법에 따른 안전점검 의무관리대상이 아닌 건축물이다. 신청방법은찾아가는 안전점검을 희망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시 아동복지센터가 3월 23일에 부모와 학령기 자녀가 함께 무료로 심리검사를 받을 수 있는 ‘자녀와 함께 떠나는 심리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3일 오전 10시부터 두 시간 동안 진행될 ‘자녀와 함께 떠나는 심리여행’ 프로그램에선 시간 내에 4종의 심리검사를 받을 수 있다.부모와 자녀는 각각 성격검사, 자기개념검사, 학습동기유형검사, 교우관계 검사를 받게 된다. 모집 대상은 초등학교 4학년~중·고생 자녀를 둔 서울시민 가족이며 30쌍을 선착순 모집한다.서울시 아동복지센터 홈페이지(http://child.seoul.go.kr)서 3월 22일금요일 15시까지 접수 받는다. 심리검사는 서울시 아동복지센터에서 집단으로 진행된다. 부모와 자녀는 심리검사를 받음으로써 자신에 대해서 장․단점을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이해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심리검사 결과를 참고해 자녀가 학교 및 일상생활에서 성공적으로 적응할 수 있게 도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검사 결과, 개별상담 등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 임상심리사와 상의해 상담 또한 받을 수 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문화재단 잠실창작스튜디오가 후원사 조아제약과 함께 ‘장애아동 일일 미술 멘토링 이벤트’를 4월 13일 오후 2시 잠실창작스튜디오 하늘연에서 개최한다. 참가신청은 27일부터 4월 12일까지 선착순으로 받으며 행사를 통해 장애아동의 예술적 재능을 발굴해 온 "프로젝트A"의 멘티 5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지난 2013년부터 시작된 "프로젝트A"는 만 16세 미만의 서울 거주 장애아동 중 예술에 재능이 있는 5명을 매년 선발해왔다. 선발된 멘티들은 기성 예술가와 일대일 멘토링을 하는 등 예술창작활동을 지원받고 연말에 전시를 개최한다. "프로젝트A"는 장애아동의 예술 재능 발굴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해 서울시 사회공헌대상 우수프로그램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실제로 "프로젝트A" 출신 멘티들의 행보도 눈길을 끈다. 1기 멘티 출신인 한승민 작가는 잠실창작스튜디오 9, 10기 입주작가이자 청년 작가로 활동 중이다. 2기 멘티였던 김도영 작가는 멕시코 일간지 ‘엘 우니베르살’에 단독으로 소개되는 등 "프로젝트A"를 시작으로 국내외 예술활동을 활발히 선보이고 있다. 1기 멘티 출신 신동민 작가는 잠실창작스튜디오 9기 입주작가로 활동하면서 지난 2
[영등포신문=이현숙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윤준용)가 13일 영등포 소재 웨딩그룹 위더스 6층에서 열린 ‘서울시 운영위원 연찬회’에 참석했다. 박원서 사무총장(강동구의회 운영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서울시 구의회 운영위원장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는 김길자 의원과 윤준용 의장 채현일 구청장을 비롯한 내빈 및 서울시 구의회 운영위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 진행은 특강과 기념촬영, 만찬 및 간담회 순으로 이루어졌다. 김길자 의원은 이 자리를 통해“운영위원회는 구의회가 잘 움직일 수 있도록 하는 윤활유이자 뿌리이며, 운영위원 한 분 한 분이 각 구의회 발전을 위한 원동력"이라며 "오늘 이 자리를 통해 운영위원 간의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고, 각 운영위원회 발전의 청사진을 그릴 수 있는 아주 유익한 시간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윤준용 의장은 "오늘 행사를 계기로 자치구간의 의정 정보를 공유하고 공동 관심사에 대한 공조를 강화하여 진정한 지방 자치의 실현을 이루는 데 함께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영등포신문=김용숙 기자] 업무상 질병의 재해 인정여부를 심의하는 업무상질병판정위원회의 심의사건 절반이 법정 처리기한을 넘긴 것으로 나타나 산재심사 절차의 전면적인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신창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왕‧과천)이 근로복지공단으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업무상질병판정위원회는 지난해 접수된 심의요청 10,006건 중 4,659(46.6%)건만 기한 내에 처리하고 나머지 53.5%는 법정 처리기한인 20일을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업무상질병판정위원회가 지난 5년간 심의한 사건들의 법정 처리기한 준수율은 매년 떨어지고 있다. 지난 2014년에는 전체 심의사건 가운데 85.7%가 기한 내에 처리됐으나 15년에는 81.9%, 16년 75.5%, 17년 70.9%로 계속해서 낮아졌고 급기야 지난해에는 46.6%로 급감했다. 특히 법정 처리기한인 20일을 3배 이상 초과한 경우는 지난해 797건으로 14년 238건 대비 3배 이상 크게 늘었다. 2015년의 경우 무려 750일 동안 심의가 진행된 경우도 있었고 2017년은 625일, 지난해에는 590일 만에 처리된 사례도 발생했다. 현행법상 공단은 처리기한을 넘겨도 재해자에게 별도의 지연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마블 스튜디오의 올해 첫 번째 SF 액션영화 "캡틴 마블"이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330만 관객을 동원했다. 2위를 차지한 고아성, 김새벽 주연의 "항거: 유관순 이야기"는 누적 관객 100만을 기록했다. 이번 주는 ‘방탈출’을 소재로 한 공포 스릴러 "이스케이프 룸"이 개봉했다. 국내 최대 영화 예매사이트 예스24 영화 예매 순위에서는 "캡틴 마블"이 예매율 65.2%로 2주 연속 예매 순위 1위에 올랐다. 죽음의 방을 탈출하는 과정을 그린 공포 스릴러 "이스케이프 룸"은 예매율 4.3%로 2위를 차지했다. 일본 멜로 드라마 "아사코"는 예매율 3.6%로 3위에 올랐다. 우리가 몰랐던 유관순 이야기 "항거: 유관순 이야기"는 예매율 3.4%로 4위를 차지했고, 이정재 주연의 미스터리 스릴러 "사바하"는 예매율 3.3%로 5위에 올랐다. 다음 주 개봉 예정인 한석규, 설경구, 천우희 주연의 "우상"은 예매율 2.4%로 6위를 기록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시가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한 서울거주 70세 이상 어르신 1천명에게 10만 원이 충전된 교통카드를 지급한다. 서울시는 서울경찰청, 도로교통공단, 티머니복지재단과 손잡고 운전면허를 반납한 어르신에게 교통카드를 활용한 인센티브를 제공한다고밝혔다.면허자진반납 어르신에게 제공하는 교통카드는 선불교통카드를 충전한후 5년 이상 사용하지 않은 장기미사용 충전선수금 등 (재)티머니 복지재단 기금에서 1억 원을 활용한다. 교통카드 제공 대상은 2019.1.1. 이후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하여면허가 실효된 서울 거주 70세 이상(1949.12.31. 이전 출생) 어르신이다. 최초 1회에 한해 1인당 10만원이 충전된 교통카드를 최대 1천명의 어르신에게 제공한다.교통카드 500매는 주민등록 생년월일 기준 고령자순으로 지원하고, 나머지 500매는 면허 반납 후 신청서를 제출한 어르신 중 추첨하여 제공한다. 신청자가 1천명을 넘지 않으면 신청자 전원에 지급한다. 신청방법은 가까운 서울시내 31개 경찰서내의 면허반납 창구나 서울시내에 위치한 4개 면허시험장의 면허반납 창구에 방문하여 3월 15일부터 올해 9월 30일까지 신청하면 된다.3월 15일부터
[영등포신문=이현숙 기자] 문래예술공장 박스시어터가 지난 8일 진행한 2019 "서울시 대표 B-boy단" 실연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된 ‘엠비크루’는 공연을 펼쳤다. "서울시 대표 비보이단" 사업은 비보이 문화를 활성화하고 시민의 건전한 여가활동을 돕기 위해 서울문화재단에서 지난 2013년부터 운영했다. 이번 공모를 통해 선정된 팀은 정상급 실력을 보유한 비보이로 구성된 갬블러 크루와 드리프터즈 크루에 이어 3년간 서울시를 대표하는 비보이단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선발된 팀은 3월부터 서울을 비롯해 국외에서 펼쳐지는 축제와 문화행사에서 공연을 펼친다. 그밖에 예술놀이교육, 신규 공연 제작, 역량 강화 워크숍 등의 활동도 활발히 벌일 예정이다. 작년에는 53회의 공연 활동을 포함해 국내외 5개국에서 활동하며 서울시와 비보이단을 널리 알렸다. 새로운 비보이 공연을 창작을 위해 류장현 안무가와 협업하여 만든 공연 ‘필드 홀러’를 지난 2018 서울거리예술축제에 선보였으며 6년간 개발한 예술놀이교육활동을 정리한 가이드북을 제작하여 배포하고 있다. "서울시 대표 비보이단" 관련 자세한 내용은 서울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조계종 봉은(대표이사 원명스님)이 운영하는 신길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유지연)은 지난 12월 03일 인근 지역아동센터와 협력해 ‘자원봉사학교’를 진행했다. 이번 자원봉사학교는 지역 아동을 대상으로 자원봉사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나눔의 가치를 전달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자원봉사의 정의와 태도, 필요성에 대한 기본교육과 함께 환경문제와 자원봉사의 연관성을 주제로 한 교육이 진행됐다. 특히 이날 교육에서는 버려지는 바다유리를 활용한 ‘새활용공예체험(바다유리 석고방향제 만들기)’활동을 통해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었고,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자원봉사에 대해 공유하는 등 아동 참여형 교육으로 진행됐다. 자원봉사학교에 참여한 한 아동은 “자원봉사가 무엇인지 잘 몰랐는데, 내가 할 수 있는 행동이 많다는걸 알게 됐다”며 소감을 전했다. 유지연 관장은 “자원봉사학교를 통해 아동들이 자원봉사를 보다 친근하게 인식하고 나눔과 환경보호의 가치를 함께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아동을 대상으로 의미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신길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사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신흥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신길1동·여의동)은 18일 오전 구의회 본회의장에 열린 제266회 2025년도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여의도 브라이튼 도서관 조성 지연을 비롯한 우리 구 도서관 현황에 대해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신흥식 의원은 “지난 2023년 2월 여의도 브라이튼 도서관 원안대로 도서관을 조성 결정한 것을 환영하는 내용의 5분 자유 발언을 한 바 있다. 당시에 2024년을 맞이해서 가장 큰 기쁜 소식 중 하나였다고 전하며 원래 계획대로 도서관을 조성하겠다고 발표한 구청장님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며 “하지만 안타깝게도 지금 현재 여의도 분할된 도서관은 조성 공사 및 개관 준비를 계속해서 진행 중이다. 도대체 언제까지 우리 여의도 주민들과 영등포 구민이 기다려야 할지 모르겠다”고 지적했다 신 의원은 “원래 최초의 개관은 2023년 12월이었다. 저는 2022년 12월 원안 계획대로 시행해 줄 것을 최우원 구청장님과 40분간의 구정 질문을 했고, 당시 김민석 지역 국회의원님과 구의회 및 여의동 지역의 많은 주민들이 원안대로 시행하도록 수없이 촉구한 바 있다”며 “두 번의 정책 변경 끝에 결국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구 영등포동 소재 오뚜기직업재활센터(원장 황철희)가 2026년을 맞아 중증장애인의 근로 활동과 사회참여 확대를 목표로 뇌성마비인과 타 장애인을 대상으로 직업재활 훈련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오뚜기직업재활센터는 이용자들이 실제 직무 경험을 쌓고 근로에 대한 이해와 적응력을 높일 수 있도록 훈련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뇌성마비인의 신체적 특성과 개별 역량을 고려한 훈련을 통해 안정적인 근로와 장기적인 직업유지 가능성을 함께 모색하고 있다. 훈련 과정에 참여하는 이용자들은 직무수행에 필요한 기본 역량을 단계적으로 익히는 것은 물론, 근로 환경에 대한 적응과 근로태도 형성도 함께 지원받게 된다. 오뚜기직업재활센터는 이러한 직업재활 과정을 통해 중증장애인이 지역사회 안에서 지속적으로 근로에 참여할 수 있는 기반 마련에 주력하고 있다. 황철희 오뚜기직업재활센터 원장은 “직업재활센터를 통해 자립과 자활이 가능한 직업인을 육성하고, 뇌성마비인의 직업재활을 통한 경제적 자립과 사회통합을 실현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오뚜기직업재활센터는 사단법인 한국뇌성마비복지회가 설립·운영하는 국내 유일의 뇌성마비인 전문 장애인직업재활시설로, 중증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은 지난 12월 9일, 영등포문화재단 2층 전시실에서 ‘2025 도시수변문화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문화도시 영등포 4년 차 사업의 성과를 점검하고, 도시수변문화의 다음 단계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문화예술 관계자와 시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2025 도시수변문화 포럼 ‘우정과 환대의이웃, 창조적 공유지를 위한 도시수변 문화’는 공유지, 생태, 커먼즈를 주요 키워드로 도시수변을 생태적 자산이자 문화적 공공공간으로 재인식하고 지속 가능한 수변문화 모델을 논의하는 담론의 장으로 구성됐다. 기조 강연과 두 개의 세션을 통해 정책·연구·예술·시민 실천이 교차하는 논의 구조를 제시했다. 1부에서는 강병근 건국대학교 건축대학 명예교수가 ‘수변감성도시: 자연과 도시의 관계성 회복으로서의 도시 수변’을 주제로 기조 발표를 진행했으며, 이어 도시수변과 생태정책, 시민 참여를 중심으로 한 문화도시 영등포와 영도의 사례 소개, 패널들의 토론이 이어졌다. 2부에서는 ‘생태 커먼즈’를 주제로 인문·예술적 관점에서의 도시수변 실천 가능성을 다뤘다. 도시수변을 매개로 한 생태적 문화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은 11월 27일부터 12월 13일까지 YDP창의예술교육센터에서 ‘결과공유축제 둥둥제’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문화예술교육의 결실을 나누는 뜻깊은 행사를 마쳤다. 올해로 4번째를 맞는 이번 둥둥제는 다양한 행성이 모여 은하를 이루는 ‘우주’를 테마로 삼아 서로 다름을 존중하며 창의성과 조화를 아우르는 축제를 만들어냈다. 이번 행사에는 청소년과 시민이 함께한 여정을 담은 전시, 체험 프로그램, 특강 등이 다채롭게 마련돼 축제 기간 참여자들은 예술적 영감을 만끽했다. 특히 지역과 함께하는 행사로 YDP창의예술교육센터 인근 공방과 협력하며 지역사회의 문화적 결속력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축제 첫날인 11월 27일에는 하야 재즈 트리오와 꿈의 오케스트라 청소년 단원이 함께한 오프닝 공연과 더불어 적정예술그룹 피스오브피스의 전시 라운딩이 열려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해당 전시는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소재를 활용한 8개의 주제에 걸쳐 선보였다. 이외에도 축제 기간에만 특별히 운영된 △타로카드로 배우는 별자리 여행 △레진 아트 등 흥미로운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었다. 또한 26만 구독자를 보유한 천문학자 겸 유튜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제6회 대한민국 문화유산 차세대 여기검대제전’이 지난 11월 25일 오후 7시, 국가유산진흥원 민속극장 풍류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올해로 제6회를 맞이한 ‘대한민국 문화유산 차세대 여기검대제전’은 오랜 세월 이어온 우리 고유의 검무를 각 지역 대표 검무예인들이 정신수양과 예도(禮道) 그리고 예술적 아름다움을 칼끝에 담아내며 지역적 특징을 몸으로 안아 뿜어내는 조화를 이루어 내는 축제가 됐다. 또, 강직함 속에 아름다운 선을 칼 끝에 피어내는 춤사위는 정도를 다스리며, 혼돈과 무질서가 난무하는 시대적 문제를 충(忠)으로, 애(愛)로 승화하는 검의 정신으로 관객들의 마음에 큰 감동을 선사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대한민국문화유산여기검·검무연협회 임영순 이사장은 “차세대 여기검대제전은 검무만의 축제이지만, 검무 안에 담긴 춤의 예술성, 역사성, 전통성. 우수성까지 갖춘 축제”라며 “청아하고 맑은 기운을 갖고 있어 소중하고 가장 귀한 대접을 받던 춤이 검무가 이 공연을 계기로 춤 중에 최고의 춤으로 재인정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고 밝혔다. 아울러 “우리의 관심과 성원이 대한민국 여기검, 검무의 미래를 더욱 밝히는 힘이 될 것 같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신흥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신길1동·여의동)은 18일 오전 구의회 본회의장에 열린 제266회 2025년도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여의도 브라이튼 도서관 조성 지연을 비롯한 우리 구 도서관 현황에 대해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신흥식 의원은 “지난 2023년 2월 여의도 브라이튼 도서관 원안대로 도서관을 조성 결정한 것을 환영하는 내용의 5분 자유 발언을 한 바 있다. 당시에 2024년을 맞이해서 가장 큰 기쁜 소식 중 하나였다고 전하며 원래 계획대로 도서관을 조성하겠다고 발표한 구청장님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며 “하지만 안타깝게도 지금 현재 여의도 분할된 도서관은 조성 공사 및 개관 준비를 계속해서 진행 중이다. 도대체 언제까지 우리 여의도 주민들과 영등포 구민이 기다려야 할지 모르겠다”고 지적했다 신 의원은 “원래 최초의 개관은 2023년 12월이었다. 저는 2022년 12월 원안 계획대로 시행해 줄 것을 최우원 구청장님과 40분간의 구정 질문을 했고, 당시 김민석 지역 국회의원님과 구의회 및 여의동 지역의 많은 주민들이 원안대로 시행하도록 수없이 촉구한 바 있다”며 “두 번의 정책 변경 끝에 결국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정선희)는 12월 18일,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제266회 영등포구의회 2025년도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의결했다. 이번 개정안의 핵심은 기존 법적 보호대상자에만 한정되었던 지원 대상을 ‘비보호 북한이탈주민’까지 공식적으로 포함시켜 확대한 것이다. 이번 조례안 통과로 기존 복지와 정착지원 체계의 사각지대에 놓여 지원을 받지 못한 북한이탈주민까지 앞으로는 지역사회의 실질적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 기존 조례는 ‘북한이탈주민의 보호 및 정착지원에 관한 법률’에 규정된 보호대상자 중 ‘2호’에 따른 북한이탈주민만을 지원 대상으로 명시했다. 이 ‘2호’는 정착지원법에서 보호대상자를 ‘정당한 보호 및 지원을 받는 북한이탈주민’으로 한정하고 있다. 그러나 이 조항을 그대로 두는 경우 비보호 결정된 북한이탈주민은 법적 보호에서 배제되어 지원받을 수 없다. 따라서 이번 조례 개정에서는 ‘2호’ 조항을 삭제해 법률상 보호 대상 여부에 관계없이 ‘비보호 북한이탈주민’도 지원 대상에 포함할 수 있도록 조례상 범위를 폭넓게 확장했다. 이로써 영등포구는 지역 차원의 실효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남완현 의원(국민의힘, 도림동·문래동)은 18일 오전 구의회 본회의장에 열린 제266회 2025년도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실시하며, GTX-B 노선 영등포역 정차 및 환승센터 건립을 촉구했다. 남완현 의원은 먼저 ”서울 서남권 600만 주민의 교통 관문으로서 GTX-B 노선 영등포역 정차와 교통요충지 영등포 지역 발전을 위한 환승센터 건립의 필요성을 말씀 드리고자 한다“며 “앞서 올해 3월 제259회 임시회에서 영등포역의 KTX 정차 확대와 GTX-B 노선 연결을 강조한 바 있다. 그럼에도 재차 호소드리는 이유는 다가올 변화에 우리 영등포구가 제때 대응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남 의원은 “내년 3월 코레일과 SR 통합으로 영등포역을 지나 서울역 용산역에 KTX와 SRT가 교차 운행되면서 지역 간 수송 인구가 늘어날 것으로 보일 뿐 아니라 최근 충남 홍성지역을 연결한 ‘서해안-경부선 연결선 사업’이 예비 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며 “영등포역을 지나는 경부선 고속선의 이동 영역이 더욱 확장되는 여건에도 불구하고 영등포역 KTX 증차 편성이 아직 관찰되지 못하고 있고, 현재 건설 중인GT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