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1월 9일 영등포아트홀에서 ‘2015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이날 박원순 서울시장을 비롯해 박정자 구의회 의장, 김영주(새정치민주연합. 영등포갑)·신경민(새정치민주연합. 영등포을)·양창영(새누리당. 비례대표) 국회의원, 박선규 새누리당 영등포갑 당협위원장 등 여러 내빈들과 지역 내 각계각층 인사 및 구민들이 참석해 행사장을 가득 메웠다.신년사에 나선 조길형 구청장은 “구민들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여 진심을 다해 섬기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를 통해 모든 구민들이 행복한 도시 영등포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특히 “현장행정과 소통을 바탕으로 구민들의 삶에 울타리가 되겠다”며, “탄탄한 교육, 따뜻한 복지, 든든한 안전”을 역설했다.그러면서 “교육분야에서는 학교의 냉난방비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소병관 영등포구통합방위협의회 사무국장(사진)이 시인(詩人)으로 등단했다.최근 『제130회 문학저널 신인문학상』 시 부문에 당선된 소 국장은 “오묘하고 신비로운 시의 매력에 빠져 살고 있다”며 “그럼에도 항상 부족하다 생각하여 감히 용기내지 못했는데, 평생교육원 홍금자 교수님께서 ‘크게 멀리 뛰려고만 하지 말고 한발짝 내딛어 보지 않겠느냐’고 말씀하시어 손 끝에 몸 좀 실은 것이 좋은 결과로 나타났다”고 소감을 피력했다.그는 “정말 감사드린다”며 “열심히 쓰겠다”고 밝혔다.한편 소 국장은 △영등포구 시낭송회 회원 △서울시자치구전통연희단체총연합회 고문 △고려대 외래교수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남균 기자다음은 소 국장의 시 ‘춤추는 선유도’춤추는 선유도요나 - 소 병 관언제 울었는지 기억 조차 없는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김대중 대통령 경제고문을 지낸 유종근 전 전북도지사(사진)가 오는 1월 26일 오후 6시 30분 영등포구 당산동 소재 그랜드컨벤션센터(당산역 인근)에서 개최되는 서울시CEO아카데미 신년 강연회에서 “강한 대한민국의 조건”이란 주제로 100분간 강연을 펼친다.유종근 전 지사는 미국 뉴욕주립대에서 경제학 박사를 취득하고, 뉴저지 주립 럿거스대에서 20여년 간 교수를 지냈으며, 이후△민선 1·2기 전라북도지사 △김대중 대통령 경제고문 △민주당 대통령 경선후보 △대주그룹 회장 등을 거쳐 현재 (사)한국경제사회연구원 이사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남균 기자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서울시CEO아카데미(원장 나재희)가 한국여성정치연맹(회장 박옥임)과 MOU를 체결했다.협약식은 1월 8일 서울시CEO아카데미 사무실에서 이뤄졌다.양측은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수준 높은 교육으로 명품인재를 육성하는 한편, 지역사회 발전 및 양 기관의 공동발전을 위해 뜻을 함께 한다”는데 합의했다. 한편 서울시CEO아카데미는 “좋은 사람이 좋은 세상을 만든다”는 이념으로 설립된 CEO 전문 교육기관으로 글로벌시대에 부응하는 CEO 양성을 위해 저명인사들의 초청특강을 진행하고 있으며, 한국여성정치연맹은 여성의 사회진출 확대 및 이에 따른 책임의식 강화를 목표로 설립된 단체로 각 지역사회 내에서 여성인재를 발굴하는 사업을 펼치고 있다. /김남균 기자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서울시의회 최웅식 운영위원장(새정치민주연합, 영등포1)이 서울메트로 임직원들과 함께 1월 7일 아침 신도림역에서 출근시민들을 대상으로 ‘에스켤레이터 안전수칙 준수’ 캠페인을 펼쳤다.이날 최 위원장은 시민들에게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하는 홍보물을 배부하는 한편, 안전한 에스컬레이터 이용법을 직접 시현하기도 했다.그는 “신도림역은 일평균 이용객 50만 명, 1·2호선 환승이 가능한 최고 혼잡 역사 중 하나”라며 “출·퇴근시간대는 더욱 혼잡해 항상 안전사고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어, 순간의 방심이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곳”이라고 지적했다.그러면서 “하루에도 수백만 명이 이용하는 시민의 발인 지하철의 안전만큼은 철저히 담보되어야 한다”며 “이러한 캠페인이 1회성에 그쳐선 안된다”고 강조했다.특히 “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영등포구가 금연사업에 사활을 걸었다. 구는 1월 7일 “금연클리닉, 금연 구역 단속 강화, 흡연 예방 사업 등으로 담배연기 없는 건강도시를 만들겠다”고 선포했다.■ 금연클리닉영등포구보건소는 금연클리닉을 통해 ▲금연상담 ▲금연 보조제와 행동 강화 물품 및 행동요법 지원 등을 진행중이다.금연클리닉에 등록하면 우선 전문 상담가와의 1:1 개인별 맞춤 금연상담을 받는다. 상담은 6개월 동안 9회 이상 진행되며, 수시로 핸드폰 문자로 응원메시지를 전달한다. 아울러 니코틴패치·껌·캔디 등 금연 보조제를 흡연량 및 니코틴 의존도에 따라 제공하며, 흡연욕구 완화를 위한 구강청결제와 금연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도 지원한다. 특히 희망자에게는 무료로 금연침 시술도 해주고 있으며, 6개월 후 금연 성공 판정을 받은 이들에겐 소정의 선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영등포 제2스포츠센터 직원들이 사고발생 시 골든타임 내 응급처치를 할 수 있도록 연중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는다.센터를 운영하는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은 1월 7일 이같이 전하면서, “이번 교육은 운동 중 발생하는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한 것”이라며 “119 구급요원이 도착하기 전까지 심폐소생술을 신속하게 처치하는 등 실질적 대응능력 제고에 중점을 두고 실시된다”고 밝혔다.공단은 “또한 회원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하여 각 파트별로 안전사고 예방 홍보와 수업 전·후 회원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이를 토대로 안전사고 예방에 적극 나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센터 직원 및 이용 회원들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남균 기자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서울특별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성호. 이하 선관위)가 오는 3월 11일 실시되는 ‘제1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와 관련, 입후보예정자 등이 조합원 및 그 가족들에게 금품이나 선물 제공 등 기부행위를 할 우려가 있다며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고 1월 7일 전했다.선관위는 “법을 몰라서 위반하는 일이 없도록 입후보예정자나 조합원 등을 대상으로 관련 법 규정을 사전에 안내하는 등 예방활동에 주력하는 한편, 금품이나 선물 제공 등 중대범죄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고발 등 엄중히 조치하고, 금품 등을 제공받은 사람에 대해서는 10배 이상 50배 이하, 최고 3천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고 밝혔다.특히 “위반행위 신고 시 포상금으로 최고 1억 원까지 지급한다”며, “돈 선거 차단으로 깨끗한 선거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누구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가 KB국민은행의 후원 아래 저소득층 아동을 위한 ‘사랑의 우유 나눔’ 사업을 시작했다.해당 사업은 영등포구와 구로구의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 및 주민센터가 추천한 아동들에게 기본적인 식생활을 지원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신선도 및 안전성을 보장하는 국산우유 사용인증마크 ‘K·MILK’ 이름으로 진행되는 첫 우유 기부 캠페인이다.이에 따라 협의회 소속 ‘좋은이웃들’ 봉사대원들은 지난 12월 29일 202명의 아동들에게 우유배달 봉사활동을 펼쳤다.협의회는 “2015년에도 지역복지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남균 기자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이상진)이 306보충대 해체 이후 처음으로 ‘사단 직접 입영’을 실시했다.서울병무청은 1월 6일 25사단 외 2개 사단으로 입영자들의 인도인접을 진행했다.1952년 창설된 306보충대는 1958년 의정부로 이전, 매년 육군 입영 장정의 35% 정도가 입소해 3박4일간 신체검사 및 근무부대 분류를 거쳐 3군사령부 예하부대로 자대배치를 받았다.하지만 과거와 달리 교통이 불편하지 않아 입영자들을 모았다가 배치할 필요가 없어졌고, 군부대도 통폐합됨에 따라 해체됐다.서울병무청은 “앞서 2014년도에 2개 사단(1사단, 6사단)에 대해 이미 시범실시를 했다”며 “군부대 인근 전철역이나 버스정류소 등에서 군부대 셔틀버스를 운행하면서 입영자들의 편의를 도모했다”고 전했다.이상진 청장은 “앞으로도 일선 부대와의 유기적인 협조로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민주평통 영등포구협의회(회장 김원국)가 1월 3일 국립현충원을 방문했다.김원국 회장을 비롯한 40여명의 자문위원들은 이날 현충원 참배로 2015년의 문을 열었다. 영등포구의회 박정자 의장과 권영식 사회건설위원장, 강복희·김재진·박유규·정영출 의원도 함께 했다.현충원 참배를 마친 후에는 파주 임진각으로 이동, 망배단을 참배한 후 임진각 식당에서 ‘신년하례식’을 가졌다. /김남균 기자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영등포구가 새해를 맞아 달라지는 구정을 교육·복지·경제·건강·환경 등 분야별로 엮은 『2015 달라지는 영등포』를 발표했다.◈ 교육 분야쾌적한 독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관내 20개의 작은도서관을 정보도서관, 여의도 디지털도서관과 연결하여 통합 독서검색 시스템을 구축하고, 구청 별관에는 주민들이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의 북카페를 만든다. 2월 중에는 장학재단을 설립하여 장학사업을 확대하고, 10월에는 청소년 미디어 놀이터를 개관해 체험학습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청소년 복합문화공간을 마련하게 된다.◈ 복지 분야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맞춤형 복지 제도를 운영해 주민들의 생활 편리성을 높인다. 구청 별관에 장난감 도서관을 설치해 장난감 대여 및 시간제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아울러 당산1동 제2어린이집을 신축해 아이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영등포구 건축과 직원들로 구성된 봉사동아리 「보우미」가 서울시로부터 ‘2014년 선행실천감동상’을 수상했다.‘선행실천감동상’은 서울시와 자치구 및 사업소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이웃의 고통을 함께 나누고 선행을 실천하는 공직자를 찾아 표창함으로써 봉사활동을 장려하고 따뜻한 조직문화를 조성한다”는 취지로 지난 2008년 마련됐다.이런 가운데 영등포구는 2010년 「목련회」에 이어 두 번째 수상이란 영예를 안았다.「보우미(補友美)」는 “친구처럼 보살피는 아름다운 사람들”이란 뜻으로, 2011년부터 관내 취약계층 아동을 돕는 한편 재능기부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이들은 20여 명의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조손가정 및 불우아동 2명에게 매월 10만원씩 지원하는 한편, 어린이날과 졸업식·입학식 등 각종 기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 영등포구협의회(회장 김원국)가 12월 30일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2014년 활동보고회’를 개최했다.행사에는 조길형 구청장, 박정자 구의회 의장, 김영주(새정치민주연합. 영등포갑)·양창영(새누리당. 비례대표) 국회의원, 박선규 새누리당 영등포갑 당협위원장 등 여러 지역 내빈들과 이혜훈 전 새누리당 최고위원, 박찬봉 민주평통 중앙회 사무처장 등 외빈들이 참석했다.인사말에 나선 김원국 회장은 “여러 자문위원들 덕분에 영등포구협의회가 장족의 발전을 거뒀다”며 “바깥 세상이 어지렵지만, 우리는 이에 개의치 말고 ‘통일’을 위한 일에 전념해야 한다”고 말했다.그는 “대한민국에 태어난 것에 늘 감사하고 있다”며 “이렇게 살기 좋은 곳에서 태어났음에도 감사할줄 모르고 투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여의도복지관(관장 박철상)은 지난 11월 28일, 복지관 4층 강당에서 ‘여의도복지관 이용자 욕구조사 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하고, 이용자 중심의 복지 서비스 구현을 위한 다각적인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복지관 이용자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경청하고, 그 안에 담긴 희망과 바람을 헤아려 복지관 운영에 반영하고자 마련되었다. 5월에 진행된 욕구조사 결과를 나침반 삼아 어르신들의 '배움'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는 맞춤형 서비스 강화에 주력하며, '소통'과 '참여'를 중심으로 하는 열린 공간으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복지관 이용의 가장 중요한 이유로는 ‘건강을 위해(40.9%)’와 ‘새로운 것을 배우기(1순위)’가 높게 나타났으며, 가장 큰 어려움을 건강문제 66.3%로 가장 많았다. 조미경 교수(재능대학교 사회복지학과)와 강병노 교수(한신대학교)를 중심으로 진행된 욕구조사를 바탕으로, 김혜영 본부장(서울특별시평생교육진흥원 시민대학본부)은 단순 교육 장소가 아닌, 사회공헌일자리나 동아리 활동으로 이어지도록 지역사회 활동의 거점이 되도록 유관기관과 연계 순환하는 협력 구축 및 노인 복지의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1일,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서울 사랑의열매, 회장 김재록)의 명예회장인 오세훈 서울시장이 ‘희망2026나눔캠페인’의 출범을 알리며 서울시민을 대표해 사랑의열매를 전달받고, 1호 기부자로서 성금을 전달했다. 서울시장실에서 진행된 이번 전달식에는 서울 사랑의열매 김재록 회장, 신혜영 사무처장, 그리고 서울 최연소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인 백은별 기부자(17세)가 함께 자리했다. 백은별 기부자는 나눔의 상징인 사랑의열매를 오세훈 시장에게 전달하며 캠페인의 시작을 함께했다. 오세훈 시장은 지난해 ‘희망2025나눔캠페인’ 전달식에서도 1천만 원을 기부하며 나눔리더에 가입한 바 있다. 올해도 서울시민을 대표하여 서울 1호 기부자로 동참하며 나눔의 의미를 이어갔다. 서울 사랑의열매 김재록 회장은 “시민을 대표해 오세훈 시장님께 전달된 사랑의열매는 서울을 따뜻하게 만드는 상징”이라며 “시작의 의미를 함께 나눠주신 시장님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사랑의열매를 전달한 백은별 기부자는 “나눔은 마음만 있다면 누구든 시작할 수 있다는 걸 보여드리고 싶었다”며 “오늘 이 자리가 더 많은 분들이 따뜻한 서울 만들기에 함께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올 한 해 경제·의료·스포츠 등 굵직한 마이스(MICE) 행사를 잇달아 성공적으로 개최한 서울이 국제 무대에서 도시 경쟁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으며 ‘2025 글로벌 트래블러 독자 선정상(2025 Global Traveler Tested Reader Survey Awards)’에서 11년 연속 ‘최고의 마이스 도시(Best MICE City)’로 선정됐다. 글로벌 트래블러는 미국의 프리미엄 비즈니스 관광 매체로 매년 독자 투표를 통해 분야별 최고 항공‧호텔‧관광 서비스 등을 선정한다. 독자의 43%가 마이스 기획자나 주최자로 전문성이 높고, 평균 연봉이 4억 원 이상으로 높은 구매력을 보유하고 있어 영향력이 크다. 서울시는 올해 ▴세계경제학자 대회(3천 명) ▴코리아더마 2025(4천 명) ▴하이록스 서울 대회(6천 명) 등 대형 국제회의·이벤트를 성공적으로 개최시켰으며, 지난 9월에는 3천여 명 규모의 미국 월드시스템빌더(WSB) 임직원 포상관광까지 성황리에 지원했다. 서울은 ‘최고의 마이스 도시’ 외에도 올해 레저 라이프 스타일어워드의 ‘최고의 아시아 레저 도시’ (5월), 미국 트래지 어워드의 ‘글로벌 MZ세대가 가장 사랑하는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그룹 NCT 위시(SM엔터테인먼트), 앤팀(하이브 산하 YX 레이블즈), 넥스지(JYP엔터테인먼트). 올해 하반기 K팝 시장에서 인기를 끈 이들 세 팀의 공통점은 일본인 멤버가 팀 내 절대다수를 차지하는 글로벌 혹은 현지화 그룹이라는 점이다. 이들은 전통적인 보이그룹과는 다른 조합과 신선한 매력을 앞세워 당초 겨냥했던 일본 시장뿐만이 아니라 국내에서도 뜨거운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22일 가요계에 따르면 NCT 위시가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2일 3일에 걸쳐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연 첫 단독 콘서트는 시야제한석까지 매진됐다. 한국인인 시온·재희를 비롯해 일본인 리쿠·유우시·재희·료·사쿠야로 구성된 이들은 올해 9월 세 번째 미니앨범을 발매 첫 주 140만장 가까이 팔아치워 자체 최고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NCT 위시는 지난해 2월 일본 도쿄 돔에서 열린 SM 타운 콘서트에서 공식 데뷔해 한국과 일본에서 꾸준히 각각 음반을 내 왔고, 데뷔곡 '위시'(WISH)를 시작으로 '송버드'(Songbird)·'스테디'(Steady)·'팝팝'(poppop) 등으로 TV 음악프로그램 1위를 거머쥐었다. 하이브 산하 YX 레이블즈에서
[영등포신문=강사봉 편집자문위원] 영등포구 한궁동호인들의 친선과 화합을 다지는 제2회 영등포구협회장배 한궁대회가 11월 22일, 영등포제1스포츠센터 3층 대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영등포구체육회가 주최하고 영등포구한궁협회(회장 최익대)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관내 한궁동호인 150여 명이 참가해 개인전 및 5명씩 팀을 이룬 단체전으로 진행됐다. 최익대 회장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한궁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감사하다. 사고가 없도록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면서 건전한 대회로 마무리되길 부탁드리며, 한궁을 통해 건강증진과 친목도모가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치열한 접전 끝에 개인전 남성부 모랫말경로당 박윤규, 여성부 모랫말경로당 오양순, 단체전 모랫말경로당이 각 부문별 우승을 차지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은 오는 11월 27일부터 12월 13일까지 17일간 YDP창의예술교육센터에서 결과공유축제 ‘둥둥제’ 를 개최한다. 한 해 동안 청소년과 시민들이 함께 만들어온 창의적이고 예술적인 여정의 결과를 공유하고 지역과 함께 소통하는 자리로 청소년과 시민을 중심으로한 전시, 체험 프로그램, 특강 등 다채로운 축제가 진행될 예정이다. 4번째로 진행되는 축제로 올해는 다양한 행성이 모여 은하를 이루는 ’우주‘의 테마로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함께 어우러지는 창의적 공간과 배움을 선보일 예정이다. 축제 첫날인 11월 27일에는 하야 재즈 트리오와 꿈의 오케스트라 청소년 단원이 함께 연주하는 오프닝 공연과 적정예술그룹 피스오브피스가 진행하는 전시 라운딩이 진행된다. 전시는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소재를 활용해 총 8개 주제에 걸쳐 선보일 계획이다. 이외에도 둥둥제 기간에만 특별하게 접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빛으로 만드는 네온조명 ▲타로카드로 배우는 별자리 여행 ▲레진 아트 등이 운영 된다. 또한 YDP창의예술교육센터와 인근 공방이 협력해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는 ▲레터링 케이크 ▲유리모빌 만들기 등이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박현우 의원(국민의힘, 여의동·신길1동)은 11월 27일 낮 12시 30분 구의회 3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튀르키예 국빈방문을 기점으로 지방정부의 ‘공공외교’, ‘문화외교’, ‘보훈외교’ 차원에서 튀르키예 문화교류 및 우호증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영등포구의회(의장 정선희)가 주최하고, 박현우 의원실, 영등포구청, 한국제과학교(이사장 김영석)가 주관한 이번 간담회에는 이재명 대통령 국빈방문 일정에 동행 후 귀국한 튀르키예 대통령실 커뮤니케이션 본부 세르잔 도안(Sercan Doğan) 참사관, 유누스 엠레 문화원 에르쥬멘트 카야(Ercment Kaya) 원장, 오즐렘 지렘(Özlem Ciftci) 비서관, 토일란 윤수(Yunus Toylan) ‘앙카라하우스’ 담당자 등을 비롯하여 여의도 샛강역에 위치한 ‘앙카라공원’, 튀르키예 전통주택 ‘앙카라하우스’의 유관부처인 영등포구청 정원도시과 정성문 과장, 자치행정과 최종연 팀장, 대한민국과 튀르키예 양국 간 제과·제빵을 매개로 한 문화교류에 방점을 둔 신길1동 소재 한국제과학교 김영석 이사장, 백경렬 행정실장 등이 참석했다. 주영범 주무관의 사회로 ▲참석자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박승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3)은 지난 25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제2대회의실에서 ‘가든파이브 활성화 방안 토론회’를 개최하고, 지난 14년간 지속된 공실 문제와 구조적 한계를 해결하기 위한 실질적 해법을 논의했다. 박 의원은 개회사에서 가든파이브가 국내 최대 상업·업무 복합단지임에도 불구하고 전체 공실률 6.5%, 툴동 13% 등 구조적 문제로 인해 상권 침체와 공공자산 비효율이 심각한 수준이라며, 이번 논의가 실효적 대안 마련의 출발점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문가들의 활발한 논의가 이어진 토론회에서는 김경민 서울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심도 있는 토론을 이끌었다. 발제를 맡은 김인호 리테일 인사이트 대표는 분양형 쇼핑몰 구조, 청계천 이주 상인 유입 실패, 집합건물법 제약 등 초기 기획의 근본적 오류를 지적하며, 소유자–운영자–테넌트의 분리 구조가 활성화의 가장 큰 걸림돌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SH공사·구분소유자·테넌트가 모두 이익을 공유하는 3자 상생 모델과 단일 운영체계 구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두 번째 발제자로는 강종구 GRE 파트너스 대표가 나섰다. 강 대표는 대구·명동·성수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는 ▴공공 및 고배출 교통부문에 대한 선제적 운행관리 강화 ▴시민·사업장 참여 기반의 현실적인 감축 체계 구축 ▴생활권 중심의 미세먼지 노출 최소화 관리 강화를 목표로 12월 1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제7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 이번 계절관리제는 4개 분야(▴수송 ▴난방 ▴사업장 ▴노출저감) 13개 대책을 통해 초미세먼지(PM2.5) 142톤, 질소산화물(NO2) 2,975톤 감축을 목표한다. 시는 2019년부터 매년 미세먼지 고농도가 잦은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4개월 동안 평소보다 강화된 미세먼지 저감 대책을 집중적으로 추진해 고농도 발생 빈도와 강도를 줄이고 있다. 지난해 시는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통해 초미세먼지(PM2.5) 141톤, 질소산화물(NO2) 2,973톤을 감축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우선 수송 분야에서는 배출가스 관리·감독을 강화한다. 계절관리제 기간 중 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서울 전역에서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운행을 제한하고, 해당 차량이 시영주차장을 이용할 경우 주차 요금을 50% 할증해 부과한다. 운행 적발 시 1일 1회 1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저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