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1월 9일 영등포아트홀에서 ‘2015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이날 박원순 서울시장을 비롯해 박정자 구의회 의장, 김영주(새정치민주연합. 영등포갑)·신경민(새정치민주연합. 영등포을)·양창영(새누리당. 비례대표) 국회의원, 박선규 새누리당 영등포갑 당협위원장 등 여러 내빈들과 지역 내 각계각층 인사 및 구민들이 참석해 행사장을 가득 메웠다.신년사에 나선 조길형 구청장은 “구민들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여 진심을 다해 섬기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를 통해 모든 구민들이 행복한 도시 영등포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특히 “현장행정과 소통을 바탕으로 구민들의 삶에 울타리가 되겠다”며, “탄탄한 교육, 따뜻한 복지, 든든한 안전”을 역설했다.그러면서 “교육분야에서는 학교의 냉난방비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소병관 영등포구통합방위협의회 사무국장(사진)이 시인(詩人)으로 등단했다.최근 『제130회 문학저널 신인문학상』 시 부문에 당선된 소 국장은 “오묘하고 신비로운 시의 매력에 빠져 살고 있다”며 “그럼에도 항상 부족하다 생각하여 감히 용기내지 못했는데, 평생교육원 홍금자 교수님께서 ‘크게 멀리 뛰려고만 하지 말고 한발짝 내딛어 보지 않겠느냐’고 말씀하시어 손 끝에 몸 좀 실은 것이 좋은 결과로 나타났다”고 소감을 피력했다.그는 “정말 감사드린다”며 “열심히 쓰겠다”고 밝혔다.한편 소 국장은 △영등포구 시낭송회 회원 △서울시자치구전통연희단체총연합회 고문 △고려대 외래교수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남균 기자다음은 소 국장의 시 ‘춤추는 선유도’춤추는 선유도요나 - 소 병 관언제 울었는지 기억 조차 없는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김대중 대통령 경제고문을 지낸 유종근 전 전북도지사(사진)가 오는 1월 26일 오후 6시 30분 영등포구 당산동 소재 그랜드컨벤션센터(당산역 인근)에서 개최되는 서울시CEO아카데미 신년 강연회에서 “강한 대한민국의 조건”이란 주제로 100분간 강연을 펼친다.유종근 전 지사는 미국 뉴욕주립대에서 경제학 박사를 취득하고, 뉴저지 주립 럿거스대에서 20여년 간 교수를 지냈으며, 이후△민선 1·2기 전라북도지사 △김대중 대통령 경제고문 △민주당 대통령 경선후보 △대주그룹 회장 등을 거쳐 현재 (사)한국경제사회연구원 이사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남균 기자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서울시CEO아카데미(원장 나재희)가 한국여성정치연맹(회장 박옥임)과 MOU를 체결했다.협약식은 1월 8일 서울시CEO아카데미 사무실에서 이뤄졌다.양측은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수준 높은 교육으로 명품인재를 육성하는 한편, 지역사회 발전 및 양 기관의 공동발전을 위해 뜻을 함께 한다”는데 합의했다. 한편 서울시CEO아카데미는 “좋은 사람이 좋은 세상을 만든다”는 이념으로 설립된 CEO 전문 교육기관으로 글로벌시대에 부응하는 CEO 양성을 위해 저명인사들의 초청특강을 진행하고 있으며, 한국여성정치연맹은 여성의 사회진출 확대 및 이에 따른 책임의식 강화를 목표로 설립된 단체로 각 지역사회 내에서 여성인재를 발굴하는 사업을 펼치고 있다. /김남균 기자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서울시의회 최웅식 운영위원장(새정치민주연합, 영등포1)이 서울메트로 임직원들과 함께 1월 7일 아침 신도림역에서 출근시민들을 대상으로 ‘에스켤레이터 안전수칙 준수’ 캠페인을 펼쳤다.이날 최 위원장은 시민들에게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하는 홍보물을 배부하는 한편, 안전한 에스컬레이터 이용법을 직접 시현하기도 했다.그는 “신도림역은 일평균 이용객 50만 명, 1·2호선 환승이 가능한 최고 혼잡 역사 중 하나”라며 “출·퇴근시간대는 더욱 혼잡해 항상 안전사고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어, 순간의 방심이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곳”이라고 지적했다.그러면서 “하루에도 수백만 명이 이용하는 시민의 발인 지하철의 안전만큼은 철저히 담보되어야 한다”며 “이러한 캠페인이 1회성에 그쳐선 안된다”고 강조했다.특히 “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영등포구가 금연사업에 사활을 걸었다. 구는 1월 7일 “금연클리닉, 금연 구역 단속 강화, 흡연 예방 사업 등으로 담배연기 없는 건강도시를 만들겠다”고 선포했다.■ 금연클리닉영등포구보건소는 금연클리닉을 통해 ▲금연상담 ▲금연 보조제와 행동 강화 물품 및 행동요법 지원 등을 진행중이다.금연클리닉에 등록하면 우선 전문 상담가와의 1:1 개인별 맞춤 금연상담을 받는다. 상담은 6개월 동안 9회 이상 진행되며, 수시로 핸드폰 문자로 응원메시지를 전달한다. 아울러 니코틴패치·껌·캔디 등 금연 보조제를 흡연량 및 니코틴 의존도에 따라 제공하며, 흡연욕구 완화를 위한 구강청결제와 금연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도 지원한다. 특히 희망자에게는 무료로 금연침 시술도 해주고 있으며, 6개월 후 금연 성공 판정을 받은 이들에겐 소정의 선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영등포 제2스포츠센터 직원들이 사고발생 시 골든타임 내 응급처치를 할 수 있도록 연중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는다.센터를 운영하는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은 1월 7일 이같이 전하면서, “이번 교육은 운동 중 발생하는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한 것”이라며 “119 구급요원이 도착하기 전까지 심폐소생술을 신속하게 처치하는 등 실질적 대응능력 제고에 중점을 두고 실시된다”고 밝혔다.공단은 “또한 회원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하여 각 파트별로 안전사고 예방 홍보와 수업 전·후 회원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이를 토대로 안전사고 예방에 적극 나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센터 직원 및 이용 회원들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남균 기자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서울특별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성호. 이하 선관위)가 오는 3월 11일 실시되는 ‘제1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와 관련, 입후보예정자 등이 조합원 및 그 가족들에게 금품이나 선물 제공 등 기부행위를 할 우려가 있다며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고 1월 7일 전했다.선관위는 “법을 몰라서 위반하는 일이 없도록 입후보예정자나 조합원 등을 대상으로 관련 법 규정을 사전에 안내하는 등 예방활동에 주력하는 한편, 금품이나 선물 제공 등 중대범죄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고발 등 엄중히 조치하고, 금품 등을 제공받은 사람에 대해서는 10배 이상 50배 이하, 최고 3천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고 밝혔다.특히 “위반행위 신고 시 포상금으로 최고 1억 원까지 지급한다”며, “돈 선거 차단으로 깨끗한 선거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누구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가 KB국민은행의 후원 아래 저소득층 아동을 위한 ‘사랑의 우유 나눔’ 사업을 시작했다.해당 사업은 영등포구와 구로구의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 및 주민센터가 추천한 아동들에게 기본적인 식생활을 지원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신선도 및 안전성을 보장하는 국산우유 사용인증마크 ‘K·MILK’ 이름으로 진행되는 첫 우유 기부 캠페인이다.이에 따라 협의회 소속 ‘좋은이웃들’ 봉사대원들은 지난 12월 29일 202명의 아동들에게 우유배달 봉사활동을 펼쳤다.협의회는 “2015년에도 지역복지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남균 기자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이상진)이 306보충대 해체 이후 처음으로 ‘사단 직접 입영’을 실시했다.서울병무청은 1월 6일 25사단 외 2개 사단으로 입영자들의 인도인접을 진행했다.1952년 창설된 306보충대는 1958년 의정부로 이전, 매년 육군 입영 장정의 35% 정도가 입소해 3박4일간 신체검사 및 근무부대 분류를 거쳐 3군사령부 예하부대로 자대배치를 받았다.하지만 과거와 달리 교통이 불편하지 않아 입영자들을 모았다가 배치할 필요가 없어졌고, 군부대도 통폐합됨에 따라 해체됐다.서울병무청은 “앞서 2014년도에 2개 사단(1사단, 6사단)에 대해 이미 시범실시를 했다”며 “군부대 인근 전철역이나 버스정류소 등에서 군부대 셔틀버스를 운행하면서 입영자들의 편의를 도모했다”고 전했다.이상진 청장은 “앞으로도 일선 부대와의 유기적인 협조로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민주평통 영등포구협의회(회장 김원국)가 1월 3일 국립현충원을 방문했다.김원국 회장을 비롯한 40여명의 자문위원들은 이날 현충원 참배로 2015년의 문을 열었다. 영등포구의회 박정자 의장과 권영식 사회건설위원장, 강복희·김재진·박유규·정영출 의원도 함께 했다.현충원 참배를 마친 후에는 파주 임진각으로 이동, 망배단을 참배한 후 임진각 식당에서 ‘신년하례식’을 가졌다. /김남균 기자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영등포구가 새해를 맞아 달라지는 구정을 교육·복지·경제·건강·환경 등 분야별로 엮은 『2015 달라지는 영등포』를 발표했다.◈ 교육 분야쾌적한 독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관내 20개의 작은도서관을 정보도서관, 여의도 디지털도서관과 연결하여 통합 독서검색 시스템을 구축하고, 구청 별관에는 주민들이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의 북카페를 만든다. 2월 중에는 장학재단을 설립하여 장학사업을 확대하고, 10월에는 청소년 미디어 놀이터를 개관해 체험학습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청소년 복합문화공간을 마련하게 된다.◈ 복지 분야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맞춤형 복지 제도를 운영해 주민들의 생활 편리성을 높인다. 구청 별관에 장난감 도서관을 설치해 장난감 대여 및 시간제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아울러 당산1동 제2어린이집을 신축해 아이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영등포구 건축과 직원들로 구성된 봉사동아리 「보우미」가 서울시로부터 ‘2014년 선행실천감동상’을 수상했다.‘선행실천감동상’은 서울시와 자치구 및 사업소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이웃의 고통을 함께 나누고 선행을 실천하는 공직자를 찾아 표창함으로써 봉사활동을 장려하고 따뜻한 조직문화를 조성한다”는 취지로 지난 2008년 마련됐다.이런 가운데 영등포구는 2010년 「목련회」에 이어 두 번째 수상이란 영예를 안았다.「보우미(補友美)」는 “친구처럼 보살피는 아름다운 사람들”이란 뜻으로, 2011년부터 관내 취약계층 아동을 돕는 한편 재능기부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이들은 20여 명의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조손가정 및 불우아동 2명에게 매월 10만원씩 지원하는 한편, 어린이날과 졸업식·입학식 등 각종 기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 영등포구협의회(회장 김원국)가 12월 30일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2014년 활동보고회’를 개최했다.행사에는 조길형 구청장, 박정자 구의회 의장, 김영주(새정치민주연합. 영등포갑)·양창영(새누리당. 비례대표) 국회의원, 박선규 새누리당 영등포갑 당협위원장 등 여러 지역 내빈들과 이혜훈 전 새누리당 최고위원, 박찬봉 민주평통 중앙회 사무처장 등 외빈들이 참석했다.인사말에 나선 김원국 회장은 “여러 자문위원들 덕분에 영등포구협의회가 장족의 발전을 거뒀다”며 “바깥 세상이 어지렵지만, 우리는 이에 개의치 말고 ‘통일’을 위한 일에 전념해야 한다”고 말했다.그는 “대한민국에 태어난 것에 늘 감사하고 있다”며 “이렇게 살기 좋은 곳에서 태어났음에도 감사할줄 모르고 투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국제통화기금(IMF)은 2029년 국내총생산(GDP) 대비 전 세계 국가채무 비율이 1948년 이후 최고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IMF는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리는 IMF·세계은행(WB) 연차총회를 앞두고 15일(현지시간) 발표한 ‘재정점검보고서’(Fiscal Moniter)에서 2029년 GDP 대비 전 세계 일반정부채무(General Government Gross Debt·D2) 비율이 100%를 넘어설 것으로 추정했다. D2는 국내에서 주로 사용하는 국가채무(D1: 중앙정부+지방정부·교육 지자체 부채)에 비영리 공공기관의 채무를 더한 광의의 정부 채무다. 국제사회에서 정부 간 비교를 할 때 널리 통용되는 개념이다. IMF는 “이러한 전망치는 팬데믹 이전에 우리가 예상했던 것보다 더 높고 더 가파른 증가 경로를 반영한다”며 “최근 몇 년 동안 재정 위험이 커졌다”고 강조했다. 또, “글로벌 금융 시장에서 금리가 상당히 상승해 증가하는 부채 상환 비용이 이미 예산에 부담을 주고 있으며, 금융자산 가치가 계속 상승해 금융 안정성 위험도 커지고 있다”며 “여기에 국방, 자연재해, 파괴적 기술, 인구 구조, 개발 등에 대한 지출이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한국과 교황청 수교 후 60여년간 양국 교류의 거점이었던 서울 종로구 궁정동 주한교황대사관 건물을 새로 짓기 위한 공사가 시작됐다. 16일 한국천주교주교회의에 따르면 주한교황대사관은 전날 궁정동 부지에서 주한 교황대사 조반니 가스파리 대주교,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의장 이용훈 주교 및 천주교서울대구장을 지낸 염수정 추기경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공식을 열고 신축할 대사관 건물의 개요를 공개했다. 새 건물은 대지 면적 2,353.1㎡의 터에 연면적 2,063.76㎡의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된다. 대사관 기존 건물보다 연면적을 약 36% 확대해 설계했다. 1층에 대사관 메인홀과 수녀원 부속 시설을 마련하고 2층에 업무 공간과 성당, 식당을 둔다. 3층에는 대사관저와 도서관, 수녀원, 손님방을 마련할 예정이다. 지하에는 문서고와 기계실 등을 설치한다. 새 건물을 짓는 비용은 142억원 정도로 예상되며 대사관과 한국 가톨릭교회가 함께 부담한다. 설계를 담당한 ㈜간삼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 진교남 부사장은 "교황청이 추구하는 평화, 대화, 연대의 정신을 건축으로 구현하고자 했다"며 "건물은 성스러움과 품격을 전달하면서도 주변 경관과 조화를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근력을 올려주는 손 자전거, 레이싱 트랙, 인지력을 키워주는 징검다리, 균형 감각을 길러주는 뱀다리 건너기 등 어르신이 운동과 놀이를 즐길 수 있는 맞춤형 기구 20여 종이 설치된 '어르신 놀이터'가 서울 전역에 확대된다. 서울시는 '어르신 놀이터'를 내년까지 자치구마다 1개소씩 총 25개소를 만들겠다고 16일 밝혔다. 어르신 놀이터는 2022년 구로구에 처음 조성된 이후 현재 13개소가 운영 중이다. 시는 어르신 놀이터 7개소를 연말까지 만들고 내년에 추가로 5개소를 조성하기로 했다. 어르신놀이터는 어르신이 일상생활을 하는 데 필요한 균형과 유연성, 관절 건강을 위한 운동기구가 집중적으로 설치돼 있다. 어르신, 장애인 등 이동이 불편한 사람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놀이터 전역에 무장애 설계가 적용된다. 윤종장 서울시 복지실장은 "어르신 놀이터는 단순한 운동 공간을 넘어 어르신 생활에 활력을 주고 따뜻한 소통을 담아내는 생활밀착형 복지 공간"이라며 "더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돕기 위한 다각적인 어르신 정책을 발굴·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구 산하 영등포구 미래교육재단이 오는 10월 18일 영등포공원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2025 영등포구 미래인재 과학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축제는 ‘상상 속 과학이 현실이 되는 곳’을 주제로, 인공지능(AI)과 가상현실(VR) 등 최신 과학기술을 접목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구민 누구나 직접 보고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행사장은 미래AI존, 창의실험실, 액티비티, 에코어드벤처 등 6개 존으로 구성되며, ▲과학 방탈출 ▲코딩로봇 ▲색소 화학반응 실험 ▲가상현실(VR)트럭 ▲천체투영관(플라네타리움) ▲국립과천과학관 전시물 등 총 45개의 체험, 전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메인 무대에서는 ‘휴머로이드 로봇 군무’, ‘사이언스 매직쇼’, ‘서프라이즈 과학대탐험’ 등 흥미로운 공연이 펼쳐져 남녀노소 모두가 흥미롭게 즐길 수 있다. 또한 체험 부스 참여자를 대상으로 ‘스탬프 투어’를 진행해 스탬프 개수에 따라 가방, 달 조명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이 밖에 자가발전 솜사탕 만들기, 우주 콘셉트 페이스 페인팅 등 특별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참여는 과학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가능하며,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영등포구가 깊어가는 가을철 독서의 계절을 맞아 10월 15일부터 19일, 매일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여의도 자매근린공원에서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영등포구 야외도서관: 무해독서(無害讀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무해독서’는 2025년 트렌드 키워드인 ‘무해력’에서 착안한 개념으로, 무해력이란 자극적인 사회 속에서 물리적, 심리적으로 해를 끼치지 않는 안전하고 편안한 존재 또는 상태를 뜻한다. 이를 독서 문화에 접목해 자극 없이 순수하고 따뜻한 독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이번 행사의 취지다. 야외도서관은 ▲빈백과 캠핑 물품으로 꾸민 자유로운 독서 공간 ‘리딩존’ ▲어린이 체험 중심의 ‘책놀이터존’ ▲세대별 참여형 프로그램이 열리는 ‘북로드존’ 총 세 가지 테마로 구성된다. 특히 ‘리딩존’에서는 연극배우 김민석, 신재범과 함께하는 낭독회, 사서 큐레이션, 라이브 공연 등 또 다른 분위기의 프로그램들이 마련된다. 또 책, 의자, 담요 등이 포함된 ‘팝업 북키트’를 대여해 원하는 공간에서 편하게 책을 즐길 수도 있다. 구는 이번 야외도서관 운영을 통해 독서문화를 도서관의 경계를 넘어 지역사회로 확장하고, 도서‧휴식‧체험이 어우러진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12일 오전 8시 청계광장 앞 세종대로에서 출발해 종로∼동대문∼숭례문∼청계천 등 서울 명소를 지나는 '2025 서울달리기(SEOUL RACE)'에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11㎞ 코스를 완주했다. 서울달리기는 2003년 시작해 올해로 23년째를 맞이한 행사로 대표적인 생활체육 축제다. 오 시장은 "손목닥터9988에 이어 시민 누구나 체력을 검증하고 목표 체력 등급을 달성해 나가는 '서울체력 100 프로그램'이 새롭게 시작된다"며 "많이 참여하셔서 더 건강하고, 더 활기찬 도시를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김길영 위원장(국민의힘, 강남6)은 10월 15일 오전 11시 DDP 아트홀에서 열린 ‘서울디자인위크(Seoul Design Week)’ 개막식에 참석해 축사를 전하고, 전시장을 둘러보며 참여 디자이너와 기업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서울디자인위크’는 서울의 디자인 생태계를 세계에 알리는 대표적인 도시 디자인 축제로, 10월 15일부터 26일까지 12일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및 서울 전역에서 개최된다. 개막식은 오세훈 서울시장, 무신사 박준모 대표, 식음연구소 노희영 대표, 디자인하우스 이영혜 대표, 한국디자인진흥원 윤상흠 원장, 한국공예·디자인 문화진흥원 장동광 원장, 서울디자인산업진흥위원회 김성곤 위원장, 동대문패션타운관광특구협의회 김영복 회장, 디자인 관련 전문가, 기업, 시민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 위원장은 축사에서 “스타 디자이너를 체계적으로 발굴·육성하고, 이들의 이름이 곧 브랜드가 되는 네이밍 전략을 강화해야 한다”며 “이러한 디자인 인재 양성이 도시의 정체성과 경쟁력을 함께 만들어가는 핵심 요소”라고 덧붙였다. 또한 “서울디자인위크가 디자이너, 기업, 시민이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의회(의장 최호정)는 ‘2025 대한민국 SNS 대상’ 비영리단체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3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올해는 100여 개의 정부 기관,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치열하게 경쟁했으며, 서울시의회가 3년 연속 수상한 것은 지방의회 디지털 소통과 SNS 홍보의 모범사례로 인정받았음을 의미한다. 서울시의회 SNS는 조례, 예산 등 다소 멀게 느껴질 수 있는 지방의회 활동을 웹툰, 숏폼, 캐릭터 등 시민 공감형 콘텐츠로 풀어내고, AI를 활용한 인터뷰 등 혁신적 시도로 참신함이 돋보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서울시의회는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4개 SNS 채널을 운영 중이다. 채널별 최적화와 데이터 기반 운영을 통해 총구독자 10만 명, 올해 SNS 조회수 3천만 회를 기록했다. 인포그래픽 숏폼과 웹툰, AI 활용 콘텐츠 등 다양한 콘텐츠로 시민 참여와 공감을 높이고 있다. 최호정 의장은 “서울시의회는 재미있고 트렌디한 SNS 콘텐츠 개발을 통해 시민 곁으로 더 가까이 다가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대한민국 SNS 대상’은 2011년부터 개최되어 공공기관과 기업의 SNS 소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채현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갑)은 지난 14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TBS 정상화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답변을 이끌어냈다. 정부에서 TBS 정상화에 대한 의지를 공식적으로 밝힌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 TBS는 작년 9월에 행안부가 서울시 출연기관 해제 결정을 한 이후로 1년 넘게 폐국 위기 상황에 놓여있다. 채 의원은 방통위는 출연기관 해제에 유보적인 입장이었음에도, 행안부가 방통위를 무시하고 일방적으로 결정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채 의원은 행안부가 방통위와 협의하지 않은 것은 지방출자출연법 제5조 위반이라는 점을 사실을 지적했다. 채 의원이 행안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작년 7월에 방통위는 “TBS 운영 관련 논의 경과를 지켜볼 필요가 있고, 출연기관으로 다시 지정하는데 상당 기간이 소요된다”며 TBS 출연기관 해제에 유보적인 의견을 행안부에 전달했다. 그에 따라 행안부는 서울시에 “방통위와 정관상 규정 정비 등의 절차를 진행한 후에 출연기관 해제를 신청하라”고 공문을 보냈다. 채 의원은 이 때까지는 문제가 없었지만, 행안부가 8월에 갑자기 입장을 180도 바꿨다는 사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