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스리랑카 공무원들이 자원순환센터 벤치마킹을 위해 3월 31일 영등포구를 방문했다.양평동에 위치한 자원순환센터는 본래 생활폐기물 처리 장소였지만, 최근에는 이러한 기능에 더해 문화공간으로 거듭나며 타 지자체에서 앞다퉈 벤치마킹하고 있다.이런 가운데 자원순환센터에 대한 소문이 해외로까지 퍼지게 된 것.스리랑카 방문단을 맞이한 조길형 구청장은 “이 곳은 과거 악취와 소음으로 혐오시설이었지만, 재활용전시관과 텃밭 등을 조성해 주민 소통의 공간으로 변모했다”며 “오늘 방문이 귀중한 경험을 나누는 뜻 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남균 기자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영등포구의회 사회건설위원회(위원장 권영식)가 3월 31일 사회건설위원회실에서 관내 뉴타운 추진현황 관련 보고회를 가졌다.권영식 위원장을 비롯한 사회건설위 소속 의원들과 구청 도시계획과를 비롯한 집행부 관련 부서 공무원 등 실무자들이 참석한 보고회에서는 △관내 구역별 뉴타운 추진현황 △뉴타운 해제 구역에 대한 후속 대책 △준공업지역 재조정 협의체 운영계획 등이 논의됐다.실무자들로부터 보고를 들은 의원들은 뉴타운 진행 상황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련부서에서 꾸준한 관심을 갖고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남균 기자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영등포구가 서울시 최초로 관내 전 동(18개)의 주민자치회관 페이스북 페이지를 개설했다.구는 “페이스북의 사용이 일상화 되어 있으나, 자치회관의 경우 아직까지 페이스북 같은 SNS를 활용한 경우가 별로 없다”며 “이번 페이스북 페이지 개설로 자치회관 운영 관련 정보를 더욱 신속히 전달함은 물론, 젊은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여 양방향 소통으로 주민자치 활성화를 꾀한다는 방침”이라고 전했다.이에 따라 각 주민센터마다 한명씩의 페이스북 관리자를 두고 ▲자치회관 프로그램 ▲자치위원들의 활동사항 등 새로운 소식을 수시로 게시하게 된다. 이와 관련해 현재 신길1동과 양평1동의 경우 봄맞이 주민 대청소 사진을, 문래동의 경우 목화 재배지 밭갈이 사진을 올려 눈길을 끌고 있다.페이스북에 접속한 뒤 검색창에 ‘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이상진)이 자원병역이행자(전역자 포함)와 그 가족들을 대상으로 5월 19일까지 ‘병영생활 체험수기’를 공모한다.여기서 ‘자원병역이행자’란 해외 영주권 취득, 질병, 학력 등의 사유로 현역병 입영의무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자원 입영해 군복무를 이행한 사람들을 말한다.공모내용은 스스로 원해 군복무를 하면서 느낀 점이나 병영생활 에피소드 등 병역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내용으로, 이를 수필 형식으로 A4용지 3~5매 내외로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수상작(최우수, 우수, 장려)은 7월 9일 발표예정이며, 수상자들에게는 소정의 상금을 지급한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울병무청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남균 기자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영등포구통합방위협의회가 3월 24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1/4분기 정례회의를 개최했다.회의에는 의장인 조길형 구청창과 김진기 부의장을 비롯해 김갑식 경찰서장, 이홍섭 소방서장, 김중배 육군 제7688부대(52사단) 213연대 1대대장, 엄혜숙 보건소장, 김용숙 (사)전국지역신문협회 중앙회장, 박근주 서울시의용소방대연합회장 등 위원들이 참석해 지역안보와 관련한 의견을 교환했다.소병관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 조길형 의장은 “요즘 복지사각지대가 많이 언급되고 있는데, 이보다 더 중요한 것이 안보 및 안전 사각지대”라고 말했다. 이어 “안보와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는 우리 위원들부터 건강해야 한다”며, 위원들에게 건강검진을 제대로 받을 것을 당부했다.김진기 부의장 역시 지역방위를 위한 위원들의 역할을 강조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주최하는 전국적 행사인 ‘제11회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가 4월 10일부터 15일까지 국회 뒤 여의서로 일대(서강대교 남단-여의2교 입구)에서 개최된다.구는 “‘꽃이 좋다, 가족과 함께여서 더 좋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보이면서 무엇보다 시민의 안전에 중점을 두고 있다”며 “이를 위해 문화예술과 질서유지반을 중심으로 13개 분야로 구성된 봄꽃축제 추진단을 꾸리고, 안전관리 종합대책 수립과 각 분야별 안전매뉴얼을 마련하는 한편, 경찰서·소방서·서울메트로 등 8개 기관과도 협조체계를 맺었다”고 밝혔다.이밖에도 구는 공무원과 자원봉사자 등 5천여명의 인력을 투입해 만일의 경우에 대비한다는 방침이다.이와함께 아이를 동반한 엄마들을 위해 모유 수유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집행부와 주민 간 가교 역할을 하는 통장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영등포구는 3월 24일 구청 1층 소회의실에서 통장연합회의를 개최했다. 김종배 통장연합회장(대림3동) 주재 하에 열린 회의에는 김장근(신길1동)·손정운(영등포동) 부회장을 비롯한 영등포구 관내 통장들과 집행부 공무원들이 참석했다.이날 집행부는 통장들에게 폐렴구균 예방접종 및 치매지원센터 홍보에 적극 나서줄 것을 호소했다.회의에서는 이밖에도 △우대용 교통카드 발급 △노후 수도관 교체 공사비 지원금 대폭 인상 △장애인연금 기초급여액 인상 △월세지원 주거급여 △안심전환대출 △지하철 9호선 신논현-종합운동장 구간 개통 △지구촌 전등끄기 행사 등 많은 구정홍보가 이뤄졌다. /김남균 기자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민족통일영등포구협의회(이하 민통)는 3월 24일 영등포아트홀에서 이현문 신임회장 취임식과 함께 ‘통일 시대를 열기 위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행사에는 조길형 구청장, 박정자 구의회 의장, 김영주·신경민 국회의원, 박선규 새누리당 영등포갑 당협위원장, 유광상 시의원, 김용숙 영등포신문 대표 등 영등포지역 주요 인사들과 김헌덕 서울시협의회장, 김용일 전 총회장, 김한중 직전회장, 유태전 지도위원을 비롯한 민통 회원들이 참석해 장소를 가득 메웠다.이현문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지난 날 우리는 ‘우리의 소원은 통일’ 노래를 즐겨 불렀는데, 요사이는 이 노래를 듣기가 힘들어졌다”며 “통일에 관심을 갖는 이들이 매우 드물어졌다”고 말했다.그는 “지금도 우리 주변에는 이산의 아픔을 달래며 사는 사람들이 많이 있고,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영등포구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홍준)는 봄꽃축제 개막식 당일인 4월 10일 오후 2시 여의도 행사장에서 상춘객들을 대상으로 ‘공명선거 실현을 위한 홍보캠페인’을 전개한다.선관위는 “유권자로서의 권리와 책임의식·선거참여 의식을 고취하고, 불법선거에 대한 신고정신을 확산하여 건전한 정치문화를 정립하고 깨끗한 선거를 실현할 수 있도록 관심을 유도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이날 캠페인 현장에선 홍보용품(물 티슈) 배부와 선관위 캐릭터와의 기념사진 촬영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남균 기자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김정득(사진) 호서대학교 교육문화원장은 3월 26일 인사차 본사를 방문해 김용숙 발행인 겸 대표이사와 담소를 나누며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김정득 원장은 현재 영등포구체육회 제1부회장 겸 상벌위원장과 영등포문화원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김남균 기자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영등포소방서(서장 이홍섭)가 3월 26일 4층 강당에서 허상호 신임 의용소방대장 취임식을 가졌다.행사에는 이홍섭 서장을 비롯한 서울시 서남부 권역 소방서장들과, 김진기·박근주 전 대장을 비롯한 의용소방대원 등 230여명이 참석했다.신임 허상호 대장은 취임사에서 “영등포소방서 소방대원들에게 누가 되지 않도록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화재예방 활동은 물론 지역주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앞장서는 등 안전하고 편안한 영등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남균 기자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서울시의회 유광상 의원(사진. 도시안전건설위. 영등포4)이 강화캠핑장 화재와 같은 사고를 방지한다는 취지에서 3월 24일 ‘서울특별시 안전사고 조사 및 재발방지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조례안은 서울시장으로 하여금 안전사고 원인·피해 조사 및 분석과 그에 따른 재발방지 시책을 수립·시행토록 규정하고 있다. 또 안전사고가 발생한 경우에는 전문가 자문단과 함께 신속한 현장 사고조사를 시행하고, 조사결과 2차 피해발생 우려가 있다고 판단하면 해당 시설물 관계인에게 기한을 정해 안전조치를 취하도록 하는 한편 시설물 관계인이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시장이 우선 조치하고 사후 정산할 수 있도록 했다.유광상 의원은 “본 조례안을 통해 서울시 관내에서 발생하는 각종 안전사고에 대해 어떤 시설이든 제도적 접근이 가능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상이군경회 서울시지부(지부장 유을상)가 ‘천안함’ 5주기를 앞둔 3월 24일 관내 천안함 용사 유족들을 대상으로 위문을 실시했다.이날 유을상 지부장 등은 9명 용사들의 유족을 방문, 각 50만원씩 총 450만원의 위문금을 전달했다.유을상 지부장은 “보훈가족으로서 동병상련의 심정으로 유족들의 아픔과 고통을 조금이나마 함께 나누고자 위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상이군경회 서울시지부는 앞으로도 매년 천안함 유족에 대한 위문을 실시하는 한편, 자녀들에 대한 장학사업도 펼쳐 나갈 예정이다. /김남균 기자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영등포구의회 고기판 의원(도림·문래동)의 ‘실천하는 의정활동’이 지역사회에 감동을 주고 있다.고 의원은 지난 2009년 당시 146회 제1차 정례회에서 ‘영등포구 헌혈지원 조례’를 발의했다. 헌혈을 장려하기 위한 해당 안은 이후 본회의를 통과해 현재까지 시행되고 있다.조례안에 따라 영등포구청장은 구민의 헌혈활동을 장려하는데 적극 협조하는 한편 매년 헌혈권장사업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이에 따라 헌혈권장을 위한 홍보활동은 물론, 헌혈자원봉사활동을 추진하는 단체에 활동경비를 지원해야 한다.고 의원은 발의 배경에 대해 “구민의 헌혈정신을 고취시켜 안정적인 혈액을 확보함은 물론, 이를 통해 구민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고자 했다”고 밝혔다.이후 고 의원은 그 자신부터 헌혈을 실천하며 지역주민들에게 모범을 보여 왔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는 지난 10일과 11일, 구청 별관 5층 강당에서 ‘2025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우수기부자 감사장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전달식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3개월 진행된 ‘2025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에 참여한 우수기부자들에게 감사장 전달을 통해 기부자로서 자긍심 고취와 자발적인 기부 확산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전달식은 최호권 구정장을 비롯해 복지국장, 복지정책과장, 우수기부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감사장 전달, 모금 실적 보고,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사업에는 개인 396명, 기업 및 단체 1,263곳이 참여한 가운데, 총 1,659건의 성금‧성품이 접수됐다. 모금액은 총 28억6천여만 원이 모여, 당초 목표액(21억 원)의 136%를 달성하기도 했다. 우수기부자는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에 3년 연속, 매년 100만 원 이상 성금‧품 기부한 이들이 선정된다. 올해에는 신길교회, 영등포본동새마을금고 등 103명이 선정됐다. 최호권 구청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신 모든 기부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구민과 함께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며 살기 좋은 영등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구립시니어행복발전센터(센터장 엄하나)는 지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사회에서 배워서 남주는 ‘통(通하)리 동아리‘ 신중년 세대(총 67명)와 함께 다양한 재능나눔활동을 펼쳤다. 5월 한 달 동안 직접 찾아가는 나눔활동으로 대림1동어린이집, 별님스타키즈어린이집, 해태어린이집, 우리동네키움센터 9호점 등 아이들과 함께하는 캘리그라피 편지봉투쓰기, 마술동화구연(아기나무), 책놀이(가족 주제 인형극-복숭아 씨앗), 보드게임, 풍선아트, 오일파스텔 미술활동을 진행했다. 또, 대림1동데이케어센터, 신길5동데이케어센터, 경남아너스빌아파트경로당 등 어르신들과 함께 뇌건강 체조와 양말목 카네이션 만들기를 했으며, 감사의 마음을 담은 카네이션 종이접기를 전달했다. 영등포구 ‘통(通)하리 동아리’ 사업은 단순 친목이 아닌 동아리별 주제에 대해 배우고 탐색하고 교류하는 커뮤니티 사업으로 공통의 관심사와 재능을 나눌 수 있는 영등포구 지역주민 6인 이상의 모임 발굴 및 자발적으로 기획하고 움직이는 동아리 모임을 활성화하는 사업이다. 앞으로도, ‘통(通)하리 동아리’는 지역사회 곳곳으로 더 가까이 찾아가는 배워서 남주자 페스티벌 원정대(8월~10월)로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관장 최종환)은 6월 9일, (사)한국발달장애인문화예술협회 아트위캔(대표 왕소영)과 함께 장애인 문화예술사업 활성화 및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발달장애인을 위한 문화예술교육 및 활동 기회를 확대하고,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전시회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예술적 재능을 지닌 발달장애인의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고, 이를 통해 장애 당사자가 문화예술 분야에서 주체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초점을 맞추고 있다. 최종환 관장은 “이번 협약은 발달장애인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불러올 뿐만 아니라, 복지관이 나아가는 방향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특히 음악은 장애와 비장애를 아우르며 모두가 같은 눈높이에서 소통할 수 있는 큰 매개체이다. 아트위캔과의 협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왕소영 대표는 “영등포장애인복지관과 협약을 맺게 되어 매우 영광이며 감사하다”며, “장애인 문화예술 활동은 재능 발현 이상의 의미가 있다”며 “이들이 자신감을 갖고 무대에 설 수 있도록 아트위캔과 영등포장애인복지관이 지속적으로 교류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양 기관은 협약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미국 뉴욕 브로드웨이에 진출한 한국의 창작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Maybe Happy Ending)이 미국의 연극·뮤지컬계 아카데미상이라 불리는 토니상에서 최고 영예인 뮤지컬 작품상(Best Musical)을 포함해 6관왕을 차지하며 'K-뮤지컬'의 역사를 새로 썼다. 어쩌면 해피엔딩은 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라디오시티 뮤직홀에서 열린 제78회 토니상 시상식에서 ▲뮤지컬 작품상 ▲극본상 ▲작사·작곡상 ▲무대디자인상 ▲연출상 ▲남우주연상 등 주요 부문 상을 석권했다. 앞서 어쩌면 해피엔딩은 이번 토니상 시상에서 10개 부문의 후보에 올라 ‘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 ‘죽어야 사는 여자’(Death Becomes Her)와 함께 최다 후보작에 올랐다. 최종 수상까진 이르진 못했지만 ▲오케스트레이션(편곡상) ▲의상 디자인 ▲조명 디자인 ▲음향 디자인 부문에서도 후보작에 올라 작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이날 6개 부문 수상으로 어쩌면 해피엔딩은 올해 토니상 최다 수상작이 됐다. 어쩌면 해피엔딩은 미래를 배경으로 인간을 돕기 위해 만들어진 로봇 올리버와 클레어가 사랑에 빠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창작 뮤지컬로, 박천휴 작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블랙핑크 로제의 글로벌 히트곡 '아파트'(APT.)가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서 33주 연속 이름을 올리며 롱런을 이어갔다. 6일(현지시간) 공개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아파트'는 전주보다 4위 하락한 31위를 기록했다. 작년 10월 4위로 처음 이 차트에 진입한 '아파트'는 최고 순위인 2위를 기록한 뒤 완만한 하락세를 유지하다 새해 들어 반등에 성공, 이후 6주 연속 2위를 기록했다. '아파트'는 이후로도 꾸준히 차트 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이 곡은 다음 주 발표되는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도 33주 연속 차트인이 유력하다. 그럴 경우 방탄소년단(BTS) 지민의 솔로 2집 타이틀곡 '후'(Who)와 함께 K팝 '핫 100' 최장 진입 타이기록을 세우게 된다. 한편, 하이브의 한미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의 '날리'(Gnarly)는 같은 차트에서 93위로 5주 연속 진입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홋스퍼의 '캡틴' 손흥민이 경질된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 고마움과 존경심을 전했다. 손흥민은 7일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포스테코글루 감독님, 당신은 이 클럽의 방향을 바꿨다. 단 한 순간도 흔들리지 않고 자기 자신과 우리를 믿어줬다"고 말했다. 이어 "당신은 우리가 뭘 할 수 있는지 항상 알고 있었다. 당신의 방식으로 해냈고, 우리 팀에 수십 년만에 가장 멋진 밤을 선사했다"며 "우리는 그 기억을 평생 간직할 것"이라고 아쉬워했다. 손흥민은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함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 메달을 목에 건 채 트로피를 맞잡고 환하게 웃는 사진과 그라운드에서 자기가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뒤에서 껴안는 모습 등 사진 여러 장을 게시하며 그간 쌓은 사제의 정을 돌아봤다. 손흥민은 자신에게 주장 완장을 맡긴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 개인적인 고마움도 드러냈다. 손흥민은 "당신은 내게 캡틴을 맡겼다. 내 커리어에서 가장 큰 영광 중 하나"라며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리더십을 가까이서 배우는 건 놀라운 특권이었다. 감독 덕분에 나는 더 나은 선수이자 더 나은 사람이 됐다"고 감사 인사를 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정선희)는 12일 오전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61회 2025년도 제1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번 정례회는 27일까지 16일간 주요 업무보고, 조례안 등 안건심사, 2024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구정질문 등이 진행된다. 정선희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제I차 정례회는 2025년 상반기 행정 성과를 점검하고, 남은 기간의 방향을 점검하는 중요한 회기이다. 올해 예산 집행이 반환점을 돈 지금, 정책들이 제대로 추진되고 예산이 주민의 삶에 제대로 닿고 있는지 꼼꼼히 살펴야 한다”며 “특히 이번 정례회에 제출된 제2차 추가경정예산안이 제도의 취지에 맞게, 꼭 필요한 사업에 적재적소에 편성될 수 있도록 세심히 심사해 주시기 바란다. 구민들에게 더 나은 영등포를 제공하기 위해 그저 성실하게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구민 곁에 우리가 함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회기가 됐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제9대 영등포구의회도 임기의 마지막 1년을 향해 가고 있다. 함께 시작했던 첫날의 설렘과 책임감을 다시금 떠올리며, 남은 시간 동안 더욱 충실히, 진심을 다해 구민과 함께하겠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임춘대 기획경제위원장(송파3, 국민의힘)은 지난 9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 패션몰 3층에서 개최된 ‘서울뷰티허브’ 개관식에 참석했다. 서울뷰티허브는 중소 뷰티기업의 성장을 위해 생산, 유통, 수출까지 전 과정을 통합 지원하는 시설로 서울 뷰티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거점 기능을 수행한다. 서울뷰티허브 내에는 생산ㆍ유통ㆍ수출ㆍ교육 등을 지원하는 공간 외에도 동대문 패션상권과 연계한 상인 커뮤니티 공간인 비즈니스 라운지가 운영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인근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행사에는 임춘대 위원장을 비롯해 이승복 부위원장(양천4, 국민의힘), 김용일 의원(서대문4, 국민의힘) 등 기획경제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임춘대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뷰티산업은 단순한 소비재를 넘어 도시 이미지와 브랜드가치를 높이고 지역 경제를 선도하는 미래 성장 동력”이라며 “서울뷰티허브에서 K-뷰티를 빛낼 많은 브랜드와 기술, 인재들이 탄생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뷰티허브가 동대문 상권과 상생하며 K-뷰티를 넘어 글로벌 뷰티산업의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와 우리은행이 미혼 직원들을 위한 이색적인 만남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양 기관은 오는 6월 21일 ‘우리, 설렘을 의결합니다’라는 명칭의 교류 행사를 열고, 양 기관 미혼 직원들이 새로운 인연을 만들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심쿵안건 1호, 통과되었습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바쁜 업무와 일상 속에서 자연스러운 만남이 어려운 미혼 직원들에게 새로운 이성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고, 결혼 친화적 조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행사는 참여를 원하는 직원 신청을 받아 기관별로 각각 10명의 직원(서울시의회 미혼 여성 직원 10명, 우리은행 미혼 남성 직원 10명)을 선정해 진행할 계획이다. 팀별 미션 수행, 청계천 데이트, 단체 레크리에이션, 1:1 소개팅 등 참가자들이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이와 관련해 서울시의회와 우리은행은 6월 9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최호정 의장과 조세형 우리은행 부행장은 양 기관이 결혼 친화적 조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한다는 내용이 담긴 협약서에 서명했다. 최호정 의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공공기관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