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스리랑카 공무원들이 자원순환센터 벤치마킹을 위해 3월 31일 영등포구를 방문했다.양평동에 위치한 자원순환센터는 본래 생활폐기물 처리 장소였지만, 최근에는 이러한 기능에 더해 문화공간으로 거듭나며 타 지자체에서 앞다퉈 벤치마킹하고 있다.이런 가운데 자원순환센터에 대한 소문이 해외로까지 퍼지게 된 것.스리랑카 방문단을 맞이한 조길형 구청장은 “이 곳은 과거 악취와 소음으로 혐오시설이었지만, 재활용전시관과 텃밭 등을 조성해 주민 소통의 공간으로 변모했다”며 “오늘 방문이 귀중한 경험을 나누는 뜻 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남균 기자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영등포구의회 사회건설위원회(위원장 권영식)가 3월 31일 사회건설위원회실에서 관내 뉴타운 추진현황 관련 보고회를 가졌다.권영식 위원장을 비롯한 사회건설위 소속 의원들과 구청 도시계획과를 비롯한 집행부 관련 부서 공무원 등 실무자들이 참석한 보고회에서는 △관내 구역별 뉴타운 추진현황 △뉴타운 해제 구역에 대한 후속 대책 △준공업지역 재조정 협의체 운영계획 등이 논의됐다.실무자들로부터 보고를 들은 의원들은 뉴타운 진행 상황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련부서에서 꾸준한 관심을 갖고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남균 기자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영등포구가 서울시 최초로 관내 전 동(18개)의 주민자치회관 페이스북 페이지를 개설했다.구는 “페이스북의 사용이 일상화 되어 있으나, 자치회관의 경우 아직까지 페이스북 같은 SNS를 활용한 경우가 별로 없다”며 “이번 페이스북 페이지 개설로 자치회관 운영 관련 정보를 더욱 신속히 전달함은 물론, 젊은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여 양방향 소통으로 주민자치 활성화를 꾀한다는 방침”이라고 전했다.이에 따라 각 주민센터마다 한명씩의 페이스북 관리자를 두고 ▲자치회관 프로그램 ▲자치위원들의 활동사항 등 새로운 소식을 수시로 게시하게 된다. 이와 관련해 현재 신길1동과 양평1동의 경우 봄맞이 주민 대청소 사진을, 문래동의 경우 목화 재배지 밭갈이 사진을 올려 눈길을 끌고 있다.페이스북에 접속한 뒤 검색창에 ‘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이상진)이 자원병역이행자(전역자 포함)와 그 가족들을 대상으로 5월 19일까지 ‘병영생활 체험수기’를 공모한다.여기서 ‘자원병역이행자’란 해외 영주권 취득, 질병, 학력 등의 사유로 현역병 입영의무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자원 입영해 군복무를 이행한 사람들을 말한다.공모내용은 스스로 원해 군복무를 하면서 느낀 점이나 병영생활 에피소드 등 병역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내용으로, 이를 수필 형식으로 A4용지 3~5매 내외로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수상작(최우수, 우수, 장려)은 7월 9일 발표예정이며, 수상자들에게는 소정의 상금을 지급한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울병무청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남균 기자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영등포구통합방위협의회가 3월 24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1/4분기 정례회의를 개최했다.회의에는 의장인 조길형 구청창과 김진기 부의장을 비롯해 김갑식 경찰서장, 이홍섭 소방서장, 김중배 육군 제7688부대(52사단) 213연대 1대대장, 엄혜숙 보건소장, 김용숙 (사)전국지역신문협회 중앙회장, 박근주 서울시의용소방대연합회장 등 위원들이 참석해 지역안보와 관련한 의견을 교환했다.소병관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 조길형 의장은 “요즘 복지사각지대가 많이 언급되고 있는데, 이보다 더 중요한 것이 안보 및 안전 사각지대”라고 말했다. 이어 “안보와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는 우리 위원들부터 건강해야 한다”며, 위원들에게 건강검진을 제대로 받을 것을 당부했다.김진기 부의장 역시 지역방위를 위한 위원들의 역할을 강조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주최하는 전국적 행사인 ‘제11회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가 4월 10일부터 15일까지 국회 뒤 여의서로 일대(서강대교 남단-여의2교 입구)에서 개최된다.구는 “‘꽃이 좋다, 가족과 함께여서 더 좋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보이면서 무엇보다 시민의 안전에 중점을 두고 있다”며 “이를 위해 문화예술과 질서유지반을 중심으로 13개 분야로 구성된 봄꽃축제 추진단을 꾸리고, 안전관리 종합대책 수립과 각 분야별 안전매뉴얼을 마련하는 한편, 경찰서·소방서·서울메트로 등 8개 기관과도 협조체계를 맺었다”고 밝혔다.이밖에도 구는 공무원과 자원봉사자 등 5천여명의 인력을 투입해 만일의 경우에 대비한다는 방침이다.이와함께 아이를 동반한 엄마들을 위해 모유 수유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집행부와 주민 간 가교 역할을 하는 통장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영등포구는 3월 24일 구청 1층 소회의실에서 통장연합회의를 개최했다. 김종배 통장연합회장(대림3동) 주재 하에 열린 회의에는 김장근(신길1동)·손정운(영등포동) 부회장을 비롯한 영등포구 관내 통장들과 집행부 공무원들이 참석했다.이날 집행부는 통장들에게 폐렴구균 예방접종 및 치매지원센터 홍보에 적극 나서줄 것을 호소했다.회의에서는 이밖에도 △우대용 교통카드 발급 △노후 수도관 교체 공사비 지원금 대폭 인상 △장애인연금 기초급여액 인상 △월세지원 주거급여 △안심전환대출 △지하철 9호선 신논현-종합운동장 구간 개통 △지구촌 전등끄기 행사 등 많은 구정홍보가 이뤄졌다. /김남균 기자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민족통일영등포구협의회(이하 민통)는 3월 24일 영등포아트홀에서 이현문 신임회장 취임식과 함께 ‘통일 시대를 열기 위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행사에는 조길형 구청장, 박정자 구의회 의장, 김영주·신경민 국회의원, 박선규 새누리당 영등포갑 당협위원장, 유광상 시의원, 김용숙 영등포신문 대표 등 영등포지역 주요 인사들과 김헌덕 서울시협의회장, 김용일 전 총회장, 김한중 직전회장, 유태전 지도위원을 비롯한 민통 회원들이 참석해 장소를 가득 메웠다.이현문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지난 날 우리는 ‘우리의 소원은 통일’ 노래를 즐겨 불렀는데, 요사이는 이 노래를 듣기가 힘들어졌다”며 “통일에 관심을 갖는 이들이 매우 드물어졌다”고 말했다.그는 “지금도 우리 주변에는 이산의 아픔을 달래며 사는 사람들이 많이 있고,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영등포구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홍준)는 봄꽃축제 개막식 당일인 4월 10일 오후 2시 여의도 행사장에서 상춘객들을 대상으로 ‘공명선거 실현을 위한 홍보캠페인’을 전개한다.선관위는 “유권자로서의 권리와 책임의식·선거참여 의식을 고취하고, 불법선거에 대한 신고정신을 확산하여 건전한 정치문화를 정립하고 깨끗한 선거를 실현할 수 있도록 관심을 유도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이날 캠페인 현장에선 홍보용품(물 티슈) 배부와 선관위 캐릭터와의 기념사진 촬영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남균 기자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김정득(사진) 호서대학교 교육문화원장은 3월 26일 인사차 본사를 방문해 김용숙 발행인 겸 대표이사와 담소를 나누며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김정득 원장은 현재 영등포구체육회 제1부회장 겸 상벌위원장과 영등포문화원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김남균 기자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영등포소방서(서장 이홍섭)가 3월 26일 4층 강당에서 허상호 신임 의용소방대장 취임식을 가졌다.행사에는 이홍섭 서장을 비롯한 서울시 서남부 권역 소방서장들과, 김진기·박근주 전 대장을 비롯한 의용소방대원 등 230여명이 참석했다.신임 허상호 대장은 취임사에서 “영등포소방서 소방대원들에게 누가 되지 않도록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화재예방 활동은 물론 지역주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앞장서는 등 안전하고 편안한 영등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남균 기자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서울시의회 유광상 의원(사진. 도시안전건설위. 영등포4)이 강화캠핑장 화재와 같은 사고를 방지한다는 취지에서 3월 24일 ‘서울특별시 안전사고 조사 및 재발방지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조례안은 서울시장으로 하여금 안전사고 원인·피해 조사 및 분석과 그에 따른 재발방지 시책을 수립·시행토록 규정하고 있다. 또 안전사고가 발생한 경우에는 전문가 자문단과 함께 신속한 현장 사고조사를 시행하고, 조사결과 2차 피해발생 우려가 있다고 판단하면 해당 시설물 관계인에게 기한을 정해 안전조치를 취하도록 하는 한편 시설물 관계인이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시장이 우선 조치하고 사후 정산할 수 있도록 했다.유광상 의원은 “본 조례안을 통해 서울시 관내에서 발생하는 각종 안전사고에 대해 어떤 시설이든 제도적 접근이 가능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상이군경회 서울시지부(지부장 유을상)가 ‘천안함’ 5주기를 앞둔 3월 24일 관내 천안함 용사 유족들을 대상으로 위문을 실시했다.이날 유을상 지부장 등은 9명 용사들의 유족을 방문, 각 50만원씩 총 450만원의 위문금을 전달했다.유을상 지부장은 “보훈가족으로서 동병상련의 심정으로 유족들의 아픔과 고통을 조금이나마 함께 나누고자 위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상이군경회 서울시지부는 앞으로도 매년 천안함 유족에 대한 위문을 실시하는 한편, 자녀들에 대한 장학사업도 펼쳐 나갈 예정이다. /김남균 기자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영등포구의회 고기판 의원(도림·문래동)의 ‘실천하는 의정활동’이 지역사회에 감동을 주고 있다.고 의원은 지난 2009년 당시 146회 제1차 정례회에서 ‘영등포구 헌혈지원 조례’를 발의했다. 헌혈을 장려하기 위한 해당 안은 이후 본회의를 통과해 현재까지 시행되고 있다.조례안에 따라 영등포구청장은 구민의 헌혈활동을 장려하는데 적극 협조하는 한편 매년 헌혈권장사업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이에 따라 헌혈권장을 위한 홍보활동은 물론, 헌혈자원봉사활동을 추진하는 단체에 활동경비를 지원해야 한다.고 의원은 발의 배경에 대해 “구민의 헌혈정신을 고취시켜 안정적인 혈액을 확보함은 물론, 이를 통해 구민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고자 했다”고 밝혔다.이후 고 의원은 그 자신부터 헌혈을 실천하며 지역주민들에게 모범을 보여 왔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는 오는 11월 6일 오전 10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아트홀 1관에서 ‘2025 서울시 일자리박람회’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IBK기업은행,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한국장학재단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우수 중견·중소기업과 구직자 간 취업 연계를 지원하는 서울시 대표 채용 행사다. 2022년 시작해 2년간 총 124개 기업과 4천400여명의 구직자가 참여했고, 이 중 약 800명이 최종 합격하는 등 채용 성과를 거뒀다. 올해 박람회는 인공지능(AI), 바이오, 핀테크, 정보통신 등 미래전략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또 참여 기업 규모를 역대 최대인 80여곳으로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현장 참가 기업 60여곳, 온라인 참가 기업 20여곳 등 총 80여곳이 참여해 480명 규모로 채용을 진행한다. 넥슨코리아, 티빙, 펄어비스 등 청년층에게 인기가 높은 기업들도 함께한다. 현장 채용면접과 1:1 취업상담이 이뤄지며 구직자들을 위한 서울시의 AI 기반 취업지원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구직자가 기업에 직접 역제안하는 '프로젝트 데모존'도 새롭게 운영한다. 전국 정보기술(IT) 관련 학과 대학생 연합 동아리인 UMC 학생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김길영 위원장(국민의힘, 강남6)은 10월 15일 오전 11시 DDP 아트홀에서 열린 ‘서울디자인위크(Seoul Design Week)’ 개막식에 참석해 축사를 전하고, 전시장을 둘러보며 참여 디자이너와 기업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서울디자인위크’는 서울의 디자인 생태계를 세계에 알리는 대표적인 도시 디자인 축제로, 10월 15일부터 26일까지 12일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및 서울 전역에서 개최된다. 개막식은 오세훈 서울시장, 무신사 박준모 대표, 식음연구소 노희영 대표, 디자인하우스 이영혜 대표, 한국디자인진흥원 윤상흠 원장, 한국공예·디자인 문화진흥원 장동광 원장, 서울디자인산업진흥위원회 김성곤 위원장, 동대문패션타운관광특구협의회 김영복 회장, 디자인 관련 전문가, 기업, 시민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 위원장은 축사에서 “스타 디자이너를 체계적으로 발굴·육성하고, 이들의 이름이 곧 브랜드가 되는 네이밍 전략을 강화해야 한다”며 “이러한 디자인 인재 양성이 도시의 정체성과 경쟁력을 함께 만들어가는 핵심 요소”라고 덧붙였다. 또한 “서울디자인위크가 디자이너, 기업, 시민이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기업회생 절차를 밟으면서 M&A(인수합병)를 추진 중인 홈플러스는 잠재적 인수자와 협상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홈플러스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M&A 성공만이 홈플러스가 회생할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이고 유력한 방안"이라며 "현재도 한 잠재적 인수자와 협상을 진행하고 있으나 협상이 지연되면서 매각방식이 법원 절차상 일정에 따라 (우선협상대상자를 먼저 정하는) 스토킹호스에서 공개입찰로 전환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스토킹호스 방식으로 진행해오던 잠재적 인수자와 협의는 (공개입찰 전환 후) 계속 진행 중"이라며 "인가 전 M&A 성사를 위해 필요한 모든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홈플러스는 또 임대료 조정 결렬로 폐점을 결정했다가 연말까지 보류한 15개 점포와 관련해 "주요 거래처의 거래조건 복구 등 자금 이슈가 해소되고 납품 물량 정상화가 이뤄진다는 것을 전제로 보류한 것"이라며 "15개 점포의 계속 운영 여부는 M&A가 완료되고 나면 인수자가 결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구 산하 영등포구 미래교육재단이 오는 10월 18일 영등포공원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2025 영등포구 미래인재 과학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축제는 ‘상상 속 과학이 현실이 되는 곳’을 주제로, 인공지능(AI)과 가상현실(VR) 등 최신 과학기술을 접목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구민 누구나 직접 보고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행사장은 미래AI존, 창의실험실, 액티비티, 에코어드벤처 등 6개 존으로 구성되며, ▲과학 방탈출 ▲코딩로봇 ▲색소 화학반응 실험 ▲가상현실(VR)트럭 ▲천체투영관(플라네타리움) ▲국립과천과학관 전시물 등 총 45개의 체험, 전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메인 무대에서는 ‘휴머로이드 로봇 군무’, ‘사이언스 매직쇼’, ‘서프라이즈 과학대탐험’ 등 흥미로운 공연이 펼쳐져 남녀노소 모두가 흥미롭게 즐길 수 있다. 또한 체험 부스 참여자를 대상으로 ‘스탬프 투어’를 진행해 스탬프 개수에 따라 가방, 달 조명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이 밖에 자가발전 솜사탕 만들기, 우주 콘셉트 페이스 페인팅 등 특별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참여는 과학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가능하며,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영등포구가 깊어가는 가을철 독서의 계절을 맞아 10월 15일부터 19일, 매일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여의도 자매근린공원에서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영등포구 야외도서관: 무해독서(無害讀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무해독서’는 2025년 트렌드 키워드인 ‘무해력’에서 착안한 개념으로, 무해력이란 자극적인 사회 속에서 물리적, 심리적으로 해를 끼치지 않는 안전하고 편안한 존재 또는 상태를 뜻한다. 이를 독서 문화에 접목해 자극 없이 순수하고 따뜻한 독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이번 행사의 취지다. 야외도서관은 ▲빈백과 캠핑 물품으로 꾸민 자유로운 독서 공간 ‘리딩존’ ▲어린이 체험 중심의 ‘책놀이터존’ ▲세대별 참여형 프로그램이 열리는 ‘북로드존’ 총 세 가지 테마로 구성된다. 특히 ‘리딩존’에서는 연극배우 김민석, 신재범과 함께하는 낭독회, 사서 큐레이션, 라이브 공연 등 또 다른 분위기의 프로그램들이 마련된다. 또 책, 의자, 담요 등이 포함된 ‘팝업 북키트’를 대여해 원하는 공간에서 편하게 책을 즐길 수도 있다. 구는 이번 야외도서관 운영을 통해 독서문화를 도서관의 경계를 넘어 지역사회로 확장하고, 도서‧휴식‧체험이 어우러진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12일 오전 8시 청계광장 앞 세종대로에서 출발해 종로∼동대문∼숭례문∼청계천 등 서울 명소를 지나는 '2025 서울달리기(SEOUL RACE)'에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11㎞ 코스를 완주했다. 서울달리기는 2003년 시작해 올해로 23년째를 맞이한 행사로 대표적인 생활체육 축제다. 오 시장은 "손목닥터9988에 이어 시민 누구나 체력을 검증하고 목표 체력 등급을 달성해 나가는 '서울체력 100 프로그램'이 새롭게 시작된다"며 "많이 참여하셔서 더 건강하고, 더 활기찬 도시를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김길영 위원장(국민의힘, 강남6)은 10월 15일 오전 11시 DDP 아트홀에서 열린 ‘서울디자인위크(Seoul Design Week)’ 개막식에 참석해 축사를 전하고, 전시장을 둘러보며 참여 디자이너와 기업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서울디자인위크’는 서울의 디자인 생태계를 세계에 알리는 대표적인 도시 디자인 축제로, 10월 15일부터 26일까지 12일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및 서울 전역에서 개최된다. 개막식은 오세훈 서울시장, 무신사 박준모 대표, 식음연구소 노희영 대표, 디자인하우스 이영혜 대표, 한국디자인진흥원 윤상흠 원장, 한국공예·디자인 문화진흥원 장동광 원장, 서울디자인산업진흥위원회 김성곤 위원장, 동대문패션타운관광특구협의회 김영복 회장, 디자인 관련 전문가, 기업, 시민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 위원장은 축사에서 “스타 디자이너를 체계적으로 발굴·육성하고, 이들의 이름이 곧 브랜드가 되는 네이밍 전략을 강화해야 한다”며 “이러한 디자인 인재 양성이 도시의 정체성과 경쟁력을 함께 만들어가는 핵심 요소”라고 덧붙였다. 또한 “서울디자인위크가 디자이너, 기업, 시민이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의회(의장 최호정)는 ‘2025 대한민국 SNS 대상’ 비영리단체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3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올해는 100여 개의 정부 기관,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치열하게 경쟁했으며, 서울시의회가 3년 연속 수상한 것은 지방의회 디지털 소통과 SNS 홍보의 모범사례로 인정받았음을 의미한다. 서울시의회 SNS는 조례, 예산 등 다소 멀게 느껴질 수 있는 지방의회 활동을 웹툰, 숏폼, 캐릭터 등 시민 공감형 콘텐츠로 풀어내고, AI를 활용한 인터뷰 등 혁신적 시도로 참신함이 돋보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서울시의회는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4개 SNS 채널을 운영 중이다. 채널별 최적화와 데이터 기반 운영을 통해 총구독자 10만 명, 올해 SNS 조회수 3천만 회를 기록했다. 인포그래픽 숏폼과 웹툰, AI 활용 콘텐츠 등 다양한 콘텐츠로 시민 참여와 공감을 높이고 있다. 최호정 의장은 “서울시의회는 재미있고 트렌디한 SNS 콘텐츠 개발을 통해 시민 곁으로 더 가까이 다가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대한민국 SNS 대상’은 2011년부터 개최되어 공공기관과 기업의 SNS 소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채현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갑)은 지난 14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TBS 정상화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답변을 이끌어냈다. 정부에서 TBS 정상화에 대한 의지를 공식적으로 밝힌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 TBS는 작년 9월에 행안부가 서울시 출연기관 해제 결정을 한 이후로 1년 넘게 폐국 위기 상황에 놓여있다. 채 의원은 방통위는 출연기관 해제에 유보적인 입장이었음에도, 행안부가 방통위를 무시하고 일방적으로 결정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채 의원은 행안부가 방통위와 협의하지 않은 것은 지방출자출연법 제5조 위반이라는 점을 사실을 지적했다. 채 의원이 행안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작년 7월에 방통위는 “TBS 운영 관련 논의 경과를 지켜볼 필요가 있고, 출연기관으로 다시 지정하는데 상당 기간이 소요된다”며 TBS 출연기관 해제에 유보적인 의견을 행안부에 전달했다. 그에 따라 행안부는 서울시에 “방통위와 정관상 규정 정비 등의 절차를 진행한 후에 출연기관 해제를 신청하라”고 공문을 보냈다. 채 의원은 이 때까지는 문제가 없었지만, 행안부가 8월에 갑자기 입장을 180도 바꿨다는 사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