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영등포구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홍준)가 3월 11일 이정택 영등포농협 조합장 당선자에 당선증을 전달했다.전달식은 영등포농협에서 농협 직원들이 함께 한 가운데 진행됐다.현 조합장인 이정택 당선자는 이날 ‘제1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로 치러진 영등포농협 조합장 선거에서 전체 투표수 556표 중 489표(88%)를 얻어 상대인 박회정 후보를 압도적인 표차로 눌렀다.한편 영등포농협 조합장 선거의 투표율은 88.4%로 전국의 평균 투표율인 80.2%보다 높았다. /김남균 기자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작년 영등포구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통계에 따르면, 전해 대비 사망자와 부상자 수가 가장 많이 늘어난 연령대가 13~19세인 것으로 드러났다.이에 따라 구는 3월 12일 ‘어린이와 청소년 교통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 이른바 「교통안전계획」을 발표했다.이와 관련, 구는 초중고 주변 11개소에 ‘교차로 알리미’를 확대 설치하고, CCTV도 추가로 설치키로 했다. 특히 여의도중학교삼거리와 신길삼거리 및 보호구역으로 지정된 유치원 등 18개소에 CCTV를 설치해 안전감시의 눈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무단횡단 방지를 위한 안전휀스와 어린이보호구역 내 과속경보시스템도 추가할 방침이다. 보호구역 내 노후된 유색포장도 새롭게 정비할 예정이다.이와함께 당산초등학교 등 9개 학교 주변에 ‘교통안전지도사’ 12명을 배치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119안전재단이 3월 11일 영등포소방서에 ‘안전장갑’ 53켤레를 전달했다.재단 관계자는 “소방대원 분들께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취지를 밝혔다.한편 고용노동부 장관을 지낸 임태희 전 국회의원이 이사장으로 있는 ‘119안전재단’은 119서비스의 보조재 역할을 수행하는 단체로 △응급의료 및 안전 관련 연구 및 교육 △119대원 후생복지 지원 등의 사업을 펼치고 있다. /김남균 기자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안전문화운동추진 영등포구협의회가 3월 10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실무분과위원회의를 개최했다.회의에는 조길형(구청장)·신박문 공동위원장을 비롯한 협의회 위원들과, 협의회 산하 각 분과위원회 실무위원들이 참석했다.조길형 구청장은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대원칙을 바탕으로 구민 모두가 행복한 안전도시 영등포를 만드는데 힘써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한편 안전행정부는 2013년 5월 30일 중앙부처-자치단체-공공기관-민간단체로 구성된 ‘안전문화운동 추진협의회’를 출범시켰으며, 영등포구협의회는 작년 12월 출범했다.여기서는 안전문화운동 실천과제로 △사회안전 △생활안전 △교통안전 △산업안전 등 4대 분야를 제시하고 있다. /김남균 기자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민주평통 영등포구협의회(회장 김원국. 이하 평통)는 3월 10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2015년도 1/4분기 정기회의’를 갖고, 자문위원들의 통일의견을 수렴했다.이날 참석자들은 “정부의 통일준비 과제와 연관하여 우리 사회의 구체적이고 실질적 통일기반 구축 사업이 제대로 진행되기 위해서는 각계각층을 대변하며 여론을 수렴하는 평통의 역할이 중요하다”는데 의견을 모았다.이에 따라 평통은 구체적인 통일준비 의제로 △법·제도적 기반 확립 △통일재원 확보 △통일인재 육성 △ 북한주민 인권개선 △시도별 북한지역 매칭 지원방안 등을 제시했다.특히 “건강한 통일미래세대를 육성한다”는 취지로 ‘통일-역사공감’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올바른 국가관과 자유민주주의에 대한 확고한 인식 속에 통일비
[영등포신문=김경진 기자=김남균 기자] 민주평통 영등포구협의회(회장 김원국)가 대학생들과 함께 3월 7일부터 8일까지 양일간 경기도 김포 및 파주 일대에서 ‘2015 젊은통일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행사 첫날 김포시청의 협조를 얻어 청사 대회의실에서 발대식을 가진 참석자들은 이후 △평화누리길 1코스 걷기 △해병대 2사단 사령부 견학 등의 일정을 진행한 다음 숙소인 김포청소년수련원으로 이동, 송광석 박사(남북통일연구소)로부터 안보강연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다음 날에는 참석한 40명의 대학생들에게 수료증을 전달한 후 파주로 이동해 △자유의 다리 △평화의 종 △임진각 등을 관람했다. 이들은 계속해서 통일촌마을에서 점심식사를 마친 후 도라전망대 등을 견학하는 것으로 모든 일정을 마쳤다. 김원국 회장은 “올바른 국가관 정립과 안보의식 확산을 통한 통일시대 준비를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서울 서부간선도로 성산대교 남단(영등포구 양평동)에서 서해안고속도로 금천IC(금천구 독산동)까지의 총 10.33km 구간에 대한 지하화(터널)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이와 관련, 서울시는 서서울고속도로(주)를 서부간선지하도로 민간투자사업 시행자로 결정하고 3월 11일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서서울고속도로(주)는 주간사인 현대건설을 비롯해 GS건설, 포스코건설, 두산건설 등 총 8개사가 출자해 지난해 4월 설립됐다.시는 “그간 한국개발연구원의 민자적격성 검증 및 협상 등을 완료하고, 2014년 12월 민간투자사업심의를 거쳐 이번 실시협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전했다.서부간선지하도로는 서울시 내·외곽간 고속 간선기능을 제공하고 서남부권 지역의 주요 도로축인 서부간선도로의 상습정체 해소를 위한 사업으로 올해 8월 공사를 착공, 2020년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사)한국서가협회 초대작가이자, (사)한국서화작가협회 상임 부회장인 청암 전영각 선생이 ‘농가월령가 고문 정자·흘림’을 양면으로 펴냈다.책은 하단에 한자와 해설문을 수록,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편집됐다. 뒤편에는 국·한문 혼용의 국전지 17장으로 쓴 독립선언서가, 옆면에는 한글궁체흘림 해설이 있다.한편 청암서예연구원을 운영하고 있는 저자는 영등포서예협회장, 영등포예술인협의회 이사장 등을 역임하면서 영등포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해왔다.영등포문화원 운영위원이기도 한 그는 현재 문화원 회원들을 대상으로 서예지도를 하고 있다. /김남균 기자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신경민 국회의원(새정치민주연합 서울시당위원장. 영등포을)이 최근 ‘국가기관과 지방자치단체는 명예훼손 피해자가 될 수 없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 형법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신 의원은 “국가를 명예훼손 피해자로 보지 않는 대법원 판례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기관들이 끊임없이 명예훼손 소송을 남발하여 국민의 정당한 감시활동을 위축시키고 있다”며 “감시와 비판에 대한 족쇄를 풀기 위해서는 법 개정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김남균 기자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노승범)이 소병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강사를 초청, 3월 5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4대폭력(성희롱, 성폭력, 성매매, 가정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공단은 “이번 교육은 직장과 가정에서부터 폭력예방 교육이 이루어져야 함을 인식시키고, 4대 폭력에 대한 개별적 특성 및 연관성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는 차원에서 실시됐다”고 밝혔다.이날 소병관 강사는 △4대 폭력에 대한 강화된 관련법령 및 구체적 사례와 올바른 대응방법 △여성과 남성의 차이 등을 중심으로 강연했다.노승범 이사장은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전 직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일과 가정의 양립으로 즐겁고 행복한 일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남균 기자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최병열 영등포구소상공인회장이 최근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개최된 「2015년 한국을 빛낸 사람들」 대상 시상식에서 ‘지역경제발전공로대상’을 수상했다.「한국을 빛낸 사람들」은 대한민국신문기자협회와 언론인조합협의회 등에서 주관하는 행사로써 매년 대상자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최병열 회장은 “영등포구민들이 주시는 상이라고 생각한다”며 “‘잘했다’는 의미도 있지만 ‘잘하라’는 의미도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그는 “앞으로도 그동안 해왔던 것처럼 영등포구 지역 발전을 위해 미력이나마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남균 기자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영등포구의회가 을미년 첫 공식일정으로 시작한 ‘제186회 임시회’가 의장 불신임안을 둘러싼 의원들 간 갈등의 불씨만 남겨둔채 폐회했다.회기 마지막날인 3월 6일 김용범 의원(행정위원장) 등 새누리당 소속 의원들이 주축이 되어 제출된 ‘박정자 의장 불신임안’의 표결처리를 위해 의사일정을 변경(연기)하는 안이 상정되자, 새정치민주연합 의원들이 중심이 되어 이에 반발하며 정회를 요구했고, 박정자 의장을 대신해 의사를 진행하던 윤준용 부의장이 이를 받아들여 정회를 선포했다.이후 계속해서 회의가 속개되지 않자 김용범 의원 등은 윤준용 부의장에 대한 불신임안까지 냈다. 하지만 자정을 넘길 때까지 정회가 지속되어 자동 산회됨으로써 결국 이들 안은 처리되지 못했다.불신임안을 제출한 의원들은 박정자 의장이 의회를 독선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MBC 음악프로그램 ‘나는 가수다’를 통해 제2의 전성시대를 맞고 있는 국민가수 김범수가 크리스천으로서 불렀던 ‘주 품에’의 라이브 동영상이 한 간의 화제가 되었던 가운데, ‘주 품에’의 원곡 팀인 호주 ‘힐송워십’가 오는 4월 19일(일) 저녁 7시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내한공연을 펼친다.공연을 주최하는 (주)대우패션과 에이치스엔터테인먼트그룹은 최근 도심 속 숲속 정원인 ‘더 라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공연 소식을 알렸다.이들은 “이번 공연(“NO OTHER NAME” 아시아투어)은 크리스천이 아닌 이들도 함께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음악과 화려한 무대, 그리고 최고의 사운드 시스템을 갖춘다”며 “이번 공연 주제인 에는 르우벤 모건, 벤 필딩 등 힐송워십의 대표적인 예배인도자들을 비롯해 젋은 예배인도자를 대표하는 맷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관악고등학교 졸업생들이 후배 학생들을 위한 생활지도 캠페인을 펼쳤다.3월 9일 이른 아침, 양평동에 소재한 관악고등학교 정문에 이 학교 김학중 초대 동문회장(1회)을 비롯한 졸업생들이 모였다. 이들은 “관악인이여! 그대 가슴에 긍지를” “기본이 바로된 관악인” 등의 문구가 새겨진 어깨띠를 두르고 등교하는 학생들을 반갑게 맞이했다.이날 까마득한 선배들이 후배들에게 당부한 것은 “단정한 복장” “명찰 달기” 등 가장 기본적인 사항을 지켜달라는 것.캠페인에 함께 참석한 김철규 교장은 “바른 복장에 바른 마음이 깃든다”며 “새 학기를 맞아 학생들이 단정한 마음가짐을 갖추는 한편 선배들을 통해 학교에 대한 자부심을 느끼도록 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김남균 기자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대한적십자사 서울시지사(회장 권영규)는 4일, 청소년 기후환경 위기 대응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돕는 대학생 서포터즈를 결성했다고 밝혔다. 서울 마장동 적십자 서울지사에서 지난 1일, 진행된 제1기 기후환경 대학생 서포터즈 양성과정에는 30명의 대학생들이 서포터즈로 위촉됐다. 참가자들은 사전 교육을 받고 자체적으로 서포터즈 활동 계획을 논의하고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위촉된 대학생 서포터즈는 오는 11월까지 4개월 간 적십자사 서울지사의 청소년 기후환경 교육 ‘세이빙어스(Saving Earth)’ 프로그램에 월 2회 이상 보조강사로 참여하며, SNS를 통해 기후위기 대응 방안에 대해 홍보하는 역할을 맡았다. 적십자 서울지사의 기후환경교육 ‘세이빙어스(Saving Earth)’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5·6학년과 중고등학교 전 학년에 전문강사가 파견돼 청소년 참여형 기후환경 교육을 보급하는 사업이다. 전문성 확보를 위해 서울대학교 지리교육학과 교수진과 현직 초중고 교사진이 개발에 참여했다. 지난 6월 시작된 기후환경교육은 올해 초중고 66개교 5,7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것을 목표한다. 이번 서포터즈 양성을 통해 교육생들에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서울장학재단이 2025년 2학기 ‘서울희망 대학진로 장학금’ 진로탐색 분야 장학생 255명을 모집한다. 이번 장학금은 진로를 설계하기 시작한 대학 1학년생이 학업과 미래 준비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도록 마련된 것으로, 교육 기회의 격차를 줄이고 미래 인재로의 성장 기반을 제공하기 위한 장학제도다. 이번 장학금은 서울장학재단이 운영하는 ‘서울희망 대학진로 장학금’ 사업 중 진로탐색 분야로 2025년 2학기에 재학하는 1학년 신입생을 대상으로 한다. 상반기에는 2학년 이상 대학생 800명을 선발해 연간 400만 원을 학업장려금을 지원하고 있다. 전년도에는 총 1,010명에게 총 34억 3,5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올해는 지원 규모를 확대해 총 1,055명을 선발해 총 37억 1,0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선발 대상은 서울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인 1학년 2학기 재학생 또는 서울 시민이면서 비서울 소재 대학의 1학년 2학기 재학생이다. 이외에도 성적과 소득 요건 등 지원 자격을 모두 충족해야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격(①~④ 모두 충족하는 자)은 다음과 같다. ① 진로목표를 구체적으로 설계하고 도전하려는 의지를 가진 학생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는 8월 1일, 지난 7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기도 가평군 상면 봉수리 일대에 80여 명 규모의 서울시 바로봉사단을 파견해 농작물 피해 복구를 위한 자원봉사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서울시 바로봉사단은 서울시자원봉사센터를 비롯해, 외국인주민봉사단 21명(서울외국인주민센터 협조),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소속 구호 전문요원 37명 등 총 80여명으로 구성됐으며, 7월 25일 1차 충남 예산 수해지역 봉사단 파견(116명)에 이은 2차 파견이다. 봉사단은 경기 가평군 상면 봉수리 일대에서 집중호우로 토사물이 덮인 농경지에서 삽으로 토사물을 마대에 담아 농경지를 정리하고, 수해로 떠밀려온 폐기물 정리도 진행했다. 시는 지속된 폭염경보 속에서 야외 봉사활동이 진행되는 점을 고려해 오전시간 활동에 집중했고, 충분한 휴식시간 제공 등으로 봉사단의 건강과 안전에도 각별한 주의를 기울였다. 재해복구를 위한 자원봉사 인력지원과 함께 수해 지역 주민들에게 긴급히 필요한 간편식·음료 등 생필품을 제공하고자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민간기업과 협력해 물품 후원도 이어갔다. 최근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의 빈도가 증가함에 따라, 서울시는 재해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서울 충무로 '서울영화센터'가 오는 11월 문을 연다. 3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이달 중 상영관 용역 공모를 실시하고 9∼10월 시범 운영을 거쳐 11월 중순께 서울영화센터를 개관할 예정이다. 서울 중구에 연면적 4천806㎡, 지하 3층∼지상 10층 규모로 들어서는 서울영화센터는 상영관 3개(166석·78석·68석)를 갖추고 있다. 이 외 기획전시실, 다목적실, 공유 오피스, 옥상 극장, 편의시설, 주차장이 있다. 시는 이 공간을 시민들이 예술·독립·고전영화를 즐길 수 있는 장소이자 신진 영화인을 지원하는 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개관 기념 영화 기획전과 함께 '이달의 신인 감독전' 등 시민들이 쉽사리 접근하기 어려운 희소성 있는 영화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신인 감독과 관객과의 대화(GV) 등 부대 행사도 함께 연다. 이후 '올해의 신인감독상'(가칭)을 시상하고 작품을 조명하는 행사를 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영화계 관계자들이 신작 영화를 사고파는 '필름마켓' 등 콘텐츠 투자·거래 활성화도 지원한다. 영화인 대상 전문성 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공간도 제공한다. 영화산업 트렌드, 인공지능(AI) 활용, 시나리오·촬영기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임성재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정규시즌 마지막 대회인 윈덤 챔피언십(총상금 820만달러) 3라운드에서 공동 9위에 올랐다. 임성재는 3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즈버러의 세지필드 컨트리클럽(파70·7천131야드)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3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2개, 트리플보기 1개로 3오버파 73타를 쳤다. 3라운드 합계 9언더파 201타를 기록한 임성재는 공동 9위로 최종 라운드를 시작한다. 2라운드까지 선두에 3타 뒤진 2위였던 임성재는 이날 타수를 잃는 바람에 9위로 내려갔고 선두와 격차도 11타로 벌어졌다. 20언더파 190타를 기록한 캐머런 영(미국)이 2위에 5타나 앞선 단독 1위에 나섰다. 이 대회까지 페덱스컵 포인트 상위 70명이 플레이오프 대회에 진출하는 가운데 임성재는 이 대회 전까지 페덱스컵 순위 30위로 플레이오프 진출은 확정된 상태다. 다만 2번 홀(파4) 티샷이 오른쪽으로 치우친 바람에 1벌타를 받고 다시 티샷하는 등 이 홀에서 3타를 잃은 것이 아쉬웠다. 임성재는 4라운드에서 올해 4월 마스터스 공동 5위 이후 4개월 만에 '톱10' 달성을 노린다. 2부 투어인 콘페리투어에서만 2승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국악과 현대 음악을 넘나들며 독보적인 음악 세계를 선보이고 있는 가수 전지연이 자신의 노래 ‘모정의 가슴앓이’를 통해 뛰어난 가창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그녀는 전통 국악의 풍부한 감성과 현대적 감각이 어우러진 무대를 선보이며 많은 사람들로부터 찬사를 받고 있다. 전지연의 열정적인 보컬과 뛰어난 음악적 감각이 돋보인 무대는 퓨전 국악의 새로운 지평을 열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고급스럽고 세련된 어덜트 컨템포러리한 편곡과 더불어 세미 트로트적인 색채를 가진 노래로서 몽환적으로 반복적 리듬 비트 위에 브라스, 나일론 기타 등 각종 악기들의 선율이 전지연 의 무심한 듯하고 담담한 창법과 조화를 이루는 편곡이 인상적이다. 미디엄 템포의 곡으로서 직선적인 가사와 멜로디 등 자신이 직접 노랫말과 기타 선율이 잘 어우러지면서 곡에 대한 몰입을 높일뿐 아니라, 후반부의 브릿지로 인해 더욱 더 드라마틱한 느낌이 더해진다.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위원장 김길영, 국민의힘, 강남6)는 는 지난 7월 31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서울라이트 DDP 2025 여름’ 개막식에 참석해 서울 도심의 여름밤을 수놓은 미디어아트 행사에 시민들과 함께하며 축하의 뜻을 전했다. 이번 ‘서울라이트 DDP 2025 여름’은 7월 31일부터 8월 10일까지 11일간 매일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동대문역사문화공원 일대에서 진행되며, DDP 외벽과 서울성곽, 이간수문 일대를 배경으로 한 미디어파사드 및 설치작품 등 총 7개의 콘텐츠가 선보인다. 특히 새롭게 조성된 ‘수 공간’을 활용해 물과 빛, 미디어아트를 결합한 몰입형 전시로 관람객의 오감을 자극하며, 여름 시즌에 특화된 새로운 서울라이트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위원회는 이번 ‘서울라이트 DDP 2025 여름’ 축제가 역사성과 현대성이 공존하는 DDP 공간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서울의 도심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석한 위원들은 개막식 행사를 함께 관람하며 시민들과 어우러져 DDP의 새로운 여름밤 풍경을 체험했고,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앞으로도 DDP의 사계절 문화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저출생·고령사회 문제극복을 위한 특별위원회 강석주 위원장(국민의힘, 강서2)은 지난 1일 서울시의회에서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고령 인구 건강 문제 중 하나인 배뇨장애 현황과 효과적인 관리방안 마련을 위해 서울연구원이 수행한 연구 결과를 공유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서울시의회 저출생·고령사회 특별위원회 강석주 위원장, 신동원 부위원장(국민의힘, 노원1), 민병주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위원(국민의힘, 중랑4)과 연구에 참여한 최수범 서울연구원 연구위원, 박지수 연세대학교 의학대학 교수, 김태효 동아대학교병원 비뇨의학과 교수등이 참석한 가운데, 최종 결과보고에 앞서 연구내용을 공유하고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연구에 따르면 서울시 고령 인구가 급증함에 따라 배뇨장애를 겪는 시민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배뇨장애는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주고, 치료가 지연될 경우 삶의 질 저하와 의료비 부담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 이에 연구진은 서울시 내 배뇨장애 환자 현황과 기존 의료 및 복지서비스 실태를 분석하고, 체계적인 관리와 예방을 위한 정책 방안을 제시했다. 주요 제안으로는 배뇨 건강 교육 확대 및 홍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1일,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이날 이재명 대통령에게 ‘조희연 전 교육감 광복절 사면’을 공개 건의한 것에 대해 입장문을 통해 “헌법교육을 강조하면서 삼권분립을 위협하는 사면을 주장하고 있다”며 “조 전 교육감에게 진정어린 사과 할 것을 요구하는 것이 우리 아이들이 배워야 할 상식”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다음은 최호정 의장이 입장문 전문이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1일 조희연 전 서울시교육감을 광복절 특사로 사면해 달라고 대통령에게 공개 건의했다. 조 전 교육감은 국가공무원법을 어기고 직권을 남용해 해직교사들을 특혜채용한 것이 확인돼 지난해 8월 대법원에서 징역 1년6개월(집유 2년)형을 받고 교육감직을 상실했다. 형이 확정된 지 1년도 안된 사람을 사면 해달라고 주장하는 정 교육감에게 22년 12월 당시 정부가 한 사면에 대해 민변 회장이 공개적으로 한 주장을 들려주고 싶다. "사면은 사법부가 오랜 시간 재판으로 어렵게 실현한 법치주의를 단숨에 무력화시키는 것이다. 사면권 남용은 삼권분립 위반이고 민주주의를 훼손하는 일이다" 서울교육청은 지금 서울 학생들에게 헌법의 기본 정신 등 헌법 교육을 강화하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