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의 ‘교육 유공자’ 들에 대한 표창 수여식이 열렸다.‘2013 교육경비 보조금 지원사업’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관내 학교 교사들에 대한 시상식이 개최된 것.이른바 ‘유공교사’ 시상식은 12월 3일 구청장실에서 진행됐다.표창장을 수여한 조길형 구청장은 “올바른 교육을 통해 아이들의 미래가 자라나고 우리나라의 토대가 단단해지는 만큼, 앞으로도 교육현장에서 늘 변함없는 열성을 보여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김남균 기자
영등포구의 ‘발달장애인 자립 지원 사업’과 ‘영등포 나눔가게’가 최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심사한 민선5기 기초단체장 공약실천 최우수 사례에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선정된 사업들은 모두 장애인의 자활과 성취의 의지를 돕는 프로그램들로, 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최근 발간한 ‘NEXT민주주의 3.0’이란 제목의 최우수 사례집을 통해 공유된다.‘발달장애인 자립 지원 사업’은 구에서 장애인들에게 기술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한편, 이들이 기술을 활용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해 장애인들도 사회의 일원으로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돕는 사업이다.또 ‘나눔가게’는 강화도에 위치한 지적장애인 직업 재활시설에서 장애인들이 직접 생산한 친환경 농산물(콩나물, 유정란, 쌀빵 등)을 판매하는 곳으로, 장
영등포구가 내년 2월말까지 관내 가스공급업소·다중이용시설·쪽방촌에 대한 특별점검 등 겨울철 가스안전 종합대책을 세워 추진한다고 밝혔다.구 환경과 관계자는 11월 25일 “한겨울이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가스 사용량이 더욱 늘어나면서 가스 사고에 대한 우려가 높아져, 이를 예방하고 사고 발생에 대비해 발 빠르게 대처하기 위해 이번 대책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가스시설 특별점검은 구가 주관한 가운데 한국가스안전공사 및 영등포소방서가 합동점검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백화점·호텔·시장 등 다중이용시설 및 쪽방촌 내 LPG가스와 고압가스시설이 있는 총 112개소가 대상이다. 다만 도시가스공급시설은 도시가스회사 안전관리자가 자체 점검한다.주요 점검사항은 ▲가스공급 사용시설 기술기준 및 시설기준 준수 여부 ▲가스누출 여부 ▲기타
여의도우체국(국장 정현의) 집배원들이 연말연시를 맞아 11월 30일 ‘우체국과 함께하는 사랑나눔 자원봉사 한마당’을 펼쳤다. 이날 김용출 집배실장을 비롯한 집배원들과 우체국 직원들은 관할구역인 신길동 일대 독거노인 10여 가구에 쌀 460kg 및 생필품을 전달했다. 정현의 국장은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한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남균 기자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안중현)과 서울예술직업전문학교(이사장 권혁중)이 ‘대학생 보훈선양프로그램’ 공동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은 11월 29일 서울보훈청 청사에서 이뤄졌다.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서울예술직업전문학교 학생들은 국가보훈대상자들에 대한 이·미용 서비스와 나라사랑을 담은 동영상 제작 등 재능 기부를 통해 우리 사회에 국가보훈과 나라사랑의 중요성을 확산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학생들은 이밖에도 연중 개최되는 호국보훈행사에 참여해 행사를 지원하고 나라사랑 정신을 전파하는 ‘나라사랑 앞섬이’ 활동을 펼친다.안중현 청장은 “이번 협약으로 새로운 물결을 이끌어 갈 대학생들이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에 대해 감사하는 마음과 국가에 대한 자긍심을 갖고, 대한민국의 발전에 기여하고 나아가 세계를 이끄는 리더로 성
병무청(청장 박창명)이 현역병 지원입영자들의 수기집 「내 청춘에 충성」을 발간했다고 11월 19일 밝혔다.수기집에는 본인이 취득한 자격·면허 또는 전공에 맞춰 지원입영, 해당 분야에서 군복무를 하고 전역 후 관련분야에 취업하거나 학업에 도움이 된 사례들이 수록되어 있다.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발간된 이번 수기집은 지난 6월 3일부터 7월 31일까지 진행된 공모전에서 접수된 총 162편의 작품 중 내용구성력·작품성·활용성 등을 평가해 선정된 총 33편(최우수작 1편, 우수작 2편, 장려상 30편)의 수기로 구성됐다.병무청은 “수기집을 대학 및 특성화 고등학교 등에 배부, 선배들의 성공적인 군 복무사례를 통해 입영을 앞둔 병역의무자들의 군대 고민을 해결 해주는 길라잡이 역할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이번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은 간호학을 전공한 후
서울시의회 재정경제위원회(위원장 김인호)가 11월 29일 서울지역 자치구 소상공인회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그들로부터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지역경제활성화와 관련해 의견을 나눴다.간담회에는 심용진 영등포구소상공인회장 등 16개 자치구 소상공인회 대표들이 참석했다.위원회는 “현장의 의견과 애로·건의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간담회를 마련했다”며 “지역 골목상권과 전통시장의 어려운 현장의 사정을 청취하고, 이를 시정에 반영코자 한다”고 취지를 설명했다.김인호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중·대형유통기업의 무분별한 골목상권 진출로 인해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생존권이 박탈될 위기에 놓여 있는 상황”이라며 “이들의 생생한 소리를 청취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혜를 나누고 이를 의정활동에 반영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
서울시 불법주차 과태료 미납액이 연간 200억이 넘는 규모로, 징수율 실적에 따라 자치구에 인센티브를 반영하는 등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박기열 부위원장은 11월 21일부터 22일까지 양일간 진행된 도시교통본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이같이 지적했다.박 부위원장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서울시 불법주차 과태료 미납액은 726억원 규모이며, 징수율은 점차 낮아져 미납률이 34.9%에 이르고 있다.이런 가운데 최근 3년간 불법주차 과태료 징수율이 가장 높은 자치구는 마포구이며, 가장 낮은 자치구는 중랑구인 것으로 나타났다.박 부위원장은 “최근 3년간 자치구별 불법주차 과태료 징수율을 살펴보면 징수율이 높은 자치구와 그렇지 않은 자치구가 거의 변함없이 고정되어 있다”며 “따라서 징수율 실적을 기준으로 자치구가
영등포구가 서울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주관한 ‘최고텃밭상’ 3개 분야에서 수상, 도시농업 활성화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최고텃밭상’은 도시농업 활동이 우수한 시민 및 단체를 발굴해 ▲ 자투리텃밭 ▲ 주말텃밭 ▲ 옥상텃밭 ▲ 학교텃밭 ▲ 상자텃밭 5개 분야별로 시상하는 것으로, 영등포구는 자투리텃밭 등 3개 분야에 응모해 모두 수상했다.자투리텃밭 분야에 응모한 신길4동 주민센터는 센터 내에 남는 공간과 재활용 상자 등을 이용해 텃밭을 조성, 그 주변을 주민들의 담소 장소로 활용해 큰 호응을 얻은 결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밖에 관내 주민들과 단체들이 공동체를 이뤄 함께 텃밭을 가꾸며 도시농업을 배우고 정서적 안정을 꾀하며 수확물을 나눈 ‘영등포마을 공동체텃밭’이 주말텃밭 분야에서 우수상을, 주민센터 옥상에 텃밭을 조성해 어린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11월 28일 ‘제6회 대한민국인터넷소통대상’에서 기초자치단체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사단법인 한국인터넷소통협회와 ㈜전자신문사에서 주최하는 ‘대한민국인터넷소통대상’은 소셜미디어와 웹을 기반으로 하는 소통·공감의 활동을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며, 이번 심사는 전국 860여 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트위터·페이스북 등 소셜미디어와 웹을 기반으로 하는 구민과의 소통활동을 분석해 내부평가, 고객평가, 전문가 평가, 운영성 평가, 심의위원회 검증 등 4단계 평가 과정을 거쳤다.이런 가운데 영등포구는 지난 4월 지자체 최초로 핀터레스트를 활용한 영등포 포토소셜역사관을 개설, 근대~현대까지의 사진을 통해 관내 주요 교통과 산업도시로 나날이 변화해가는 모습을 연도별로 볼 수 있게 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구 홍보전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정진원. 약칭 영사협)가 주최한 ‘제14회 사회복지포럼’이 11월 28일 문래동에 소재한 창업지원센터 회의실에서 열렸다.행사에는 조길형 구청장, 오인영 구의회 의장, 박선규 새누리당 영등포갑 당협위원장, 김대섭 문화원장 등이 내빈으로 참석했다. 개회식 이후 이수홍 영등포지역자활센터 관장의 사회로 진행된 토론회에는 발제자인 송창석 희망제작소 부소장을 비롯해 김병학 서울사회복지대학원대학교 교수, 김찬숙 영등포자원봉사센터 소장, 반현주 ㈜코스콤 대외협력부 과장, 조미연 구청 복지연계팀장이 토론자로 나와 “지역사회 기부문화 확산과 실천 방안”이란 주제로 의견을 교환했다.패널로는 구청 복지 관련 부서 공무원들 및 주최측인 영사협 및 지역자활센터, 사랑나눔의집, 신길종합사회복지관 등 지역 내 다양한 복지시
서울학도포병동지회(회장 김응오)가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안중현)의 후원을 받아 11월 23일 수도여고 학생 200여명과 6·25참전유공자 50여명이 함께 한 ‘연평도 포격 도발 3주기 계기 세대통합 호국순례’를 개최했다.이날 참가자들은 전쟁기념관 평화의 광장에서 열린 ‘연평도 포격 도발 3주기 추모식’에 참석한 후, 주요 안보 관광지인 제3땅굴과 도라전망대를 견학하며 호국보훈의식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가한 학생들은 “생생한 안보현장을 둘러보며 우리나라를 위기에서 지켜낸 국가유공자에 대한 존경심을 키울 수 있었다” “나라사랑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다” 등으로 소감을 전했다.한편 행사를 주최한 ‘서울학도포병동지회’는 6·25전쟁 당시 학생 신분임에도 나라를 지키고자 의용군을 조직, 전투에 참전했던 서울지역 학
영등포구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최종한)가 11월 26일 구청 앞마당에서 진행된 ‘영등포구 직거래 장터’ 행사장을 찾아 공명선거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주민들의 선거 및선관위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을장터 행사와 연계해 실시된 캠페인은 ▲ 대한민국 선거사진전 입상작 전시 ▲ 선관위 마스코트와의 포토타임 ▲ 기표모형 굴렁쇠 굴리기 ▲ 리플릿 및 홍보용품 배부 등으로 구성됐다.이날 캠페인과 함께 축·부의금 제공 등 정치인의 기부행위에 대한 예방·단속활동도 병행됐다.선관위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행사와 연계해 현장중심의 대면 홍보활동을 추진함으로써, 지역주민들과 선거문화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한편 신뢰받는 위원회 이미지를 제고하겠다”고 밝혔다. /김남균 기자
영등포구가 11월 18일부터 20일까지 실시한 환경미화원 공개경쟁 응시원서 접수에서 5명 채용에 83명이 응시, 17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연령별로는 30대가 50명으로 가장 많았고, 40대가 33명으로 나타났으며, 여성지원자는 1명이었다. 학력별로는 고졸이 56명으로 가장 많았으나, 전문대졸 이상의 고학력자가 25명(대졸 10명, 전문대졸 15명)으로 전체 지원자의 30%에 육박했다. 중졸 이하는 2명. 최종 합격자는 12월 11일 발표된다. 홍운기 청소과장은 “최근 계속되는 경기 불황과 실업난의 여파로, 공무원에 준하는 대우를 받는 환경 미화원의 인기가 식지 않고 있다”며 “대부분 정년을 채우고 퇴직하는 만큼, 이직률도 매우 낮은 편”이라고 말했다. /김남균 기자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사)아시아사랑나눔(Asia Charity Center, 총재 김종구)은 8월 6일 영등포구 대림동에 위치한 아시아사랑나눔 사무실에서 체육특기생 박승호(한체대4, 국가대표 상비군)·김해운(건국대4)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두 사람은 초등학교 시절 교육부에서 추천받은 체육특기생으로 현재까지 지속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아시아사랑나눔의 ‘다문화가정 및 청소년 행복나눔’은 매년 지역의 소외된 다문화가정, 체육특기생, 청소년들에게 장학금 및 생필품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며, 2025년도에는 체육특기생에 대한 지원을 시작으로 많은 청소년들에게 손을 내밀어 꿈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아시아사랑나눔은 지난 2005년 아시아 전역을 하나로 생각해 아시아의 모든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자 설립된 NGO단체로, 청소년 육성사업과 장학금 지급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글로벌리더십 프로그램을 11회째 준비하고 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 소속 영등포평생학습관(관장 조성래)이 ‘2025년 서울시교육청 도서관·평생학습관 공공도서관 운영평가’에서 1위를 차지하며 종합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침에 따라 서울시교육청 도서관·평생학습관 21개관을 대상으로 예산, 장서, 사서, 공간, 서비스, 협력, 경영계획 등 7개 항목 18개 지표를 기준으로 지난해 실적에 대한 종합적인 분석을 통해 진행됐다. 영등포평생학습관은 이번 평가에서 △구입자료 이용률 △전년 대비 프로그램 참여자 증가 비율 △지역사회 협력 및 유대 활동 △도서관 운영계획 수립과 수행 △학교 연계 및 지원 △평생교육 활성화 등 총 14개 항목에서 최고점을 받으며 매우 우수한 성과를 보였다. 특히 지난해 365일 24시간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평생학습관 서비스를 제공하는 AI챗봇 ‘영특이’서비스를 개시해 이용자들의 디지털 시민성 향상과 편리한 서비스 제공으로 고객 만족도 향상에 기여한 점에서도 주목을 받았다. 조성래 관장은 “1974년에 개관해 51년간 지역주민의 평생학습 및 지식·정보 문화센터로서의 역할을 이어온 영등포평생학습관은 다양한 독서·문화 콘텐츠를 개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 중구 소공로(명동)의 신세계백화점 본점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위협 글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시돼 경찰이 긴급 수색에 나섰다. 디시인사이드 '합성 갤러리'에는 이날 낮 12시 36분께 '신세계백화점 폭파 안내'라는 제목으로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주장과 함께 테러를 암시하는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오늘 신세계백화점 절대로 가지 마라"며 "내가 어제 여기에 진짜로 폭약 1층에 설치했다. 오늘 오후 3시에 폭파된다"고 적었다. 남대문경찰서는 1시간여 뒤인 오후 1시 43분께 신고를 접수하고 서장의 현장 지휘 아래 매장 직원과 고객 모두를 백화점 밖으로 내보내고 현장 통제 중이다. 경찰특공대도 소방 당국과 함께 실제 폭발물이 있는지 수색하고 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가수 꽃비가 오는 8월 18일 여섯 번째 미니앨범 ‘판(瓣)’을 발표한다고 소속사 ㈜쓰리나인 종합미디어가 5일 밝혔다. 이번 앨범명과 동명인 타이틀곡 ‘판(瓣)’은 끝나지 않길 바라는 순수한 사랑의 찬란한 순간을 담아낸 퓨전 리듬을 접목한 성인가요 장르다. 가요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이원찬 감독과 강혁 작곡가가 작사·작곡를 맡았다. 꽃비는 지난해 발표한 ‘엄마의 사랑꽃’으로 대중의 큰 인기를 끌며 이름을 알린 바 있다. 이번 앨범은 꽃비의 음악적 성장을 담은 11곡이 수록되어 있으며, 다양한 장르와 감성을 아우르는 작품으로 팬들에게 새로운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꽃비는 이번 앨범을 통해 자신만의 독특한 음악 세계를 더욱 확장하며, 감성적이고 진솔한 가사와 완성도 높은 멜로디를 선보인다. 특히 이번 앨범에는 신곡 ‘판(瓣)’ 뿐만 아니라, 팬들의 기대를 모았던 다양한 협업 곡들도 수록되어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꽃비는 “이번 앨범은 제가 음악을 사랑하는 마음과 성장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라며 “제 노래를 통해 많은 분들이 공감하고 위로받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서울 충무로 '서울영화센터'가 오는 11월 문을 연다. 3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이달 중 상영관 용역 공모를 실시하고 9∼10월 시범 운영을 거쳐 11월 중순께 서울영화센터를 개관할 예정이다. 서울 중구에 연면적 4천806㎡, 지하 3층∼지상 10층 규모로 들어서는 서울영화센터는 상영관 3개(166석·78석·68석)를 갖추고 있다. 이 외 기획전시실, 다목적실, 공유 오피스, 옥상 극장, 편의시설, 주차장이 있다. 시는 이 공간을 시민들이 예술·독립·고전영화를 즐길 수 있는 장소이자 신진 영화인을 지원하는 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개관 기념 영화 기획전과 함께 '이달의 신인 감독전' 등 시민들이 쉽사리 접근하기 어려운 희소성 있는 영화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신인 감독과 관객과의 대화(GV) 등 부대 행사도 함께 연다. 이후 '올해의 신인감독상'(가칭)을 시상하고 작품을 조명하는 행사를 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영화계 관계자들이 신작 영화를 사고파는 '필름마켓' 등 콘텐츠 투자·거래 활성화도 지원한다. 영화인 대상 전문성 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공간도 제공한다. 영화산업 트렌드, 인공지능(AI) 활용, 시나리오·촬영기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임성재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정규시즌 마지막 대회인 윈덤 챔피언십(총상금 820만달러) 3라운드에서 공동 9위에 올랐다. 임성재는 3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즈버러의 세지필드 컨트리클럽(파70·7천131야드)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3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2개, 트리플보기 1개로 3오버파 73타를 쳤다. 3라운드 합계 9언더파 201타를 기록한 임성재는 공동 9위로 최종 라운드를 시작한다. 2라운드까지 선두에 3타 뒤진 2위였던 임성재는 이날 타수를 잃는 바람에 9위로 내려갔고 선두와 격차도 11타로 벌어졌다. 20언더파 190타를 기록한 캐머런 영(미국)이 2위에 5타나 앞선 단독 1위에 나섰다. 이 대회까지 페덱스컵 포인트 상위 70명이 플레이오프 대회에 진출하는 가운데 임성재는 이 대회 전까지 페덱스컵 순위 30위로 플레이오프 진출은 확정된 상태다. 다만 2번 홀(파4) 티샷이 오른쪽으로 치우친 바람에 1벌타를 받고 다시 티샷하는 등 이 홀에서 3타를 잃은 것이 아쉬웠다. 임성재는 4라운드에서 올해 4월 마스터스 공동 5위 이후 4개월 만에 '톱10' 달성을 노린다. 2부 투어인 콘페리투어에서만 2승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김형재 의원(국민의힘, 강남2)은 4일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열린 광복 80주년 기념 특별전 ‘국무령 이상룡과 임청각’과 ‘우리들의 광복절’ 공동 개막식에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이번 특별전은 서울역사박물관과 서울시 문화본부가 공동 주최하며, 광복 80주년을 맞아 광복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시민들과 함께 기억하기 위해 기획됐다. 개막식에는 김형재 의원을 비롯해 박물관 및 문화계 인사, 연구자,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 ‘국무령 이상룡과 임청각’ 전시는 많은 독립지사를 배출한 안동시와의 교류협력 속에서 만주지역 무장독립투쟁을 이끈 상해 임시정부 초대 국무령이셨던 이상룡 선생과 이상룡 선생의 고택 임청각의 역사를 조명할 예정이며, ‘우리들의 광복절’ 전시의 경우 문학, 음악, 영화 등 대중문화 속 광복절을 되새기며 시민의 기억을 담아낼 계획이다. 김 의원은 이날 축사에서 “단재 신채호 선생님께서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고 하셨고, 역사학자 E.H.Carr는‘역사는 되풀이된다’고 했다”며 “그런 의미에서 광복 80주년을 맞아 서울시와 서울역사박물관이 함께 마련한 이번 특별전은 매우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더불어민주당 서영석 국회의원(부천시갑,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은 5일, 해외직구 위생용품의 안전성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장에게 실태조사, 위해 원료·성분의 지정 및 해제 등 관리 권한을 명확히 부여하는 내용의 위생용품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이하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최근 화장지, 생리대, 마스크 등 인체에 직접 닿는 위생용품의 해외직구가 급격히 늘면서 검사나 인증 절차 없이 소비자에게 유통되는 제품들이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현행법상 해외직구 위생용품은 사실상 규제 공백 상태에 놓여 있으며 위해성 평가나 실태조사를 위한 법적 근거도 부재한 상황이다. 이번 개정안은 이러한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직접구매 해외위생용품에 대한 정의 신설 △위해정보의 온라인 게시 △위해 원료·성분의 지정 및 해제 근거 마련 △검사 및 관계기관 정보 제공 △구매·사용 및 피해사례 실태조사 △정보 유출시 처벌 등 식약처의 실효적인 안전관리 권한을 명확히 규정한 것이 핵심이다. 서 의원은 “위생용품은 반복적이고 밀접한 신체 접촉을 전제로 사용하는 만큼 위해 원료 및 성분에 대한 사전 관리와 정보 제공이 필수적”이라며 “해외직구가 보편화 된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위원장 김길영, 국민의힘, 강남6)는 는 지난 7월 31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서울라이트 DDP 2025 여름’ 개막식에 참석해 서울 도심의 여름밤을 수놓은 미디어아트 행사에 시민들과 함께하며 축하의 뜻을 전했다. 이번 ‘서울라이트 DDP 2025 여름’은 7월 31일부터 8월 10일까지 11일간 매일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동대문역사문화공원 일대에서 진행되며, DDP 외벽과 서울성곽, 이간수문 일대를 배경으로 한 미디어파사드 및 설치작품 등 총 7개의 콘텐츠가 선보인다. 특히 새롭게 조성된 ‘수 공간’을 활용해 물과 빛, 미디어아트를 결합한 몰입형 전시로 관람객의 오감을 자극하며, 여름 시즌에 특화된 새로운 서울라이트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위원회는 이번 ‘서울라이트 DDP 2025 여름’ 축제가 역사성과 현대성이 공존하는 DDP 공간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서울의 도심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석한 위원들은 개막식 행사를 함께 관람하며 시민들과 어우러져 DDP의 새로운 여름밤 풍경을 체험했고,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앞으로도 DDP의 사계절 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