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 ‘브랜드 콜택시’ 이용실적이 극히 저조, 예산만 낭비하는 전시행정이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김동욱 의원이 11월 8일부터 13일까지 실시한 ‘서울시 택시정책 인지도에 대한 시민 여론조사’ 결과 브랜드콜택시·업무택시·안심택시 등 서울시 택시정책에 대한 서울시민의 인지도와 이용 경험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는 것. 김 의원은 “하루 평균 서울시 택시 이용건수는 150만건 이상이고 약 215만명이 이용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나, 2013년 9월말 기준 브랜드콜택시는 1대당 일평균 탑승건수가 0.88건, 안심귀가서비스는 일평균 이용건수가 461건, 업무택시는 일평균 이용건수가 3,270건으로 서울시 택시정책 및 사업에 대한 시민 이용은 극히 저조한 실정”이라며 “서울시 택시정책과 사업에 대해 정작 시민들은 모르고 있으니
지난 10월 조성 공사를 시작한 ‘영등포구 어린이 교통안전 체험장’이 완공, 11월 26일 준공 기념식을 가졌다.안양천 갈대1구장 옆 유휴부지(양화동 10-8번지)에 2,378㎡의 규모로 건립된 체험장은 도로상에 설치되어 있는 교통안전시설을 그대로 현장에 옮겨와 어린이들이 실제상황과 같이 체험학습을 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시설은 크게 기능코스와 주행코스로 설치됐다. 먼저 기능코스에는 ▲크랭크 코스 ▲8자 코스 ▲ㄹ자 코스 등 총 5개 코스를 마련, 어린이들이 자전거를 타고 원하는 방향으로 운전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게끔 했다. 기능코스에서 자전거 타는 법을 터득하면 주행코스로 옮겨가 직선, 곡선, 언덕 형태로 된 도로에서 운행하는 연습을 할 수 있다. 도로 중간에는 횡단보도와 교통표지판을 설치, 올바르게 길을 건너는 법과 각 표지판의 의미를 가르쳐 교통
영등포신문·TV서울 부설 교육기관인 서울시CEO아카데미(원장 나재희)가 11월 25일 당산동 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5차 강연회를 개최했다.행사에는 김승남 ㈜조은세이프 회장(잡코리아 창업자), 남병근 영등포경찰서장, 송봉헌 한국전뇌사고연구소장 등 40여명의 수강생들이 참석해 강연을 들었다.이날 다수의 TV출연으로 잘 알려진 한의사 김혜남 박사(아름다운 김혜남 한의원 원장)가 나와 “건강은 건강할 때 지켜라”란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김 박사는 먼저 사상의학에서 말하는 체질 분류(태양인, 태음인, 소양인, 소음인)에 따른 건강관리법부터 소개했다. 각각의 체질의 특성(신체, 성격, 성기능 등등)은 어떠하며, 따라서 어떤 음식이 맞고 어떻게 몸과 마음을 다스려야 하는지 등에 관해 재미있는 설명이 이어졌다. (한국인에게 가장 드문 체질은 ‘태양인’이라고 한
‘2013년도 하반기 영등포구 지역치안협의회 정기회의’가 11월 22일 영등포경찰서 2층 소희의실에서 열렸다.회의에는 영등포구청(구청장 조길형), 영등포구의회(의장 오인영), 영등포경찰서(서장 남병근), 영등포소방서(서장 김송연) 등 지역 내 주요 기관 관계자들과 협의회 소속 민간위원들이 참석했다.이날 회의에선 외국인밀집지역에 대해 CPTED(Crime Prevention Through Environmental Design : 환경설계를 통한 범죄예방)를 적용, 선제적으로 치안유지를 하는 방안이 논의됐다.아울러 ▲ 청과시장 주변의 보행권 확보 ▲ U-영등포구 통합관제센터의 효율적 관제 ▲ 우범지역 방범용 CCTV 설치 등의 안건들이 다뤄졌다.이밖에 ‘포돌이 톡톡’ 등 지역의 특수치안 서비스들에 대한 성과와 개선방안에 관해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남균 기자
화재로 생활터전을 잃은 한 주민이 영등포소방서의 재활서비스로 다시 안정된 삶을 찾게 됐다.지난 11월 4일 10시 20분경, 신길6동의 한 무허가 주택에서 주방 냉온수기 과열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이후 거주하던 배모(남, 52세) 씨가 어려움에 처해 있다는 딱한 사정을 접한 영등포소방서는 ‘화재피해복구 재활지원센터’를 통해 가구 및 벽지, 장판 등을 교체·수리해주며 희망과 용기를 북돋았다.배 씨의 재활을 위해 유광상 서울시의원(도시안전위원장)과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도 영등포소방서에 힘을 보탰으며, 결국 화재발생 18일 만에 배 씨는 집을 되찾게 되었다. 22일, 복구된 배 씨의 집 앞에서는 김송연 소방서장과 유광상 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입주식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배 씨에게는 식료품 등 생활필수품까지 지원됐다.한편 영등포소방서에서 운
영등포지역의 대표적 의료기관 중 하나인 대림성모병원(이사장 김광태)이 11월 23일 신관(갑상선센터)에서 ‘제5회 갑상선 환우(患友)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행사에는 김광태 이사장과 변주선 행정원장 및 성진용 갑상선센터장 등 병원 관계자들과 유자효 시인을 비롯해 홍보대사 조민숙(노래강사)·조승구(가수)·조수경(가수) 씨 등 문화예술인들, 그리고 행사의 주인공들인 희망나비회(회장 박남혜) 회원들이 참석했다.여기서 ‘희망나비회’는 대림성모병원 갑상선 환우들의 모임으로, 갑상선이 나비처럼 생겼다 해서 붙인 이름이다.김광태 이사장(국제병원연맹 회장)은 “의사로서 가장 고민되던 것이 치료할 수 없는 환자를 받게 되면 어쩌나 하는 것이었다”며 “하지만 의사가 안 아픈 환자를 진료할 수는 없는 것”이란 말로 갑상선 환자들을 치료해 왔던 그간의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등포구협의회(회장 김원국. 이하 평통)가 탈북인사인 정은찬 통일교육원 교수를 초청해 안보강연을 가졌다.11월 22일 영등포아트홀에서 열린 ‘안보시민교실’에는 조길형 구청장, 오인영 구의회 의장, 박선규 새누리당 영등포갑 당협위원장, 김주범 구의원, 김대섭 문화원장 등 여러 지역인사들과 평통 자문위원들 및 구민들이 참석해 행사장을 가득 메웠다.김원국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사회가 양극화 되어 있고, 정치 하시는 분들은 편 가르기 하고 있다”며 “하지만 국가안보에서만큼은 진보·보수 한 목소리를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다양한 목소리를 낼 수 있는 민주주의 사회라 하더라도, 국익에 반하는 목소리는 허용해선 안된다”고 강조했다.내빈들의 축사도 이어졌다. 조길형 구청장은 “이 자리에 참석하신 분들은 안
영등포지역의 대표적 의료기관 중 하나인 성애병원이 바자회에서 얻은 수익금 330만원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영등포구에 전달했다.장석일 의료원장, 김원희 행정처장, 차정화 간호부장, 윤경옥 사회사업팀장 등 성애병원 관계자들은 11월 22일 구청장실을 방문해 성금을 전달한 후 조길형 구청장과 환담을 나눴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앞서 성애병원이 지난 10월 14일부터 20일까지 7일간 개최한 ▲도서바자회 ▲알뜰장터 ▲먹거리장터 등의 행사에서 조성된 판매수익금이다.성애병원 측은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에 아름다운 나눔문화를 확산시키고자 한다”고 밝혔다. /김남균 기자
영등포구가 11월 21일과 22일 양일간 구청광장 일대에서 “추운 겨울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달하는” 김장 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행사에는 관내 여러 봉사단체들이 함께 했다.구는 “겨울이 되면 각 단체, 기업에서의 월동 대비 김장 행사를 하나로 모아 여성단체연합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영등포구 사회복지협의회, 영등포구 희망온돌 및 자연봉사연합회 단체 회원들과 함께 김장을 담근다”며, “이번 김장은 각 참여단체에서 총 7,048포기를 지원했으며 자원봉사연합회 16개 기업 350명의 봉사자를 포함, 총 580명이 21일에는 김치 속 재료를 준비하고 22일에는 배추에 속을 넣는 일을 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봉사자들이 사랑의 마음으로 담근 김치를 우리 주변의 어려운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저소득장애인 등 1,446세대에 전달하며 훈훈한 사회분위기를 만들
병무청(청장 박창명)이 ‘병역이 자랑스러운 세상만들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11월 22일 서울지방병무청 제1징병검사장에서 ‘어머니 징병검사 체험단’ 초청행사를 진행했다.병역의무를 앞두고 있거나 현재 군 복무 중인 아들을 둔 어머니들로 구성된 ‘체험단’은 이날 실제 징병검사 전 과정을 직접 체험했다. 병무청은 “이번 행사는 단순한 견학프로그램이 아닌 정책현장을 체험하는 형식으로, 징병검사 수검자와 함께 전 과정을 실시했다”며 “나라사랑 카드를 발급받고, 신체검사 등을 통해 최종 병역처분을 받는 등 병역의무자와 동일하게 징병검사를 받게 했다”고 밝혔다.행사에 참여한 어머니 황모씨는 “그동안 병무행정이 많이 발전했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정책현장을 직접 눈으로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기쁘다”며, “참여하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2013년 서울형 희망복지 인센티브 사업 평가’ 결과 4년 연속 최우수구로 선정, 1억 원의 인센티브 사업비를 받는다.이번 평가는 서울희망드림, 어르신 소득 및 사회참여 지원, 장애인 소득증대 및 편의지원 등 3개 분야 12개 사업별 자치구 실적을 대상으로 1·2차 서면평가와 복지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 평가로 이뤄졌다. 어르신 복지, 장애인 복지 등 복지 분야를 총 망라한 평가라는데 큰 의미가 있다.여기서 ‘서울형 희망복지’는 저소득주민의 자립·자활 능력을 배양하고 복지전달체계를 개편, 미래세대까지 행복한 복지도시를 구현한다는 취지로 서울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런 가운데 영등포구는 독거어르신 6천여 명에게 밑반찬 지원 등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지원하고, 행복플러스 가게 2개소 설치로 장애인
영등포구가 관내 2개 건물에 ‘서울형 장애물 없는 건물’ 인증서를 전달하고 현판식을 개최했다.선정된 2개 건물은 ‘선유도역 1차 아이에스비즈타워’(양평동5가 1-1)와 ‘기독교 한국침례회 총회’(여의도동 13-1)로, 인증서 전달식 및 현판식은 각각 11월 18일과 19일 진행됐다.‘서울형 장애물 없는 건물 인증제’는 장애인, 노인, 임산부 등 사회적 약자가 개별 시설물에 접근 및 이동하는 것에 불편함이 없도록 장애인 편의시설이 적정하게 설치되고 관리되는지 여부를 서울시에서 평가하고 인증해주는 제도다. 인증을 받기 위해선 필수 평가 항목인 주출입구 접근로 조성 등 7개 분야 19개 항목를 모두 충족해야 하고, 선택항목인 안내시설 설치 등 8개 분야 18개 항목 중에서 최소 11개 항목을 충족해야 한다. 특히 평가 시에는 장애인이 직접 평가자로 참여해 점검·심사한
영등포구가 11월 21일 교육부 주최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5회 방과후학교 대상’ 시상식에서 지자체 부문 전국 우수상을 수상했다.‘방과후학교 대상’은 방과 후 학교 프로그램의 양적 성장과 질적 내실화를 위해 헌신과 성과를 보여준 교사와 학교, 지방자치단체, 비영리 지역사회기관·단체를 격려하는 한편 모범 사례를 발굴해 확산하려는 취지에서 제정된 상이다.수상자는 교육전문가와 현직교사 및 교육청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방과후학교 대상 심사위원회’에서 1차로 서류평가를 실시하고, 2차로 면접 심사를 거치는 등 엄정한 절차를 거쳐 선정된다.이런 가운데 영등포구는 방과 후 학교 지원의 가치 및 의식 여부, 프로그램 운영의 적절성 및 독창성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교육도시 영등포”를 표방해 온 구는 그동안 구정목표 중 ‘교육’을
영등포구가 전국은행연합회(회장 박병원)로부터 17억원을 지원받아 당산1동에 국공립어린이집을 건립한다.이와 관련, 양측은 11월 19일 구청 혁신상황실에서 ‘당산1동 제2어린이집 건립 지원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구는 “이 어린이집은 당산1동 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시험연구원 위치(당산동3가 560번지)에 신축할 계획”이라며 “연면적 750㎡에 지상 3층 규모로 지어 영유아 150명을 수용할 수 있게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해당 어린이집은 내년 초 설계용역을 거쳐 4월 중 착공, 2015년 3월에 개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구는 이와함께 “2015년 중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는 신축 당산2동 주민센터에도 약 70명의 영유아를 수용할 수 있는 어린이집을 세울 계획”이라고 전했다.조길형 구청장은 “향후에도 민간기관의 지원 통로 발굴 등 국공립어린이집을 확충하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사)아시아사랑나눔(Asia Charity Center, 총재 김종구)은 8월 6일 영등포구 대림동에 위치한 아시아사랑나눔 사무실에서 체육특기생 박승호(한체대4, 국가대표 상비군)·김해운(건국대4)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두 사람은 초등학교 시절 교육부에서 추천받은 체육특기생으로 현재까지 지속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아시아사랑나눔의 ‘다문화가정 및 청소년 행복나눔’은 매년 지역의 소외된 다문화가정, 체육특기생, 청소년들에게 장학금 및 생필품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며, 2025년도에는 체육특기생에 대한 지원을 시작으로 많은 청소년들에게 손을 내밀어 꿈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아시아사랑나눔은 지난 2005년 아시아 전역을 하나로 생각해 아시아의 모든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자 설립된 NGO단체로, 청소년 육성사업과 장학금 지급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글로벌리더십 프로그램을 11회째 준비하고 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 소속 영등포평생학습관(관장 조성래)이 ‘2025년 서울시교육청 도서관·평생학습관 공공도서관 운영평가’에서 1위를 차지하며 종합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침에 따라 서울시교육청 도서관·평생학습관 21개관을 대상으로 예산, 장서, 사서, 공간, 서비스, 협력, 경영계획 등 7개 항목 18개 지표를 기준으로 지난해 실적에 대한 종합적인 분석을 통해 진행됐다. 영등포평생학습관은 이번 평가에서 △구입자료 이용률 △전년 대비 프로그램 참여자 증가 비율 △지역사회 협력 및 유대 활동 △도서관 운영계획 수립과 수행 △학교 연계 및 지원 △평생교육 활성화 등 총 14개 항목에서 최고점을 받으며 매우 우수한 성과를 보였다. 특히 지난해 365일 24시간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평생학습관 서비스를 제공하는 AI챗봇 ‘영특이’서비스를 개시해 이용자들의 디지털 시민성 향상과 편리한 서비스 제공으로 고객 만족도 향상에 기여한 점에서도 주목을 받았다. 조성래 관장은 “1974년에 개관해 51년간 지역주민의 평생학습 및 지식·정보 문화센터로서의 역할을 이어온 영등포평생학습관은 다양한 독서·문화 콘텐츠를 개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 중구 소공로(명동)의 신세계백화점 본점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위협 글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시돼 경찰이 긴급 수색에 나섰다. 디시인사이드 '합성 갤러리'에는 이날 낮 12시 36분께 '신세계백화점 폭파 안내'라는 제목으로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주장과 함께 테러를 암시하는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오늘 신세계백화점 절대로 가지 마라"며 "내가 어제 여기에 진짜로 폭약 1층에 설치했다. 오늘 오후 3시에 폭파된다"고 적었다. 남대문경찰서는 1시간여 뒤인 오후 1시 43분께 신고를 접수하고 서장의 현장 지휘 아래 매장 직원과 고객 모두를 백화점 밖으로 내보내고 현장 통제 중이다. 경찰특공대도 소방 당국과 함께 실제 폭발물이 있는지 수색하고 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가수 꽃비가 오는 8월 18일 여섯 번째 미니앨범 ‘판(瓣)’을 발표한다고 소속사 ㈜쓰리나인 종합미디어가 5일 밝혔다. 이번 앨범명과 동명인 타이틀곡 ‘판(瓣)’은 끝나지 않길 바라는 순수한 사랑의 찬란한 순간을 담아낸 퓨전 리듬을 접목한 성인가요 장르다. 가요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이원찬 감독과 강혁 작곡가가 작사·작곡를 맡았다. 꽃비는 지난해 발표한 ‘엄마의 사랑꽃’으로 대중의 큰 인기를 끌며 이름을 알린 바 있다. 이번 앨범은 꽃비의 음악적 성장을 담은 11곡이 수록되어 있으며, 다양한 장르와 감성을 아우르는 작품으로 팬들에게 새로운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꽃비는 이번 앨범을 통해 자신만의 독특한 음악 세계를 더욱 확장하며, 감성적이고 진솔한 가사와 완성도 높은 멜로디를 선보인다. 특히 이번 앨범에는 신곡 ‘판(瓣)’ 뿐만 아니라, 팬들의 기대를 모았던 다양한 협업 곡들도 수록되어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꽃비는 “이번 앨범은 제가 음악을 사랑하는 마음과 성장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라며 “제 노래를 통해 많은 분들이 공감하고 위로받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서울 충무로 '서울영화센터'가 오는 11월 문을 연다. 3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이달 중 상영관 용역 공모를 실시하고 9∼10월 시범 운영을 거쳐 11월 중순께 서울영화센터를 개관할 예정이다. 서울 중구에 연면적 4천806㎡, 지하 3층∼지상 10층 규모로 들어서는 서울영화센터는 상영관 3개(166석·78석·68석)를 갖추고 있다. 이 외 기획전시실, 다목적실, 공유 오피스, 옥상 극장, 편의시설, 주차장이 있다. 시는 이 공간을 시민들이 예술·독립·고전영화를 즐길 수 있는 장소이자 신진 영화인을 지원하는 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개관 기념 영화 기획전과 함께 '이달의 신인 감독전' 등 시민들이 쉽사리 접근하기 어려운 희소성 있는 영화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신인 감독과 관객과의 대화(GV) 등 부대 행사도 함께 연다. 이후 '올해의 신인감독상'(가칭)을 시상하고 작품을 조명하는 행사를 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영화계 관계자들이 신작 영화를 사고파는 '필름마켓' 등 콘텐츠 투자·거래 활성화도 지원한다. 영화인 대상 전문성 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공간도 제공한다. 영화산업 트렌드, 인공지능(AI) 활용, 시나리오·촬영기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임성재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정규시즌 마지막 대회인 윈덤 챔피언십(총상금 820만달러) 3라운드에서 공동 9위에 올랐다. 임성재는 3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즈버러의 세지필드 컨트리클럽(파70·7천131야드)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3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2개, 트리플보기 1개로 3오버파 73타를 쳤다. 3라운드 합계 9언더파 201타를 기록한 임성재는 공동 9위로 최종 라운드를 시작한다. 2라운드까지 선두에 3타 뒤진 2위였던 임성재는 이날 타수를 잃는 바람에 9위로 내려갔고 선두와 격차도 11타로 벌어졌다. 20언더파 190타를 기록한 캐머런 영(미국)이 2위에 5타나 앞선 단독 1위에 나섰다. 이 대회까지 페덱스컵 포인트 상위 70명이 플레이오프 대회에 진출하는 가운데 임성재는 이 대회 전까지 페덱스컵 순위 30위로 플레이오프 진출은 확정된 상태다. 다만 2번 홀(파4) 티샷이 오른쪽으로 치우친 바람에 1벌타를 받고 다시 티샷하는 등 이 홀에서 3타를 잃은 것이 아쉬웠다. 임성재는 4라운드에서 올해 4월 마스터스 공동 5위 이후 4개월 만에 '톱10' 달성을 노린다. 2부 투어인 콘페리투어에서만 2승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김형재 의원(국민의힘, 강남2)은 4일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열린 광복 80주년 기념 특별전 ‘국무령 이상룡과 임청각’과 ‘우리들의 광복절’ 공동 개막식에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이번 특별전은 서울역사박물관과 서울시 문화본부가 공동 주최하며, 광복 80주년을 맞아 광복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시민들과 함께 기억하기 위해 기획됐다. 개막식에는 김형재 의원을 비롯해 박물관 및 문화계 인사, 연구자,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 ‘국무령 이상룡과 임청각’ 전시는 많은 독립지사를 배출한 안동시와의 교류협력 속에서 만주지역 무장독립투쟁을 이끈 상해 임시정부 초대 국무령이셨던 이상룡 선생과 이상룡 선생의 고택 임청각의 역사를 조명할 예정이며, ‘우리들의 광복절’ 전시의 경우 문학, 음악, 영화 등 대중문화 속 광복절을 되새기며 시민의 기억을 담아낼 계획이다. 김 의원은 이날 축사에서 “단재 신채호 선생님께서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고 하셨고, 역사학자 E.H.Carr는‘역사는 되풀이된다’고 했다”며 “그런 의미에서 광복 80주년을 맞아 서울시와 서울역사박물관이 함께 마련한 이번 특별전은 매우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더불어민주당 서영석 국회의원(부천시갑,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은 5일, 해외직구 위생용품의 안전성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장에게 실태조사, 위해 원료·성분의 지정 및 해제 등 관리 권한을 명확히 부여하는 내용의 위생용품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이하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최근 화장지, 생리대, 마스크 등 인체에 직접 닿는 위생용품의 해외직구가 급격히 늘면서 검사나 인증 절차 없이 소비자에게 유통되는 제품들이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현행법상 해외직구 위생용품은 사실상 규제 공백 상태에 놓여 있으며 위해성 평가나 실태조사를 위한 법적 근거도 부재한 상황이다. 이번 개정안은 이러한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직접구매 해외위생용품에 대한 정의 신설 △위해정보의 온라인 게시 △위해 원료·성분의 지정 및 해제 근거 마련 △검사 및 관계기관 정보 제공 △구매·사용 및 피해사례 실태조사 △정보 유출시 처벌 등 식약처의 실효적인 안전관리 권한을 명확히 규정한 것이 핵심이다. 서 의원은 “위생용품은 반복적이고 밀접한 신체 접촉을 전제로 사용하는 만큼 위해 원료 및 성분에 대한 사전 관리와 정보 제공이 필수적”이라며 “해외직구가 보편화 된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위원장 김길영, 국민의힘, 강남6)는 는 지난 7월 31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서울라이트 DDP 2025 여름’ 개막식에 참석해 서울 도심의 여름밤을 수놓은 미디어아트 행사에 시민들과 함께하며 축하의 뜻을 전했다. 이번 ‘서울라이트 DDP 2025 여름’은 7월 31일부터 8월 10일까지 11일간 매일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동대문역사문화공원 일대에서 진행되며, DDP 외벽과 서울성곽, 이간수문 일대를 배경으로 한 미디어파사드 및 설치작품 등 총 7개의 콘텐츠가 선보인다. 특히 새롭게 조성된 ‘수 공간’을 활용해 물과 빛, 미디어아트를 결합한 몰입형 전시로 관람객의 오감을 자극하며, 여름 시즌에 특화된 새로운 서울라이트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위원회는 이번 ‘서울라이트 DDP 2025 여름’ 축제가 역사성과 현대성이 공존하는 DDP 공간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서울의 도심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석한 위원들은 개막식 행사를 함께 관람하며 시민들과 어우러져 DDP의 새로운 여름밤 풍경을 체험했고,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앞으로도 DDP의 사계절 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