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SBS 신개념 트로트 예능 ‘트롯신이 떴다’의 1차 티저가 첫 공개됐다. SBS ‘트롯신이 떴다’는 예능 최초 ‘트로트의 세계 진출’을 시도하는 프로그램으로, 국내 최정상 트로트 가수들이 모여 해외에 K-트로트를 알리는 트로트신들의 세계 무대 도전기이다. 먼저, 24일 온라인으로 공개된 3분짜리 1차 티저 영상에는 1월 초 베트남에서 촬영한 트로트 신들의 화려한 면면을 구체적으로 소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아모르 파티’의 주인공 트로트 절대 강자 ‘김연자’, 주옥 같은 목소리를 가진 트로트 여왕 ‘주현미’는 물론, 트로트 여제 ‘장윤정’, 늦게 핀 트로트의 전설 ‘진성’, 트로트 황제 ‘설운도’까지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역대급 출연진이 베트남 현지에 도착한 모습이 생생하게 담겨있다. 특히, 출연진은 ‘트롯신이 떴다’ 전용 버스를 타고 가면서 많은 사람들 앞에서 ‘트로트 버스킹’을 한다는 사실에 깜짝 놀라는 모습을 선보여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여기에 ‘만능 막내’ 역할을 자처한 정용화와 붐 역시 트로트 전설들과 어떤 케미를 선사할지도 궁금증을 불러온다. 또한 트로트의 대부 ‘남진’은 “난 버스킹이라고 하길래 벗고 간다는 줄 알고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SBS가 ‘정글의 법칙’ 400회를 맞아 재미로 보는 ‘정글 어워즈’를 깜짝 공개했다. 지난 20일 SBS가 유튜브 공식 계정 ‘SBSNOW’를 통해 최초 공개한 ‘정글 어워즈’는 ‘정글의 법칙’ 400회를 맞아 그동안 방송한 화제의 명장면을 주제별로 모아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화제의 명장면 출연자들에게 재치 있는 ‘상’이름을 부여해 보는 재미를 더하고 있다. 먼저, 오스카도 반해 버린 매력의 ‘예능감 오스카상’으로는 조여정이 선정됐다. 78회 ‘정글의 법칙’에 출연한 조여정은 현지 부족의 어린이로부터 ‘아르마딜로’를 전달받는 과정에서 너무 놀라 괴성(?)을 지르는 모습으로 정법 팬들에게 사랑을 받았다. 방송이 나간 후 SNS에는 댓글이 쏟아졌는데, 조여정은 ”제 본능의 모습을 보게 해준 정글팀에게 감사한다. 지인들로부터 우울한 일상에 활력이 되었다는 말을 들었는데, 그렇다면 ‘당신의 기쁨이 곧 내 기쁨’으로 생각하겠다”며 긍정 마인드 소감을 밝혀 관심을 모았다. 정글에서 득템한 옥수수를 숯검댕이가 될 정도로 너무 맛있게 먹은 EXID 하니는 '와~맛있어상'에 선정됐다. 입술이 까맣게 된 줄도 모르고 옥수수 먹방에 빠진 하니에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포레스트’ 박해진-조보아가 품에 쏙 안고 안기는, ‘한 침대 첫 동침’ 현장이 포착돼 설렘 지진을 일으키고 있다. 박해진-조보아는 KBS 2TV 수목드라마 ‘포레스트’에서 각각 세상 모든 사람에게 냉혈한 모습을 보이지만 옆집 여자 정영재(조보아)에게는 츤데레 매력을 한껏 발산하는 강산혁 역과 매사를 오지랖으로 임하지만, 옆집 남자 강산혁에게 만큼은 더욱더 특별한 마음을 쓰는 정영재 역을 맡았다. 두 사람은 숲속 ‘한 지붕 두 주택’ 생활을 하면서 티격태격 모드만큼 더 가까워지는 ‘끈끈이 케미’를 선사하고 있다. 무엇보다 지난 방송에서 자신의 집에 설치된 몰래카메라를 발견했던 강산혁은 누진을 핑계로 정영재를 자신의 집에 머물게 했다. 그러던 중 정영재가 와인을 엎었고, 강산혁과 함께 바닥을 닦으면서 로맨틱한 분위기가 그려졌던 터. 하지만 순간 강산혁이 정영재의 노트북에서 서울 명성 병원에서 받았던 자신의 정신과 심리 검사지를 발견한 후 분노, 다시금 어긋난 로맨스로 빠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와 관련 박해진-조보아가 ‘밤.섹.아.당’ 모습으로 ‘강정 커플’ 덕후들을 들끓게 만든다. 극중 강산혁, 정영재가 한 침대에서 서로를 끌어안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SBS 최장수 서바이벌 프로그램 ‘정글의 법칙’이 400회를 맞았다. 2011년 첫 방송을 시작한 ‘정글의 법칙’이 올해 방송 햇수로 10년이 되었다. 한국형 서바이벌 프로그램의 효시라고 할 수 있는 ‘정글의 법칙’은 SBS 예능 중에 ‘런닝맨’ 다음으로 두 번째 장수 프로그램으로, 현재까지도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이에 SBS ‘정글의 법칙 400회’가 남긴 기록들을 살펴보고자 한다. ● ’정글’ 어디까지 가봤니... 왕복 거리 714,240km, 지구 18바퀴 김병만을 족장으로 최고 스타들로 이루어진 정글 원정대가 세계 오지를 찾아가 생존 게임을 펼치는 ‘정글의 법칙’은 나미비아 편 1기를 필두로 이번에 방송을 앞둔 팔라완 편까지 총 46기 병만족이 구성되었다. 정글 원정대가 거쳐 간 나라는 남극까지 포함해 현재 38개국에 이른다. 왕복 거리로 따지면 무려 714,240km로, 지구 18바퀴를 돈 셈이다. ● 정글 거쳐간 출연자는... 총 334명 400회를 맞기까지 ‘정글의 법칙’을 거쳐간 출연자 수도 김병만을 포함해 총 334명에 달한다. 웬만한 스타라면 한 번쯤 거쳐간 숫자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정글의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황정민 아나운서는 19년 동안 진행한 KBS 쿨FM 대행진을 통해 라디오 청취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대행진은 황정민의 지적인 매력과 털털한 입담으로 13년 연속 동시간대 청취율 1위를 기록하였으며, 대행진 애청자들은 ‘황족’이라는 이름으로 황정민의 팬덤을 형성하기도 했다. 지난 2017년 육아휴직과 동시에 대행진에서 하차했던 황정민은 2년 여 만에 문희준의 후임으로 '뮤직쇼'DJ를 맡아 라디오로 복귀한다. 황정민 아나운서는 ‘황족들이 너무나 그리웠다, 청취자들과의 만남에 설렌다’며 라디오 복귀 소감을 밝혔다. 2019년 복직 이후 KBS 1라디오 '빅데이터로 보는 세상', KBS 해피FM '양파의 음악정원'을 스페셜 DJ로 진행했을 당시에도 황족장을 그리워하는 많은 청취자들의 환영과 복귀 요청을 받았다. 제작진은 "'황정민의 뮤직쇼'는 음악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청취자들의 사연과 신청곡을 중심으로 꾸며질 예정"이라며 "좋은 음악에 황정민 아나운서 특유의 청량함과 깔끔한 진행이 더해져 오후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오는 3월 2일부터 방송되는 '황정민의 뮤직쇼'는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2시간 동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천호진이 송가(家)네 가장이자 닭강정집 사장 ‘송영달’로 변신, 안방극장을 찾는다.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후속으로 오는 3월 첫 선을 보일 KBS 2TV 새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에서 ‘짠돌이 아빠’로 파격 변신한 천호진의 모습을 공개, 드라마 팬들의 이목을 집중 시키고 있다. ‘한 번 다녀왔습니다’는 부모와 자식 간 이혼에 대한 간극과 위기를 헤쳐 나가는 과정을 통해 각자 행복 찾기를 완성하는 유쾌하고 따뜻한 드라마다. 사진 속에는 ‘짠돌이 아빠’로 파격 변신을 꾀한 천호진의 남다른 포스가 포착돼 범상치 않은 등장을 알리고 있다. 따스한 미소를 지으며 주위를 환하게 밝히는가 하면, 냉소적인 눈빛을 지어 보이는 모습에선 네 남매를 키워낸 아빠의 강인함이 엿보인다. 깐깐하고 남다른 절약 정신의 송영달은 아내 장옥분(차화연 분)과 티격태격하는 것은 물론 이혼 후 집에 얹혀사는 장남 송준선(오대환 분)과 장녀 송가희(오윤아 분)에게도 생활비를 받아낸다고 해 그가 그려낼 짠돌이 아빠에 예비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한 번 다녀왔습니다’ 관계자는 “천호진 배우는 항상 웃음을 잃지 않고 현장의 스태프들과 배우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포레스트’ 조보아가 공부만 빼고 다 잘하는, 다재다능 인싸 로드를 달리던 ‘백투더 인싸 하이스쿨’현장이 공개됐다. 조보아는 KBS 2TV 수목드라마 ‘포레스트’에서 특유의 오지랖 성격으로 심상치 않은 병세를 보이는 미령 마을 주민 환자들을 가족같이 진료하며 원인을 찾으려고 노력하는 정영재 역을 맡았다. 특히 정영재는 강산혁(박해진)에게 고등학생 시절 그다지 공부를 잘하지 못했다고 털어놓는가 하면, 미령에서 우연히 만난 고교 동창 오보미(정연주)와 으르렁 케미를 보여 과거 고등학교 시절 정영재를 궁금하게 만들었다. 무엇보다 지난 방송에서는 정영재 아빠 정병영(박지일)이 미령 특수구조대에서 강의하던 중 산악구조대로 20년 이상 현장에서 근무할 수 있는 이유를 입양한 딸, 정영재와 처음 만났던 순간 때문이라고 꼽는 장면이 담겼다. 20여 년 전 가족 동반 자살 현장에서 만난 정영재가 죽음의 순간, 간절한 자신의 마음을 들은 듯 살아나 준 고마움에 현장을 떠나지 못한다고 털어놓은 것. 정영재가 긴장되는 순간이면 공황장애를 일으키는 아픈 과거가 밝혀지면서, 보는 이들을 짠하게 만들었다. 이와 관련 조보아가 ‘꽃보다 아름다운 매력’을 뽐내는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박시은의 어머니가 딸의 입양에 대한 속마음을 솔직하게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7일(월) 밤 11시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은 가구 시청률 9.2%, 광고 관계자들의 중요 지표이자 화제성을 주도하는 ‘2049 타깃 시청률’은 3.1%로 월요 예능 1위의 왕좌를 이어갔다. 또한, 박시은의 어머니가 입양에 대한 속마음을 밝히는 장면의 분당 최고 시청률은 9.9%까지 오르며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양봉부부’ 강남, 이상화는 노부부로 분장한 채 등장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알고 보니 모태범의 제안으로 일일 스케이트 교실에 강습 초청을 받은 이상화가 수강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해주기 위해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준비한 것. 약 3시간에 걸친 특수분장으로 두 사람은 노부부로 완벽하게 변신했다. 그러나 이후 스케이트 수업에 참가한 두 사람은 어설픈 연기로 지켜보는 이들을 불안하게 했다. 그런가 하면 강남은 연기를 하며 “결혼한 지 70년 됐다. 애가 여섯 명, 손자가 열두 명이다”라며 은근슬쩍 희망사항(?)을 이야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미리 약속한 계주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SBS ‘정글의 법칙 400회 특집 ‘헝거게임2’의 짜릿한 티저가 첫 공개돼 기대감을 자아낸다. 오는 29일 첫 방송 될 ‘정글의 법칙 400회 특집 헝거게임2’에는 400회를 맞아 김병만을 필두로 윤도현, 션, 이승윤, 노우진, 오종혁, 박태환, 한보름, EXID 하니까지 역대 정글 최강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먼저, 이들은 ‘헝거게임2’를 위해 윤도현 팀과 션 팀, 두 팀으로 나눠 최강자들의 치열한 생존 대결을 펼친다. 정글의 목소리 ‘윤도현’ 팀에는 정글 생존의 모든 기술을 섭렵한 정글 베테랑 오종혁과 생존력 최강의 자연인 이승윤, 여자 김병만으로 불리는 한보름이 함께 한다. 강인한 체력에 지치지 않는 정신력까지 갖춘 ‘션’ 팀에는 완성형 정글러 마린보이 박태환과 정법 최다 출연자 노우진, 정글 에이스 EXID 하니가 뭉쳐 두 팀의 불꽃 튀는 끝장 승부가 벌써부터 관심을 모은다. 한편, 최후의 개척지 ‘팔라완’에서 펼쳐지는 ‘정글의 법칙 400회 특집 헝거게임2’에서 김병만은 ‘설계자’로 등장에 이들의 게임 미션에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김병만은 이번 촬영 후 “정말 제대로 된 400회 선물을 받은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혀 명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어서와’가 김명수의 은은한 응시-미스터리 미소-시크릿 키워드가 담긴 ‘두 번째 티저포스터’를 전격 공개해 시선이 쏠리고 있다. 오는 2020년 3월 25일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어서와’는 남자로 변하는 고양이와 강아지 같은 여자의 미묘한 반려 로맨스 드라마다. 특히 2019년 KBS 연기대상 ‘신인상’을 수상하며 배우로 우뚝 선 김명수가 알 수 없는 이유로 사람이 돼버린 고양이 홍조 역에 도전, 전무후무한 변신을 예감케 하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와 관련 21일 김명수의 특별한 이야기를 살짝 맛볼 수 있는 ‘어서와’의 ‘두 번째 티저포스터’가 베일을 벗어 시선을 강탈하고 있다. 시리도록 푸른 하늘빛 속에서 한 걸음 가까이 다가온 홍조가 편안한 시선을 던지며 미소를 짓고 있는 것. 고양이가 그려진 파란색 후드티를 입고 주머니에 손을 쏙 넣은 홍조는 말할 듯 말 듯 꼭 다문 입술과 은은히 바라보는 눈빛으로 묘한 아우라를 드러내며, 무엇인가 특별한 일이 시작될 것을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더욱이 홍조의 뺨 옆에는 “내가 처음으로 기억하는 사람”이라는 미스터리한 문구가 새겨져 있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지난 17일밤 11시에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 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진태현-박시은 부부가 2세 준비를 위해 산부인과를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2세를 준비 중인 진태현, 박시은 부부는 결혼 후 첫 산전 검사를 받기 위해 산부인과를 찾았다. 적지 않은 나이인 두 사람은 혹시나 하는 마음에 다소 긴장한 모습으로 각종 검사를 받기 시작했다. 정액 검사를 앞둔 진태현은 뜻밖의(?) 최신 시설 앞에서 민망한 기색을 드러냈다. 이를 지켜보던 스튜디오 MC들도 처음 보는 최첨단 시설에 “신기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잠시 후 모두를 충격에 빠트린 압도적 수치의 검사 결과가 공개되며 진태현은 ‘신흥 정자왕’에 등극했다. 이후 ‘연예계 공식 정자왕’ 김구라가 진태현을 향해 예상치 못한 돌직구를 날려 한동안 두 사람의 자존심을 건 설전이 벌어졌다는 후문이다. 한편, 딸 부부가 2세 준비를 위해 산전 검사를 받았다는 소식을 듣고 박시은의 어머니가 두 사람의 집에 찾아왔다. 어머니는 딸만 넷을 낳았던 본인의 이야기를 털어놓는가 하면 딸 부부의 입양에 대해서도 솔직한 속마음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입양에 대한 박시은 어머니의 속마음은 지난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아무도 모른다’ 강렬한 문제작인줄만 알았더니 180도 반전이다. 지금껏 이렇게 감성적인 미스터리는 없었다. 오는 3월 2일 첫 방송되는 SBS 새 월화드라마 ‘아무도 모른다’는 “좋은 어른을 만났다면 내 인생은 달라졌을까” 경계에 선 아이들, 그리고 아이들을 지키고 싶었던 어른들의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감성 추적극이다. 앞서 ‘아무도 모른다’는 김서형의 걸크러시 형사 변신을 알리고, 묵직한 사회적 화두를 제시하는 등 ‘센’ 문제작의 면모를 보여왔다. 이런 가운데 지난 14일 ‘아무도 모른다’ 2차티저가 공개됐다. 그런데 지금까지 노출된 드라마의 분위기와 180도 반전이다. 미스터리가 감성을 입은 것이다. ‘아무도 모른다’ 2차티저는 손에 묻은 피를 닦으며 고통 속에서도 사건을 쫓는 경찰 김서형(차영진 역)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고독함 속에서도 고뇌하는 그녀의 모습은 여타 작품 속 전형적인 경찰, 형사의 모습과 다른 감성적인 면모를 보여주며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어 ‘아무도 모른다’ 2차티저는 김서형에게 비밀을 털어놓고 싶지만 그럴 수 없어 힘겨워하는 소년 안지호(고은호 역)의 모습을 보여준다. 김서형과 안지호. 두 사람의 연결고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SBS ‘집사부일체’ 김남길이 폭발적인 예능감은 물론 따뜻한 마음씨로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선사했다. 닐슨코리아에 의하면 지난 16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는 가구 시청률 6.1%를 기록했다.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화제성을 주도하는 2049 타깃 시청률은 무려 4%까지 올라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는 신성록, 이상윤, 이승기, 양세형, 육성재가 열정 사부 김남길과 하루를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제작진은 김남길과 멤버들에게 만보기를 제공, 여섯 명의 총 걸음 수를 환산해 학용품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학용품을 기부할 것임을 알렸다. 이에 김남길과 멤버들은 점심 식사도 거르고 걸음 수를 높이기 위해 열정을 불태웠다. 김남길은 걸음 수를 높이기 위해 멤버들을 배드민턴장으로 이끌었다. 이들은 김남길과 신성록, 이승기와 이상윤, 양세형과 육성재로 팀을 나눠 배드민턴 대결을 펼쳐 저녁식사 당번을 뽑기로 했다. 김남길은 마치 선수 같은 스매싱과 고급 스킬 등 놀라운 실력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반면 신성록은 엉성한 실력으로 ‘엉성록’이라는 별명을 얻어 웃음을 안겼다. 그러나 신성록의 의외의 활약으로 저녁 당번은 양세형과 육성재가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미운 우리 새끼’가 송가인의 노래교실에서부터 짠내 폭발한 돌싱트리오 결성 사연으로 동시간대 예능 1위를 차지했다.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6일 방송된 ‘미운 우리 새끼’는 수도권 가구 시청률 11.1%, 12%, 10.4%로 같은 시간대 방송된 ‘슈퍼맨이 돌아왔다’ 7.7%, 9.6% 을 제치고 동시간대 예능 1위를 차지했다. 경쟁력과 화제성 지표인 2049 타깃 시청률은 3,2%를 기록했으며, 분당 최고 시청률은 13.8%까지 치솟았다. 이날 대세 트로트퀸 송가인은 母벤져스를 위해 ‘깜짝 노래 교실’을 열고 원포인트 레슨을 해줘 눈길을 끌었다. 토니 어머니는 노래 한 소절을 시키자 “목이 아파서 못한다”고 발뺌하다가 즉흥적으로 여러 곡을 선보이는 등 특유의 밀당 창법(?)으로 스튜디오를 웃음으로 초토화시켰다. 이에 가인은 "가사의 내용에 집중한다. 그래서 더 진심되게 부르려고 한다"며 노하우를 알려줬다. 또한 그녀는 두 조카가 국악 집안답게 동요 대신 민요를 부르며 자랐다며 조카바보 면모도 선보여 흐뭇한 미소를 짓게 했다. 송가인은 "판소리를 15년 했으니까 트로트로 쉽게 전향했는데, 하면 할수록 트로트가 어려웠다. 처음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 대학교 재학생 대상 일 경험 지원사업인 ‘서울 청년 예비인턴’이 참여자 모집에 나선다. 지난해 경쟁률과 만족도가 높았던 만큼 올해는 참여기업(39→53개)과 선발인원(80→130명)을 크게 늘렸다. 서울 청년 예비인턴은 출신학교나 학점보다 직무역량, 관련 분야 일 경험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취업시장 트렌드를 반영해 지난해 서울시가 처음 시작한 사업이다. 졸업 후 미취업 청년에게 집중되어 있는 그간의 일자리 사업들과 달리 서울 청년 예비인턴은 대학(원) 재학생을 대상으로 하기에 청년들이 취업 전선에 뛰어들기 전부터 직무를 경험해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올해 서울 청년 예비인턴에는 ▴라인게임즈, ▴서울교통공사, ▴㈜오비맥주, ▴쿠팡풀필먼트서비스 등 총 53개 기업과 공공기관이 참여한다. 서울시는 지난 3월부터 온라인 모집설명회 등을 통해 우수 기업 유치에 총력을 기울였으며, 그 결과 228개 기업이 참여 신청, 지난해(145개 신청, 39개 선정) 대비 약 1.5배 증가한 수치를 기록했다. 참여기업 수가 늘어난 만큼, 청년들에게 보다 다양한 산업 분야의 양질의 인턴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선발인원도 대폭 확대하여 마케팅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14년 4월에 3개 담배회사를 상대로 약 533억 원의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했으나, 1심에서 패소하여 현재 2심 진행 중으로 5월 22일에 마지막 변론을 앞두고 있다. 1심 재판부는 폐암과 흡연과의 인과관계와 담배회사의 제조물 책임을 인정하지 않았다. 그러나 국민건강보험공단(건강보험연구원)과 연세대(보건대학원)이 공동으로 수행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폐암 유전위험점수가 동일 수준이더라도 ‘30년 이상, 20갑년 이상’ 흡연자인 경우 비흡연자에 비해 소세포폐암 발생위험이 54.49배 높고, 소세포폐암 발생에 흡연이 기여하는 정도가 98.2% 수준인 것으로 밝혀냈다. 이 공동연구은 2004년부터 2013년까지 전국 18개 민간검진센터 수검자 136,965명을 대상으로 건강검진 및 유전위험점수 자료, 중앙암등록자료, 건강보험 자격자료를 연계해 2020년까지 추적 관찰하여 분석하였다. 이와 같이 담배와 폐암과의 인과관계를 입증하는 연구뿐만 아니라 외국에서는 담배와 관련된 소송들이 있다. 캐나다는 흡연한 자 중 폐암, 인후암, 폐기종으로 진단받는 자들이 1998년에 3개 담배회사를 상대로 약 156억 달러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해 201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가 도심 주차난 해소와 시민 불편 개선을 위한 규제철폐에 나섰다. 시는 ‘주차전용건축물’을 생태면적률 적용 제외 대상에 포함한 내용의 ‘서울특별시 생태면적률 운영지침’을 개정하고, 즉시 시행한다. 생태면적률은 개발사업이나 건축 시 토지면적 중 일정 비율 이상을 녹지 등 자연순환 기능이 가능한 공간으로 확보하도록 하는 제도로, 도시 열섬현상 완화, 홍수 예방, 생물서식지 보호 등을 목표로 한다. 시는 기존 생태면적률 예외 시설(도로, 철도, 차량검사 및 면허시설 등)에 ‘주차전용건축물’을 추가해 도심 주차난 해소와 주차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한다. 그간 공공 주차전용건축물의 경우 도시계획사업 여부와 관계없이 생태면적률 30%, 민간 주차전용건축물 또한 20%(일정 요건 충족 시) 의무 확보 대상이었다. 이 같은 기준은 실제 주차면수를 줄이고 건폐율 확보에도 어려움이 있어 주차전용건축물의 기능을 제대로 하지 못한단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특히, 주차전용건축물의 경우 주차장법에 따라 건폐율 90%까지 확보 가능하나, 생태면적률 적용 시 건폐율 확보에 제약이 발생하면서 제도 간 상충하는 문제가 있어 왔다. 시는 유관부서와 자치구의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톰 크루즈 주연의 할리우드 영화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이하 '미션 임파서블 8')이 개봉 닷새째인 21일 누적 관객 10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가 밝혔다. 올해 최고 흥행작인 한국 영화 '야당'보다 사흘 빨리 100만 관객을 달성했다. '미션 임파서블 8'에 출연한 배우 사이먼 페그와 그레그 타잔 데이비스는 한국 팬들에게 보내는 영상에서 "보내주신 사랑에 감사드린다. 올 5월 단 하나의 선택은 '미션 임파서블 8'이다. 극장에서 만나자"고 말했다.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이 연출한 이 작품은 인류 전체를 위협하는 절체절명의 위기 속에서 임무를 맡은 에단 헌트(톰 크루즈 분)의 여정을 그린 액션물이다. 개봉일인 지난 17일 하루에만 42만3천여 명을 동원했고 이후에도 일일 박스오피스와 예매율에서 1위를 유지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지난해 국내 프로 스포츠 사상 최초로 한 시즌 1천만 관중을 넘어선 프로야구가 올해는 작년보다도 더 엄청난 관중 동원력을 과시하며 2년 연속 1천만 명 관중 돌파를 향해 질주하고 있다. 지난 3월 개막한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는 지난 18일 경기로 시즌 400만 명 관중을 돌파했다. 개막 후 230경기 만에 400만 관중이 들어차 역대 최소 경기 400만 관중 돌파 기록을 세웠다. 2012년 255경기에서 달성한 종전 기록을 25경기나 빠르게 단축했다. 1천만 관중을 넘긴 2024시즌에는 285경기 만에 400만을 채웠다. 한 경기에 관중은 평균 1만7,419명이다. 5개 구장에서 모두 더블헤더가 열린 지난 17일에는 하루에만 16만 5,276명이 경기장을 찾아 하루 최다 관중 기록을 세웠다. 이 부문 종전 기록 역시 이번 시즌인 지난 11일 14만 7,708명이었다. 한 경기 평균 관중이 지난 시즌 동일 경기 수 대비 약 20% 늘어 이런 추세라면 지난 시즌 총관중 1천88만 명을 훌쩍 넘길 가능성이 크다. 올해는 특히 리그 대표 인기 구단들인 LG 트윈스와 롯데 자이언츠가 나란히 1, 2위를 달리며 흥행을 주도하고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가 오는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영등포공원에서 2025 영등포 정원축제 ‘정원소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5월 ‘정원도시 영등포’를 선언하며 첫 발을 뗀 정원축제는 올해 두 번째를 맞아 ‘초록 정원의 시간을 걷다’를 주제로 열린다. 이번 축제는 정원을 단순히 바라보는 공간에서 주민들이 함께 소통하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확장해 새로운 힐링의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축제는 ▲참여 ▲문화 ▲전시 세 개 분야로 구성되며, 자연 속에서 정원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경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채워진다. 올해는 움직이는 돌 그리기, 압화책갈피 만들기 등 오감을 자극하는 13개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주말에는 ▲가족과 함께하는 ‘화분 만들기’와 ▲꽃, 허브, 과일을 활용해 정원을 만들어 맛을 보는 ‘한입정원 만들기’가 진행되며 ▲한국마사회 협업으로 도심 잔디밭에서 즐기는 ‘승마 체험’도 운영된다. 사전 신청은 구청 누리집 ‘우리구소식’ 게시판에서 가능하며 당일 선착순 현장 접수도 실시한다. 문화 프로그램으로는 푸르른 정원 속에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제30회 구민사랑 콘서트, ‘정원 속 음악여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이숙자 운영위원장(국민의힘·서초2)은 지난 20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리는 ‘2025 여성건축가 기획전’ 개막식에 참석했다. 이번 기획전은 ‘포용의 아치, 세상을 잇는 건축’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세대와 문화권에서 활동하는 여성 건축가들이 축적해 온 생각과 실천을 한자리에 모으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숙자 위원장은 “이번 기획전을 준비한 한국여성건축가협회는 지난 43여 년간, 여성 건축인의 권익 신장과 전문성 향상을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며 “여성 특유의 섬세한 감각과 공동체적 시선으로 공공건축, 도시재생, 지속가능한 공간계획에 깊은 울림을 더해 주신 것으로 알고 있다”고 강조하며, 한국여성건축가협회의 역할을 높이 평가했다. 아울러 “서울시의회에서는 여성건축가의 전문성과 목소리가 더 많은 공공정책에 반영되도록, 제도적으로 더욱 귀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2025 여성건축가 기획전’은 5월 20일부터 25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디자인랩 3~4층에서 열린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문성호 의원(국민의힘‧서대문2)이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이하 전장연)이 시청역 불법점거와 같은 선전전을 연이어 진행함에 따라 발생한 시민 통행권 침해, 그리고 서울교통공사 직원들을 향한 욕설을 포함한 폭언, 할퀴고 물어뜯거나 발로 걷어차는 등의 폭행을 당한 사실에 대해 다시 깊은 분노를 내비치며, 이러한 불법 행위를 지속한다면 일전의 교섭은 완전히 결렬됨을 미리 경고했다. 문성호 서울시의원은 지난 13일과 20일, 전장연이 성명서로 알린 ‘지하철 탑승 및 역사 점거 시위’ 현장에 직접 출두하여 “전장연은 서울시민의 통행권을 침해하고 우리 서울교통공사 직원에게 욕설을 포함한 폭언과 폭력을 가하고 있다. 이러한 행위를 중단할 것을 수차 요청했는데도 자신들만의 주장만 목소리 높이고 일절 귀 닫는 행동에 대해 심한 유감을 표한다.”며 강한 어조로 비판했다. 특히 지난 13일, 박경석 전장연 상임공동대표를 만나 교섭을 시도한 문성호 의원은 “요구사항이 어떻든 간에, 이러한 무질서 및 불법 폭력 점거 행위에 대해 절대 정당화될 수 없다는 것은 백문백답이다. 지금 바로 해산하고, 다시는 이러한 지하철 및 역사 점거를 하지 않으면 분명
[영등포신문=김경진 객원기자] 김민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을)은 각 동 대표 및 주민들을 초청해 지역 현안과 의견을 듣는 자유 토론 시간을 가졌다. 19일에는 대림1동 주민들을, 21일에는 대림2동 주민들을 만났다. 참석자들은 대림동과 신길동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으며, 부동산 안정과 재건축 투기세력 억제 등을 당부했다. 김민석 의원은 “지역 현안에 대한 주민 여러분의 소중한 목소리를 들려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의견을 토대로 정책을 마련해 지역 발전과 주민들의 편안한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는 영등포구의회 유승용 부의장, 이예찬 의원, 양민규 전 서울시의원, 김화영 전 영등포구의원 등도 함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