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는 8일 오후 3시, 영등포아트홀 공연장에서 새해를 맞아 ‘2025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하고, 구민들과 새해를 축하하며, 지난 한 해의 주요 성과를 되짚어보고 ‘젊은 영등포’를 향한 2025년 5대 구정 목표를 공유하는 희망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오세훈 서울시장과 최호권 구청장, 정선희 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황무섭 대한노인회 영등포지구회장, 김영주·박용찬 국민의힘 영등포갑·을 당협위원장, 김병민 서울시 정무부시장, 시·구의원, 명예구청장, 직능단체장 등 내빈 및 지역인사, 주민들이 함께했다. 다문화 평화예술단과 선유초 대북동아리의 식전 공연에 이어 웃는아이 뮤지컬 공연단이 ‘영등포의 과거와 미래를 주제’로 1950년대부터 1990년도까지의 영등포의 옛 모습과 젊은 영등포 미래를 배경으로 ‘고향의 봄’, ‘내가 바라는 세상’이라는 노래를 뮤지컬로 선보이며 인사회의 문을 열었다. 이어 2024년 구민들이 직접 뽑은 10대 뉴스와 구민들의 새해소망 영상 시청과 보현윈드오케스트라의 새해 소망 공연이 펼쳐졌다. 정선희 구의회 의장과 김영주·박용찬 위원장은 신년 덕담을 통해 “영등포는 다양한 분야에서 과감하고 획기적인 변화를 거듭하며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직무대행 이철호)은 관내 공영주차장 이용 고객의 편의를 위하여 2025년 1월 1일부터 여의도 공원 등 공영노상주차장 총 30개소(516면)에 대해 무료 운영일을 기존 공휴일·일요일에서 토요일까지 확대 시행하기로 했다. 그동안 공영노상주차장의 운영시간은 평일(월~금)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유료로 운영하고 있으며, 공휴일 및 일요일 그리고 운영시간 외 시간에 대해서만 이용 고객에게 무료로 개방해 왔다. 이번 토요일 무료 운영 확대 시행은 공단에서 운영하는 공영노상주차장 29개소와 전통시장상인회에서 운영하는 공영노상주차장 1개소를 포함 총 30개소로 일요일 및 공휴일과 같이 전면 무료 개방한 것이다. 이는 주말 이용 고객의 편의 증대 및 지역상권 활성화와 현장 직원들의 주말 휴식권을 보장하고자 영등포구는 구민의 삶이 풍요로운 문화 도시 조성을 위해 함께 노력한 결과이다. 이철호(본부장) 이사장 직무대행은 “혼란하고 어려운 시기지만 구민들의 삶이 풍요롭고 편리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구민 삶의 질을 높이는 최우수 공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재발부로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는 8일 오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인근에서는 탄핵 찬반 양측의 밤샘 집회가 이어졌다. 이날 오전 루터교회와 일신홀 앞에는 전광훈 목사가 주축인 대한민국바로세우기국민운동본부(대국본)와 신자유연대 등을 중심으로 경찰 추산 윤 대통령 지지자 600여 명이 모였다. 일부 참가자는 텐트를 쳤고 주최 측은 난방 버스를 배치했다. 이들은 빨간 경광봉을 쥐고 태극기와 성조기를 흔들며 '대한민국 지키자', '이재명 구속', '탄핵 반대' 등 구호를 외쳤다. 참가자들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내란죄 수사권이 없어 체포영장이 불법·무효라고 주장했다.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과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도 참석했다. 한남동 일신홀 앞 보도에서는 탄핵을 촉구하는 시민 수십 명도 모여 윤 대통령 즉각 체포를 주장하는 손팻말을 흔들고 ‘윤석열 체포’ 구호를 외치며 공수처의 조속한 체포영장 집행을 촉구하는 목소리를 냈다. 이들은 안전 펜스를 사이에 두고 탄핵 반대 측 집회 참가자들과 욕설과 고성을 주고받기도 했지만, 충돌은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은 이들 사이에 중형버스를 세워 접
본지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과 소외계층들을 위해 힘쓰고 있는 영등포구 한울봉사단 정지원 단장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다. <편집자 주> Q. 먼저 영등포 구민께 인사 한 말씀? - 안녕하세요. 영등포구 한울봉사단 단장 정지원입니다. 대망의 2025년 새해를 맞아 영등포포커스를 통해 38만 영등포구민 여러분께 인사드리게 되어 영광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현재 지역사회를 위해 다문화 주민들로 구성된 영등포구 한울봉사단을 비롯해 영등포구장애인단체연합회 운영위원, 자유총연맹 대림3동분회 회원, 영등포소방서 의용소방대 다문화 반장, 영등포구자원봉사센터 우성아파트 단장(전) 등으로 활동하며, 영등포구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Q. 소속 단체에 대한 간략한 소개 - 영등포구 한울봉사단은 내·외국인이 함께 하는 봉사단입니다. 구에서 내국인과 외국인(다문화) 주민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2017년 6월 창단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외국인에 대한 부정적 인식 개선 및 갈등을 해소하며 살아가는 지역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구성됐기 때문에, 한울봉사단은 성인 내국인 및 외국인 누구나 회원 가입이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이규선 의원(현 운영위원장, 영등포동·당산2동)이 지난 7일 영등포동 공공복합센터에서 열린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에 참석했다. 영등포구새마을회(회장 구춘회)가 주최하고 남부서예협회 정목 강세환 선생이 주축이 되어 후원한 이번 행사에는 최호권 구청장, 이규선 운영위원장, 박찬호 영등포동장 및 영등포구새마을회원 등이 함께 했다. 이날 정목 강세환 선생과 문하생들은 사랑의 쌀 10kg 200포를 기부했으며, 이는 새마을회를 통해 영등포구 18개 동의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정목 강세환 선생은 매년 1월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를 이어오며, 올해로 벌써 20년째 기부를 실천해오고 있다. 이규선 운영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새해부터 훈훈한 정을 느낄 수 있게 해 주신 정목 강세환 선생님께 감사드린다”며 “20년째 기부를 한다는 것이 쉽지 않음에도 매년 이웃들에게 온기를 전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이러한 나눔 문화가 지역사회에 널리 확산되어 더 따뜻하고 행복한 영등포를 만들어가는 데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가 구민들이 올해 새롭게 시행하는 정책과 제도들을 쉽게 알 수 있도록 ‘2025년 달라지는 영등포’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2025년 달라지는 영등포’에는 ▲주거도시 ▲경제도시 ▲미래교육도시 ▲문화도시 ▲복지도시 총 5대 분야 75개 정책이 담겼다. 지난해에 영등포의 미래 지도를 바꿔놓을 핵심 사업들이 큰 진전을 이룬 만큼, 올해는 이를 발판 삼아 ‘서남권 신경제 명품도시 영등포’의 입지를 본격적으로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도시’ 구민 안전과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해 ‘영등포 로터리 고가 철거 및 빗물 펌프장 신설’을 추진한다. 도심 속 힐링공간 확충을 위해 ‘문래근린공원 리노베이션’과 ‘국회대로 상부 공원화 사업’을 실시한다. ‘자원순환센터의 현대화’와 ‘청소 현장 상황실 설치’ 등을 통해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힘쓴다. 공영주차장에는 안전설비를 확충해 전기차 화재를 예방한다. 마지막으로 토요일에도 공영 노상주차장을 무료 개방한다. ■활력이 넘치는 ‘경제도시’ 어려운 대내외 여건 속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민관협력형 공공배달앱(땡겨요) 운영을 시작한다. 오는 3월부터 매달 1일에는 15% 할인된 가격으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앞으로 ‘모바일 기후동행카드’ 이용자들은 일상 속 사고나 재해를 입을 경우 보장받을 수 있는 보험을 무료로 가입할 수 있게 된다. 대중교통 이용 시 발생할 수 있는 사고진단비, 치료비 등이 주요 보장내용이다. 서울시는 오는 8일부터 모바일 기후동행카드 이용자를 대상으로 ‘기후동행카드 미니보험’ 가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보장 기간은 가입 후 1년이다. ‘모바일 기후동행카드 미니보험’은 서울시와 ㈜티머니,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이 함께 운영한다. 대중교통 혁신으로 불리는 ‘기후동행카드’는 1회 요금 충전(62,000원, 따릉이 포함시 65,000원)으로 서울 시내 지하철‧버스 등 대중교통과 따릉이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정기권이다. 출시 이후 시민 요청을 반영해 청년할인(월 7천 원 할인), 단기권(1‧2‧3‧5‧7일권), 신용카드 충전 및 후불제를 비롯해 다양한 문화시설 입장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서울시내는 물론 김포, 과천, 고양, 남양주, 구리 등 시외 지역에서도 기후동행카드를 쓸 수 있으며 인천, 군포, 의정부, 성남과는 협약을 맺고 구체적인 사업 추진을 협의 중이다. 이번에 추가된 기후동행카드 미니보험 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서울지역학습진단성장센터'를 운영하며 학생들의 기초학력을 보장하고 맞춤형 진단과 교육 지원을 강화한다. 이른바 '수포자'(수학포기자)·'과포자'(과학포기자) 발생을 예방하고 학생들이 수학·과학에 흥미를 붙이도록 지원하는 '수학과학융합교육센터'도 4개 권역에서 시범 운영한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7일 서울시교육청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2025년 시교육청의 주요 업무 계획을 발표했다. 올해 서울교육의 핵심과제는 ▲모두를 위한 맞춤형 교육 ▲창의와 상생의 미래역량 교육 ▲자치와 참여의 교육공동체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공감과 소통의 찾아가는 행정 등 5개다. 여기에 15개 실천과제와 70개 세부실천과제를 담았다. 모든 학생이 기초적 학습 역량을 갖춤으로써 교육격차를 극복하기 위해 학생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서울지역학습진단성장센터를 구축한다. 정 교육감은 당선 후 가칭 학습진단치유센터 설치를 1호 결재한 바 있다. 학습진단성장센터는 학습진단치유센터의 이름을 바꾼 것이다. 센터는 기존 서울지역학습도움센터의 진단·지원 기능을 강화해 복합·특수 요인으로 인해 기초학력이 저하된 학생을 맞춤 지원한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7일 오전 7시 30분 서울시청 간담회장에서 열린 ‘서울시구청장협의회 신년간담회 및 제194차 정기회의’에 참석했다. 안건 회의에 앞서 오 시장은 “연말연시 정치적, 사회적 혼란에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까지 겹치면서 모든 국민이 심란한 상황”이라며 “대한민국 심장인 서울시와 25개 자치구 구청장들이 투철한 사명감으로 소임을 다하고, 배전(倍前)의 노력을 기울여 국가적 위기 상황을 기회로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의 화두를 규제철폐, 스마트 규제로의 이행으로 설정하고, 이미 규제철폐 1·2호를 발표했다”며 “1/4분기 내 불필요한 규제 혁파에 대한 시동을 걸겠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오 시장은 “민생이 어렵고 힘들 때 서울시와 자치구가 나서 민생을 살리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시민들의 안도의 목소리가 나올 수 있도록 서울시와 자치구 모두 진심을 다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필형 구청장협의회장(동대문구청장)은 ”서울시와 자치구가 긴밀하게 협력해 규제혁파 등 난관을 극복하고 시민의 삶이 더욱 안정되고 나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가 지난 6일, 오후 2시 무단투기 등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대림동의 가로 환경 개선과 현장 대응 강화를 위해 대림중앙시장의 고객쉼터에 ‘청소 현장 상황실’을 개소했다고 밝혔다. 대림2동의 외국인 비율(2024년 9월 말 기준)은 동 인구의 52%에 달한다. 대림동은 중국 식당과 인력사무소 등이 즐비하고, 단기 외국인 체류자와 유동인구가 많은 탓에 무단투기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먼저 구는 대림중앙시장의 고객쉼터에 ‘청소 현장 상황실’ 문을 열고 대림동 일대의 청소 혁신을 꾀한다. 청결한 가로 환경 조성을 위해서는 주민참여와 현장 대응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판단에서이다. 대림동의 청소 행정의 거점인 ‘청소 현장 상황실’에서는 청소과와 대림1‧2‧3동 주민센터가 함께 ▲쓰레기 관련 긴급 민원 처리 ▲상습 무단투기 현장 순찰 ▲무단 투기 단속 ▲올바른 폐기물 배출요령 홍보 등을 수행했다. 이날 개소식에서는 최호권 구청장을 비롯해 상인회 관계자, 대림동 주민 등 80여 명이 함께 했다. 개소식은 사업계획 보고와 현판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후 대림중앙시장으로 발걸음을 옮겨 청소와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날 개소식에 참여한 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이 1월 6일 오후, 대림중앙시장 고객쉼터에 마련된 청소 현장 상황실 개소식에 참석했다. 청소 현장 상황실은 대림동 지역의 청결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 중인 ‘대‧동‧단‧결(대림동을 단정하고 청결하게)’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공간이다. 이곳은 대림동의 청소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신속히 대응하여 쾌적한 도시 환경을 유지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이날 개소식에는 최호권 구청장을 비롯해 상인회 관계자, 대림동 주민 등이 참석했으며, 사업계획 보고와 현판식 등이 진행됐다. 이어 대림중앙시장 일대에서 청소 활동과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최호권 구청장은 “대림동 청소 현장 상황실은 주민과 함께 깨끗한 대림동을 만들어가는 첫걸음”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지원 사업을 통해 대림동의 이미지를 개선하고, 단정하고 청결한 대림동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남부고용노동지청은 설 명절을 앞두고 1월 6일부터 24일까지 ‘임금체불 집중청산 운영계획’을 시행한다. 설 명절 전 3주간(1.6.~1.24.)을 ‘집중지도기간’으로 정해 근로자 생계안정을 위해 체불예방 총력 가동체계를 구축한다. 기관장 중심으로 임금체불이 발생한 사업장 또는 취약사업장을 대상으로 체불청산 및 예방활동을 강화한다. 또, 일정 규모 이상 고액(1억원 이상) 체불 임금 기관장을 직접 청산 지도한다. 설 명절 체불신고 전담창구를 개설․운영한다.임금체불 신고를 ‘온라인으로 쉽게’ 할 수 있도록 노동포털에 임금체불 신고 전담 창구와 체불신고 전용전화(1551-2978임금체불)를 개설해 체불청산 담당자와 연결한다. 간이대지급금 지급 처리기간 단축으로 신속 지원 및 체불사업주 융자 제도를 통해 자발적 청산 지원할 계획이다. 임금체불 피해근로자가 간이대지급금 지급을 청구할 경우, 한시적(1.2.~2.28.)으로 처리기간(14→7일)을 단축해 신속 지원한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는 6일, 도시제조업 현장에서 오랜 기간 실력을 갈고닦아온 장인 12명을 우수 숙련기술인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12월 27일 서소문1청사 13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 서울시 우수 숙련기술인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는 기술 인력 고령화로 기술 단절이 우려되는 도시 제조업의 명맥을 잇고, 숙련기술인이 존경받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2022년부터 숙련기술인을 선정하고 있다. 이번 '2024년 우수 숙련기술인'으로는 의류봉제(1명), 주얼리(4명), 기계금속(5명), 인쇄(2명) 등 4개 분야 총 12명이 선정됐다. 숙련기술인에게는 인증서와 현판이 수여되고 기술개발 장려금 200만 원이 지급된다. 또 각 분야 숙련기술자의 경험을 후배 소공인들에게 전수할 수 있도록 도시제조업 관련 기술교육원과 특성화고등학교에서 특강 기회도 준다. 주얼리 분야 우수 숙련기술인으로 선정된 박영선 스톤앤골드양행 대표는 "그동안의 힘들었던 과정이 보상받는 것 같아 매우 기쁘다"며 "지식과 기술을 후배들에게 잘 전수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 대표는 주얼리 분야에서만 36년 이상 경력을 쌓은 장인이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북한이 6일 중거리급 탄도미사일을 동해상으로 발사했다. 올해 첫 탄도미사일 발사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을 2주 앞두고 도발을 감행하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군은 이날 정오 즈음 평양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중거리급 탄도미사일(IRBM)로 추정되는 비행체 1발을 포착했다. 합참은 "군은 추가 발사에 대비해 감시 및 경계를 강화한 가운데, 미국·일본 측과 북한 탄도미사일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하면서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일본 측도 북한이 탄도미사일 가능성이 있는 물체를 발사했다며 이 물체가 이미 낙하한 것으로 보인다고 발표했다.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건 지난해 11월 5일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 발사 이후 두 달만이다. 지난해 11월 6일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도널드 트럼프가 승리한 이후 탄도미사일 발사에 나서지 않았던 북한은 오는 20일 예정인 트럼프 대통령 취임을 2주 앞두고 도발을 감행했다. 남측이 탄핵 정국으로 혼란스러운 와중에 탄도미사일을 쏜 것이기도 하다. 북한은 지난달 3일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14일 국회의 윤 대통령 탄핵 소추안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이규선 운영위원장(국민의힘, 영등포동·당산2동)이 17일 오후 2시 영등포동주민센터에서 열린 ‘2026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우리동네 나눔 캠페인’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문래동 소재 ㈜거목정보산업 윤석칠 대표가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10Kg 쌀 55포대를 영등포동 주민센터에 기탁하면서 마련됐으며, 강문원 주민자치위원장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최오운 간사, 박찬호 영등포동장을 비롯한 지역 주민 등이 함께했다. 윤석칠 대표는 소감을 통해“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4년째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며“특히 이규선 위원장님께서 직접 주선하고 마음 써 주신 덕분에 취약 계층이 많은 영등포동에 꼭 필요한 온기를 전할 수 있게 되어 더욱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아울러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끼며, 앞으로도 이러한 뜻깊은 활동을 꾸준히 펼쳐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규선 운영위원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4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변함없이 나눔을 실천해 오신 윤석칠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영등포동은 오래된 주거지역 특성상 독거 어르신과 저소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화요일인 18일 아침에는 한파가 들이닥치겠다. 18일 아침 최저기온은 -8∼5도까지 떨어지고 낮 최고기온은 4∼12도에 그치겠다. 북쪽에서 찬 공기가 지속해서 유입되는 가운데 17일에서 18일로 넘어가는 밤 복사냉각이 활발히 이뤄지면서 아침 기온이 하루 새 5∼10도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강원과 충북, 경북을 중심으로 한 영남 일부에는 한파주의보가 발령된 상태다. 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0도 이상 내려가 3도 이하이고, 평년기온보다 3도 낮을 것으로 예상될 때',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2도 이하인 상황이 이틀 이상 지속할 것으로 예상될 때', '급격한 저온 현상으로 중대한 피해가 예상될 때' 발령된다. 18일 아침 대부분 지역에 얼음이 얼겠다. 농작물에 냉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해야 한다. 주요 도시 18일 예상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은 서울 -3도와 6도, 인천 -1도와 6도, 대전 -2도와 7도, 광주 3도와 8도, 대구 0도와 7도, 울산 0도와 8도, 부산 2도와 10도다. 서울과 인천, 대전은 올가을 처음 아침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겠다. 전국적으로 순간풍속 시속 55㎞(15㎧) 안팎의 강풍이 이어지면서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용무)은 수능 이후 병역과 진로 탐색 시기를 맞아 11월 17일부터 12월 23일까지 서울지역 고등학교(29개교)를 대상으로‘찾아가는 병역진로설계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6년도 병역판정검사를 앞둔 고3 학생 대상으로 병역이행절차 및 병역진로설계제도를 설명하고, 각 군과 협업하여 장교·부사관 안내까지 확대함으로서 학생들이 병역과 진로를 자연스럽게 연결하고, 폭넓게 탐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목적이 있다. 행사 전 프로그램 신청 학교 학생들에게‘응원 메시지’와‘수능 응원펜’을 보내 수험생을 격려하여 학생과 학교 관계자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병역이행 설명회와 함께 참여형 퀴즈대회‘병/진/설 골든벨’을 열어 병역상식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으며, 최종 골든벨을 울린 우승자에게는 병무청 굿즈를 선물하여 관심도를 한층 높였다. 서울병무청 관계자는“앞으로도 찾아가는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여 병역진로설계를 통해 병역이행을 준비하는 학생들의 궁금증과 두려움을 해소하고, 군 복무를 학업과 경력의 단절이 아닌 미래를 준비하는 기회의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나나의 경기 구리시 자택에 침입해 강도 행각을 벌인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구리경찰서는 특수강도미수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6시께 구리시 아천동의 한 고급 빌라에 흉기를 들고 침입해 거주자를 위협하며 돈을 요구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집 안에는 나나와 어머니가 함께 있었으며, 두 사람은 침입한 A씨를 몸싸움 끝에 제압한 뒤 곧바로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이 출동했을 당시 A씨는 부상을 입은 상태였고, 현재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와 피해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와 관련해 나나 소속사 써브라임은 "강도의 공격으로 나나의 어머니는 심각한 부상을 입고 의식까지 잃는 상황을 겪었다"며 "나나 역시 위기 상황을 벗어나는 과정에서 신체적 부상을 입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나나의 어머니는 의식을 회복했고, 현재 두 분 모두 치료와 절대적인 안정이 필요한 상태"라며 "사건의 구체적인 내용은 수사 중인 사안으로 공개가 어려우며, 수사 기관의 발표에 따를 예정"이라고 전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추진하는 ‘2025 문화예술후원매개단체 인증제도’에서 신규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문화예술후원매개단체 인증제도’는 ‘문화예술후원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문화예술 분야의 후원활동을 촉진하고 민간 후원 기반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매년 문화예술 후원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인 단체와 기업을 대상으로 서류 및 현장 심사를 거쳐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명의의 인증서를 수여한다. 올해는 전국적으로 많은 기관이 참여해 경쟁이 치열했으며, 문화예술 전문가·회계사·평가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의 엄정한 심사를 통해 영등포문화재단이 최종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재단은 ‘포커스(Focus) 후원사업’을 중심으로 지역 예술인의 창작 기반을 강화하고 민간 후원 참여를 확산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25년에는 ▲포커스 후원멤버십 운영 ▲청년 예술인 대상 크라우드펀딩 연계 ‘포커스 아티스트 크라우드 펀딩’ 사업 등을 통해 민간 재원 유입 기반을 확장해왔다. 특히, 크라우드 펀딩 프로젝트를 통해 모금 페이지 개설을 지원하고, 목표 달성 시 활동지원금을 추가 지급하는 방식으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구립 신길도서관은 지난 8월 26일부터 10월 30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진행한 ‘무대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이 지역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뮤지컬이라는 대중 예술을 인문학적 시각으로 깊이 있게 조명하기 위해 기획됐고,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적 소통과 연대를 형성하고 예술과 인문 분야 전문가의 지식과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시민들의 시각과 창의성을 확장하고자 했다. 강연자로 나선 이동섭 한양대 겸임교수는 총 3회에 걸쳐 '지킬 앤 하이드', ‘노트르담 드 파리’, '캣츠' 등 세계적인 뮤지컬 작품을 다루며, 참가자들이 미처 알지 못했던 작품 속 깊은 의미를 탐구했다. ‘지킬 앤 하이드’가 단순한 선과 악의 이중성을 넘어 과학과 종교의 대립을 담고 있음을 해설하고, ‘캣츠’에 담긴 철학적 메시지를 조명하는 등 특유의 위트 넘치는 설명으로 자칫 어려울 수 있는 인문학적 해석을 흥미롭게 풀어내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3회차 동안 강연장을 가득 채운 참가자들의 만족도 역시 매우 높았다. "작가의 해설을 통해 작품을 더 깊이 있게 감상할 수 있게 되어 새로운 세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이규선 운영위원장(국민의힘, 영등포동·당산2동)이 17일 오후 2시 영등포동주민센터에서 열린 ‘2026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우리동네 나눔 캠페인’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문래동 소재 ㈜거목정보산업 윤석칠 대표가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10Kg 쌀 55포대를 영등포동 주민센터에 기탁하면서 마련됐으며, 강문원 주민자치위원장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최오운 간사, 박찬호 영등포동장을 비롯한 지역 주민 등이 함께했다. 윤석칠 대표는 소감을 통해“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4년째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며“특히 이규선 위원장님께서 직접 주선하고 마음 써 주신 덕분에 취약 계층이 많은 영등포동에 꼭 필요한 온기를 전할 수 있게 되어 더욱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아울러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끼며, 앞으로도 이러한 뜻깊은 활동을 꾸준히 펼쳐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규선 운영위원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4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변함없이 나눔을 실천해 오신 윤석칠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영등포동은 오래된 주거지역 특성상 독거 어르신과 저소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김재진 위원(국민의힘, 영등포1)은 12일 열린 미래한강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 여의도 샛강생태공원 재정비 사업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시민 참여형 생태교육 프로그램 확대를 당부했다. 김 의원은 “샛강생태공원은 지역 주민뿐 아니라 학생·어린이들의 대표적인 생태학습 공간으로 사랑받아온 곳”이라며 “최근 완료된 재정비 공사를 통해 노후된 탐방로와 편의시설이 개선되고, 논습지도 새로 조성된 만큼 시민 만족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미래한강본부에 따르면, 이번 재정비 공사는 총 20억 원 규모로 진행되었으며, 시민 안전과 편의를 위해 탐방로 및 전망데크 정비, 노후 시설물 교체, 생태공간 복원 등이 포함되었다. 김 의원은 “그동안 작은 논의 관찰과 체험에 참여한 시민들의 반응이 매우 좋았다”며 “내년부터는 새롭게 조성된 논습지에서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모내기 등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적극 운영하고 홍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의원은 “샛강생태공원은 한강의 생태적 다양성과 도시 속 자연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공간”이라며 “여름철 수해로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박석 의원(국민의힘, 도봉3)은 5일, 주택실 행정사무감사에서 청년안심주택 보증금 미반환 사태 관련, 피해임차인 보호를 위한 보다 명확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선순위자와 후순위자의 보증금 반환 및 경매차익 환수 절차가 복잡해 피해자들의 혼선이 발생하고 있다”며 “서울시와 SH공사가 보다 투명하고 간소한 절차로 임차인들을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시는 퇴거를 희망하는 선순위 임차인 40여 명에게 필요한 73억 원은 ‘청년안심주택 임차보증금 무이자 지원’ 사업의 집행 잔액(약 150억 원)을 활용해 우선 지급하고, 내년부터는 주택진흥기금을 통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박 의원은 피해자들에게 지원 절차와 진행 상황에 대해 적극적으로 안내하고 맞춤형 지원을 위한 소통을 당부했다. 또한, 박 의원은 “10여 개 사업장의 보증보험 갱신이 어려울 것이라는 언론보도가 있었음에도, 서울시가 HUG와 협의를 통해 11월 기준 보증보험 갱신이 필요한 사업장 모두 갱신이 완료된 것은 다행”이라며 “앞으로도 관계부처 협의와 사업자에 대한 철저한 관리 감독을 통해 신뢰를 회복해가야 한다”고 말했다. 박석 시의원은 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