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영등포소방서와 광진소방서에 소속됐던 수난구조대가, 서울소방재난본부 119특수구조단 소속의 수난구조대로 거듭난다.11월 27일 발대식을 가진 ‘119특수구조단 수난구조대’(단장 최응섭)는 그동안 지휘체계가 서로 달랐던 특수구조대와 소방항공대, 산악구조대, 한강수난구조대를 서울소방재난본부 119특수구조단으로 통합했다.따라서 서울에서 대형 및 특수재난 발생 시 더욱 신속하고 체계적인 지휘체계 및 현장대응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임보라 기자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최완근)은 11월 27일 전쟁기념관에서 대한항공 등 수도권 소재 125개 기업체의 인사부서장 등 관계자 154명이 참여한 가운데, 국가유공자· 제대군인 등 보훈가족의 취업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간담회에는 국가보훈처 정양성 차장이 참석, 어려운 경제적 여건 속에서도 그간 보훈가족 취업지원업무에 노고를 아끼지 않은 기업체 인사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한편 앞으로 보훈가족의 적극적 고용촉진과 나라를 위해 희생· 헌신하신 분들에 대한 사회적 예우풍토 조성에 기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이날 기업들의 고용촉진 확산을 위해 보훈취업지원제도에 대한 설명과, 보훈가족 고용 우수사례 발표 등이 진행됐다.이와함께 참가 기업체에서 평소 업무수행 중 느꼈던 애로사항에 대해 합리적 방향을 모색, 향후 원활한 업무추진은 물론 보훈의 숭
윤중초 이서윤, 영원중 김가은 양 등 수상다문화체험 수기에서 영등포 지역 학생들이 초· 중등 부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좋은 성적을 거뒀다.국내 대표적 다문화 교육기관인 선정중학교(교장 정탄진)가 금년도 다문화 사업 일환으로 진행한 다문화체험수기 공모전 시상식이 11월 26일 열렸다. 이 결과 초등부서에 윤중초 이서윤 양과 영신초 양희선 양이 각각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중등부에선 영원중 김가은 양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정탄진 교장은 “이제 다문화 다문족 사회는 시대를 거스를 수 없는 대세가 됐다”며 “좋은 작품으로 체험수기에 당선되거나 응모한 모든 학생들이 희망과 용기를 갖고 꿋꿋히 자기인생을 개척해 달라”고 당부했다. /임보라 기자
코레일유통(사장 정대종)이 11월 26일 영등포구 일대 저소득층 가정에 연탄과 쌀을 전달하는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시행했다. 이날 코레일유통 직원들은 연탄 2000장과 주민들에게 쌀 320㎏을 전달했다. 회사 관계자는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는 추운겨울, 이웃과 함께 따뜻함을 나누는 뜻 깊은 행사”라며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의 소외된 이웃과 함께함으로써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코레일유통은 매년 영등포구청과 함께 관내 저소득층 가정을 대상으로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진행,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경영”을 실천해 왔다.이와함께 홀트아동복지회, 영등포장애인복지관 등과 협력해 ‘사랑의 바자회’ ‘사랑의 도시락 배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밖에 전국 8개 지역 본부들이 연간 계획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 SSN 좋은이웃들 봉사대’는 11월 22일~23일 1박 2일 코스로 온양관광 호텔에서 심화교육을 실시했다.교육 첫날에는 봉사자들의 역할과 임무 등이 무엇인지에 대한 내용을 담은 강연이 진행됐다. 이어 다음 날은 아산시 도고면 ‘세계꽃 박람회’를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정진원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장은 “빚을 갚는다는 심정으로 나눠주고 섬기는 자세로 마음을 활짝 열면 기쁨이 오고 좋은 열매를 맺는다”며 “부족하지만 나는 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이웃을 찾아가는 봉사자가 되자”고 당부했다. /임보라 기자
영등포구가 “신체 건강 나이를 20대로 되돌리는” 건강 프로그램 ‘2013 헬스 리셋 프로젝트’참여자 70명을 모집한다.‘헬스 리셋’은 의사· 간호사· 운동처방사· 영양사로 구성된 건강 매니저가 개개인의 특성에 맞춰 운동처방, 영양지도, 건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이다.구는 “잘못된 건강 습관을 가진 주민의 건강 개선을 위해, 지난해부터 국민건강 보험공단 영등포 남부지사와 함께 프로그램을 시작했다”며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체지방률 30% 이상의 건강문제 중 1가지 이상의 위험 요소를 가진 지역 내 20세 이상 65세 이하 성인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고 밝혔다.사전 검사와 의학 상담을 거쳐 대상자를 최종 선정하며, 내년 1월 초부터 3개월간 주 3회씩 국민건강증진센터(당산역 부근)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개인이 원하
영등포구가 가정 내에서 의약품을 안전하게 사용하고 불용 의약품을 약국으로 배출해 폐기할 수 있도록 ‘폐의약품 분리수거’ 정책을 실시하고 있다고 11월 26일 밝혔다.구는 “가정에서 복용하고 남은 조제약이나 변질된 의약품을 종량제 봉투에 다른 쓰레기와 함께 담아 버리거나 수돗물에 흘려 보내는 사람이 많다”며 “그러나 이처럼 불용 의약품이 아무렇게나 버려지면 하천이나 토양에 항생물질 등이 잔류하게 되어 심각한 환경오염을 야기시킬 수 있다”고 지적했다.또 “어패류나 식수를 통해 인체에도 영향을 미치게 된다”며 “폐의약품 분리수거 정책은 보건소, 구 청소과, 영등포 약사회, 약국, 의약품 도매협회와 협조하여 가정 내의 폐의약품을 바로 수거하고 지역주민들에게 분리수거에 대한 교육을 시켜 공감을 증대시키고자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영등포남부지사가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정진원)가 운영하는 영등포사랑나눔푸드마켓 2호점에 물품을 전달했다.이성수 지사장 등 공단 관계자들은 11월 20일 마켓을 방문해 물품전달식을 가졌다. 전달된 물품들은 푸드마켓 이용자들이 선호하는 물품 300만원 어치로, 공단 직원들이 그동안 모은 성금으로 직접 구입한 것이다.공단 측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후원할 것을 약속하는 한편, 더불어 자원봉사를 통해 ‘복지문화가 꽃피는 영등포’를 만들어나가는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임보라 기자
당산스피존 갤러리, 정기현 수채화전 개최‘전국교원미술협회 정기현 수채화전’이 11월 2일부터 당산스피존 갤러리에서 열렸다.“영등포 지역 예술문화 발전과 당산스피존 건전문화 조성”을 위해 개최된 이번 전시회에서는 수채화 11점이 전시됐다.2008년 교원미술협회 기획초대전 등 3회의 단체 전시회를 가진 정기현 작가는 작년에도 당산갤러리에서 수채화전을 가진 바 있으며, 올해 같은 장소에서 새그림전을 가졌다. /임보라 기자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최완근)은 11월 23일 대경정보산업고등학교 학생 등 500여명과 함께 ‘청소년 전적지 순례’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연평도 포격 도발 2주기를 맞아 대한민국의 미래를 짊어질 청소년들의 호국보훈 정신을 고취시키고,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튼튼한 안보현장을 체험하면서 대한민국 국민으로서의 자긍심과 투철한 국가관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하게 전개됐다.순례단은 이날 전쟁기념관 평화의 광장에서 거행된 ‘연평도 포격 도발 2주기 추모식’에 참석한 후, 주요 안보관광지인 제3땅굴과 도라전망대를 방문했다.행사에 참석한 학생들은 생생한 안보 현장을 둘러보며 “우리나라를 위기에서 지켜낸 국가유공자에 대한 존경심을 키울 수 있었고, 나라사랑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임보라 기자
- 신길동 65번지 주변, 보라매역 인근 607M 하수관 개량공사 준공- 30년 강우빈도에도 침수 피해 없도록 하수관 망 체계 완비영등포구가 수해 예방을 위해, 보라매역 인근과 신길동 65번지 일대 607m 구간에 진행한 하수관로 확충 공사를 최근 준공했다고 23일 밝혔다.이 구간은 하수관 관경(관의 지름) 협소와 노후화로 인해 지난 2010년 9월 집중 호우 시 도로와 주택 일부가 침수 되었던 지역이다. 구는 “시비 18억원을 지원받아 기존 관경 300~1,250mm 하수관로를 450 ~ 1,500mm의 관로로 확충해 30년 강우 빈도인 시간 당 95mm 강우량에도 견딜 수 있도록 공사를 완료했다”고 설명했다.이와함께 “하수맨홀 15개소와 빗물받이 14개소 설치도 마쳤다”며 “이번 공사를 통해 신길1동 65번지 주변과 보라매역 인근 저지대 지역에 거주하는 660여세대의 침수 피해를 예방할 수 있게 됐다”고
영등포세무서는 11월 22일 문래동 소재 음식점 ‘예원’에서 송년회를 겸한 세정협의회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는 백순길 세무서장을 비롯해 각 부서 간부 등 내부 위원들과, 협의회장인 이윤우 ㈜대한약품 대표 등 외부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자리에선 2012년 주요 세정 업무와 국세청의 주요 활동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한편 이날 신남수 ㈜남양약품 대표와 심상우 ㈜제니엘시스템 대표가 신규 위원으로 위촉됐다. /임보라 기자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최완근)은 11월 21일 전쟁기념관 뮤지엄웨딩홀에서, 보훈대상자와 학생 및 일반인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라사랑 나누미 보훈 결연식’을 개최했다.이번 결연식은 현재 생존해 계시는 독립유공자 및 참전유공자 1분 당 일반 가정 3가구가 결연을 맺는 것으로, 본 결연식을 계기로 인연을 맺은 이들은 향후 유공자 자택을 직접 방문하여 생신 축하 위문, 각종 기념행사 동행해 드리기, 말벗되어 드리기, 집안일 도와드리기, 병원 함께 가 드리기 등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할 예정이다.최완근 청장은 결연식 참석자들에게 “유공자와 일반인, 특히 학생들 간 활발한 교류를 통하여 장차 대한민국의 미래를 짊어질 청소년들이 나라를 위해 자신을 희생하신 어르신들께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공동체를 위하는 마음을 배양하며, 나아가 나라사랑 정신
도시 미관과 조화를 이루면서 영등포의 브랜드를 잘 표현한 디자인을 선정하는 ‘영등포 디자인상’의 수상작이 결정됐다.영등포구는 11월 21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제3회 영등포 디자인상’시상식을 열었다.이날 건축 디자인 부분 최우수상에는 ㈜범건축 종합건축사사무소가 설계한 ‘서울 국제 금융센터(IFC Seoul)’가 선정됐다. 이어 우수상은 ㈜삼우 종합건축사사무소가 설계한 ‘삼성생명 당산동 빌딩’이, 열린공간 디자인 분야 우수상은 ‘삼성화재 영등포 사옥’이 수상했다.건축 디자인 부분 최우수작에 선정된 ‘서울 국제금융센터’는 디자인의 예술성과 독창성, 주변 환경과의 조화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열린공간 디자인 분야의 우수작에 선정된 ‘삼성화재 영등포사옥’은 소규모 공개 공지임에도 불구, 외부 개방성이나 접근성이 뛰어나고 편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에서 운영하는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관장 최종환)은 영유아와 아동의 발달지연을 조기에 발견하고, 맞춤형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다정살핌 컨설팅’ 사업을 2025년 11월부터 진행하고 있다. 영등포구청 및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정기탁으로 운영되는 다문화 미등록 장애인 발굴 및 지 원사업 '다정한 영등포' 사업의 일환인 ‘다정살핌 컨설팅’은 복지관 치료·교육 분야 전문가들이 직접 어린이집 또는 가정으로 방문해 발달 상태를 세심하게 살펴보고 보호자에게 맞춤 상담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발달 지연이 의심되거나 양육 과정에서 어려움을 느끼는 가정에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이번 사업은 지역 내 국공립 장애통합 어린이집과의 협력 체계를 기반으로 발달지원이 꼭 필요한 가정을 빠르게 발굴하고 조기에 개입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는 데에도 목적을 뒀다. 어린이집 ·복지관·가정이 함께 아동 발달을 바라보고 지원하는 ‘지역 중심의 통합 지원망’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복지관은 이번 사업을 통해 찾아가는 발달검사, 개별 맞춤형 발달ᄋ양육 컨설팅, 특수교육 정보 제 공 및 상담, 지역사회 기관 연계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이 12월 2일, 신길동에 조성된 ‘이동노동자 쉼터 2호점 개관식’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사)퀵서비스협회, 코레일유통(주), 함께하는 사랑밭 서울지역본부, 노동자종합지원센터 등이 참여했으며, 쉼터 라운딩과 함께 각 기관에서 준비한 안전용품과 핫팩 등의 물품 전달식도 진행됐다. 이동노동자 쉼터 2호점은 신길로52길 17-1, 1층에 문을 열었으며, 1호점은 당산동 영등포구 노동자종합지원센터 1층에서 운영 중이다. 최호권 구청장은 “이동노동자의 권익 보호와 안전한 노동환경 조성을 위해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에서 운영하는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관장 최종환)은 지난 11월 26일 오후 3시 30분부터 본관 4층 대강당에서 ‘2025 자원봉사자·후원자의 밤’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올 한 해 복지관과 함께한 자원봉사자 및 후원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지역사회 나눔의 가치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약 120명의 자원봉사자, 후원자, 관계자가 참석했다. 행사의 시작은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예술단체 ‘아트위캔’의 리코더 공연으로 막을 열었다. 이어 복지관 이용자들로 구성된 ‘꿈틔움 패션쇼’가 무대를 화려하게 수놓았으며, 지역사회 밴드 ‘나나밴드’의 축하 공연이 따뜻한 분위기를 더했다. 개회식에서는 최호권 구청장과 정선희 구의회 의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해 자원봉사자 및 후원자들의 헌신에 감사를 전했고, 이어 2025년 10대 주요 사업에 대한 발표와 복지관의 연간 사업 성과 영상을 상영했다. 지역사회의 협력으로 함께 이뤄낸 영등포장애인복지관의 활동이 큰 박수를 받았다. 이날 16명의 자원봉사자와 후원자에게 영등포구청장상,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 대표이사상, 관장상 등 유공 표창을 수여했다. 또,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그룹 NCT 위시(SM엔터테인먼트), 앤팀(하이브 산하 YX 레이블즈), 넥스지(JYP엔터테인먼트). 올해 하반기 K팝 시장에서 인기를 끈 이들 세 팀의 공통점은 일본인 멤버가 팀 내 절대다수를 차지하는 글로벌 혹은 현지화 그룹이라는 점이다. 이들은 전통적인 보이그룹과는 다른 조합과 신선한 매력을 앞세워 당초 겨냥했던 일본 시장뿐만이 아니라 국내에서도 뜨거운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22일 가요계에 따르면 NCT 위시가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2일 3일에 걸쳐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연 첫 단독 콘서트는 시야제한석까지 매진됐다. 한국인인 시온·재희를 비롯해 일본인 리쿠·유우시·재희·료·사쿠야로 구성된 이들은 올해 9월 세 번째 미니앨범을 발매 첫 주 140만장 가까이 팔아치워 자체 최고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NCT 위시는 지난해 2월 일본 도쿄 돔에서 열린 SM 타운 콘서트에서 공식 데뷔해 한국과 일본에서 꾸준히 각각 음반을 내 왔고, 데뷔곡 '위시'(WISH)를 시작으로 '송버드'(Songbird)·'스테디'(Steady)·'팝팝'(poppop) 등으로 TV 음악프로그램 1위를 거머쥐었다. 하이브 산하 YX 레이블즈에서
[영등포신문=강사봉 편집자문위원] 영등포구 한궁동호인들의 친선과 화합을 다지는 제2회 영등포구협회장배 한궁대회가 11월 22일, 영등포제1스포츠센터 3층 대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영등포구체육회가 주최하고 영등포구한궁협회(회장 최익대)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관내 한궁동호인 150여 명이 참가해 개인전 및 5명씩 팀을 이룬 단체전으로 진행됐다. 최익대 회장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한궁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감사하다. 사고가 없도록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면서 건전한 대회로 마무리되길 부탁드리며, 한궁을 통해 건강증진과 친목도모가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치열한 접전 끝에 개인전 남성부 모랫말경로당 박윤규, 여성부 모랫말경로당 오양순, 단체전 모랫말경로당이 각 부문별 우승을 차지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은 오는 11월 27일부터 12월 13일까지 17일간 YDP창의예술교육센터에서 결과공유축제 ‘둥둥제’ 를 개최한다. 한 해 동안 청소년과 시민들이 함께 만들어온 창의적이고 예술적인 여정의 결과를 공유하고 지역과 함께 소통하는 자리로 청소년과 시민을 중심으로한 전시, 체험 프로그램, 특강 등 다채로운 축제가 진행될 예정이다. 4번째로 진행되는 축제로 올해는 다양한 행성이 모여 은하를 이루는 ’우주‘의 테마로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함께 어우러지는 창의적 공간과 배움을 선보일 예정이다. 축제 첫날인 11월 27일에는 하야 재즈 트리오와 꿈의 오케스트라 청소년 단원이 함께 연주하는 오프닝 공연과 적정예술그룹 피스오브피스가 진행하는 전시 라운딩이 진행된다. 전시는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소재를 활용해 총 8개 주제에 걸쳐 선보일 계획이다. 이외에도 둥둥제 기간에만 특별하게 접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빛으로 만드는 네온조명 ▲타로카드로 배우는 별자리 여행 ▲레진 아트 등이 운영 된다. 또한 YDP창의예술교육센터와 인근 공방이 협력해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는 ▲레터링 케이크 ▲유리모빌 만들기 등이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이상훈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2)은 2026년도 서울시 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침체된 지역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핵심 사업 예산이 대폭 증액됐다고 밝혔다. 이상훈 의원은 고금리·고물가로 인한 소비 위축과 급변하는 유통 환경 속에서 생존 위기에 내몰린 소상공인들을 위해 ▲중장년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지원사업과 ▲골목형상점가 육성 지원사업 예산이 확보되었다고 알렸다. 먼저, 디지털 환경에 취약한 중장년층을 위한 '중장년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지원사업' 예산을 당초 안보다 8억 1,800만 원 증액했다. 이에 따라 지원 대상이 기존 300명에서 500명으로 대폭 확대돼 더 많은 소상공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서울신용보증재단 분석에 따르면, 해당 사업은 지원업체의 매출액을 11.1%p, 신용등급을 11.7%p 개선시키는 등 탁월한 정책 효과를 입증했다. 그러나 높은 만족도와 성과에도 불구하고 사업 예산이 부족하여 지원받지 못하는 소상공인이 많았다. 이상훈 의원은 "비대면 소비가 일상화된 지금, SNS나 스마트스토어 같은 디지털 커머스 활용 능력은 선택이 아닌 필수 생존 기술"이라며, "이번 예산 증액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고광민 의원(국민의힘, 서초3)은 11월 4일 열린 제333회 2025년 주택실 행정사무감사에서 “부동산 허위계약·취소거래가 반복되며 서울 부동산 실거래가를 왜곡시키고 있다”며 “정직하게 거래하는 시민이 피해를 보는 상황을 더 이상 방치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고광민 의원은 “현재 주택시장에서는 정상적인 거래 외 ‘가격 띄우기’ 의도가 있는 일부 거래가 시세를 왜곡하는 형태가 발생되는 구조”라며 이러한 현상의 심각성을 강조했다. 고 의원은 “허위거래는 단순한 통계 오류가 아니라, 주택 매매가 급등과 주거비 부담 증가로 직결되는 시장 교란 행위”라며 “지금과 같이 주택 가격의 왜곡을 방치한다면 신혼부부‧무주택 서민‧청년 등의 실수요자가 가장 큰 피해를 입는다”고 경고했다. 그럼에도 현행 ‘부동산 거래 신고 등에 관한 법률’상 실거래 조사와 자료관리 권한이 국토부와 자치구에 집중되어 있어, 서울시가 시장 교란을 인지하고도 개입할 방법이 사실상 부재해 제도적 공백이 존재하는 상황이다. 고광민 의원은 “지금처럼 허위거래를 막을 권한이 없다면, 서울시가 아무리 주택 공급정책을 통해 가격 안정화를 추진하더라도 허위거래로 인한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소속 김원태 의원(국민의힘, 송파6)은 제333회 정례회 미래청년기획관 2026년도 예산안 심사(11월 28일)에서 “서울 청년정책이 특정 지원금 중심으로 과도하게 편중돼 있다”며 실질적 회복과 사회복귀를 돕는 고립‧은둔청년 정책의 확대 필요성을 강하게 제기했다. 김 의원은 “미래청년기획관 전체 예산 중 청년수당이 56.4%인 603억 원을 차지하는 것은 구조적으로 편중이 심한 것”이라며 “개인에게 돌아가는 금액은 작더라도, 한 부처의 정책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데 있어서는 지나친 비중”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신규 사업인 ‘영커리언스’ 사업에 대해서도 “총 156억 원 중 실제 청년에게 지급되는 비용은 84억 원이고, 나머지는 운영·부대비용이라는 점에서 총량 대비 구조가 효율적인지 검토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특히 “청년수당과 유사한 ‘직접 지원’ 성격임에도, 고립‧은둔청년 지원사업은 오히려 축소되고 있다”고 비판하며, “고립‧은둔청년은 500명이 아니라, 서울에 20만~30만 명 수준으로 존재하는 구조적 사회문제이기 때문에, 이들에게 가장 먼저 투자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미래청년기획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