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영등포소방서와 광진소방서에 소속됐던 수난구조대가, 서울소방재난본부 119특수구조단 소속의 수난구조대로 거듭난다.11월 27일 발대식을 가진 ‘119특수구조단 수난구조대’(단장 최응섭)는 그동안 지휘체계가 서로 달랐던 특수구조대와 소방항공대, 산악구조대, 한강수난구조대를 서울소방재난본부 119특수구조단으로 통합했다.따라서 서울에서 대형 및 특수재난 발생 시 더욱 신속하고 체계적인 지휘체계 및 현장대응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임보라 기자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최완근)은 11월 27일 전쟁기념관에서 대한항공 등 수도권 소재 125개 기업체의 인사부서장 등 관계자 154명이 참여한 가운데, 국가유공자· 제대군인 등 보훈가족의 취업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간담회에는 국가보훈처 정양성 차장이 참석, 어려운 경제적 여건 속에서도 그간 보훈가족 취업지원업무에 노고를 아끼지 않은 기업체 인사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한편 앞으로 보훈가족의 적극적 고용촉진과 나라를 위해 희생· 헌신하신 분들에 대한 사회적 예우풍토 조성에 기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이날 기업들의 고용촉진 확산을 위해 보훈취업지원제도에 대한 설명과, 보훈가족 고용 우수사례 발표 등이 진행됐다.이와함께 참가 기업체에서 평소 업무수행 중 느꼈던 애로사항에 대해 합리적 방향을 모색, 향후 원활한 업무추진은 물론 보훈의 숭
윤중초 이서윤, 영원중 김가은 양 등 수상다문화체험 수기에서 영등포 지역 학생들이 초· 중등 부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좋은 성적을 거뒀다.국내 대표적 다문화 교육기관인 선정중학교(교장 정탄진)가 금년도 다문화 사업 일환으로 진행한 다문화체험수기 공모전 시상식이 11월 26일 열렸다. 이 결과 초등부서에 윤중초 이서윤 양과 영신초 양희선 양이 각각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중등부에선 영원중 김가은 양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정탄진 교장은 “이제 다문화 다문족 사회는 시대를 거스를 수 없는 대세가 됐다”며 “좋은 작품으로 체험수기에 당선되거나 응모한 모든 학생들이 희망과 용기를 갖고 꿋꿋히 자기인생을 개척해 달라”고 당부했다. /임보라 기자
코레일유통(사장 정대종)이 11월 26일 영등포구 일대 저소득층 가정에 연탄과 쌀을 전달하는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시행했다. 이날 코레일유통 직원들은 연탄 2000장과 주민들에게 쌀 320㎏을 전달했다. 회사 관계자는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는 추운겨울, 이웃과 함께 따뜻함을 나누는 뜻 깊은 행사”라며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의 소외된 이웃과 함께함으로써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코레일유통은 매년 영등포구청과 함께 관내 저소득층 가정을 대상으로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진행,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경영”을 실천해 왔다.이와함께 홀트아동복지회, 영등포장애인복지관 등과 협력해 ‘사랑의 바자회’ ‘사랑의 도시락 배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밖에 전국 8개 지역 본부들이 연간 계획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 SSN 좋은이웃들 봉사대’는 11월 22일~23일 1박 2일 코스로 온양관광 호텔에서 심화교육을 실시했다.교육 첫날에는 봉사자들의 역할과 임무 등이 무엇인지에 대한 내용을 담은 강연이 진행됐다. 이어 다음 날은 아산시 도고면 ‘세계꽃 박람회’를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정진원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장은 “빚을 갚는다는 심정으로 나눠주고 섬기는 자세로 마음을 활짝 열면 기쁨이 오고 좋은 열매를 맺는다”며 “부족하지만 나는 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이웃을 찾아가는 봉사자가 되자”고 당부했다. /임보라 기자
영등포구가 “신체 건강 나이를 20대로 되돌리는” 건강 프로그램 ‘2013 헬스 리셋 프로젝트’참여자 70명을 모집한다.‘헬스 리셋’은 의사· 간호사· 운동처방사· 영양사로 구성된 건강 매니저가 개개인의 특성에 맞춰 운동처방, 영양지도, 건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이다.구는 “잘못된 건강 습관을 가진 주민의 건강 개선을 위해, 지난해부터 국민건강 보험공단 영등포 남부지사와 함께 프로그램을 시작했다”며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체지방률 30% 이상의 건강문제 중 1가지 이상의 위험 요소를 가진 지역 내 20세 이상 65세 이하 성인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고 밝혔다.사전 검사와 의학 상담을 거쳐 대상자를 최종 선정하며, 내년 1월 초부터 3개월간 주 3회씩 국민건강증진센터(당산역 부근)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개인이 원하
영등포구가 가정 내에서 의약품을 안전하게 사용하고 불용 의약품을 약국으로 배출해 폐기할 수 있도록 ‘폐의약품 분리수거’ 정책을 실시하고 있다고 11월 26일 밝혔다.구는 “가정에서 복용하고 남은 조제약이나 변질된 의약품을 종량제 봉투에 다른 쓰레기와 함께 담아 버리거나 수돗물에 흘려 보내는 사람이 많다”며 “그러나 이처럼 불용 의약품이 아무렇게나 버려지면 하천이나 토양에 항생물질 등이 잔류하게 되어 심각한 환경오염을 야기시킬 수 있다”고 지적했다.또 “어패류나 식수를 통해 인체에도 영향을 미치게 된다”며 “폐의약품 분리수거 정책은 보건소, 구 청소과, 영등포 약사회, 약국, 의약품 도매협회와 협조하여 가정 내의 폐의약품을 바로 수거하고 지역주민들에게 분리수거에 대한 교육을 시켜 공감을 증대시키고자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영등포남부지사가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정진원)가 운영하는 영등포사랑나눔푸드마켓 2호점에 물품을 전달했다.이성수 지사장 등 공단 관계자들은 11월 20일 마켓을 방문해 물품전달식을 가졌다. 전달된 물품들은 푸드마켓 이용자들이 선호하는 물품 300만원 어치로, 공단 직원들이 그동안 모은 성금으로 직접 구입한 것이다.공단 측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후원할 것을 약속하는 한편, 더불어 자원봉사를 통해 ‘복지문화가 꽃피는 영등포’를 만들어나가는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임보라 기자
당산스피존 갤러리, 정기현 수채화전 개최‘전국교원미술협회 정기현 수채화전’이 11월 2일부터 당산스피존 갤러리에서 열렸다.“영등포 지역 예술문화 발전과 당산스피존 건전문화 조성”을 위해 개최된 이번 전시회에서는 수채화 11점이 전시됐다.2008년 교원미술협회 기획초대전 등 3회의 단체 전시회를 가진 정기현 작가는 작년에도 당산갤러리에서 수채화전을 가진 바 있으며, 올해 같은 장소에서 새그림전을 가졌다. /임보라 기자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최완근)은 11월 23일 대경정보산업고등학교 학생 등 500여명과 함께 ‘청소년 전적지 순례’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연평도 포격 도발 2주기를 맞아 대한민국의 미래를 짊어질 청소년들의 호국보훈 정신을 고취시키고,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튼튼한 안보현장을 체험하면서 대한민국 국민으로서의 자긍심과 투철한 국가관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하게 전개됐다.순례단은 이날 전쟁기념관 평화의 광장에서 거행된 ‘연평도 포격 도발 2주기 추모식’에 참석한 후, 주요 안보관광지인 제3땅굴과 도라전망대를 방문했다.행사에 참석한 학생들은 생생한 안보 현장을 둘러보며 “우리나라를 위기에서 지켜낸 국가유공자에 대한 존경심을 키울 수 있었고, 나라사랑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임보라 기자
- 신길동 65번지 주변, 보라매역 인근 607M 하수관 개량공사 준공- 30년 강우빈도에도 침수 피해 없도록 하수관 망 체계 완비영등포구가 수해 예방을 위해, 보라매역 인근과 신길동 65번지 일대 607m 구간에 진행한 하수관로 확충 공사를 최근 준공했다고 23일 밝혔다.이 구간은 하수관 관경(관의 지름) 협소와 노후화로 인해 지난 2010년 9월 집중 호우 시 도로와 주택 일부가 침수 되었던 지역이다. 구는 “시비 18억원을 지원받아 기존 관경 300~1,250mm 하수관로를 450 ~ 1,500mm의 관로로 확충해 30년 강우 빈도인 시간 당 95mm 강우량에도 견딜 수 있도록 공사를 완료했다”고 설명했다.이와함께 “하수맨홀 15개소와 빗물받이 14개소 설치도 마쳤다”며 “이번 공사를 통해 신길1동 65번지 주변과 보라매역 인근 저지대 지역에 거주하는 660여세대의 침수 피해를 예방할 수 있게 됐다”고
영등포세무서는 11월 22일 문래동 소재 음식점 ‘예원’에서 송년회를 겸한 세정협의회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는 백순길 세무서장을 비롯해 각 부서 간부 등 내부 위원들과, 협의회장인 이윤우 ㈜대한약품 대표 등 외부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자리에선 2012년 주요 세정 업무와 국세청의 주요 활동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한편 이날 신남수 ㈜남양약품 대표와 심상우 ㈜제니엘시스템 대표가 신규 위원으로 위촉됐다. /임보라 기자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최완근)은 11월 21일 전쟁기념관 뮤지엄웨딩홀에서, 보훈대상자와 학생 및 일반인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라사랑 나누미 보훈 결연식’을 개최했다.이번 결연식은 현재 생존해 계시는 독립유공자 및 참전유공자 1분 당 일반 가정 3가구가 결연을 맺는 것으로, 본 결연식을 계기로 인연을 맺은 이들은 향후 유공자 자택을 직접 방문하여 생신 축하 위문, 각종 기념행사 동행해 드리기, 말벗되어 드리기, 집안일 도와드리기, 병원 함께 가 드리기 등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할 예정이다.최완근 청장은 결연식 참석자들에게 “유공자와 일반인, 특히 학생들 간 활발한 교류를 통하여 장차 대한민국의 미래를 짊어질 청소년들이 나라를 위해 자신을 희생하신 어르신들께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공동체를 위하는 마음을 배양하며, 나아가 나라사랑 정신
도시 미관과 조화를 이루면서 영등포의 브랜드를 잘 표현한 디자인을 선정하는 ‘영등포 디자인상’의 수상작이 결정됐다.영등포구는 11월 21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제3회 영등포 디자인상’시상식을 열었다.이날 건축 디자인 부분 최우수상에는 ㈜범건축 종합건축사사무소가 설계한 ‘서울 국제 금융센터(IFC Seoul)’가 선정됐다. 이어 우수상은 ㈜삼우 종합건축사사무소가 설계한 ‘삼성생명 당산동 빌딩’이, 열린공간 디자인 분야 우수상은 ‘삼성화재 영등포 사옥’이 수상했다.건축 디자인 부분 최우수작에 선정된 ‘서울 국제금융센터’는 디자인의 예술성과 독창성, 주변 환경과의 조화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열린공간 디자인 분야의 우수작에 선정된 ‘삼성화재 영등포사옥’은 소규모 공개 공지임에도 불구, 외부 개방성이나 접근성이 뛰어나고 편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성애병원(이사장 김석호)이 21일 영등포구배드민턴협회(회장 오종인)와 진료 지정병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영등포구배드민턴협회 회원들이 질병이나 부상 발생 시 신속한 진료 및 치료를 통해 최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진료비 및 검진 비용도 감액해주는 내용을 담고 있다. 성애병원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은 김석호 이사장, 오성식 영등포구체육회장, 오종인 영등포구배드민턴협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참석자 소개, 인사말, 강성희 종합건강검진센터 총괄매니저의 지정병원 협약 내용 설명, 협약식 및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김석호 이사장은 소감을 통해 “평소 배드민턴에도 관심이 많았는데 이렇게 특별한 시간을 갖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 회원분들의 부상 치료는 물론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위해 종합검진 할인프로그램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성애병원이 회원들과 가족들의 건강증진과 복지에 보탬이 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늘 고민하고 최상의 의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오종인 회장은 “오는 24일과 25일 영등포구청장기 베드민턴대회에 약1,100명의 선수가 참가하는 큰 대회가 열리는데, 성애병원에서 의료진 파견을 약속해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용무)은 5월 21일 동작구 소재 동화나라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자원병역이행으로 지역사회 내 아동복지를 위해 복무하고 있는 사회복무요원을 격려하고 표창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모범 사회복무요원으로 선정된 손아브라함과 서울병무청,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해 서울병무청장 표창장을 전수하고 사회복무요원을 격려했다. 현재 동작구 내 동화나라지역아동센터에서 복무하고 있는 손아브라함 사회복무요원은 미국에서 태어나고 자란 미국 시민권자로서 36살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군 면제 대신 사랑하는 아내와 조국인 대한민국을 선택했다. 손아브라함 요원은 미국에서 영문학을 전공했고 이를 바탕으로 복무 중인 지역아동센터에서 영어수업 재능기부를 하고 있다. 본인이 한국어를 배울 때 어려웠던 경험이 아이들에게 영어가 보다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고민하게 만드는 계기가 되었다고 한다. 지역아동센터에서 손아브라함 요원에게 수업을 받고 있는 한 초등학생은 “삼촌이 옆에 앉아 친절하게 영어를 알려주고 있어 매일 영어수업이 즐겁고 재미있어요”라며 수줍게 웃었다. 함께 근무하고 있는 센터장도 “한국말은 서툴지만 누구보다 취약계층 아동 학습과 신체활동,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는 21일, ‘제4기 대학생 순찰대’ 14개 팀이 캠퍼스 안전을 위한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대학생들로 조직된 순찰대는 캠퍼스 안전 취약 지역을 순찰하고 불법 카메라를 점검하는 등의 활동을 한다. 올해 12월까지 학기 중 활동하며, 주로 저녁 시간대에 캠퍼스 일대를 순찰할 예정이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톰 크루즈 주연의 할리우드 영화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이하 '미션 임파서블 8')이 개봉 닷새째인 21일 누적 관객 10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가 밝혔다. 올해 최고 흥행작인 한국 영화 '야당'보다 사흘 빨리 100만 관객을 달성했다. '미션 임파서블 8'에 출연한 배우 사이먼 페그와 그레그 타잔 데이비스는 한국 팬들에게 보내는 영상에서 "보내주신 사랑에 감사드린다. 올 5월 단 하나의 선택은 '미션 임파서블 8'이다. 극장에서 만나자"고 말했다.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이 연출한 이 작품은 인류 전체를 위협하는 절체절명의 위기 속에서 임무를 맡은 에단 헌트(톰 크루즈 분)의 여정을 그린 액션물이다. 개봉일인 지난 17일 하루에만 42만3천여 명을 동원했고 이후에도 일일 박스오피스와 예매율에서 1위를 유지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지난해 국내 프로 스포츠 사상 최초로 한 시즌 1천만 관중을 넘어선 프로야구가 올해는 작년보다도 더 엄청난 관중 동원력을 과시하며 2년 연속 1천만 명 관중 돌파를 향해 질주하고 있다. 지난 3월 개막한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는 지난 18일 경기로 시즌 400만 명 관중을 돌파했다. 개막 후 230경기 만에 400만 관중이 들어차 역대 최소 경기 400만 관중 돌파 기록을 세웠다. 2012년 255경기에서 달성한 종전 기록을 25경기나 빠르게 단축했다. 1천만 관중을 넘긴 2024시즌에는 285경기 만에 400만을 채웠다. 한 경기에 관중은 평균 1만7,419명이다. 5개 구장에서 모두 더블헤더가 열린 지난 17일에는 하루에만 16만 5,276명이 경기장을 찾아 하루 최다 관중 기록을 세웠다. 이 부문 종전 기록 역시 이번 시즌인 지난 11일 14만 7,708명이었다. 한 경기 평균 관중이 지난 시즌 동일 경기 수 대비 약 20% 늘어 이런 추세라면 지난 시즌 총관중 1천88만 명을 훌쩍 넘길 가능성이 크다. 올해는 특히 리그 대표 인기 구단들인 LG 트윈스와 롯데 자이언츠가 나란히 1, 2위를 달리며 흥행을 주도하고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가 오는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영등포공원에서 2025 영등포 정원축제 ‘정원소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5월 ‘정원도시 영등포’를 선언하며 첫 발을 뗀 정원축제는 올해 두 번째를 맞아 ‘초록 정원의 시간을 걷다’를 주제로 열린다. 이번 축제는 정원을 단순히 바라보는 공간에서 주민들이 함께 소통하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확장해 새로운 힐링의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축제는 ▲참여 ▲문화 ▲전시 세 개 분야로 구성되며, 자연 속에서 정원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경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채워진다. 올해는 움직이는 돌 그리기, 압화책갈피 만들기 등 오감을 자극하는 13개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주말에는 ▲가족과 함께하는 ‘화분 만들기’와 ▲꽃, 허브, 과일을 활용해 정원을 만들어 맛을 보는 ‘한입정원 만들기’가 진행되며 ▲한국마사회 협업으로 도심 잔디밭에서 즐기는 ‘승마 체험’도 운영된다. 사전 신청은 구청 누리집 ‘우리구소식’ 게시판에서 가능하며 당일 선착순 현장 접수도 실시한다. 문화 프로그램으로는 푸르른 정원 속에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제30회 구민사랑 콘서트, ‘정원 속 음악여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박강산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은 지난 20일 ‘서울특별시 사회적 고립청년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개정안은 고립청년의 정신건강 실태를 정기적으로 조사하고 관련 통계를 수집‧관리하여 실태조사 결과가 청년정책 전반에 반영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한 것이 핵심이다. 또한 고립청년을 조기에 발굴하고 지속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 청년지원시설 등 지역사회 내 유관기관들의 협력체계 마련을 의무화했다. 이에 박강산 시의원은 “고립청년의 선제적 발굴과 맞춤형 지원을 위해서는 정신건강 실태조사 및 지역사회 협력체계 구축이 시급하다”며 “앞으로 서울시 청년정책은 다양한 삶의 맥락에 놓인 청년 개개인을 조명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조례안은 다가오는 6월 예정된 서울시의회 정례회에서 소관 상임위원회 심사 및 본회의 의결을 거쳐 효력을 발휘할 예정이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이숙자 운영위원장(국민의힘, 서초2)은 지난 19일 ‘서울시립대 공학연구원 반도체연구센터(UOS Fab) 개소식’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축하의 뜻을 전했다. 이번에 개소한 반도체연구센터는 국내 반도체 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와 차세대 인재 육성을 위해 서울시와 산학연이 협력해 설립한 연구 거점으로, 첨단 반도체 기술 개발 및 공동 연구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개소식에 참석한 이숙자 위원장은 “반도체 산업이 국가 전략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오늘날, 민간 중심의 산업 생태계 속에서 서울시립대가 공공성을 바탕으로 인재를 양성하고 연구를 선도하겠다는 의지는 매우 시의적절하며, 미래지향적인 결정”이라며 “오늘 개소하는 반도체연구센터는 단순한 반도체 실험 공간이 아니라, 공공이 주도하는 반도체 교육과 연구의 핵심 거점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위원장은 “서울시의회에서도 공공형 기술 인프라의 중요성에 공감하며, 반도체연구센터의 안정적인 운영과 성장을 위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에 서울시와 손을 맞잡고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는 원용걸 서울시립대 총장, 김인제 서울시의회 부의장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최호정 의장은 5월 19일부터 24일까지 5박6일의 일정으로 상호결연도시인 튀르키예 앙카라시의회 대표단을 공식 초청해 양 의회 간 우호를 증진한다. 앙카라시의회의 서울 방문은 2018년 후 7년 만이다. 앙카라시의 25개 자치구 중 하나인 플라틀리 시(市)의 뮤르셀 일디즈카야 시장을 비롯해 앙카라시의원 등 총 7인으로 구성된 대표단은 6일간의 일정 동안 서울과 부산을 방문한다. 20일 서울시의회를 공식 방문한 앙카라시의회 대표단은 최호정 의장 등 의장단을 면담하고 환영오찬 행사에 참석했다. 이어 주한튀르키예대사관을 방문해 무랏 타므르 대사 등과 면담했다. 21일에는 서울시의회와 영등포구청 주최로 마련되는 앙카라 하우스 개관식 및 공식오찬에 참석하고, 이후 환경재생 생태공원 및 조경우수 사례 선유도 공원를 방문해 시찰할 예정이다. 22일에는 부산으로 이동해 부산시의회 안성민 의장을 면담하는 한편, 유엔공원을 방문해 한국전쟁에 참전해 전사한 튀르키예군 묘지에 헌화할 예정이다. 한편, 앞서 19일에는 한성백제박물관을 방문해 김지연 관장을 면담하고, 전시 중인 ‘히타이트:오리엔트 최강의 제국’을 관람했다. 히타이트는 3700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