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지역 사회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11월 14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지역사회 복지협의체 실무자 50명을 대상으로 모금전문가 교육을 실시한다.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실시되는 이번 교육은 영등포구 지역사회 복지협의체의 ‘나눔문화 확산 프로젝트’사업의 일환으로, 모금을 담당하는 지역 내 복지기관 실무자들을 모금 전문가로 양성하고자 마련됐다.교육은 1, 2교시로 나눠 진행된다. 먼저 1교시에는 반포종합사회복지관 김한욱 관장이 ‘사회복지 기관의 모금 실무’를 주제로 강연한다. 기부 관련 법률과 행정관리, 복지기관의 지역 자원을 어떻게 개발하고 어떻게 활용할 지에 대해 상세히 알려 줄 예정이다.2교시는 한국광고연구원 이정민 교수가 ‘기부자의 마음을 움직이는 스토리텔링’을 강연한다. “기부자의 돈만 바라는 것이 아니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변영철)은 2013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1월 8일 교통질서 계도활동 및 수험생 비상수송차량 제공을 통해, 수험생들이 지각없이 안전하게 시험을 응시 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이날 공단은 대학수학능력 시험이 실시되는 관내 수능 고사장 인근지역에서 아침 7시부터 9시까지 4대의 업무용 차량 및 2대의 견인차량을 배치, 수험생 비상수송활동과 교통질서 계도활동을 전개해 총 14명의 수험생을 고사장까지 신속하고 안전하게 수송했다.이와함께 영등포구 교통대책에 따라 사업장 운영 및 민원업무 인력을 제외한 임직원들의 출근시간을 9시에서 10시로 조정, 수능 시험일 당일 교통량 분산 및 원활한 교통 소통에 기여했다.이와 별도로 수험생 자녀를 둔 직원에게 이사장의 격려 메시지를 통해, 수험생들이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를 얻기를
서울 남부고용노동지청(지청장 김명철. 이하 남부지청)이 10월 23일부터 11월 9일까지 관내 양천벤처타운을 시작으로 강서구, 양천구, 영등포구에 소재하는 14개 지식산업센터(구, 아파트형공장)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고용노동정책 현장 순회설명회’를 진행했다.남부지청은 “관내에 100인 미만 사업장이 다수임에도 각종 고용노동정책의 홍보가 대규모 사업장 위주로 이루어짐에 따라, 상대적으로 인사·노무관리가 체계적이지 못한 중소기업이 밀집한 지식산업센터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현장 밀착형 집중지원이 필요하여 설명회를 추진했다”고 밝혔다.아울러 “강서구 및 영등포구를 중심으로 지식산업센터의 신규 설립이 계속되고 있어, 지식산업센터 입주기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필요성이 대두된 점도 현장설명회를 추진하게 된 배경”이라고 덧붙였
오는 11월 11일 가래떡 데이를 앞두고, 영등포구가 8일 구내식당에서 가래떡 시식 행사를 가졌다.구는 “농업인의 날이기도 한 가래떡 데이에 빼빼로 대신 전통음식인 가래떡을 함께 나누자는 의미에서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조길형 구청장은 직원들과 가래떡을 나눠 먹으며, “건강하게 오래 살라는 가래떡의 전통 의미를 알려주고 쌀 소비를 늘려야 한다”는 취지를 전했다.그러면서 “이번 가래떡 데이 행사를 통해 직원들과 주민들이 쌀 소비 촉진 운동에도 동참하며 농업인에게 고마움을 전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구는 계속해서 9일 구내 식당 점심 메뉴에 쌀로 만든 가래떡과 조청을 제공, 직원뿐만 아니라 식당을 이용하는 주민들에게도 가래떡 데이를 알렸다. /임보라 기자
영등포구가 서울시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2년 원전 하나 줄이기’ 인센티브 평가에서 대상(大賞)으로 선정, 6천만원의 인센티브 사업비를 지원 받는다.‘원전 하나 줄이기’ 인센티브는 자치구의 에너지 자립도를 높이기 위해 시민이 참여하는 원전 하나 줄이기 실행위원회와 서울시 기후환경본부가 합동으로 실시한 평가로, 총 5개 분야 7개 항목 16개 지표에 대해 실시됐다.영등포구는 그동안 신재생 에너지 설비 보급을 통한 에너지 생산과 건축물 에너지 효율화 사업을 통한 에너지 수요 조절, 시민이 참여하는 에너지 절약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종합적으로 추진해 왔다.특히 태양광 발전 보급을 위해 공공시설의 옥상을 민간자본에 개방해 민간 태양광 발전소를 건립해 왔고, 지역 내 노후 보안등을 LED조명으로 교체 하는 등 다양한 특수사업을 꾸준히 펼
지역 내 노숙인 쉼터 6개소 친선 도모의 시간 마련 영등포구는 11월 7일 보라매공원 축구장에서 지역 내 노숙인 복지시설 6개소 이용자와 시설 실무자 70여명이 함께 하는 축구대회를 개최했다.행사는 육체적·정신적으로 지쳐 있는 노숙인들이 축구대회를 통해 자활 의지를 회복하고, 타 기관 이용자들과의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노숙인들은 이날 하루 자활 교육과 일을 잠시 뒤로 미루고, 축구 대회에 참가해 스트레스를 날려버리는 시간을 가졌다.경기는 영등포 보현의집, 광야 홈리스센터, 옹달샘 드롭인센터, 햇살보금자리 상담 보호센터 등 4개팀으로 나눠 리그전으로 치러졌다. 15분씩 총 8경기 후 보현의집과 햇살보금자리가 예선 1·2위로 결승을 벌인 가운데, 햇살보금자리가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장대환 사회복지과장은 “축구 경기를 통해 건전한
영등포경찰서는 보도방 업주들로부터 보호비 명목으로 1억 3천만원을 갈취한 신남부동파 조직원 등 20명을 검거했다고 11월 6일 밝혔다.영등포구청 및 당산동 일대 유흥가에서 신남부동파 조직원으로 활동했던 피의자 A씨 등은 보도방 영업을 시작하면서 기존에 있던 보도방 업주들을 규합할 목적으로 보도방연합회인 ‘영서회’를 조직, 회원들에게 “외부에서 들어오는 보도방을 막아주겠다”며 보호비 명목으로 매달 10∼20만원씩 받는 등 6년간 1억 3천 940만원 상당을 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회비를 납부하지 않은 회원들에게는 “영등포에서 일하지 말고 다른데로 가라”고 협박하는 한편 112에 불법영업을 한다며 허위신고를 하여 영업을 방해했다고 한다.경찰은 보복이 두려워 제대로 진술을 못하고 있는 보도방 업주 및 피해자들을 상대로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박철곤. 이하 공사)가 11월 7일, 겨울철 전기안전 사용에 관한 ‘십계명’을 발표했다.공사는 먼저 “지난 31일 일어난 전북 정읍의 내장사 대웅전 화재사고도 전기난로 과열이나 누전이 그 원인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며 “겨울철 난방용품 사용에 관한 철저한 안전의식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실제로 지난해 우리나라에서 발생한 전기화재 사고는 총 9,351건(사망 27명)으로, 이 중 전기히터나 온풍기 등 겨울철 전열기기 사용으로 인한 사고 건수가 816건(전체의 8.6%)이나 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며 “전력 소모가 큰 전기제품일수록 과열로 인한 화재 등 각종 전기사고 위험성도 커지기 마련”이라고 지적했다.공사는 “따라서 일반 가정에서는 가급적 전기히터와 같은 과소비 난방용품을 1개 이상 가동하지 않는 것이 좋다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종우. 이하 복지관)이 복지관 이용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편리를 돕고자, 서울시와 영등포구의 지원을 통해 엘리베이터를 건립했다. 이에 11월 6일 복지관 1층 로비 및 엘리베이터 입구에서 준공식을 가졌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 이제훈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회장 등 내빈 30여명이 참석한 준공식은 테잎 커팅 및 시승식, 기념 떡 커팅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조길형 구청장은 “엘리베이터는 우리 모두의 숙원사업이었으며, 이를 통해 더 좋은 영등포구로 거듭날 것” 이라며, “지역사회 주민들에 대한 복지욕구 충족을 위한 노력”을 약속했다. 이제훈 회장은 “엘리베이터 건립을 통해 보다 많은 지역주민이 복지관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복지를 위해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등포구가 오는 8일 2013년 대입 수능시험에 대비 수험생의 편의를 위한 특별 교통대책을 마련했다.구는 이날 수험생 등교시간인 오전 6시부터 2시간동안 비상 수송차량 지원, 지하철 및 시내버스 배차간격 단축 조정 등 대중교통 대책을 추진해 수험생이 시험장에 제시간에 도착할 수 있도록 배려할 예정이다.또 각 동주민센터 행정차량 및 직능단체 자원봉사자들의 차를 활용한 수험생 자가용 태워주기, 시험장 주변 수험생 차량 소통 계도활동, 불법주차 집중 단속 등을 실시할 방침이다. 아울러 출근 집중 시간과 겹치지 않도록 관공서, 국영 기업체, 금융기관의 출근시간을 10시로 1시간 늦추도록 했다. 권오운 교통행정과장은 “시험 당일 수험생들의 편의와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자가용 이용을 자제하고 소음방지에도 적극 협조해 줄 것”을
서울시의 소방서 5곳 가운데 4곳이 내진설계가 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시의회 김춘수 의원(새누리당, 영등포3)은 6일 도시안전실로부터 제출받은 소방서 내진설계 현황 자료를 근거로 이같이 전했다. 여기에 따르면 서울의 131개 소방서 중 내진설계가 된 소방서는 27곳으로, 전체의 20.6%에 불과했다. 김 의원은 “지진 발생시 각종 구호에 나서야 할 소방서 5곳 가운데 4곳이 국민 인명구조에 앞서 자체 수습 때문에 바빠지는 어처구니없는 일이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임보라 기자
한국거래소(이사장 김봉수)가 영등포 지역 무의탁 독거노인들에게 ‘겨울철 먹거리’를 전달했다.5일 영등포노인종합복지관(관장 박영숙)에서 열린 『맛있는 나눔, 더불어 사는 행복 이야기』행사에 참여한 한국거래소 자원봉사자들은, 어르신들에게 제공할 ‘영양간식’을 만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이날 자원봉사자들은 3개 조로 나뉘어 각각 부침전, 월남쌈, 과일도시락 세 종류의 영양간식 제조법을 익힌 뒤 직접 요리를 했다. 이들은 이후 손수 만든 영양간식들을 비롯한 ‘겨울철 대비 먹거리 선물세트’를 들고 어르신들의 가정을 방문해 전달했다. / 임보라 기자
GS건설이 서울 도림16구역 재개발 아파트 ‘영등포 아트자이’의 미분양 물량을 대상으로 할인 분양에 나섰다.분양가를 당초보다 3.3㎡당 100만원가량 낮춰 1600만원 선으로 다시 책정했으며, 중도금 무이자 조건도 새로 적용된다. 발코니 확장비용은 분양가에 포함시켰다.‘영등포 아트자이’는 지하철 1호선 영등포역과 1·2호선 환승역인 신도림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더블역세권이다.특히 안산~서울역을 연결하는 신안산선과, 녹색환경기금(GCF) 사무국을 송도국제도시에 유치하면서 추진 중인 송도~청량리 간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가 신도림역을 지날 경우 교통요충지로 떠오를 전망이다. / 임보라 기자
- 영등포구, 생활 밀착형‘테마가 있는 평생학습 순회 강좌’운영- 주민 10여명 이상 모여 학습공간 마련하면, 원하는 프로그램을 원하는 시간대에 제공그동안 문화센터나 동 주민센터 등을 방문해야만 수강할 수 있던 교양 강좌가, 이젠 마을 공동체 속으로 찾아가고 있다.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주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언제, 어디서나 배움을 누릴 수 있도록 생활 밀착형 프로그램인 ‘테마가 있는 평생 학습 순회 강좌’를 오는 27일 까지 운영한다. 구는 주민들의 삶의 터전을 학습 공간으로 탈바꿈 시켜 평생 학습을 생활화하고, 이웃과 소통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고자 지난 2008년 ‘찾아가는 강좌’를 시작 했다. 주민 10명 이상이 모여 아파트 내 체육시설이나 회의실 등 학습이 가능한 공간을 마련하면, 주민이 원하는 프로그램을 원하는 시간대에 제공해 매년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성애병원(이사장 김석호)이 21일 영등포구배드민턴협회(회장 오종인)와 진료 지정병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영등포구배드민턴협회 회원들이 질병이나 부상 발생 시 신속한 진료 및 치료를 통해 최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진료비 및 검진 비용도 감액해주는 내용을 담고 있다. 성애병원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은 김석호 이사장, 오성식 영등포구체육회장, 오종인 영등포구배드민턴협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참석자 소개, 인사말, 강성희 종합건강검진센터 총괄매니저의 지정병원 협약 내용 설명, 협약식 및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김석호 이사장은 소감을 통해 “평소 배드민턴에도 관심이 많았는데 이렇게 특별한 시간을 갖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 회원분들의 부상 치료는 물론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위해 종합검진 할인프로그램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성애병원이 회원들과 가족들의 건강증진과 복지에 보탬이 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늘 고민하고 최상의 의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오종인 회장은 “오는 24일과 25일 영등포구청장기 베드민턴대회에 약1,100명의 선수가 참가하는 큰 대회가 열리는데, 성애병원에서 의료진 파견을 약속해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용무)은 5월 21일 동작구 소재 동화나라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자원병역이행으로 지역사회 내 아동복지를 위해 복무하고 있는 사회복무요원을 격려하고 표창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모범 사회복무요원으로 선정된 손아브라함과 서울병무청,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해 서울병무청장 표창장을 전수하고 사회복무요원을 격려했다. 현재 동작구 내 동화나라지역아동센터에서 복무하고 있는 손아브라함 사회복무요원은 미국에서 태어나고 자란 미국 시민권자로서 36살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군 면제 대신 사랑하는 아내와 조국인 대한민국을 선택했다. 손아브라함 요원은 미국에서 영문학을 전공했고 이를 바탕으로 복무 중인 지역아동센터에서 영어수업 재능기부를 하고 있다. 본인이 한국어를 배울 때 어려웠던 경험이 아이들에게 영어가 보다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고민하게 만드는 계기가 되었다고 한다. 지역아동센터에서 손아브라함 요원에게 수업을 받고 있는 한 초등학생은 “삼촌이 옆에 앉아 친절하게 영어를 알려주고 있어 매일 영어수업이 즐겁고 재미있어요”라며 수줍게 웃었다. 함께 근무하고 있는 센터장도 “한국말은 서툴지만 누구보다 취약계층 아동 학습과 신체활동,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는 21일, ‘제4기 대학생 순찰대’ 14개 팀이 캠퍼스 안전을 위한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대학생들로 조직된 순찰대는 캠퍼스 안전 취약 지역을 순찰하고 불법 카메라를 점검하는 등의 활동을 한다. 올해 12월까지 학기 중 활동하며, 주로 저녁 시간대에 캠퍼스 일대를 순찰할 예정이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톰 크루즈 주연의 할리우드 영화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이하 '미션 임파서블 8')이 개봉 닷새째인 21일 누적 관객 10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가 밝혔다. 올해 최고 흥행작인 한국 영화 '야당'보다 사흘 빨리 100만 관객을 달성했다. '미션 임파서블 8'에 출연한 배우 사이먼 페그와 그레그 타잔 데이비스는 한국 팬들에게 보내는 영상에서 "보내주신 사랑에 감사드린다. 올 5월 단 하나의 선택은 '미션 임파서블 8'이다. 극장에서 만나자"고 말했다.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이 연출한 이 작품은 인류 전체를 위협하는 절체절명의 위기 속에서 임무를 맡은 에단 헌트(톰 크루즈 분)의 여정을 그린 액션물이다. 개봉일인 지난 17일 하루에만 42만3천여 명을 동원했고 이후에도 일일 박스오피스와 예매율에서 1위를 유지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지난해 국내 프로 스포츠 사상 최초로 한 시즌 1천만 관중을 넘어선 프로야구가 올해는 작년보다도 더 엄청난 관중 동원력을 과시하며 2년 연속 1천만 명 관중 돌파를 향해 질주하고 있다. 지난 3월 개막한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는 지난 18일 경기로 시즌 400만 명 관중을 돌파했다. 개막 후 230경기 만에 400만 관중이 들어차 역대 최소 경기 400만 관중 돌파 기록을 세웠다. 2012년 255경기에서 달성한 종전 기록을 25경기나 빠르게 단축했다. 1천만 관중을 넘긴 2024시즌에는 285경기 만에 400만을 채웠다. 한 경기에 관중은 평균 1만7,419명이다. 5개 구장에서 모두 더블헤더가 열린 지난 17일에는 하루에만 16만 5,276명이 경기장을 찾아 하루 최다 관중 기록을 세웠다. 이 부문 종전 기록 역시 이번 시즌인 지난 11일 14만 7,708명이었다. 한 경기 평균 관중이 지난 시즌 동일 경기 수 대비 약 20% 늘어 이런 추세라면 지난 시즌 총관중 1천88만 명을 훌쩍 넘길 가능성이 크다. 올해는 특히 리그 대표 인기 구단들인 LG 트윈스와 롯데 자이언츠가 나란히 1, 2위를 달리며 흥행을 주도하고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가 오는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영등포공원에서 2025 영등포 정원축제 ‘정원소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5월 ‘정원도시 영등포’를 선언하며 첫 발을 뗀 정원축제는 올해 두 번째를 맞아 ‘초록 정원의 시간을 걷다’를 주제로 열린다. 이번 축제는 정원을 단순히 바라보는 공간에서 주민들이 함께 소통하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확장해 새로운 힐링의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축제는 ▲참여 ▲문화 ▲전시 세 개 분야로 구성되며, 자연 속에서 정원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경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채워진다. 올해는 움직이는 돌 그리기, 압화책갈피 만들기 등 오감을 자극하는 13개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주말에는 ▲가족과 함께하는 ‘화분 만들기’와 ▲꽃, 허브, 과일을 활용해 정원을 만들어 맛을 보는 ‘한입정원 만들기’가 진행되며 ▲한국마사회 협업으로 도심 잔디밭에서 즐기는 ‘승마 체험’도 운영된다. 사전 신청은 구청 누리집 ‘우리구소식’ 게시판에서 가능하며 당일 선착순 현장 접수도 실시한다. 문화 프로그램으로는 푸르른 정원 속에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제30회 구민사랑 콘서트, ‘정원 속 음악여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박강산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은 지난 20일 ‘서울특별시 사회적 고립청년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개정안은 고립청년의 정신건강 실태를 정기적으로 조사하고 관련 통계를 수집‧관리하여 실태조사 결과가 청년정책 전반에 반영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한 것이 핵심이다. 또한 고립청년을 조기에 발굴하고 지속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 청년지원시설 등 지역사회 내 유관기관들의 협력체계 마련을 의무화했다. 이에 박강산 시의원은 “고립청년의 선제적 발굴과 맞춤형 지원을 위해서는 정신건강 실태조사 및 지역사회 협력체계 구축이 시급하다”며 “앞으로 서울시 청년정책은 다양한 삶의 맥락에 놓인 청년 개개인을 조명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조례안은 다가오는 6월 예정된 서울시의회 정례회에서 소관 상임위원회 심사 및 본회의 의결을 거쳐 효력을 발휘할 예정이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이숙자 운영위원장(국민의힘, 서초2)은 지난 19일 ‘서울시립대 공학연구원 반도체연구센터(UOS Fab) 개소식’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축하의 뜻을 전했다. 이번에 개소한 반도체연구센터는 국내 반도체 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와 차세대 인재 육성을 위해 서울시와 산학연이 협력해 설립한 연구 거점으로, 첨단 반도체 기술 개발 및 공동 연구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개소식에 참석한 이숙자 위원장은 “반도체 산업이 국가 전략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오늘날, 민간 중심의 산업 생태계 속에서 서울시립대가 공공성을 바탕으로 인재를 양성하고 연구를 선도하겠다는 의지는 매우 시의적절하며, 미래지향적인 결정”이라며 “오늘 개소하는 반도체연구센터는 단순한 반도체 실험 공간이 아니라, 공공이 주도하는 반도체 교육과 연구의 핵심 거점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위원장은 “서울시의회에서도 공공형 기술 인프라의 중요성에 공감하며, 반도체연구센터의 안정적인 운영과 성장을 위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에 서울시와 손을 맞잡고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는 원용걸 서울시립대 총장, 김인제 서울시의회 부의장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최호정 의장은 5월 19일부터 24일까지 5박6일의 일정으로 상호결연도시인 튀르키예 앙카라시의회 대표단을 공식 초청해 양 의회 간 우호를 증진한다. 앙카라시의회의 서울 방문은 2018년 후 7년 만이다. 앙카라시의 25개 자치구 중 하나인 플라틀리 시(市)의 뮤르셀 일디즈카야 시장을 비롯해 앙카라시의원 등 총 7인으로 구성된 대표단은 6일간의 일정 동안 서울과 부산을 방문한다. 20일 서울시의회를 공식 방문한 앙카라시의회 대표단은 최호정 의장 등 의장단을 면담하고 환영오찬 행사에 참석했다. 이어 주한튀르키예대사관을 방문해 무랏 타므르 대사 등과 면담했다. 21일에는 서울시의회와 영등포구청 주최로 마련되는 앙카라 하우스 개관식 및 공식오찬에 참석하고, 이후 환경재생 생태공원 및 조경우수 사례 선유도 공원를 방문해 시찰할 예정이다. 22일에는 부산으로 이동해 부산시의회 안성민 의장을 면담하는 한편, 유엔공원을 방문해 한국전쟁에 참전해 전사한 튀르키예군 묘지에 헌화할 예정이다. 한편, 앞서 19일에는 한성백제박물관을 방문해 김지연 관장을 면담하고, 전시 중인 ‘히타이트:오리엔트 최강의 제국’을 관람했다. 히타이트는 3700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