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우면산 도시자연공원 자락에 위치한 서초구‘성뒤마을’에 청년·신혼부부를 위한 주택 등 총 940호가 공급된다. ‘성뒤마을(서초구 방배동 565-2 일대)’은 1960~70년대 강남개발로 생긴 이주민이 정착하며 형성된 마을이다. 수십 년 간 난개발이 진행되면서 주변 경관이 훼손되고 화재·산사태 등 재해 위험에노출돼 지역의 체계적 정비에 대한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서울시는 행복주택 357호와 분양주택 583호(공공 177호, 민간 406호)를 공급할 예정이며, 2019년보상절차를 거쳐 2020년 공사에 착수, 2022년 완공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시는 성뒤마을 인근을 우면산 자연, 남부순환도로 주변 교육·문화공간과 연계하고 20~30대 유동인구 기반의 일자리 준비공간을 형성하기 위한 ‘예술·문화와 더불어 배우고 일하는 공유 정주공간’으로 조성한다. 비주거시설의 경우 연구와 교육, 생산, 창작, 교류 등의 활동을 자유롭게 할 수있는 공간과 장소를 조성한다. 주거시설의 경우생산기능과 교류거주기능이 복합된 새로운 유형의 거주 건물로 만든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가도림로 6차 구간(도림로 253-1~249-3)을 확장개통했다. 도림로는 신길재정비촉진지구가 인접해있고 상가 등이 밀집한 지역으로 교통 및 보행환경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에 구는 신길동 지역의 교통환경 개선을 위해 1997년부터 도림고가차도 남단에서 신길광장까지 총 1,150m에 이르는 도림로 확장 공사를 추진해 왔다.2016년까지 총 5차에 걸쳐 공사를 완료했으며 6차 구간에 해당되는 이번구간 개통을 통해 도림로 하행구간(문래동→신길광장) 도로 확장공사가 모두 마무리됐다. 지난해 3월 착공된 6차 구간 공사는 도림로 확장공사 사업비 총 500억여 원(시비) 중 26억 원을 투입해 총 107m 구간의 도로 폭을 30→35m 규모로 넓혔다. 기존 편도 3차선 도로가 4차선으로 확장되고 보도도 신설됐다. 구 관계자는 "공사를 통해인근 신풍역 주변 교통체증 완화와 연계도로인 가마산로및 신풍로 교통흐름이 개선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또한 상가가 밀집되어 있는 학교주변의 무질서한 보도점유 공간을 안전하고 깨끗한 보행환경으로 구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도림로 상행구간인 성락교회 맞은편 신길16재정비촉진구역 해제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이 새해부터 저소득층의 생활안정을 위해 '2019년 생계유지곤란사유병역감면 처리기준'을 적용한다. 생계곤란사유 병역감면 제도는 저소득층의 생활안정을 도모하기위한제도로, 병역의무자 본인이 아니면 가족의 생계유지가 곤란한사람이 가족의 부양비율, 재산액, 월수입액이법령에서 정한 기준에모두 해당될 경우 병역을 감면해 준다. 2019년부터 적용되는 생계유지곤란사유 병역감면 기준은 재산액은 6,860만 원이하이며, 월 수입액 기준은 아래와 같다. 가족 중6세 미만의 자녀가 있거나 장애등급 1~2급인 가족이 있는 경우 등가족 구성에 따라 기준액은 조금씩 달라지게 된다. 또한, 부양비율과 관련하여 가족 중 부양의무자가 없고 피부양자만 있거나 부양의무자가 있는 경우는 남성 부양의무자 1명에 피부양자 3명이상, 여성 부양의무자 1명에 피부양자 2명 이상 있어야 한다. 생계유지곤란사유 병역감면 신청은 현역병 입영대상자의 경우 입영통지서를 받은 후부터 입영일 5일 전까지, 사회복무요원소집대상자는 병역판정검사를 받은 다음 해부터 가능하며, 현역병 또는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 중인 사람은 언제라도 신청할 수 있다. 김종호 서울지방병무청장은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몰래카메라 불법촬영 범죄 피해를 막기 위한 '공중화장실 등에 관한 법률'일부개정법률안이 발의됐다. 경찰청 자료에 따르면 최근4년간 불법촬영 범죄 피해자는2만5,896명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피의자는2014년2,905명에서2017년5,437명으로2배 가까이 증가하였다.몰래카메라 범죄 주요 장소로는 학교·공원·지하철 등 불특정다수가 사용하는 공중 화장실인 것으로 확인됐다. 국회 신경민의원(더불어민주당,영등포을)이 대표발의한 이번 개정법률안은공중화장실에 카메라 또는 유사한 기계장치의 설치를 금지하고,정기점검을 의무화한다. 행정안전부는공중화장실 이용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자공공장소 화장실 내 불법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를 점검해나가고 있다.하지만 카페,음식점,술집 등 개인 사업장의 경우에는 요청이 있어야만 점검할 수 있어 사각지대로 남아 있는 실정이다. 이에 신경민 의원은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범죄를 예방하고,안전한 화장실 환경 조성을 위해 '공중화장실 등에 관한 법률'에 다음과 같은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카메라 및 이와 유사한 기계장치의 설치를 금지▲위반한 경우 처벌▲공중화장실 등을 설치·관리하는 자는 공중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밤도깨비야시장' 운영방향 설명회가 9일 오후 2시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개최돼 그동안의성과를 공유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한다. '밤도깨비야시장'은 연간 430만 명 방문, ’18년 외국인이 뽑은 서울시 우수정책 1위, 서울시민이 뽑은 ’18년 10대뉴스 4위를 차지했으며,’15년 시범운영 후 ’16년부터 매주 주말 여의도, 반포, 청계천 및 청계광장, 마포문화비축기지 등에서 상설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3월~10월까지 총 267회를 개장해 시민 428만 명이 방문했으며, 참여한 푸드트럭은 189대, 핸드메이드상인은 317개팀, 매출은 총 117억 원이었다. 이번 설명회는 상인은 물론 야시장을 방문했던 시민들도 함께 참석해 소비자 입장에서의 의견 공유와 조언으로 상인과 소비자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야시장을 조성하도록 하며,올해 ‘서울밤도깨비야시장’의 개최장소와 시기부터 참가상인 모집 및 선정 등 운영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쓰레기 분리수거와 친환경용기 사용 등, 야시장 내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상인들이 참여할 수 있는 방안 및 야시장 내에서 소상공인을 위한 간편결제 수단인 ‘제로페이’ 사용을 활성화하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교통공사가 철도차량 유지보수분야에서 국제표준화기구(ISO)의 철도산업 국제 품질경영시스템 규격인 ISO/TS 22163 인증을 취득했다. 인증기간은 2018년 12월부터 21년 11월까지, 도시철도 운영기관으로는 국내 최초이며,스페인 마드리드 지하철 운영기관에 이어 세계에서는 두 번째다. ISO/TS 22163은ISO 9001 기반의철도산업 분야 국제표준규격이다.공사는 독일 인증기관 티유브이 라인란드(TUV Rheinland)로부터 철도차량 유지보수(Maintenance of Rolling Stock) 분야의 표준규격 10개 분야, 270여개 항목을 심사받았다. 공사는 국제표준규격 인증 취득으로 철도차량 유지보수 분야에서 국제적기술·운영 경쟁력을 확보한 것으로 평가된다. ISO/TS 22163은 고도화된품질관리와 향상된 프로세스 등을 보증해 해외 시장에서철도 관련 프로젝트발주 시 입찰자들에게필수적으로 요구되고 있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가'24시간 문자 신청 서비스'를 통해납세자의지방세 환급을 돕는다. 지방세 환급은 전화,방문,우편,팩스,인터넷 등 다양한 방법으로 이루어져 왔지만 환급금 대부분이 소액인 것에 비해 신청서 작성,공인인증 등의 환급절차가 번거로워 신청이 저조했다. 지방세 환급금은납세자 실수로 인한 이중납부,자동차세 연납 후 폐차말소,국세경정 등의 사유로 발생하는데 납세자들의 낮은 관심으로 매년 찾아가지 않는 세금이 쌓이고 있으며,2014년부터2019년1월4일까지 누적된 영등포구 미환급금은2,597건, 7천723만 원으로 이 중61%가1만 원 이하의 소액 환급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구는 절차가 간편하고24시간 신청이 가능한 문자 서비스를 도입해 환급률을 높이고 납세자 편의를 증진시킨다는 계획이다. 문자 신청은 수신 전용번호070-4275-1607로 환급안내문에 기재된 환급번호,성명,은행명,계좌번호를 적어서 보내면 된다.담당자가 수시로 문자 확인 후2~3일 이내로 신속하게 환급금을 지급한다.지방세 환급금은인터넷(http://etax.seoul.go.kr),스마트폰 앱(S-TAX),구청 징수과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1만 원 이하 소액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개편된 ‘서울부동산정보광장(http://land.seoul.go.kr)’ 서비스가 7일부터 운영된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은 부동산 전·월세 가격, 아파트 분양정보 등 서울 전 지역의 부동산정보를 한 곳에서 볼 수 있다. 이번 개편에선 스마트폰, 태블릿 사용자도 손쉽게 이용하는데 방점을 뒀다.기존 서비스가 PC 중심이었다면 플러그인 설치를 없애고, 기기 종류에 따라 서비스 화면의 크기가 유동적으로 최적화되는 ‘반응형 웹’을 전면 도입했다. 그동안 모바일에선 서비스가 안됐던 지도서비스 조회도 가능해졌다. 개별공시지가, 주택공시가격, 아파트가격, 개발제한구역, 용도지구 등 주제별로 지도를 제공한다. 이와 더불어 부동산 실거래가와 인근 부동산, 전월세가·분양정보는 물론토지수용에 대한 내용까지 서울시내 부동산 정보를 한 번에 조회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원스톱 서비스도 강화했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국토교통부가 3일 홈페이지를 통해 전남 고흥에서 경남 거제까지 남해안 해안도로를 따라 펼쳐진 ‘남해안 해안경관도로 15선’을 선정해 발표했다. 1. 태양가득 태평양 품고 달리는 길 ‘거금해안경관길’ 고흥의 어업과 해상교통의 중심지인 녹동항에서 출발하여 한센병 환자들의 애환이 담긴 소록도와 거금도를 잇는 소록대교와 거금대교를 지나 거금도에서 금산해안경관도로를 따르면 고흥 최고의 드라이브 코스가 완성된다. 2. 팔영산 아래 꽃처럼 핀 섬을 찾아서 ‘남열해맞이길’ 팔영산의 등줄기를 타고 내려온 우미산(449m)이 우뚝하고 바다에는 첨도, 비사도, 옥태도, 적금도, 낭도 등 올망졸망한 섬들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시종일관 다도해를 끼고 달리는 환상적인 드라이브 코스다. 3. 여자만 보물창고가 열린다 ‘여자만 갯가길’ 그동안 알려지지 않은 ‘여자만’을 드라이브로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시종일관 여자만의 풍요로운 생태를 감상할 수 있고 전 구간이 노을 전망대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4. 통제영 역사와 로맨틱한 낭만 가득한 길 ‘여수밤바다로’ 여수 앞바다에 알록달록한 불빛이 비추면 ‘여수밤바다 이 조명에 담긴 아름다운 얘기가 있어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정부가 3일 청와대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2019년 새해 달라지는 고용노동 정책'에서 매월 1회 이상 정기적으로 지급하는 상여금과 통화로 지급하는 복리후생비의 일정 비율이 최저임금 산입범위에 포함될 것이라고 밝혔다. 2018년 6월 12일 개정된 최저임금법 내용 중 매월 정기적으로 지급되는 상여금과 통화로 지급되는 복리후생비 중 최저임금에 산입되지 않는 부분에 대해서다. 이 외에도 이날 정부가 밝힌 정책에는 최저임금 산입범위 확대,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 지속 및 추가지원, 청년구직활동 지원금 추진, 시간선택제 신규고용 지원금 인상, 아빠육아휴직 보너스 상한액 250만 원으로 인상, 육아휴직 첫 3개월 이후 급여 인상, 출산전후휴가급여 180만 원으로 인상, 출산 육아기 비정규직 재고용 장려금 폐지 후 정규직 전환 지원으로 통합,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부여 장려금 인상, 출산 육아기 대체인력 지원기간 확대 및 지원 금액 인상 등이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동작구청년창업지원센터에서오는 16일까지 센터에 입주할 예비 청년 창업자 및 성장단계 창업기업을 모집한다. 청년창업지원센터(상도동 425번지)는 우수한 창업인재를 발굴하고,역량 있는 청년 창업기업을 육성하는 창업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조성된 시설로, 금년 2월 중 개관을 앞두고 있다. 이에 구는 만39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예비 창업자(10인) ▲성장단계 창업기업(4개소)을 모집한다.입주가능 업종은 제조업, 기술 서비스업, 컴퓨터 등이며, 환경공해 배출기업과 체납기업은 입주가 제한된다. 예비창업자는 1년간 월 3만 원의 이용료로 청년창업지원센터 내 코워킹스페이스를 사용 할 수 있다. 성장단계 창업기업은 개별 사무실 면적(㎡)당 3만원의 보증금과 공간별 산정한 임대료 등을 부담하면 약5평~7평 규모 사무공간에 2년에서 최대 3년까지 입주가능하다. 입주 기업은 창업 분야 전문가가 창업 아이템의 기술성과 사업능력등을 종합 심사하여 선정된다. 공고일 기준 동작구내 기업 또는 거주자, 장애인·여성·사회적·마을 기업 등은 가점을 받는다. 청년창업지원센터에서는 최종 선정된 입주 기업에 다양한 창업보육프로그램과 체계적인 경영관리 및 비즈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시가 기해년을 맞아 세금 납부 방식을 대폭 개선했다. 1월 2일부터 우리은행 계좌로만 이체.납부가 가능던지방세, 상하수도 요금 등 각종 세금 납부를1월 2일부터모든 은행계좌(총23개)로 납부할 수 있다. 특히 신용카드 자동납부 신청도 되고,본인인증도 기존 간편비밀번호(6자리) 외에지문, 패턴, 얼굴인식(Face ID)같은 간편 인증방식이추가됐다. 기존 STAX 앱 이용자는 기존 앱을 삭제하고 새로운 앱을 내려받아야한다. 서울시 세금납부 홈페이지(ETAX)도 개편됐다.검색창이 하나로 통합돼홈페이지 메인화면에서 전자납부번호, 납세번호, 상하수도고객번호중 하나만 입력하면 내 납부세금 조회를 간편하게 할 수 있다. 또한 상하수도요금도지방세처럼 예약이체가 가능해지고, 신청만 하면 ‘카카오알림톡’으로지방세 납부안내를 받아볼 수 있다. 서울시 세금납부 고객센터(콜센터)는 번호가 1566-3900으로 변경됐다. 대기인원 수‧예상 대기시간 안내, 콜백(call back)같은 새로운 서비스도 도입됐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종호)이 1월 3일부터 11월 28일까지 육군훈련소에서 ‘2019년도 사회복무요원 군사교육소집’을 총 20회에 걸쳐 실시한다. 소집 대상자는 군사교육 소집을 통해 훈련을 실시하며, 군사교육 소집기간은 복무기간에 포함한다. 소집 부대는 소집 대상자의 편의를 위해 거주지에서 가까운 부대로 편성된다. 훈련기간은 4주이며, 군사훈련을 마친 사회복무요원은 사회복지시설, 국가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소집통지 시 지정된 복무기관에서 복무하게 된다. 군사훈련 보다 복무기관으로 먼저 소집돼 복무를 시작하는 ‘선복무소집자’는 소집일로부터 가까운 군사교육 소집일자에 군사훈련을 실시하며, 부득이한 경우 소집일자로부터 1년 이내의 기간 중 군사훈련을 받게 된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가 1월 4일 오전 9시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2019 겨울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이날 참석한 50명의 아르바이트 대학생들은 1월 4일부터 2월 1일까지 구청 또는 동주민센터에 배치돼 행정업무 보조, 민원안내, 자료정리, 각종 행사지원 등 공무를 수행하게 된다. 채현일 구청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현재 영등포가 다양한 청년정책을 시행하고 있고, 여러분은 10:1의 경쟁을 뚫고 오셨다”며 “영등포구민으로서 지역사랑을 실천하고 학비부담을 덜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학생들의 근무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이며, 급여는 1일 기준 46,750원(중식비 포함)으로 근무일수를 모두 채울 경우 1,168,750원을 받을 수 있다. 특히 구는 취약계층의 참여기회 확대를 위해 모집인원 중 10명을 국가보훈대상자(본인․자녀),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본인․자녀), 다자녀 가정(3자녀 이상), 저소득한부모가정, 장애수당․자활참여․건강보험 경감대상자 본인․자녀 등 차상위계층, 등록장애인 학생 등을 우선 선발했다. 한편 영등포구는 청년 지원을 위해 청년네트워크 구성 및 운영, 취.창업교육, 취업지원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21일 오후 9시경 영등포구청 사거리에서 진로를 변경하던 택시와 덤프트럭이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사고 택시는 심하게 파손됐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 구청 관계자들이 신속히 출동해 사고 현장을 수습했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김동욱 의원(국민의힘·강남5)은 20일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결혼준비대행업 관리 및 소비자 보호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결혼준비대행업 시장의 불투명한 거래 구조와 소비자 피해를 줄이고, 공정하고 신뢰할 수 있는 결혼 서비스 시장을 조성하기 위한 제도적 대안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특히 김동욱 의원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결혼준비대행업 관리 및 소비자 보호에 관한 조례안’의 제정 필요성과 구체적 방향을 모색하며,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의미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정고운 한국소비자원 시장조사국 가격조사팀장은 발제를 통해 결혼준비대행서비스의 시장구조와 소비자 피해 양상을 짚었다. 특히 패키지 계약에서 발생하는 불투명한 가격 구조와 추가비용 문제, 폐업 시 피해구제의 한계, 그리고 프리미엄화 추세로 인한 비용 상승 등을 지적하며 관리 체계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표준계약서 제정과 가격정보 공개 현황을 소개하며 제도적 기반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다양한 전문가들이 현실적 대안을 제시했다. 박진선 (사)서울YWCA 생명운동팀 부장은 결혼준비대행업이 불투명한 가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조계종 봉은(대표이사 원명스님)에서 운영하는 신길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유지연)은 지난 8월 11일부터 13일까지 지역사회보호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주거환경개선서비스를 진행했다. 이번 주거환경개선서비스는 선풍기가 고장나거나 없던 저소득 어르신 가정에 선풍기를 지원해 힘겹게 무더위를 보내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도움을 줬다. 선풍기를 지원받게 된 한 어르신은 “최근 폭염으로 많이 더웠는데. 선풍기를 지원해주셔서 여름을 좀 더 시원하게 보낼 수 있게 됐다”며 크게 안심하셨다. 한편, 무릎 관절염으로 인해 낙상 위험이 있는 어르신 가정에는 화장실 지지대를 설치해 안전하게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다. 지지대를 설치해 드린 어르신은 “화장실에서 미끄러질 뻔한 적이 많았는데 지지대를 설치해주셔서 이제는 안심할 수 있을 것 같아요”며 만족감을 보였다. 신길종합사회복지관은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지역주민(저소득 어르신 가정)을 대상으로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목표로 분기별 1회 주거환경개선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일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가수 강유나가 오랜 기다림 끝에 새로운 미니 앨범 ‘지친사랑’을 8월 21일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발매하며 음악 팬들의 귀를 사로잡는다. 이번 앨범은 일상 속 지친 사랑과 희망을 노래한 감성적이고 깊이 있는 곡들로 가득 채워졌다. 뒤늦게 가수로 데뷔한 강유나는 더 성숙해진 감각과 음악적 폭넓음을 선보인다. 타이틀곡 ‘지친사랑’은 사랑에 지친 이들의 공감과 위로를 담담하게 전하며, 팬들의 응원을 받고 있다. 강유나는 “이번 앨범은 저의 진솔한 감정을 담았다”며 “많은 이들이 공감하고 위로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지친사랑’은 8월 21일 주요 온라인 음원사이트와 오프라인 매장에서 만날 수 있다. 강유나는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으로 팬들과 소통하며,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가수 강유나의 신곡 앨범 ‘지친사랑’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한국시각정보디자인협회(회장 장용선, VIDAK)가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한 전시 ‘VIDAK 2025: [815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국제교류전을 개최하며 국내외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전시는 독립운동의 역사적 현장인 중국 하얼빈을 시작으로 국회 앞 전시, 그리고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 특별전까지 이어지며 예술과 기술의 융합을 선보인다. 지난 8월 14일 국회 앞에서 개최된 이번 전시는 ‘대한이 살았다’, 광복 80주년 전야제 및 무궁화꽃 나눠주기 행사와 함께 진행됐다. 전시 종료 후 작품들은 광복회에 기증되어 그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전시는 국제문화기술진흥원(학회장 강정진)과 공동으로 지난 7월 23일부터 25일까지 중국 하얼빈의 하얼빈체육대학 및 슈펑비즈니스호텔에서 열렸던 국제교류전에 이은 두 번째 행사다. 전시는 광복절 당일인 8월 15일부터 8월 23일까지 DDP 갤러리 문에서 ‘[Again 815]’라는 이름으로 다시 한번 관람객을 맞이한다. 이번 전시는 ‘8·15’의 의미와 자유, 민주주의, 국민주권의 중요성을 환기시키고, 더 멋진 대한민국으로의 도약을 기원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황만석 강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경북 영양군은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서울시청 광장에서 '2025 영양고추 H.O.T 페스티벌'을 연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로 17회째인 이번 행사는 '영양 듬뿍 담아 왔니더!'라는 주제로 지역 농특산물 전시 및 판매, 군 홍보전시관 운영, 시민참여 체험 이벤트, 영양고추 테마동산, 원놀음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영양 고추 농가를 비롯해 영양고추유통공사, 영양농협, 남영양농협 등 우수 고춧가루 가공 업체가 다수 참가한다. 최고 품질의 영양 고추와 고춧가루, 다양한 농특산물을 서울지역 소비자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영양 농민들이 정직한 마음으로 수확한 질 좋은 농특산물을 서울 소비자들이 직접 구매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김동욱 의원(국민의힘·강남5)은 20일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결혼준비대행업 관리 및 소비자 보호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결혼준비대행업 시장의 불투명한 거래 구조와 소비자 피해를 줄이고, 공정하고 신뢰할 수 있는 결혼 서비스 시장을 조성하기 위한 제도적 대안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특히 김동욱 의원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결혼준비대행업 관리 및 소비자 보호에 관한 조례안’의 제정 필요성과 구체적 방향을 모색하며,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의미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정고운 한국소비자원 시장조사국 가격조사팀장은 발제를 통해 결혼준비대행서비스의 시장구조와 소비자 피해 양상을 짚었다. 특히 패키지 계약에서 발생하는 불투명한 가격 구조와 추가비용 문제, 폐업 시 피해구제의 한계, 그리고 프리미엄화 추세로 인한 비용 상승 등을 지적하며 관리 체계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표준계약서 제정과 가격정보 공개 현황을 소개하며 제도적 기반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다양한 전문가들이 현실적 대안을 제시했다. 박진선 (사)서울YWCA 생명운동팀 부장은 결혼준비대행업이 불투명한 가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국회 여성가족위원장 이인선 국회의원(국민의힘·대구 수성구을)은 최근 잇따라 발생하는 반복 스토킹 범죄를 강력히 처벌하기 위한 ‘스토킹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국가수사본부에 따르면, 현행법은 스토킹 행위를 ‘지속적·반복적’일 경우 범죄로 규정하고 있으나, 그 판단 기준이 모호해 수사·기소·재판 단계마다 해석이 달라지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이어 실제로 피해자가 신고하거나 보호를 요청했음에도 불구하고 “지속성이나 반복성이 인정되지 않는다”는 이유로 잠정조치가 기각되는 사례가 이어지면서 피해자의 안전이 위협받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이인선 의원은 국가수사본부와 협의해 제도의 한계를 보완한 개정안을 마련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피해자가 스토킹 행위에 대해 거부 의사를 밝혔음에도 가해자가 이를 멈추지 않거나 6개월 이내에 재차 행하는 경우, 그 행위의 지속 시간이나 반복 횟수에 상관없이 ‘지속성·반복성’이 인정되도록 명확히 규정했다. 또한, 피해자가 경찰에 신고한 이후에도 재차 스토킹 행위를 반복하는 경우 이를 ‘보복스토킹범죄’로 정의하고, 1년 이상의 유기징역형에 처하도록 했다. 이인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최재란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과 서울미식축구협회 공동주관으로 서울미식축구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토론의 장을 마련한다. 토론회는 오는 8월 27일 오후 1시 30분,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제2대회의실(서소문별관 2동 2층)에서 ‘전문경기에서 생활체육까지 : 미식축구 활성화 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미식축구가 지닌 교육적·사회적 가치와 서울시 내 기반시설 부족 문제를 짚어보고, 대학·청소년 선수들의 훈련환경 개선, 생활체육으로의 확산, 서울시 미식축구 전용경기장 건립 필요성 등을 종합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이동준 서울미식축구협회 전무가 발제를 맡고, 윤호규 고려대 타이거스 지도교수, 강보성 서울대학교 그린테러스 감독, 황태환 성동구미식축구협회장, 차재호 건국대학교 레이징불스 주장, 류상운 연세이글스 대표 등이 토론자로 참여해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전할 예정이다. 최재란 의원은 “미식축구는 전략과 팀워크, 체력과 정신력이 결합된 종합 스포츠로, 청소년에게는 협동심과 리더십을, 성인에게는 생활체육으로서의 활력을 제공할 수 있다”며 “서울시 차원의 정책적 지원을 통해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