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中 "리창 총리, 9∼11일 방북…노동당 80주년 행사 참석"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증권사들이 추석 연휴 기간에도 고객이 해외시장 거래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해외주식 데스크를 24시간 운영하고 있다. 6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신한투자증권은 연휴 기간 해외주식·파생 글로벌 데스크를 24시간 운영하고 있다. 온라인 매매(MTS·HTS)가 가능한 국가(미국, 중국, 홍콩, 일본, 베트남, 인도네시아)는 물론 오프라인 매매 국가 또한 글로벌 데스크를 통해 이전과 동일하게 매매할 수 있다. 통합증거금 서비스를 이용해 원화만으로도 미국 등 주요 해외증시 주식 매매를 할 수 있다. 다만 중국(3∼8일), 홍콩(7일) 등 국가별로 연휴 기간 휴장일 있는 곳이 있다. 글로벌 데스크 전문인력들은 24시간 근무 체계를 유지하며 실시간으로 시황, 매매 방법, 주문접수 등을 지원한다. 추석 연휴 전국 지점은 휴무지만, 신한투자증권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으로 비대면 계좌 개설도 가능하다. 하나증권도 투자자들이 온오프라인으로 불편함 없이 거래할 수 있도록 해외 데스크를 24시간 운영하고 있다. 현재 하나증권은 21개 국가의 주식 거래를 지원하고 있는데 연휴 기간 휴장하는 국가를 제외한 거래는 모두 정상 지원한다. 메리츠증권 역시 해외주식·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금융당국 조직개편안 철회로 혼란이 일단락되면서 멈췄던 금융권 인사가 본격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공석인 금융당국 간부급 보직부터 금융 공공기관장 및 협회장에 이르기까지 대대적인 연쇄 인사가 예고된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권대영 부위원장 승진으로 사무처장(1급) 자리가 공석이다. 금융감독원은 함용일 자본시장·회계 부원장과 김범준 보험 부원장보가 잇따라 퇴임했지만 후임 인선은 이뤄지지 않았다. 조직개편 혼란이 정리된 만큼 고위 간부 인사를 통한 내부 정비 필요성이 커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금융위와 금감원은 간부급 전원으로부터 일괄 사표도 받아둔 상태라 인사 폭이 커질 수도 있다. 금융 공공기관 수장들도 임기 만료로 교체 대상이 줄줄이 대기 중이다. 이재연 서민금융진흥원장은 1월 임기가 끝났으나 후임이 정해지지 않아 계속 업무를 수행 중이고, 최원목 신용보증기금 이사장 임기도 지난 8월 종료됐다. 유재훈 예금보험공사 사장도 오는 11월로 임기가 만료된다. 차기 금융협회장 선출 절차도 순차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정완규 여신금융협회장의 임기가 이달 5일 만료됐고, 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 역시 오는 12월 임기가 끝난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형성) 영등포 제1스포츠센터에서는 2025년 10월 아쿠아로빅 강좌 구민 우선 추첨제를 시행할 예정이다. 인기종목인 아쿠아로빅 하반기 구민 우선 추첨제 시행 후 이용기간은 2025년 11월 1일부터 2026년 4월 30일까지 6개월로 기간은 동일하지만 등록 방법이 변경되었다. 이전 아쿠아로빅 구민 우선 추첨제에서는 대기자 유효기간 종료일 이후 신규회원 등록이 가능했었지만, 이번 2025년 10월 추첨제부터 당첨자 미등록 및 환불자 잔여 정원에 대해 대기자 순번에 따른 등록만 가능하며 6개월간 신규등록은 시행하지 않는다. 위 방법 변경 사항을 홈페이지 및 센터 내에 게시하여 이용 고객들에게 사전 안내했다. 이번 추첨제 방식은 구민의 혜택을 우선 보장하고, 기회의 남용과 이용자들의 과도한 줄서기 방지 등의 안전사고 예방에 중점을 두어 대기자 운영 방식을 변경하게 됐다. 김형성 이사장은 “영등포 제1스포츠센터를 이용하는 구민들의 이용 만족도를 증가시키고 이번 등록 방법 변경을 통해 더 안전하고 편리한 스포츠센터를 운영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코스피가 황금연휴를 하루 앞둔 2일 사상 처음으로 3,500선을 돌파했다.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일시 업무정지)의 영향을 제한적으로 보는 시각이 우위를 차지하면서 기술주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강해졌다. 이에 삼성전자는 '9만전자', SK하이닉스는 '40만닉스'를 목전에 뒀다. 코스피는 이날 오전 9시 27분 현재 전장보다 68.57포인트(1.98%) 오른 3,524.40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전장 대비 69.65포인트(2.02%) 오른 3,525.48로 출발하며 개장하자마자 종가 기준 역대 최고치인 3,486.19(9월 23일)는 물론, 장중 기준 최고점인 3,497.95(9월 24일)도 단숨에 넘었다. 한때 3,530.95까지 치솟았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1.2원 내린 1,402.0원에 장을 시작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5천4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4천61억원, 822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코스피200선물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112억원, 1천779억원 매수 우위다. 외국인은 3천179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전날 뉴욕증시는 4거래일 연속 강세로 마감했다. 1일(
 
								우리 사회에서 병역은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주어진 의무이자 권리입니다. 따라서 병무행정은 무엇보다도 공정하고 투명해야 하며, 그 바탕에는 ‘청렴’이라는 가치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청렴은 그 어떤 제도보다 강력한 힘을 지니며, 국민 신뢰의 토대이자 국가 안보를 떠받치는 기둥이라 할 수 있습니다. 병무청은 2025년 반부패·청렴시책의 목표를 ‘병역의 가치가 존중받는 공정하고 투명한 청렴병무청’으로 정했습니다. 단순한 선언을 넘어, 직원들이 생활 속에서 청렴을 체감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습니다. 서울지방병무청 역시 이러한 취지에 발맞추어 올해 여러 프로그램을 추진하며 청렴 문화를 확산시켜 왔습니다. 먼저, 청렴선서식은 전 직원이 함께 모여 ‘아무도 보지 않아도 정직하게 행동하겠다’는 다짐을 나누는 자리였습니다. 작은 서약 같지만, 이는 국민 앞에 드리는 큰 약속이기도 합니다. 공직자로서 스스로 돌아보고 마음을 다잡는 소중한 계기가 됐습니다. 역사를 통해 배우는 시간을 마련해 청렴유적지 방문을 통해 청백리의 발자취를 따라가며 공직자가 지녀야 할 자세를 되새겼습니다. 수백 년 전 올곧음을 지켜낸 이들의 이야기는 오늘날 우리에게 깊은 울림을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해군 창설 80주년을 기념하는 '2025 대한민국해군 관함식'의 백미인 해상사열과 훈련 시범이 26일 부산 인근 해상에서 펼쳐졌다. 해군의 이지스구축함(DDG)과 3천t급 잠수함(SS-Ⅲ), 대형수송함(LPH), 상륙함(LST-Ⅱ) 등 함정 31척을 비롯해 해군·해병대, 육·공군, 해경 항공기 18대, 무인수상정과 무인항공기가 대거 참가해 수상과 공중에서 전력을 자랑했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을 비롯한 군·정부 부처·국회·유관기관 관계자 300명은 4천900t급 상륙함 일출봉함에 탔다. 국민참여단 360명을 포함한 초청단체·인사 2천100여 명은 1만4천500t급 대형수송함 마라도함과 4천900t급 상륙함 노적봉함에 자리했다. 해상사열 지휘함 역할은 해군의 최신예 이지스구축함이자 해양 기반 한국형 3축 체계의 핵심 전력인 8천200t급 정조대왕함이 수행했다. 항공기 사열은 총 8개 편대 비행으로 구성됐다. 먼저 해군 해상초계기 P-8A가 해군 창설 80주년을 기념하며 섬광탄 80발을 발사했다. 이어 해상작전헬기와 해상기동헬기, 해병대 상륙기동헬기, 육군 공격헬기, 해경 헬기, 공군 경공격기들이 차례로 비행했다. 수상함 사열은 해양 3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가 아빠들의 육아 지식을 겨루는 ‘도전! 아빠 육아 골든벨’을 개최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최근 남성 육아휴직자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여성가족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남성 육아휴직급여 수급자는 41,829명으로 전체의 31.6%를 차지했으며 2015년 4,872명이었던 남성 육아휴직자는 9년 만에 약 9배로 늘어났다. 구는 이런 배경에서 엄마와 아빠가 함께하는 ‘공동육아’ 문화를 확산하고 아빠들의 적극적인 육아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참가 아빠들은 오엑스(OX)퀴즈와 주관식 문제를 통해 출산ㆍ육아 상식, 최신 육아 트렌드, 보육제도 등에 관한 지식을 겨루고 골든벨의 주인공을 가리게 된다. 또한 현장에는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가족 응원전을 통한 ▲패자부활전 ▲가족 사진 촬영 구역(포토 존) ▲아이들을 위한 얼굴 그림(페이스 페인팅) ▲블록 놀이 체험 등이 마련된다. 영등포구에 거주하는 0세부터 7세까지의 미취학 자녀를 둔 아빠 100명을 대상으로 선착순 모집하며 9월 29일부터 영등포구 육아종합지원센터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대회는 1
 
								본지는 풍부한 임상경험과 첨단 의료기기를 바탕으로 영등포구 주민들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척추와 관철치료에 특화된 새길병원 이대영 원장을 만나 병원에 대한 소개와 진료 철학, 타 병원과의 차별화, 경영 노하우 등에 대해 들어봤다. <편집자 주> Q. 먼저 영등포포커스 독자 여러분께 인사 한 말씀? - 안녕하세요. 새길병원 원장 이대영입니다. 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선선한 바람이 부는 기분 좋은 가을을 맞아 영등포포커스 독자 여러분들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아울러 지역사회 발전과 38만 영등포구민들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수고하시는 김용숙 발행인 겸 대표이사님과 모든 임직원들께, 또 새길병원에 대해 관심을 갖고 응원하고 찾아와 주시는 영등포구 주민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Q. 새길병원에 대한 상세한 소개? - 새길병원은 자기관절 보존치료를 원칙으로 하며, 10년간 영등포에서 환자분들의 척추·관절을 살펴드리고 있습니다. 임상경험이 풍부한 의사들이 최소침습 치료를 우선으로 하며, 세계최초로 ‘골절제 없는 감압술’을 개발해 3년간 4,200건 이상의 척추 수술을 진행했습니다. 유튜브와 SNS, 방송, 신문 인터뷰 등 각종
 
								매년 10월, 국가보훈부는 ‘제대군인 주간’을 통해 국토방위를 위해 헌신한 제대군인들에게 감사하는 문화 구축에 기여하고 있다. 제대군인이란 ‘제대군인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중·장기복무 제대군인과 의무복무를 마친 사람을 모두 포함하는 개념으로, 구체적으로 중기복무 제대군인은 5년 이상 10년 미만, 장기복무 제대군인은 10년 이상 현역으로 복무하고 장교·준사관 또는 부사관으로 전역한 사람을 의미한다. ‘제대군인 주간’은 국가보훈부가 지난 2012년부터 ‘제대군인에 관한 법률’에 따라 매년 10월 둘째 주를 지정해 기념해 온 것으로, 제대군인의 자긍심을 고취할 뿐만 아니라 국민들로 하여금 제대군인에게 감사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올해로 14번째를 맞는 제대군인 주간은 추석 연휴를 고려해 더 많은 국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9월 29일부터 10월 2일까지로 앞당겨 조정됐으며. ‘지금부터 제대로 빛날 차례’라는 슬로건 아래 국토방위를 위해 청춘을 바친 제대군인들에게 감사와 응원을 전하는 다양한 행사들이 펼쳐진다. 제대군인 주간에는 특히 제대군인의 성공적인 사회 정착을 위해 다양한 지원 정책이 추진된다. ▲전국 10개소에 설치·운영되고 있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미국이 '전문직 비자'로 불리는 H-1B 비자 수수료를 1인당 10만 달러(약 1억4천만원)로 대폭 올리면서 인도와의 무역 협상에도 악영향이 미칠 전망이다. 해당 비자 소지자 3분의 2 이상이 인도 국적자이기 때문이다. 23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 정부는 지난 21일부터 H-1B 비자 수수료를 기존 1천 달러(약 140만원)에서 100배인 10만 달러로 올렸다. 블룸버그는 미국의 이번 조치로 지난해 기준 H-1B 비자 소지자의 70%가량이 자국민인 인도가 가장 큰 영향을 받게 됐다며, 2천800억 달러(약 390조원) 규모의 인도 기술 서비스 산업이 충격을 받고 아웃소싱 기업에도 영향을 줘 일자리 수천개가 위협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인도 뉴델리에 있는 연구기관인 사회발전협의회 소속 비스와짓 다르 교수는 "인도와 미국 관계에 큰 타격"이라며 "10만 달러 수수료는 서비스 분야에서 비관세 장벽과 같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H-1B 비자 수수료 인상은) 인도 전문가들의 진출을 (미국이) 막으려는 의도"라며 "양국 관계에 치명타를 입힐 것"이라고 예상했다. 미국 최대 은행 JP모건체이스의 제이미 다이먼 회장은
 
								국가보훈부에서는 국가에 헌신한 제대군인의 희생과 공헌에 감사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 및 원활한 사회 복귀 지원을 통해 제대군인 스스로 보람과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매년 10월 둘째 주에 ‘제대군인 주간’을 운영하고 있다. 제대군인 주간은 지난 2012년 최초로 시행되었으며, 올해로 14회째를 맞는다. 다만 올해는 추석 연휴 관계로 오는 9월 29일부터 10월 2일까지 4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분단국가 여건상 우리 군은 여타 국가들에 비해 높은 강도의 근무 환경에 노출되고 있다. 이와 더불어 본인의 의사와 상관없는 계급정년 등 군의 조직 특성상의 이유로 한창 일할 나이에 조기 전역하는 경우도 많다. 하지만 제대군인은 군대에서 체계적으로 훈련된 인재임에도 불구하고, 군대와 민간의 다른 조직 특성, 최근 사회 전반 고용환경의 어려움 등으로 재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것이 현실이다. 일반 사회와 격리된 특수한 근무 환경과 잦은 주거지 변경으로 자녀교육 등에 어려움을 겪어온 제대군인이 전역 후 나라 지킨 세월을 후회하는 일이 없도록 국민적 관심과 사회적 배려가 필요하다. 또한 제대군인 지원은 현역군인의 사기에도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사안이다. 제대군인은 현역군인의 미래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김보미 강진군의회 의원이 지난 29일 국회박물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발대식에서 상임위원으로 임명됐다. 이날 발대식은 내년 지방선거 승리와 지방정부 혁신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으며, ‘2026 지방선거 승리로, 진짜 시민의 정부 시대로’라는 슬로건 아래 정청래 당대표를 비롯해 황명선·전현희·서삼석·박지원 최고위원, 조승래 사무총장, 한민수 대표 비서실장, 서영교·문대림 국회의원 등 당 지도부가 총출동했다. 정청래 당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지방선거 승리가 이재명 정부 성공의 핵심 열쇠”라며 당헌·당규에 보장된 전략공천의 필요성을 언급하고 부적격자에 대한 엄격한 기준 적용을 강조했다. 박승원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위원장도 “앞으로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활동을 통해 지방정부 혁신, 공정한 공천제도 정착, 지역 균형발전 정책 발굴 등 생활정치를 기반으로 한 실질적 변화를 주도해 나갈 계획”이라며 “공정하고 투명한 공천 과정을 거쳐 당의 미래를 든든히 지켜줄 일 잘하는 인물들을 더 많이 발굴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강진군의회 의장을 역임한 김 의원은 전국 기초의원 대표 자격으로 정청래 당대표로부터 직접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해오름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안권수)는 주거환경개선사업 ‘행복둥지 만들기’의 사업성과 및 우수사례를 지역사회에 전파하기 위해 지난 9월 30일 ‘행복둥지 만들기 사례보고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한국증권금융 꿈나눔재단이 지원한 이 사업은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에 걸쳐 진행됐으며, 중증 독거장애인 및 위기가정 장애인에 대한 맞춤형 주거복지 서비스 제공의 중요성과 관련 제도의 필요성을 알리는데 중점을 뒀다. 이날 행사에는 축사로 자리를 빛내주신 유관기관 관계자들을 비롯해, ‘행복둥지 만들기’ 지원 대상자와 그 가족 및 지인들이 함께 자리했다. 특히, 10명의 지원 대상자가 직접 지원받은 소감을 발표하며 3년간 진행된 주거환경개선사업의 생생한 변화와 감동의 여운을 참석자들과 공유했다. ‘행복둥지 만들기 사례보고회’는 기존의 엄숙하고 딱딱한 보고회 형식을 탈피해 독거장애인 및 위기가정 장애인에게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목적에 맞게 주거환경개선을 통해 삶의 긍정적 변화를 경험한 당사자들이 다양한 이웃들과 편안하게 어울리고 소통하는 화합의 장으로 진행됐다. 한편, 2025년 행복둥지 만들기 사례보고회의 자세한 결과는 해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한미라)은 지난 10월 14일, 구로구 지타워컨벤션에서 정근식 서울시교육감과 학부모 140여 명이 함께하는 ‘서울교육+플러스 남부 학부모공론장’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공론장은 교육감과 학부모 간의 직접 소통을 강화하고, 서울교육의 주요 정책 방향에 대한 학부모들의 의견을 수집하고자 마련됐으며, △기초학력 향상 △미래형 교육과정 운영 △또래 존중 문화 확산 △학교 돌봄 강화 △이주배경 학생 지원 및 문화 다양성 확대 등 5개 교육의제를 다뤘다. 남부교육지원청은 보다 의미있고 심도있는 학부모 공론장 개최를 위해 ‘학부모공론장 학부모 자문단’5명을 구성·운영하여 토론의 내실화를 기했으며, 특히 자문단을 주축으로 의제별로 사전토론단 5팀을 구성했다. 사전토론단(27명)은 사전에 2~3회 교육 의제별로 토론을 실시하고 본 토론인 학부모공론장에서 발제했으며, △서울교육정책 안내 △학부모의 생각과 고민 △정책 개선 방향을 담아 소개했다. 본 발제는 학부모의 서울교육 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하고 학부모의 생각과 어려움을 나누는 데 기여하며 심도 있는 토론의 발판이 됐다. 이날 행사는 학부모가 사전 선택한 의제에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국보 12호인 화엄사 각황전 앞 석등 복원 작업이 3년 만에 완료됐다. 30일 화엄사에 따르면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 문화유산보존과학센터가 지난 2023년 5월 석등 부분 해체 보수를 시작한 뒤 3년 만에 복원 공사를 마무리했다. 9세기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석등은 높이 6.4m로 우리나라에 남은 석등 중 가장 큰 규모다. 1961년 전체 해체 보수, 1986년 접합 복원, 2009년 전체 세척 등 3차례 수리가 이뤄졌다. 이후 정밀안전진단 결과 석재 표면 박리와 화사석과 상대석 균열이 심각한 것으로 확인돼 복원을 추진하게 됐다. 문화유산보존과학센터는 화사석과 상대석이 각각 7조각, 3조각으로 분리돼 있어 안정성 문제가 있을 수 있다고 보고 티타늄 보강봉을 삽입해 내구성과 강도를 확보했다. 화엄사는 석등이 원래 자리인 화엄사로 돌아오는 것을 기념하는 복원 기념식을 다음 달 5일 오후 1시 30분 경내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오는 11월 1일 ‘영등포 청소년 문화의 집(영등포로64길 15)’에서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하는 과학 축제 ‘신비한 나라의 영청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과 가족이 과학과 기술을 쉽고 흥미롭게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과학 문화 축제로 ▲인공지능(AI) 로봇 코딩 체험 ‘마법의 알고리즘’ ▲융합과학 체험 부스 ‘과학 마법사의 대모험’ ▲벼룩시장 ‘신비한 비밀의 상점’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마법의 알고리즘’은 9세 이상 청소년과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인공지능(AI)으로 구동하는 로봇의 제어 법을 배우며 코딩과 기술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높일 수 있다. 자율주행 자동차 체험과 이족보행 로봇 조작 등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과학 마법사의 대모험’ 프로그램에서는 융합과학을 재미있게 배운다. △색이 변하는 마술 물병 △투명하게 사라지는 비밀 편지 △나비 비행 연구소 △빛이 나는 마법 뱀 △과학수사(지문 감식) 등 흥미로운 체험 부스가 마련된다. 참가자들은 과학의 원리를 놀이처럼 배우며, 마법학교 간식과 선물을 받을 수 있는 도장 찍기(스탬프) 이벤트도 즐길 수 있다. 마지막으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이순신 장군 장계 쓰기 대회가 지난 25일 전남 보성군 보성읍 열선루 공원에서 열려 눈길을 모았다. 이순신 장군이 1597년 명량해전을 앞두고 "신에게는 아직 열두척의 전선이 있습니다(今臣戰船尙有十二)"라는 장계를 올린 열선루의 상징성을 되살린 행사이다. 그동안 상소대회나 과거시험 재현행사는 많았으나, '장계'라는 공직 보고 형식을 주제로 한 대회는 처음이라고 보성군은 전했다. 보성군 관계자는 26일 "장계는 관리가 상급자에게 국가의 위기를 알리고 대책을 보고하는 공식문으로, 책임과 결의의 정신을 담고 있다는 점에 의미를 담아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올해 첫 대회임에도 전국에서 195명(일반부 80명·학생부 115명)이 참가 신청을 해 호응을 얻었다. 1차 서류심사를 통해 일반부 18명·학생부 18명이 본선에 진출했고 본선에서는 참가자들이 현장에서 직접 장계를 필사하며 진정성, 문장력, 주제 적합성을 겨뤘다. 심사 결과 학생부 대상은 장민영(벌교여자중학교 3학년) 학생, 일반부 대상 서은애(36) 씨가 뽑혔다. 김철우 군수는 "이순신 장군의 충절과 정신을 현대적으로 계승하는 뜻깊은 행사"라며 "청소년과 군민은 물론 전 국민이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김보미 강진군의회 의원이 지난 29일 국회박물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발대식에서 상임위원으로 임명됐다. 이날 발대식은 내년 지방선거 승리와 지방정부 혁신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으며, ‘2026 지방선거 승리로, 진짜 시민의 정부 시대로’라는 슬로건 아래 정청래 당대표를 비롯해 황명선·전현희·서삼석·박지원 최고위원, 조승래 사무총장, 한민수 대표 비서실장, 서영교·문대림 국회의원 등 당 지도부가 총출동했다. 정청래 당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지방선거 승리가 이재명 정부 성공의 핵심 열쇠”라며 당헌·당규에 보장된 전략공천의 필요성을 언급하고 부적격자에 대한 엄격한 기준 적용을 강조했다. 박승원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위원장도 “앞으로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활동을 통해 지방정부 혁신, 공정한 공천제도 정착, 지역 균형발전 정책 발굴 등 생활정치를 기반으로 한 실질적 변화를 주도해 나갈 계획”이라며 “공정하고 투명한 공천 과정을 거쳐 당의 미래를 든든히 지켜줄 일 잘하는 인물들을 더 많이 발굴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강진군의회 의장을 역임한 김 의원은 전국 기초의원 대표 자격으로 정청래 당대표로부터 직접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박유진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3)은 지난 10월 29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에서 ‘서울형 가사서비스 사업의 현황과 개선과제’ 토론회를 개최하며, “서울형 가사서비스는 단순한 복지사업이 아닌 노동·돌봄·복지의 공공성을 잇는 사회기반사업”이라 강조했다. 이번 토론회는 서울형 가사서비스의 2년 운영성과를 점검하고, 2025년 사업 개편 이후 현장에서 제기된 문제점을 중심으로 이용자, 종사자, 제공기관, 연구자, 서울시 관계자 등 다양한 주체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자리로 마련됐다. 발제를 맡은 이선형 서울시여성가족재단 책임연구원은 “서울형 가사서비스는 돌봄 부담 완화와 일·생활 균형을 위해 출범했으나, 운영체계가 민간 중심으로 전환되며 서비스 품질관리와 종사자 보호의 공공책임이 약화되었다”고 진단했다. 이어 송미령 한국노총 가사·돌봄유니온 사무국장은 “서울형 가사서비스는 시작 당시 가사관리사들에게 안정적 일자리가 제공된다는 희망으로 여겨졌지만, 올해는 근로계약, 휴게시간, 이동거리 기준 등이 사라지며 열악한 일자리로 퇴보했다”고 비판했다. 이용자 대표 석은영 씨는 “이용자 입장에서도 표준화된 안내나 관리체계가 무너져 서비스 만족도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채현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갑)은 지난 29일 오후 원민경 성평등가족부 장관과 함께 영등포 성매매집결지 현장방문 및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성평등가족부, 서울시, 영등포구, 영등포경찰서 등 관계 공무원들이 함께 참석해 현장의 어려움을 직접 듣고 현실적인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채 의원과 원 장관은 영등포동 소재 다시함께상담센터 상담소에서 관계자들과 함께 성매매집결지 폐쇄 및 피해자 지원 관련 의견을 청취한 뒤, 성매매집결지 인근으로 이동해 현장을 점검했다. 서울시립 다시함께상담센터는 소장은 영등포 성매매집결지 현황을 소개하며, △불법주차 단속, △관련기관 지역협의체 운영, △가정법원 상담위탁 처분 등을 제안했다. 채현일 의원은 “성매매 특별법이 시행된 지 20년이 됐음에도 서울에 2곳, 전국에 12곳의 성매매 집결지가 남아 있다”며 “민선7기 영등포구청장 재임 시절, 영등포의 50년 묵은 숙원사업이던 영등포역 앞 불법노점, 쪽방촌, 성매매집결지 문제의 실질적 정비방안을 마련했다. 그중 불법노점 정비는 성공적으로 마무리됐고, 쪽방촌 재개발은 현재 국토부·LH·SH가 협력하여 전국 최초의 포용적 공공주거복지사업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