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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영등포구, ‘청소년 진로직업박람회’ 개최

  • 등록 2019.09.26 09:03:25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 청소년들이 직업 트렌드를 이해하고, 직업체험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진로와 적성을 주체적으로 발견하며 올바른 직업관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영등포구가 ‘제5회 영등포 청소년 진로직업박람회’를 27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구청 광장 및 당산공원에서 개최한다.

 

박람회는 올해로 5회를 맞이해 매년 2,000여 명의 학생에게 꿈과 희망을 제공하고 있다.

 

‘OMR:꿈을 마킹하라’를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는 직업 체험 존, 진로 상담 존, 무대 공연 존 등 세 부분으로 구성돼 학생들은 원하는 구역에 들러 행사를 즐길 수 있다.

 

 

우선 직업 체험 존에서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분야의 직업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유튜브 크리에이터, 3D프린터 전문가, 드론 조종사 등 장래 유망 직종을 중심으로 구성했으며, 방송·문화, 디자인, 경찰·국방, 음식 서비스, 4차 산업 등 총 5개 분야 31가지 직업을 만나볼 수 있다. 학생들은 진로 적성을 탐색할 기회를 통해 구체적인 꿈을 그려볼 수 있다.

 

다음으로 ‘미리 가보는 대학, 학과 체험’ 코너에서 대학생 멘토에게 진로 상담을 받을 수도 있다. △연세대 의공학과 △한국외대 경영학과 △동국대 법학과 △동국대 역사교육과 △숭실대 컴퓨터공학과 재학생이 직접 학과 정보, 전망과 비전을 제시한다. 학생들은 심리검사지, 학과 카드를 활용한 멘토링으로 보다 현실적으로 학습 방향을 정할 수 있다.

 

당산공원 무대에서는 다양한 공연이 시선을 압도한다. 동아리 발표회, 청소년 장기자랑, 마술 공연 등으로 학생들의 꿈과 끼를 마음껏 표현하는 자리가 이어진다. 크고 작은 이벤트도 마련해 학생들에게 소소한 재미를 더한다.

 

한편, 구는 학생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박람회 개최를 위해 안전 계획을 사전에 수립하고, 관계자 간 업무 분담으로 긴급 상황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학생은 누구나 무료로 축제에 참여할 수 있으며, 관심 있는 주민도 누구나 함께할 수 있다. 궁금한 사항은 구청 미래교육과(02-2670-4162)로 연락하면 된다.

 

 

채현일 구청장은 “청소년들이 다양한 직업을 체험해보며 자신의 진로와 적성을 찾아 주체적으로 진로를 설계하길 바란다”며 “구는 박람회에서 학생들의 미래를 위한 이색적이고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준비해 안전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적십자 서울지사, 서울경찰청과 폭력범죄 피해자 지원 간담회 개최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대한적십자사 서울시지사(회장 권영규)는 서울경찰청(청장 조지호)과 폭력범죄 피해자 지원 확대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서울경찰청에서 개최된 폭력범죄 피해자 지원 간담회는 조지호 서울경찰청장과 권영규 적십자사 서울지사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폭력범죄 피해가정 긴급지원 현황 보고 △적십자 인도주의 운동 소개 △양 기관의 파트너십 확대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폭력범죄 피해자 지원 간담회는 폭력 없는 세상을 만들고 폭력범죄 피해자의 일상 회복을 응원하려는 두 기관의 노력으로 마련됐으며, 앞으로도 서울경찰청과 적십자사 서울지사는 폭력 예방과 피해자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권영규 회장은 “가정폭력과 성폭력, 교제폭력, 최근에는 묻지마 범죄까지 정서적인 폭력을 포함한 가슴 아픈 피해자분들에게 작은 희망을 전해드릴 수 있어 참 다행이라고 생각한다”며 “적십자사도 폭력 예방과 피해자 지원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지호 서울경찰청장은 “스스로의 의지로 범죄자가 되지 않을 수는 있지만, 범죄 피해자가 되지 않는 것은 안타깝게도 내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며 “피해자들을 위험에서 안전하게 보호하고 고

서울시, '수출의 다리' 일대 교통체증 해소방안 모색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는 10일, 상습 정체 구간인 금천구 '수출의 다리' 일대 정체 해소를 위해 '수출의 다리 일대 교통체계 개선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금천구 가산동 디지털2단지사거리∼디지털3단지사거리에 있는 수출의 다리는 1970년 왕복 2차로로 개통된 고가차도다. 이후 1992년 왕복 4차로로 한 차례 확장 공사를 거쳤다. 1970∼1980년대 구로공단에서 제조된 제품을 해외 수출길에 올리던 중요한 가교였으나 지금은 급증한 교통량을 감당하지 못해 상습 정체 구간으로 전락했다. 또 서남부 주요 간선도로인 남부순환로(디지털2단지사거리·디지털오거리)와 서부간선도로(디지털3단지사거리·철산대교)의 연결부이자 경부선 철도로 인해 동서로 나뉜 서울디지털산업단지(2·3단지)를 잇는 도로로, 인근에 가산로데오거리의 대형 쇼핑몰 등이 인접해 상습 정체가 발생하고 있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교통 체증을 해소하고, 향후 서남권 개발에 따른 미래 교통 수요에도 선제 대응할 방침이다. 이번 기본계획에는 공사 방향을 포함해 연차별 공사 시행계획, 추정 공사비와 재원 조달 계획 등이 담긴다. 또 수출의 다리 일대 도로구조 개선방안과 인근 교차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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