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임재하)은 29일, 각 분야에서 성실히 복무하는 사회복무요원과 우수 복무기관담당자를 선발해 표창했다고 밝혔다.
서울병무청 관계자는 “이번 대상은 사회복지․행정지원․장애학생 활동지원․재난안전 관리 분야에서 맡은 업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있는 사회복무요원 16명과 사회복무요원 우수복무관리 직원 10명 등 총 26명이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표창장과 부상품은 우편으로 전달할 예정”이라며 “수상자에는 특수학급에서 전공을 살려 컴퓨터 학습을 돕거나, 영상 촬영 보조 업무를 하기도 하고, 요양원에서 치매어르신들의 마음을 안정시키고 위로해 준 사회복무요원 등이 포함됐다”고 설명했다.
현재 서울지역에서는 1,700여 개의 복무기관에서 1만1,500여명의 사회복무요원이 국민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임재하 청장은 “코로나19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성실히 복무하고 있는 모든 사회복무요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우수 복무사례를 적극 발굴 표창해 사회복무요원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