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6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 1,490명 보다 115명 줄면서 1,400명 아래로 내려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375명이 늘어 누적 26만1,778명”이라고 밝혔다.
지난 7월 초 수도권을 중심으로 시작된 4차 대유행은 벌써 두 달 넘게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일일 확진자는 7월 7일 1,211명부터 62일 연속 네 자릿수를 기록하고 있다.
신규 확진자 중 지역감염은 1,351명, 해외유입은 24명이다.
지역감염의 경우 서울 462명, 경기 398명, 인천 80명, 충남 61명, 경남 57명, 부산 51명, 대구 42명, 울산 38명, 경북 37명, 대전 29명, 광주 27명, 강원 23명, 충북 22명, 제주 9명, 전북 7명, 세종·전남 각 4명 등이 발생했다.
해외유입의 경우 6명은 공항이나 항만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고, 인천 3명, 서울·경기·강원·충북 각 2명, 부산·대구·광주·대전·울산·충남·경북 각 1명이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유입추정국가는 우즈베키스탄·러시아 각 3명, 필리핀·키르기스스탄·터키·멕시코·베냉 각 2명, 인도네시아·일본·캄보디아·말레이시아·이라크·스위스·미국·파나마 각 1명이다. 이 가운데 내국인이 16명, 외국인이 8명이다.
전날보다 사망자는 6명 늘어 누적 2,327명이 됐고, 위중증 환자는 5명이 줄어 총 358명이다.
지금까지 격리해제된 확진자는 1,361명 늘어 누적 23만3,695명이 됐고, 격리치료 중인 환자는 8명 늘어 총 2만5,756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