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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영등포구, 청년 마음건강 바우처’이용자 모집

  • 등록 2022.05.27 09:45:05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는 청년들의 심리정서 지원을 위해 전문적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청년마음건강 바우처 지원사업’의 이용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구 관계자는 “최근 많은 청년들이 취업난, 결혼, 주거문제 등으로 스트레스와 우울감을 호소하고 있는 가운데, ‘청년마음건강 바우처 지원사업’은 청년들이 마음건강을 치유하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서 역할할 수 있도록 맞춤형 심리 상담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지원 대상은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1988~2003년생) 청년으로 별도의 소득이나 재산 기준 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아동복지시설을 퇴소한 자립준비청년과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연계한 청년은 우선 지원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3개월에 걸쳐 주 1회, 총 10회의 전문 심리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사전‧사후 검사도 서비스 제공 횟수에 포함되며, 사후검사 결과에 따라 연장도 가능하다.

 

 

상담 서비스 유형은 자격기준, 가격 등에 따라 일반형인 A형과 자립준비청년, 정신건강복지센터 방문자 등 서비스 욕구가 높거나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의 상담 서비스가 필요한 청년을 위한 B형으로 구분된다.

 

A형은 회당 6천원, B형은 회당 7천원의 본인부담금이 발생하며, 나머지 이용 금액은 정부에서 지원한다. 자립준비청년은 서비스 유형과 관계없이 전액 지원받는다.

 

서비스는 전자이용권(바우처) 형식으로 제공되며, 대상자가 국가 바우처 카드인 국민행복카드를 발급받은 후 원하는 상담기관을 선택해 직접 결제하고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올해 말까지 연중 상시 신청할 수 있으며, 예산 소진 시까지 대상자를 모집한다. 상담을 희망하는 청년은 주민등록 주소지 동 주민센터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보다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서는 신체뿐 아니라 마음 건강도 세심히 보살피고 관리해야 한다”며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이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마음의 병을 치유받고 희망찬 미래를 그려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서희 교수, 시집 ‘스물하나 봄’ 출판 기념회 개최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단국대학교 조서희 교수는 지난 4월 30일 오후 6시 경기 성남시 분당구 소재 ‘에리아’에서 최근 발간한 시집 ‘스물하나 봄’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첼리스트 성승환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방송인 김소희 씨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기념식에는 정경모 한국시인학교 회장(변호사), 김용숙 (사)전국지역신문협회 중앙회장, 김한수 분당21세기 의원 원장(의학박사), 곽혜란 월간 문학바탕 대표 등 많은 내빈과 시인들이 참석해 축하했다. 또, 가수 이라가 축하공연으로 조서희 교수의 시 ‘스물하나 봄’에 곡을 붙여 만든 노래를 불렀으며, 장희전 시인 등의 시낭송, 축하꽃다발 증정, 북토크쇼 순으로 진행됐다. 조서희 교수 인사말을 통해 “살다 보면 꼭 여민 틈새로 그렁그렁 맺힌 그리움들이 툭 터져 나와 마음을 힘들게 할 때가 있다. 그럴 때가 시를 읽을 때”라며 “(이번 시집이) 소외된 이들에게 따뜻한 위로의 말을 건네주고, 외로운 이들에게 눈물과 그리움의 말을 건네주는 길잡이가 될 수 있길 기원해본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시집은 대표 시 ‘스물하나 봄’을 비롯해 총 74편의 시가 담겨 있다. 아이북투유에서 출간됐으며, 판형은 126x205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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