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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조선의 마지막 선비' 김창숙 선생 생가 1월 현충시설 선정

  • 등록 2024.01.06 11:44:44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대구지방보훈청은 '조선의 마지막 선비'로 불리는 심산 김창숙(金昌淑·1879∼1962) 선생 생가를 1월 지역 현충 시설로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생가는 경북 성주군 대가면에 있다.

유학자인 김창숙 선생은 1919년 유림단 독립청원운동(일명 '파리장서운동')을 주도하고 대한민국 임시정부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다.

파리장서운동은 1919년 3·1독립선언 이후 전국 유림 대표 137명이 전문 2천674자에 달하는 한국독립청원서를 작성해 파리강화회의에 보낸 유교계 대표적인 독립운동이다.

 

선생은 이 밖에도 1906년 전국 단연동맹회 성주 대표로 활동하며 국채보상운동에 앞장섰고 1909년에는 성명학교 설립에 참여해 민족교육에 헌신했다.

임시정부와 만주 등에서 몸을 돌보지 않고 활동을 지속한 김창숙 선생은 병을 얻어 상하이 한 병원에 입원했다가 일제에 체포돼 국내로 압송된 뒤 대구 감옥에서 징역 14년형을 선고받고 혹독한 고문을 받았다.

정부는 선생의 공훈을 기려 1962년 건국훈장 대한민국장을 수여했으며 국가보훈부는 2012년 10월 선생의 생가를 현충 시설로 지정했다.

김현기 시의회 의장, 튀르키예 앙카라 ‧ 이스탄불과 교류협력 강화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은 튀르키예 수도 앙카라와 최대도시 이스탄불을 방문해 도시 간 교류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 서울시의회는 5월 20일부터 28일까지 7박 9일 일정으로 앙카라와 이스탄불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튀르키예 수도인 앙카라시의 공식 초청으로 이루어졌다.서울시의회는 앙카라시와 1997년 친선우호 협정을 맺고 지속적으로 교류해 왔다. 서울시의회 대표단은 지난 3월 튀르키예 지방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한 만수르 야바쉬 앙카라 시장을 면담하고 양 도시 의회 간 교류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 2022년은 양 도시가 우호협약을 체결한지 25주년이 되는 해로, 서울시의회는 이번 방문을 통해 코로나 기간 중 중단됐던 의회 대표단 간 상호방문을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현기 시의회 의장은 “여의도에는 양 도시 상호결연을 기념하기 위해 앙카라 공원이 조성되어 있고, 앙카라시가 기증한 민속예술품이 있어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앙카라 문화를 체험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양 수도가 정책,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시의회 대표단은 앙카라 한국공원 내 참전용사 기념비

제3회 선유도역 골목상권 노포페스티벌 성대히 개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제3회 선유도역 골목상권 노포페스티벌이 16일부터 18일까지 선유로 49길 골목에서 열렸다. 선유도역 골목상권 노포페스티벌은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22년 시작됐으며, 올해로 3회째를 맞이했다. ‘신선함에 취하다’를 주제로 열린 올해 페스티벌 기간에는 맛있는 음식을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도록 1만 원에 두 가지 음식을 제공하는 ‘만원의 행복’, 신선부채 꾸미기와 신선우산 꾸미기 등 선유 어린이 체험, SNS 해시태그, ‘신선과의 한판 승부’(신선을 이겨라 가위! 바위! 보!) 등 이벤트, 선유골목 콘서트 등 선유골목 내 상인들이 이곳을 찾은 주민과 직장인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17일 오후 진행된 개막식에는 최호권 구청장, 채현일 국회의원 당선인, 김지연‧이순우‧박현우 구의원과 지역 직능단체장 등이 함께해 선유골목 상인들을 격려하고 노포 페스티벌의 성공을 기원했다. 안병만 선유골목 상인회장은 “물가가 인상되면서 많은 상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를 극복하고 고객들을 유치해 지역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노포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러한 노력이 영등포구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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