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토)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정치

[4‧10 총선] 김영주 국민의힘 영등포갑 예비후보에게 듣는다

  • 등록 2024.03.12 13:18:15

 

Q. 먼저 38만 영등포 구민께 인사 한 말씀?

-존경하는 영등포 구민 여러분, 국민의힘 영등포갑 후보 김영주입니다. 공천과정에서 많은 혼란을 드려서 진심으로 송구합니다. 이제 국민의힘 후보로 구민 여러분께 새롭게 인사드립니다.

이번 선거에서 최선을 다해 승리하겠습니다. 힘 있는 여당 국회의원으로 지속 가능한 영등포 발전을 이뤄내겠습니다.

 

Q. 이번 4‧10 총선에 출마를 결심하게 된 특별한 계기는?

 

- 영등포 전성시대를 만들겠다고 주민들과 약속했고 끝까지 책임감 있게 지키겠습니다. 영등포에 해야 할 일이 많이 남았고, 지속 발전 영등포를 위해 적임자가 필요합니다. 지금까지 많은 주민들의 성원에 힘입어 영등포의 크고 작은 발전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아직 영등포 전성시대를 열지 못했습니다. 남은 과제들을 본궤도에 올려야 합니다. 지역 내 숙원사업들이 본궤도에 오르기 전 막바지 준비과정들에 있습니다. 반드시 주민들께 서울 서남권 최고의 명품도시 영등포를 선물로 드리겠습니다.

 

Q. 자신의 포부와 정치철학에 대해 간단히 설명?

- 정치가 개인 사리사욕 도구로 전락해서는 절대 안 됩니다. 오직 국민, 주민, 국가를 위해 사용돼야만 합니다. 정치란 우리 삶을 더 나은 방향으로 움직이게 하는 것입니다.

국가를 위한 거대담론도 중요하지만 국민 삶 편의성 개선이 우선돼야 합니다. 초선 국회의원 시절부터 ‘생활정치’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이유입니다. 이런 행보를 이어온 결과, 한 언론에서는 ‘서민의 등대’라는 별명을 지어주기도 했습니다. 앞으로도 현장과 주민들의 삶 속에서 함께 생활하며 주민의 든든한 편이 될 것입니다.

 

 

Q. 자신이 꼭 국회의원에 당선 되어야만 하는 이유?

- 김영주는 진짜 영등포 사람, 검증된 일꾼이라는 것은 주민들께서 잘 아실 것입니다. 저는 농구선수 출신으로 농구와 정치는 ‘노력한 만큼 성과가 나온다’는 공통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1987년 당산동에 이사온 이후, 지금까지 영등포를 떠난 적이 없습니다. 선거철만 되면 여의도나 인근 지역에서 이사와 지역을 잘 안다고 흉내만 내는 후보가 속출합니다. 그러나 저는 지금까지 오직 영등포 발전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영등포 전성시대를 위해서는 일을 해 본 사람, 베테랑이 필요합니다. 김영주의 경험이 영등포의 미래를 바꾸고, 지속 발전 가능한 영등포로 이끌어갈 것입니다.

국민들이 정치인에게 신뢰가 낮은 이유는 자신이 하지도 않은 일을 했다고 하거나, 한 일도 하지 않았다고 주장하는 거짓말쟁이 정치인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다른 정치인, 행정가가 추진해 오던 사업들은 마치 자신의 성과라고 주장해서는 안됩니다.

저는 지금까지 영등포를 위해 일하면서 영등포 구민들을 위한 일에 대해서는 혼이 나더라도 항상 진실된 이야기만 전해드렸습니다. 앞으로도 오직 진실만을 이야기하고, 오직 구민만을 위해서 일 할 것입니다.

 

Q. 후보자의 주요 핵심 공약은?

- 첫째, 영등포에서 경부선 철도 지하화 사업의 첫 삽을 뜨는 것입니다.

지난 1월, 국회에서 철도지하화 및 철도부지 통합 개발에 관한 특별법이 통과됐습니다. 영등포는 구로, 금천 등 서남권 7개 구의 뿌리, 종로/강남에 이은 서울 3대 도심입니다. 하지만 종로/강남에 비해 영등포는 상대적으로 저개발된 상태입니다.

경부선 인근 지역 주민들은 미세먼지와 소음으로 큰 피해를 받고 계신 상황입니다. 가장 큰 원인이 영등포를 남북으로 갈라놓은 경부선 지상철도입니다.

영등포가 300만 서울 서남권을 대표하는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경부선 지하화가 필요합니다. 정부 발표에 따르면, 서울시를 통해 선도사업지를 신청받아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반드시 서울 서남권내 영등포 구간 3.4km가 선도사업지로 선정받아 추진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둘째, 영등포역 고가 및 도림 고가 철거 추진입니다.

경부선 영등포 구간 선도사업지 선정 후 병행사업으로 추진하는 것을 계획중입니다. 고가차도는 도시 미관을 저해하고 주민들의 안전 위협하고 있습니다.

영등포역 고가로 인해 쪽방촌 부지에 건립될 청년주택 조망권 및 안전이 위협받고 있습니다. 또, 50년 된 도림고가의 안전등급은 ‘심각’ 수준으로, 매년 보강비로만 10억 원 이상 소요됩니다.

이와 같은 사업들이 신속하고 안전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Q.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가장 보람을 느꼈던 기억은?

- 요즘 들어 정치하길 잘했다고 생각하며, 큰 보람을 느끼고 있습니다. 지역 어디를 가더라도 구민들께서 큰 성원과 지지를 보내주시고 계십니다.

그동안 “일 잘했다”, “너무 고맙다”, “출마해 줘서 고맙다”고 인사해주시는 분들도 많고, “앞으로도 응원할테니 영등포를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달라”는 당부도 해주십니다. 구민들의 큰 지지를 받고 있는 지금 가장 큰 보람을 느끼고 힘이 납니다.

 

Q. 끝으로 유권자 여러분께 꼭 당부 드리고 싶은 메시지?

- 어떤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항상 응원해 주시고, 지지를 보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영등포 전성시대를 이끌어갈 적임자가 김영주라고 말씀해 주셔서 더욱 감사드립니다.

구민 여러분 덕분에 영등포에서 지역구 3선 국회의원을 할 수 있었습니다. 선거철만 되면 등장하는 선거꾼이 아니라, 진짜 영등포 사람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앞으로도 구민 여러분께 실망시켜드리지 않고, 최선을 다해 영등포 발전을 이뤄내겠습니다.

지속발전 가능한 영등포를 위해 해야 할 일들이 많아, 검증되고 노련한 일꾼이 필요합니다. 반드시 이번 선거에서 승리해 명품도시 영등포를 선물해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영주 후보 주요 경력]

- 서강대학교 경제대학원 졸업(경제학 석사)

- (현)영등포갑 국회의원

- (전)고용노동부 장관

- (전)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

- (전)전국금융노동조합연맹 상임부위원장

오세훈 시장, 서울 러너스 페스티벌 참석…"건강도시 만들겠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20일 한강공원 이벤트광장에서 열리는 '서울 러너스 페스티벌'에 참가했다. 오 시장은 참가자들을 격려한 뒤 '8K 오픈런'에 참가해 러닝 크루와 함께 여의도 일대를 달렸다. 러너스 페스티벌은 다음 달 문을 여는 '러너스테이션(여의나루역)' 조성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지하철 혁신프로젝트 1호로 여의나루역에 조성되는 러너스테이션에는 물품보관함, 탈의실, 파우더룸 등 러닝에 필요한 각종 편의시설이 마련된다. 8K 오픈런은 여의나루(이벤트광장)∼서울교∼민속놀이마당을 도는 여의도 둘레길 8.4㎞ 코스로, 1㎞ 달릴 때마다 100원의 기부금이 적립된다. 기부금은 장애인과 운동 약자를 위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에 활용된다. 오 시장은 "일상에서 달리기를 즐기는 러너들을 위한 축제는 처음이라 뜻깊다"며 "다음 달 인근 여의나루역에 러너스테이션이 개관하면 여의도는 러너들이 성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생활체육아이템을 개발해 서울시를 에너지와 활력이 넘치는 건강 도시로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오 시장은 또 이날 오픈런 참가에 앞서 마포대교 하부에 조성된 '여의롤장' 개장식에도 방문했다. 오 시장은 여




가장많이 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