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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영등포구, 봄맞이 빗물받이 대청소

  • 등록 2024.03.26 08:48:31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가 오는 3월 27일, 우기철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해 ‘봄맞이 빗물받이 대청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도로상에 설치된 빗물받이는 담배꽁초 및 음식물 등 각종 쓰레기의 불법투기로 인해 악취가 발생하고 미관을 저해하는 등 주민들의 생활 환경에 큰 불편을 초래할 수 있다.

 

또한, 쓰레기 등으로 인해 빗물받이 및 하수관로가 막히면 강우 시 우수 배출이 어려워진다. 아울러 퇴적된 오물의 부패로 발생되는 악취를 차단하기 위해 임의로 설치된 덮개는 빗물받이 유입구 차단으로 인해 도로변 및 저지대 주택 등에 침수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이에, 구는 다가오는 봄을 맞아 빗물받이 준설업체 및 구청 직원 총 60여 명과 함께 당산1동을 중심으로 2개의 구간으로 나누어 빗물받이 대청소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활동에서 구는 동절기 동안 빗물받이에 퇴적된 각종 쓰레기 등 찌든 때를 제거하고, 임의로 설치된 덮개를 수거하며, 빗물받이 내 설치된 악취 차단장치 이상 여부를 점검해 우기철 집중호우에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구는 빗물받이 내 쓰레기 투기 금지 등에 대한 홍보 활동을 실시하여 빗물받이에 대한 인식개선에 나설 예정이다.

 

그 밖에도 구는 매월 동별 빗물받이 청소의 날 개최, 침수 취약지역 수시 청소 등 집중 관리, 음식점 밀집 지역 빗물받이 전담 인력 상시 배치 등 침수 피해 대비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해 풍수해 안전대책과 관련해 서울시 자치구 중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최호권 구청장은 “빗물받이는 수해를 예방하는데 가장 기본이자 중요한 시설”이라며 “빗물받이 정비를 시작으로 올해 집중호우에 철저히 대비하여 재난으로부터 구민들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영등포구 장애인단체총연합회, 새 사무실 개소식

[영등포신문=장남선 시민기자] 영등포구 장애인단체총연합회(회장 이계설)는 지난 4월 22일, 도림동 소재 새 사무실에서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최호권 구청장, 김지향 서울시의원, 구의회 유승용 부의장, 이규선 운영위원장, 차인영 사회건설위원장, 김지연·이성수·우경란 구의원, 박정자 전 구희회 의장, 박유규 전 구의원 등 내빈 및 관계자들이 함께하며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이계설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3년간 다양한 도전과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장애인을 위한 활동을 지속해왔으며, 이번 사무실 이전은 그간의 노력의 결실”이라며 “최호권 구청장님과 구청 관계자들의 아낌없는 지원 덕분에 보다 나은 환경에서 활동을 이어갈 수 있게 되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영등포구 장애인단체총연합회는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평등한 기회 보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지역사회와 관계기관의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영등포구 장애인단체총연합회는 새 사무공간을 기반으로 다양한 장애인 권익 증진 활동과 커뮤니티 활성화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이날 개소식 이후에는 함께한 어르신 및 장애인들에게 정성껏 마련한

영등포구, 현장 중심 ‘사회복지 기획사업’ 공모…최대 1천만 원 지원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현장 중심의 참신하고 실효성 있는 복지 프로그램 발굴을 위해 ‘사회복지 기획사업’ 제안 공모를 오는 5월 9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모 대상은 사회복지 사업 및 활동을 하는 비영리 법인‧기관‧단체‧시설 등으로, 구는 사업비를 지원해 민간 참여를 확대하고, 구민 수요를 반영한 현장 맞춤형 복지 모델을 발굴하고자 한다. 공모 분야는 ▲청‧장년 가구 지원 ▲고독사 예방 ▲취약계층 안전생활 지원 ▲학습 취약계층 교육·문화·여가활동 지원 ▲건강생활 지원 등이며, 주민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취약계층의 복지 체감도를 높일 수 있는 사업이면 신청 가능하다. 단, 단순 물품 구매나 1회성 사업은 제외된다. 지난해에는 사회복지 기관 및 단체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참여해 ▲발달장애 아동 대상 ‘마이리얼스토리북’ 제작 ▲저소득·소외계층 아동 대상 재능교육 및 문화서비스 ▲노숙인 건강 관리 ▲고시원 밥상 프로그램 ▲저소득가구 집수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올해는 전년보다 5천만 원 확대된 총 2억 5천만 원 규모로 진행되며, ‘2025년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을 통해 마련된 예산으로 추진된다. 기관별 최대 1천만 원까지 지원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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