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부실하게 운영되고 있는 감정평가법인의 선정 및 실적 관리, 그리고 정비사업 규모와 관계없이 획일적으로 적용되던 평가 기준을 개선하기 위해 서울시 조례안이 개정발의됐다. 서울시의회 허훈 의원(국민의힘, 양천2)은 지난 5월 26일 ▲감정평가법인 선정 및 실적 등록 의무화 ▲소규모 정비사업 추천제도 적용 ▲실적 평가 기간을 최근 3년으로 조정 및 실적 누락에 대한 감점 조건 신설 ▲감정평가법에 따라 용어를 ‘감정평가법인’ 및 ‘감정평가법인등’으로 통일하는 내용의 ‘서울특별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우선, 이번 개정안은 그동안 느슨하게 운영되었던 감정평가법인의 선정 결과 및 실적 관리 체계를 바로잡는 데 중점을 두었다. 선정 결과와 실적을 서울시 정비사업관리시스템 ‘정보몽땅(cleanup.seoul.go.kr)’에 의무 등록하도록 하고, 사업자등록번호 입력만으로 전체 실적을 손쉽게 조회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함으로써 평가 과정의 투명성을 강화하도록 했다. 서울시 자료에 의하면, 2016년 조례 개정 이후 자치구에서 선정된 감정평가법인은 총 506개소에 달하지만, 2024년 11월 기준 시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강석주 의원(국민의힘, 강서2)은 지난 13일 한국재가노인복지협회가 주관한 ‘노인의료·돌봄 통합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민·관협력 세미나(용산 국방컨벤션)’에 참석해 축사를 전하며, 통합돌봄 정책에서 재가노인복지협회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재가노인복지협회(조남범 회장) 주최, 보건복지부 후원으로 열렸으며, 2026년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을 앞두고 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의 역할과 민·관 협력 방안을 주제로 정책적·실천적 논의가 이뤄졌다. 축사에 나선 강석주 시의원은 ‘서울시의회 저출생·고령사회 문제극복을 위한 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지속가능한 돌봄체계 구축은 저출생·고령사회에서 가장 시급하고 절실한 과제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 이어 “돌봄통합이 성공하려면 제도 설계뿐 아니라 현장에서 작동 가능한 실행체계가 뒷받침되어야 한다”며 “서울시의회는 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등 지역 기반 복지 인프라가 공공성과 실효성을 갖출 수 있도록 입법과 예산 측면에서 지속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강 의원은 “현장 전문가와 중앙정부, 자치단체, 민간이 머리를 맞대는 이 자리가 돌봄정책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이수현 조선락광대 대표는 영상 메세지를 통해 영등포신문 창간 제30주년을 축하하고, 앞으로도 주민들의 사랑받는 지역언론이자, 문화 발전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줄 것을 당부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대한적십자사 서울시지사(회장 권영규)는 ‘소통-공감-화합’하는 활기차고 유연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고자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직원 상호 간 소통할 수 있는 ‘소통(疏通)-ON’ 프로그램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상호존중’과 ‘갑질 예방’을 위한 구체적인 행동수칙을 함께 고민하고 제안하는 시간을 가졌다. 직원들은 조별로 실제 사례를 공유하며, 조직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논의하고 이를 예방하기 위한 실천 가능한 행동 방안을 도출했다. 또한, 청렴문화 정착을 위한 ‘서울적십자사 청렴 슬로건’ 제안도 함께 진행됐으며, 전 직원의 투표를 통해 우수 슬로건이 선정될 예정이다. 선정된 슬로건은 향후 다양한 내부 캠페인에 활용되어 조직 내 청렴문화 확산에 기여할 계획이다. 허혜숙 적십자 서울지사 사무처장은 “이번 활동은 소통과 심리적 안전감이 기반이 되어야 조직의 지속 가능한 발전이 가능하다는 공감대 아래 추진됐다”며 “앞으로 구성원 모두가 존중받고 신뢰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향후 적십자 서울지사는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인식개선 프로그램, 모의신고 훈련 등 반부패 시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회장 김천수)은 16일, 여의도순복음교회(담임목사 이영훈), 에브리라이프(대표 마이클 자이퍼트)와 함께 저출산 극복을 위한 출산장려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15일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진행된 출산장려사업 업무협약식에는 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담임목사, 김천수 굿피플 회장, 마이클 자이퍼트 에브리라이프 대표 등이 참석했다. 굿피플과 여의도순복음교회, 에브리라이프(Everylife)는 자녀 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가정을 지원함으로써 대한민국의 저출산 문제 해결에 기여하기 위해 뜻을 모았다. 이번 사업을 위해 여의도순복음교회는 1억 원 규모의 기저귀를 굿피플에 후원한다. 굿피플은 오는 6월 말까지 미혼모·부, 기초생활수급자 등 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전국 취약계층 가정에 기저귀를 전달할 예정이다. 에브리라이프는 미국의 온라인 마켓플레이스 ‘퍼블릭스퀘어(PublicSquare)’의 자회사로 기저귀를 비롯한 육아용품을 전문적으로 생산하고 있다. 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담임목사는 “지금은 교회, 정부, 기업, NGO가 모두 협력해 저출산 문제 해결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향해 나아가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며 “우리 교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는 11월 28일까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식용란 유통·판매업체 1,400여 곳을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식약처는 부패한 달걀이나 껍질이 깨져 내용물이 누출된 달걀 등 식용에 부적합한 달걀 취급 여부와 물 세척한 식용란을 냉장 온도에서 보관하는지 여부 등 식용란 유통환경의 전반적인 위생관리를 점검할 계획이다. 산란 일자, 생산자 고유번호 등 달걀 껍데기의 표시 적정성 여부도 확인한다. 업체 점검과 함께 식용란 700여 건을 수거해 살모넬라균 및 잔류물질 기준 적합 여부 등에 대해 검사한 뒤 위반업체에 대해 행정처분하고 부적합 제품은 신속하게 회수·폐기 등 조치할 계획이다. 또한, 식약처는 다음 달 4일까지 3주간 17개 지자체와 의료기기 판매업체를 대상으로 방문객 대상 의료기기 거짓·과대광고 위반 여부를 점검한다. 주 점검 사항은 의료기기 판매업체의 광고 배너 및 인쇄광고물 관련, ▲의료기기의 성능 및 효능·효과에 대한 거짓·과대광고 ▲공산품을 의료기기로 오인하게 하는 광고 ▲의료기기 표시 기재 적정성 등이다. 식약처는 의료기기를 직접 구매하려는 경우 제품 표시사항에서 제조(수입)업자의 상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전신주와 건물 외벽 등에 무질서하게 얽혀 있는 공중선을 정비해 도시미관을 개선하고 보행자 안전을 확보한다고 밝혔다. 오는 11월까지 대림2동과 양평2동 일대를 중심으로 집중 정비할 계획으로, 현장 점검과 민원 다발 구역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정비가 시급한 곳을 우선 선정했다. 정비 규모는 한전주 315본, 통신주 107본, 공중케이블 16.7km이며, 보행로 주변과 건물 외벽 등 생활권 전반에 걸쳐 얽힌 선로를 깔끔하게 정리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전력과 SKT, KT, LGU+ 등 총 7개 기관과의 협업으로 진행되며, 주요 정비 내용은 ▲불필요한 공중선 철거 ▲낙하 위험이 있는 케이블 재정비 ▲얽힌 배선 구조 개선 등이다. 강풍이나 폭설 등 자연재해로 인한 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는 데 중점을 둔다. 구는 지난해 영등포본동, 당산2동, 문래동 일대 등 11개 구간을 대상으로, 한전주 472본, 통신주 241본, 공중선 24.7km를 정비 완료했다. 앞으로도 매년 실태 조사 통해 우선 정비 대상지를 선별하고, 계획적이고 체계적인 정비를 이어갈 방침이다. 최호권 구청장은 “지속적인 현장 조사와 유관 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으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가 올해 지역경제 회복의 마중물 역할을 했던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 이어,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영등포 대전환’의 동력을 이어가기 위해 770억 원 규모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하고 구의회 심의를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안은 주민의 의견을 반영해 민생경제 회복, 취약계층 지원, 미래도시 영등포 조성에 중점을 두고 마련됐다. 구는 구의회 의결 후 신속한 예산 집행을 통해 주민과의 약속을 차질 없이 이행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 모든 세대가 행복한 복지도시를 위한 희망 예산 114억 원 편성 전 세대를 아우르는 촘촘한 복지체계 구축을 위해 114억 원이 투입됐다. 출산과 육아 부담을 줄이기 위한 부모급여 및 영유아 보육료 지원 등에 95억 원, 장애인 활동 및 시설 운영 지원 12억 원, 요양보호가족 휴식제도 운영 등 어르신 지원 사업에 5억 원, 정신건강 복지센터 운영 활성화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 지원에 2억 원이 편성됐다. ◆ 풍요롭고 안전한 일상을 위한 행복 예산 63억 원 편성 문화‧체육‧안전 등 구민의 일상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예산도 강화됐다. 문래근린공원 리노베이션 등 도심 속 정원문화 확산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이 6월 13일 오전, 문래동 꽃밭정원에서 열린 ‘달려라 정원버스’ 출범식에 참석해 지역 내 정원문화 확산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달려라 정원버스’는 정원문화를 일상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돕는 ‘찾아가는 정원문화센터’로, 지역 곳곳을 찾아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지난 3월 서울시 최초로 시범 운영을 마친 뒤, 이날부터 11월까지 정식 운영에 돌입했다. 정원버스는 주 3회 운영되며, 영등포구 마을정원사와 시민정원사가 함께 참여해 ▲나만의 화분만들기 ▲식물 관리 요령 ▲반려식물 치료법 등 생활밀착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참여는 구 누리집 ‘통합예약-대관‧체험’ 게시판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구는 ‘정원도시 영등포’ 선포 이후 정원문화센터 3개소를 개설한데 이어, 이동형 정원문화센터인 ‘달려라 정원버스’ 운영으로 일상 속에서 정원을 더욱 가까이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최호권 구청장은 “달려라 정원버스를 통해 반려식물을 직접 가꾸며 자연과 함께 일상의 여유를 누리시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정원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의원 연구단체 ‘영등포구 1인 가구 정책연구회(이하 연구회)’는 지난 13일 영등포구의회 다목적 회의실에서 정선희 의장과 연구회 소속 의원들 및 연구용역 수행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회 발대식 및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연구 활동에 돌입했다. 지난 3월 25일 운영위원회의 승인을 거쳐 공식 출범한 연구회는 영등포구의 1인 가구 비중이 2023년 기준, 전체 가구의 약 41%를 차지하는 상황에서 이들의 생활 실태 및 인식, 정책적 요구 사항을 면밀히 분석하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구체적 정책 제언을 도출하고자 구성되었다. 연구회는 전승관 의원을 대표의원으로 임헌호(간사)·김지연·신흥식·양송이·이예찬·최봉희 의원 등 총 7명의 의원이 참여하며, 연구용역은 한국갤럽에서 맡아 관내 거주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세대별·성별 등에 따른 현황 및 생활 만족도, 정책 수요 등에 대한 정성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전승관 대표의원은 “1인 가구가 급증하는 사회적 흐름에 따라 맞춤형 정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판단되어 이번 연구회를 구성하게 되었다”며 “연구용역을 맡게 된 한국 갤럽과 협력하여 청년·중년·장년층을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는 13일, 2025년 하반기 공무원 5급으로의 승진예정자 명단을 발표했다. 승진예정 의결자 명단(직제순) ○ 행정6급․세무6급 → 행정5급: 5명 구 분 인 원 승진 예정자 총 무 과 1 송희남 미래교육과 1 구정은 일자리경제과 1 임경혜 징 수 과 1 가문숙 가로경관과 1 김은자 ○ 사회복지6급 → 사회복지5급: 1명 구 분 인 원 승진 예정자 보육지원과 1 정지원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기상청은 30일 낮 12시를 기해 서울 전역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폭염주의보는 최고 체감온도 33도를 웃도는 상태가 이틀 이상 계속되거나 더위로 큰 피해가 예상될 때 내려진다. 서울시도 재난문자를 발송해 “서울 전 지역 폭염으로 인한 무더운 날씨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야외 활동을 자제하여 주시고, 실외 작업 시 충분한 휴식을 취해주시기 바랍니다.”라고 당부했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태현)은 지난 6월 27일 저소득층 장애아동을 위한 재활치료비 5,292만원을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성이)에 전달했다. 후원금은 공단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로 급여에서 매월 일정액을 원천공제해 조성한 ‘1인 1나눔 기금’으로 마련됐다. 공단은 한국장애인부모회(고선순 회장)를 통해 추천받은 장애아동 21명에게 1년 동안 매월 1인당 20만 원씩 지원할 예정이다. 공단은 2012년부터 이날까지 총 222명의 저소득층 장애아동에게 5억 4천만 원의 재활치료비를 후원했다. 후원금은 재활보조기구 구매, 물리치료, 재활훈련 등의 비용으로 사용되고 있다. 이 밖에도 공단은 장애인의 권익증진을 위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보호자에게 방임되어 장애인 등록조차 돼 있지 않는 이들을 위해 장애인 등록 검사·진단 비용을 지급하는 ‘장애인 인권 119 긴급 지원 서비스’가 대표적이다. 또한, 2022년 정부 시범사업으로 시작된 ‘발달장애인 재산관리지원서비스’를 위탁받아 안정적으로 운영한 결과, 2025년 10월부터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라 법정 위탁기관으로 해당 서비스를 본격 추진할 예정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서울 사랑의열매, 회장 김재록)가 저소득 아동·청소년의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서울시 내 110개소 수행기관에 약 9억 원의 ‘2025년 복권기금 돌봄강화 프로그램’ 사업 배분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배분금 전달과 수행기관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지난 6월 27일, 사랑의열매 회관 대강당에서 서울 사랑의열매 신혜영 사무처장과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110개소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배분금 전달식 및 사업수행안내교육이 열렸다. ‘돌봄강화 프로그램’ 사업은 복권판매 수익으로 조성된 복권기금을 재원으로 하며, 방학이나 재량휴업 등 공적 돌봄의 사각지대에 놓인 기간 동안 아동·청소년에게 문화예술 활동, 체험학습, 일상생활 지원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특히 올해는 전년 대비 수행 기관과 배분금 규모가 확대되어 보다 많은 아동·청소년이 방학 기간 동안 돌봄 공백 없이 안전하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돌봄강화 프로그램’ 사업에 선정된 구로2동우리동네키움센터 오명희 센터장은 “센터 아이들이 여름 활동을 기대하며 기다리고 있으며, 서울 사랑의열매 덕분에 아이들이 다양한 체험과 경험을 통해 미래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걸그룹 블랙핑크 로제의 히트곡 '아파트'(APT.)가 영국 오피셜 싱글차트 '톱 100'에서 꾸준한 인기를 이어갔다. 27일(현지시간) 공개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아파트'는 전주보다 2단계 하락한 34위로 36주 연속 싱글차트에 머물렀다. '아파트'는 작년 10월 처음 이 차트에 진입한 뒤 최고 2위를 기록하는 등 차트에서 장기간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하이브와 미국 게펜 레코드의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는 노래 2곡을 동시에 싱글차트에 진입시켰다. 지난 20일 발매된 신곡 '가브리엘라'(Gabriela)는 42위로 싱글차트에 처음 이름을 올렸으며, '날리'(Gnarly)는 74위로 8주 연속 진입했다. 지난주 싱글차트에 데뷔한 그룹 방탄소년단(BTS) 제이홉의 '킬린 잇 걸'(Killin' It Girl)은 81위에 자리했다. 이와 함께 K팝을 소재로 한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GOLDEN)이 93위로 처음 차트에 진입했다. '골든'은 유명 K팝 프로듀서 테디가 제작에 참여한 곡이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국립고궁박물관은 내부 정비 공사로 인해 다음 달 8일부터 27일까지 휴관한다고 25일 밝혔다. 7월 8일부터 20일까지는 2층 전시실이 문을 닫는다. 1층과 지하 1층 전시실은 정상적으로 운영되지만, 고궁뜨락 카페 방향 출입구를 이용해야 한다. 이후 21일부터 27일까지 일주일은 박물관 전체가 문을 닫는다. 박물관 관계자는 "로비 공간의 노후 시설을 정비하고, 안내 기능을 개선하는 등 관람 동선을 효율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조치"라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하이브의 한미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가 20일 새 싱글 '가브리엘라'(Gabriela)를 발표했다. 하이브 레이블즈에 따르면 '가브리엘라'는 세련된 팝 사운드에 라틴 감성의 어쿠스틱 기타가 어우러진 곡이다. 멤버들은 연인 앞에 나타난 매혹적인 존재에 대한 양가적인 감정과 호기심을 재치 있는 가사로 풀어냈다. 특히 멤버 다니엘라의 스페인어 파트는 곡의 감정선을 극대화하며 '글로벌 그룹'으로서의 정체성을 드러냈다. '그래미 어워즈' 수상 경력의 프로듀서 앤드루 와트와 존 라이언이 공동으로 프로듀싱하고, 알리 탐포시 등 유명 작곡진이 곡 작업에 참여했다. '가블리엘라' 뮤직비디오는 라틴 문화권 일일 연속극을 뜻하는 '텔레노벨라'(Telenovela)를 재해석했다. 여섯 멤버는 뮤직비디오에서 질투하고 갈등하는 모습을 연기하며 강렬한 퍼포먼스를 펼친다. 할리우드 스타 제시카 알바가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 캣츠아이는 전작 '날리'(Gnarly)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과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 진입하며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눈도장을 찍었다. 이들은 일주일 뒤인 오는 27일 두 번째 미니앨범 '뷰티풀 카오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김재진 의원(국민의힘, 영등포1)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산림문화・휴양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제331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이번 개정안 통과로 서울시 자연휴양림의 안전관리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재진 의원이 대표발의한 이번 조례 개정안은 자연휴양림의 안전관리계획에 포함해야 할 사항을 구체적으로 명시함으로써 관리 체계를 명확히 하고 있다. 특히 안전관리 담당 조직의 구성 및 운영, 직원에 대한 안전관리 교육 및 훈련, 안전점검의 방법과 주기, 그리고 재난이나 사고 발생 시 신속한 조치 방안 등이 반드시 포함되어야 한다고 규정했다. 특히 김 의원은 산림이라는 특성상 대형 산불 등 재난 위험이 높고, 사고 발생 시 접근성이 떨어지는 점을 고려해 시민 안전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역설하면서, 시장이 자연휴양림에 대해 반기별(6개월에 1회 이상) 안전점검을 실시하도록 의무화한 점이 이번 조례 개정의 핵심이다. 서울시는 현재 수락산 등 2개소에서 자연휴양림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며, 수락산 자연휴양림이 올해 7월 개장 예정인 만큼 이번 조례 개정은 시의적절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앞으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지난 6월 27일 오전 11시 10분, 은평구 백련산 등산로 입구에서 실시된 ‘붉은등우단털파리 친환경 포집 시범사업’ 현장을 방문하고 사업 추진 경과와 포집기 설치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가 최근 도심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곤충 피해에 대한 제도적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자 최근 가결한 ‘서울특별시 대발생 곤충 관리 및 방제 지원에 관한 조례’의 실효성을 점검하고자 마련되었다. 동 조례는 친환경적으로 유행성 생활불쾌곤충을 관리하고, 비화학적 방법으로 생활불쾌곤충 발생 개체수를 조절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근거를 마련함으로써, 시민의 건강권 보호를 위한 법적 기반을 구축한 데 의의가 있다. ‘러브버그’라고 알려진 붉은등우단털파리는 짝짓기 상태로 두 마리가 붙어 다니는 독특한 생태적 특성을 가지고 있다. ‘러브버그’는 사람을 물지 않으며 전염성 질환을 매개하지 않고, 유충은 토양 내 유기물을 분해하며 성충은 꽃가루의 수분을 돕는 등 생태계에 기여하는 익충이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도 기온이 높고 습한 일정 기간에 대량으로 출몰하며, 수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은 29일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인준을 강행하려는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국민을 무시하는 오만이자 협치를 짓밟는 폭거"라고 비판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김 후보자는 '인사청문회는 우기면 장땡'이라는 선례를 남겼다"며 "이대로 총리로 인준된다면, 그다음 장관 후보자들에 대한 도덕성 검증은 무용지물이 될 것"이라고 적었다. 박성훈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수입을 초과하는 지출, 급격한 재산 증가, 수상한 금전거래, 아들의 아빠 찬스 등 숱한 의혹에도 청문회는 증인도 참고인도, 제대로 된 자료 제출도 없이 파행으로 끝났다"며 "상식의 선을 훌쩍 넘은 '배추 농사 월 450만원' 해명은 국민에게 정치에 대한 환멸을 남겼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충분히 소명됐다'는 궤변으로 인준을 밀어붙이고 있고, 이재명 대통령은 문제를 제기한 야당 비대위원장의 면전에 '젊은 비대위원장을 털면 안 나올 것 같나'라는 식의 협박을 서슴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진정한 협치는 야당을 겁박하는 것이 아니라,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총리 후보자를 스스로 거두는 용기에서 시작된다"고 강조했다. 호준석 대변인도 논평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