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노승범)직원들이 최근 장관 표창을 잇따라 수상했다.먼저 지난 1월 29일에는 정인환 경영기획팀장(사무직 3급)이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2회 지방공기업의 날’ 행사에서 지방공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행정자치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이에 따라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은 지난해에 이어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 공기업’으로 선정됐다.계속해서 2월 2일 최병화 경영지원팀 차장(사무직 4급)이 고용노동행정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고용노동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최 차장은 ‘2014년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 심사에서 최고득점으로 인증을 획득한 부분을 높이 평가받았다.노승범 이사장은 “이번 수상은 ‘노사상생 소통경영’이란 경영방침에 따라 사람중심 일등공기업이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서울시의회가 공무원 채용비리 의혹을 전한 연합뉴스 보도를 반박했다.앞서 연합뉴스는 2월 3일 “‘의원 입김 난무’…서울시의회 공무원 채용비리 의혹” 제하 기사를 통해 “서울시의회가 올해 처음 사무처에 시간제 임시직을 대거 뽑은 가운데 현직 시의원 등 입김이 작용하면서 무자격자들이 다수 채용돼 논란이 일고 있다”며, 일련의 의혹들을 전했다.하지만 보도가 나간 후 서울시의회는 곧바로 해명자료를 내고, “보도된 내용은 특정의원이 주장한 사항으로 수차례에 걸쳐 설명한바 있으나, 일방적인 주장이 보도되어 유감”이라며, 연합뉴스가 전한 내용들을 조목조목 반박했다.시의회는 먼저 ‘현직 시의원 등 입김으로 무자격자들이 다수 부적절하게 채용됐다’는 부분에 대해 “지방공무원법 및 지방공무원 임용령 및 서울특별
[영등포신문=신예슬 기자] 영등포구가 2월 3일 가스안전관리자들을 대상으로 특별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열린 이날 교육에는 관내 가스안전관리자 120명이 참석했다.조길형 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선제적 가스사고 예방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안전의식을 고취하길 바란다”며 “모든 구민이 행복한 안전도시 영등포를 구현하기 위해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신예슬 기자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영등포구의회 윤준용 부의장이 2월 2일 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주택가 밤샘 부정 주정차 근절방안을 위한 기관 및 부서 합동간담회’를 개최했다.간담회에는 구청 간부들(안전건설국장, 교통행정과장, 주차문화과장) 및 시설관리공단 관계자들이 참석했다.구의회는 “견인조치가 불가한 사업용 자동차가 주택가 거주자 우선 주차 구역 내에 밤샘 부정 주차를 함에 따라 주차를 하지 못하는 지역 주민들의 불만과, 정당한 주차 요금을 납부하고 이용하는 주민과의 형평성에 대한 문제점 해결을 위해 관련 부서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였다”고 설명했다.윤준용 부의장은 “해당 부서별로 많은 어려움이 있겠지만, 부서간의 원활한 소통으로 부정 주차의 근절 및 주택가의 부족한 주차 공간 문제 해결을 위
신경민 국회의원(사진. 새정치민주연합. 영등포을)이 지난 1월 31일 새정치민주연합 서울시당위원장으로 추대됐다.신 의원은 “합리적이고 투명한 운영으로 분권화시대에 걸맞은 현대화된 광역당의 모범을 창출하고, 정책 기능과 홍보·공보 기능 강화로 서울 당원과 대의원의 목소리를 더욱 크게 만들어 집권으로 가는 길을 닦겠다”며 “재생산 구조를 확립하고 국민 속으로 더욱 친숙하게 다가가, 지속과 확장을 통한 승리를 이끌어내겠다”고 말했다.특히 “지금 대한민국은 단 한명의 국민도 안전하지 않은 불안 시대, 위험 사회”라며 “국민의 안전, 시민의 안전, 당원과 대의원의 안전을 위해 타협하지 않고 앞장서는 서울특별시당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한편 신 의원은 6층 이상의 신축 건축물 외벽에 불에 잘 타지 않는 마감재 사용을 의무화하는 건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영등포구가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청년 구직자와 구인기업을 매칭시켜주는 ‘청년인턴제’를 오는 2월 9일까지 실시한다.‘청년인턴제’는 지역내 소재한 5인 이상 중소기업이 청년을 인턴으로 고용시 급여의 일부를 지원하여 정규직 전환을 돕는 사업으로, 지원 금액은 급여에 따라 최소 월 80만원에서 최대 100만원을 지원하며 인턴은 4개월, 정규직 전환 시 6개월을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인턴 신청 자격은 영등포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만 15세 ~ 만 35세의 미취업자로 한정한다. 대학생은 제외되지만, 졸업 과정을 이수하고 졸업 직전 방학 중에 있거나 방송통신·사이버·야간대학교 재학생은 참여 가능하다.청년 인턴은 5명 이상을 선발할 계획이며, 한 기업당 1인 채용을 원칙으로 모집한다.구는 “기업과 인턴간 인턴약정서를 의무적으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서울시의회 싱크홀 발생 원인조사 및 안전대책 특별위원회’(위원장 문종철)가 서울시에 ‘지하동공(싱크홀)지도’ 제작을 주문했다.위원회는 1월 29일 제3차 회의에서 도시안전본부와 품질시험소로부터 관련 업무보고를 받고, 싱크홀의 조기발견 및 사전예방을 위해 첨단 탐사장비 도입과 선진탐사기술 확보를 서두르라고 요구했다.이날 회의에선 일본업체 ‘지오서치’가 작년 11월 30일부터 12월 4일까지 실시한 동공탐사 결과 등에 관한 업무보고가 이뤄졌다. 이에 위원회는 “일본업체가 보유하고 있는 동공탐사기술력과 우리의 동공탐사 기술력과의 격차에 대한 극복방안을 마련하라”며 “지오서치 측이 발견한 동공들이 지금 당장 위험한 상태는 아니라고는 하지만, 시민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조속한 적의조치를 당부한다”고 밝혔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박정자)가 1월 28일 공동성명을 통해, 박근혜 정부가 추진중인 ‘지방자치발전 종합계획’의 전면 재검토를 촉구했다.대통령 소속 지방자치발전위원회는 최근 구의회를 폐지하고, (특별·광역)시장이 구청장을 임명하는 내용이 담긴 ‘지방자치발전 종합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이와 관련, 영등포구의회는 “자치구의회 폐지는 지방자치의 기본 정신을 훼손하는 중앙집권적 발상”이라며 “풀뿌리 민주주의의 근간인 주민참여의 민주적 수행을 저해하는 반민주적이며 반의회적인 것”이라고 주장했다.특히 “헌법 제118조에 ‘지방자치단체에는 의회를 둔다’라고 명백히 규정하고 있다”며, 따라서 “지방의회 폐지는 위헌의 소지가 있다”고 지적했다.이들은 “아직도 중앙정치의 예속화가 존재하는 현실에서 자주적인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한국전력공사 남서울본부(본부장 박진홍)가 1월 28일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관장 이용권)에 2백만원 상당의 전통시장 상품권을 전달했다.남서울본부 직원들은 이날 복지관을 방문해 상품권을 전달하는 한편, 복지관 시설 곳곳을 청소하는 ‘새해맞이 클린데이’ 행사를 펼쳤다.목욕탕 청소를 담당한 직원은 “작은 것부터 나눌 수 있어 좋았다”며 “앞으로도 함께 땀 흘리고 싶다”고 밝혔다.이용권 관장은 “전통시장 상품권으로 장애인 분들이 일상생활에 필요한 식료품, 생필품 등을 구매할 수 있게 되었다”며 “더구나 한파로 손이 시린 날씨에 청소봉사까지 해주셔서 장애인 분들이 청결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고 말했다.박진홍 본부장은 “짧은 시간이지만 함께 나눌 수 있어서 보람 있었다”며 “앞으로도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서울시 부모학습 지원사업 선포식’(일명 ‘서울시, 부모를 말하다’)이 2월 25일(수) 오후 2시 서울시청 시민청 태평홀에서 열린다.방송인 오종철 씨의 사회로 진행되는 행사에는 박원순 시장, 탤런트 최불암, 최하진 박사(만방국제학교 설립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서울시 부모학습을 위탁받아 운영하는 지역사회교육협의회(KACE. 회장 차광은)는 “부모, 부모교육 관련단체, 교수, 전문가, 강사 등 150명이 참여하여 OX퀴즈, 강연, 토크쇼 등으로 부모학습의 나아갈 방향에 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질 것”이라고 설명했다.한편 서울시 부모학습은 작년 1월 제정된 서울특별시조례 제5646호에 근거, “서울시민이 정신적·육체적으로 건강한 부모로 성장하고 올바른 부모역할을 실현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이에 따라 올 한해 서울시 곳곳에서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김대중 대통령 경제고문을 지낸 유종근 전 전북지사가 CEO들을 대상으로 한 강연에서 ‘국가경제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최고지도자의 철학과 의지’란 취지를 펼쳤다.유 전 지사는 1월 26일 영등포구 당산동 소재 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서울시CEO아카데미 1월강의에 초청강사로 나와 이같이 밝혔다. 서울시CEO아카데미(원장 나재희)는 “좋은 사람이 좋은 세상을 만든다”는 이념으로 설립된 CEO 전문교육기관으로, 지난 2013년 6월부터 매월 사회저명인사들 초청특강을 진행해 오고 있다.이날 “저성장의 원인과 처방”이란 주제로 강연에 나선 유 전 지사는 먼저 “조선 말기의 우리 백성들은 왜 게으르고 가난했는가?”란 화두를 던졌다. 그러면서 “당시 백성들은 재물을 모아 봐야 관료들로부터 징수당했기 때문에, 부를 축적하기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김대중 대통령 경제고문을 지낸 유종근 전 전북지사가 사단법인 한국경제사회연구원 이사장으로 취임했다.1월 28일 여의도에 소재한 중소기업중앙회 지하1층 릴리홀에서 열린 취임식에는 김문수 새누리당 보수혁신특별위원장(전 경기지사), 정세균·한화갑 전 민주당 대표, 정대철·권노갑 새정치민주연합 상임고문,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김용숙 사단법인 전국지역신문협회 중앙회장 등 많은 유력인사들이 내빈으로 참석했다.유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연구원을 보다 업그레이드시키고, 전문학술연구를 기반으로 국가경제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연구원으로 성장시켜 나가는 것이 학자로서 국가에 기여하는 본분”이라고 말했다.취임식 이후에는 “국가개혁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심포지엄이 진행됐다.심포지엄에 앞서 기조연설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2015년도 제50회 서울시 기능경기대회’가 오는 4월 8일부터 13일까지 6일간 서울시 일원의 경기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이번 대회 입상자(1~3위)들은 10월 5일부터 12일까지 울산광역시에서 개최되는 ‘전국기능대회’에 서울시 대표로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또 국가기술자격법에서 정한 바에 따라 해당직종의 기능사 시험이 면제되고, 소정의 상금이 지급된다.한편 총 49개 종목으로 치러지는 이번 대회에는 특히 ‘산업용로봇’이 시범직종으로 포함됐다. /김남균 기자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김갑식(사진) 전 서울경찰청 제5기동단장이 최근 영등포경찰서장으로 부임했다.신임 김갑식 서장은 충남 예산 출신으로 서울 보성중학교와 보성고등학교를 나와 경찰대학 4기로 졸업했으며, 수사과장으로 재직하면서 영등포경찰서와 이미 인연을 맺은 바 있다.이후 방배경찰서 수사·형사과장과 강남경찰서 형사과장을 거쳐 △강원지방경찰청 수사과장 △경기 시흥경찰서장 △경기지방경찰청 형사과장 △서울지방경찰청 제5기동단장 등을 역임했으며, 대통령 표창과 근정포장을 수훈했다.그는 “현장속에서 영등포구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범죄진압, 집회시위관리, 교통안전, 사회적 약자 보호 등 치안영역 전반에 걸쳐 주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방향을 찾아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남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여의도복지관(관장 박철상)은 지난 11월 28일, 복지관 4층 강당에서 ‘여의도복지관 이용자 욕구조사 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하고, 이용자 중심의 복지 서비스 구현을 위한 다각적인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복지관 이용자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경청하고, 그 안에 담긴 희망과 바람을 헤아려 복지관 운영에 반영하고자 마련되었다. 5월에 진행된 욕구조사 결과를 나침반 삼아 어르신들의 '배움'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는 맞춤형 서비스 강화에 주력하며, '소통'과 '참여'를 중심으로 하는 열린 공간으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복지관 이용의 가장 중요한 이유로는 ‘건강을 위해(40.9%)’와 ‘새로운 것을 배우기(1순위)’가 높게 나타났으며, 가장 큰 어려움을 건강문제 66.3%로 가장 많았다. 조미경 교수(재능대학교 사회복지학과)와 강병노 교수(한신대학교)를 중심으로 진행된 욕구조사를 바탕으로, 김혜영 본부장(서울특별시평생교육진흥원 시민대학본부)은 단순 교육 장소가 아닌, 사회공헌일자리나 동아리 활동으로 이어지도록 지역사회 활동의 거점이 되도록 유관기관과 연계 순환하는 협력 구축 및 노인 복지의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1일,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서울 사랑의열매, 회장 김재록)의 명예회장인 오세훈 서울시장이 ‘희망2026나눔캠페인’의 출범을 알리며 서울시민을 대표해 사랑의열매를 전달받고, 1호 기부자로서 성금을 전달했다. 서울시장실에서 진행된 이번 전달식에는 서울 사랑의열매 김재록 회장, 신혜영 사무처장, 그리고 서울 최연소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인 백은별 기부자(17세)가 함께 자리했다. 백은별 기부자는 나눔의 상징인 사랑의열매를 오세훈 시장에게 전달하며 캠페인의 시작을 함께했다. 오세훈 시장은 지난해 ‘희망2025나눔캠페인’ 전달식에서도 1천만 원을 기부하며 나눔리더에 가입한 바 있다. 올해도 서울시민을 대표하여 서울 1호 기부자로 동참하며 나눔의 의미를 이어갔다. 서울 사랑의열매 김재록 회장은 “시민을 대표해 오세훈 시장님께 전달된 사랑의열매는 서울을 따뜻하게 만드는 상징”이라며 “시작의 의미를 함께 나눠주신 시장님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사랑의열매를 전달한 백은별 기부자는 “나눔은 마음만 있다면 누구든 시작할 수 있다는 걸 보여드리고 싶었다”며 “오늘 이 자리가 더 많은 분들이 따뜻한 서울 만들기에 함께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올 한 해 경제·의료·스포츠 등 굵직한 마이스(MICE) 행사를 잇달아 성공적으로 개최한 서울이 국제 무대에서 도시 경쟁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으며 ‘2025 글로벌 트래블러 독자 선정상(2025 Global Traveler Tested Reader Survey Awards)’에서 11년 연속 ‘최고의 마이스 도시(Best MICE City)’로 선정됐다. 글로벌 트래블러는 미국의 프리미엄 비즈니스 관광 매체로 매년 독자 투표를 통해 분야별 최고 항공‧호텔‧관광 서비스 등을 선정한다. 독자의 43%가 마이스 기획자나 주최자로 전문성이 높고, 평균 연봉이 4억 원 이상으로 높은 구매력을 보유하고 있어 영향력이 크다. 서울시는 올해 ▴세계경제학자 대회(3천 명) ▴코리아더마 2025(4천 명) ▴하이록스 서울 대회(6천 명) 등 대형 국제회의·이벤트를 성공적으로 개최시켰으며, 지난 9월에는 3천여 명 규모의 미국 월드시스템빌더(WSB) 임직원 포상관광까지 성황리에 지원했다. 서울은 ‘최고의 마이스 도시’ 외에도 올해 레저 라이프 스타일어워드의 ‘최고의 아시아 레저 도시’ (5월), 미국 트래지 어워드의 ‘글로벌 MZ세대가 가장 사랑하는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그룹 NCT 위시(SM엔터테인먼트), 앤팀(하이브 산하 YX 레이블즈), 넥스지(JYP엔터테인먼트). 올해 하반기 K팝 시장에서 인기를 끈 이들 세 팀의 공통점은 일본인 멤버가 팀 내 절대다수를 차지하는 글로벌 혹은 현지화 그룹이라는 점이다. 이들은 전통적인 보이그룹과는 다른 조합과 신선한 매력을 앞세워 당초 겨냥했던 일본 시장뿐만이 아니라 국내에서도 뜨거운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22일 가요계에 따르면 NCT 위시가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2일 3일에 걸쳐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연 첫 단독 콘서트는 시야제한석까지 매진됐다. 한국인인 시온·재희를 비롯해 일본인 리쿠·유우시·재희·료·사쿠야로 구성된 이들은 올해 9월 세 번째 미니앨범을 발매 첫 주 140만장 가까이 팔아치워 자체 최고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NCT 위시는 지난해 2월 일본 도쿄 돔에서 열린 SM 타운 콘서트에서 공식 데뷔해 한국과 일본에서 꾸준히 각각 음반을 내 왔고, 데뷔곡 '위시'(WISH)를 시작으로 '송버드'(Songbird)·'스테디'(Steady)·'팝팝'(poppop) 등으로 TV 음악프로그램 1위를 거머쥐었다. 하이브 산하 YX 레이블즈에서
[영등포신문=강사봉 편집자문위원] 영등포구 한궁동호인들의 친선과 화합을 다지는 제2회 영등포구협회장배 한궁대회가 11월 22일, 영등포제1스포츠센터 3층 대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영등포구체육회가 주최하고 영등포구한궁협회(회장 최익대)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관내 한궁동호인 150여 명이 참가해 개인전 및 5명씩 팀을 이룬 단체전으로 진행됐다. 최익대 회장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한궁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감사하다. 사고가 없도록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면서 건전한 대회로 마무리되길 부탁드리며, 한궁을 통해 건강증진과 친목도모가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치열한 접전 끝에 개인전 남성부 모랫말경로당 박윤규, 여성부 모랫말경로당 오양순, 단체전 모랫말경로당이 각 부문별 우승을 차지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은 오는 11월 27일부터 12월 13일까지 17일간 YDP창의예술교육센터에서 결과공유축제 ‘둥둥제’ 를 개최한다. 한 해 동안 청소년과 시민들이 함께 만들어온 창의적이고 예술적인 여정의 결과를 공유하고 지역과 함께 소통하는 자리로 청소년과 시민을 중심으로한 전시, 체험 프로그램, 특강 등 다채로운 축제가 진행될 예정이다. 4번째로 진행되는 축제로 올해는 다양한 행성이 모여 은하를 이루는 ’우주‘의 테마로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함께 어우러지는 창의적 공간과 배움을 선보일 예정이다. 축제 첫날인 11월 27일에는 하야 재즈 트리오와 꿈의 오케스트라 청소년 단원이 함께 연주하는 오프닝 공연과 적정예술그룹 피스오브피스가 진행하는 전시 라운딩이 진행된다. 전시는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소재를 활용해 총 8개 주제에 걸쳐 선보일 계획이다. 이외에도 둥둥제 기간에만 특별하게 접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빛으로 만드는 네온조명 ▲타로카드로 배우는 별자리 여행 ▲레진 아트 등이 운영 된다. 또한 YDP창의예술교육센터와 인근 공방이 협력해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는 ▲레터링 케이크 ▲유리모빌 만들기 등이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박현우 의원(국민의힘, 여의동·신길1동)은 11월 27일 낮 12시 30분 구의회 3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튀르키예 국빈방문을 기점으로 지방정부의 ‘공공외교’, ‘문화외교’, ‘보훈외교’ 차원에서 튀르키예 문화교류 및 우호증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영등포구의회(의장 정선희)가 주최하고, 박현우 의원실, 영등포구청, 한국제과학교(이사장 김영석)가 주관한 이번 간담회에는 이재명 대통령 국빈방문 일정에 동행 후 귀국한 튀르키예 대통령실 커뮤니케이션 본부 세르잔 도안(Sercan Doğan) 참사관, 유누스 엠레 문화원 에르쥬멘트 카야(Ercment Kaya) 원장, 오즐렘 지렘(Özlem Ciftci) 비서관, 토일란 윤수(Yunus Toylan) ‘앙카라하우스’ 담당자 등을 비롯하여 여의도 샛강역에 위치한 ‘앙카라공원’, 튀르키예 전통주택 ‘앙카라하우스’의 유관부처인 영등포구청 정원도시과 정성문 과장, 자치행정과 최종연 팀장, 대한민국과 튀르키예 양국 간 제과·제빵을 매개로 한 문화교류에 방점을 둔 신길1동 소재 한국제과학교 김영석 이사장, 백경렬 행정실장 등이 참석했다. 주영범 주무관의 사회로 ▲참석자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박승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3)은 지난 25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제2대회의실에서 ‘가든파이브 활성화 방안 토론회’를 개최하고, 지난 14년간 지속된 공실 문제와 구조적 한계를 해결하기 위한 실질적 해법을 논의했다. 박 의원은 개회사에서 가든파이브가 국내 최대 상업·업무 복합단지임에도 불구하고 전체 공실률 6.5%, 툴동 13% 등 구조적 문제로 인해 상권 침체와 공공자산 비효율이 심각한 수준이라며, 이번 논의가 실효적 대안 마련의 출발점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문가들의 활발한 논의가 이어진 토론회에서는 김경민 서울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심도 있는 토론을 이끌었다. 발제를 맡은 김인호 리테일 인사이트 대표는 분양형 쇼핑몰 구조, 청계천 이주 상인 유입 실패, 집합건물법 제약 등 초기 기획의 근본적 오류를 지적하며, 소유자–운영자–테넌트의 분리 구조가 활성화의 가장 큰 걸림돌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SH공사·구분소유자·테넌트가 모두 이익을 공유하는 3자 상생 모델과 단일 운영체계 구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두 번째 발제자로는 강종구 GRE 파트너스 대표가 나섰다. 강 대표는 대구·명동·성수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는 ▴공공 및 고배출 교통부문에 대한 선제적 운행관리 강화 ▴시민·사업장 참여 기반의 현실적인 감축 체계 구축 ▴생활권 중심의 미세먼지 노출 최소화 관리 강화를 목표로 12월 1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제7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 이번 계절관리제는 4개 분야(▴수송 ▴난방 ▴사업장 ▴노출저감) 13개 대책을 통해 초미세먼지(PM2.5) 142톤, 질소산화물(NO2) 2,975톤 감축을 목표한다. 시는 2019년부터 매년 미세먼지 고농도가 잦은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4개월 동안 평소보다 강화된 미세먼지 저감 대책을 집중적으로 추진해 고농도 발생 빈도와 강도를 줄이고 있다. 지난해 시는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통해 초미세먼지(PM2.5) 141톤, 질소산화물(NO2) 2,973톤을 감축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우선 수송 분야에서는 배출가스 관리·감독을 강화한다. 계절관리제 기간 중 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서울 전역에서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운행을 제한하고, 해당 차량이 시영주차장을 이용할 경우 주차 요금을 50% 할증해 부과한다. 운행 적발 시 1일 1회 1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저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