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영등포구가 볼거리와 이야깃거리가 있는 녹색공간을 만들기 위해 올 한해 다양한 녹지 사업을 펼친다고 1월 26일 밝혔다.17년 된 영등포공원 노후 시설 정비해 새롭게 단장영등포공원이 생긴 이후 17년 만에 대대적인 리모델링에 들어간다.이곳은 원래 60여 년 동안 OB맥주 공장이 있었으나, 1998년 7월에 공원으로 새롭게 조성되어 대표적인 주민 휴식 공간으로 자리매김해왔다. 이런 가운데 구는 13억원을 들여 오랜 시간이 지나 노후화된 산책로와 음악분수, 하수관 등을 새롭게 정비할 방침이다.영등포공원 외에도 당산공원, 문래공원 등의 시설을 개선해 누구나 가고 싶어 하는 공원 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산책로와 공중화장실, 목재 데크 등이 우선 정비 대상이다.이밖에 서울시 주민참여예산으로 확보한 1억 9천만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영등포구약사회(회장 유정사)가 1월 24일 제58회 정기총회를 가졌다.행사에는 신경민 국회의원(새정치민주연합. 영등포을), 김정태·유광상 서울시의원, 박미영·박정신 영등포구의원, 엄혜숙 영등포구보건소장, 송연화 서울시약사회 부회장 등이 함께 했다.이날 참석한 회원들은 “국민과 함께 하고, 존경받는 약사(藥師)상 정립을 위해 다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유정사 회장은 인사말에서 “법인약국 문제와 조제약 택배 문제, 한약사 문제, 안전상비의약품 품목·판매처 확대, 팜파라치 기승, 원내 간호사 조제 등 약사사회를 위협하는 현안이 산적해 있다”며 “대한약사회를 중심으로 하나로 뭉쳐 위기를 극복할 때”라고 밝혔다.그는 “지난해 회비를 절약해 영등포구 약사회 로고를 새긴 약사 가운을 전 회원에게 배포했다”며 “올해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최근 주취자의 구급대원 폭행 등이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영등포소방서가 1월 23일 119구급환자 이송체계 확립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소방서 소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날 간담회에는 영등포구청, 영등포경찰서, 관내 의료기관 등 15개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참가자들은 주취자 문제 등과 관련해 유사사례 재발 방지를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기관 간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김남균 기자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영등포구재향군인회가 1월 22일 영등포아트홀에서 황태연 제28대 회장 취임식을 가졌다.행사에는 박정자 구의회 의장, 김영주(새정치민주연합. 영등포갑)·신경민(새정치민주연합. 영등포을)·양창영(새누리당. 비례대표. 영등포을 당협위원장) 국회의원, 박선규 새누리당 영등포갑 당협위원장, 김정태 서울시의원, 구의회 윤준용 부의장을 비롯한 여러 구의원들, 김원국 민주평통 영등포구협의회장 등 여러 지역인사들과 신상태 서울시재향군인회장을 비롯한 향군 회원들이 참석해 신임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황태연 회장은 취임사에서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자유는 호국영령들의 희생의 대가”라며 “이러한 뜻을 받들어 모범이 되는 향군조직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특히 “젊은 향군 회원들을 많이 확보해 젊은 조직으로 키우겠다”고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영등포구가 자전거를 빌려간 후 반납하지 않는 얌체족이 늘어남에 따라, 무인자전거 이용시설에 대한 관리를 강화한다고 1월 23일 밝혔다.현재 무인자전거 이용시설은 구청광장, 당산역, 영등포역 3개소에 위치하고 있다. 관내 기업의 후원으로 운영되는 대여용 자전거는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작년 한해 이들 시설을 이용한 주민은 2만명(개인자전거 주차 6,886건, 자전거 대여 12,554건 등)에 이른다.이런 가운데 지난 2009년부터 이날까지 미반납 사례가 41건에 달한다는 것.구는 “관리강화의 방안으로 CCTV 3대와 저장서버 2대를 설치했다”며 “기존 SD카드를 대체하기 위해 저장서버를 새로 설치함에 따라 CCTV영상 보관기간도 1주일에서 1달로 대폭 늘어났다”고 설명했다.이와함께 “이용 편의를 위해 키오스크 3개도 교체 했다”고 전했다.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영등포구의회 김용범 행정위원장이 ‘서울특별시 구의회 의장협의회’로부터 ‘2014 의정대상’을 수상했다.시상식은 1월 21일 양천문화회관 리더스클럽에서 진행됐다.김 위원장은 구의원으로서 적극적이고 성실한 의정활동으로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자전거를 이용한 순찰로 현장에서 직접 생활민원 해소 △어려움에 처한 구민의 임대주택 입주 추진 △보행에 불편을 주는 육교 철거 등으로 굵직굵직한 민원을 20여건 이상 해결하며 주민 속으로 파고드는 의정활동을 펼쳤다는 평가다.이와함께 △인권보장 및 증진 △협동조합 활성화 및 지원을 위한 다수의 조례를 발의하고 제·개정한 점과, △학력신장 및 학교환경개선 △영등포도시환경 개선 △전통시장 활성화 대책 △여의도샛강연결 보행교 건설 등 지역현안 문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유종근 전 전북지사(사진)가 사단법인 한국경제사회연구원 이사장으로 취임한다.취임식은 오는 1월 28일(수) 오후 2시 여의도에 위치한 중소기업중앙회 대회의실에서 열린다.이날 취임식에서, 유 전 지사는 “국가개혁 어떻게 할 것인가”란 주제로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다.그는 “연구원을 보다 업그레이드시키고, 전문학술연구를 기반으로 국가경제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연구원으로 성장시켜 나가는 것이 학자로서 국가에 기여하는 본분”이라고 밝혔다.그러면서 “우리나라 경제는 짧은 시간에 고속성장을 하는 동안 대기업 위주의 성장전략을 펼쳐 왔으나, 지금은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에 대해 많이 논의되고 있다”며 “선진국으로서의 위상을 갖추기 위해선 무엇보다 국민적 신뢰를 바탕으로 한 ‘사회적 자본’이 구축되어야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이 ‘병무 홍보의 날’(매월 셋째 주 수요일)을 맞아, 1월 21일 안양천에 소재한 눈썰매장을 방문해 시민들에게 핫팩과 즉석사진을 선물하는 행사를 가졌다.이날 겨울방학을 맞아 가족과 함께 눈썰매장을 찾은 시민들은 서울병무청에서 제공한 따뜻한 핫팩과 함께, 굳건이(병무청 홍보 캐릭터)와 즉석 기념 촬영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서울병무청은 “가슴 훈훈한 추억을 남겨 ‘병역이 자랑스러운 세상 만들기’ 분위기를 확산시키고자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직접 현장을 찾아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홍보 컨텐츠를 개발, 병역이행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를 제고하며 건강한 병역문화를 정착시키겠다”고 밝혔다. /김남균 기자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이 함유된 슬레이트로부터 구민의 건강을 지키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슬레이트 지붕 교체사업을 추진한다.석면은 내구성과 내열성이 뛰어나고 값이 저렴해 주택 지붕으로 많이 사용됐으나,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에서 1급 발암물질로 지정되면서 사용이 제한됐다.구는 “2012년부터 지붕 교체 사업을 추진해 작년까지 145가구의 지붕을 개량 했으나, 아직까지 430여 가구가 남아 있다”며 “올해 9100만원의 예산을 들여, 20여 가구의 지붕을 칼라 강판 기와 지붕 등으로 교체한다는 방침”이라고 밝혔다.지원 금액은 지붕 해체·제거비와 개량비를 포함해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은 최대 500만원 이내, 일반 주택은 440만원까지 이다. 경제적 취약계층 소유의 건물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민주평통 영등포구협의회(회장 김원국)가 지난 1월 15일 ‘판문점 안보견학’을 실시했다. 김원국 회장을 비롯한 40여명의 자문위원들은 이날 판문점과 제3땅굴, 도라산역, 도라산전망대 등을 견학하며 안보의식을 고취했다. 특히 JSA 경비대대와 도끼만행사건 현장 방문으로 남북대치 상황의 생생함을 체험했다. 이밖에 ‘돌아오지 않는 다리’에서 통일 의지를 다지는 시간도 가졌다. 김원국 회장은 “통일안보현장 견학을 통해 자문위원들에게 통일의식을 함양시키고, 긍정적 통일관을 갖도록 하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며 “평화통일을 위한 민주평통 자문위원으로서의 역할을 다시한번 고찰하자”고 말했다. /김남균 기자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와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안재협)이 1월 14일 “지역 교육 경쟁력 강화와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지역 내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영등포구의 혁신교육지구 유치를 위해 상호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외국인과 다문화가정이 많은 영등포의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정책을 펼친다는 방침이다.조길형 구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영등포구의 교육이 한 단계 더 도약하길 기대한다”며 “혁신교육지구 사업이 성공을 거두기 위해서는 자치구, 교육청, 학교, 지역사회 간 상호 협력이 필요한 만큼 앞으로 남부교육지원청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한편 구는 앞서 8일 △마을 관계자 △교사 △학부모 △교육청 관계자 등으로 구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이상진 청장을 비롯한 서울지방병무청 관계자들이 1월 16일 수도방위사령부(이하 수방사)를 방문, 병영생활 전문상담관들과 간담회를 가졌다.이날 간담회는 상담관들과의 대화를 통해 심리적 취약자에 대한 구체적인 사례를 공유하고 상호 발전 방안을 강구하는데 목표를 두고 실시됐다.서울병무청은 “군에서 병영생활 적응 프로그램으로 운영 중인 ‘그린캠프’를 참관하고, 군장병들의 생활을 지도하는 병영생활 전문상담 절차를 이해하고자 수방사를 방문했다”며 “수방사에서는 전문상담관들이 군부대 생활 적응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는 병사들을 대상으로 직접 상담 및 지도를 실시, 군장병들의 적응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그러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일선 군부대와 소통하고 협의하는 기회를 마련, 심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최근 새롭게 거듭난 영등포안세병원이 1월 17일 개원식을 가졌다.개그맨 오민우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에는 김기용 원장을 비롯한 병원 관계자들 외에도 구의회 박정자 의장과 김재진 의원, 김용숙 사단법인 전국지역신문협회 중앙회장 등 영등포지역 유력인사들이 참석해 축하를 건넸다.이와함께 트로트가수 전유주 등이 축하공연을 펼쳤다.김기용 원장은 개원사에서 “대한민국 수도의 중심지 영등포구에 위치한 지역병원이란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최첨단 의료장비와 최고수준 의료진을 확보해 새롭게 개원했다”며 “환자와 보호자의 편의와 건강증진을 최우선 목표로 할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투명한 병원경영으로 건전한 수익구조를 창출하겠다”며 “아울러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면서 환자 중심 병원으로, 특히 지역주민들과 함께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2015년 새해를 맞아, 1월 15일 영등포역 인근에 위치한 노숙인 무료급식시설 ‘토마스의 집’에서 신년미사가 열렸다.‘토마스의 집’ 설립자이자 현 원장인 김종국 신부(토마스 아퀴나스)가 집전한 이날 미사는 협소한 장소에 비해 많은 참례자들이 몰려 발 디딜 틈 없는 가운데 진행됐다.천주교 신자인 영등포지역 일부 유력인사들도 미사에 참례했다. 영등포구의회 고기판 의원(가누도. 도림동성당 복사 출신)과 강복희 의원(가타리나. 문래동성당), 조길형 영등포구청장 부인 임은숙 여사(마리아 고레띠. 대림동성당) 등은 이날 평화의 인사를 나누고 성체를 모시며 여느 신자와 다름 없는 모습을 보였다.이런 가운데 천주교 신자가 아닌 박선규 새누리당 영등포갑 당협위원장도 현장을 방문, 함께 ‘사랑의 송가’를 부르며 미사전례에 동참해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여의도복지관(관장 박철상)은 지난 11월 28일, 복지관 4층 강당에서 ‘여의도복지관 이용자 욕구조사 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하고, 이용자 중심의 복지 서비스 구현을 위한 다각적인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복지관 이용자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경청하고, 그 안에 담긴 희망과 바람을 헤아려 복지관 운영에 반영하고자 마련되었다. 5월에 진행된 욕구조사 결과를 나침반 삼아 어르신들의 '배움'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는 맞춤형 서비스 강화에 주력하며, '소통'과 '참여'를 중심으로 하는 열린 공간으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복지관 이용의 가장 중요한 이유로는 ‘건강을 위해(40.9%)’와 ‘새로운 것을 배우기(1순위)’가 높게 나타났으며, 가장 큰 어려움을 건강문제 66.3%로 가장 많았다. 조미경 교수(재능대학교 사회복지학과)와 강병노 교수(한신대학교)를 중심으로 진행된 욕구조사를 바탕으로, 김혜영 본부장(서울특별시평생교육진흥원 시민대학본부)은 단순 교육 장소가 아닌, 사회공헌일자리나 동아리 활동으로 이어지도록 지역사회 활동의 거점이 되도록 유관기관과 연계 순환하는 협력 구축 및 노인 복지의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1일,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서울 사랑의열매, 회장 김재록)의 명예회장인 오세훈 서울시장이 ‘희망2026나눔캠페인’의 출범을 알리며 서울시민을 대표해 사랑의열매를 전달받고, 1호 기부자로서 성금을 전달했다. 서울시장실에서 진행된 이번 전달식에는 서울 사랑의열매 김재록 회장, 신혜영 사무처장, 그리고 서울 최연소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인 백은별 기부자(17세)가 함께 자리했다. 백은별 기부자는 나눔의 상징인 사랑의열매를 오세훈 시장에게 전달하며 캠페인의 시작을 함께했다. 오세훈 시장은 지난해 ‘희망2025나눔캠페인’ 전달식에서도 1천만 원을 기부하며 나눔리더에 가입한 바 있다. 올해도 서울시민을 대표하여 서울 1호 기부자로 동참하며 나눔의 의미를 이어갔다. 서울 사랑의열매 김재록 회장은 “시민을 대표해 오세훈 시장님께 전달된 사랑의열매는 서울을 따뜻하게 만드는 상징”이라며 “시작의 의미를 함께 나눠주신 시장님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사랑의열매를 전달한 백은별 기부자는 “나눔은 마음만 있다면 누구든 시작할 수 있다는 걸 보여드리고 싶었다”며 “오늘 이 자리가 더 많은 분들이 따뜻한 서울 만들기에 함께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올 한 해 경제·의료·스포츠 등 굵직한 마이스(MICE) 행사를 잇달아 성공적으로 개최한 서울이 국제 무대에서 도시 경쟁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으며 ‘2025 글로벌 트래블러 독자 선정상(2025 Global Traveler Tested Reader Survey Awards)’에서 11년 연속 ‘최고의 마이스 도시(Best MICE City)’로 선정됐다. 글로벌 트래블러는 미국의 프리미엄 비즈니스 관광 매체로 매년 독자 투표를 통해 분야별 최고 항공‧호텔‧관광 서비스 등을 선정한다. 독자의 43%가 마이스 기획자나 주최자로 전문성이 높고, 평균 연봉이 4억 원 이상으로 높은 구매력을 보유하고 있어 영향력이 크다. 서울시는 올해 ▴세계경제학자 대회(3천 명) ▴코리아더마 2025(4천 명) ▴하이록스 서울 대회(6천 명) 등 대형 국제회의·이벤트를 성공적으로 개최시켰으며, 지난 9월에는 3천여 명 규모의 미국 월드시스템빌더(WSB) 임직원 포상관광까지 성황리에 지원했다. 서울은 ‘최고의 마이스 도시’ 외에도 올해 레저 라이프 스타일어워드의 ‘최고의 아시아 레저 도시’ (5월), 미국 트래지 어워드의 ‘글로벌 MZ세대가 가장 사랑하는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그룹 NCT 위시(SM엔터테인먼트), 앤팀(하이브 산하 YX 레이블즈), 넥스지(JYP엔터테인먼트). 올해 하반기 K팝 시장에서 인기를 끈 이들 세 팀의 공통점은 일본인 멤버가 팀 내 절대다수를 차지하는 글로벌 혹은 현지화 그룹이라는 점이다. 이들은 전통적인 보이그룹과는 다른 조합과 신선한 매력을 앞세워 당초 겨냥했던 일본 시장뿐만이 아니라 국내에서도 뜨거운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22일 가요계에 따르면 NCT 위시가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2일 3일에 걸쳐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연 첫 단독 콘서트는 시야제한석까지 매진됐다. 한국인인 시온·재희를 비롯해 일본인 리쿠·유우시·재희·료·사쿠야로 구성된 이들은 올해 9월 세 번째 미니앨범을 발매 첫 주 140만장 가까이 팔아치워 자체 최고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NCT 위시는 지난해 2월 일본 도쿄 돔에서 열린 SM 타운 콘서트에서 공식 데뷔해 한국과 일본에서 꾸준히 각각 음반을 내 왔고, 데뷔곡 '위시'(WISH)를 시작으로 '송버드'(Songbird)·'스테디'(Steady)·'팝팝'(poppop) 등으로 TV 음악프로그램 1위를 거머쥐었다. 하이브 산하 YX 레이블즈에서
[영등포신문=강사봉 편집자문위원] 영등포구 한궁동호인들의 친선과 화합을 다지는 제2회 영등포구협회장배 한궁대회가 11월 22일, 영등포제1스포츠센터 3층 대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영등포구체육회가 주최하고 영등포구한궁협회(회장 최익대)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관내 한궁동호인 150여 명이 참가해 개인전 및 5명씩 팀을 이룬 단체전으로 진행됐다. 최익대 회장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한궁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감사하다. 사고가 없도록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면서 건전한 대회로 마무리되길 부탁드리며, 한궁을 통해 건강증진과 친목도모가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치열한 접전 끝에 개인전 남성부 모랫말경로당 박윤규, 여성부 모랫말경로당 오양순, 단체전 모랫말경로당이 각 부문별 우승을 차지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은 오는 11월 27일부터 12월 13일까지 17일간 YDP창의예술교육센터에서 결과공유축제 ‘둥둥제’ 를 개최한다. 한 해 동안 청소년과 시민들이 함께 만들어온 창의적이고 예술적인 여정의 결과를 공유하고 지역과 함께 소통하는 자리로 청소년과 시민을 중심으로한 전시, 체험 프로그램, 특강 등 다채로운 축제가 진행될 예정이다. 4번째로 진행되는 축제로 올해는 다양한 행성이 모여 은하를 이루는 ’우주‘의 테마로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함께 어우러지는 창의적 공간과 배움을 선보일 예정이다. 축제 첫날인 11월 27일에는 하야 재즈 트리오와 꿈의 오케스트라 청소년 단원이 함께 연주하는 오프닝 공연과 적정예술그룹 피스오브피스가 진행하는 전시 라운딩이 진행된다. 전시는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소재를 활용해 총 8개 주제에 걸쳐 선보일 계획이다. 이외에도 둥둥제 기간에만 특별하게 접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빛으로 만드는 네온조명 ▲타로카드로 배우는 별자리 여행 ▲레진 아트 등이 운영 된다. 또한 YDP창의예술교육센터와 인근 공방이 협력해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는 ▲레터링 케이크 ▲유리모빌 만들기 등이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박현우 의원(국민의힘, 여의동·신길1동)은 11월 27일 낮 12시 30분 구의회 3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튀르키예 국빈방문을 기점으로 지방정부의 ‘공공외교’, ‘문화외교’, ‘보훈외교’ 차원에서 튀르키예 문화교류 및 우호증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영등포구의회(의장 정선희)가 주최하고, 박현우 의원실, 영등포구청, 한국제과학교(이사장 김영석)가 주관한 이번 간담회에는 이재명 대통령 국빈방문 일정에 동행 후 귀국한 튀르키예 대통령실 커뮤니케이션 본부 세르잔 도안(Sercan Doğan) 참사관, 유누스 엠레 문화원 에르쥬멘트 카야(Ercment Kaya) 원장, 오즐렘 지렘(Özlem Ciftci) 비서관, 토일란 윤수(Yunus Toylan) ‘앙카라하우스’ 담당자 등을 비롯하여 여의도 샛강역에 위치한 ‘앙카라공원’, 튀르키예 전통주택 ‘앙카라하우스’의 유관부처인 영등포구청 정원도시과 정성문 과장, 자치행정과 최종연 팀장, 대한민국과 튀르키예 양국 간 제과·제빵을 매개로 한 문화교류에 방점을 둔 신길1동 소재 한국제과학교 김영석 이사장, 백경렬 행정실장 등이 참석했다. 주영범 주무관의 사회로 ▲참석자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박승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3)은 지난 25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제2대회의실에서 ‘가든파이브 활성화 방안 토론회’를 개최하고, 지난 14년간 지속된 공실 문제와 구조적 한계를 해결하기 위한 실질적 해법을 논의했다. 박 의원은 개회사에서 가든파이브가 국내 최대 상업·업무 복합단지임에도 불구하고 전체 공실률 6.5%, 툴동 13% 등 구조적 문제로 인해 상권 침체와 공공자산 비효율이 심각한 수준이라며, 이번 논의가 실효적 대안 마련의 출발점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문가들의 활발한 논의가 이어진 토론회에서는 김경민 서울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심도 있는 토론을 이끌었다. 발제를 맡은 김인호 리테일 인사이트 대표는 분양형 쇼핑몰 구조, 청계천 이주 상인 유입 실패, 집합건물법 제약 등 초기 기획의 근본적 오류를 지적하며, 소유자–운영자–테넌트의 분리 구조가 활성화의 가장 큰 걸림돌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SH공사·구분소유자·테넌트가 모두 이익을 공유하는 3자 상생 모델과 단일 운영체계 구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두 번째 발제자로는 강종구 GRE 파트너스 대표가 나섰다. 강 대표는 대구·명동·성수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는 ▴공공 및 고배출 교통부문에 대한 선제적 운행관리 강화 ▴시민·사업장 참여 기반의 현실적인 감축 체계 구축 ▴생활권 중심의 미세먼지 노출 최소화 관리 강화를 목표로 12월 1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제7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 이번 계절관리제는 4개 분야(▴수송 ▴난방 ▴사업장 ▴노출저감) 13개 대책을 통해 초미세먼지(PM2.5) 142톤, 질소산화물(NO2) 2,975톤 감축을 목표한다. 시는 2019년부터 매년 미세먼지 고농도가 잦은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4개월 동안 평소보다 강화된 미세먼지 저감 대책을 집중적으로 추진해 고농도 발생 빈도와 강도를 줄이고 있다. 지난해 시는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통해 초미세먼지(PM2.5) 141톤, 질소산화물(NO2) 2,973톤을 감축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우선 수송 분야에서는 배출가스 관리·감독을 강화한다. 계절관리제 기간 중 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서울 전역에서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운행을 제한하고, 해당 차량이 시영주차장을 이용할 경우 주차 요금을 50% 할증해 부과한다. 운행 적발 시 1일 1회 1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저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