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영등포구가 부설주차장을 무단으로 용도 변경하는 행위를 근절키 위해 4월 1일부터 3개월 동안 부설주차장들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구는 “건축물 허가 당시 주차장으로 신고한 후 실제로는 사무실이나 상점, 식당 등으로 주차장을 불법 개조해 영업을 하는 행위가 끊이지 않고 있다”며 “주차면수가 줄어든 만큼 주차를 하지 못한 차량들이 도로상에 불법 주차를 할 수 밖에 없어 교통체증의 원인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현장조사로 주차장을 다른 용도로 사용하거나, 기능을 유지하지 않는 행위를 찾아내 이를 원상 회복시킴으로써 적절한 주차공간을 확보해 주차난 해소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라고 밝혔다.조사 대상은 공동주택 중 아파트를 제외하고 사용승인이 난 건축물 부설주차장 7,788개소이며, 주요 조사 내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서울남부고용노동지청(지청장 이성희)은 3월 25일 여의도 소재 중소기업중앙회 대회의실에서 관내 상시근로자 100인 이상 사업장 140개 사 노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고용노동정책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날 설명회에선 △노동시장 구조개선 △임금체계 개편 △노사관계 합리화 △원·하청 상생협력 △주요 노동정책 추진방향 등에 관한 설명이 이뤄졌다.이성희 지청장은 “금년 한 해 가능한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우리 지역에서 고용노동정책이 원활하게 집행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아울러 일선에서 노동시장의 구조적 문제가 해결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지도로 일자리를 늘리고 격차를 줄여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남균 기자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영등포구가 근로자들을 위해 마련한 ‘무료 노무 상담’이 영등포구청역(2호선) 1번 출구에서 진행중이다.이곳에 오면 오세경 공인노무사(노무법인 두레 대표. 영등포구 시민명예노동옴부즈만)로부터 임금체불, 부당해고, 산업재해 등과 관련해 상담을 받을 수 있다.상담은 매월 넷째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3월은 오후 4시부터) 진행된다.구는 “노무 지식을 잘 몰라서 피해받기 쉬운 비정규직,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 등 취약 근로자를 주 대상으로 무료 상담을 한다”며 “30대 김모씨는 근로계약서를 작성하지 않아 임금을 받지 못하고 있었으나, 이곳에서 근로 입증 방법과 고용노동부 진정 절차를 안내 받고 체불된 임금을 다시 받게 되었다”고 전했다.조길형 구청장은 “열정페이라는 신조어가 생겨날 정도로 근로 취약계층의 노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김정태 의원(사진·영등포2)이 위원장으로 있는 서울시의회 한옥지원특별위원회(이하 한옥특위)는 지난 3월 12일 회의를 갖고, ‘한옥 등 건축자산의 진흥에 관한 법률’ 발효(6월 4일 예정)에 따른 조례개정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향후 적극적이고 현실적인 한옥지원대책 확대에 힘을 기울일 것임을 다짐했다.이날 회의에서 의원들은 관계 부서의 업무보고를 들은 후 △한옥 신축 및 대수선을 위한 직접·융자지원 및 세금감면 혜택 확대 △한옥특별회계 설치 모색 △관계 부서 간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을 통한 중복행정 방지 등을 주문했다.한편 한옥특위는 오는 6월 18일까지 활동할 계획이다. /김남균 기자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김용숙 영등포신문·영등포방송 발행인 겸 대표이사는 3월 24일 비영리단체이자 사회적기업인 ‘학교환경개선지원센터’ 이창국(사진) 대표를 편집자문위원회 위원으로 위촉하고 위촉장을 전달했다.신임 이창국 위원은 성균관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서울시교육청 주민참여예산자문위원회 위원과 서울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환경공원 분과위원장, 한국배려문화운동본부 대표 등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SBS ‘인생대역전’을 비롯해 KBS·MBC·CBS·MBN 등 다수의 방송에 출연한 바 있다.그는 이밖에 보건환경위생교육과 공무원·기업체를 대상으로 출장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김남균 기자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국회 환경노동위원장인 김영주 의원(사진. 새정치민주연합. 영등포갑)이 영등포구의 최대 현안이라고 할 수 있는 ‘준공업 지역’ 문제를 주제로 주민토론회를 개최한다.김 의원은 오는 4월 9일 오후 2시 영등포아트홀에서 ‘준공업지역 문제,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며, “영등포의 변화를 위한 주민 대토론회인만큼, 구민 여러분들께서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이날 토론회는 이우종 가천대 도시계획학과 교수(前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장)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이범현 박사(국토연구원)가 발제자로 나선다.이밖에 류훈 서울시 도시계획국장, 김정태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 부위원장, 고기판 구의원, 김종호 구청 도시국장, 문채 성결대 부동산학과 교수가 토론자로 참여한다.기타 토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북한 김일성 주치의 출신의 귀순자 김소연 박사가 3월 23일 영등포구 당산동 소재 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서울시CEO아카데미(원장 나재희) 3월 강연에서 “만병의 근원인 ‘비만’ 퇴치법”이란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김일성 만수무강 장수연구소’ 책임연구원이었던 그는 “김일성을 120세까지 살게 하라”는 소위 ‘주체의학’에 입각한 임무를 완수하기 위해 갖가지 일을 수행했던 일화부터 소개했다. 여기에 따르면, 당시 김 박사 등은 장수하는 노인과 함께 몇 달을 지내며 그의 생활방식을 데이터로 정리해 당국에 보고하는 등 김일성의 무병장수를 위해 온갖 일을 다했다.탈북의사들의 증언으로 이미 잘 알려진 김일성의 ‘젊은 피 수혈’ 뒤에 감춰진 잔인한 인간사육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김일성에게 피를 제공하기 위해 뽑힌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영등포구를 대표하는 지역병원 중 하나인 성애병원이 베트남 그린국제병원과 MOU를 체결, 본격적인 베트남 의료시장 진출의 시작을 알렸다.이와 관련, 그린국제병원이 소속된 하파코그룹 부졍히엔 회장과 병원 경영을 책임지는 부수언컹 본부장이 3월 23일 신길동에 소재한 성애병원을 방문, 성애병원 설립장인 김윤광 회장과 김석호 이사장 및 장석일 의료원장 등과 함께 협약식을 진행했다.몽골과 국내최초로 해외환자유치활동을 시작하며 국제진료의 선발주자로 나선 성애병원은 그동안 해외 의료진들과의 교류를 꾸준히 진행해 왔으나, 업무협약에 따른 해외진출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협약은 특히 의료기술을 전파하는 등의 단순 협약이 아닌, 성애병원 의료진이 직접 베트남에서 현지 환자들을 치료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협약에 따라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김광태 이사장의 국제병원연맹 회장 취임으로 영등포구 지역사회에 기쁨을 던져준 대림성모병원이, 이번엔 김성원 의무원장의 임상유전학인증의 자격 획득으로 또한번의 기쁨을 안겼다.대림성모병원은 김성원 원장이 국내 외과의사들 중 최초로 대한의학유전학회(회장 이진성)가 부여하는 임상유전학인증의 자격을 획득했다고 3월 19일 전했다.대한의학유전학회는 임상유전학 관련 연구 또는 임상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춘 의사를 선별해 임상유전학 인증 자격을 부여하고 있다. 고도의 전문적 지식과 수기를 유지할 수 있도록 임상 경험 등 다양한 부분에서 엄격한 심의를 거쳐 인증 자격을 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김 원장은 “이번 인증 획득으로 유전성 유방암 환자에게 더 높은 수준의 진료를 펼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유전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영등포구상공회(회장 한영수)는 3월 19일 당산동 헤레이스웨딩컨벤션에서 2015년도 정기총회를 갖고, △2014년도 결산보고 △2015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 주요 안건들을 처리했다.행사에는 한영수 회장과 이춘화 직전회장 등 상공회원들 외에도 조길형 구청장, 박정자 구의회 의장, 김영주(환노위원장. 새정치민주연합. 영등포갑)·신경민(새정치민주연합 서울시당위원장. 영등포을) 국회의원, 박선규 새누리당 영등포갑 당협위원장 등 영등포지역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참석한 내빈들은 저마다 “상공회가 지역경제 활성화의 구심점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이날 국가 및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치하하는 ‘경제인 시상’(총회 표창)과, 영등포구상공회 발전에 기여한 회원들에 대한 ‘공로패 전달’이 이뤄졌다.이와함께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국제라이온스협회 354-D지구 오너클럽이자 한국라이온스에서 23번째 창립 클럽으로 명실공히 한국의 명품 원조클럽답게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해 오고 있는 영등포라이온스클럽(회장 정륜규)이 3월 19일 마포구 소재 서울가든호텔 2층 무궁화홀에서 창립 제5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인기 개그우먼 김보화 씨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박정자 영등포구의회 의장, 김영주(국회 환경노동위원장)·신경민(새정치민주연합 서울시당위원장) 국회의원, 박선규 새누리당 영등포갑 당협위원장 등 영등포지역 주요 내빈 및 회원들과 일본·중국·대만·홍콩 등에서 입국한 해외 자매클럽 대표단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클럽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에 이어 대회사에 나선 정륜규 회장은 “지난 50년간 지역사회에서 헌신적으로 봉사해온 회원들의 노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국회 환경노동위원장인 김영주 의원이 3월 19일 영등포동에 소재한 하이서울유스호스텔 대강당에서 영등포구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어린이 활동공간 환경안전진단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설명회에는 정연만 환경부 차관, 최웅식(운영위원장)·김정태 시의원, 윤준용(부의장)·정선희(운영위원장)·김용범(행정위원장)·고기판·김길자·강복희·박정신 구의원을 비롯해 영등포구 관내 어린이집 및 초등학교 교직원과 학부모들이 참석해 강당을 가득 메웠다.김영주 의원은 “어린이들의 활동공간이 석면 등 유해물질에 우려 수준으로 노출되어 있다”며 “어른들에 비해 유해물질로부터 상대적으로 취약한 어린이들의 환경안전을 위한 사업이니만큼 많은 관심을 가져 달라”고 말했다.그는 “어린이들을 위한 시설을 짓는데 친환경 자재를 이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영등포서예협회(회장 유규영)가 3월 18일과 19일 양일간 영등포구청 1층 로비에서 민원인들을 대상으로 ‘새봄맞이 가훈 써 드리기’ 행사를 개최했다.행사는 구청을 찾는 민원인들이 “가화만사성(家和萬事成)” “가화상락(家和常樂)” 등 원하는 가훈을 말하면, 이를 붓글씨로 써서 제공해주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협회 회원들의 재능기부 차원에서 이뤄진 행사인 만큼 무료였다.유규영 회장은 “가훈 써주기 행사는 서울의 서예협회들 중 우리 영등포협회가 제일 먼저 시작했다”며 “올해로 22회를 맞았다”고 밝혔다.그는 “매년 이 행사를 통해 300명 정도의 민원인들에게 가훈을 써주고 있다”며 “이번 행사로 그치지 않고 봄꽃축제 기간과 단오절 등에서 행사장을 찾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가훈 써주기 행사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했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영등포구가 ‘현장행정’의 일환으로 4월부터 연말까지 ‘찾아가는 공유토지분할’ 서비스를 시행한다.구는 “국회에서 지난 2012년 2월 ‘공유토지분할에 관한 특례법’을 제정했다”며 “그러나 특례법이 2017년 5월 22일까지 한시적으로 적용·운영되는데 비해, 제도를 잘 이해하지 못하거나 신청 방법을 몰라 아직까지 신청하지 않은 사람들이 많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특례법 기한 만료 전 적극적인 안내로 구민들의 미래 재산권 행사에 불편함이 없도록 한다는 방침”이라고 밝혔다.1필지에 2인 이상이 지분등기된 건축물이 있는 토지가 대상이며, 공유자 총수의 3분의 1이상이 자기지분에 상당하는 토지부분을 특정하여 점유하고 있으면 신청 가능하다.신청은 공유자 총수의 1/5이상 또는 20인 이상의 동의를 받으면 할 수 있다. 구청은 신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는 오는 11월 6일 오전 10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아트홀 1관에서 ‘2025 서울시 일자리박람회’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IBK기업은행,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한국장학재단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우수 중견·중소기업과 구직자 간 취업 연계를 지원하는 서울시 대표 채용 행사다. 2022년 시작해 2년간 총 124개 기업과 4천400여명의 구직자가 참여했고, 이 중 약 800명이 최종 합격하는 등 채용 성과를 거뒀다. 올해 박람회는 인공지능(AI), 바이오, 핀테크, 정보통신 등 미래전략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또 참여 기업 규모를 역대 최대인 80여곳으로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현장 참가 기업 60여곳, 온라인 참가 기업 20여곳 등 총 80여곳이 참여해 480명 규모로 채용을 진행한다. 넥슨코리아, 티빙, 펄어비스 등 청년층에게 인기가 높은 기업들도 함께한다. 현장 채용면접과 1:1 취업상담이 이뤄지며 구직자들을 위한 서울시의 AI 기반 취업지원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구직자가 기업에 직접 역제안하는 '프로젝트 데모존'도 새롭게 운영한다. 전국 정보기술(IT) 관련 학과 대학생 연합 동아리인 UMC 학생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김길영 위원장(국민의힘, 강남6)은 10월 15일 오전 11시 DDP 아트홀에서 열린 ‘서울디자인위크(Seoul Design Week)’ 개막식에 참석해 축사를 전하고, 전시장을 둘러보며 참여 디자이너와 기업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서울디자인위크’는 서울의 디자인 생태계를 세계에 알리는 대표적인 도시 디자인 축제로, 10월 15일부터 26일까지 12일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및 서울 전역에서 개최된다. 개막식은 오세훈 서울시장, 무신사 박준모 대표, 식음연구소 노희영 대표, 디자인하우스 이영혜 대표, 한국디자인진흥원 윤상흠 원장, 한국공예·디자인 문화진흥원 장동광 원장, 서울디자인산업진흥위원회 김성곤 위원장, 동대문패션타운관광특구협의회 김영복 회장, 디자인 관련 전문가, 기업, 시민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 위원장은 축사에서 “스타 디자이너를 체계적으로 발굴·육성하고, 이들의 이름이 곧 브랜드가 되는 네이밍 전략을 강화해야 한다”며 “이러한 디자인 인재 양성이 도시의 정체성과 경쟁력을 함께 만들어가는 핵심 요소”라고 덧붙였다. 또한 “서울디자인위크가 디자이너, 기업, 시민이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기업회생 절차를 밟으면서 M&A(인수합병)를 추진 중인 홈플러스는 잠재적 인수자와 협상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홈플러스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M&A 성공만이 홈플러스가 회생할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이고 유력한 방안"이라며 "현재도 한 잠재적 인수자와 협상을 진행하고 있으나 협상이 지연되면서 매각방식이 법원 절차상 일정에 따라 (우선협상대상자를 먼저 정하는) 스토킹호스에서 공개입찰로 전환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스토킹호스 방식으로 진행해오던 잠재적 인수자와 협의는 (공개입찰 전환 후) 계속 진행 중"이라며 "인가 전 M&A 성사를 위해 필요한 모든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홈플러스는 또 임대료 조정 결렬로 폐점을 결정했다가 연말까지 보류한 15개 점포와 관련해 "주요 거래처의 거래조건 복구 등 자금 이슈가 해소되고 납품 물량 정상화가 이뤄진다는 것을 전제로 보류한 것"이라며 "15개 점포의 계속 운영 여부는 M&A가 완료되고 나면 인수자가 결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구 산하 영등포구 미래교육재단이 오는 10월 18일 영등포공원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2025 영등포구 미래인재 과학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축제는 ‘상상 속 과학이 현실이 되는 곳’을 주제로, 인공지능(AI)과 가상현실(VR) 등 최신 과학기술을 접목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구민 누구나 직접 보고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행사장은 미래AI존, 창의실험실, 액티비티, 에코어드벤처 등 6개 존으로 구성되며, ▲과학 방탈출 ▲코딩로봇 ▲색소 화학반응 실험 ▲가상현실(VR)트럭 ▲천체투영관(플라네타리움) ▲국립과천과학관 전시물 등 총 45개의 체험, 전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메인 무대에서는 ‘휴머로이드 로봇 군무’, ‘사이언스 매직쇼’, ‘서프라이즈 과학대탐험’ 등 흥미로운 공연이 펼쳐져 남녀노소 모두가 흥미롭게 즐길 수 있다. 또한 체험 부스 참여자를 대상으로 ‘스탬프 투어’를 진행해 스탬프 개수에 따라 가방, 달 조명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이 밖에 자가발전 솜사탕 만들기, 우주 콘셉트 페이스 페인팅 등 특별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참여는 과학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가능하며,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영등포구가 깊어가는 가을철 독서의 계절을 맞아 10월 15일부터 19일, 매일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여의도 자매근린공원에서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영등포구 야외도서관: 무해독서(無害讀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무해독서’는 2025년 트렌드 키워드인 ‘무해력’에서 착안한 개념으로, 무해력이란 자극적인 사회 속에서 물리적, 심리적으로 해를 끼치지 않는 안전하고 편안한 존재 또는 상태를 뜻한다. 이를 독서 문화에 접목해 자극 없이 순수하고 따뜻한 독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이번 행사의 취지다. 야외도서관은 ▲빈백과 캠핑 물품으로 꾸민 자유로운 독서 공간 ‘리딩존’ ▲어린이 체험 중심의 ‘책놀이터존’ ▲세대별 참여형 프로그램이 열리는 ‘북로드존’ 총 세 가지 테마로 구성된다. 특히 ‘리딩존’에서는 연극배우 김민석, 신재범과 함께하는 낭독회, 사서 큐레이션, 라이브 공연 등 또 다른 분위기의 프로그램들이 마련된다. 또 책, 의자, 담요 등이 포함된 ‘팝업 북키트’를 대여해 원하는 공간에서 편하게 책을 즐길 수도 있다. 구는 이번 야외도서관 운영을 통해 독서문화를 도서관의 경계를 넘어 지역사회로 확장하고, 도서‧휴식‧체험이 어우러진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12일 오전 8시 청계광장 앞 세종대로에서 출발해 종로∼동대문∼숭례문∼청계천 등 서울 명소를 지나는 '2025 서울달리기(SEOUL RACE)'에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11㎞ 코스를 완주했다. 서울달리기는 2003년 시작해 올해로 23년째를 맞이한 행사로 대표적인 생활체육 축제다. 오 시장은 "손목닥터9988에 이어 시민 누구나 체력을 검증하고 목표 체력 등급을 달성해 나가는 '서울체력 100 프로그램'이 새롭게 시작된다"며 "많이 참여하셔서 더 건강하고, 더 활기찬 도시를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김길영 위원장(국민의힘, 강남6)은 10월 15일 오전 11시 DDP 아트홀에서 열린 ‘서울디자인위크(Seoul Design Week)’ 개막식에 참석해 축사를 전하고, 전시장을 둘러보며 참여 디자이너와 기업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서울디자인위크’는 서울의 디자인 생태계를 세계에 알리는 대표적인 도시 디자인 축제로, 10월 15일부터 26일까지 12일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및 서울 전역에서 개최된다. 개막식은 오세훈 서울시장, 무신사 박준모 대표, 식음연구소 노희영 대표, 디자인하우스 이영혜 대표, 한국디자인진흥원 윤상흠 원장, 한국공예·디자인 문화진흥원 장동광 원장, 서울디자인산업진흥위원회 김성곤 위원장, 동대문패션타운관광특구협의회 김영복 회장, 디자인 관련 전문가, 기업, 시민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 위원장은 축사에서 “스타 디자이너를 체계적으로 발굴·육성하고, 이들의 이름이 곧 브랜드가 되는 네이밍 전략을 강화해야 한다”며 “이러한 디자인 인재 양성이 도시의 정체성과 경쟁력을 함께 만들어가는 핵심 요소”라고 덧붙였다. 또한 “서울디자인위크가 디자이너, 기업, 시민이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의회(의장 최호정)는 ‘2025 대한민국 SNS 대상’ 비영리단체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3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올해는 100여 개의 정부 기관,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치열하게 경쟁했으며, 서울시의회가 3년 연속 수상한 것은 지방의회 디지털 소통과 SNS 홍보의 모범사례로 인정받았음을 의미한다. 서울시의회 SNS는 조례, 예산 등 다소 멀게 느껴질 수 있는 지방의회 활동을 웹툰, 숏폼, 캐릭터 등 시민 공감형 콘텐츠로 풀어내고, AI를 활용한 인터뷰 등 혁신적 시도로 참신함이 돋보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서울시의회는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4개 SNS 채널을 운영 중이다. 채널별 최적화와 데이터 기반 운영을 통해 총구독자 10만 명, 올해 SNS 조회수 3천만 회를 기록했다. 인포그래픽 숏폼과 웹툰, AI 활용 콘텐츠 등 다양한 콘텐츠로 시민 참여와 공감을 높이고 있다. 최호정 의장은 “서울시의회는 재미있고 트렌디한 SNS 콘텐츠 개발을 통해 시민 곁으로 더 가까이 다가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대한민국 SNS 대상’은 2011년부터 개최되어 공공기관과 기업의 SNS 소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채현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갑)은 지난 14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TBS 정상화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답변을 이끌어냈다. 정부에서 TBS 정상화에 대한 의지를 공식적으로 밝힌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 TBS는 작년 9월에 행안부가 서울시 출연기관 해제 결정을 한 이후로 1년 넘게 폐국 위기 상황에 놓여있다. 채 의원은 방통위는 출연기관 해제에 유보적인 입장이었음에도, 행안부가 방통위를 무시하고 일방적으로 결정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채 의원은 행안부가 방통위와 협의하지 않은 것은 지방출자출연법 제5조 위반이라는 점을 사실을 지적했다. 채 의원이 행안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작년 7월에 방통위는 “TBS 운영 관련 논의 경과를 지켜볼 필요가 있고, 출연기관으로 다시 지정하는데 상당 기간이 소요된다”며 TBS 출연기관 해제에 유보적인 의견을 행안부에 전달했다. 그에 따라 행안부는 서울시에 “방통위와 정관상 규정 정비 등의 절차를 진행한 후에 출연기관 해제를 신청하라”고 공문을 보냈다. 채 의원은 이 때까지는 문제가 없었지만, 행안부가 8월에 갑자기 입장을 180도 바꿨다는 사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