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영등포구가 부설주차장을 무단으로 용도 변경하는 행위를 근절키 위해 4월 1일부터 3개월 동안 부설주차장들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구는 “건축물 허가 당시 주차장으로 신고한 후 실제로는 사무실이나 상점, 식당 등으로 주차장을 불법 개조해 영업을 하는 행위가 끊이지 않고 있다”며 “주차면수가 줄어든 만큼 주차를 하지 못한 차량들이 도로상에 불법 주차를 할 수 밖에 없어 교통체증의 원인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현장조사로 주차장을 다른 용도로 사용하거나, 기능을 유지하지 않는 행위를 찾아내 이를 원상 회복시킴으로써 적절한 주차공간을 확보해 주차난 해소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라고 밝혔다.조사 대상은 공동주택 중 아파트를 제외하고 사용승인이 난 건축물 부설주차장 7,788개소이며, 주요 조사 내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서울남부고용노동지청(지청장 이성희)은 3월 25일 여의도 소재 중소기업중앙회 대회의실에서 관내 상시근로자 100인 이상 사업장 140개 사 노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고용노동정책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날 설명회에선 △노동시장 구조개선 △임금체계 개편 △노사관계 합리화 △원·하청 상생협력 △주요 노동정책 추진방향 등에 관한 설명이 이뤄졌다.이성희 지청장은 “금년 한 해 가능한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우리 지역에서 고용노동정책이 원활하게 집행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아울러 일선에서 노동시장의 구조적 문제가 해결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지도로 일자리를 늘리고 격차를 줄여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남균 기자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영등포구가 근로자들을 위해 마련한 ‘무료 노무 상담’이 영등포구청역(2호선) 1번 출구에서 진행중이다.이곳에 오면 오세경 공인노무사(노무법인 두레 대표. 영등포구 시민명예노동옴부즈만)로부터 임금체불, 부당해고, 산업재해 등과 관련해 상담을 받을 수 있다.상담은 매월 넷째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3월은 오후 4시부터) 진행된다.구는 “노무 지식을 잘 몰라서 피해받기 쉬운 비정규직,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 등 취약 근로자를 주 대상으로 무료 상담을 한다”며 “30대 김모씨는 근로계약서를 작성하지 않아 임금을 받지 못하고 있었으나, 이곳에서 근로 입증 방법과 고용노동부 진정 절차를 안내 받고 체불된 임금을 다시 받게 되었다”고 전했다.조길형 구청장은 “열정페이라는 신조어가 생겨날 정도로 근로 취약계층의 노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김정태 의원(사진·영등포2)이 위원장으로 있는 서울시의회 한옥지원특별위원회(이하 한옥특위)는 지난 3월 12일 회의를 갖고, ‘한옥 등 건축자산의 진흥에 관한 법률’ 발효(6월 4일 예정)에 따른 조례개정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향후 적극적이고 현실적인 한옥지원대책 확대에 힘을 기울일 것임을 다짐했다.이날 회의에서 의원들은 관계 부서의 업무보고를 들은 후 △한옥 신축 및 대수선을 위한 직접·융자지원 및 세금감면 혜택 확대 △한옥특별회계 설치 모색 △관계 부서 간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을 통한 중복행정 방지 등을 주문했다.한편 한옥특위는 오는 6월 18일까지 활동할 계획이다. /김남균 기자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김용숙 영등포신문·영등포방송 발행인 겸 대표이사는 3월 24일 비영리단체이자 사회적기업인 ‘학교환경개선지원센터’ 이창국(사진) 대표를 편집자문위원회 위원으로 위촉하고 위촉장을 전달했다.신임 이창국 위원은 성균관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서울시교육청 주민참여예산자문위원회 위원과 서울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환경공원 분과위원장, 한국배려문화운동본부 대표 등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SBS ‘인생대역전’을 비롯해 KBS·MBC·CBS·MBN 등 다수의 방송에 출연한 바 있다.그는 이밖에 보건환경위생교육과 공무원·기업체를 대상으로 출장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김남균 기자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국회 환경노동위원장인 김영주 의원(사진. 새정치민주연합. 영등포갑)이 영등포구의 최대 현안이라고 할 수 있는 ‘준공업 지역’ 문제를 주제로 주민토론회를 개최한다.김 의원은 오는 4월 9일 오후 2시 영등포아트홀에서 ‘준공업지역 문제,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며, “영등포의 변화를 위한 주민 대토론회인만큼, 구민 여러분들께서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이날 토론회는 이우종 가천대 도시계획학과 교수(前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장)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이범현 박사(국토연구원)가 발제자로 나선다.이밖에 류훈 서울시 도시계획국장, 김정태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 부위원장, 고기판 구의원, 김종호 구청 도시국장, 문채 성결대 부동산학과 교수가 토론자로 참여한다.기타 토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북한 김일성 주치의 출신의 귀순자 김소연 박사가 3월 23일 영등포구 당산동 소재 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서울시CEO아카데미(원장 나재희) 3월 강연에서 “만병의 근원인 ‘비만’ 퇴치법”이란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김일성 만수무강 장수연구소’ 책임연구원이었던 그는 “김일성을 120세까지 살게 하라”는 소위 ‘주체의학’에 입각한 임무를 완수하기 위해 갖가지 일을 수행했던 일화부터 소개했다. 여기에 따르면, 당시 김 박사 등은 장수하는 노인과 함께 몇 달을 지내며 그의 생활방식을 데이터로 정리해 당국에 보고하는 등 김일성의 무병장수를 위해 온갖 일을 다했다.탈북의사들의 증언으로 이미 잘 알려진 김일성의 ‘젊은 피 수혈’ 뒤에 감춰진 잔인한 인간사육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김일성에게 피를 제공하기 위해 뽑힌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영등포구를 대표하는 지역병원 중 하나인 성애병원이 베트남 그린국제병원과 MOU를 체결, 본격적인 베트남 의료시장 진출의 시작을 알렸다.이와 관련, 그린국제병원이 소속된 하파코그룹 부졍히엔 회장과 병원 경영을 책임지는 부수언컹 본부장이 3월 23일 신길동에 소재한 성애병원을 방문, 성애병원 설립장인 김윤광 회장과 김석호 이사장 및 장석일 의료원장 등과 함께 협약식을 진행했다.몽골과 국내최초로 해외환자유치활동을 시작하며 국제진료의 선발주자로 나선 성애병원은 그동안 해외 의료진들과의 교류를 꾸준히 진행해 왔으나, 업무협약에 따른 해외진출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협약은 특히 의료기술을 전파하는 등의 단순 협약이 아닌, 성애병원 의료진이 직접 베트남에서 현지 환자들을 치료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협약에 따라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김광태 이사장의 국제병원연맹 회장 취임으로 영등포구 지역사회에 기쁨을 던져준 대림성모병원이, 이번엔 김성원 의무원장의 임상유전학인증의 자격 획득으로 또한번의 기쁨을 안겼다.대림성모병원은 김성원 원장이 국내 외과의사들 중 최초로 대한의학유전학회(회장 이진성)가 부여하는 임상유전학인증의 자격을 획득했다고 3월 19일 전했다.대한의학유전학회는 임상유전학 관련 연구 또는 임상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춘 의사를 선별해 임상유전학 인증 자격을 부여하고 있다. 고도의 전문적 지식과 수기를 유지할 수 있도록 임상 경험 등 다양한 부분에서 엄격한 심의를 거쳐 인증 자격을 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김 원장은 “이번 인증 획득으로 유전성 유방암 환자에게 더 높은 수준의 진료를 펼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유전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영등포구상공회(회장 한영수)는 3월 19일 당산동 헤레이스웨딩컨벤션에서 2015년도 정기총회를 갖고, △2014년도 결산보고 △2015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 주요 안건들을 처리했다.행사에는 한영수 회장과 이춘화 직전회장 등 상공회원들 외에도 조길형 구청장, 박정자 구의회 의장, 김영주(환노위원장. 새정치민주연합. 영등포갑)·신경민(새정치민주연합 서울시당위원장. 영등포을) 국회의원, 박선규 새누리당 영등포갑 당협위원장 등 영등포지역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참석한 내빈들은 저마다 “상공회가 지역경제 활성화의 구심점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이날 국가 및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치하하는 ‘경제인 시상’(총회 표창)과, 영등포구상공회 발전에 기여한 회원들에 대한 ‘공로패 전달’이 이뤄졌다.이와함께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국제라이온스협회 354-D지구 오너클럽이자 한국라이온스에서 23번째 창립 클럽으로 명실공히 한국의 명품 원조클럽답게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해 오고 있는 영등포라이온스클럽(회장 정륜규)이 3월 19일 마포구 소재 서울가든호텔 2층 무궁화홀에서 창립 제5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인기 개그우먼 김보화 씨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박정자 영등포구의회 의장, 김영주(국회 환경노동위원장)·신경민(새정치민주연합 서울시당위원장) 국회의원, 박선규 새누리당 영등포갑 당협위원장 등 영등포지역 주요 내빈 및 회원들과 일본·중국·대만·홍콩 등에서 입국한 해외 자매클럽 대표단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클럽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에 이어 대회사에 나선 정륜규 회장은 “지난 50년간 지역사회에서 헌신적으로 봉사해온 회원들의 노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국회 환경노동위원장인 김영주 의원이 3월 19일 영등포동에 소재한 하이서울유스호스텔 대강당에서 영등포구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어린이 활동공간 환경안전진단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설명회에는 정연만 환경부 차관, 최웅식(운영위원장)·김정태 시의원, 윤준용(부의장)·정선희(운영위원장)·김용범(행정위원장)·고기판·김길자·강복희·박정신 구의원을 비롯해 영등포구 관내 어린이집 및 초등학교 교직원과 학부모들이 참석해 강당을 가득 메웠다.김영주 의원은 “어린이들의 활동공간이 석면 등 유해물질에 우려 수준으로 노출되어 있다”며 “어른들에 비해 유해물질로부터 상대적으로 취약한 어린이들의 환경안전을 위한 사업이니만큼 많은 관심을 가져 달라”고 말했다.그는 “어린이들을 위한 시설을 짓는데 친환경 자재를 이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영등포서예협회(회장 유규영)가 3월 18일과 19일 양일간 영등포구청 1층 로비에서 민원인들을 대상으로 ‘새봄맞이 가훈 써 드리기’ 행사를 개최했다.행사는 구청을 찾는 민원인들이 “가화만사성(家和萬事成)” “가화상락(家和常樂)” 등 원하는 가훈을 말하면, 이를 붓글씨로 써서 제공해주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협회 회원들의 재능기부 차원에서 이뤄진 행사인 만큼 무료였다.유규영 회장은 “가훈 써주기 행사는 서울의 서예협회들 중 우리 영등포협회가 제일 먼저 시작했다”며 “올해로 22회를 맞았다”고 밝혔다.그는 “매년 이 행사를 통해 300명 정도의 민원인들에게 가훈을 써주고 있다”며 “이번 행사로 그치지 않고 봄꽃축제 기간과 단오절 등에서 행사장을 찾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가훈 써주기 행사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했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영등포구가 ‘현장행정’의 일환으로 4월부터 연말까지 ‘찾아가는 공유토지분할’ 서비스를 시행한다.구는 “국회에서 지난 2012년 2월 ‘공유토지분할에 관한 특례법’을 제정했다”며 “그러나 특례법이 2017년 5월 22일까지 한시적으로 적용·운영되는데 비해, 제도를 잘 이해하지 못하거나 신청 방법을 몰라 아직까지 신청하지 않은 사람들이 많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특례법 기한 만료 전 적극적인 안내로 구민들의 미래 재산권 행사에 불편함이 없도록 한다는 방침”이라고 밝혔다.1필지에 2인 이상이 지분등기된 건축물이 있는 토지가 대상이며, 공유자 총수의 3분의 1이상이 자기지분에 상당하는 토지부분을 특정하여 점유하고 있으면 신청 가능하다.신청은 공유자 총수의 1/5이상 또는 20인 이상의 동의를 받으면 할 수 있다. 구청은 신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여의도복지관(관장 박철상)은 지난 11월 28일, 복지관 4층 강당에서 ‘여의도복지관 이용자 욕구조사 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하고, 이용자 중심의 복지 서비스 구현을 위한 다각적인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복지관 이용자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경청하고, 그 안에 담긴 희망과 바람을 헤아려 복지관 운영에 반영하고자 마련되었다. 5월에 진행된 욕구조사 결과를 나침반 삼아 어르신들의 '배움'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는 맞춤형 서비스 강화에 주력하며, '소통'과 '참여'를 중심으로 하는 열린 공간으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복지관 이용의 가장 중요한 이유로는 ‘건강을 위해(40.9%)’와 ‘새로운 것을 배우기(1순위)’가 높게 나타났으며, 가장 큰 어려움을 건강문제 66.3%로 가장 많았다. 조미경 교수(재능대학교 사회복지학과)와 강병노 교수(한신대학교)를 중심으로 진행된 욕구조사를 바탕으로, 김혜영 본부장(서울특별시평생교육진흥원 시민대학본부)은 단순 교육 장소가 아닌, 사회공헌일자리나 동아리 활동으로 이어지도록 지역사회 활동의 거점이 되도록 유관기관과 연계 순환하는 협력 구축 및 노인 복지의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1일,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서울 사랑의열매, 회장 김재록)의 명예회장인 오세훈 서울시장이 ‘희망2026나눔캠페인’의 출범을 알리며 서울시민을 대표해 사랑의열매를 전달받고, 1호 기부자로서 성금을 전달했다. 서울시장실에서 진행된 이번 전달식에는 서울 사랑의열매 김재록 회장, 신혜영 사무처장, 그리고 서울 최연소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인 백은별 기부자(17세)가 함께 자리했다. 백은별 기부자는 나눔의 상징인 사랑의열매를 오세훈 시장에게 전달하며 캠페인의 시작을 함께했다. 오세훈 시장은 지난해 ‘희망2025나눔캠페인’ 전달식에서도 1천만 원을 기부하며 나눔리더에 가입한 바 있다. 올해도 서울시민을 대표하여 서울 1호 기부자로 동참하며 나눔의 의미를 이어갔다. 서울 사랑의열매 김재록 회장은 “시민을 대표해 오세훈 시장님께 전달된 사랑의열매는 서울을 따뜻하게 만드는 상징”이라며 “시작의 의미를 함께 나눠주신 시장님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사랑의열매를 전달한 백은별 기부자는 “나눔은 마음만 있다면 누구든 시작할 수 있다는 걸 보여드리고 싶었다”며 “오늘 이 자리가 더 많은 분들이 따뜻한 서울 만들기에 함께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올 한 해 경제·의료·스포츠 등 굵직한 마이스(MICE) 행사를 잇달아 성공적으로 개최한 서울이 국제 무대에서 도시 경쟁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으며 ‘2025 글로벌 트래블러 독자 선정상(2025 Global Traveler Tested Reader Survey Awards)’에서 11년 연속 ‘최고의 마이스 도시(Best MICE City)’로 선정됐다. 글로벌 트래블러는 미국의 프리미엄 비즈니스 관광 매체로 매년 독자 투표를 통해 분야별 최고 항공‧호텔‧관광 서비스 등을 선정한다. 독자의 43%가 마이스 기획자나 주최자로 전문성이 높고, 평균 연봉이 4억 원 이상으로 높은 구매력을 보유하고 있어 영향력이 크다. 서울시는 올해 ▴세계경제학자 대회(3천 명) ▴코리아더마 2025(4천 명) ▴하이록스 서울 대회(6천 명) 등 대형 국제회의·이벤트를 성공적으로 개최시켰으며, 지난 9월에는 3천여 명 규모의 미국 월드시스템빌더(WSB) 임직원 포상관광까지 성황리에 지원했다. 서울은 ‘최고의 마이스 도시’ 외에도 올해 레저 라이프 스타일어워드의 ‘최고의 아시아 레저 도시’ (5월), 미국 트래지 어워드의 ‘글로벌 MZ세대가 가장 사랑하는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그룹 NCT 위시(SM엔터테인먼트), 앤팀(하이브 산하 YX 레이블즈), 넥스지(JYP엔터테인먼트). 올해 하반기 K팝 시장에서 인기를 끈 이들 세 팀의 공통점은 일본인 멤버가 팀 내 절대다수를 차지하는 글로벌 혹은 현지화 그룹이라는 점이다. 이들은 전통적인 보이그룹과는 다른 조합과 신선한 매력을 앞세워 당초 겨냥했던 일본 시장뿐만이 아니라 국내에서도 뜨거운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22일 가요계에 따르면 NCT 위시가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2일 3일에 걸쳐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연 첫 단독 콘서트는 시야제한석까지 매진됐다. 한국인인 시온·재희를 비롯해 일본인 리쿠·유우시·재희·료·사쿠야로 구성된 이들은 올해 9월 세 번째 미니앨범을 발매 첫 주 140만장 가까이 팔아치워 자체 최고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NCT 위시는 지난해 2월 일본 도쿄 돔에서 열린 SM 타운 콘서트에서 공식 데뷔해 한국과 일본에서 꾸준히 각각 음반을 내 왔고, 데뷔곡 '위시'(WISH)를 시작으로 '송버드'(Songbird)·'스테디'(Steady)·'팝팝'(poppop) 등으로 TV 음악프로그램 1위를 거머쥐었다. 하이브 산하 YX 레이블즈에서
[영등포신문=강사봉 편집자문위원] 영등포구 한궁동호인들의 친선과 화합을 다지는 제2회 영등포구협회장배 한궁대회가 11월 22일, 영등포제1스포츠센터 3층 대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영등포구체육회가 주최하고 영등포구한궁협회(회장 최익대)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관내 한궁동호인 150여 명이 참가해 개인전 및 5명씩 팀을 이룬 단체전으로 진행됐다. 최익대 회장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한궁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감사하다. 사고가 없도록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면서 건전한 대회로 마무리되길 부탁드리며, 한궁을 통해 건강증진과 친목도모가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치열한 접전 끝에 개인전 남성부 모랫말경로당 박윤규, 여성부 모랫말경로당 오양순, 단체전 모랫말경로당이 각 부문별 우승을 차지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은 오는 11월 27일부터 12월 13일까지 17일간 YDP창의예술교육센터에서 결과공유축제 ‘둥둥제’ 를 개최한다. 한 해 동안 청소년과 시민들이 함께 만들어온 창의적이고 예술적인 여정의 결과를 공유하고 지역과 함께 소통하는 자리로 청소년과 시민을 중심으로한 전시, 체험 프로그램, 특강 등 다채로운 축제가 진행될 예정이다. 4번째로 진행되는 축제로 올해는 다양한 행성이 모여 은하를 이루는 ’우주‘의 테마로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함께 어우러지는 창의적 공간과 배움을 선보일 예정이다. 축제 첫날인 11월 27일에는 하야 재즈 트리오와 꿈의 오케스트라 청소년 단원이 함께 연주하는 오프닝 공연과 적정예술그룹 피스오브피스가 진행하는 전시 라운딩이 진행된다. 전시는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소재를 활용해 총 8개 주제에 걸쳐 선보일 계획이다. 이외에도 둥둥제 기간에만 특별하게 접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빛으로 만드는 네온조명 ▲타로카드로 배우는 별자리 여행 ▲레진 아트 등이 운영 된다. 또한 YDP창의예술교육센터와 인근 공방이 협력해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는 ▲레터링 케이크 ▲유리모빌 만들기 등이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박현우 의원(국민의힘, 여의동·신길1동)은 11월 27일 낮 12시 30분 구의회 3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튀르키예 국빈방문을 기점으로 지방정부의 ‘공공외교’, ‘문화외교’, ‘보훈외교’ 차원에서 튀르키예 문화교류 및 우호증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영등포구의회(의장 정선희)가 주최하고, 박현우 의원실, 영등포구청, 한국제과학교(이사장 김영석)가 주관한 이번 간담회에는 이재명 대통령 국빈방문 일정에 동행 후 귀국한 튀르키예 대통령실 커뮤니케이션 본부 세르잔 도안(Sercan Doğan) 참사관, 유누스 엠레 문화원 에르쥬멘트 카야(Ercment Kaya) 원장, 오즐렘 지렘(Özlem Ciftci) 비서관, 토일란 윤수(Yunus Toylan) ‘앙카라하우스’ 담당자 등을 비롯하여 여의도 샛강역에 위치한 ‘앙카라공원’, 튀르키예 전통주택 ‘앙카라하우스’의 유관부처인 영등포구청 정원도시과 정성문 과장, 자치행정과 최종연 팀장, 대한민국과 튀르키예 양국 간 제과·제빵을 매개로 한 문화교류에 방점을 둔 신길1동 소재 한국제과학교 김영석 이사장, 백경렬 행정실장 등이 참석했다. 주영범 주무관의 사회로 ▲참석자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박승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3)은 지난 25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제2대회의실에서 ‘가든파이브 활성화 방안 토론회’를 개최하고, 지난 14년간 지속된 공실 문제와 구조적 한계를 해결하기 위한 실질적 해법을 논의했다. 박 의원은 개회사에서 가든파이브가 국내 최대 상업·업무 복합단지임에도 불구하고 전체 공실률 6.5%, 툴동 13% 등 구조적 문제로 인해 상권 침체와 공공자산 비효율이 심각한 수준이라며, 이번 논의가 실효적 대안 마련의 출발점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문가들의 활발한 논의가 이어진 토론회에서는 김경민 서울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심도 있는 토론을 이끌었다. 발제를 맡은 김인호 리테일 인사이트 대표는 분양형 쇼핑몰 구조, 청계천 이주 상인 유입 실패, 집합건물법 제약 등 초기 기획의 근본적 오류를 지적하며, 소유자–운영자–테넌트의 분리 구조가 활성화의 가장 큰 걸림돌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SH공사·구분소유자·테넌트가 모두 이익을 공유하는 3자 상생 모델과 단일 운영체계 구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두 번째 발제자로는 강종구 GRE 파트너스 대표가 나섰다. 강 대표는 대구·명동·성수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는 ▴공공 및 고배출 교통부문에 대한 선제적 운행관리 강화 ▴시민·사업장 참여 기반의 현실적인 감축 체계 구축 ▴생활권 중심의 미세먼지 노출 최소화 관리 강화를 목표로 12월 1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제7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 이번 계절관리제는 4개 분야(▴수송 ▴난방 ▴사업장 ▴노출저감) 13개 대책을 통해 초미세먼지(PM2.5) 142톤, 질소산화물(NO2) 2,975톤 감축을 목표한다. 시는 2019년부터 매년 미세먼지 고농도가 잦은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4개월 동안 평소보다 강화된 미세먼지 저감 대책을 집중적으로 추진해 고농도 발생 빈도와 강도를 줄이고 있다. 지난해 시는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통해 초미세먼지(PM2.5) 141톤, 질소산화물(NO2) 2,973톤을 감축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우선 수송 분야에서는 배출가스 관리·감독을 강화한다. 계절관리제 기간 중 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서울 전역에서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운행을 제한하고, 해당 차량이 시영주차장을 이용할 경우 주차 요금을 50% 할증해 부과한다. 운행 적발 시 1일 1회 1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저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