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영등포구가 서울시에서 실시한 ‘2014년 에코마일리지 사업 평가’에서 2년 연속 대상을 수상, 인센티브로 올 한해만 7,180만원을 받았다고 12월 11일 밝혔다.여기서 ‘에코마일리지’란 각 가정이나 사업장에서 지난 2년 동안의 에너지(전기, 수도, 도시가스 등) 사용량 평균과 가입 후 6개월 동안의 사용량을 비교하여 10%이상 절감시 5만원 상당의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주민참여형 에너지 절감 프로그램으로, 평가대상은 ▲구민참여 실적 ▲홍보 실적 ▲에너지 절감 실적 등이다.이런 가운데 영등포구는 약 16만 세대 중 131,570세대(78%)가 사업에 참여하여 월등한 주민참여 실적을 거두었다. 이와함께 올 한해에만 3만 4천 56톤의 온실가스를 절감함으로써 나무 1천 2백 2십만 그루를 식재한 것과 같은 성과를 냈는데, 이를 산림조성비용으로 환산할 경우
효원상조에서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운영하고 있는 ‘효원힐링센터’가 ‘지역사회 힐링’을 위해 나섰다.효원힐링센터는 최근 경찰서와 학교장 등의 추천을 받아 어려운 환경에서도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타의 모범이 되고 있는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단지 장학금만 기탁한 것이 아니라 그 과정에서 지역사회를 치유하고 있다.정용문 센터장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학업에 고통을 받는 학생들의 사연을 접한 것은 지난 8월말이다.사연을 접한 정용문 센터장은 힐링프로그램에 ‘위만 보지 말고 옆과 아래도 보며 살자’는 내용을 삽입해 지역사회 힐링에 앞장섰다. 그러면서 장학금 모금을 시작했다.이런 활동으로 ‘타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지역사회가 생활공동체로 변하기 시작했다.또한 장학금 모금으로 끝나지 않고, 본사인 효원상조 김상봉 회장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사랑나눔전국네트워크(대표 주용학, 이하 사랑나눔)는 11일 오후 6시 용산컨벤션센터에서 ‘2014사랑나눔 후원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행사에는 후원자와 재능기부자 및 YLSN청소년봉사단, 늘품 멘토링 봉사단 등 100여명이 참석해 사랑나눔 활동에 대한 의미를 되새겼다.주용학 사랑나눔 대표는 인사말에서 “현재 청소년들은 우리 기성세대의 청소년기 때와는 달리 급변하는 환경과 쏟아지는 정보 등 불안요소로 인해 행복지수가 너무나 낮다”며 “특히 어려운 환경에 있는 청소년들은 꿈을 찾기 위해 고민하기 보다는 환경을 벗어나기 위한 것부터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가 이런 청소년들의 손을 잡아주며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쏟아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날 재능기부 활동을 해줄 NOM(4인조 아이돌)과 언론인 가수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남부교육지원청이 위탁 운영하는 영등포교육복지센터가 관내 초등학생 및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지난 11월 29일부터 30일까지 천보산 자연휴양림에서 ‘괜찮아, 가족이야’ 가족캠프를 개최했다.14가정 42명이 참석한 이번 캠프는 △맞벌이 등으로 함께 할 기회가 부족했던 학생과 부모들이 속마음을 터놓고 이야기 하는 ‘부모 및 자녀이해 활동’ △함께 몸을 부딪히며 가족의 소중함을 체험하는 ‘가족 어울림 레크레이션’ △가족단합 대회인 ‘김장체험’ 등으로 진행됐다.이에 따라 참가자들은 자연을 체험하며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센터 관계자는 “캠프에 참여한 가족들을 대상으로 지지체계를 구축하는 후속활동인 ‘자모조임’ 및 가족나들이, 부모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도기현 기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영등포구장애인사랑나눔의집(원장 한경열)이 글로벌금융판매 사회공헌활동 봉사단과 함께 지난 12월 2일 ‘따뜻한 겨울 보내기 김장나눔’ 행사를 가졌다.이날 참가자들은 직접 담근 김치와 쌀을 신길동 일대에 거주하는 저소득 장애인들에게 전달했다.한경열 원장은 “앞으로도 글로벌금융판매와 같은 기업들이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간다면 우리 사회가 보다 따뜻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도기현 기자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영등포문인협회 고문인 이은집 작가(사진)가 사단법인 세계문인협회가 주최한 ‘제9회 세계문학상 대상’ 수상자로 선정, 12월 6일 시상식을 가졌다.수상작은 단편소설 「화가와 모델」로, 여류화가와 아이돌 모델의 불꽃 튀는 예술혼을 담아냈다는 호평을 받았다.이런 가운데 이은집 작가의 또다른 소설 「응답하라! 사랑아! 결혼아!」가 ‘2014세종도서문학나눔사업’에 선정됐다. 해당 사업은 출판산업진흥 및 독서문화향상을 위해 한국출판산업문화진흥원 주관으로 실시된 것이며, ‘세종도서’로 선정된 이 작가의 작품은 정부지원으로 전국의 도서관과 사회복지시설 등에 배포된다.겹경사를 맞은 이은집 작가는 “새해에는 연작 콩트집 「응답하라! 고향아! 추억아!」를 발간하여 영등포구 관내 모든 학교 도서관에 기증할 예정”이라고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서울지방보훈청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장기요양 등급 판정을 받은 보훈대상자들 중 경제적 형편이 어려운 분들을 대상으로 재가 및 요양시설 이용료 일부를 지원한다고 12월 4일 전했다.신청 가능대상은 국가보훈처장이 정한 생활수준 기준에 해당하고 장기요양등급(1~5등급)을 받아 요양기관을 이용하는 분들로 애국지사·상이유공자는 본인부담금의 80%, 그 외 국가유공자 및 수권배우자와 수권 유족인 부(또는 모)는 40% 또는 60%, 참전유공자와 고엽제후유의증 판정자로서 의료급여자 또는 차상위감경대상자인 경우 각각 60%를 지원한다.서울보훈청은 “장기요양급여를 적극 지원하기 위해 공공 및 민간 요양시설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성할 방침”이라며 “장기요양급여 지원 활성화로 보훈대상자들의 경제적 부담 경감과 노후생활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남부교육지원청이 “독서를 생활화 하고, 토론을 통해 합리적 판단력과 창의적 문제해결력을 키워 모두가 행복한 혁신미래교육을 실현한다”는 취지로 11월 29일 경기도 파주 출판단지 일원에서 ‘2014 남부초등 독서토론캠프’를 운영했다.관내 초등학교 5학년 중각 학교별로 2명씩 추천된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된 행사는 “읽고, 생각하고, 토론하고”란 주제 하에 배부한 추천도서를 바탕으로 원탁토론 방식의 자유토론으로 진행됐다.이날 학생들은 4인 1조 모둠에서 각각 논제에 해당되는 입론을 세우고, 이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을 전개함으로써 자신의 생각을 올바르게 펼침과 동시에 상대를 논리적으로 설득하는 방법을 자연스럽게 배워 나갔다.이와함께 ‘지혜의 숲’ 등 출판단지 일대를 탐방하는 “책마을 따라 걷기” 행사도 가졌다.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영등포구가 지난 11월 22일과 24일 관내 3개 지역의 부군당(府君堂)과 도당(都堂)에서 지역주민들과 함께 마을의 안녕 및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전통 제례행사를 개최했다.행사가 열리는 장소에 따라 ‘부군당제’ 또는 ‘도당제’로 불리우는 이 행사는 매년 음력 10월 초하루에 개최된다. 올해는 당산동 부군당(당산로54길 32)을 시작으로 도림동 당제(도신로29가길 12), 신길도당(신길로41라길 18)에서 각각 열렸다.이날 주민들은 스스로 제례의 주인공이 되어 손수 마련한 음식으로 제사를 지낸 후, 평소 만나기 어려웠던 이웃들과 식사를 함께 하고 담소를 나누며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부군당제에 참여한 한 주민은 “마을에 60여 년 동안 살면서 할아버지 때부터 이 행사에 참석해왔다”며 “요즘은 서로 사는 일이 바빠 얼굴 보기도 힘든데, 이런 기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영등포소방서가 유류 사용량이 증가하는 겨울철을 맞아, 최근 관내 주요도로에서 이동탱크저장소 및 위험물 운반차량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실태 점검을 위한 가두 검사를 잇따라 실시했다고 11월 19일 밝혔다.경찰 및 전문의용소방대와 합동으로 실시된 이번 검사는 위험물 안전관리법 준수 여부를 중심으로, 운송(운반) 중 위험물로 인한 화재발생요인을 사전에 제거하는데 목표를 두고 진행됐다.이밖에 가두검사와 병행해 ▲1차량 1소화기 갖기 ▲단독경보형 감지기 설치 ▲‘비상구는 생명의 문’ 홍보 ▲불조심 생활화를 담은 리플렛 배부 등도 이뤄졌다. /도기현 기자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영등포구가 서울시가 주관한 ‘2014년 안전도시 만들기 인센티브 사업’에서 우수구로 선정, 7천5백만 원의 인센티브를 받는다.구는 11월 26일 이같이 전한 후, “이로써 3년 연속 ‘안전도시 만들기’ 사업에서 수상을 하게 됐다”며 “세월호 참사부터 씽크홀 발생 등 각종 사건 사고로 주민들이 불안해하는 가운데 거둔 성과로 어느 해보다 그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안전도시 기반체계를 구축하고자 노력한 자치구를 선정한 것으로, 영등포구의 경우 △여의도 씽크홀 발생 후 일제점검 추진 및 원인이 된 기존 하수관로 개량사업 즉각 추진 △주택가 전봇대의 노후 공중선 정비 △제설장비 관리 △독거노인 및 장애인 등 재난취약가구 881세대에 대한 전기안전점검 등이 호평을 받았다.조길형 구청장은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한 가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박희영 서울시CEO아카데미 이사장이 민선6기 서울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11월 25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위촉식에는 박 이사장과 함께 홍보대사로 위촉된 고아라(배우), 최불암(탤런트), 김미화(개그우먼), 권해효(배우), 이광기(배우), 김나운(탤런트), 강주배(만화가) 등이 참석했다. 위촉식에는 참석하지 못했지만 배우 김수현과 방송인 사유리, 음악감독 박칼린 등도 이날 홍보대사로 위촉됐다.박 이사장은 “그동안 쌓아온 인맥과 다수의 강연활동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며 “최고위 과정 모임 및 강연회에서 서울시의 정책과 문화예술 행사를 적극 홍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홍보대사 위촉장을 수여한 박원순 시장은 “민선6기 서울시 홍보대사는 그간 성실하게 홍보대사 활동을 열심히 해주신 분들, 그리고 젊고 활기찬 기운으로 새롭게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영등포구 양평동에 소재한 세무법인 석성(회장 조용근)이 각종 봉사활동을 통한 “아름다운 세상 만들기” 운동을 펼치고 있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천안함재단 이사장으로 잘 알려진 조용근 회장과, 영등포세무서장을 지낸 정찬선 부회장이 이끄는 세무법인 석성은 재단법인 석성장학회를 통해 매년 중·고·대학생 170여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또 암투병중인 국세청 직원 가족에게 치료비를 보조해 주는가 하면, 구룡마을 독거노인들에게 생활보조금을 지급하고, 송파구 거여동에 있는 정신지체아 수용시설 ‘소망의 집’을 후원하고 있다.특히 임직원들이 청량리 다일공동체에서 노숙자들을 위해 밥퍼 봉사를 펼친 일화는 많은 언론들에 의해 보도된 바 있다.이밖에 미얀마 사랑의 학교 건립 및 캄보디아 밥퍼급식소 설치 지원 등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영등포동에 소재한 기업 ㈜포소드(대표 마명철·사진)가 고용노동부로부터 ‘강소기업’으로 선정됐다.고용노동부는 11월 10일 ‘현장추천형’ 강소기업 457개 기업을 발표했다.그동안 강소기업은 정부 또는 민간에서 우수기업 인증 또는 수상이력이 있는 기업을 위주로 선정해 왔으나, 이번에는 처음으로 지역의 추천을 받아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해당 분야에서 경쟁력이 있고 성장가능성이 큰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선정한 점이 특징이다.지자체·대학 등 지역의 유관기관이 협업해 숨은 강소기업을 발굴했고, 청년의 눈높이를 고려해 상시근로자수와 임금수준 등 지역실정에 맞는 기준을 적용해 선정했다. 고용노동부는 “1차 지역심사와 2차 본부심사를 통해 청년의 관점에서, 청년이 선호할만한 기업들로 선정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선정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올해로 27회를 맞는 동강뗏목축제 개막 이틀째인 2일 영월군 동강에서 뗏목 시연이 펼쳐지고 있다. '동강, 그 여름의 약속'을 주제로 한 축제는 오는 3일까지 이어진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강원 강릉지역의 밤 최저기온이 28.2도를 기록하며 지난달 20일부터 14일째 열대야가 이어진 3일 경포해수욕장 백사장에서 피서객들이 잠을 자고 있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영유아 사교육업체 248곳을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한 결과 63곳에서 위반사항을 적발했다고 3일 밝혔다. 이 가운데 교습비 관련 위반이 42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들 업체는 교습비 변경 시 교육청 신고 의무 등을 지키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학원이면서도 학교나 유치원 등의 명칭을 쓴 업체(6곳)와 거짓·과대 광고를 한 업체(7곳), 무단으로 위치를 변경한 업체(13곳) 등도 적발됐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들 업체에 교습 정지(1건)를 비롯해 행정명령(56건), 행정지도(6건) 등의 처분을 내렸으며 18곳에는 총 1천2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영유아의 실력을 시험하는 '레벨 테스트'를 하는 업체도 11곳 파악됐다. 레벨 테스트는 불법이 아니기 때문에 서울시교육청은 행정지도로 교습생 선발 방식을 추첨이나 상담 등으로 변경하도록 권고했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사교육 과열 현상이 유아교육 단계까지 확산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지도 점검을 실시해 학원의 건전한 운영과 사교육비 관리를 강화하겠다" 말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서울 충무로 '서울영화센터'가 오는 11월 문을 연다. 3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이달 중 상영관 용역 공모를 실시하고 9∼10월 시범 운영을 거쳐 11월 중순께 서울영화센터를 개관할 예정이다. 서울 중구에 연면적 4천806㎡, 지하 3층∼지상 10층 규모로 들어서는 서울영화센터는 상영관 3개(166석·78석·68석)를 갖추고 있다. 이 외 기획전시실, 다목적실, 공유 오피스, 옥상 극장, 편의시설, 주차장이 있다. 시는 이 공간을 시민들이 예술·독립·고전영화를 즐길 수 있는 장소이자 신진 영화인을 지원하는 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개관 기념 영화 기획전과 함께 '이달의 신인 감독전' 등 시민들이 쉽사리 접근하기 어려운 희소성 있는 영화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신인 감독과 관객과의 대화(GV) 등 부대 행사도 함께 연다. 이후 '올해의 신인감독상'(가칭)을 시상하고 작품을 조명하는 행사를 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영화계 관계자들이 신작 영화를 사고파는 '필름마켓' 등 콘텐츠 투자·거래 활성화도 지원한다. 영화인 대상 전문성 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공간도 제공한다. 영화산업 트렌드, 인공지능(AI) 활용, 시나리오·촬영기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임성재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정규시즌 마지막 대회인 윈덤 챔피언십(총상금 820만달러) 3라운드에서 공동 9위에 올랐다. 임성재는 3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즈버러의 세지필드 컨트리클럽(파70·7천131야드)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3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2개, 트리플보기 1개로 3오버파 73타를 쳤다. 3라운드 합계 9언더파 201타를 기록한 임성재는 공동 9위로 최종 라운드를 시작한다. 2라운드까지 선두에 3타 뒤진 2위였던 임성재는 이날 타수를 잃는 바람에 9위로 내려갔고 선두와 격차도 11타로 벌어졌다. 20언더파 190타를 기록한 캐머런 영(미국)이 2위에 5타나 앞선 단독 1위에 나섰다. 이 대회까지 페덱스컵 포인트 상위 70명이 플레이오프 대회에 진출하는 가운데 임성재는 이 대회 전까지 페덱스컵 순위 30위로 플레이오프 진출은 확정된 상태다. 다만 2번 홀(파4) 티샷이 오른쪽으로 치우친 바람에 1벌타를 받고 다시 티샷하는 등 이 홀에서 3타를 잃은 것이 아쉬웠다. 임성재는 4라운드에서 올해 4월 마스터스 공동 5위 이후 4개월 만에 '톱10' 달성을 노린다. 2부 투어인 콘페리투어에서만 2승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국악과 현대 음악을 넘나들며 독보적인 음악 세계를 선보이고 있는 가수 전지연이 자신의 노래 ‘모정의 가슴앓이’를 통해 뛰어난 가창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그녀는 전통 국악의 풍부한 감성과 현대적 감각이 어우러진 무대를 선보이며 많은 사람들로부터 찬사를 받고 있다. 전지연의 열정적인 보컬과 뛰어난 음악적 감각이 돋보인 무대는 퓨전 국악의 새로운 지평을 열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고급스럽고 세련된 어덜트 컨템포러리한 편곡과 더불어 세미 트로트적인 색채를 가진 노래로서 몽환적으로 반복적 리듬 비트 위에 브라스, 나일론 기타 등 각종 악기들의 선율이 전지연 의 무심한 듯하고 담담한 창법과 조화를 이루는 편곡이 인상적이다. 미디엄 템포의 곡으로서 직선적인 가사와 멜로디 등 자신이 직접 노랫말과 기타 선율이 잘 어우러지면서 곡에 대한 몰입을 높일뿐 아니라, 후반부의 브릿지로 인해 더욱 더 드라마틱한 느낌이 더해진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1일,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이날 이재명 대통령에게 ‘조희연 전 교육감 광복절 사면’을 공개 건의한 것에 대해 입장문을 통해 “헌법교육을 강조하면서 삼권분립을 위협하는 사면을 주장하고 있다”며 “조 전 교육감에게 진정어린 사과 할 것을 요구하는 것이 우리 아이들이 배워야 할 상식”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다음은 최호정 의장이 입장문 전문이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1일 조희연 전 서울시교육감을 광복절 특사로 사면해 달라고 대통령에게 공개 건의했다. 조 전 교육감은 국가공무원법을 어기고 직권을 남용해 해직교사들을 특혜채용한 것이 확인돼 지난해 8월 대법원에서 징역 1년6개월(집유 2년)형을 받고 교육감직을 상실했다. 형이 확정된 지 1년도 안된 사람을 사면 해달라고 주장하는 정 교육감에게 22년 12월 당시 정부가 한 사면에 대해 민변 회장이 공개적으로 한 주장을 들려주고 싶다. "사면은 사법부가 오랜 시간 재판으로 어렵게 실현한 법치주의를 단숨에 무력화시키는 것이다. 사면권 남용은 삼권분립 위반이고 민주주의를 훼손하는 일이다" 서울교육청은 지금 서울 학생들에게 헌법의 기본 정신 등 헌법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 영등포을 박용찬 당협위원장은 지난 7월 31일 오후, 영등포구 신풍로66 교통섬 사고 다발 지점을 방문해 도로 구조를 점검하고 개선책 마련에 나섰다. 해당 구간은 시야 확보가 어려운 구조물로 인해 야간 차량 충돌 사고가 반복 발생하고 있으며, 최근에도 택시 2대가 20분 간격으로 구조물에 잇따라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현장에는 서울시의회 김지향·도문열 의원, 영등포구의회 차인영(사회건설위원장)·이성수·우경란 구의원 등과 함께, 서울시 교통운영과, 시의회 민원지원 부서, 영등포구청 교통행정과, 영등포경찰서 교통시설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박용찬 위원장은 “낮에는 보행자를 보호하지만 밤에는 시민을 위협하는 구조물이 되고 있다”며 “주민이 체감하는 실질적 안전이 우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서울시와 구청, 경찰이 협력해 구조 재설계 등 전면적인 개선 대책을 신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와 영등포구는 이날 현장 의견을 바탕으로 해당 교통섬의 구조와 시인성, 안전시설 전반에 대해 재검토에 들어갈 예정이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윤영희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청소년이 가해자인 자전거 사고가 최근 급증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4년 청소년 가해 자전거 사고는 407건으로, 2023년(278건) 대비 약 46.4% 증가했다. 이로 인한 부상자도 312명에서 454명으로 급증세를 보였다. 학교 내 사고도 증가세가 뚜렷하다. 서울학교안전공제회 접수·보상 기준으로 청소년 가해 사고는 2023년 6건에서 2024년 16건으로 늘었고, 피해자 수도 119명에서 157명으로 증가했다. 특히 제동장치가 없는 경기용 ‘픽시자전거’ 관련 사고도 2023년과 2024년에 각각 1건씩 확인됐다. 픽시자전거는 법적으로 ‘차’로 분류돼 인도 주행이 금지돼 있지만, 청소년들이 이를 알지 못한 채 인도에서 타거나, 차도에서 위험하게 주행하는 사례가 늘고 있는 실정이다. 윤 의원은 “픽시자전거는 원래 경기용 자전거로 제동장치가 없기 때문에 법적으로는 자전거가 아닌 ‘차’로 분류되기 때문에 인도 주행은 불법”이라며, “그러나 현재 픽시자전거가 자전거처럼 판매되고, 청소년들이 일상에서 이용하고 있는 현실이 위험성을 키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