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굿캐스팅’ 최강희가 이상엽이 당도하기 직전, 의문의 괴한에게 무차별 공격을 당해 정신을 잃고 쓰러지는 ‘피격 엔딩’으로 안방극장을 충격에 빠뜨렸다. 지난 19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굿캐스팅’ 8회 분은 순간 최고 시청률 10.9%, 수도권 시청률은 10.0%(이상 닐슨코리아 수도권, 2부 기준)를 기록했다. 또한 2049 시청률 역시 화요일 방송된 프로그램 전체 1위를 차지, 4주 연속 전 채널 포함 동시간대 시청률 1위라는 독주 체제를 이어갔다. 이날 방송에서는 출장길에 오른 최강희와 이상엽이 의문의 인물들에게 끊임없이 미행을 당하던 중, 최강희가 괴한에게 주사기 공격을 당하면서 긴장감을 폭등시켰다. 백찬미(최강희)-임예은(유인영)-황미순(김지영)-동관수(이종혁) 등 국정원 요원들은 마이클리의 휴대전화 번호를 알아내 전화를 걸었던 상황. 이는 서국환(정인기)이 갖고 있던 2G폰이었고, 서국환은 컴퓨터 파일을 열어 발신번호를 검색, 작전명 ‘화이트로즈’인 백찬미의 번호임을 알게 되자 서둘러 전원을 꺼버렸다. 끊겨버린 신호 탓에 마이클리 번호의 위치 추적은 결국 실패로 돌아갔고, 서국환은 어디론가 전화를 걸어 비공식 라인으로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1939년부터 71년간 서울과 춘천을 활발히 오가던 경춘선. 운행이 멈춘 뒤 버려져 있던 녹슨 철로는 새로운 숲길이 되어 공릉동의 힐링 명소로 자리 잡았다. 많은 변화 속에서도 철길 옆 동네의 추억을 고스란히 간직해온 서울 공릉동에서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일흔 세 번째 여정을 시작한다. 춘천 가는 청춘들을 실어 나르던 낭만의 철길은 사시사철 푸르른 낭만의 숲길이 되었다. 봄 향기 가득한 이곳에서 배우 김영철은 매일 꽃과 나무를 가꾸며 이름표를 달아주는 한 남자를 만난다. 3년 전 먼저 세상을 떠난 아내를 기억하며 숲길을 가꾼다는 로맨티스트 시인의 각별한 사연을 들어본다. 남들이 보기엔 낭만의 철길이지만, 사실 기찻길 옆 동네는 진동과 소음, 분진과 사고위험이 도사리는 고단한 삶의 터전이었다. 많은 것이 변했지만, 여전히 공릉동의 옛 모습을 기억하며 동네를 지키는 30년 토박이 청년. 공릉동을 새롭게 가꿔보자는 꿈을 키우며 열게 된 주택카페에서 어린 시절 추억을 소환한다. 골목 안쪽을 걷다가 발견한 평범한 바느질 공방. 삼삼오오 모인 엄마들이 이웃들과 나누고자 면 마스크를 만들고 있다. 도시 한복판에서 느낀 시골 같은 인심에 동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위험한 약속’ 박하나가 진실의 문을 열었다. 고세원에게 이칸희가 이창욱의 친모라는 사실을 밝힌 것. 지난 18일 방송된 KBS 2TV 저녁 일일드라마 ‘위험한 약속’에서 부사장 영구 유임에 법무팀 감사까지, 손발이 묶인 최준혁(강성민)은 제자리를 찾기 위한 반격을 준비했다. 먼저 자신을 궁지로 몰아 넣은 차은동(박하나)을 타깃으로 삼았다. 향미(김은해)를 납치해 거액의 돈으로 모종의 거래를 제안한 것. 7년 전에도 돈 때문에 차은동의 특수 상해 조작 사건에 가담했던 그녀가 이번엔 어떤 선택을 할지 이목이 집중된 순간이었다. 이어 최명희(김나운)에겐 징계처분 취소를 요구했다. 그녀가 차은동에게 회사 기밀 서류를 강태인 사무실에 몰래 갖다 놓으라고 지시한 것을 알고 이를 약점으로 잡은 것. “회장님을 구워삶으시던 베개송사를 하시던 저 복귀 시키시라구요”라며 부사장 영구 유임 처분을 풀지 않으면 한회장(길용우)에게 이 사실을 알리겠다고 위협했다. 한편, 한서주(김혜지)는 차은동과 강태인(고세원)의 사진 유포 사건에도 결혼을 서둘렀다. 그러나 연두심(이칸희)은 한지훈(이창욱)이 친아들이라는 사실을 안 이상, 강태인과 한서주의 결혼을 진행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배우 최명길이 안방극장에 미스터리를 잔뜩 몰고 온다. 오는 7월 첫 방송을 앞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그놈이 그놈이다'에 배우 최명길이 출연을 확정했다. 이 드라마는 '그놈이 그놈'이기에 비혼주의자가 된 한 여자가 어느 날 상반된 매력의 두 남자로부터 직진 대시를 받으면서 벌어지는 아슬아슬한 비혼 사수 로맨틱 코미디다. 최명길은 극 중 세종의료재단의 이사장 김선희를 연기한다. 우아하고 기품 있어 보이지만, 목표가 생기면 쟁취하고야 마는 강한 집념을 가진 여인이다. 특히 비혼주의를 선언한 웹툰 기획팀장 서현주(황정음 분), 선우제약의 대표이사인 황지우(윤현민 분)와 오래전부터 이어져 오는 인연인지 악연인지 모를 관계에 놓이며 스토리 전개의 핵심 키를 쥔 인물이다. 황지우와 자신의 딸 한서윤(조우리 분)의 결혼을 밀어붙이며, 자신의 목표를 이루려고 한다. 최명길은 "올해 가장 핫한 드라마가 되었으면 좋겠다. 좋은 연기로 시청자들께 공감과 감동을 줄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한편 최명길을 비롯해 황정음, 윤현민, 서지훈, 조우리 등 믿고 보는 배우들과 '김과장', '추리의 여왕 시즌2' 등을 통해 탄탄하고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굿캐스팅’ 이상엽이 바짝 날을 세우며 최강희를 향한 ‘긴급 보호 모드’를 가동시킨 ‘순정 마초 투샷’이 공개됐다. SBS 월화드라마 ‘굿캐스팅’은 국정원 현직에서 밀려나 근근이 책상을 지키던 여성들이 어쩌다 현장 요원으로 차출된 후 초유의 위장 잠입 작전을 펼치면서 벌어지는 ‘사이다 액션 코미디 드라마’다. 지난 6회 방송에서는 과거 회상씬을 통해 극중 윤석호(이상엽)의 잊지 못할 첫사랑이 과외 선생 백찬미(최강희)였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보는 이의 가슴을 아릿하게 만들었다. 이와 관련 ‘굿캐스팅’ 이상엽이 위기 상황에 휩싸인 최강희를 목격하고 분노를 폭발시킨 ‘순정 마초’ 현장이 포착돼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극중 백찬미와 윤석호가 어딘가로 이동하던 중 잠시 휴게소에 들른 장면. 백찬미는 급작스럽게 위협을 받은 후 누군가와 격렬한 다툼을 벌였고, 자타공인 에이스 요원다운 실력으로 상대를 순식간에 궁지로 몰아넣는 신공을 발휘했다. 그러던 중 백찬미가 자신 쪽으로 급히 달려오는 윤석호를 발견하자, 방금까지도 상대를 죽일 듯 쏘아보던 노기를 싹 지운 채 윤석호의 등 뒤에 숨어 잔뜩 겁먹은 눈빛을 드리운 여리여리한 모드를 발동하는 것.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KBS 2TV 월화드라마 ‘본 어게인’에서 전생과 현생을 이은 사건의 실마리가 풀리기 시작한다. 18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본 어게인’에서 미스터리에 싸인 천종범(장기용 분)과 그를 살인 사건 용의자로 의심하는 검사 김수혁(이수혁 분)의 대립각을 더욱 곤두세우게 할 사건이 발생한다. 여기에는 김수혁의 약혼녀 백상아(이서엘 분)와 형사 주인도(장원영 분)라는 접점이 없어 보이는 두 사람까지 이 일에 연루돼있어 시선을 끈다. 이날 네 남녀 모두 동일하게 어느 갤러리에 방문한 모습이 포착된 것. 먼저 어둠 속에 선 천종범은 ‘공지철 모방범죄’ 사건의 범인이 갖고 있었으리라 추정된 배냇 양말을 쥐고 있다. 마치 누군가에게 보여주듯 이를 흔드는 그의 표정에는 한 치의 흔들림 없는 여유로움이 묻어나 외려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반면 수사를 위해 갤러리를 찾아온 김수혁은 일이 쉬이 풀리지 않는 듯 미간을 잔뜩 찡그리고 있다. 핸드폰으로 무언가를 보고 받은 그가 증거를 찾으려 더욱 날카로운 눈빛을 빛내고 있는 상황. 그의 약혼녀인 백상아는 노란 레인코트와 새빨간 입술로 시선을 강탈, 김수혁도 없는 한밤중의 갤러리에 누구를 만나러 온 것인지 궁금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KBS 2TV 수목드라마 ‘영혼수선공’ 측은 18일 신하균, 정소민, 태인호, 박예진 등 행복 지수를 높여주는 배우들의 따뜻한 미소가 담긴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했다. ‘영혼수선공’은 마음이 아픈 사람을 ‘치료’하는 것이 아닌 ‘치유’하는 것이라고 믿는 정신의학과 의사들의 이야기를 담는 마음처방극이다. ‘쩐의 전쟁’, ‘동네변호사 조들호 시즌 1’ 이향희 작가와 ‘브레인’, ‘공부의 신’, ‘내 딸 서영이’ 유현기 PD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신하균, 정소민, 태인호, 박예진 등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해 가슴 따뜻한 이야기를 선사한다. 지금까지 방영된 지난 1-8회에는 괴짜 정신과 ‘라뽀 의사’ 이시준(신하균 분)이 자신만의 독보적인 공감 치유 처방법으로 간헐적 폭발 장애를 가진 한우주(정소민 분)와 망상장애, 불안장애, 조현병 등 여러 마음의 병으로 어려움을 겪는 환자들을 치유하는 모습이 담겼다. 또 정신과 의사 인동혁(태인호 분), 지영원(박예진 분), 박대하(정해균 분), 오기태(박수영 분), 노우정(안동구 분), 공지희(박한솔 분)와 이들의 아지트인 공밥집 주인 공지선(주민경 분)의 이야기를 통해 유쾌하면서 따뜻한 이야기와 힐링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SBS ‘트롯신이 떴다’가 또 한번 감동의 무대로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3일 방송된 ‘트롯신이 떴다’는 가구시청률 6.5%, 7.6%을 기록했으며, 이날 주현미의 ‘어느 멋진 날’ 무대는 실시간 뜨거운 반응을 끌어내며 최고 시청률 9.3%까지 치솟았다. 특히, 경쟁력과 화제성 지표인 2049 타깃 시청률은 2.2%로 동시간대 1위를 기록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날 트롯신들은 설운도의 별장으로 향했다. 이들은 가는 도중 지난 베트남에서 화제를 모았던 ‘1초 음악 퀴즈’에 도전했는데, 1초 전주만 듣고도 제목을 척척 맞춰 ‘트로트 전설’의 클라쓰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설운도는 우승한 사람에게 ‘본인이 들고 가는 조건’으로 80kg상당의 수석을 준다고 선언해 모두를 웃게 만들었다. 설운도의 별장에 모인 트롯신들은 평생 한번도 해보지 않았던 ‘랜선 강의’에 도전했다. 먼저, 첫 번째 일타 강사로는 대부 남진이 나섰다. 여기에 붐이 남진의 학생으로 나와 호흡을 맞췄다. 남진은 본인의 곡 ‘둥지’가 탄생된 비화를 알려주는가 하면 노래의 맛을 살리려면 어디를 강조해야 하는지 한 소절 한 소절 짚으며 알려줘 귀에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KBS 1라디오(수도권 97.3MHz)는 5·18 민주화운동 40주년을 맞아 오는 18일 특집 다큐멘터리 '오월어머니, 희망의 꽃으로 피다'를 방송한다. '오월어머니, 희망의 꽃으로 피다'는 5·18 민주화운동으로 가족을 잃은 윤삼례, 박유덕, 이향란 어머니의 지난 삶과 새로운 도전을 담는다. 지난 40년 간 5·18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위해 싸워 오신 오월어머니들은 정진영 작가의 도움으로 "내 안의 그녀 – 오월 꽃이 화알짝 피었습니다"라는 생애 첫 전시회를 열었다. 노란색, 주황색, 파란색 크레파스로 어머니들이 직접 그려낸 작품들을 통해 ‘피해자다움’과 ‘어머니’라는 틀을 벗어나 오월어머니 개개인의 삶과 못다한 이야기를 읽어낼 수 있다. 오월어머니들이 직접 부른 '오월의 노래' 그리고 '임을 위한 행진곡'으로 우리에게 잘 알려진 김종률 작곡가의 '모란이 다시 피어도' 등 다큐멘터리 중간중간 등장하는 대표적인 곡들은 5·18 민주화운동의 아픔과 오월어머니들의 투쟁의 역사 그리고 어머니들이 아픔을 딛고 세상에 나눈 희망들을 노래한다. 다큐멘터리 내레이션은 광주가 고향인 배우 박철민이 맡았다. 배우 박철민의 진정성 가득한 목소리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지난 14일 밤 10시 방송된 SBS ‘맛남의 광장’에서는 소비 침체와 한정적인 요리법으로 고민에 빠진 군산 열무 농가를 돕기 위해 역대급 요리들을 선보였다. 본격적인 요리 연구 시간, 아이돌 요리왕 출신 소유는 열무 소비촉진을 위해 ‘열무 비빔국수’를 준비해왔다. 이에 백종원이 자신은 ‘열무 물 국수’를 준비해왔다며 자연스럽게 대결 구도가 펼쳐졌다. 장난처럼 시작된 대결은 사뭇 진지하게 전개됐다. 눈대중으로 뚝딱 만든 소유의 양념장을 맛본 백종원은 깜짝 놀라 견제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한, 이때다 싶어 심사위원으로 나선 ‘양동희 트리오’ 양세형, 김동준, 김희철의 깐깐한 평가가 이어졌다고. 과연 치열했던 요리 대결의 승자는 누가 될 것인지 관심을 모았다. 이어 백종원은 국수뿐 아니라 열무를 활용한 다양한 요리들을 선보였다. 그중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좋아할 수밖에 없는 매콤함과 아삭한 열무의 식감이 잘 어우러진 ‘만능 양념장’이 현장에서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면과 밥 어디에도 잘 어울리는 이 양념장에 소면을 비벼 만든 ‘열무 된장면’을 맛본 멤버들은 ‘맛남의 광장’ TOP 메뉴로 알려진 ‘중화제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불타는 청춘’에서는 새 친구 오승은과 강문영이 딸들을 향한 엄마의 마음을 고백했다. 지난주 역대급 비주얼로 화제를 모은 새 친구 오승은과 오랜만에 불청을 찾은 옛 친구 박형준이 함께 당진 봄 여행을 떠났다. 이번 여행에서는 막내 안혜경이 언니, 오빠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기 위해 특별한 점심 준비에 나섰다. 혜경은 다른 청춘들의 의심(?) 속에서도 ‘피크닉 한 상’을 완성해 청춘들을 기쁘게 했다. 이에 두 딸을 키우는 승은은 소풍 때마다 예쁜 도시락 싸야 했던 고충을 털어놓았다. 강문영은 홀로 딸을 키우고 있는 공통점을 지닌 승은에게 관심을 보였고, 육아에 대해 비슷한 고민을 한 두 사람은 자연스럽게 함께 얘기할 시간을 가졌다. 승은은 문영에게 초보 엄마로서 아이에게 받았던 상처와 미안함을 고백했다. 결국, 승은은 대화 도중 눈물을 보였고 문영은 “네 잘못이 아니야”라며 진심으로 위로했다. 이어 승은은 이혼에 대한 솔직한 심정도 밝혔다. 문영은 “평소 상처를 묻어둔다.”라는 승은에게 현실적인 조언을 전하며, 두 사람은 딸들을 위해 더욱 강한 엄마가 되자고 다짐했다. 승은은 문영의 진심에 감사함을 전했고 두 사람은 촬영 도중 연락처까지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지난 11일(월) 밤 11시에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 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진태현이 ‘미스터트롯’ 이찬원, 김희재와 함께 어버이날 맞이 디너쇼에 나섰다. 이날 진태현은 어버이날을 맞아 장모님을 위한 깜짝 트로트 공연을 준비했다. 진태현은 '트롯 아이돌' 이찬원, 김희재에게 트로트 필살기를 배우는 한편, 그들과 3인조 그룹을 결성해 함께 무대에 오르기로 했다. 디너쇼를 방불케 한 이들의 공연에 진태현의 장모는 끓어오르는 흥을 이기지 못하고 무대에 난입(?)해 댄스 열정을 불태웠다. 그런가 하면 이찬원과 김희재는 어버이날 맞춤 노래로 어디에서도 보여주지 않았던 역대급 듀엣 무대를 선보이기도 했다. 두 사람의 특급 세레나데는 현장에 있던 진태현의 장모는 물론, 전국에 있는 모든 어머니들의 마음을 저격했다. 또한, 이날 이찬원은 진태현의 스타일리스트를 자처해 진태현을 위한 아주 특별한 의상을 준비했다. 이찬원이 준비한 의상에는 특별한 사연이 얽혀있다고 전해졌다. 한편, 모두가 흥에 겨워 있던 시간, 진태현, 박시은 부부의 딸 다비다는 가족이 된 후 첫 어버이날을 맞아 깜짝 선물을 준비해 모두를 뭉클하게 했다. 진태현, 박시은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SBS ‘정글의 법칙 in 코론’ 46기 병만족이 아름다운 코론랜드에서 흥미진진한 모험을 시작했다. 닐슨코리아에 의하면, 지난 9일(토) 방송된 ‘정글의 법칙 in 코론’은 가구 시청률 5.5%, 8.2%로 전주 대비 2배 이상의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며 3주만에 돌아온 ‘정글의 법칙’ 존재감을 과시했다. 특히, 화제성과 경쟁력 지표인 2049 타깃 시청률은 3.1%, 분당 최고 시청률은 8.9%까지 치솟았다. ‘정글의 법칙 in 코론’에는 축구 레전드 이영표, 2m 정글 최장신 김요한, 에너제틱 남매 송진우, 이채영 그리고 막내 라인으로 러블리즈 예인과 김재환이 46기 후발대로 합류해 코론랜드에서 생존을 시작했다. 제작진은 병만족에게 코론랜드 어트랙션 맵을 전달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미션은 코론랜드를 탐험하고 인증 스탬프를 받으면 그에 따른 베네핏이 주어지는 것. 병만족은 두 팀으로 나뉘어 집짓기와 문어잡기에 나섰다. 집짓기에 나선 김병만은 친환경 2층 하우스를 만들 계획을 세웠고, 송진우와 김재환은 대나무를 구하러 갔다. ‘파워 담당’ 답게 송진우는 장애물이 보이자 바로 제거하는 괴력을 과시했고, 김재환은 코론에서 생애 첫 톱질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영혼수선공’이 뻔하지 않은 매력으로 시작부터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눈도장을 찍으며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드라마”라는 호평을 이끌었다. 응급수술 없이도 풀어낸 긴장감 있는 이야기와 공감과 힐링을 선사한 따뜻함으로 다음 이야기를 더 기대하게 했다. 지난 6일 첫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영혼수선공’은 마음이 아픈 사람을 ‘치료’하는 것이 아닌 ‘치유’하는 것이라고 믿는 정신의학과 의사들의 이야기를 담은 마음처방극이다. 1~4회에서는 자신만의 방식으로 환자의 영혼을 수선하는 정신과 의사 이시준(신하균 분)과 뮤지컬 샛별 한우주(정소민 분)의 만남과 다양한 증상으로 어려움을 겪는 환자들의 이야기가 담겼다. 미친 세상 속 상처받은 우주의 모습은 시청자의 과몰입을 불렀고, 이시준의 특별한 마음 처방과 진심이 담긴 한 마디는 시청자들에게 힐링과 위로를 선물하기에 충분했다. 시준은 ‘은강병원’ 간판스타면서 괴짜로 통한다. 응급실 당번을 자처하며 일에 몰두한다. 병원 밖에선 망상장애로 자신을 경찰이라 믿는 동일(김동영 분)과 길거리를 순찰한다. 또 팟캐스트를 운영해 누군가를 위로한다. 사생활이라곤 없는, 환자가 1순위인 의사다. 뮤지컬계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 대학교 재학생 대상 일 경험 지원사업인 ‘서울 청년 예비인턴’이 참여자 모집에 나선다. 지난해 경쟁률과 만족도가 높았던 만큼 올해는 참여기업(39→53개)과 선발인원(80→130명)을 크게 늘렸다. 서울 청년 예비인턴은 출신학교나 학점보다 직무역량, 관련 분야 일 경험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취업시장 트렌드를 반영해 지난해 서울시가 처음 시작한 사업이다. 졸업 후 미취업 청년에게 집중되어 있는 그간의 일자리 사업들과 달리 서울 청년 예비인턴은 대학(원) 재학생을 대상으로 하기에 청년들이 취업 전선에 뛰어들기 전부터 직무를 경험해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올해 서울 청년 예비인턴에는 ▴라인게임즈, ▴서울교통공사, ▴㈜오비맥주, ▴쿠팡풀필먼트서비스 등 총 53개 기업과 공공기관이 참여한다. 서울시는 지난 3월부터 온라인 모집설명회 등을 통해 우수 기업 유치에 총력을 기울였으며, 그 결과 228개 기업이 참여 신청, 지난해(145개 신청, 39개 선정) 대비 약 1.5배 증가한 수치를 기록했다. 참여기업 수가 늘어난 만큼, 청년들에게 보다 다양한 산업 분야의 양질의 인턴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선발인원도 대폭 확대하여 마케팅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14년 4월에 3개 담배회사를 상대로 약 533억 원의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했으나, 1심에서 패소하여 현재 2심 진행 중으로 5월 22일에 마지막 변론을 앞두고 있다. 1심 재판부는 폐암과 흡연과의 인과관계와 담배회사의 제조물 책임을 인정하지 않았다. 그러나 국민건강보험공단(건강보험연구원)과 연세대(보건대학원)이 공동으로 수행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폐암 유전위험점수가 동일 수준이더라도 ‘30년 이상, 20갑년 이상’ 흡연자인 경우 비흡연자에 비해 소세포폐암 발생위험이 54.49배 높고, 소세포폐암 발생에 흡연이 기여하는 정도가 98.2% 수준인 것으로 밝혀냈다. 이 공동연구은 2004년부터 2013년까지 전국 18개 민간검진센터 수검자 136,965명을 대상으로 건강검진 및 유전위험점수 자료, 중앙암등록자료, 건강보험 자격자료를 연계해 2020년까지 추적 관찰하여 분석하였다. 이와 같이 담배와 폐암과의 인과관계를 입증하는 연구뿐만 아니라 외국에서는 담배와 관련된 소송들이 있다. 캐나다는 흡연한 자 중 폐암, 인후암, 폐기종으로 진단받는 자들이 1998년에 3개 담배회사를 상대로 약 156억 달러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해 201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가 도심 주차난 해소와 시민 불편 개선을 위한 규제철폐에 나섰다. 시는 ‘주차전용건축물’을 생태면적률 적용 제외 대상에 포함한 내용의 ‘서울특별시 생태면적률 운영지침’을 개정하고, 즉시 시행한다. 생태면적률은 개발사업이나 건축 시 토지면적 중 일정 비율 이상을 녹지 등 자연순환 기능이 가능한 공간으로 확보하도록 하는 제도로, 도시 열섬현상 완화, 홍수 예방, 생물서식지 보호 등을 목표로 한다. 시는 기존 생태면적률 예외 시설(도로, 철도, 차량검사 및 면허시설 등)에 ‘주차전용건축물’을 추가해 도심 주차난 해소와 주차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한다. 그간 공공 주차전용건축물의 경우 도시계획사업 여부와 관계없이 생태면적률 30%, 민간 주차전용건축물 또한 20%(일정 요건 충족 시) 의무 확보 대상이었다. 이 같은 기준은 실제 주차면수를 줄이고 건폐율 확보에도 어려움이 있어 주차전용건축물의 기능을 제대로 하지 못한단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특히, 주차전용건축물의 경우 주차장법에 따라 건폐율 90%까지 확보 가능하나, 생태면적률 적용 시 건폐율 확보에 제약이 발생하면서 제도 간 상충하는 문제가 있어 왔다. 시는 유관부서와 자치구의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톰 크루즈 주연의 할리우드 영화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이하 '미션 임파서블 8')이 개봉 닷새째인 21일 누적 관객 10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가 밝혔다. 올해 최고 흥행작인 한국 영화 '야당'보다 사흘 빨리 100만 관객을 달성했다. '미션 임파서블 8'에 출연한 배우 사이먼 페그와 그레그 타잔 데이비스는 한국 팬들에게 보내는 영상에서 "보내주신 사랑에 감사드린다. 올 5월 단 하나의 선택은 '미션 임파서블 8'이다. 극장에서 만나자"고 말했다.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이 연출한 이 작품은 인류 전체를 위협하는 절체절명의 위기 속에서 임무를 맡은 에단 헌트(톰 크루즈 분)의 여정을 그린 액션물이다. 개봉일인 지난 17일 하루에만 42만3천여 명을 동원했고 이후에도 일일 박스오피스와 예매율에서 1위를 유지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지난해 국내 프로 스포츠 사상 최초로 한 시즌 1천만 관중을 넘어선 프로야구가 올해는 작년보다도 더 엄청난 관중 동원력을 과시하며 2년 연속 1천만 명 관중 돌파를 향해 질주하고 있다. 지난 3월 개막한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는 지난 18일 경기로 시즌 400만 명 관중을 돌파했다. 개막 후 230경기 만에 400만 관중이 들어차 역대 최소 경기 400만 관중 돌파 기록을 세웠다. 2012년 255경기에서 달성한 종전 기록을 25경기나 빠르게 단축했다. 1천만 관중을 넘긴 2024시즌에는 285경기 만에 400만을 채웠다. 한 경기에 관중은 평균 1만7,419명이다. 5개 구장에서 모두 더블헤더가 열린 지난 17일에는 하루에만 16만 5,276명이 경기장을 찾아 하루 최다 관중 기록을 세웠다. 이 부문 종전 기록 역시 이번 시즌인 지난 11일 14만 7,708명이었다. 한 경기 평균 관중이 지난 시즌 동일 경기 수 대비 약 20% 늘어 이런 추세라면 지난 시즌 총관중 1천88만 명을 훌쩍 넘길 가능성이 크다. 올해는 특히 리그 대표 인기 구단들인 LG 트윈스와 롯데 자이언츠가 나란히 1, 2위를 달리며 흥행을 주도하고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가 오는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영등포공원에서 2025 영등포 정원축제 ‘정원소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5월 ‘정원도시 영등포’를 선언하며 첫 발을 뗀 정원축제는 올해 두 번째를 맞아 ‘초록 정원의 시간을 걷다’를 주제로 열린다. 이번 축제는 정원을 단순히 바라보는 공간에서 주민들이 함께 소통하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확장해 새로운 힐링의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축제는 ▲참여 ▲문화 ▲전시 세 개 분야로 구성되며, 자연 속에서 정원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경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채워진다. 올해는 움직이는 돌 그리기, 압화책갈피 만들기 등 오감을 자극하는 13개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주말에는 ▲가족과 함께하는 ‘화분 만들기’와 ▲꽃, 허브, 과일을 활용해 정원을 만들어 맛을 보는 ‘한입정원 만들기’가 진행되며 ▲한국마사회 협업으로 도심 잔디밭에서 즐기는 ‘승마 체험’도 운영된다. 사전 신청은 구청 누리집 ‘우리구소식’ 게시판에서 가능하며 당일 선착순 현장 접수도 실시한다. 문화 프로그램으로는 푸르른 정원 속에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제30회 구민사랑 콘서트, ‘정원 속 음악여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이숙자 운영위원장(국민의힘·서초2)은 지난 20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리는 ‘2025 여성건축가 기획전’ 개막식에 참석했다. 이번 기획전은 ‘포용의 아치, 세상을 잇는 건축’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세대와 문화권에서 활동하는 여성 건축가들이 축적해 온 생각과 실천을 한자리에 모으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숙자 위원장은 “이번 기획전을 준비한 한국여성건축가협회는 지난 43여 년간, 여성 건축인의 권익 신장과 전문성 향상을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며 “여성 특유의 섬세한 감각과 공동체적 시선으로 공공건축, 도시재생, 지속가능한 공간계획에 깊은 울림을 더해 주신 것으로 알고 있다”고 강조하며, 한국여성건축가협회의 역할을 높이 평가했다. 아울러 “서울시의회에서는 여성건축가의 전문성과 목소리가 더 많은 공공정책에 반영되도록, 제도적으로 더욱 귀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2025 여성건축가 기획전’은 5월 20일부터 25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디자인랩 3~4층에서 열린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문성호 의원(국민의힘‧서대문2)이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이하 전장연)이 시청역 불법점거와 같은 선전전을 연이어 진행함에 따라 발생한 시민 통행권 침해, 그리고 서울교통공사 직원들을 향한 욕설을 포함한 폭언, 할퀴고 물어뜯거나 발로 걷어차는 등의 폭행을 당한 사실에 대해 다시 깊은 분노를 내비치며, 이러한 불법 행위를 지속한다면 일전의 교섭은 완전히 결렬됨을 미리 경고했다. 문성호 서울시의원은 지난 13일과 20일, 전장연이 성명서로 알린 ‘지하철 탑승 및 역사 점거 시위’ 현장에 직접 출두하여 “전장연은 서울시민의 통행권을 침해하고 우리 서울교통공사 직원에게 욕설을 포함한 폭언과 폭력을 가하고 있다. 이러한 행위를 중단할 것을 수차 요청했는데도 자신들만의 주장만 목소리 높이고 일절 귀 닫는 행동에 대해 심한 유감을 표한다.”며 강한 어조로 비판했다. 특히 지난 13일, 박경석 전장연 상임공동대표를 만나 교섭을 시도한 문성호 의원은 “요구사항이 어떻든 간에, 이러한 무질서 및 불법 폭력 점거 행위에 대해 절대 정당화될 수 없다는 것은 백문백답이다. 지금 바로 해산하고, 다시는 이러한 지하철 및 역사 점거를 하지 않으면 분명
[영등포신문=김경진 객원기자] 김민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을)은 각 동 대표 및 주민들을 초청해 지역 현안과 의견을 듣는 자유 토론 시간을 가졌다. 19일에는 대림1동 주민들을, 21일에는 대림2동 주민들을 만났다. 참석자들은 대림동과 신길동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으며, 부동산 안정과 재건축 투기세력 억제 등을 당부했다. 김민석 의원은 “지역 현안에 대한 주민 여러분의 소중한 목소리를 들려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의견을 토대로 정책을 마련해 지역 발전과 주민들의 편안한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는 영등포구의회 유승용 부의장, 이예찬 의원, 양민규 전 서울시의원, 김화영 전 영등포구의원 등도 함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