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가 학부모들이 취학통지서를 인터넷으로 발급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했다.12월 13일까지 제공된 이 서비스는 만 6세가 된 초등학교 입학 아동의 세대주가 서울시 홈페이지에 접속, 공인인증서로 본인 확인 후 발급신청을 하면 취학통지서를 바로 출력할 수 있게끔 한 것이다.취학통지서는 11월 말 동 주민센터에서 취학아동의 기초 자료를 근거로 생성한 것으로, 초등학교 예비 소집일과 입학 일자 등을 확인할 수 있다.한편 2013년 취학을 앞둔 어린이는 감염병 예방 및 관리 규정에 의거, 만 4~6세에 받아야 하는 추가 예방접종 4종류(DTaP5차, 폴리오4차, MMR2차, 일본뇌염)를 완료해야 한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는 취학통지서 발급 시 취학아동 예방접종 통지서도 함께 출력할 수 있게 했다. /박지희 객원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겨울 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을 위해, 주·정차 단속과 불법 광고물 정비 분야의 구정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12월 24일부터 내년 1월 말까지 진행되는‘불법 주·정차 단속 현장 체험’은 주차 단속 공무원과 함께 단속 차량에 탑승, 실제 단속 현장을 경험할 수 있다. 교통 혼잡지역과 주요 간선도로 등 주·정차 위반이 자주 발생되는 지역을 돌며, 불법 주·정차된 차량에 직접 과태료 부과 안내문을 발부하는 기회도 주어진다.주차 단속 체험은 위 기간 동안 월~금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오후 1시부터 4시 까지 3시간 코스로 진행되며, 참여 학생 1명당 3시간의 봉사활동 시간이 인정된다.1일 체험 인원은 5명으로, 14일까지 지역 중·고생 135명을 모집한다.구는 이와함께 상가나 주택 밀집지역의 벽면·전주 등에 부착된 ‘
언론중재위원회가 언론과 법에 관심이 많은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중에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언론중재위원회 서울 사무처 외에 부산·대구·광주·대전 사무소에서도 실시할 예정이다. 언론의 역할과 기능, 언론보도로 인한 인격권 침해에 대한 이해, 언론분쟁 사례 및 해결방안, 언론중재위원회 업무에 대한 교육과 함께 심리실 견학 등으로 이뤄졌다.참여 학생은 3시간의 인턴십 프로그램 과정을 마친 후, 이수증을 수여받는다.언론중재위원회 인턴십 프로그램은 지난 2010년 여름방학부터 시작해 큰 호응을 얻어 왔다. 위원회 측은 “앞으로도 방학 중에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프로그램과 관련 자세한 일정과 신청방법은 언론중재위원회 홈페이지(pac.or.kr) 참조. /박지희 객원기자
우리은행 영등포영업본부는 12월 7일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이하 협의회)가 운영하는 사랑나눔푸드마켓을 방문, 후원금 전달과 함께 자원봉사를 펼쳤다.이날 은행직원 20명은 후원금 2백만원을 전달하고, 2인 1조로 푸드마켓 이용 대상자 20가정(수급자 및 저소득층)을 직접 방문해 선호물품을 전달했다.협의회 측은 “전달받은 후원금은 푸드마켓 이용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물품을 사는데 사용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우리은행 영등포영업본부는 정기적인 후원 및 자원봉사를 통해, 지역복지와 사회공헌을 실천해 왔다. /박지희 객원기자
영등포구가 도림로에 위치한 문래동 사거리의 교통 소통 개선 사업을 최근 완료, 좌회전만 가능했던 도로의 유턴을 허용한다고 12월 10일 밝혔다.해당 구간은 지난 2010년 문래 고가도로 철거 이후 경인로 상에서 이뤄지던 차량의 유턴이 전면 금지된 후, 문래동 방면에서 오던 차량이 유턴을 해야할 경우 도림 고가도로까지 직진 후 약 1.5km 가량을 돌아와야 했다.특히 인근에는 철공 단지가 위치해 있어, 문래동 방면에서 철공단지로 출퇴근하는 근로자들이 그동안 큰 불편을 겪어 왔다.이에 구는 교통 소통 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시비 1,240만원을 들여 문래동 사거리에 조성돼 있던 교통섬의 면적 일부를 차도로 조성, 유턴이 가능하도록 9m 이상의 차로 폭을 확보했다.권오운 교통행정과장은 “이번 교통 소통 개선 사업을 통해 그동안 유턴 불가로 인한 우회거리가 단축돼
오페라 갈라 콘서트 ‘사랑’이 12월 7일 영등포아트홀에서 열렸다.이번 공연에선 세계인이 가장 사랑하는 오페라로 알려진 ‘라 트라비아타’와 ‘사랑의 묘약’ 두 작품을 선보였다. 로마네스트 오케스트라와 김자경 오페라단이 참여했다.‘라 트라비아타’는 19세기 파리 사교계를 배경으로 병에 걸려 죽어가는 고급 창녀 비올레타와 젊은 귀족 알프레도의 비극적 사랑을 그린 작품이다.또 ‘사랑의 묘약’은 가난한 시골청년 네모리노가 사랑을 얻기 위해 돌팔이 약장수에게 사랑의 묘약을 사면서 발생하는 사건을 코믹하게 그려낸 것이다.구는 “정통 오페라를 처음 접하는 관객부터 오페라 애호가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국내 정상급 성악가들의 노래와 연기, 해설이 함께 하는 공연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박지희 객원기자
영등포구는 12월 8일부터 ‘국민건강증진법’개정에 따라 공중이용시설 전체를 금연 시설로 지정, 담패를 피울 수 없게 한다고 밝혔다.연면적 1000㎡ 이상의 학원이나 복합건축물, 공공기관, 학교, 의료기관, 어린이·청소년 이용시설 등은 정원, 주차장을 포함한 시설 전체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한다. 병원이나 학교·어린이집은 출입구 주변에서도 담배를 피울 수 없으며, 건물 출입구로부터 10미터 이상 거리를 두고 설치된 흡연실에서만 담배를 피울 수 있다.특히 흡연자가 많은 150㎡ 이상의 식당, 커피숍, 호프집 등 음식점, 만화대여 업소 등에서도 흡연을 할 수 없게 된다. 연차적으로 2014년 1월부터는 면적 100㎡ 이상, 2015년 1월부터는 모든 면적의 음식점에서 흡연이 금지된다.공중이용시설의 소유자·관리자 등은 건물 출입구에 시설 전체가 금연임을 알리는 표지판을 달
영등포구는 일자리를 찾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실업자 및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11월 30일까지 ‘2013년 제1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 희망자를 모집했다.신청자격은 사업 시작일 현재 근로능력이 있는 만 18세 이상의 영등포구민으로 구직등록을 한 실업자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 행정기관 및 행정기관이 인정한 기관에ㅣ서 노숙자임을 증명한 이들에게 주어졌다.국민기초생활보장법 상 수급자, 실어급여 수급자, 정기소득이 있는 자나 그 배우자, 본인 및 배우자· 가족 재산의 합이 1억 3천 5백만원 이상인 자는 제외했다.가구 재산· 소득 상황(재산세 조회), 부양가족 수, 실업기간, 장애인 여부, 전 단계 참여 여부 등을 고려해 취약계층부터 우선순위로 선발했다.선정된 참여자들은 2013년 1월 2일부터 3월 29일까지 3개월 동안 ▲정
현대증권이 11월 27일 무의탁 저소득 노인 70여 가구를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이날 30명의 임직원들은 문래동에 위치한 영등포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 후원금 전달식을 갖고 저소득 가정에 난방유를 전달했다.현대증권은 지난 2007년부터 정기적으로 쌀이나 난방유 등의 위문품을 영등포 지역 독거노인가정에 전달해 왔다. /박지희 객원기자
- 영등포구, 내년 2월 말까지 직원 대상‘수화 교육’진행- 민원부서에 1명 이상 수화 가능 공무원 양성해 청각·언어 장애인과 의사소통 강화영등포구가 청각·언어 장애인들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직원들을 대상으로 수화(手話) 교육을 실시한다.구는 “구청과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는 청각·언어 장애인들이 의사소통의 불편 없이 민원을 해결할 수 있도록, 민원 부서에 1명 이상의 수화 가능 공무원을 양성하고자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며 “교육은 장애인 복지 업무를 주로 맡고 있는 사회복지직 공무원을 비롯해 관심 있는 직원 3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11월 23일 첫 수업을 시작해 내년 2월 말까지 3개월 과정으로 진행된다”고 설명했다.서울시 농아인협회 영등포구지부 수화 통역센터의 전문 통역사가 강의를 맡아 민원 응대에 꼭 필요한 기초 수화를 비롯, 실제
영등포소방서는 12월 26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소방서 4층 대강당에서 ‘다중이용업소 관계자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한다.교육은 다중이용업소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 제8조와 동법 시행규칙 제5조 등을 근거로 이뤄지는 것으로, 대상은 다중이용업소(음식점 등) 업주 및 종업원들이다.관련 문의는 홍보교육팀(2636-5119)으로 하면 된다. /박지희 객원기자
태영건설이 창사 39주년을 맞이, 11월 26일 여의도 사옥에서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가졌다.이날 본사 임직원 100여명은 김장김치 1000포기를 손수 담근 후, 영등포구 지역 독거노인 등 200여 가구에 전달했다.태영건설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면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회사 관계자는 “우리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이웃에 대한 온정과 나눔이 사회 전반으로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지희 객원기자
영등포구가 저소득층 임산부와 영유아의 영양 불량 문제를 해소하고 체계적인 영양 관리를 지원하고자 영양 플러스 사업을 실시하고, 참여자를 상시 모집한다.대상자는 지역 내 거주자로 가구 규모별 최저생계비 200% 미만이어야 하며, 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등 영양 위험 요인이 있는 6세 미만의 영유아와 임산부를 대상으로 한다. 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면 6개월에서 최대 1년까지 쌀, 감자, 달걀, 우유 등 대상별로 조합을 달리한 패키지 보충 식품을 한달에 1회씩 제공한다.이들은 한달에 1회씩 식생활 관리 방법, 모유 수유법, 보충식품 이용방법 등 가족의 건강을 위한 영양 교육을 필수로 받아야 한다. 이 외에도 영양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보충식품 관리상태를 점검하고 개별적인 교육과 상담을 진행한다. 빈혈검사, 신장· 체충 측정, 영양섭취 상태 조사 등 정기적
지역가입자의 건강보험료가 금년 11월분부터 최근의 소득 및 재산 자료를 새로이 적용해 부과된다.국민건강보험공단 영등포남부지사는 11월 22일 이같이 전하고, “건강보험료 신규 부과자료 적용은 매년 새로 발생한 부과자료를 적용함으로써, 세대별 부담능력에 맞게 형평성 있는 보험료를 부과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신규 부과자료의 소득금액이나 재산세 과세표준액 변동에 따라, 세대별로 보험료가 오르거나 내릴 수 있다. 신규 적용 부과자료들은 다음과 같다.● 사업소득 등 : 2011년도 귀속분 ⇒ 2012. 5월 국세청 신고대상 소득● 연금소득 : 2012년도 지급분 ⇒ 연금기관에서 지급확정한 연금소득● 재 산 : 2012. 6. 1. 소유 기준, 2012년도 재산세 과세자료⇒ 건물, 주택, 토지, 선박, 항공기공단은 “소득금액, 재산세 과세표준액의 변동에 따라 보험료도 증감 변동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한국전력은 냉방용 전력 수요가 급증하는 여름철을 맞아 7∼9월 2만5천여 명의 인력을 투입해 비상근무 체계에 들어간다고 8일 밝혔다. 한전은 비상근무의 일환으로 이날 나주 본사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전국 15개 지역본부가 동시에 참여하는 '전력 수급 비상 훈련'을 했다. 이번 훈련은 열돔 현상과 태풍 북상, 흐린 날씨로 인한 태양광 발전 저하 등 실시간 기상 데이터를 반영한 가상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진행됐다. 한전은 특히 최근 스페인에서 벌어진 대정전 사례처럼 전력망에 순간적 전압 강하가 발생해 대규모 재생에너지 발전원이 동시에 전력망에서 탈락하는 상황을 가정한 뒤 복합 위기 상황에 대응한 수급 비상 단계별 조치 사항을 점검했다고 설명했다. 김동철 사장은 "전력 수급 안정은 우리 회사의 기본이자 가장 중요한 임무"라며 "100년만의 폭염이 유럽을 강타한 만큼 우리도 여름철 전력 수급에 차질이 없도록 위기감을 갖고 설비 점검과 비상 대응에 최선을 다해 국민이 안심하고 전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형성)은 주택가 주차난 해소와 주민 편의 증진을 위해 대신시장 앞 공영노상주차장을 2025년 7월 1일부터 거주자우선주차 구간으로 전면 전환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환은 기존 공영노상주차장과 거주자우선주차 구간이 혼재돼 이용자 혼란이 발생하던 대신시장 앞 주차 운영 방식을 일원화해, 총 32면의 주차면을 지역 주민이 우선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 주요 내용이다. 운영 개시 후 7월 1일부터 10일까지는 계도 중심의 순찰 단속을 실시하며, 이후에는 예고장 발부 및 유예, 요금 부과 또는 견인 등 단계별 무단주차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다. 민원 사항 등 현장 상황에 따라서는 즉시 단속도 병행된다. 또한, 이번 거주자우선주차장 전환과 함께 파킹프렌즈를 통한 공유주차 역시 운영된다. 공단은 현수막 게시, 안내판 부착, 홈페이지 알림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통해 주민들에게 변경 사항을 적극 안내하여 시간주차의 편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형성 이사장은 “이번 거주자우선주차 전환을 통해 주택가 주차 질서가 한층 더 확립되고, 주민들의 주차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리와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 윤영희 서울시의원은 서울시 내 드라이브스루(DT) 매장에 대한 구조적 안전시설 보강이 사실상 전면 완료됐음을 확인하고, “서울시의회 교통위원으로서, 그리고 서울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누구나 안심하고 걸을 수 있는 보행안전 도시 서울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지난해 서울시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내 드라이브스루 52곳 중 93%인 49곳이 안전 필수시설이 전무하거나 매우 미흡한 실태를 지적한 바 있다. 당시 조사에 따르면, 경보장치는 35개소(67%), 차량 추락 방지용 볼라드는 44개소(85%), 진출입로 개선은 24개소(46%), 경사구간 보강은 18개소(35%), 점자블록 18개소(35%), 대기공간 27개소(52%), 정지선은 10개소(19%)에 불과했으며, 안전시설이 전혀 설치되지 않은 매장도 4곳에 달했다. 윤 의원은 특히 도로점용 허가 갱신 시 필수 안전시설 설치 기준을 적용해야 한다고 꾸준히 요구해왔다. 이후 윤 의원은 주요 프랜차이즈 본사와의 간담회, 현장 점검, 행정 권고, 도로점용 기준 정비 등을 통해 민간·의회·행정 간 긴밀한 협력 구조를 바탕으로 제도 개선과 현장 조치를 이끌어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제17회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집행위원장 서명수)는 7월 4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경쟁 부문 작품 공모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초단편 경쟁과 단편 경쟁, AI 경쟁, 뉴 제너레이션 경쟁, 총 네 부문에서 출품작을 모집한다. 각 부문의 특색을 강화하기 위해 초단편 부문은 3분 30초 이내, 단편 부문은 20분 내외로 구분한다. 작년의 많은 관심에 힘입어 올해는 AI를 활용해 제작한 작품을 공모하는 AI 경쟁 부문이 신설되었다. 신인 감독의 첫 걸음을 응원하는 뉴 제너레이션 경쟁 부문은 올해도 마련했다. 영화제 상영 이력이 없는 감독의 국내 작품만을 대상으로 한다. 영화제는 온라인 출품사이트 숏필름데포(www.shortfilmdepot.com)와 필름프리웨이(www.filmfreeway.com)를 통해 출품을 받고 있다. 이메일 접수는 단체 출품의 경우에만 가능하다. 출품 관련 자세한 사항은 영화제 홈페이지(www.sesiff.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본선 진출작 발표는 8월 25일에 영화제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는 올해 10월 24일부터 10월 29일까지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6일간 진행한다. 본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걸그룹 블랙핑크가 월드투어 '데드라인' 무대에서 신곡 '뛰어'(JUMP)를 처음으로 공개한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5일 공식 블로그에 신곡 제목과 음원 일부가 담긴 티저 영상을 올렸다. 공개된 음원은 점차 고조되는 베이스 기타 선율 위로 전자 기타 연주가 더해져 경쾌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뛰어'라고 노래하는 블랙핑크 멤버의 목소리도 음원에 담겼다. 블랙핑크는 5∼6일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월드투어 공연에서 신곡 무대를 처음으로 선보인다. 블랙핑크 모든 멤버가 함께하는 완전체로 신곡 무대를 꾸미는 것은 정규 2집 '본 핑크'(BORN PINK) 이후 약 2년 8개월 만이다. 음원 발매일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문화원(원장 정진원)은 4일 오후 문화원 1층 대강당에서 개원 26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김념식은 정진원 원장을 비롯해 최호권 구청장, 박용찬 국민의힘 영등포을 당협위원장, 도문열·김지향 서울시의원, 문화원 임원, 관계자, 수강생들이 함께 한 가운데 이병수 사무국장의 사회로 문화원 개선공사 준공기념 테이프 커팅식, 축하공연, 표창수여, 기념사 및 축사, 환담 순으로 진행됐다. 축하공연에서 국악인 박애리 명창이 제주민요 ‘너영 나영’, 사노라면, 아리랑을 불렀고, 문화원 진도북춤반 수강생들의 진도북춤 공연이 펼쳐 큰 박수를 받았다. 또, 투철한 사명감과 헌신적인 봉사 정신으로 영등포문화원 발전과 지역 문화 진흥, 주민생활 활성화에 이바지한 김정희 부원장과 정창완 이사 등 유공자들이 표창을 수상했다. 정진원 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오늘 문화원의 26번째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또한 문화원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수상하는 수상자 분들께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고 했다. 이어 “영등포문화원은 문화의 도시 영등포를 만들기 위해 구민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 개발에 힘쓰고 있으며, 이를 통해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 윤영희 서울시의원은 서울시 내 드라이브스루(DT) 매장에 대한 구조적 안전시설 보강이 사실상 전면 완료됐음을 확인하고, “서울시의회 교통위원으로서, 그리고 서울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누구나 안심하고 걸을 수 있는 보행안전 도시 서울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지난해 서울시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내 드라이브스루 52곳 중 93%인 49곳이 안전 필수시설이 전무하거나 매우 미흡한 실태를 지적한 바 있다. 당시 조사에 따르면, 경보장치는 35개소(67%), 차량 추락 방지용 볼라드는 44개소(85%), 진출입로 개선은 24개소(46%), 경사구간 보강은 18개소(35%), 점자블록 18개소(35%), 대기공간 27개소(52%), 정지선은 10개소(19%)에 불과했으며, 안전시설이 전혀 설치되지 않은 매장도 4곳에 달했다. 윤 의원은 특히 도로점용 허가 갱신 시 필수 안전시설 설치 기준을 적용해야 한다고 꾸준히 요구해왔다. 이후 윤 의원은 주요 프랜차이즈 본사와의 간담회, 현장 점검, 행정 권고, 도로점용 기준 정비 등을 통해 민간·의회·행정 간 긴밀한 협력 구조를 바탕으로 제도 개선과 현장 조치를 이끌어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7월 4일 오후 2시, 서울시의회 본관 8층 다목적홀에서 개최된 ‘서울시 청년 자살예방을 위한 100인 토론회’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청년들에게 따뜻한 격려와 지지를 전했다. 이번 토론회는 서울시가 추진 중인 ‘청년 자살실태 분석 및 해결을 위한 연구용역’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실제 위기 경험이 있는 청년 당사자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청년이 직접 제안하는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검토하는 공론의 장으로 기획됐다. ‘말해줘서 고마워, 들어줘서 행복해’라는 부제를 내건 이번 토론회에는 고려대학교 산학협력단 연구진과 청년 100인이 참여하였으며, 총 3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청년 당사자의 위기 극복 경험담과 서울시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 정책 소개가 이루어졌다. 2부에서는 청년 참여자들의 정책 제안 자유발언과 전문가들의 평가가 진행됐다. 3부에서는 우수 정책을 선정하기 위한 현장 투표와 결과 시상, 청년 음악인의 공연이 이어져 청년들의 목소리를 존중하고 격려하는 시간으로 마무리됐다. 김영옥 위원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지금 이 순간,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의 존재가 얼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홍국표 의원(도봉2, 국민의힘)은 서울시가 맨홀 추락방지시설 설치 계획 달성률이 높은 것처럼 홍보하지만, 이는 소수의 ‘우선 설치 대상’에 한정된 ‘통계의 착시’일 뿐 전체 맨홀 대비 설치율은 13.7%로 여전히 위험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홍 의원이 제시한 서울시 자료에 따르면, 시는 2022년과 2023년 추락방지시설 설치 계획을 100% 달성했다고 밝히고 있으나 이는 전체 맨홀 28만 8천여 개 중 5만 3천여 개(18.4%)만 우선 대상으로 선정한 뒤의 달성률이다. 홍 의원은 “계획 달성률이 높은 것은 다행이지만, 정작 집중호우 시즌이 시작된 2025년 7월 현재, 올해 계획 달성률은 41%에 그쳐 시민 안전이 ‘아직도 공사 중’인 상태”라고 질타했다. 특히 맨홀 추락사고는 인명에 매우 치명적이어서 시민들의 불안과 공포가 크며, 공식 통계(2021년 6건, 2022년 7건, 2023년 4건)에 잡히지 않는 사고까지 합하면 실제 위험은 더 클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2022년 8월 서울 서초구에서 발생한 맨홀 추락 사고는 시민들에게 큰 충격을 안겨주었다. 당시 폭우로 불어난 물에 잠긴 도로에서 열려있던 맨홀 속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