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장남선 기자] 영등포소방서(서장 이홍섭)는 19일 을지연습 기간 중 영등포동 소재 마사회 건물에서 “2015년 을지연습”과 연계한 재난상황 발생 시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국가 중요시설 재난대응 배양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교통량이 많고 혼잡한 도로에서 긴급 소방차의 원활한 통행으로 재난현장 도착시간 단축과 재난발생시 신속한 인명대피와 재난현장 대응으로 주민의 생명과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한 재난상황 대응능력 배양을 위한 훈련이었다.
[영등포신문=장남선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관내 저소득층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관계 증진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한다.구는 가족이 함께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 간 화합을 도모하고 이들이 건강한 가정을 이루게끔 돕는다는 취지에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사랑이 커지는 망치소리’ 프로그램은 오는 9월19일부터 11월 21일까지 매주 토요일, 영등포구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흥미로운 프로그램명이 말해주듯 주제는 온 가족이 함께 하는 내용으로 꾸며진다. 크게 ▲부모교육 ▲목공예 체험활동 ▲문래 예술촌 마을 나들이 등의 내용으로 운영되며 프로그램마다 체험활동이 있어 자연스럽게 가족 간 친밀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우선 부모교육에서는 이 분야의 전문 강사들이 나서 자녀와의 올바른 대화법과
[영등포신문=장남선 기자]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이경근)은 17일부터 20일까지 실시되는 2015년 을지연습은 국민이 참여하는 실전력 있는 연습을 위하여 보훈단체와 함께 실시했다.17일 오전, 서울보훈청 청사 입구에서 대한민국전몰군경미망인회 서울특별시지부장 및 회원들이 6·25전쟁 음식이었던 주먹밥과 감자, 옥수수를 민원인들에게 전달하는 행사를 했다. 오후 19시에는 보훈청 호국홀에서 대한민국6·25참전유공자회 서울특별시지부장 주재로 ‘호국 심야토론회’가 개최된다.18일 오전 9시에는 청사 마당에서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서울특별시지부의 ‘국민 애국심 함양을 위한 성명서’ 발표가 이어졌다. 성명서를 통해 전쟁을 겪은 세대로서 국민들의 호국정신과 나라사랑 마음 함양을 호소했다.또한 18일 오후에는 용산구의 7개 보훈단체장과 함께 전쟁기념관의
[영등포신문=장남선 기자] 영등포소방서는 17일 오전 6시를 기해 비상소집이 발령되어 해당 소방공무원 100% 응소한 가운데 20일까지 을지연습에 돌입했다.영등포소방서는 을지연습 상황실을 설치하고 전시 각종위기 상황에 따른 소방력 동원과 화재진압대책, 인명구조 등 소방대응 태세를 강화하게 된다.이홍섭 소방서장은 “을지연습 실제훈련을 통해 시민행복과 안전, 생명 및 재산보호하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을지연습에 임해 줄 것”을 당부했다.2015년 을지연습 중 영등포소방서 상황실에 조길형 영등포구청장과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등 귀빈 20여명이 영등포소방서 을지연습을 격려 방문했다.조결형 구청장은 격려사에서 “40만 구민의 안전을 위해 애쓰시는 소방관을 사랑한다며 앞으로도 안전의 업무를 열심히 해 달라”는 주문이 있었고, 이홍섭 서장은 “영등포
[영등포신문=장남선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보일러를 무상으로 점검․수리․교체하는 ‘행복한 방 만들기’ 사업을 실시한다.구는 지난 12일 민간 봉사단체 ‘사랑의 보일러 나눔’(대표 안용묵 선교사)과 기증식을 가졌으며, 이번사업은 KR귀뚜라미보일러(대표 권성심)와 한국산업인력공단 서울지역본부(본부장 변무장)가 후원한다.사랑의 보일러 나눔 사업은 관내 취약계층 200가구를 대상으로 오는 17일부터 10월 14일까지 보일러 난방설비 안전점검, 수리, 교체, 청소 및 동파방지 등의 작업 내용으로 진행된다.이에 따라 매일 10명의 자원봉사자와 재능기부자가 보일러를 점검하고, 이상이 발견되면 즉시 무상 수리한다. 수리가 불가능한 노후 보일러는 새것으로 무상 교체까지 해준다.지난 7월에도 ‘사랑의 보일러 나
[영등포신문=장남선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광복 70년을 맞아 14일 오후 8시 영등포아트홀에서 국악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공연은 광복 70돌을 기념해 다양한 세대가 국악으로 소통하며 함께 즐기는 특별한 시간으로 구성된다.우선 KBS ‘불후의 명곡’과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 출연한 국악인 남상일이 ▲흘러간 옛 노래 ▲장타령 ▲민요연곡 ▲아리랑 연곡 등을 열창하며 명창의 면모를 선보인다.여기에 국악계의 만담꾼이라 불리는 국립창극단 배우 서정금이 유쾌한 입담을 과시하며 공연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아리오 ▲아름다운 나라 ▲배 띄워라 등의 신명나는 무대가 관객들을 기다린다.한편 이번 공연의 연주는 KBS ‘국악한마당’ 등에서 활동하고 있는 민속악회 ‘수리’가 맡았다. 깊은 울림이 있는 연주와 실력파 국악인들이
[영등포신문=장남선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당산공원과 양평유수지 생태공원에 100여권의 책이 비치된 야외서가 설치를 최근 마쳤다고 11일 밝혔다.공원을 찾은 주민들이 휴식을 취하며 독서를 통해 마음의 양식도 쌓을 수 있도록 서가를 만든 것이다.이러한 취지를 담아 야외 서가의 이름도 당산공원은 ‘북(Book) 쉼터’, 양평유수지 생태공원은 ‘북 카페(Book Cafe) 힐링’으로 지었다.당산공원 ‘북 쉼터’에는 120여권, 양평유수지 생태공원 ‘북 카페 힐링’에는 100여권의 다양한 장르의 책이 비치돼 있다. 비치된 책은 영등포구 공무원과 지역주민, 지역 작은도서관 등으로부터 기부를 받아 마련했다.공원 야외 서가는 누구나 자유롭게 빌리고 반납할 수 있는 ‘열린 서가’ 방식으로 운영된다. 그렇기 때문에 서가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관심과 주인 의식이 더
[영등포신문=장남선 기자] 영등포구 문례예술창작촌은 철공소 고철작품 거리로 외부인의 발길이 부쩍 잦아졌다.영등포구 문래동에 위치한 이곳은 원래 낙후된 철공소 골목이었으나, 철공소 고철 예술작품을 지역적 특색을 잘 어우러져 특색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했다.2015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도시재생 분야 최우수로 뽑히는 영예를 차지하기도 했다.
[영등포신문=장남선 기자] 영등포구구(구청장 조길형)는 9월 19일 여의도공원 문화의광장에서 열리는 ‘KBS 지구촌 노래자랑’에 참가할 신청자 접수에 나섰다고 7일 밝혔다.우리나라에 거주하는 외국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영등포구에 소재한 서남권글로벌센터(도신로 40)를 방문하거나 서남권글로벌센터 홈페이지(http://global.seoul.go.kr/southwest)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기간은 9월 3일까지이다.이번 노래자랑은 추석을 맞아 외국인들과 우리 고유의 명절을 함께 즐기기 위해 마련됐다. 노래를 통해 외국인들의 향수를 달래주고 소통과 화합을 꾀한다는 취지다.끼와 재주가 넘치는 외국인들의 노래 실력은 물론 인순이, 주현미, 김성환, 조항조 등 초대 가수들의 흥겨운 무대도 볼 수 있다.대회 예심은 9월 6일 KBS아트홀에서 열리며, 예심통과자를 대상으로 9월 19일 여의도
[영등포신문=장남선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광복 70주년을 기념해 구청 광장, 공원, 건물, 도로를 태극기 물결로 채운다.구는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주민들에게 태극기 게양을 홍보하기 위해 지역 곳곳에 태극기 바람개비, 대형 태극기 등을 설치한다고 6일 밝혔다.우선, 오는 10일 구청 광장과 당산공원, 영등포아트홀 앞마당에 1.5m 크기의 대형 태극기 바람개비 총 100개를 세운다. 설치된 태극기 바람개비는 이달 말까지 볼 수 있다.같은 날 오전 11시에는 소형 태극기 바람개비 1천개를 나눠주는 태극기 홍보 캠페인을 당산공원에서 개최한다. 영등포구자원봉사센터의 봉사자들이 태극기 바람개비를 직접 만들어 나눠주며 태극기 달기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연중 200여개의 태극기가 펄럭이는 ‘태극기 거리’도 만든다. 위치는 신길1동의 대신시장과 영신초등학
[영등포신문=장남선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장애인 취업에 힘을 쏟는다.구는 장애인의 취업과 자립을 돕기 위해 8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직업훈련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직업훈련은 ▲택배원 직무교육 ▲도시텃밭 운영 교육 ▲직장상황 적응교육 등이다. 장애인들이 취업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체적이고 실무적인 내용으로 편성했다.‘택배원 교육’은 보행이 가능한 장애인 50명을 대상으로 고객만족 및 직무 교육을 가르친다.내용은 ▷표정과 발음 ▷택배 수령 및 배달 매너 ▷호감 화법, 피해야 할 화법 ▷컴플레인 고객 응대법 등이다.교육 후반기에는 현장실습과 이력서 및 면접요령 강의도 함께 진행해 취업 자신감을 더욱 높여줄 계획이다.‘도시텃밭 교육’은 발달장애인 5명을 대상으로 생산품 재배부터 수확, 포장, 판매 등 전 과정으로
[영등포신문=장남선 기자] 영등포소방서(서장 이홍섭)는 1일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들이 여의도 한강시민공원 너른 들판 캠핑장을 찾아 피서객들에게 캠핑장에서의 안전한 가스사용 방법 및 이동식부탄연소기 사고예방을 위한 안내문을 배포하며 안전한 가스사용에 대한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날 캠페인은 ▲이동식 부탄연소기 안전사용 요령 ▲레저용 LPG용기 안전사용요령 ▲소화기 점검 및 화재예방 등 안전점검 ▲ 야외활동 중 안전사고 발생 시 대처요령 ▲ 보고, 배우고, 느끼고 심폐소생술 체험장을 운영했다.
[영등포신문=장남선 기자]서울특별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안재협)은 일선학교의 법인카드 불법 사용행위 및 예산낭비를 사전에 방지하고 청렴한 공직문화 정착을 위해 7월 한 달간 관내 초․중학교 및 공립유치원, 교육지원청 각 부서를 대상으로 상반기 법인카드 사용내역 모니터링을 실시했다.모니터링은 2015년 1월부터 6월까지 기간 동안 업무추진비 사용 시 사전품의 여부, 분할사용여부, 통상적인 업무추진과 상관없는 휴일 및 심야시간 사용 여부, 업무추진비 사용 시 1인당 사용금액초과 여부 등을 각 기관별로 모니터링(점검)해 부당·위법 사용에 대해 사후조치(환수 등)하는 방법으로 실시했다.또한 업무추진비 사용 내역은 서울특별시교육청 행정정보공개 조례 및 서울특별시교육청 업무추진비 집행기준 및 공개에 관한 조례에 의거 열린 서울교육(http://open.sen
[영등포신문=장남선 기자]더위에 지치기 쉬운 열대야를 시원하고 즐겁게 보내고 싶다면 ‘영등포 달시장’으로 가자.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오는 31일 서울시립청소년직업체험센터(하자센터) 앞마당에서 두 번째 영등포 달시장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영등포 달시장’은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의 상품 판매와 홍보를 지원하는 마을장터로 협동조합, 마을기업, 예술가, 지역주민 등 온 마을 사람들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이다. 매달 새로운 주제에 따라 각 골목과 마당에서 세부 프로그램이 운영된다.7월의 달시장은 ‘거뜬하게 여름나기’를 주제로 토크, 워크숍,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전문가를 초대해 여름철 질환 예방법과 식생활 등 건강 이야기를 듣고, 가볍게 따라할 수 있는 체조를 배워본다.전기 없이 여름나기에 대해 생각해보는 토크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올해로 27회를 맞는 동강뗏목축제 개막 이틀째인 2일 영월군 동강에서 뗏목 시연이 펼쳐지고 있다. '동강, 그 여름의 약속'을 주제로 한 축제는 오는 3일까지 이어진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강원 강릉지역의 밤 최저기온이 28.2도를 기록하며 지난달 20일부터 14일째 열대야가 이어진 3일 경포해수욕장 백사장에서 피서객들이 잠을 자고 있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영유아 사교육업체 248곳을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한 결과 63곳에서 위반사항을 적발했다고 3일 밝혔다. 이 가운데 교습비 관련 위반이 42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들 업체는 교습비 변경 시 교육청 신고 의무 등을 지키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학원이면서도 학교나 유치원 등의 명칭을 쓴 업체(6곳)와 거짓·과대 광고를 한 업체(7곳), 무단으로 위치를 변경한 업체(13곳) 등도 적발됐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들 업체에 교습 정지(1건)를 비롯해 행정명령(56건), 행정지도(6건) 등의 처분을 내렸으며 18곳에는 총 1천2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영유아의 실력을 시험하는 '레벨 테스트'를 하는 업체도 11곳 파악됐다. 레벨 테스트는 불법이 아니기 때문에 서울시교육청은 행정지도로 교습생 선발 방식을 추첨이나 상담 등으로 변경하도록 권고했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사교육 과열 현상이 유아교육 단계까지 확산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지도 점검을 실시해 학원의 건전한 운영과 사교육비 관리를 강화하겠다" 말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서울 충무로 '서울영화센터'가 오는 11월 문을 연다. 3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이달 중 상영관 용역 공모를 실시하고 9∼10월 시범 운영을 거쳐 11월 중순께 서울영화센터를 개관할 예정이다. 서울 중구에 연면적 4천806㎡, 지하 3층∼지상 10층 규모로 들어서는 서울영화센터는 상영관 3개(166석·78석·68석)를 갖추고 있다. 이 외 기획전시실, 다목적실, 공유 오피스, 옥상 극장, 편의시설, 주차장이 있다. 시는 이 공간을 시민들이 예술·독립·고전영화를 즐길 수 있는 장소이자 신진 영화인을 지원하는 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개관 기념 영화 기획전과 함께 '이달의 신인 감독전' 등 시민들이 쉽사리 접근하기 어려운 희소성 있는 영화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신인 감독과 관객과의 대화(GV) 등 부대 행사도 함께 연다. 이후 '올해의 신인감독상'(가칭)을 시상하고 작품을 조명하는 행사를 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영화계 관계자들이 신작 영화를 사고파는 '필름마켓' 등 콘텐츠 투자·거래 활성화도 지원한다. 영화인 대상 전문성 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공간도 제공한다. 영화산업 트렌드, 인공지능(AI) 활용, 시나리오·촬영기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임성재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정규시즌 마지막 대회인 윈덤 챔피언십(총상금 820만달러) 3라운드에서 공동 9위에 올랐다. 임성재는 3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즈버러의 세지필드 컨트리클럽(파70·7천131야드)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3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2개, 트리플보기 1개로 3오버파 73타를 쳤다. 3라운드 합계 9언더파 201타를 기록한 임성재는 공동 9위로 최종 라운드를 시작한다. 2라운드까지 선두에 3타 뒤진 2위였던 임성재는 이날 타수를 잃는 바람에 9위로 내려갔고 선두와 격차도 11타로 벌어졌다. 20언더파 190타를 기록한 캐머런 영(미국)이 2위에 5타나 앞선 단독 1위에 나섰다. 이 대회까지 페덱스컵 포인트 상위 70명이 플레이오프 대회에 진출하는 가운데 임성재는 이 대회 전까지 페덱스컵 순위 30위로 플레이오프 진출은 확정된 상태다. 다만 2번 홀(파4) 티샷이 오른쪽으로 치우친 바람에 1벌타를 받고 다시 티샷하는 등 이 홀에서 3타를 잃은 것이 아쉬웠다. 임성재는 4라운드에서 올해 4월 마스터스 공동 5위 이후 4개월 만에 '톱10' 달성을 노린다. 2부 투어인 콘페리투어에서만 2승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국악과 현대 음악을 넘나들며 독보적인 음악 세계를 선보이고 있는 가수 전지연이 자신의 노래 ‘모정의 가슴앓이’를 통해 뛰어난 가창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그녀는 전통 국악의 풍부한 감성과 현대적 감각이 어우러진 무대를 선보이며 많은 사람들로부터 찬사를 받고 있다. 전지연의 열정적인 보컬과 뛰어난 음악적 감각이 돋보인 무대는 퓨전 국악의 새로운 지평을 열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고급스럽고 세련된 어덜트 컨템포러리한 편곡과 더불어 세미 트로트적인 색채를 가진 노래로서 몽환적으로 반복적 리듬 비트 위에 브라스, 나일론 기타 등 각종 악기들의 선율이 전지연 의 무심한 듯하고 담담한 창법과 조화를 이루는 편곡이 인상적이다. 미디엄 템포의 곡으로서 직선적인 가사와 멜로디 등 자신이 직접 노랫말과 기타 선율이 잘 어우러지면서 곡에 대한 몰입을 높일뿐 아니라, 후반부의 브릿지로 인해 더욱 더 드라마틱한 느낌이 더해진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1일,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이날 이재명 대통령에게 ‘조희연 전 교육감 광복절 사면’을 공개 건의한 것에 대해 입장문을 통해 “헌법교육을 강조하면서 삼권분립을 위협하는 사면을 주장하고 있다”며 “조 전 교육감에게 진정어린 사과 할 것을 요구하는 것이 우리 아이들이 배워야 할 상식”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다음은 최호정 의장이 입장문 전문이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1일 조희연 전 서울시교육감을 광복절 특사로 사면해 달라고 대통령에게 공개 건의했다. 조 전 교육감은 국가공무원법을 어기고 직권을 남용해 해직교사들을 특혜채용한 것이 확인돼 지난해 8월 대법원에서 징역 1년6개월(집유 2년)형을 받고 교육감직을 상실했다. 형이 확정된 지 1년도 안된 사람을 사면 해달라고 주장하는 정 교육감에게 22년 12월 당시 정부가 한 사면에 대해 민변 회장이 공개적으로 한 주장을 들려주고 싶다. "사면은 사법부가 오랜 시간 재판으로 어렵게 실현한 법치주의를 단숨에 무력화시키는 것이다. 사면권 남용은 삼권분립 위반이고 민주주의를 훼손하는 일이다" 서울교육청은 지금 서울 학생들에게 헌법의 기본 정신 등 헌법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 영등포을 박용찬 당협위원장은 지난 7월 31일 오후, 영등포구 신풍로66 교통섬 사고 다발 지점을 방문해 도로 구조를 점검하고 개선책 마련에 나섰다. 해당 구간은 시야 확보가 어려운 구조물로 인해 야간 차량 충돌 사고가 반복 발생하고 있으며, 최근에도 택시 2대가 20분 간격으로 구조물에 잇따라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현장에는 서울시의회 김지향·도문열 의원, 영등포구의회 차인영(사회건설위원장)·이성수·우경란 구의원 등과 함께, 서울시 교통운영과, 시의회 민원지원 부서, 영등포구청 교통행정과, 영등포경찰서 교통시설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박용찬 위원장은 “낮에는 보행자를 보호하지만 밤에는 시민을 위협하는 구조물이 되고 있다”며 “주민이 체감하는 실질적 안전이 우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서울시와 구청, 경찰이 협력해 구조 재설계 등 전면적인 개선 대책을 신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와 영등포구는 이날 현장 의견을 바탕으로 해당 교통섬의 구조와 시인성, 안전시설 전반에 대해 재검토에 들어갈 예정이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윤영희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청소년이 가해자인 자전거 사고가 최근 급증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4년 청소년 가해 자전거 사고는 407건으로, 2023년(278건) 대비 약 46.4% 증가했다. 이로 인한 부상자도 312명에서 454명으로 급증세를 보였다. 학교 내 사고도 증가세가 뚜렷하다. 서울학교안전공제회 접수·보상 기준으로 청소년 가해 사고는 2023년 6건에서 2024년 16건으로 늘었고, 피해자 수도 119명에서 157명으로 증가했다. 특히 제동장치가 없는 경기용 ‘픽시자전거’ 관련 사고도 2023년과 2024년에 각각 1건씩 확인됐다. 픽시자전거는 법적으로 ‘차’로 분류돼 인도 주행이 금지돼 있지만, 청소년들이 이를 알지 못한 채 인도에서 타거나, 차도에서 위험하게 주행하는 사례가 늘고 있는 실정이다. 윤 의원은 “픽시자전거는 원래 경기용 자전거로 제동장치가 없기 때문에 법적으로는 자전거가 아닌 ‘차’로 분류되기 때문에 인도 주행은 불법”이라며, “그러나 현재 픽시자전거가 자전거처럼 판매되고, 청소년들이 일상에서 이용하고 있는 현실이 위험성을 키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