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장남선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이상진)은 제2회 ‘사회복무대상’ 시상식 개최와 관련, 시상식 당일 ‘사회복무요원 장기자랑 경연대회’에 참가할 사회복무요원을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올해로 두 번째인 사회복무대상은 모범 사회복무요원에 대한 포상·격려로 자긍심을 고취하고, 아름다운 사례들을 국민에게 알림으로써 사회복무요원들이 사회의 소중한 구성원이란 자부심을 갖고자 하는데 있다.사회복무요원 중 예능 등 재능이 탁월한 개인 또는 단체로서 참가희망자는 9월 11일까지 소속 복무기관에 참가신청을 하면, 지방병무청에서 1차 선발을 거친 후 본청에서 대회에 참가할 최종대상자를 선발하게 된다.이상진 청장은 “사회복무대상 시상식이 사회복무요원과 복무관리주체 상호간의 격려와 소통, 축하의 장으로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
[영등포신문=장남선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이상진)은 하계휴가철을 맞아 해외여행이 급증하고 있는 이때, 병역미필자 중 지방병무청장의 국외여행허가를 받아야 하는 사람이 이를 알지 못하여 공항에서 출국을 하지 못하는 사례가 없도록 국외여행허가제도에 대하여 상세히 알렸다.서울지방병무청에 따르면 제1국민역, 사회복무요원소집대상은 24세 이하까지는 자유롭게 해외여행을 할 수 있으나, 25세부터는 지방병무청장의 국외여행허가를 받아야만 해외여행을 갈 수 있다고 한다. 참고로 금년에는 1990년생부터가 허가 대상이다.한편,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중인 사람과 의무․법무․군종․수의사관후보생․기본병과장교편입대상자 및 공중보건의사․징병전담의사․공익법무관․산업기능요원․전문연구요원 등 대체복무중인 사람은 연가 범위 내에서 해외여
[영등포신문=장남선 기자] 영등포소방서(서장 이홍섭)는 23일 오후 영등포구 대림동 주택가에서 장마철 비가 내리는 가운데 소방차 진입곤란 지역에서 중계방수훈련을 실시했다.중계방수훈련은 소방차 진입곤란 지역에서 화재현장 도착시간을 단축하고 신속한 소화활동으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소방용수 점유 및 중계방수 기술이다.
[영등포신문=장남선 기자] 수도권 초․중등교원들이 여름 휴가철임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의 민주시민교육 향상을 위한 교원연수에 참가해 눈길을 끌고 있다.서울과 수도권 교원 40여명은 서울시선관위가 미래유권자인 학생들의 주권의식 함양을 위해 마련한 민주시민교육 교원연수과정에 참가해 학습에 열의를 보이고 있다.서울시선관위가 주관한 직무연수는 7월 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선거연수원 5층 강의실에서 서울과 수도권 지역 교원을 대상으로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영등포신문=장남선 기자] 영등포소방서(서장 이홍섭)는 21일 영등포구 당산동 소재 은하유치원에서 보육교사와 어린이 80여명을 대상으로 소화기 사용법, 화재발생시 행동요령과 대피요령 등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이날 안전교육은 ▲어린이들의 안전한 불의 사용 ▲소화기 사용법과 실습용 소화기 체험 ▲ 화재발생으로 안전한 행동요령과 대피체험 ▲어린이들의 화재 안전상식을 ○·× 퀴즈로 알아보기 등 소방안전체험이 진행됐다.
[영등포신문=장남선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이상진)은 7월 17일 청사 내 강당에서 전시임무 완벽 수행을 위한 병력동원 집행관 임무 교육을 실시했다.병력동원소집 집행관은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 비상사태 시 병력동원소집 대상자를 소집부대에 인계인수하는 역할을 하는 사람으로, 병무청 직원 및 예비군 등으로 구성했다.전시 병력동원 집행관으로 편성된 직원의 임무수행능력을 배양하기 위하여 마련된 이번 교육에는 서울지방병무청 소속 직원 및 사회복무요원 100여명이 참석하여 집행관 임무를 숙지하고, 다시 한 번 안보의식을 확립하는 시간을 가졌다.서울지방병무청에서는 완벽한 동원집행 체계 구축을 위하여 직원교육을 실시하고, 평시 동원훈련을 통한 집행 현장실습을 하고 있다.실습 대상자는 전시 집행관 요원으로 편성되어 있으나 동원
[영등포신문=장남선 기자] 직장, 학교, 공공기관 등을 돌며 대사증후군 출장 검진을 진행해 온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보건소가 이번에는 사회 복귀시설로 찾아간다.사회 복귀시설이란, 정신 재활치료를 받는 자들이 다시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도록 정신 재활훈련을 받는 곳이다. 영등포에도 영등포구정신건강증진센터를 포함해 네 곳의 사회 복귀시설이 있다.시설 이용자들은 정신 재활훈련을 집중적으로 받지만, 상대적으로 신체 검진에는 소홀한 실정이었다.따라서 구는 사회 복귀시설의 건강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의료진 등이 직접 찾아가는 대사증후군 검사를 한다. 정신과 신체가 균형 맞춘 건강관리를 통해 이들의 빠른 사회복귀를 돕는다는 취지이다.대사증후군 출장 검진은 네 곳의 사회 복귀시설 이용자 80여명을 대상으로 오는 17일부터 시작한다.우선
[영등포신문=장남선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이달부터 영유아 보육시설 239개소를 대상으로 위생관리전문가를 파견해 급식관리 전반에 대해 확인하는「식중독 Zero! 어린이급식 컨설팅 프로젝트」운영에 들어갔다.영등포구 관내의 어린이 급식시설은 총 239개소이다. 이 중 50인 이상의 급식시설 43개소는 집단급식소로 지정돼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위생 교육과 점검 등을 실시하고 있다. 그러나 전체의 82%를 차지하는 196개소의 소규모 급식시설은 마땅한 관리 기준이 없는 실정이다. 더구나 2012년 통계청 설문조사에 따르면 약 80%의 학부모들이 급식안전에 대해 의문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구는 1:1 맞춤 방문 컨설팅을 통해 어린이 관련 급식에 대한 불안을 해소하고, 건강한 밥상을 유지해 마음 놓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영등포신문=장남선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초등학교의 유휴공간을 녹색으로 채워 아이들에게는 자연학습장을 인근 주민에게는 초록쉼터를 선사했다.구는 우신초, 윤중초, 대동초, 신대림초를 대상으로 학교 안에 텃밭, 학교숲, 쉼터 등을 만드는 ‘에코스쿨(Eco-school) 조성사업’을 지난 8일 완공했다.아이들을 위해 풀과 나무를 가까이 할 수 있도록 운동장 주변이나 공터 등 학교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녹지공간을 조성한 것이다. 아이들의 자연 학습터이자 인근 지역주민에게는 가벼운 산책을 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공간이 태어난 것이다.구는 에코스쿨을 만들기 위해 4억원의 사업비를 서울시에서 지원받아 학교의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5월부터 두 달간 공사를 진행했다.특히, 사업 계획부터 공사에 이르기까지 학부모와 학교의 다양한 의견을 최대한 반영
[영등포신문=장남선 기자] 영등포소방서(서장 이홍섭)는 9일 오후 관내 쪽방촌과 홀몸중증장애인 거주지 등 취약지역 5곳에서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가 합동으로 메르스 확산방지 및 감염예방을 위한 방역활동을 실시했다.이날 방역활동은 감염예방 취약지역 거주자에게 손소독제를 전달과 체온을 측정하고 메르스 확산방지와 감염예방를 위한 세척과 오염예상구역에는 소독제로 방역작업을 실시하고, 거주자에게 감염예방과 자가진단법 등을 교육했다.
[영등포신문=장남선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이상진)은 최근 서울 지역 8개 고용센터를 방문하며 취업성공 패키지 담당직원들을 대상으로 “기술훈련-군복무-취업”을 연계하는 맞춤특기병 제도 설명회를 개최했다.설명회는 6월 10일 서울강남고용센터와 서울북부고용센터를 시작으로, 15일 서울남부고용센터와 서부고용센터, 30일 서울관악및 서초고용센터를 마지막으로 서울지역 8개 고용센터를 순회하며 현장에서 들을 수 있는 의견을 청취하고 맞춤특기병 제도 정착 및 확대를 위한 개선 방안 토의 등 서울지방병무청과 서울지역고용센터 간 업무 협조 체제를 구축하는 계기가 됐다.실제로 맞춤특기병은 고졸이하 병역의무자가 군에 입영하기 전에 본인의 적성에 맞는 기술훈련(고용노동부 취업성공 패키지)을 수료하고 해당 분야의 특기병으로 군 복무 후 취업 등
[영등포신문=장남선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사회적경제에 대해 관심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7월부터 9월까지 ‘찾아가는 사회적경제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사회적경제에 대한 주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여 지역 내에서 사회적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는 기반을 다지겠다는 취지이다.교육을 원하는 7명 이상의 주민들이 모여 교육 신청서를 제출하면 전문 강사가 그 장소로 직접 찾아가는 방식이다.사회적경제 교육은 주민들이 원하는 시간, 장소, 내용에 맞춰 90분간 맞춤형 무료 강의로 진행된다.교육 내용은 크게 기초와 심화 두 가지로 구분된다. ‘사회적경제가 뭐예요?’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기초 강의는 ▲개념 ▲등장배경 ▲우리지역의 사회적경제 사례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사회적경제 등 사회적경제 전반에 대한 내용을 두루 알려준다.기초 강의를
[영등포신문=장남선 기자]#“학부모를 대상으로 재난안전 교육을 이수하도록 해 수학여행이나 현장학습 등에 같이 참여하도록 하는 것은 어떨까요?” “학부모를 일종의 안전지도사로 육성하자는 거군요.”#“반복적으로 개최되는 행사에 사용되는 안내 현수막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현수막에 날짜와 시간은 공란으로 비우고 만들어 재사용하는 것은 어때요? 예산을 줄이는데 도움이 될 것 같아요.”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각종 현안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부서와 직급의 칸막이를 허물고 직원들의 참신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모으는 ‘업무개선 TF팀’을 운영하고 나섰다.구에서 해결해야 할 민원이나 사업을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서는 다각도에서 여러 의견을 모아야 최선의 정답을 찾을 수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부서나 직급, 경력의 장벽을
[영등포신문=장남선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보건소가 청소년들의 고민거리를 해결해주는 또래 청소년 상담사인 ‘또래지킴이’를 양성한다고 1일 밝혔다.친구관계, 학업 및 진로 등의 문제로 고민과 걱정이 많은 청소년기에는 주로 친구들에게 고민거리를 털어 놓고 위로를 받게 되는데, 어른들보다 같은 또래의 집단과 공감대 형성이 더욱 잘되기 때문이다.구는 이러한 청소년기의 특징에 착안해 중·고등학생 청소년을 또래 상담사로 키우는 또래지킴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를 통해 본인 스스로도 건강한 정서 상태를 유지하고, 고민에 빠진 친구들도 돕게 한다는 취지다.프로그램은 정신보건사회복지사와 자살예방지킴이 등 전문 강사가 나서 진행한다. 중학생반과 고등학생반으로 나눠 우울증 및 자살예방 교육, 감정코칭 대화기법 등을 총 4회에 걸쳐 알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1일,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이날 이재명 대통령에게 ‘조희연 전 교육감 광복절 사면’을 공개 건의한 것에 대해 입장문을 통해 “헌법교육을 강조하면서 삼권분립을 위협하는 사면을 주장하고 있다”며 “조 전 교육감에게 진정어린 사과 할 것을 요구하는 것이 우리 아이들이 배워야 할 상식”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다음은 최호정 의장이 입장문 전문이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1일 조희연 전 서울시교육감을 광복절 특사로 사면해 달라고 대통령에게 공개 건의했다. 조 전 교육감은 국가공무원법을 어기고 직권을 남용해 해직교사들을 특혜채용한 것이 확인돼 지난해 8월 대법원에서 징역 1년6개월(집유 2년)형을 받고 교육감직을 상실했다. 형이 확정된 지 1년도 안된 사람을 사면 해달라고 주장하는 정 교육감에게 22년 12월 당시 정부가 한 사면에 대해 민변 회장이 공개적으로 한 주장을 들려주고 싶다. "사면은 사법부가 오랜 시간 재판으로 어렵게 실현한 법치주의를 단숨에 무력화시키는 것이다. 사면권 남용은 삼권분립 위반이고 민주주의를 훼손하는 일이다" 서울교육청은 지금 서울 학생들에게 헌법의 기본 정신 등 헌법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대한적십자사 서울시지사(회장 권영규)는 1일, 재난 취약계층 대상자의 심리적 안정 도모를 위한 ‘2025년도 제2차 마음구호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재민, 재난 직․간접 피해자 및 재난경험자 가족 등 16명은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도자기공방에 모여 서울시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마음구호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마음구호 프로그램은 재난으로 인해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마음 안정화를 돕기 위한 회복․치유 프로그램이다. 이번 심리지원 활동 대상자는 서울시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상담 내담자와 재난피해 이재민으로 구성됐으며, 산사태, 화재, 수해 등 재난을 경험 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이 심리안정화 교육과 아트테라피 기법을 적용한 도예체험을 통해 서로의 재난경험을 나누고 감정을 표현하며 마음의 안정을 찾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재민은 “재난을 겪은 이후에 잠도 제대로 못자고 가슴이 늘 답답했는데 유사한 경험을 한 사람들과 이야기하면서 나만 그런 게 아니구나라는 동질감을 느꼈다”며 “도예체험을 통해 마음의 무게가 한결 가벼워졌다”고 말했다.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이선미 재난심리활동가는 “오늘 이 시간을 통해 재난으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고용노동부 서울남부지청(지청장 송민선)은 지난 7월 31일 서울 영등포구에 소재한 고액 체불 사업장 A사를 방문해 체불임금 청산지도에 직접 나섰다. 현재 해당 사업장은 서울남부지청이 관리하고 있는 ‘임금체불 취약 관리대상 사업장’으로 최근 경영악화 등의 이유로 퇴직 근로자 100여 명의 임금 및 퇴직금 11억 원이 체불된 상태이다. 송민선 지청장은 A사 대표 및 경영지원부서 담당자를 만나 100여 명의 다수 체불이 발생한 만큼 체불임금이 조속히 청산되도록 현장지도했고, 해당 근로자들이 임금을 모두 지급받을 수 있도록 세심한 관심을 기울일 것을 촉구했다. 고용노동부는 임금체불에 강력한 의지를 가지고 청산활동을 하고 있고 이번 현장활동은 그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이와 같은 지청장의 체불청산지도 활동으로 A사의 총 체불금품 11억 원 중 일부는 사업주가 지급하고 일부는 간이대지급금으로 지급되어 현재 남아 있는 체불금품은 약 6억 원 정도이며, 앞으로도 해당 근로자들이 임금을 모두 지급 받을 수 있도록 청산지도를 할 계획이다. 송민선 지청장은 “우리 산업현장에서 임금체불이 근절되지 않고 있다는 것은 부끄러운 현실이다. 앞으로도 근로자 다수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국악과 현대 음악을 넘나들며 독보적인 음악 세계를 선보이고 있는 가수 전지연이 자신의 노래 ‘모정의 가슴앓이’를 통해 뛰어난 가창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그녀는 전통 국악의 풍부한 감성과 현대적 감각이 어우러진 무대를 선보이며 많은 사람들로부터 찬사를 받고 있다. 전지연의 열정적인 보컬과 뛰어난 음악적 감각이 돋보인 무대는 퓨전 국악의 새로운 지평을 열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고급스럽고 세련된 어덜트 컨템포러리한 편곡과 더불어 세미 트로트적인 색채를 가진 노래로서 몽환적으로 반복적 리듬 비트 위에 브라스, 나일론 기타 등 각종 악기들의 선율이 전지연 의 무심한 듯하고 담담한 창법과 조화를 이루는 편곡이 인상적이다. 미디엄 템포의 곡으로서 직선적인 가사와 멜로디 등 자신이 직접 노랫말과 기타 선율이 잘 어우러지면서 곡에 대한 몰입을 높일뿐 아니라, 후반부의 브릿지로 인해 더욱 더 드라마틱한 느낌이 더해진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은 8월 8일부터 10일까지 극단 만화경과 함께 공동기획한 공연 ‘마법의 회전목마’를 영등포아트홀 공연장과 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작품은 원통형 스크린에 맵핑된 360° 애니메이션 영상과 풍부한 실감형 음향 효과를 통해, 배우와 관객이 하나의 공간에서 그림동화 속 세상을 체험하듯 몰입하는 ‘이머시브 씨어터(관객 참여형 공연)’ 형식으로 선보인다. 2024년 첫 선을 보인 이 작품은 ▲2024 경기문화재단 경기예술지원 ▲2025 경기공연예술페스타 베스트콜렉션 선정에 이어, 올해 ‘2025 한국문화예술위원회(아르코)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예술지원사업’에 선정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이 같은 성과는 검증된 창작진의 역량 덕분이다. 작곡가 신창렬과 영상디자이너 김일현으로 구성된 창작팀 만화경은 2015년 이후 전통과 동시대의 경계를 넘나드는 복합 장르 공연, 연극, 무용, 전시, 애니메이션 등을 꾸준히 선보여 왔다. 여기에 메타버스 체험 공연 ‘비비런’을 연출한 손상원이 합류하며, 예술과 기술의 유기적인 연결을 통해 상상력을 자극하는 웰메이드 공연으로 탄생했다. ‘마법의 회전목마’는 사랑과 우정, 이별,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은 지난 7월 8일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디자인학과(학과장 이영은)와 영등포 도시수변문화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서울과학기술대 다빈치관에서 열렸으며, 서울과학기술대 디자인학과 이영은 학과장과 김상규 교수, 영등포문화재단 이건왕 대표이사, 김지훈 문화도시센터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자원과 전문 역량을 바탕으로 영등포를 문화도시로 조성하고, 도시수변문화 활성화를 위한 지속 가능한 협력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영등포 도시수변 기반 연계·협력 체계 구축 ▲도시수변문화 활성화를 위한 공동사업 추진 ▲협력기관 간 홍보채널 활용 및 공동 홍보 등이다. 이에 따라 영등포문화도시센터와 서울과학기술대 디자인학과는 수변 공간 조사·연구를 기반으로 한 공공디자인 프로젝트를 공동 진행할 계획이다. 팝업 스튜디오 설계·조성, 시민 참여 워크숍 등 다양한 방식으로 협력사업을 추진하며,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건왕 대표이사는 “서울과학기술대의 창의적 디자인 역량과 재단의 지역문화 기획력을 결합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1일,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이날 이재명 대통령에게 ‘조희연 전 교육감 광복절 사면’을 공개 건의한 것에 대해 입장문을 통해 “헌법교육을 강조하면서 삼권분립을 위협하는 사면을 주장하고 있다”며 “조 전 교육감에게 진정어린 사과 할 것을 요구하는 것이 우리 아이들이 배워야 할 상식”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다음은 최호정 의장이 입장문 전문이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1일 조희연 전 서울시교육감을 광복절 특사로 사면해 달라고 대통령에게 공개 건의했다. 조 전 교육감은 국가공무원법을 어기고 직권을 남용해 해직교사들을 특혜채용한 것이 확인돼 지난해 8월 대법원에서 징역 1년6개월(집유 2년)형을 받고 교육감직을 상실했다. 형이 확정된 지 1년도 안된 사람을 사면 해달라고 주장하는 정 교육감에게 22년 12월 당시 정부가 한 사면에 대해 민변 회장이 공개적으로 한 주장을 들려주고 싶다. "사면은 사법부가 오랜 시간 재판으로 어렵게 실현한 법치주의를 단숨에 무력화시키는 것이다. 사면권 남용은 삼권분립 위반이고 민주주의를 훼손하는 일이다" 서울교육청은 지금 서울 학생들에게 헌법의 기본 정신 등 헌법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 영등포을 박용찬 당협위원장은 지난 7월 31일 오후, 영등포구 신풍로66 교통섬 사고 다발 지점을 방문해 도로 구조를 점검하고 개선책 마련에 나섰다. 해당 구간은 시야 확보가 어려운 구조물로 인해 야간 차량 충돌 사고가 반복 발생하고 있으며, 최근에도 택시 2대가 20분 간격으로 구조물에 잇따라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현장에는 서울시의회 김지향·도문열 의원, 영등포구의회 차인영(사회건설위원장)·이성수·우경란 구의원 등과 함께, 서울시 교통운영과, 시의회 민원지원 부서, 영등포구청 교통행정과, 영등포경찰서 교통시설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박용찬 위원장은 “낮에는 보행자를 보호하지만 밤에는 시민을 위협하는 구조물이 되고 있다”며 “주민이 체감하는 실질적 안전이 우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서울시와 구청, 경찰이 협력해 구조 재설계 등 전면적인 개선 대책을 신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와 영등포구는 이날 현장 의견을 바탕으로 해당 교통섬의 구조와 시인성, 안전시설 전반에 대해 재검토에 들어갈 예정이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윤영희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청소년이 가해자인 자전거 사고가 최근 급증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4년 청소년 가해 자전거 사고는 407건으로, 2023년(278건) 대비 약 46.4% 증가했다. 이로 인한 부상자도 312명에서 454명으로 급증세를 보였다. 학교 내 사고도 증가세가 뚜렷하다. 서울학교안전공제회 접수·보상 기준으로 청소년 가해 사고는 2023년 6건에서 2024년 16건으로 늘었고, 피해자 수도 119명에서 157명으로 증가했다. 특히 제동장치가 없는 경기용 ‘픽시자전거’ 관련 사고도 2023년과 2024년에 각각 1건씩 확인됐다. 픽시자전거는 법적으로 ‘차’로 분류돼 인도 주행이 금지돼 있지만, 청소년들이 이를 알지 못한 채 인도에서 타거나, 차도에서 위험하게 주행하는 사례가 늘고 있는 실정이다. 윤 의원은 “픽시자전거는 원래 경기용 자전거로 제동장치가 없기 때문에 법적으로는 자전거가 아닌 ‘차’로 분류되기 때문에 인도 주행은 불법”이라며, “그러나 현재 픽시자전거가 자전거처럼 판매되고, 청소년들이 일상에서 이용하고 있는 현실이 위험성을 키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