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장남선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이상진)은 제2회 ‘사회복무대상’ 시상식 개최와 관련, 시상식 당일 ‘사회복무요원 장기자랑 경연대회’에 참가할 사회복무요원을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올해로 두 번째인 사회복무대상은 모범 사회복무요원에 대한 포상·격려로 자긍심을 고취하고, 아름다운 사례들을 국민에게 알림으로써 사회복무요원들이 사회의 소중한 구성원이란 자부심을 갖고자 하는데 있다.사회복무요원 중 예능 등 재능이 탁월한 개인 또는 단체로서 참가희망자는 9월 11일까지 소속 복무기관에 참가신청을 하면, 지방병무청에서 1차 선발을 거친 후 본청에서 대회에 참가할 최종대상자를 선발하게 된다.이상진 청장은 “사회복무대상 시상식이 사회복무요원과 복무관리주체 상호간의 격려와 소통, 축하의 장으로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
[영등포신문=장남선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이상진)은 하계휴가철을 맞아 해외여행이 급증하고 있는 이때, 병역미필자 중 지방병무청장의 국외여행허가를 받아야 하는 사람이 이를 알지 못하여 공항에서 출국을 하지 못하는 사례가 없도록 국외여행허가제도에 대하여 상세히 알렸다.서울지방병무청에 따르면 제1국민역, 사회복무요원소집대상은 24세 이하까지는 자유롭게 해외여행을 할 수 있으나, 25세부터는 지방병무청장의 국외여행허가를 받아야만 해외여행을 갈 수 있다고 한다. 참고로 금년에는 1990년생부터가 허가 대상이다.한편,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중인 사람과 의무․법무․군종․수의사관후보생․기본병과장교편입대상자 및 공중보건의사․징병전담의사․공익법무관․산업기능요원․전문연구요원 등 대체복무중인 사람은 연가 범위 내에서 해외여
[영등포신문=장남선 기자] 영등포소방서(서장 이홍섭)는 23일 오후 영등포구 대림동 주택가에서 장마철 비가 내리는 가운데 소방차 진입곤란 지역에서 중계방수훈련을 실시했다.중계방수훈련은 소방차 진입곤란 지역에서 화재현장 도착시간을 단축하고 신속한 소화활동으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소방용수 점유 및 중계방수 기술이다.
[영등포신문=장남선 기자] 수도권 초․중등교원들이 여름 휴가철임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의 민주시민교육 향상을 위한 교원연수에 참가해 눈길을 끌고 있다.서울과 수도권 교원 40여명은 서울시선관위가 미래유권자인 학생들의 주권의식 함양을 위해 마련한 민주시민교육 교원연수과정에 참가해 학습에 열의를 보이고 있다.서울시선관위가 주관한 직무연수는 7월 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선거연수원 5층 강의실에서 서울과 수도권 지역 교원을 대상으로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영등포신문=장남선 기자] 영등포소방서(서장 이홍섭)는 21일 영등포구 당산동 소재 은하유치원에서 보육교사와 어린이 80여명을 대상으로 소화기 사용법, 화재발생시 행동요령과 대피요령 등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이날 안전교육은 ▲어린이들의 안전한 불의 사용 ▲소화기 사용법과 실습용 소화기 체험 ▲ 화재발생으로 안전한 행동요령과 대피체험 ▲어린이들의 화재 안전상식을 ○·× 퀴즈로 알아보기 등 소방안전체험이 진행됐다.
[영등포신문=장남선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이상진)은 7월 17일 청사 내 강당에서 전시임무 완벽 수행을 위한 병력동원 집행관 임무 교육을 실시했다.병력동원소집 집행관은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 비상사태 시 병력동원소집 대상자를 소집부대에 인계인수하는 역할을 하는 사람으로, 병무청 직원 및 예비군 등으로 구성했다.전시 병력동원 집행관으로 편성된 직원의 임무수행능력을 배양하기 위하여 마련된 이번 교육에는 서울지방병무청 소속 직원 및 사회복무요원 100여명이 참석하여 집행관 임무를 숙지하고, 다시 한 번 안보의식을 확립하는 시간을 가졌다.서울지방병무청에서는 완벽한 동원집행 체계 구축을 위하여 직원교육을 실시하고, 평시 동원훈련을 통한 집행 현장실습을 하고 있다.실습 대상자는 전시 집행관 요원으로 편성되어 있으나 동원
[영등포신문=장남선 기자] 직장, 학교, 공공기관 등을 돌며 대사증후군 출장 검진을 진행해 온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보건소가 이번에는 사회 복귀시설로 찾아간다.사회 복귀시설이란, 정신 재활치료를 받는 자들이 다시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도록 정신 재활훈련을 받는 곳이다. 영등포에도 영등포구정신건강증진센터를 포함해 네 곳의 사회 복귀시설이 있다.시설 이용자들은 정신 재활훈련을 집중적으로 받지만, 상대적으로 신체 검진에는 소홀한 실정이었다.따라서 구는 사회 복귀시설의 건강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의료진 등이 직접 찾아가는 대사증후군 검사를 한다. 정신과 신체가 균형 맞춘 건강관리를 통해 이들의 빠른 사회복귀를 돕는다는 취지이다.대사증후군 출장 검진은 네 곳의 사회 복귀시설 이용자 80여명을 대상으로 오는 17일부터 시작한다.우선
[영등포신문=장남선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이달부터 영유아 보육시설 239개소를 대상으로 위생관리전문가를 파견해 급식관리 전반에 대해 확인하는「식중독 Zero! 어린이급식 컨설팅 프로젝트」운영에 들어갔다.영등포구 관내의 어린이 급식시설은 총 239개소이다. 이 중 50인 이상의 급식시설 43개소는 집단급식소로 지정돼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위생 교육과 점검 등을 실시하고 있다. 그러나 전체의 82%를 차지하는 196개소의 소규모 급식시설은 마땅한 관리 기준이 없는 실정이다. 더구나 2012년 통계청 설문조사에 따르면 약 80%의 학부모들이 급식안전에 대해 의문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구는 1:1 맞춤 방문 컨설팅을 통해 어린이 관련 급식에 대한 불안을 해소하고, 건강한 밥상을 유지해 마음 놓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영등포신문=장남선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초등학교의 유휴공간을 녹색으로 채워 아이들에게는 자연학습장을 인근 주민에게는 초록쉼터를 선사했다.구는 우신초, 윤중초, 대동초, 신대림초를 대상으로 학교 안에 텃밭, 학교숲, 쉼터 등을 만드는 ‘에코스쿨(Eco-school) 조성사업’을 지난 8일 완공했다.아이들을 위해 풀과 나무를 가까이 할 수 있도록 운동장 주변이나 공터 등 학교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녹지공간을 조성한 것이다. 아이들의 자연 학습터이자 인근 지역주민에게는 가벼운 산책을 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공간이 태어난 것이다.구는 에코스쿨을 만들기 위해 4억원의 사업비를 서울시에서 지원받아 학교의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5월부터 두 달간 공사를 진행했다.특히, 사업 계획부터 공사에 이르기까지 학부모와 학교의 다양한 의견을 최대한 반영
[영등포신문=장남선 기자] 영등포소방서(서장 이홍섭)는 9일 오후 관내 쪽방촌과 홀몸중증장애인 거주지 등 취약지역 5곳에서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가 합동으로 메르스 확산방지 및 감염예방을 위한 방역활동을 실시했다.이날 방역활동은 감염예방 취약지역 거주자에게 손소독제를 전달과 체온을 측정하고 메르스 확산방지와 감염예방를 위한 세척과 오염예상구역에는 소독제로 방역작업을 실시하고, 거주자에게 감염예방과 자가진단법 등을 교육했다.
[영등포신문=장남선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이상진)은 최근 서울 지역 8개 고용센터를 방문하며 취업성공 패키지 담당직원들을 대상으로 “기술훈련-군복무-취업”을 연계하는 맞춤특기병 제도 설명회를 개최했다.설명회는 6월 10일 서울강남고용센터와 서울북부고용센터를 시작으로, 15일 서울남부고용센터와 서부고용센터, 30일 서울관악및 서초고용센터를 마지막으로 서울지역 8개 고용센터를 순회하며 현장에서 들을 수 있는 의견을 청취하고 맞춤특기병 제도 정착 및 확대를 위한 개선 방안 토의 등 서울지방병무청과 서울지역고용센터 간 업무 협조 체제를 구축하는 계기가 됐다.실제로 맞춤특기병은 고졸이하 병역의무자가 군에 입영하기 전에 본인의 적성에 맞는 기술훈련(고용노동부 취업성공 패키지)을 수료하고 해당 분야의 특기병으로 군 복무 후 취업 등
[영등포신문=장남선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사회적경제에 대해 관심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7월부터 9월까지 ‘찾아가는 사회적경제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사회적경제에 대한 주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여 지역 내에서 사회적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는 기반을 다지겠다는 취지이다.교육을 원하는 7명 이상의 주민들이 모여 교육 신청서를 제출하면 전문 강사가 그 장소로 직접 찾아가는 방식이다.사회적경제 교육은 주민들이 원하는 시간, 장소, 내용에 맞춰 90분간 맞춤형 무료 강의로 진행된다.교육 내용은 크게 기초와 심화 두 가지로 구분된다. ‘사회적경제가 뭐예요?’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기초 강의는 ▲개념 ▲등장배경 ▲우리지역의 사회적경제 사례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사회적경제 등 사회적경제 전반에 대한 내용을 두루 알려준다.기초 강의를
[영등포신문=장남선 기자]#“학부모를 대상으로 재난안전 교육을 이수하도록 해 수학여행이나 현장학습 등에 같이 참여하도록 하는 것은 어떨까요?” “학부모를 일종의 안전지도사로 육성하자는 거군요.”#“반복적으로 개최되는 행사에 사용되는 안내 현수막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현수막에 날짜와 시간은 공란으로 비우고 만들어 재사용하는 것은 어때요? 예산을 줄이는데 도움이 될 것 같아요.”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각종 현안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부서와 직급의 칸막이를 허물고 직원들의 참신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모으는 ‘업무개선 TF팀’을 운영하고 나섰다.구에서 해결해야 할 민원이나 사업을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서는 다각도에서 여러 의견을 모아야 최선의 정답을 찾을 수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부서나 직급, 경력의 장벽을
[영등포신문=장남선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보건소가 청소년들의 고민거리를 해결해주는 또래 청소년 상담사인 ‘또래지킴이’를 양성한다고 1일 밝혔다.친구관계, 학업 및 진로 등의 문제로 고민과 걱정이 많은 청소년기에는 주로 친구들에게 고민거리를 털어 놓고 위로를 받게 되는데, 어른들보다 같은 또래의 집단과 공감대 형성이 더욱 잘되기 때문이다.구는 이러한 청소년기의 특징에 착안해 중·고등학생 청소년을 또래 상담사로 키우는 또래지킴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를 통해 본인 스스로도 건강한 정서 상태를 유지하고, 고민에 빠진 친구들도 돕게 한다는 취지다.프로그램은 정신보건사회복지사와 자살예방지킴이 등 전문 강사가 나서 진행한다. 중학생반과 고등학생반으로 나눠 우울증 및 자살예방 교육, 감정코칭 대화기법 등을 총 4회에 걸쳐 알려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김길영 위원장(국민의힘, 강남6)은 10월 15일 오전 11시 DDP 아트홀에서 열린 ‘서울디자인위크(Seoul Design Week)’ 개막식에 참석해 축사를 전하고, 전시장을 둘러보며 참여 디자이너와 기업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서울디자인위크’는 서울의 디자인 생태계를 세계에 알리는 대표적인 도시 디자인 축제로, 10월 15일부터 26일까지 12일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및 서울 전역에서 개최된다. 개막식은 오세훈 서울시장, 무신사 박준모 대표, 식음연구소 노희영 대표, 디자인하우스 이영혜 대표, 한국디자인진흥원 윤상흠 원장, 한국공예·디자인 문화진흥원 장동광 원장, 서울디자인산업진흥위원회 김성곤 위원장, 동대문패션타운관광특구협의회 김영복 회장, 디자인 관련 전문가, 기업, 시민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 위원장은 축사에서 “스타 디자이너를 체계적으로 발굴·육성하고, 이들의 이름이 곧 브랜드가 되는 네이밍 전략을 강화해야 한다”며 “이러한 디자인 인재 양성이 도시의 정체성과 경쟁력을 함께 만들어가는 핵심 요소”라고 덧붙였다. 또한 “서울디자인위크가 디자이너, 기업, 시민이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전종호)은 ‘2025년 10월 이달의 6·25전쟁영웅’으로 선정된 고(故) 한주섭 해병 중령의 유족에게 선정패를 전달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전종호 서울보훈청장은 유족의 자택을 직접 방문해 이달의 6·25전쟁영웅 선정패와 대형 포스터 액자, 기념품을 전달하며 고인의 희생과 헌신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주섭 해병 중령은 6·25전쟁 당시 경기도 파주 장단(사천강)지구 전투에 참전, 치열한 백병전 끝에 중공군의 공세를 저지하고 수도 서울을 방어하는 데에 크게 기여하였다. 전종호 청장은 “조국이 위기에 처했을 때 기꺼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들의 숭고한 희생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을 지켜낸 수많은 영웅들을 기억하고 예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의회(의장 최호정)는 ‘2025 대한민국 SNS 대상’ 비영리단체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3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올해는 100여 개의 정부 기관,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치열하게 경쟁했으며, 서울시의회가 3년 연속 수상한 것은 지방의회 디지털 소통과 SNS 홍보의 모범사례로 인정받았음을 의미한다. 서울시의회 SNS는 조례, 예산 등 다소 멀게 느껴질 수 있는 지방의회 활동을 웹툰, 숏폼, 캐릭터 등 시민 공감형 콘텐츠로 풀어내고, AI를 활용한 인터뷰 등 혁신적 시도로 참신함이 돋보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서울시의회는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4개 SNS 채널을 운영 중이다. 채널별 최적화와 데이터 기반 운영을 통해 총구독자 10만 명, 올해 SNS 조회수 3천만 회를 기록했다. 인포그래픽 숏폼과 웹툰, AI 활용 콘텐츠 등 다양한 콘텐츠로 시민 참여와 공감을 높이고 있다. 최호정 의장은 “서울시의회는 재미있고 트렌디한 SNS 콘텐츠 개발을 통해 시민 곁으로 더 가까이 다가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대한민국 SNS 대상’은 2011년부터 개최되어 공공기관과 기업의 SNS 소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구 산하 영등포구 미래교육재단이 오는 10월 18일 영등포공원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2025 영등포구 미래인재 과학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축제는 ‘상상 속 과학이 현실이 되는 곳’을 주제로, 인공지능(AI)과 가상현실(VR) 등 최신 과학기술을 접목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구민 누구나 직접 보고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행사장은 미래AI존, 창의실험실, 액티비티, 에코어드벤처 등 6개 존으로 구성되며, ▲과학 방탈출 ▲코딩로봇 ▲색소 화학반응 실험 ▲가상현실(VR)트럭 ▲천체투영관(플라네타리움) ▲국립과천과학관 전시물 등 총 45개의 체험, 전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메인 무대에서는 ‘휴머로이드 로봇 군무’, ‘사이언스 매직쇼’, ‘서프라이즈 과학대탐험’ 등 흥미로운 공연이 펼쳐져 남녀노소 모두가 흥미롭게 즐길 수 있다. 또한 체험 부스 참여자를 대상으로 ‘스탬프 투어’를 진행해 스탬프 개수에 따라 가방, 달 조명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이 밖에 자가발전 솜사탕 만들기, 우주 콘셉트 페이스 페인팅 등 특별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참여는 과학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가능하며,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영등포구가 깊어가는 가을철 독서의 계절을 맞아 10월 15일부터 19일, 매일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여의도 자매근린공원에서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영등포구 야외도서관: 무해독서(無害讀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무해독서’는 2025년 트렌드 키워드인 ‘무해력’에서 착안한 개념으로, 무해력이란 자극적인 사회 속에서 물리적, 심리적으로 해를 끼치지 않는 안전하고 편안한 존재 또는 상태를 뜻한다. 이를 독서 문화에 접목해 자극 없이 순수하고 따뜻한 독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이번 행사의 취지다. 야외도서관은 ▲빈백과 캠핑 물품으로 꾸민 자유로운 독서 공간 ‘리딩존’ ▲어린이 체험 중심의 ‘책놀이터존’ ▲세대별 참여형 프로그램이 열리는 ‘북로드존’ 총 세 가지 테마로 구성된다. 특히 ‘리딩존’에서는 연극배우 김민석, 신재범과 함께하는 낭독회, 사서 큐레이션, 라이브 공연 등 또 다른 분위기의 프로그램들이 마련된다. 또 책, 의자, 담요 등이 포함된 ‘팝업 북키트’를 대여해 원하는 공간에서 편하게 책을 즐길 수도 있다. 구는 이번 야외도서관 운영을 통해 독서문화를 도서관의 경계를 넘어 지역사회로 확장하고, 도서‧휴식‧체험이 어우러진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12일 오전 8시 청계광장 앞 세종대로에서 출발해 종로∼동대문∼숭례문∼청계천 등 서울 명소를 지나는 '2025 서울달리기(SEOUL RACE)'에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11㎞ 코스를 완주했다. 서울달리기는 2003년 시작해 올해로 23년째를 맞이한 행사로 대표적인 생활체육 축제다. 오 시장은 "손목닥터9988에 이어 시민 누구나 체력을 검증하고 목표 체력 등급을 달성해 나가는 '서울체력 100 프로그램'이 새롭게 시작된다"며 "많이 참여하셔서 더 건강하고, 더 활기찬 도시를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김길영 위원장(국민의힘, 강남6)은 10월 15일 오전 11시 DDP 아트홀에서 열린 ‘서울디자인위크(Seoul Design Week)’ 개막식에 참석해 축사를 전하고, 전시장을 둘러보며 참여 디자이너와 기업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서울디자인위크’는 서울의 디자인 생태계를 세계에 알리는 대표적인 도시 디자인 축제로, 10월 15일부터 26일까지 12일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및 서울 전역에서 개최된다. 개막식은 오세훈 서울시장, 무신사 박준모 대표, 식음연구소 노희영 대표, 디자인하우스 이영혜 대표, 한국디자인진흥원 윤상흠 원장, 한국공예·디자인 문화진흥원 장동광 원장, 서울디자인산업진흥위원회 김성곤 위원장, 동대문패션타운관광특구협의회 김영복 회장, 디자인 관련 전문가, 기업, 시민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 위원장은 축사에서 “스타 디자이너를 체계적으로 발굴·육성하고, 이들의 이름이 곧 브랜드가 되는 네이밍 전략을 강화해야 한다”며 “이러한 디자인 인재 양성이 도시의 정체성과 경쟁력을 함께 만들어가는 핵심 요소”라고 덧붙였다. 또한 “서울디자인위크가 디자이너, 기업, 시민이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의회(의장 최호정)는 ‘2025 대한민국 SNS 대상’ 비영리단체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3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올해는 100여 개의 정부 기관,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치열하게 경쟁했으며, 서울시의회가 3년 연속 수상한 것은 지방의회 디지털 소통과 SNS 홍보의 모범사례로 인정받았음을 의미한다. 서울시의회 SNS는 조례, 예산 등 다소 멀게 느껴질 수 있는 지방의회 활동을 웹툰, 숏폼, 캐릭터 등 시민 공감형 콘텐츠로 풀어내고, AI를 활용한 인터뷰 등 혁신적 시도로 참신함이 돋보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서울시의회는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4개 SNS 채널을 운영 중이다. 채널별 최적화와 데이터 기반 운영을 통해 총구독자 10만 명, 올해 SNS 조회수 3천만 회를 기록했다. 인포그래픽 숏폼과 웹툰, AI 활용 콘텐츠 등 다양한 콘텐츠로 시민 참여와 공감을 높이고 있다. 최호정 의장은 “서울시의회는 재미있고 트렌디한 SNS 콘텐츠 개발을 통해 시민 곁으로 더 가까이 다가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대한민국 SNS 대상’은 2011년부터 개최되어 공공기관과 기업의 SNS 소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채현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갑)은 지난 14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TBS 정상화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답변을 이끌어냈다. 정부에서 TBS 정상화에 대한 의지를 공식적으로 밝힌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 TBS는 작년 9월에 행안부가 서울시 출연기관 해제 결정을 한 이후로 1년 넘게 폐국 위기 상황에 놓여있다. 채 의원은 방통위는 출연기관 해제에 유보적인 입장이었음에도, 행안부가 방통위를 무시하고 일방적으로 결정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채 의원은 행안부가 방통위와 협의하지 않은 것은 지방출자출연법 제5조 위반이라는 점을 사실을 지적했다. 채 의원이 행안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작년 7월에 방통위는 “TBS 운영 관련 논의 경과를 지켜볼 필요가 있고, 출연기관으로 다시 지정하는데 상당 기간이 소요된다”며 TBS 출연기관 해제에 유보적인 의견을 행안부에 전달했다. 그에 따라 행안부는 서울시에 “방통위와 정관상 규정 정비 등의 절차를 진행한 후에 출연기관 해제를 신청하라”고 공문을 보냈다. 채 의원은 이 때까지는 문제가 없었지만, 행안부가 8월에 갑자기 입장을 180도 바꿨다는 사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