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정종화 시민기자]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래준)은 협력·균형·실천적 조직문화를 확산하고 학교현장의 업무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2021년 미래를 담는 학교행정 종합컨설팅을 운영한다. 2020년까지 단위사업으로 나누어 운영하던 학교행정 지원사업을 2021년에는 유사한 사업을 통폐합하여 선택과 집중을 추구하고, 교육청 주도가 아닌 학교 자율을 구현하는 운영방식으로 개선해 추진한다. 기존의 직무연수와 현장연수는 코로나19가 위중한 상황임을 감안하여 2021년 한시적으로 폐지하는 대신, 새롭게 브랜치(Branch) 학교행정컨설팅을 도입해 기존의 모둠별 학교행정 토론의 날과 연계함으로써 컨설팅 체계를 일원화해 운영할 예정이다. 브랜치(Branch) 학교행정종합컨설팅에서 브랜치는 사전적으로 가지, 지점을 의미하며, 하나의 가지(브랜치=주최학교)에 여러개의 나뭇잎(학교)이 붙어있는 상징적 형상으로, 교육청에서 지정·운영하는 권역별 모둠 컨설팅이 아닌 행정, 재정, 시설, 평생교육과 보건급식 컨설팅이 필요한 경우 학교 주도적·자발적으로 구성하여 상시 컨설팅을 행정지원과에 요청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모둠별 학교행정 토론의 날은 남부교육지원청 관내 유·초·중학교
[영등포신문=정종화 시민기자]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래준)은 오는 21일과 22일 양일간 남부혁신교육지구 관내 초·중·고 교원들을 대상으로 학교와 지역의 특색에 맞는 맞춤식 교원연수를 통해 마을결합형학교 운영을 지원하려 한다고 밝혔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는 마을결합형교육과정 운영 역량을 강화하고 학생 마을살이 이해 학교별 교원연수 운영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며 “△학교급별 마을결합형교육과정의 우수사례로 발굴된 마을결합 프로젝트 수업 사례 소개 △학교 단위의 학생 학구 알기 교원연수 운영 지원을 위한 운영 사례 소개 △자치구별 마을강사의 맞춤식 마을코스 안내 등을 통해 학교의 특색을 고려한 맞춤식 연수로 추진된다”고 설명했다. 2021 남부혁신교육지구 마을결합형학교 지원을 위한 교원연수는 1차는 21일 오후 3시부터 4시 30분까지, 2차는 22일 오후 3시부터 4시 30분까지 실시간 쌍방향 연수로 진행된다. 1차 연수는 관내 초중고 교사 중 참여희망자를 대상으로 하며 마을결합형 교육과정의 필요성과 프로젝트 수업 우수 사례를 소개한다. 2020 남부교육지원청 마을결합형교육과정 연구동아리 공모사업 선정동아리의 한 해 동안의 연구성과물들이 공개
[영등포신문=정종화 시민기자]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래준)은 안전의식 및 민주시민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세월호 참사 7주기를 맞아 추모 행사를 운영한다. 청 직원은 노란리본 배지를 착용하고, 16일 오전 10시 소속 직원들 대상의 청내 방송을 통한 추모 묵념을 진행한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서울특별시교육청 본청 주관의 세월호 추모 영화제와 추모 대담회는 온라인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영화제에 상영되는 ‘당신의 사월’(2019)은 2014년 4월 16일의 이야기를 흉터처럼 간직하고 살아가는 평범한 사람들 - 교사, 카페 사장, 인권 활동가, 진도 어민, 학생 등 - 의 기억을 통해 아픔을 넘어 치유와 희망을 이야기하고 있는 다큐멘터리 영화이다. 제작사인 ‘시네마달’을 통해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보급되며, 서울교육공동체 구성원(교육관계자, 직원, 학생 등)이라면 누구나 공문으로 안내된 링크에 접속하여 원하는 시간에 영화를 관람할 수 있다. 세월호 추모 온라인 대담회는 23일 오후 4시부터 한 시간 반 동안 서울시교육청 본관 11층 강당에서 ‘일곱 번째 봄, 함께 하는 사월’이라는 주제로 조희연 교육감, 영화 ‘당신의 4월’ 감독과 출연자, 세월호
[영등포신문=정종화 시민기자]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래준)은 지난 4월 5일부터 관내 사립 유치원 55개원을 대상으로 ‘사립유치원 시설안전 종합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립유치원 시설안전 종합컨설팅은 유아교육 시설의 무단변경 및 인가된 시설의 적정 사용여부 등에 대한 종합적인 점검으로 유아 안전사고 사전 예방 및 유아교육의 책무성을 강화하는데 그 취지가 있다. 남부교육지원청은 2019년부터 유아교육시설 지도점검을 체계화해 사립 유치원 30개원 중 안전시설 위반 22개원에 대해 시정조치를 완료한 바 있다. 올해 추진하는 컨설팅은 1차와 2차로 나누어 진행되며, 1차는 사립유치원에서 점검표에 따라 자체점검 및 자율시정을 유도하고, 2차로 자율시정 미이행 유치원 등 30개원을 자체 선정해 현장점검단이 직접 유치원 현장을 방문하여 인가시설 제반사항에 대한 컨설팅을 진행한다. 박래준 교육장은 “매년 주기적인 사립유치원 시설안전 종합컨설팅을 통해 사립유치원의 무단 시설변경에 대한 관리강화로 유아교육시설 정상화 및 유아 안전 사고 예방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더불어 학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영등포신문=정종화 시민기자]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래준)은 교사들의 블렌디드 수업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21일 수·다·날 시즌2를 재개한다. 남부교육지원청은 관내 초등 교사들을 위해 지난 해 8월 ‘남부초등더함’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했고, ‘매월 셋째 주 수요일 교사들이 다같이 자발적으로 모여 수업에 대한 성공과 실패 사례를 같이 나누는 날’인 “수·다·날”을 2021학년도에 지속적으로 운영해 교사들이 함께 성장하는 문화를 조성하려 한다. 수·다·날은 교육과정·수업·평가 중심으로 현장에서 추천받은 우수교사들이 주제 관련 수업사례를 발표하고 참여하는 교사들이 그 주제에 관한 본인의 성공과 실패 사례들을 공유하며 상호 성장을 돕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신청한 교사들은 수·다·날 일주일 전에 탑재되는 강의 자료를 미리 수강하고, 수·다·날’에는 소통과 공감, 실천과 나눔 중심으로 고민을 함께 나누는 더불어 성장의 장이 된다. 2021학년도 첫 수·다·날은 오능 21일 오후 2시 40분부터 4시 30분까지 실시간 쌍방향 연수로 진행된다. 성취기준, 평가기준, 평가영역, 평가내용 등 학년초 평가계획을 수립함에 있어 현장 교사들이 답답해하는 고민들을 함께 나누는 더함
[영등포신문=정종화 시민기자]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래준)은 오는 8일 오전 10시 관내 시민참여단 43명이 참석하는 ‘2021 제1차 남부 서울교육 시민참여단 온라인 토론회’를 화상 토론회(ZOOM)로 개최한다. 남부교육지원청 관내 자치구별로 선정된 제2기 남부시민참여단은 올해 제5회차에 걸친 토론회를 통해 서울교육정책 방향 및 핵심정책 현안에 대한 자문, 모니터링 및 정책 제안을 통해 다양한 주제들로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아울러, 시민참여단의 토론 결과는 남부교육지원청 관련 부처에 공유할 계획이며, 토의 내용의 정책 반영 여부를 결정해 교육정책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서울교육의 시민참여 내실화를 도모하게 될 예정이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교육주체와 함께 고민하고 만들어나가는, 진정한 교육자치가 실현될 수 있도록 교육공동체의 공감 및 소통 기회를 더욱더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정종화 시민기자] 구로중학교(교장 송일민)은 행정실 직원, 민원인 등을 위한 행정실 공간확대 사업을 완료해 오는 4월 1일부터 본격적인 업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로중 관계자는 “기존 행정실은 교실 1/3칸 규모로 문서보관 캐비닛, 공조실, 탕비실 등 질서 없는 구성으로 업무공간 활용이 비효율적이었다. 이를 개선하고자 지난해 해당학교 업무개선 협의체인 ‘혁신학교 교직원 TF’에서 이전장소 선정 및 사업비 신청을 통해 추진하게 됐다”며 “이번 공간확대 사업을 통해 캐비닛 및 각종 전선 등을 없애고, 행정실을 교실 1칸 규모로 확대해 사무․협의․휴게 및 문서보관 공간 조성으로 열린 소통과 효율적 행정처리가 가능하도록 재구성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한정된 공간의 효과적 활용 방안으로 기존 답답하고 무게감이 느껴지는 것보다는 개방감이 있는 유리 칸막이로 설치해 넓게 보이는 시각적 효과도 극대화했다. 송일민 교장은“비좁은 행정실 공간을 확대하여 직원들의 근무여건을 개선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민원인 등에게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며 “열악한 학교공간 활용에 대한 지속적인 개선 의견수렴과 대책방안 마련을 통해 학교구성원인 교직원, 학부
[영등포신문=정종화 시민기자]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래준) 관내 구로중학교(교장 송일민)는 오는 4월 2일 오전 11시 45분부터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제주왔구로’(학교에서 진행하는 수학여행) 행사를 시행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바이러스 유행으로 인해 수학여행이 사실상 취소된 가운데, 졸업을 앞둔 3학년 학생들이 친구들과 뜻깊은 추억을 쌓고 제주 4·3사건을 기억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3월 22일부터 4월 1일까지 2주간은 ‘제주왔구로’ 행사가 보다 의미 있게 진행되기 위한 교과 수업이 진행된다. 사회, 역사, 영어 교과에서는 제주 4·3사건 계기교육을 시행한다. 가정 교과는 수학여행 티피오(T.P.O)를 고려해 학급별로 의상을 선정하는 활동을 진행한다. 코로나바이러스9 유행 시기에 진행되는 행사인 만큼 보건 교과는 귤 향이 나는 비누 만들기를 비롯해 발열체크,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등 수학여행 시 지켜야 할 방역수칙을 철저히 교육할 예정이다. 이날 급식으로는 제주 바다의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는 해물뚝배기가 준비된다. 중앙현관은 제주공항으로 꾸며지며 조회 역시 제주방언으로 이뤄진다. ‘제주도 구로구’ 지도가 담긴 팸플릿과 ‘4·3이 뭐우꽈?’
[영등포신문=정종화 시민기자]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래준)은 관내 다문화 유관기관 및 시민사회단체, 장애인복지관, 중증장애인자립생활센터, 시민사회단체와 함께 ‘비대면(온라인) 평생학습 운영’에 나선다. ‘비대면(온라인) 평생학습 운영’은 2020년 코로나19로 대면 학습이 어려워져, 희망계층(다문화계층, 장애인, 저소득층 등)의 평생학습 참여 기회가 제한되고, 이로 인해 교육격차가 심화됨에 따라 이들의 평생학습 참여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온라인(비대면)으로 시범 추진했던 사업을 올해도 코로나19가 지속됨에 따라 확대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비대면(온라인) 평생학습 운영’은 2020년 시범사업 당시 다문화계층 대상 3개 사업, 장애인 대상 1개 사업 총 4개 사업을 운영했으며, 2021년에는 다문화계층 대상 3개 사업, 장애인 대상 3개 사업, 저소득층 대상 3개 사업 등 총 9개 사업을 추진 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남부교육지원청은 올초부터 유관기관 및 시민단체와 유기적인 협의를 통해 바쁘게 움직이며 소외계층의 평생학습 참여 기회가 단절되지 않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2021년 교육감 신년사에서도 언급되었던 배움과 성장이 최대화 될 수 있도록
[영등포신문=정종화 시민기자] 서울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래준)은 2020학년도부터 사립유치원에 전면 도입된 K-에듀파인의 결산이 원활히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사립유치원 원장 및 업무담당자 대상으로 결산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립유치원에 대한 재정지원이 확대되고 사립유치원의 공공성 및 책무성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공적회계프로그램인 K-에듀파인이 전면 도입돼 2020학년도부터 모든 사립유치원이 의무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이에 남부교육지원청은 사립유치원이 2020학년도 회계를 마감하는 첫해인 만큼 결산을 대비한 교육을 계획했다. 교육은 결산 대비 수입·지출 및 결산업무 처리에 대한 이론 설명과 함께 사립유치원 인증서로 직접 실습해 보면서 현장에서 어려워하는 분야를 해결해 주는 것으로 계획했고,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소규모로 집합교육을 실시한다. 작년에 이어 2021학년도에도, 사립유치원 적극 지원을 위해 55개 유치원과 55명의 관내학교 행정직원의 1:1 매칭으로 방문 및 원격, 유선 컨설팅을 통해 유치원의 회계처리 밀착지원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박래준 교육장은 “사립유치원이 처음으로 실시하는 K-에듀파인 결산을 대비해
[영등포신문=정종화 시민기자]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래준)은 청렴문화 확산 및 소통하는 남부교육을 위해 ‘청렴도서 이용 활성화’ 사업을 추진했다. 남부교육지원청 사무실 내에 있던 총490권의 청렴도서를 복도로 이동하여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배치했으며, 남부 청렴카페에도 청렴 도서를 비치해 민원인이 자연스럽게 청렴 도서를 접할 수 있도록 환경을 마련했다. 더불어, 영등포평생학습관 단체대출 서비스를 이용해 청렴도서 뿐만 아니라 신간 도서를 매달 20권씩 대여해서 민원인 및 직원들이 최신 도서를 항상 접할 수 있도록 했으며, 청렴도서 주변에 청렴 홍보 게시판을 부착해 다양한 청렴 소식을 홍보함으로써 청렴한 남부교육 기관 이미지를 제고할 수 있게 했다. 남부교육지원청은 앞으로 청렴 도서를 많이 이용하는 직원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책 속에서 청렴 공감 문구를 선정하여 홍보하는 등 다양한 청렴도서 이용 캠페인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박래준 교육장은 “‘진정한 청렴은 청렴하다고 이름하지 않는다. 이름이 나게 되는 것은 바로 탐하는 마음을 가졌기 때문이다’와 같은 책 속의 글귀들을 자연스럽게 접하면서 우리청을 방문하는 민원인 및 전 직원이 청렴의 가치를 이해
[영등포신문=정종화 시민기자] 서울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래준)은 올해 설 연휴기간인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지역주민과 역(逆) 귀성객의 주차 편의를 위하여 관내 학교 운동장 및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주차시설 무료 개방은 서울시남부교육지원청 관내(영등포·구로·금천) 공․사립 초․중․고 26개교가 참여하게 되며, 학교들의 자율적인 참여로 이루어진다”며 “올해도 코로나19로 인해 주차시설 개방 학교가 작년에 비해 다소 줄었고(2020년 설 46교, 추석 35교, 2021년 설 26교), 정부의 이동자제 권고로 인해 이용객이 많지 않을 수 있다는 예상이지만, 주차시설 외부인 개방에 따른 방역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운영한다는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주차장을 이용하는 주민은 차량 앞면에 연락처를 반드시 남기고, 각종 안전사고 예방과 학교 시설물 훼손 및 쓰레기 무단투기 금지 등의 주의가 요구되며, 주차된 차량은 학교별 주차 가능일자 및 시간을 확인하여 주차시설 개방 마지막 날 학교별 개방시간 이전에는 출차를 완료해야 한다. 지역주민 또는 귀성객은 주차 가능한 학교 및 시간을 서울시남부교육지원청 홈페이지(http://nbedu.se
[영등포신문=정종화 시민기자]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소속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래준)은 3일(수) 오전 2021학년도 관내 중학교 신입생 배정 결과를 발표했다. 올해 남부교육지원청에서는 관내 중학교 신입생 6,223명을 35개교, 249학급에 배정하며, 학급당 평균 학생 수는 25명 수준이 된다. 2021학년도 중학교 신입생 배정 학교 수는 올해 새로 개교하는 영등포구 신길중학교를 포함해 35개교로 지난해보다 1개교가 증가했으며, 배정 대상 학생 수는 335명이 감소했다. 학급당 평균 학생수는 지난해 25.4명보다 0.4명 감소했다. 이번 중학교 신입생은 거주지 인근 학교에 배정하되 학교의 수용능력 부족 시 통학편의를 고려해 도보 또는 대중교통으로 통학 가능한 학교에 배정했으며, 학급당 학생 수는 26명을 기준으로 배정했다. 일반 학생 6101명은 학급당 26명(혁신학교는 24명)을 기준으로 거주지 소속 학교군 내 중학교에 전산 추첨을 통해 배정했으며, 학교폭력 가해자와 피해자를 분리했다. 체육특기자/근거리/특수교육 대상 학생 122명의 경우 체육특기자는 해당경기 종목 입상 및 체육특기자로 추천․선정된 자를 심사해 해당 종목 육성학교 배정했다. 지체
[영등포신문=정종화 시민기자] 서울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래준)은 2020년 하반기에 관내 및 타 관내 각급학교 등을 대상으로 노트북컴퓨터, 모니터 등 정보화기기를 통합발주(공동구매)해 95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밝혔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 사업은 교육지원청에서 학교의 계약(구매)업무를 대행함으로써 단위학교의 업무를 경감시키고, 남부교육지원청 주관으로 타 교육지원청과의 협약으로 대량 구매를 통한 높은 할인율 반영으로 예산절감 및 교육재정운영의 효율성 증대를 위해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사업에는 초·중등 온라인 교육인프라 구축(노트북 보급) 사업에 따른 학교현장의 요구를 반영하여 노트북컴퓨터의 사양을 교육부의 권장사양에 맞춰 CPU를 i5 9세대 이상으로 상향시켰으며, 고사양(Thunderbolt3, USB3.0, WiFi6 지원, 터치스크린)을 추가한 결과 노트북컴퓨터의 학교 구매량이 상반기 대비 11,244대가 증가한 13,292대로 노트북 학교 수요량이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또한, 코로나19의 지속으로 각급학교에서 온라인수업을 진행해야하는 상황을 반영하여 태블릿컴퓨터를 통합계약(공동구매) 품목에 신규로 추가해 76개 학교에서 2,09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김광규 서울시자동차정비사업조합 이사장은 “서울시가 소형자동차종합정비업은 정비책임자를 제외한 1명의 정비요원도 ‘정비기능사’ 이상의 자격증만 인정하던 것에서 자동차보수도장기능사 또는 차체수리기능사(판금) 자격증도 인정하도록 자격보유기준을 완화하고, 원동기전문정비업은 현행 최소 2명의 자격증 보유기준을 1명(정비책임자 1명)으로 완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자동차 정비사업자는 법을 준수하기 위해서는 자격증 취득인력을 의무적으로 보유(정비책임자를 포함해 정비요원 정비기능사 종합 3명, 소형종합정비업 2명, 원동기전문정비업 2명)해야 하는데, 소형자동차종합정비업은 정비기능사 자격증 외의 차체수리기능사 및 도장기능사 자격 소지자는 정비업 등록기준에서 자격증으로 인정하지 않아 기술인력 확보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에 김광규 이사장은 정비업 자격증 보유기준으로 인한 조합원 부담 경감을 위해 서울시 정비업 등록기준을 현실적으로 개정하여 정비기능사 자격뿐만 아니라, 차체수리기능사 또는 보수도장기능사 자격증도 인정해 줄 것을 서울시 및 서울시 의회에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다. 이번 완화조치로 소형자동차정비업 및 원동기정비업 등 조합원업체의 인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이승우(李承雨, 56) 국가보훈부 보상정책국장이 2025년 10월 29일자로 제44대 서울지방보훈청장에 임명돼 공식 업무에 돌입했다. 이승우 청장은 이날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4‧19민주묘지, 순국선열추념탑·위패봉안관 참배 후 별도의 취임식 없이 바로 업무를 시작했다. 이 청장은 직원들에게 “국가보훈부의 중추기관인 서울지방보훈청에서 나라를 위해 헌신한 분들의 희생에 합당한 보상과 예우를 실현하고,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은 물론 국민으로부터 신뢰받을 수 있는 보훈행정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신임청장은 행정고시 41회로 공직에 입문해 국가보훈처 운영지원과장, 보훈단체협력관, 보훈심사위원회 상임위원, 보상예우국장 및 제40대 서울지방보훈청장 등을 역임했다.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내년 하반기부터 서울 내 모든 자치구에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반 시 과태료 납부 고지서를 모바일로 발송한다. 29일 서울시에 따르면 각 자치구는 내년 상반기 안으로 시스템을 갖추고,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전자고지 서비스에 나선다. 모바일 전자고지는 기존 우편으로 보내던 과태료 고지서를 납부 대상자 명의의 휴대전화로 전송하는 서비스다. 별도로 신청하지 않아도 본인 명의의 휴대전화만 있으면 누구나 전자고지서를 받아 볼 수 있다. 과태료 부과가 확정되면 카카오톡 알림이 납부 대상자에게 발송된다. 납부 대상자가 24시간 동안 알림톡을 열람하지 않으면 기존처럼 납부 대상자의 주소지로 종이 고지서가 발송된다. 납부 대상자가 모바일로 고지서를 확인하고 과태료를 바로 내면 사전 납부에 따른 과태료 20% 경감 혜택도 준다. 또 민감 정보 노출 우려가 적고 고지서가 분실·훼손되거나 납부자의 주소가 바뀌어 불편을 겪는 일도 방지할 수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이미 시스템을 갖춘 은평구에서 올해 5월부터 9월까지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 결과, 종이 고지서를 등기로 발송하는 경우와 비교해 비용이 36.7% 줄었다. 송달률은 36%에서 67%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이순신 장군 장계 쓰기 대회가 지난 25일 전남 보성군 보성읍 열선루 공원에서 열려 눈길을 모았다. 이순신 장군이 1597년 명량해전을 앞두고 "신에게는 아직 열두척의 전선이 있습니다(今臣戰船尙有十二)"라는 장계를 올린 열선루의 상징성을 되살린 행사이다. 그동안 상소대회나 과거시험 재현행사는 많았으나, '장계'라는 공직 보고 형식을 주제로 한 대회는 처음이라고 보성군은 전했다. 보성군 관계자는 26일 "장계는 관리가 상급자에게 국가의 위기를 알리고 대책을 보고하는 공식문으로, 책임과 결의의 정신을 담고 있다는 점에 의미를 담아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올해 첫 대회임에도 전국에서 195명(일반부 80명·학생부 115명)이 참가 신청을 해 호응을 얻었다. 1차 서류심사를 통해 일반부 18명·학생부 18명이 본선에 진출했고 본선에서는 참가자들이 현장에서 직접 장계를 필사하며 진정성, 문장력, 주제 적합성을 겨뤘다. 심사 결과 학생부 대상은 장민영(벌교여자중학교 3학년) 학생, 일반부 대상 서은애(36) 씨가 뽑혔다. 김철우 군수는 "이순신 장군의 충절과 정신을 현대적으로 계승하는 뜻깊은 행사"라며 "청소년과 군민은 물론 전 국민이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가 새 연예기획사 '오케이'(ooak)를 설립해 독자 행보에 나섰다. 24일 가요계에 따르면 이달 16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본점을 둔 가요 기획사 오케이가 설립됐으며 민 전 대표가 이 법인의 유일한 사내이사로 등재돼 있다. 오케이는 법인 등기에 연예인 매니지먼트 대행업, 음악 제작·음반 제작·음악 및 음반 유통업, 브랜드 매니지먼트 대행업, 광고 대행업 등을 사업 목적으로 기재했다. 민 전 대표가 가요계에서 공개적으로 새 행보에 나선 것은 지난해 11월 어도어에서 퇴사한 이후 약 11개월 만이다. SM엔터테인먼트 출신인 민 전 대표는 2019년 브랜드총괄(Chief Brand Officer·CBO)로 하이브의 전신인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합류해 현 용산 사옥을 설계하고 뉴진스 제작을 총괄했다. 그러나 작년 4월 하이브가 민희진을 겨냥해 감사에 돌입하면서 갈등이 불거졌다. 그는 같은 해 8월 어도어 대표에서 해임됐고 석 달 후인 해 11월 사내이사서도 물러나 어도어와 하이브를 완전히 떠났다. 민희진은 당시 "제가 향후 펼쳐나갈 새로운 K팝 여정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기를 바란다"고 밝혀 가요계에서 계속 활동할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최근 20년 동안 세계 모든 문화의 선구자인 한국에서 이런 상을 받게 돼 자랑스럽습니다. 한국은 비(非)서구 국가에서 100년 넘게 찾아볼 수 없는 유례없는 큰 업적을 보여줬고, 모든 면에서 세계 문화의 지도자가 되고 있죠." 세계적인 작가 아미타브 고시(69)는 22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박경리문학상 수상작가 기자간담회에서 소감을 밝히며 한국 문화가 이룬 성취를 언급했다. 고시는 "인도에서도 한류가 아주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서구가 아닌 아시아 국가의 문화가 영향을 끼치는 것은 굉장히 놀라운 일"이라고 말했다. 인도 출신 미국인으로 영어로 작품 활동을 하는 고시는 "지난 100년 동안 유럽 언어, 특히 영어로 작품을 쓴 작가들이 세계 문학계에서 지배적인 역할을 해왔다"며 "인도의 작가들은 뛰어난 실력이 있는데도 서구 작가들에 비해 인정받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다행히도 현재 상황이 변모하고 있다"며 "한강 작가가 노벨문학상을 받은 데서 알 수 있듯 지평이 변화하고 있고, 인도 작가들도 대중에 존재를 알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고시는 인도, 미얀마, 말레이시아 근대사를 다룬 장편소설 '유리 궁전', 기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버스 안의 작은 친절이 시민들의 칭찬으로 이어져, 시내버스 운수종사자들의 선행 미담이 최근 3년간 2,200건을 넘어섰다. 김지향 서울시의원(국민의힘, 영등포4)이 최근 교통실로부터 제출받은 행정사무감사 자료에 따르면, 서울특별시 버스운수종사자들의 선행 미담 사례가 매년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 홈페이지 ‘칭찬합시다’ 게시판을 통해 승객과 시민들이 직접 올린 선행사례를 보면 ▲2023년 530건 ▲2024년 778건 ▲2025년(10월 기준) 904건으로, 최근 3년간 총 2,212건에 달한다. 이는 시민의 안전과 불편 해소를 위해 묵묵히 헌신하는 버스운수종사자들의 노력이 점차 사회적 공감을 얻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러한 미담은 조합 홍보팀과 각 조합원 사에서 사실관계를 확인한 후, 사회적 귀감이 되는 사례로 선정되어 보도자료로도 공유되고 있으며, 각 사업체에서는 선행사례와 근무 성적 등을 종합 평가하여 매년 1명의 우수 종사자에게 시장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김지향 시의원은“시민의 일상에서 선행이 자연스럽게 확산되고 있다는 점은 서울의 교통문화를 성숙하게 만드는 긍정적 변화”라며, “이러한 모범적인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허훈 의원(국민의힘, 양천2)은 17일, 서울시 차원에서 어린이 실종과 유괴 예방·방지 교육을 실시할 수 있도록 하는 '서울특별시 어린이 안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최근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약취·유인 사건이 4년 새 1.6배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청 자료에 따르면 최근 4년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약취·유인 수는 2020년 78건에서 2024년 130건으로 증가세를 보였으며 특히 이 중 절반이 수도권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지난 8월 서대문구의 한 초등학교 인근에서는 초등학생에게 차량으로 접근해 유인을 시도한 20대 남성 3명이 경찰에 붙잡혔으며 9월에는 광명시에서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을 납치하려고 한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다. 현행 조례는 어린이 안전 보장을 위해 어린이 안전보장을 위한 기본방향 및 추진목표, 분야별 지원방안 등을 담은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있지만 어린이 안전교육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명시하고 있지 않은 실정이다. 이에 개정안에는 서울시가 어린이집, 학교 등 소속 기관장과 협의 하에 실종과 유괴 예방·방지 교육 등 각종 안전 교육을 실시할 수 있도록 하는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인 김춘곤 의원(국민의힘, 강서4)은 지난 10월 27일 서울시의회를 방문한 미국 캘리포니아주 요바린다시의 제니스 림(Janice Lim) 시장과 만나 웰니스 정책과 도시 간 협력 방안에 대해 환담을 나눴다. 이번 만남은 서울시와 미국 서부 도시 간 교류를 강화하고, 시민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아우르는 ‘웰니스 기반 도시정책’의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양측은 도시공간 내 치유형 공공시설 확충, 환경과 건강을 연계한 정책 추진, 시민 참여형 웰빙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제니스 림 시장은 요바린다시가 추진 중인 ‘커뮤니티 웰빙 이니셔티브(Community Wellbeing Initiative)’를 소개하며, 지역사회 구성원이 함께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하는 프로그램을 설명했다. 이에 김 의원은 “서울시 또한 기후·환경 정책과 연계된 웰니스 도시 조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번 교류를 계기로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정책적 협력 모델을 함께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앞으로도 해외 주요 도시와의 정책 교류를 확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