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이 시민건강을 위협하는 자동차 도장 작업시 발생되는 분진과 휘발성유기화합물질(VOCS)등을 제거하는 미세먼지 처리장치를 부적정하게 설계·시공한 B업체 등 7개 환경전문공사업체와 이를 거짓 신고한 자동차 정비공장 1개소를 적발했다. 이번에 적발된 무등록 공사업자 B업체 등 6개소는 자동차 정비공장 기기 납품업체로 방지시설에 대한 이해가 낮음에도 불구하고 기계 설비를 연결만 하면 된다는 안일한 생각으로 주먹구구식으로 중고시설을 구매해 조립하거나, 중국산 완제품을 수입 설치하는 등 무등록 설계·시공업을 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서울시 민사경은 '환경분야 시험·검사에 관한 법률' 위반 업체도 2개소 최초로 적발했으며,이번에 적발된 피의자 총 10명을 검찰에 송치하고 관할기관에 지도점검 강화를 요청할 예정이다. 안승대 단장은 “설계·시공 능력이 없는 무등록 업자가 공사한 방지시설은 오염물질을 제대로 처리할 수 없다”며 “대기질 개선을 위해 엉터리 대기오염물질 처리시설을 설치하는 무등록업체와 환경오염 수치를 허위로 작성하는 업체등에 대해서는 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앞으로도 강력 수사해 엄정 관리해 나가겠다”고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마곡도시개발지구에 조성 중인 서울식물원이 10월 11일부터 임시 개방된다. 서울식물원은 시민이 일상 속 여가와 휴식을 즐기는 '공원'과 식물을 전시하고 교육하는 '식물원'이 유기적으로 결합된 새로운 개념의 보타닉공원(Botanic Garden+Park)이다. 면적은 50만4천㎡로 축구장(7,140㎡) 70개 크기며 여의도공원(22만9천㎡)의 2.2배, 어린이대공원(53만6천㎡)과 비슷한 규모다. 서울시는 식물원을 임시 개방 이후 시범 운영을 거쳐 내년 봄 정식으로 개원할 계획이다. 시범 운영기간 동안에는 국내․외에서 들여온 식물의 상태를 면밀히 관찰하며 안정적으로 정착하게끔 돕는 한편, 시민 의견 수렴 등을 통해 운영 상의 보완점 또한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서울식물원은 18년 10월 현재 식물 3,100여 종을 보유하고 있으며 앞으로 수집과 교류, 연구, 증식 등을 통해 8,000종까지 확보할 계획이다. 공간은 크게 열린숲, 주제원, 호수원, 습지원의 4개로 구성된다. 이 중 야외 주제정원과 세계 12개 도시 식물을 전시한 식물문화센터(온실․교육문화공간)가 포함된 '주제원'이 식물원(Botanic Garden) 구간으로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이정미 의원(정의당 대표, 비례대표)이 삼성전자 기흥공장에서 발생한 이산화탄소 누출에 의한 사망사고를 환경부가 화학사고로 규정하지 않고 있는 것은 전형적인 ‘삼성 봐주기’ 행정이라고 지적했다. 이정미 의원이 환경부 산하기관인 화학물질안전원의 화학사고 통계와 환경부의 화학사고 처리내역을 확인한 결과, 2015년 6월 일어난 경주 삼동스틸 액화 이산화탄소 누출사고와 2015년 10월 한양대 구리병원 이산화탄소 소화설비 누출사고는 화학사고로 규정한 바 있다. 특히 2015년 10월 한양대 구리병원 지하 소화설비에서 일어난 이산화탄소 누출사고(부상2명)의 경우 올해 9월 4일 일어난 삼성전자 기흥공장 이산화탄소 누출사고(사망2명, 부상1명)와 동일한 형태의 사고로 볼 수 있다. 환경부는과거 동일한 형태의 사건에 대해서는 화학사고로 규정했음에도 9월 4일 삼성전자 기흥공장 사고 이후 1달이 지난 현재까지 해당사고의 화학사고 판정 여부에 대해 애매한 태도를 취하고 있다. 또한 10월 5일 이정미 의원실 환경정책 및 노동정책 담당자에게 “삼성전자 기흥사업장 사고가 ‘화학사고’라고 환경부가 결정했다”는 보고를 하려다 돌연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제3회 영등포 북 페스티벌’이10월 13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구청 앞마당과 당산공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북페스티벌의 주제는 ‘4대 원소로 이루어진 자연환경과 자원순환’으로,자연과학과 관련 도서와 문화 프로그램 등이 마련돼 어린이들의 과학적 상상력과 흥미를 높일 예정이다. 축제는 주니어 오케스트라와 어린이 방송댄스 공연으로 문을 연다. 개막식에는 지난 1년간 구립도서관을 모범적으로 이용하며 독서를 많이 한 가족을 선발해 시상하는 ‘책 읽는 가족’ 시상식과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의 ‘책 읽는 도시’ 선포식이 진행된다. 개막식이 끝나면 본격적으로 책과 소통하는 참여형 축제를 즐길 수 있다. 메인 프로그램은 ‘4대 원소(흙, 물, 불, 공기)’ 미션 프로그램이다. 각 원소와 관련된 주제 도서를 읽고 ‘사서를 이겨라’ 등 주어진 미션을 수행하는 것으로 자연 순환의 원리를 깨닫는다. 이와 함께 버려진 유리병, 과자봉투, 병뚜껑, 폐도서 등을 활용해 새로운 제품으로 만드는 ‘업사이클링’, ‘일회용컵 다육이 키우기’, ‘태양 자외선 야광 팔찌’, ‘상상 목공 놀이터’ 등 환경보호 의식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체험 부스도 운영한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10월 15일부터 21일까지 문래동 예술축제 ‘헬로우문래’를 개최한다. 2013년 시작돼 올해 6회째를 맞는 ‘헬로우문래’는 지역 자원을 활용해 지역경제를 살리고 지역문제를 해결하는 사회적경제의 취지를 살린 문래동 대표 예술축제다. 평소 일정시간대에 열리지 않던 공방과 상점들이 이번 축제기간에는 전면 개방해 방문객을 맞는다. 기간 중문래창작촌 투어, 주민참여형 워크숍, 버스킹 공연, 문래동 달빛영화제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문래동을 접할 수 있다. 행사 일정 등의 자세한 사항은 문래역 7번 출구에서 문래창작촌으로 가는 길에 위치한 인포메이션 부스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 기타 축제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헬로우문래 페이스북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이 오는 10월 8일부터 11월 30일까지국민 의료비 부담 경감을위한보장성 강화 정책 1주년을 기념해‘문재인 케어 1주년 기념 체험수기’를 공모한다. 공모전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최근 1년간 의료비 경감정책으로 가계에 도움이 된 사연이나 긍정적 체험 등 다양한 이야기를 주제로 실시되며, 직접 혜택을 본 환자나 가족 등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공모 주제는 ‘병원비 걱정 없는 든든한 나라’를 만들기 위해 지난해 8월 9일 정부가 발표한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에 대한 내용으로, 선택진료비 폐지․상급종합병원 및 종합병원의 2․3인실 건강보험 적용․아동의 입원 진료비 본인부담 인하․난임시술 건강보험 적용․상복부 초음파 건강보험 혜택 확대 등 국민 의료비 경감을 위한 각종 정책을 중심으로 한다. 접수는 건보공단 홈페이지(www.nhis.or.kr)에 게시된 소정의 응모서식에 4~6페이지 분량으로 작성하여 10월 8일부터 11월 30일 18시까지 이메일(0074100@nhis.or.kr)이나 우편(07223, 서울시 영등포구 당산로 238 2층, 국민건강보험공단 문재인 케어 1주년 기념 체험수기 담당자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심재권 의원(서울 강동을)이 한국학중앙연구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OECD 국가 중 교과서에 ‘일본해’를 단독 표기한 국가는 일본을 제외하고 그리스, 헝가리, 아이슬란드, 아일랜드 등 13개 국가인 반면 ‘동해’를 단독 표기한 국가는 한국을 제외하고 터키 1개국에 불과했다. 동해와 일본해를 병행 표기한 국가는 호주, 오스트리아, 캐나다 등 15개 국가로 조사됐으며, 스위스, 폴란드 등 4개국은 표기를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G20 국가 중 교과서에 ‘일본해’를 단독 표기한 국가는 일본을 제외하고 영국, 러시아 등 5개국인 반면, ‘동해’를 단독표기한 국가는 한국을 제외하고 터키, 인도네시아인 것으로 조사됐다. 동해와 일본해를 병행 표기한 국가는 미국, 프랑스, 독일 등 9개 국가로 조사됐으며, 남아프리카공화국은 표기를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7년 3월 재미 동포들이 백악관 청원 사이트 ‘위 더 피플(We the PEOPLE)’에 미국정부의 공문서와 지도 등에 일본해와 동해를 같이 표기해 달라는 청원을 제기한 바 있으나, 백악관은 ‘미국지명위원회(United States Board on Geogra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대한항공 소속 승무원들의 연간 우주방사선 피폭선량이 국내 주요 항공사 승무원들에 비해 최대 5배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8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재호(부산 남구을)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4년부터 2017년까지 4년간 대한항공 소속 운항승무원과 객실승무원의 연평균 우주방사선 피폭선량은 각각 2.150mSv(밀리시버트)와 2.828mSv로, 같은 기간 각각 0.481mSv와 0.572mSv를 나타낸 에어부산 승무원들에 비해 4~5배가량 높았다. 이는 7개 국제항공운송사업자 전체의 연평균 피폭선량(운항승무원 1.165mSv, 객실승무원 1.358mSv)과 비교하더라도 2배 가량 높은 수치다. 다음으로는 아시아나항공 승무원들이 각각 1.623mSv와 1.869mSv의 피폭선량을 나타냈다. 이어 제주항공과 이스타항공, 티웨이항공, 진에어, 에어부산 순이었다. 연간 최대 피폭선량 역시 대한항공이 가장 높았다. 운항승무원과 객실승무원의 연평균 최댓값은 각각 5.405mSv와 4.681mSv로, 가장 낮은 에어부산(운항승무원 1.086mSv, 객실승무원 1.024mSv)의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미투법’, ‘직장 내 괴롭힘 방지법’ 등각 상임위에 잠들어 있는민생 법안의 신속한 처리가 국민들의 손으로 가능해질 전망이다. 더불어민주당 최재성 국회의원(서울 송파을)은 8일 현행 신속처리 안건 지정과 관련한 국회법 개정을 내용으로 하는 ‘민생법안 처리 국민명령법(이하 국민명령법)’을 대표 발의한다. 법안에 따르면 50만 명 이상의 19세 이상 국민이 신속처리 대상 안건의 지정을 직접 청구할 수 있도록 해 대의제의 한계를 보완했다. 아울러 각각180일, 90일 걸리던 위원회 심사와 체계자구 심사를 45일, 15일로 단축해 시급한 민생·경제 법안들의 신속 처리를 가능하게 했다. 현행 국회법에 따르면 신속처리 안건 지정에 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절차는 전혀 없다. 오히려 요건과 절차가 매우 까다로워 효용성에 의문이 있었다. 위원회 심사와 체계자구 심사도 오래 걸려 신속 처리와는 거리가 멀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무엇보다 시급한 민생·경제 법안들이 당리당략에 의해 처리가 지연되는 일이 자주 발생해 국회가 민의를 온전히 담지 못한다는 비판이 있었다. 실제 상가임대차보호법 개정의 경우 2년 가까이 계류되다 지난달에서야 겨우 통과됐을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제17회 서울억새축제가억새꽃이 절정인 10월 12~18일 마포구 상암동에 소재한 하늘공원에서 개최된다. '제17회 서울억새축제'는 억새밭 사이사이 ‘이야기가 있는 테마길’ 7.2km를 마련하여 방문객들이 억새밭을 거닐며 이야기를 찾아 나서는 재미를 부여했다. 이 테마길은 동행길, 위로길, 소망길, 하늘길 4가지로 구성하였으며 자연소재(달,별) 오브제 및 희망 메시지가 걸려 가을 사색여행으로 추천한다. 또한 축제장에는 생명의 땅이 된 난지도의 이야기를 기억할 수 있도록 “난지도의 어제와 오늘” 대형 그림(20m)과 23개의 오늘의 공원사진이 전시된다. 이번 서울억새축제는 축제가 진행되는 1주일간 60만명이 몰릴 것으로 예상한다. 이에 대중교통과 우리 공원에서만 타볼 수 있는 ‘맹꽁이 전기차’를 이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한편 서울 서부공원녹지사업소는 버려지는 물품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안내문(리플릿)을 제작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또한 동선 안내를 위해 부착된 현수막과 가로등배너는 축제 후 공원 관리 근로자들을 위한 물건(앞치마 등)으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시가 15일 서울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국내 6개 보일러 제조사, BC카드와미세먼지 해결을 위한 ‘친환경콘덴싱보일러 확대 보급’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친환경콘덴싱보일러는 높은 열효율로 일반보일러에 비해 난방비가 연13만 원 정도 더 저렴하고, 초미세먼지의 주요 원인물질인 질소산화물(NOx) 배출은 1/10 수준에 불과해 겨울철 난방비 부담과 미세먼지 걱정을 동시에 덜 수 있다. 이에 서울시는 지난 2015년부터 일반보일러를 친환경콘덴싱보일러로 교체하는 가정에 보조금(16만 원)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3년여 간('15.~'18.현재)총 9,000대를 보급했다. 서울시는 우선 고농도 미세먼지가 자주 발생하는 겨울철과 봄철을 대비해 올 연말까지 2만 대를 집중 보급하고, 단계적으로 대상을 확대해 2022년까지 총 25만대를 보급한다는 목표다. 지금까지 시가 보급한 물량(9천 대)보다 27배가량 대폭 확대 보급하는 것이다. 10년 이상 노후 일반보일러 25만대를 친환경콘덴싱보일러로 교체할 경우 연간 1,988만㎥ 도시가스 사용량을 줄일 수 있다. 이는 서울시33,424가구가 1년 동안 사용 가능한 양이다. 또, 서울시 전체 가정용보일러에서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문학이(사)한국문인협회가 주최한 '전국 문학지 콘테스트'에서 우수상을 수상한다. 시상식은 10월26일 수원에서 열리는 '제38차 전국대표자대회'를 통해 실시되며, 영등포문인협회장 홍금자 시인이 직접 수상한다. 홍금자 시인은 본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2018년도 7월 말까지 출간한 책들이 콘테스트에서 우수상을 받게 됐다"며 "이번 수상으로 영등포문인협회가 전국에서도 주목받는 지부로 발돋움 하게된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영등포문인협회에서는 10월 22일 오후 3시 30분부터영등포 아트홀에서구민과 함께하는 '문학강좌 및 노래 시낭송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제7회 대한민국 지식대상’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는다. ‘대한민국 지식대상’은 지식기반의 행정‧경영문화 확산을 통해 혁신을 이끌어낸 기관 및 기업에게 주는 상으로 행정안전부와 매일경제신문, 삼정KPMG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평가는 지식기반의 행정 전략 , 지식활동 체계, 지식활동에 의한 성과 창출 등 3개 항목으로 이루어졌으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지실사, 3차 최종 심사를 거쳤다. 구는 업무에 필요한 지식발굴과 축적 활동을 위해 ‘지식공유 문화’, ‘학습조직문화’, ‘외부와의 지식교류’를 3대 추진전략으로 설정하고 창의행정 역량강화에 집중했다. 2016년 행정 내부망에 흩어져있던 지식 소통망을 하나로 통합한 ‘표준지식관리시스템(KMS)’이 대표적으로 집단지성의 행정노하우와 부서 간 업무 지식을 공유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해 직원들의 지식접근성을 강화했다. 직원들이 공통의 관심 과제를 중심으로 모여 전략적인 아이디어를 도출한 ‘학습동아리’의 성과도 돋보였다. 특히, 블록체인, AI, 빅데이터 등 최신 기술동향을 공유하는 ‘스마트 영등포 2020’의 활약이 두드러졌는데,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특별시의회(보건복지위원회, 환경수자원위원회)와 부산광역시의회(복지환경위원회)가10월 4일지방분권 강화 및 보건복지·환경 분야 의정활동 협력 증진을 위해업무협약을(MOU) 체결했다. 이 날 협약식에는 김혜련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을 비롯하여 김태수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장과 김재영 부산광역시 복지환경위원장 등 서울시의회 및 부산시의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업무협약을 체결한 세 기관은 향후 교류확대 및 협력관계 증진, 도시 현안 해결의 공동협력, 보건복지·환경 분야 정책 과제 개발, 대 정부 및 정치권 공동건의, 조례안 공동발의 등을 함께하게 된다. 김혜련 보건복지위원장은 “전국 지방의회의 대표격이라고 할 수 있는 서울시의회와 부산시의회가 우호협력 증진과 교류 활성화 등을 위해 서로 손을 맞잡고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며“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각 지방의회의 우수 사례를 교감함으로써 시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선도적인 의정활동의 단초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경남지역 한 중학교에서 3학년 학생이 생활지도 중이던 50대 여교사를 밀쳐 다치게 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22일 경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9일 낮 12시 50분께 도내 한 중학교 1학년 교실 입구에서 3학년생 A군이 50대 B 교사를 복도 방향으로 밀었다. 이 과정에서 B 교사는 허리뼈를 다쳐 전치 12주 진단을 받았다. 학급 담임인 B 교사가 A군에게 "3학년이 왜 1학년 교실에 왔느냐"고 질문하는 과정에서 A군이 폭행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다. 학교 측은 이번 사건을 교육지원청 교권보호위원회에 신고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피해 교사와 현장을 목격한 학생에 대한 치료와 심리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A군은 또래보다 체격이 큰 학생으로 과거에도 교내에서 위협적인 행동을 한 적이 있어 학교 측이 여러 차례 위기관리위원회를 개최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국민연금공단 영등포지사(지사장 박종필)는 “노후에 내가 받을 국민연금 확인하러 공단 지사까지 오실 필요 없고, ‘내 곁에 국민연금’ 모바일 앱에 접속하면 실시간으로 바로 알 수 있다”고 밝혔다. 많은 사람들이 노후에 받을 국민연금액을 알아 보기 위해 공단 지사를 방문한다. 그러나 방문하지 않고 쉽게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내 곁에 국민연금’이라는 앱을 활용하는 것이다. 먼저 ‘내 곁에 국민연금’ 앱에 접속해서 로그인 후 예상연금액 조회하기 메뉴를 클릭하면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이때 ‘받을 나이’는 본인의 출생연도에 따라 다르므로 주의해야 한다. 수급개시연령인 ‘받을 나이’는 1961년생부터 1964년생까지는 만 63세이고, 1965년생부터 1968년생까지는 만 64세이며, 1969년생 이후부터는 만 65세이다. 또한, 조회되는 ‘예상연금액’은(예 : 예상연금액은 매월 946,380원입니다. 등) 현재 소득을 기준으로 산정된 금액이다. 향후 본인의 소득 또는 물가가 오르면 예상연금액도 오른다. 핸드폰으로 예상연금액을 조회하면 더 간편하고 편리하다. ‘내 곁에 국민연금’ 앱 접속하고 로그인 후 ‘예상연금액 조회’ 메뉴 클릭하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김 여사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를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다, 오정희 특검보는 22일 오후 정례 브리핑에서 "이종호를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이 전 대표는 도이치모터스 1차 주가조작 '주포'인 이정필씨의 형사재판에서 실형 대신 집행유예를 선고받을 수 있도록 힘써주는 대가로 이씨로부터 2022년 6월∼2023년 2월 25차례에 걸쳐 8천여만원을 받은 혐의로 지난 5일 특검팀에 구속됐다. 이 전 대표는 특검팀의 핵심 수사 대상인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한 인물이다. 특검팀은 전날에는 이 전 대표를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과 관련한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그는 김 여사와 연관성을 의심받는 삼부토건 주가조작, 채상병 순직사건과 관련한 임성근·조병노 구명로비 의혹 등에서도 핵심 인물로 지목된다. 이에 따라 이 전 대표에 대해선 기소 이후에도 여러 차례 불러 추가 조사할 가능성이 있다. 한편 특검은 양평 공흥지구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해 사업가 김충식씨 주거지를 압수수색했다. 양평 공흥지구 특혜 의혹은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가수 강유나가 오랜 기다림 끝에 새로운 미니 앨범 ‘지친사랑’을 8월 21일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발매하며 음악 팬들의 귀를 사로잡는다. 이번 앨범은 일상 속 지친 사랑과 희망을 노래한 감성적이고 깊이 있는 곡들로 가득 채워졌다. 뒤늦게 가수로 데뷔한 강유나는 더 성숙해진 감각과 음악적 폭넓음을 선보인다. 타이틀곡 ‘지친사랑’은 사랑에 지친 이들의 공감과 위로를 담담하게 전하며, 팬들의 응원을 받고 있다. 강유나는 “이번 앨범은 저의 진솔한 감정을 담았다”며 “많은 이들이 공감하고 위로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지친사랑’은 8월 21일 주요 온라인 음원사이트와 오프라인 매장에서 만날 수 있다. 강유나는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으로 팬들과 소통하며,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가수 강유나의 신곡 앨범 ‘지친사랑’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한국시각정보디자인협회(회장 장용선, VIDAK)가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한 전시 ‘VIDAK 2025: [815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국제교류전을 개최하며 국내외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전시는 독립운동의 역사적 현장인 중국 하얼빈을 시작으로 국회 앞 전시, 그리고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 특별전까지 이어지며 예술과 기술의 융합을 선보인다. 지난 8월 14일 국회 앞에서 개최된 이번 전시는 ‘대한이 살았다’, 광복 80주년 전야제 및 무궁화꽃 나눠주기 행사와 함께 진행됐다. 전시 종료 후 작품들은 광복회에 기증되어 그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전시는 국제문화기술진흥원(학회장 강정진)과 공동으로 지난 7월 23일부터 25일까지 중국 하얼빈의 하얼빈체육대학 및 슈펑비즈니스호텔에서 열렸던 국제교류전에 이은 두 번째 행사다. 전시는 광복절 당일인 8월 15일부터 8월 23일까지 DDP 갤러리 문에서 ‘[Again 815]’라는 이름으로 다시 한번 관람객을 맞이한다. 이번 전시는 ‘8·15’의 의미와 자유, 민주주의, 국민주권의 중요성을 환기시키고, 더 멋진 대한민국으로의 도약을 기원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황만석 강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경북 영양군은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서울시청 광장에서 '2025 영양고추 H.O.T 페스티벌'을 연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로 17회째인 이번 행사는 '영양 듬뿍 담아 왔니더!'라는 주제로 지역 농특산물 전시 및 판매, 군 홍보전시관 운영, 시민참여 체험 이벤트, 영양고추 테마동산, 원놀음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영양 고추 농가를 비롯해 영양고추유통공사, 영양농협, 남영양농협 등 우수 고춧가루 가공 업체가 다수 참가한다. 최고 품질의 영양 고추와 고춧가루, 다양한 농특산물을 서울지역 소비자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영양 농민들이 정직한 마음으로 수확한 질 좋은 농특산물을 서울 소비자들이 직접 구매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김 여사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를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다, 오정희 특검보는 22일 오후 정례 브리핑에서 "이종호를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이 전 대표는 도이치모터스 1차 주가조작 '주포'인 이정필씨의 형사재판에서 실형 대신 집행유예를 선고받을 수 있도록 힘써주는 대가로 이씨로부터 2022년 6월∼2023년 2월 25차례에 걸쳐 8천여만원을 받은 혐의로 지난 5일 특검팀에 구속됐다. 이 전 대표는 특검팀의 핵심 수사 대상인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한 인물이다. 특검팀은 전날에는 이 전 대표를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과 관련한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그는 김 여사와 연관성을 의심받는 삼부토건 주가조작, 채상병 순직사건과 관련한 임성근·조병노 구명로비 의혹 등에서도 핵심 인물로 지목된다. 이에 따라 이 전 대표에 대해선 기소 이후에도 여러 차례 불러 추가 조사할 가능성이 있다. 한편 특검은 양평 공흥지구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해 사업가 김충식씨 주거지를 압수수색했다. 양평 공흥지구 특혜 의혹은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김동욱 의원(국민의힘·강남5)은 20일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결혼준비대행업 관리 및 소비자 보호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결혼준비대행업 시장의 불투명한 거래 구조와 소비자 피해를 줄이고, 공정하고 신뢰할 수 있는 결혼 서비스 시장을 조성하기 위한 제도적 대안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특히 김동욱 의원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결혼준비대행업 관리 및 소비자 보호에 관한 조례안’의 제정 필요성과 구체적 방향을 모색하며,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의미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정고운 한국소비자원 시장조사국 가격조사팀장은 발제를 통해 결혼준비대행서비스의 시장구조와 소비자 피해 양상을 짚었다. 특히 패키지 계약에서 발생하는 불투명한 가격 구조와 추가비용 문제, 폐업 시 피해구제의 한계, 그리고 프리미엄화 추세로 인한 비용 상승 등을 지적하며 관리 체계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표준계약서 제정과 가격정보 공개 현황을 소개하며 제도적 기반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다양한 전문가들이 현실적 대안을 제시했다. 박진선 (사)서울YWCA 생명운동팀 부장은 결혼준비대행업이 불투명한 가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최호정 의장(국민의힘, 서초4)은 20일 의회 본관 의장접견실에서 제7기 여름방학 대학생 인턴 11명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최 의장의 격려사, 대학생 인턴 학생들의 자기소개에 이어서울시의회와 지방의회의 발전 방안 등에 대한 인턴들의 질의와 최 의장의 답변이 이어졌다. 참석한 대학생 인턴들은 이번에 참여한 정책 연구과제 활동을 소개하며, 의정활동 참여에 대한 경험과 활동 소감 등을 공유했다. 또한, 인턴들은 “의정활동 현장을 직접 경험하며 의회가 하는 일을 이해하게 되었고, 학문적 지식이 실제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있는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호정 의장은 “짧은 기간이지만 시민의 삶에 필요한 정책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경험한 것이 여러분 인생에 좋은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며 “서울시의회는 시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정책을 다루는 기관이므로, 앞으로 대학생 인턴들이 현장에서 제안한 아이디어와 의견이 실제 정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제7기 대학생 인턴십은 서울시의회가 경희대, 광운대, 국민대, 덕성여대, 삼육대, 서울여대, 성신여대, 시립대, 이화여대,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