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특별시 선거관리위원회가 9월 16일 강동구 암사동 선사주거지에서 소액다수 정치자금 기부문화 조성을 위한 '2018 선사마라톤 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축제에는 전국 선거관리위원회 공명이마라톤 동호회와 한강마라톤 동호회 회원 300여 명이 정치자금 후원 홍보를 위해 참가했다. 또한 '참참이․바루와 함께 달리는 선사마라톤' 홍보부스에서 포토존 이벤트, 선거사진 전시, 위원회 캐릭터 탈인형․홍보용품 등을 이용하여 소액다수 정치자금 후원 홍보를 실시했다. 선관위 관계자는 "정치자금을 필요로 하는 자가 직접 정치자금을 받을 경우, 제공자와 제공받는 자 간에 정치자금을 매개로 각종 비리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며 "앞으로도 오늘과 같은 축제를 통해 정치자금 후원을 알리고청탁 등의 폐해를 예방함으로써 건전한 민주정치의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 '문화비축기지'가 개원 1주년을 맞아15일과 16일 이틀간협치 시민, 협력 시민, 활동 시민이 한자리에 모여생산한 문화를 공유하고 비축하는'문화운동회'를 개최한다. 문화비축기지는 41년간 통제되던 옛 마포석유비축기지를 보존·재생해2017년 9월 1일 개원했으며, 이를 기념하기 위한 1주년 축하 행사로 이번 운동회가 개최된다. 먼저 15일 열리는 '잃어버린 퍼즐을 찾아서'는함께 열리는 ‘모두의 시장’에서 공동체화폐(모아)를 환전하는 시민들께는 문화비축기지 퍼즐 조각 1개를 제공한다. 행사 조형물로 설치되어 있는 대형 퍼즐 판에 시민들과 함께 하나씩 맞춰 가다보면 문화비축기지가 완성된다. 이어 16일 열리는 보물찾기 대회는 시민들은 보물비축기지 지도에 표시된 보물(오존층을 보호할 수 있는 방법)을 문화비축기지 공간을 살펴보며 찾는다. 모두 찾은 시민은 오존층을 보호할 수 있는 보상을 제공 받는다. 또한 16일엔 붕붕카 경주대회도 열린다.30명씩 4라운드, 총 120명의 본선 경주가 진행되고 4명이 결승에 진출한다. 최종 라운드에 진출한 4명은 마지막 결승 경주를 진행하고 1위 참가자에게는 문화비축기지가 준비한 상품을 받는다. 서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국회 여성가족위원회가 9월 14일성폭력 피해자에 대한2차 피해와 불이익 금지를 명시하고 이를 위반할 경우 형사처벌을 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그동안 현행법은 누구든지 피해자를 고용하고 있는 사람이 성폭력 피해자를‘해고하거나 그 밖의 불이익’을 주어서는 안되는 것으로 규정하고 있어서 사실상 해고 외에는 불이익의 내용이 모호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이에 지난3월'성폭력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개정안을 대표발의한남인순 의원은개정안에 불이익의 내용을집단 따돌림,폭행 또는 폭언 등 정신적·신체적 손상을 가져오는 행위를 하거나 그 행위의 발생을 방치하는 행위,파면,해임,해고,그 밖에 신분상실에 해당하는 불이익 조치,징계,정직,감봉,강등,승진 제한 등 부당한 인사조치,전보,전근,직무 미부여,직무 재배치 등성과평가 또는 동료평가 등에서 차별이나 그에 따른 임금 또는 상여금 등의 차별 지급,교육훈련 기회의 제한,예산 또는 인력 등 가용자원의 제한 또는 제거,보안정보 또는 비밀정보 사용의 정지 또는 취급자격의 취소,직무에 대한 부당한 감사 또는 조사나 그 결과의 공개 등으로 구체적으로 명시했다. 이 외에도 피해자의 의사에 반하는 불이익 조치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시 중부공원녹지사업소가 9월 15일부터4개월간의 정비를 마친 '남산공원 북측순환로 탄성포장길'을 전면 개방한다. 북측순환로(국립극장~남산케이블카)는 조성된 지 11년째로 접어 들며, 노후화 및 파손으로 인해 지난 5월부터 전 구간을 정비했다. 훼손된 탄성포장은 칼라아스콘과 천연 황토로 교체했다. 또한 매표소에서 단절된 기존의 시각장애인 유도블록은 남측순환로까지 연결되도록 연장하고 새로 교체했다.시각장애인협회 중구지회와의 사전 협의를 통해 문제점을 파악하고 이를 보완하여, 시각장애인뿐 아니라 누구나 안전하게 남산공원을 산책할 수 있도록 했다. 석호정(국궁장)과 남산 소나무 힐링숲 인근에는 서울시에서보기 드물게 맨발로 걸을 수 있는 천연 황톳길(215m)을 조성했다.세족장과 신발장 등을 설치해 황톳길을 걸으며 남산에서 힐링을 체험한 이용객이 간단히 발을 씻을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한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9월 12일경기도 남양주 소재 '유기농테마파크'와 '어린이 교통안전 체험장'을 찾아경제적 어려움으로 여가활동 기회가 적은12세미만 드림스타트 대상아동36명과 함께체험 학습을 실시했다. 아이들은 먼저 유기농테마파크를 방문해 '꼬마유기농부 체험', '먹거리 놀이 체험'을 실시했으며, 가을에 하는 농사일과 고구마가 자라는 모습을 관찰하며 올바른 식습관을 익혔다. 이어 방문한 '어린이 교통안전 체험장' 에서는 '친환경 전기자동차', '에어범퍼카와 함께하는 교통안전 체험' 등을 통해일상 생활에서의 각종 위험사고를 대비할 수 있도록 학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정아 가정복지과장은 "짦은 시간의 체험학습이었지만 쾌청한 날씨에 아이들이 자연에 나와 직접 유기농 체험, 교통안전 학습 체험을 통해 안전의식과 유기농 농사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들에게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와 체험학습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간부진 현장순찰 운영방식'을 대폭 개선해주민과 합동으로 순찰하는 ‘함께 도는 동네 한바퀴’ 사업을 시작했다. 현재 구는 매월 두 번째 목요일마다 5급 이상 간부진들이 동 취약지역을 순찰하며 주민불편사항을 살피고 있다. 하지만 순찰코스 선정과 간부진 참석이 관례화되면서 실효성이 떨어진다고 판단, 운영방식을 전면 개편했다. 가장 큰 변화는 동에서 자체 운영했던 방식을 탈피한 점이다. 감사담당관과 협의를 통해 동별 순찰주제와 코스를 선정, 순찰 목적을 명확히 했다. 이는 구정 현안과 아이디어 공유를 확대함으로써 주민이 체감하는 생활밀착형 순찰을 강화한다. 9월 13일에는 신길5동에서 ‘현장출동, 간부순찰대’의 첫 활동이 이뤄졌다. 최근 공사장 안전사고 발생에 따른 주민 불안 해소 및 재난위험요인을 제거하기 위한 것으로 건축과장, 도로과장, 주차문화과장, 신길5동장 등이 나서 공사장 및 공가 주변을 꼼꼼하게 살피고 주민안전 대책을 모색했다. 추후 일정은 10월 대림2동, 11월 문래동, 12월 신길4동으로 ‘응답소’, ‘구청장에 바란다’, ‘영등포 1번가’ 등 민원제안창구를 통해 파악된 상습 민원발생지역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가 9월 17일부터 27일까지구민생활불편을 최소화하여 편안하고 안전한 추석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6개 분야별 ‘추석 종합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 6개 분야는 구민안전 확보, 구민불편 해소, 교통편의 제공, 취약계층 지원, 물가 안정, 공직기강 확립으로 나뉘며 각 분야별 대책반을 마련하고이를 총괄하는 ‘종합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한다.종합상황실은 21일부터 27일까지구청 1층에서운영하며 각종 비상 상황에 대비해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한다. 특히 이번 추석연휴는 각종 안전사고 예방과 메르스 확산 방지에 더욱 주력해 사고 없는 안전한 명절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먼저 최근 반복해서 발생되고 있는 재난사고를 예방하고 구민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중․대형 건축공사장, 재난위험시설물, 급경사지 및 석축․옹벽, 도로시설물 등 각종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태풍, 폭우 등 연휴기간 발생할 수 있는 재난상황 대응을 위해 24시간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근무를 유지하고 메르스 비상방역대책반을 운영한다. 또 주민생활에 가장 밀접한 관련이 있는 청소대책에 힘을 쏟아 주민불편사항을 최소화한다.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청소대책상황실 및 청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국민연금공단 영등포지사(지사장 조재문)가9월 17일부터 11월 16일까지거주불명등록 어르신도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실태조사는 2013년부터 지자체와 합동으로 매년 일정기간동안 추진해왔으며, 수급자로 발굴할 가능성이 있는 어르신 위주로 대상을 압축하여 보다 집중적인 조사를 추진 할 예정이다. 실태조사 대상은 최근 5년 이내에 거주불명등록돼연락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은 기초연금 미수급 어르신이며, 본인에게 유선 및 방문 조사 등의 방법으로 기초연금을 신청하도록 안내한다. 또한, 더 많은 거주불명등록 어르신들이 기초연금을 받으실 수 있도록 거주불명등록 어르신의 특성을 고려한 신청 홍보를 함께 추진할 예정으로현수막 게첩과 노숙인 쉼터, 무료급식소와 같은 어르신 집단거주지역 방문 홍보 등 현장 홍보를 중심으로 지사의 사회공헌 활동, 지역행사 등과 연계해 실시하고,동기간 9월부터 최대 25만원으로 지급되는 기초연금 인상에 대한 집중 홍보를 병행하여 한분의 어르신이라도 더 신청하실 수 있도록 추진한다. 아울러 채무관계 등으로 개인정보 노출을 우려하여 신청을 기피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신분 미노출 신청 서비스를 운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제209회 영등포구의회 제1차 정례회 상임위원회 업무보고가 9월 13일 오전 10시 영등포구의회 3층 1소회의실에서 열렸다. 김재진 행정위원장(영등포본동,신길3동)이 진행한 이번 상임위원회는 영등포시설관리공단, 영등포문화재단 순으로 업무보고와 앞으로의 운영 방안에 대해 질문했다. 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직무대행 강맹구 본부장의 현황보고로 시작된 업무보고를 통해 위원들은 시설관리공단 지방 공기업 평가, 무인정산 시스템 등 공영주차장 운영, 제1·2스포츠센터 운영, 영등포 지역 내 독서실 운영과 도림유수지 체육시설 운영 등에 관해 질문했다. 먼저 허홍석 위원(신길4·5·7동)은 "공영주차장에 낮에 가보면 만차인 경우가 많다"며 "인근 직장인들이 이용하는 게 아닌 지 파악해 달라"고 요구하고, 제1스포츠센터 제습기 설치 계획, 독서실 무인정신 건강검진에 대해 질의했다. 이어 정선희 위원(영등포본동,신길3동)은 독서실 이용이 저조한 이유에 대해 질문했으며 이용률이 저조해 관리가 미흡한 점을 지적했다. 특히 고기판 위원(도림,문래)은 “경영 평가를 위한 운영이 아닌 영등포구의 특색 있는 운영이 필요하다”며 “구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구상시인기념사업 운영위원회가 9월 13일 오후 3시 구청 열린사랑방에서 열렸다. 구상(具常)시인은 여의도에 거주했던 영등포구 시인으로, 생애 출간된 53권 중 45권을 여의도 거주 동안 창작했다. 프랑스 문인 협회에서는 국내 문인 중 유일하게 세계 200대 시인으로 선정됐고, 우리나라 문인 중에선 최초로 노벨문학상 후보로 두 차례 선정된 바 있다. 이날 회의에는 채현일 영등포구청장, 영등포구의회 김재진 행정위원장, (사)구상선생기념사업회 유자효 시인, 정희성 시인, 장원상 시인, 구자명 시인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김재진 행정위원장(영등포본동,신길3동)이 구상시인 기념사업 운영위원장으로 위촉됐다. 이날 운영위원회는 ‘영등포구 구상 시인 기념사업 조례’에 따른 구상문학상 사업과 구상한강백일장 사업 추진에 대해 논의했다. 채현일 구청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사람에게는 시가 필요하다는 구상 시인의 말씀처럼 구상 선생님의 문학세계와 숭고했던 정신을 기리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특별시의회제283회 임시회 주택건축국 업무보고가9월10일 진행됐다.이 자리를 통해도시계획관리위원회 소속 신정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양천1)이서울시가 시행 중인 ‘청년임차보증금 지원사업’의 불합리성을 질타하며 조속한 제도개선을 촉구했다. 현재 서울시가 시행하고 있는 ‘청년임차보증금 지원사업’은 목돈 마련이 어려운 만19~39세 취업준비생, 사회초년생, 대학(원)생에게 보증금의 대출금 이자를 이차보전해 주는 융자지원사업으로, 최대 2,500만원 또는 임차보증금의 88% 한도 내에서 대출이자 중 2.0%를 최장 8년까지 보전해주는 제도임에도 청년층 이용률이 저조한 상황이다. 신 의원은 “서울시는 청년임차보증금 지원사업 대상자로 선정·통보되기도 전에 주택계약서 먼저 제출토록 요구하고 있다"며 "보증금 지원이 될지 안 될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청년들에게 계약서 먼저 가져오라고 하는 것은 앞뒤가 맞지않다”고 지적했다. 또한 “주거난에 시달리는 청년들이 희망을 갖고 임차보증금 지원사업에 지원하려 했다가 불합리한 제도 탓에 중간에 포기하는 경우도 많다”고 말하고 “현재 예산 집행률이 36.86%로 낮은 것이 불합리한 제도탓은 아닌지 조속히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시가 9월 12일땅 속에 묻혀 있던 조선 초기~일제 강점기 600년 역사가 담긴108개 동 건물지 일부, 골목길 등 유구와 1,000여 점이 넘는 생활유물을 전면 보존한 ‘공평도시유적전시관’을개관했다. 개관식에는 박원순 시장, 승효상 대통령 소속 국가건축위원회 위원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서울역사박물관(관장 송인호)이발굴조사가 완료된 2015년 10월부터 전기 기본계획 수립~전시 콘텐츠 구축~전시관 조성‧개관에 이르는 전 과정을 주도했다. 공평도시유적전시관은 연면적 3,817㎡로, 서울 최대 규모이며, 이 건물 지하1층 전체가 조선 한양부터 근대 경성에 이르는 역사의 흔적과 유구‧유물을 원 위치에 고스란히보존한 살아있는 ‘현장 박물관(on-site museum)’에 해당한다. 특히 도심 재개발 과정에서 개발과 보존의 공존을 유도한 민관 협력 보존형 정비사업 모델의 첫 사례다.2015년 사대문 안 공평동 정비사업 중 대단위로 발굴된 도로와 골목, 집터 같은 매장문화재를 원 위치에 전면 보존하면서도 용적률 인센티브를 통해 민간 사업시행자의 손실을 보전했다. 서울시는 이렇게 개발과 보존이 공존하는 방식을 일명 ‘공평동 룰(R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지난 4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개최된‘2018국민행복 IT경진대회’에서 영등포구민 신백훈씨(남, 64세)가 장년층부문 은상을 수상했다. 2015년 결혼이민자부문 은상 수상에 이어 올해 장년층부문 은상 수상까지 4년 연속 영등포 구민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대회는 고령자, 장애인, 결혼이민자부문으로 전국 지역예선 통과자총 320명이 참가해 PC기반의 인터넷활용, 정보검색, 문서작성 및 모바일기반의 정보검색, 모바일기기 활용에 대해 실력을 겨뤘다.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에서는 지난 7월 지역예선을 통과한부문별(장년층, 장애인) 참가자 2명이 본선에 진출해 최종 1명이 수상했다. 올해 16주년을 맞은‘2018국민행복 IT경진대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정보화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정보취약계층 대상 최대 규모의 IT경진대회다. ‘더불어 사는 희망찬 새로운 세상으로’라는 주제 아래 정보통신기술을 통해불편함의 벽, 신체적 제약, 국경의 벽을 넘어 모두가 더불어 사는 희망찬 새로운 세상을 만들자는 취지에서 열린다. 구 관계자는 “정보격차해소를 위한 영등포구의 교육지원과 참가자의 열정과 노력이 합께 해 이 같은 성과가 나왔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는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이 8월 21일부터 9월 7일 직접18개 전 동(洞)을 돌며 주민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던 ‘영등포1번가 소통투어’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채현일 구청장은 8월 21일 영등포본동을 시작으로 9월 7일 문래동에 이르기까지 직접 주민들과 격의 없는 소통에 나서며일상생활에 불편함을 느꼈던 소소한 건의 사항부터 구정발전을 위한 정책 제안까지현장에서 총 257건의 주민 의견을 제안 받았다. 주민의견은 도로‧교통 분야가 46건(17.9%)으로 가장 많았고 가로‧청소 39건(15.2%), 주차 32건(12.5%), 교육‧문화 30건(11.7%), 환경 기타 27건(10.5%) 등의 순으로 뒤를 이었다. 구는 접수된 제안을 즉시 관련 부서에 회부하고제안자에게처리 결과를피드백 했다. 현재 부서 검토 중인 11건을 제외한 총 246건(96%)을 검토 완료했으며, 주민들에게 유선 및 서면으로 진행 사항을 안내했다. 특히 지난 10년간 주민 숙원 사업이었던 ‘당산1동 정보화교육장 이전’ 문제가 대체 공간 확보를 통해 해결되는 성과를 내기도 했으며,중점적으로 문제가 제기되었던 청소 분야에서 활발한 토론이 이루어
[영등포신문=한미령 편집자문위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등포구협의회(협의회장 이영재)는 지난 21일 오후 협의회 사무실에서 ‘제21기 우수활동 자문위원을 대상으로 표창장 수여식’을 진행했다. 이 날 표창은 국회의원과 구청장 표창을 각각 수여했다. 의정 활동 업무로 참석이 어려운 채현일(영등포 갑), 김민석(영등포 을, 국무총리) 국회의원을 대신해 이영재 협의회장이 대리 수여했다. 수여식에 앞서 이영재 협의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오늘 표창을 수상하신 위원님들께 축하드린다. 협의회 활성화와 평화통일을 위해 헌신하신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주평통과 지역의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날 국회의원 표창장은 ▲이숙희 부회장(여성분과위원장) ▲김덕선 부회장 ▲도경희 자문위원(이상 채현일 의원 표창), ▲김경은 부회장(기획홍보분과위원장) ▲김경환 부회장(국민소통분과위원장) ▲정중규 부회장(사회복지분과위원장)(이상 김민석 의원 표창)이 각각 수상했다. 이어 영등포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서울시장과 영등포구청장 표창 수여식이 진행된 가운데 서울시장 표창(최호권 구청장 대리 수여)은 이대환 부회장이 수상했다. 구청장 표창은 ▲김영환 상임위원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경남지역 한 중학교에서 3학년 학생이 생활지도 중이던 50대 여교사를 밀쳐 다치게 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22일 경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9일 낮 12시 50분께 도내 한 중학교 1학년 교실 입구에서 3학년생 A군이 50대 B 교사를 복도 방향으로 밀었다. 이 과정에서 B 교사는 허리뼈를 다쳐 전치 12주 진단을 받았다. 학급 담임인 B 교사가 A군에게 "3학년이 왜 1학년 교실에 왔느냐"고 질문하는 과정에서 A군이 폭행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다. 학교 측은 이번 사건을 교육지원청 교권보호위원회에 신고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피해 교사와 현장을 목격한 학생에 대한 치료와 심리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A군은 또래보다 체격이 큰 학생으로 과거에도 교내에서 위협적인 행동을 한 적이 있어 학교 측이 여러 차례 위기관리위원회를 개최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국민연금공단 영등포지사(지사장 박종필)는 “노후에 내가 받을 국민연금 확인하러 공단 지사까지 오실 필요 없고, ‘내 곁에 국민연금’ 모바일 앱에 접속하면 실시간으로 바로 알 수 있다”고 밝혔다. 많은 사람들이 노후에 받을 국민연금액을 알아 보기 위해 공단 지사를 방문한다. 그러나 방문하지 않고 쉽게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내 곁에 국민연금’이라는 앱을 활용하는 것이다. 먼저 ‘내 곁에 국민연금’ 앱에 접속해서 로그인 후 예상연금액 조회하기 메뉴를 클릭하면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이때 ‘받을 나이’는 본인의 출생연도에 따라 다르므로 주의해야 한다. 수급개시연령인 ‘받을 나이’는 1961년생부터 1964년생까지는 만 63세이고, 1965년생부터 1968년생까지는 만 64세이며, 1969년생 이후부터는 만 65세이다. 또한, 조회되는 ‘예상연금액’은(예 : 예상연금액은 매월 946,380원입니다. 등) 현재 소득을 기준으로 산정된 금액이다. 향후 본인의 소득 또는 물가가 오르면 예상연금액도 오른다. 핸드폰으로 예상연금액을 조회하면 더 간편하고 편리하다. ‘내 곁에 국민연금’ 앱 접속하고 로그인 후 ‘예상연금액 조회’ 메뉴 클릭하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가수 강유나가 오랜 기다림 끝에 새로운 미니 앨범 ‘지친사랑’을 8월 21일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발매하며 음악 팬들의 귀를 사로잡는다. 이번 앨범은 일상 속 지친 사랑과 희망을 노래한 감성적이고 깊이 있는 곡들로 가득 채워졌다. 뒤늦게 가수로 데뷔한 강유나는 더 성숙해진 감각과 음악적 폭넓음을 선보인다. 타이틀곡 ‘지친사랑’은 사랑에 지친 이들의 공감과 위로를 담담하게 전하며, 팬들의 응원을 받고 있다. 강유나는 “이번 앨범은 저의 진솔한 감정을 담았다”며 “많은 이들이 공감하고 위로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지친사랑’은 8월 21일 주요 온라인 음원사이트와 오프라인 매장에서 만날 수 있다. 강유나는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으로 팬들과 소통하며,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가수 강유나의 신곡 앨범 ‘지친사랑’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한국시각정보디자인협회(회장 장용선, VIDAK)가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한 전시 ‘VIDAK 2025: [815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국제교류전을 개최하며 국내외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전시는 독립운동의 역사적 현장인 중국 하얼빈을 시작으로 국회 앞 전시, 그리고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 특별전까지 이어지며 예술과 기술의 융합을 선보인다. 지난 8월 14일 국회 앞에서 개최된 이번 전시는 ‘대한이 살았다’, 광복 80주년 전야제 및 무궁화꽃 나눠주기 행사와 함께 진행됐다. 전시 종료 후 작품들은 광복회에 기증되어 그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전시는 국제문화기술진흥원(학회장 강정진)과 공동으로 지난 7월 23일부터 25일까지 중국 하얼빈의 하얼빈체육대학 및 슈펑비즈니스호텔에서 열렸던 국제교류전에 이은 두 번째 행사다. 전시는 광복절 당일인 8월 15일부터 8월 23일까지 DDP 갤러리 문에서 ‘[Again 815]’라는 이름으로 다시 한번 관람객을 맞이한다. 이번 전시는 ‘8·15’의 의미와 자유, 민주주의, 국민주권의 중요성을 환기시키고, 더 멋진 대한민국으로의 도약을 기원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황만석 강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경북 영양군은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서울시청 광장에서 '2025 영양고추 H.O.T 페스티벌'을 연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로 17회째인 이번 행사는 '영양 듬뿍 담아 왔니더!'라는 주제로 지역 농특산물 전시 및 판매, 군 홍보전시관 운영, 시민참여 체험 이벤트, 영양고추 테마동산, 원놀음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영양 고추 농가를 비롯해 영양고추유통공사, 영양농협, 남영양농협 등 우수 고춧가루 가공 업체가 다수 참가한다. 최고 품질의 영양 고추와 고춧가루, 다양한 농특산물을 서울지역 소비자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영양 농민들이 정직한 마음으로 수확한 질 좋은 농특산물을 서울 소비자들이 직접 구매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김 여사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를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다, 오정희 특검보는 22일 오후 정례 브리핑에서 "이종호를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이 전 대표는 도이치모터스 1차 주가조작 '주포'인 이정필씨의 형사재판에서 실형 대신 집행유예를 선고받을 수 있도록 힘써주는 대가로 이씨로부터 2022년 6월∼2023년 2월 25차례에 걸쳐 8천여만원을 받은 혐의로 지난 5일 특검팀에 구속됐다. 이 전 대표는 특검팀의 핵심 수사 대상인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한 인물이다. 특검팀은 전날에는 이 전 대표를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과 관련한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그는 김 여사와 연관성을 의심받는 삼부토건 주가조작, 채상병 순직사건과 관련한 임성근·조병노 구명로비 의혹 등에서도 핵심 인물로 지목된다. 이에 따라 이 전 대표에 대해선 기소 이후에도 여러 차례 불러 추가 조사할 가능성이 있다. 한편 특검은 양평 공흥지구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해 사업가 김충식씨 주거지를 압수수색했다. 양평 공흥지구 특혜 의혹은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김동욱 의원(국민의힘·강남5)은 20일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결혼준비대행업 관리 및 소비자 보호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결혼준비대행업 시장의 불투명한 거래 구조와 소비자 피해를 줄이고, 공정하고 신뢰할 수 있는 결혼 서비스 시장을 조성하기 위한 제도적 대안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특히 김동욱 의원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결혼준비대행업 관리 및 소비자 보호에 관한 조례안’의 제정 필요성과 구체적 방향을 모색하며,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의미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정고운 한국소비자원 시장조사국 가격조사팀장은 발제를 통해 결혼준비대행서비스의 시장구조와 소비자 피해 양상을 짚었다. 특히 패키지 계약에서 발생하는 불투명한 가격 구조와 추가비용 문제, 폐업 시 피해구제의 한계, 그리고 프리미엄화 추세로 인한 비용 상승 등을 지적하며 관리 체계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표준계약서 제정과 가격정보 공개 현황을 소개하며 제도적 기반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다양한 전문가들이 현실적 대안을 제시했다. 박진선 (사)서울YWCA 생명운동팀 부장은 결혼준비대행업이 불투명한 가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최호정 의장(국민의힘, 서초4)은 20일 의회 본관 의장접견실에서 제7기 여름방학 대학생 인턴 11명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최 의장의 격려사, 대학생 인턴 학생들의 자기소개에 이어서울시의회와 지방의회의 발전 방안 등에 대한 인턴들의 질의와 최 의장의 답변이 이어졌다. 참석한 대학생 인턴들은 이번에 참여한 정책 연구과제 활동을 소개하며, 의정활동 참여에 대한 경험과 활동 소감 등을 공유했다. 또한, 인턴들은 “의정활동 현장을 직접 경험하며 의회가 하는 일을 이해하게 되었고, 학문적 지식이 실제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있는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호정 의장은 “짧은 기간이지만 시민의 삶에 필요한 정책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경험한 것이 여러분 인생에 좋은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며 “서울시의회는 시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정책을 다루는 기관이므로, 앞으로 대학생 인턴들이 현장에서 제안한 아이디어와 의견이 실제 정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제7기 대학생 인턴십은 서울시의회가 경희대, 광운대, 국민대, 덕성여대, 삼육대, 서울여대, 성신여대, 시립대, 이화여대, 한